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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LISP"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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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2026의 유틸리티 기능 외 Ⅳ
새로워진 캐디안 2026 살펴보기 (10)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CAD ‘캐디안 2026’을 선보였다. 이번 호에서도 신제품에서 원활하게 구동되는 새로운 유틸리티 기능 중에서 유용한 기능들 몇 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위즈코어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캐디안 2026 버전의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캐디안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객지원 클릭 → 기술자료실을 클릭하면 기술자료가 목록으로 표시되며, 현재 유틸리티 형태로 지원되는 LISP(리스프) 개수는 총 600개이다. 3번의 ‘캐디안 리습(LISP) 600개 통합본 + 메뉴화일 다운로드 AUTOLISP입니다’ 항목을 클릭하여 안내된 대로 설치하면 캐디안에서 유틸리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구멍이 있는 와셔 또는 커버(WASHER) 기계 설계나 부품 상세도를 그릴 때, 여러 개의 볼트 구멍이 들어가는 와셔(washer)나 커버(cover)를 그리는 작업은 꽤 손이 많이 간다. 정면 단면도를 그리고, 해치를 넣고, 다시 측면도에서 원과 PCD 라인을 그린 뒤 홀을 배열해야 한다. ‘WASHER’는 치수 데이터만 입력하면 정면 단면도(해치 포함), 측면도, 그리고 기본적인 치수 기입까지 한방에 해결해 주는 스마트한 LISP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정면/측면도 동시 생성 : 단면 형태의 정면도와 구멍 배치가 표현된 측면도를 한 번의 실행으로 모두 그려낸다. 스마트 해칭 & 레이어 관리 : ‘center’, ‘hatch’, ‘dim’ 레이어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중심선, 해치, 치수를 알맞은 속성으로 구분해 준다. 자동 치수 기입 : 내경, 외경, PCD 치수 등을 자동으로 기입하여 도면 작성 시간을 단축한다. 유연한 방향 지정 : 사용자가 찍는 방향에 따라 측면도가 생성될 위치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명령창에 ‘WASHER2’를 입력한다. 중심점 및 방향 지정 : 와셔의 중심점을 클릭하고, 측면도가 그려질 방향을 마우스로 클릭한다. 데이터 입력 :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입력한다. 두께, 내경(Ø), 외경(Ø) 홀의 PCD(중심원 직경), 홀의 직경(Ø), 홀의 개수 완성 : 입력한 수치에 맞춰 단면 해치와 중심선이 포함된 부품 도면이 생성된다.     중간점 기준으로 X박스 그리기(MXBOX) 구조 도면이나 상세도를 그릴 때 박스 안에 ‘X’ 표시를 넣어 개구부나 부재의 단면을 표현할 일이 많다. 하지만 매번 박스를 그리고 대각선을 긋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MXBOX는 중간점과 방향만 지정하면 중복되는 선은 피해서 박스와 X표시를 한방에 그려준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스마트 방향 인식(auto-swap) : 마우스를 찍는 방향에 따라 가로, 세로 의도한 방향으로 박스를 생성한다. 완벽한 X-마감 : 박스 테두리 생성 후 내부 대각선까지 자동으로 연결하여 완벽한 ‘X-Box’ 형태를 완성한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명령창에 ‘MXBOX’를 입력한다. 시작점 지정 : 박스의 한쪽 변 중간점이 될 위치를 클릭한다. 방향 지정 : 박스가 뻗어 나갈 방향을 마우스로 클릭한다.(이때 수직/수평 여부를 LISP가 판단한다.) 치수 입력 : 가로 길이와 세로 길이를 차례로 입력한다. 완성 : 방향에 맞춰 박스가 그려지고, 내부에 ‘X’자 대각선이 생성된다.     중심선이 있는 사각형 그리기(RECTC) 일반적인 ‘RECTANG’ 명령으로 사각형을 그리면, 그 이후에 다시 중심선을 긋고 적당한 길이로 연장(lengthen)하는 후속 작업이 따른다. ‘RECTC’는 가로·세로 값만 입력하면 사각형의 생성과 동시에 상하좌우로 삐져나온 중심선까지 한번에 그려준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자동 중심선 작도 : 사각형의 가로·세로 비율을 계산하여 정확한 중심점을 찾고, 수평·수직 중심선을 자동으로 그려준다. 지능형 레이어 생성 및 관리 : center 레이어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생성(색상 1번 − 빨간색, 선 종류 − CENTER)하여 적용한다. 작업 후에는 원래 사용하던 레이어로 알아서 복귀한다. 비례형 선 연장 : 사각형 크기에 상관없이 가로 길이의 15%만큼 중심선을 자동으로 연장하여 도면의 가독성을 높인다. 스마트 선축척(LTSCALE) 조절 : 사각형의 크기에 맞춰 선축척을 자동으로 조절해, 아주 작은 사각형이나 아주 큰 사각형에서도 중심선의 점선 모양이 예쁘게 표현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9-02
[기고] 오토데스크 디자인 & 메이크 서밋 코리아 2026 참관기
도구의 시대를 지나 운영 모델의 시대로   디지털과 현실을 잇고 아이디어를 실제 가치로 구현하는 방식, 오토데스크가 말하는 ‘디자인 & 메이크(Design & Make)’다. 7월 15일에 열린 ‘오토데스크 디자인 & 메이크 서밋 코리아 2026’은 그 진화를 이끄는 세 개의 키워드(데이터, AI, 컨버전스) 를 축으로 구성되었다. 기조연설로 문을 열고, 세 곳의 고객 성공 사례가 이어졌으며, 오토데스크 코리아의 AI 세션으로 마무리되는 하루였다. 필자가 이날 현장에서 받은 인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지난해가 ‘어떤 도구를 써야 하나’로 우왕좌왕하던 시기였다면, 올해의 화두는 ‘어떤 데이터를 어떤 거버넌스로 다룰 것인가’로 옮겨 갔다.” 마지막 세션에서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정태승 박사가 던진 이 진단은 사실 그날 발표자 대부분이 서로 다른 언어로 반복한 말이기도 했다. 도구(BIM)는 이미 전제가 되었고, 승부처는 그 위에 쌓이는 데이터와 그것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 오토데스크 디자인 & 메이크 서밋 코리아 2026 현장   기조연설 — 새로운 청사진, 그리고 모두를 위한 디자인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오토데스크의 켄 푸(Ken Foo) 전략 파트너십 부사장이 맡았다. ‘The New Blueprint : Data, AI, and Convergence’라는 제목처럼, 데이터·AI·산업 융합이 기업의 운영 방식을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조망했다. 프로젝트는 갈 수록 복잡해지고 수익성 압박은 커지는데, 연결된 데이터와 플랫폼, 그리고 워크플로에 내장된 AI가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 업무의 예측 가능성, 효율과 품질, 나아가 혁신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핵심 메시지였다. 고객 기조연설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송지현 실장과 이준호 책임연구원이 ‘Nanomobility – Design for All’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동약자와 도시의 이동 문제에서 출발한 나노 모빌리티가 포용적 디자인과 제품 혁신으로 발전하고, 오토데스크 설루션 기반의 워크플로를 통해 더 가볍고 강하며 제조 가능한 구조로 구현된 과정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나노 모빌리티 사례는 ‘디자인’ 과 ‘메이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예시였다.   고객 성공 사례 세 편 — 다른 출발점, 같은 결론 GS건설, 간삼건축,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연달아 무대에 올라 각자의 현실적인 고민과 시도를 공유했다.   GS건설 — CDE로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다 GS건설 디지털건설팀의 조재영 팀장은 아주 현실적인 질문으로 발표를 열었다. ‘현장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몇 개의 시스템을 뒤져야 할까?’ 도면은 도면 시스템에, BIM은 별도 서버나 담당자 PC에, 이슈는 메신저와 메일에, 검측 서류는 개인 PC와 휴대전화에 흩어져 있다. 정보가 없는 게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그 결과 무엇이 최종본이고 기준인지 확인하는 데만 많은 시간이 든다. 그 해법으로 제시된 것이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통 데이터 환경)다. 조 팀장은 CDE가 원드라이브 같은 단순 저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신 도면과 BIM, 시방, 이슈, 검측 사진 같은 ‘승인 정보’를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협업 공간이라는 것이다. 모든 참여자가 같은 승인 정보를 기준으로 일하고, 변경·검토·조치 과정이 기록되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언제 어떤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글로벌 건설사의 정보 관리는 파일 저장에서 출발해 사내 서버·EDMS를 거쳐, 영국발 정보 관리 기준(ISO 19650)이 확산되면서 상용 협업 플랫폼으로, 다시 클라우드·모바일 환경으로 발전해 왔다. 지금은 CDE를 PMS·ERP·데이터 레이크·AI와 연결해 전사 데이터 기반으로 확장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CDE와 ‘AI 도면 시스템’의 역할을 분명히 구분한 대목이었다. CDE가 답해야 할 질문은 “어떤 도면이 최신 승인본인가”(버전·승인 권한·배포·감사 이력)이고, AI 도면 시스템의 질문은 “이 도면에서 무엇을 찾고 분석할 수 있는가”(검색·비교·요약·오류 후보 탐지)다. 만약 AI 시스템이 승인·배포·버전 관리까지 떠안으면 사실상 또 하나의 CDE를 자체 개발·운영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공식 기준 정보는 CDE가 관리하고, AI는 그 위에서 검토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CDE 선택 기준으로는 여덟 가지 항목이 제시되었다. ISO 19650 기반 정보 관리 적합성 : 작성 중/공유/승인/보관 등 정보 상태 구분, 명명 규칙·고유 ID·메타데이터, 버전·워크플로·감사 추적·아카이브 도면 관리 : DWG·DGN·PDF 등 원본 형식과 외부 참조(Xref) 지원, 시트 단위 관리, OCR 속성 추출, 개정 전후 비교·마크업 BIM 지원 : 레빗(Revit)·나비스웍스(Navisworks)·IFC 등 주요 모델 조회, 건축·구조·설비 통합 검토, 간섭·설계 변경을 이슈로 전환 모바일 사용성 : 지하층·통신 음영 구간에서도 도면 확인, 이슈·체크리스트·사진을 도면 위치에 바로 연결 권한·보안 : 역할·폴더·문서 상태별 권한 구분, 인증·저장 위치·활동 로그 API·데이터 연계성 : PMS·공정·ERP·자재·원가·드론·레이저 스캔 연결, 데이터 레이크·AI 분석 활용 도입·표준화 용이성 : 표준 폴더·권한·워크플로 템플릿화, 한국어 지원, 국내 기술 지원, 확산성 비용·벤더 리스크 : 초기 구축비 외 라이선스·스토리지·교육·운영을 포함한 장기 총비용, 종료 시 데이터 반출과 종속성 조 팀장은 이 여덟 가지를 결국 세 개의 질문으로 압축했다. 공식 기준 정보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가, 현장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가, 회사 시스템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 이 조건을 폭넓게 충족하는 설루션은 많지 않은데, 오토데스크 포마(Forma)가 그 몇 안 되는 선택지에 든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BIM 360과 컨스트럭션 클라우드(Construction Cloud, ACC)를 거쳐 지금은 포마를 중심으로 계획·설계·시공 데이터를 잇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그 중심에 도면·문서·모델을 다루는 데이터 매니지먼트가 있으며 그 위에 Collaborate·Build·Takeoff와 초기 계획 기능이 얹힌다. 실제 적용 사례도 구체적이었다. 통도면을 시트 단위로 전환하면 변경된 도면만 새 버전으로 등록되고 개정 전후 비교가 가능해진다. 부담이 되던 통도면 분할은 GS건설이 AI OCR로 도면번호· 도면명을 인식해 자동 분할하는 웹 도구를 자체 개발해 써 왔는데, 최근에는 포마의 페이지·속성 추출 기능으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잘못 인식된 정보가 그대로 기준이 되지 않도록 최종 검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 밖에 웹·태블릿에서의 BIM 접근, 도면·모델의 정확한 위치에 이슈를 등록하고 담당자·기한·상태를 지정하는 기능, 그리고 검측 서류의 준비·출력·제출 과정을 통째로 없앤 모바일 검측 사례가 소개되었다. 철근 검측 자동화(도면 속 부재명을 AI가 인식해 구조 일람과 연결)는 아직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마와 MCP(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를 연결한 확장 실험을 공유했다. CDE의 도면·BIM·공정표·현장 데이터를 API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에 연결해, 자연어로 특정 층 물량을 조회해 보고서로 받거나, 공정표 기반 CP(주공정) 분석, 구조 부재 Takeoff의 엑셀 내보내기, BIM 모델 기반 작업 위험 검토를 시험해 본 결과다. 최근 한글 지원이 개선되었고, 국가건설공사 표준시방·LH·도로·철도 등 국내 기준이 반영되면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였다. 조 팀장의 결론은 명료했다. “CDE는 하나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구성원이 같은 정보를 기준으로 일하게 만드는 변화다.”   ▲ GS건설 조재영 팀장의 CDE·포마 적용 발표   ▲ GS건설 발표 인포그래픽(필자 생성 by Gemini)   간삼건축 — 데이터 자산화가 가져올 미래 간삼건축 이혁 INNOVATION 부문 대표의 발표는 세 사례 중 가장 서사적이고 성찰적이었다. 2008년 간삼건축에 합류해 십 수 년간 프로세스 효율화와 인적 자산 관리를 고민해 온 그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실험적인 이야기”라며 담담하게 자사의 시행착오를 풀어놓았다. 출발은 2023년의 한 경험이었다. 연말에 급하게 작은 오피스를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기획설계를 맡게 되었는데, 유튜브에서 본 3D 모델링 기반 AI 렌더링을 처음 시도했다. 금요일 오전 세 시간 모델링, 오후엔 BIM 팀원과 함께 손을 보고, 두 시간 만에 50여 장의 이미지를 얻었다. 주말을 거쳐 결국 둘이서 14시간 만에 보고서를 완성했다. 그가 놀란 것은 이미지 품질이 아니라, ‘AI를 쓰면 우리 프로세스를 이렇게 압축할 수 있구나’라는 사실이었다. CAD와 스케치업이 각각 도면과 모델만 다루는 ‘반쪽짜리’라면, 라이노(Rhino)와 레빗으로 옮겨 모델링이 도면으로 직접 이어지고 AI로 이미지를 얻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그는 “AI를 잘 쓰려면 툴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세상은 데이터로 넘어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간삼은 지난 5년간 여러 조치를 빠르게 진행했다. BIM 교육 동영상 배포, 전사 BIM 능력시험, CAD 허가제, 템플릿 개정, 파라메트릭 팀 신설, 연 10여 회의 AI 세미나. 그러나 그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빌려 조직의 저항을 유쾌하게 꼬집었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 오기까지 거친 여섯 별의 어른들이 회사에 다 있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하지 않으면서 아랫사람에게만 BIM을 시키는 사람, 끊임없이 허점만 지적하는 사람, “난 CAD가 BIM보다 빠르다”고 버티는 시니어 — 자전거를 빨리 타서 자동차를 이기겠다는 이들 — 와 매일 씨름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바오밥 나무를 뽑겠다’는 일념으로 만든 것이 ‘팀31’ 이다. 기존 BIM 매니저 팀에 건축 설계 시니어를 붙인 조직으로, 목표는 SD(계획설계) 종료 시점에 실시설계 도서 총량의 30%를 확보하는 것. 도면 총량 30%에 도면당 완성률 60%를 곱하면 18이라 원래 이름은 ‘T18’이었는데, 직관적인 ‘팀31’로 바꿨다는 뒷 이야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설계팀 한 명과 팀31 두 명을 짝지어 올해 이미 12개 프로젝트에서 SD 종료 시 40~45%까지 도면을 만들어 내고 있고, 회사 기준으로 전체 설계 효율을 약 6%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자산화 도구도 촘촘했다. 클라우드 협업 보드 미로(Miro)에 계약·목표와 SD 30% 분량의 도면 150여 장을 올려 피드백을 공유하고, 포마에는 간삼의 매스 자산을 허브에 DB처럼 올려 쓰며(파트너사 상상진화의 Forma Box로 초기 계획을 압축), 환경 분석은 라이노의 그래스호퍼(Grasshopper)보다 간편하다고 평가했다. 이미 2차 교육을 마쳤고 8월 중순 3차 교육 후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의 콘텐트 카탈로그(Content Catalog)로는 엘리베이터의 모든 사양에 이름을 붙여 클라우드에 올려 파라미터 조정 없이 선택·삽입하게 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방풍실·병실·계단실·화장실 등 패밀리 조합을 블록으로 저장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디테일 DB는 1/50·1/60 도면을 함께 연동하고, 그 디테일을 언제 써야 하는지·주의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경험자의 설명과 별점·좋아요까지 붙였다. 이 대표는 아키텍트 펌의 기술을 ‘감자 이야기’에 비유했다. 1500년대 유럽에 감자가 퍼졌지만 사람들은 ‘악마의 식물’이라며 먹지 않았고, 1700년대 대기근 때에도 감자를 두고 굶어 죽었다. 1800년대 보급 이후 인구가 폭발했지만, 작황 좋은 한 품종만 심은 탓에 감자 마름병(역병)이 창궐하자 아일랜드에서만 150만이 아사했다. ‘안 먹어서 죽고, 그것만 먹어서 죽는다’는 이 우화를, 이 대표는 AI에 그대로 겹쳤다. 쓰지 않으면 뒤처지고, 특정 방식만 맹신하면 위험하다는 것. 실제로 지금 설계실을 들여다보면 절반은 PPT를, 절반은 AI를 쓰고 있는데, 도면 없이 화려한 겉모습만 남는 상태를 그는 오히려 경계했다. 지식 자산화의 진짜 벽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세대였다. ‘내 자산인데 왜 회사에 내놔야 하느냐’는 물음은, 이 대표가 보기엔 도제식 문화의 방어 심리로서 나름 합리적이다. 아키텍트 펌은 사람을 자산처럼 다뤄 왔지만, 그 자산은 회계장부에 잡히지 않고 복제·확장·승계도 안 되며 사람이 떠나면 함께 사라진다. 동료의 피드백을 거치지 않은 개인 자산은 품질도 낮다. 결과의 공정성보다 과정의 공정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는 회사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내린 결론은, 개인의 가치를 ‘추출’해 회사 가치로 만드는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내어놓고 서로 교환하며 성장하는 ‘마당(커뮤니티)’을 만드는 것이다. 성과에는 ‘OO의 리포트’, ‘OO의 LISP’, ‘OO의 AI 디자인’처럼 이름을 붙여 인정한다. TFT로 만든 ‘모두가 만드는 플랫폼’은 이미 베타를 열었고 9월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간삼건축 이혁 부문 대표의 마지막 말은 이날 여러 발표가 향하고 있던 방향을 가장 명확하게 요약했다. “BIM을 시작으로 AI와 클라우드까지, 단순히 도구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혁신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간삼건축 이혁 부문 대표의 ‘데이터 자산화’ 발표   ▲ 간삼건축 발표 인포그래픽(필자 생성 by Gemini)   삼우건축 — DX부터 AX까지 삼우건축 AX팀의 윤종근 프로는 삼우가 BIM 기반 설계 체계에서 출발해 DX(디지털 전환)를 거쳐 AX(AI 전환) 운영 모델로 이동한 여정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그는 이 여정을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아니라, “설계자가 문제를 더 빠르게 정의하고 AI·클라우드로 해결하며 그 결과를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규정했다. 시작은 BIM이었다. 삼우는 2016년부터 전면 BIM을 수행하며 BIM을 조직의 ‘설계 기준’으로 만들었다. 전 직원 BIM 역량 평가, CAD 표준과 수행 경험·자동화 속성을 반영한 표준 템플릿, 반복 업무를 시스템화한 삼우 BIM 익스텐션, 2018년 건축·구조 표준 모델과 도면 기준, 2019년 설계 단계별 권장 모델이 그것이다. 핵심은 ‘BIM을 썼다’가 아니라, 설계 기준과 노하우·모델·도면 작성 방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했다는 점이다. DX 단계의 목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였다. AutoDrawings로 도면·시트 작성을, 창호·입면도 자동화로 뷰 생성·주석·시트 배치를 자동화했고, 구조 모델링과 일람표, 실내 마감표, 룸 데이터 시트(문서의 실 정보와 레빗 모델 정보를 연동)로 확장했다. 방식은 기술 부서가 현업의 문제를 수집·분석해 개발·배포·교육하고 현업이 적용하는 구조였다. 초기 성과는 분명했지만 한계도 뚜렷했다. 자동화 수요는 느는데 개발 인력은 제한적이고, 기능을 만들어도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지 못했으며, 현업은 어떤 기능이 언제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 질문은 ‘무엇을 더 자동화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더 잘 활용할 것인가’, 나아가 ‘누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에 참여할 것인가’로 바뀌었다. 이에 대한 두 갈래의 시도가 이어졌다. 하나는 사내 플랫폼 ‘DX 가이드맵’으로, 이미 만든 자동화 기능을 현업이 쉽게 찾아 적용하도록 연결했다. 이때 기술 부서의 역할이 ‘만드는 생산자’에서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바이더’로 분화된 것이 중요한 변화였다. 다른 하나는 2024년의 생성형 AI 공모전으로, 현업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기 시작했다. 이미지 생성·데이터 분석·시각화 등 다양한 유스케이스가 나왔지만, 개인 역량에 의존한 방식은 회사 전체로 확산되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확인했다.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기술 검증(PoC)과 사용성 개선을 거쳐 사내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미지’로 발전한 것은, 문제 정의의 출발점이 기술 부서에서 현업으로 옮겨 간 상징적 사례였다. 전환점은 2025년의 APS 도면 자동화 프로젝트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APS)와 포마를 기반으로 PDF 출도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대형 프로젝트에서 하루가 걸리던 작업을 30분으로 줄였다. 그러나 윤 프로가 강조한 진짜 의미는 결과가 아니라 ‘개발 방식’에 있었다. AI와 협업하면서 기술 학습·코드 작성·오류 개선의 속도가 달라졌고, AI가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니라 개발 과정을 함께 푸는 파트너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DX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AX 방식으로 완성한 첫 프로젝트”이자 DX에서 AX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로 규정했다. 이 가능성을 공식 운영 모델로 구조화한 것이 삼우 AI 프레임워크, 이른바 ‘사이프(CYPHE)’다. 핵심은 AI 활용을 개인의 실험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 것이다. 사이프는 세 관점으로 요약된다. 첫째, 고객과 회사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AI를 강력하게 쓰는 표준 환경을 구축한다. 둘째, 특정 업무 목적에 맞는 AI 활용을 검증·지원하는 구조를 세운다. 셋째, 실제 업무 변화와 성과를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고 확산한다. AI 활용의 기본값을 ‘보안 안에서의 활용’으로 바꾸고, 개인의 시도를 조직의 활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여기에 유스케이스 등록과 인센티브·교육·멘토링으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얹었다. 현업이 문제를 발굴하면 AX팀이 기술과 보안을 연결해 구체화하고, 현업의 오너십을 유지한 채 거버넌스와 파트너 리소스를 붙인다. 오토데스크 설루션과 연결성이 높은 케이스는 APS·포마 기반으로 더 확장된 업무 전환 모델로 발전시키며, 최근에는 오토데스크와 공동으로 AX 워크숍을 마쳤다고 밝혔다. 결론은 이랬다. “삼우의 AX는 AI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가 아니라, 조직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이다. BIM이 설계 데이터를 만들었고, 자동화가 프로세스를 바꿨으며, AI와 클라우드는 문제 해결의 주체와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 삼우건축 윤종근 프로의 ‘DX to AX’ 여정 발표   ▲ 삼우건축 발표 인포그래픽(필자 생성 by Gemini)   오토데스크 AI로 여는 업무 혁신 마무리 세션은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정태승 박사와 성진호 수석이 맡았다. 고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AI를 쓰는 모습을 본 뒤, ‘그렇다면 오토데스크는 AI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짚는 자리였다.   AEC 관점 — 데이터 교환 모델과 포마, 그리고 어시스턴트의 현주소 정 박사는 오토데스크의 토대로 ‘데이터 교환(data exchange) 모델’을 먼저 꺼냈다. 한 프로젝트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쓰이지만 모든 데이터가 한곳에 모일 필요는 없고, 각 모델에서 필요한 부분만 상호 교환되도록 하는 것이 요체다. 이 기반 위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운영되는 베이스라인 플랫폼이 바로 포마이며, 이것이 오토데스크가 그리는 생태계라는 설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미지에서 공간으로’라는 방향이었다. 같은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3차원 ‘공간’을 생성하는 기술에 지속 투자하고 있으며, “공간이 다음 세대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주소에 대해서는 솔직했다. 아직 목적 지향의 ‘에이전트’ 단계까지는 아니며, 현재는 ‘어시스턴트’ 수준이라는 것이다. 반복 작업 자동화, 정보 분석,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기능의 의사결정 지원이 지금의 몫이다. 제품별로는 사이트 디자인(Site Design)과 올해 출시하는 빌딩 디자인(Building Design)이 소개되었는데, 웹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고 파사드뿐 아니라 개별 실 단위까지 적용하며 그 데이터가 레빗으로 바로 넘어가는 흐름이 강조되었다. AutoCAD에서는 "보여줘/찾아줘/표준을 검토해 줘" 같은 문구로 QA·QC와 도움말을 어시스턴트가 처리하고, 포마(구 ACC)에서는 RFI 등 정해진 정보를 '필터'처럼 자연어로 조회·검토할 수 있다. 특히 공식 레빗 MCP 서버(베타)를 클로드와 약 1분 만에 연결해, 레빗을 열어 두고 문(door)에 대한 대시보드·일람을 3분 남짓에 만들어 내는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D&M 관점 — 퓨전과 클로드(MCP)로 ‘의도’를 전달하다 이어 성진호 수석은 제조(Design & Make) 영역을 맡아, 퓨전(Fusion)과 AI의 결합을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본사 발표 자료가 아니라 제가 직접 돌려 본 내용”이라고 전제했다. 퓨전의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는 같은 모깎기(R) 형상을 한 번에 선택·편집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이미지 렌더링, 오픈 API를 활용한 엔지니어링 앱 개발·배포를 지원한다. 제조 및 기계 설계 분야(DNN)를 담당한 성진호 수석의 오토데스크 퓨전 시연 역시 놀라웠다. 퓨전이 앤트로픽의 MCP 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클로드가 이질감 없이 붙어 명령 수행은 물론 결과를 스크린샷으로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한다. 심플한 의자를 3D로 모델링하면 여섯 개의 골체가 배치되고 치수가 파라미터로 등록되며 BOM까지 자동 작성됐다. STL 메시를 솔리드로 변환하는 작업, 이미지를 주고 네 번의 피드백으로 원하는 형상을 얻는 과정도 시연됐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은 ‘에이전트 협업’이었다. 에이전트 1이 제조를 전제로 한 지침(컨텍스트 약 100줄)을 만들고, 에이전트 2가 그에 맞춰 MCP 서버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펼쳐지는 구조의 의자가 제조 가능한 모델로 만들어지고, 관절이 연결된 로봇이 한 시간이 채 안 되어 생성되며, CNC 가공을 위한 툴패스도 만들어진다. 룰 베이스 CAM을 넘어, 가공되지 않는 영역을 피드백으로 알려 주면 공구 길이와 이송 속도를 스스로 조정하고 기가공 영역을 제외해 자동으로 연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D 도면을 3D로 변환하는 것은 아직 어렵지만, 규칙을 분석할 수 있는 도면이라면 구현이 가능하다고 했다. 성 수석의 결론은 한 문장으로 압축된다. “설계 개념이 ‘소프트웨어 조작’에서 '의도의 전달’로 넘어가고 있다.”   정리 — 데이터 자산화, 적합성 정의, 거버넌스 마지막으로 정 박사는 고객 사례와 겹치는 결론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데이터가 자산화되어야 한다. 둘째, 지금 하는 일이 그 모델로서 적합한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셋째, 조직이 어떤 거버넌스로 이를 운영할 것인가가 정리되어야 한다. 그는 “AX는 결국 운영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쓰고 어떻게 절차를 만들지, 그리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문제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데서 생긴다는 뼈 있는 말이었다.   ▲ 오토데스크코리아 정태승 박사의 오토데스크 AI 세션   ▲ 오토데스크 코리아 발표 인포그래픽(필자 생성 by Gemini)   필자의 시선 — 도구는 이미 전제, 승부는 데이터와 거버넌스 하루를 되짚어 보면, 네 개의 발표가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GS건설은 ‘CDE와 역할 분리’로, 간삼건축은 ‘감자 우화와 지식 자산화’로, 삼우건축은 ‘사이프와 유스케이스 성장 구조’로, 그리고 오토데스크는 ‘데이터 교환 모델과 데이터·거버넌스’로. 표현은 달라도 지향점은 하나였다. BIM 같은 도구는 이미 전제가 되었고, 승부처는 그 위에 쌓이는 데이터를 어떻게 자산화하고, 개인의 AI 활용을 어떻게 조직의 자산으로 전환하느냐로 넘어가 있다는 것. 필자는 이 흐름이 개인 차원의 오래된 교훈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 AI가 아무리 훌륭한 대안을 제시해도, 최종 판단은 도메인 지식을 가진 사람의 몫이다. 도구는 이미 민주화되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사회자가 훈민정음을 빗대어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은 지식의 민주화이고, 지금 AI가 바로 그렇다”고 한 것처럼, 이제 관건은 무엇을(도메인) 어떻게(프롬프트와 거버넌스) 시킬 것인가다. 개인 차원에서 ‘일머리’라 부르던 능력이, 조직 차원에서는 ‘데이터 자산화와 거버넌스’라는 이름으로 확장된 셈이다. 특히 “AX는 운영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은, 화려한 AI 시연 사이에서 가장 오래 남는 문장이었다. 결국 도구를 바꾸는 것만으로 혁신은 오지 않는다. 어떤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고, 누가 그것을 책임지며, 개인의 성과를 조직의 자산으로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 — 이 질문에 답하는 조직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 오토데스크 디자인&서밋 코리아 2026 핵심 메시지 인포그래픽(필자 생성 by Gemini)   맺음말 이번 서밋은 신기술의 전시가 아니라, 그 기술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공유장에 가까웠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묻고 싶다. 우리 조직은 어떤 데이터를, 어떤 거버넌스로 자산화하고 있는가.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어 내는 AI 결과물은 개인의 실험으로 소모되고 있는가, 아니면 조직의 자산으로 쌓이고 있는가. 아직 답을 다 갖춘 조직은 없다. 모두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면서도 멈추지 않고 실험을 이어 가고 있었고, 오토데스크 역시 “내년에는 더 나아간 기술을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이맘때 이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례를 만나 보길 권한다. 도구를 넘어 운영 모델을 고민하기 시작한 조직에게, 올해의 서밋은 좋은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 양승규 캐드앤그래픽스 전문 필진으로, MOT를 공부하며 엔지니어와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방 법에 대해 탐구한다. 건축과 CAD를 좋아한다. (홈페이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9-01
위즈코어, 캐디안 사용자에 ‘드림Ⅱ’ 유틸리티 무상 지원
국산 CAD 소프트웨어인 캐디안(CADian)의 개발사 위즈코어가 자체 개발한 설계 자동화 유틸리티인 드림Ⅱ(Dream Ⅱ)를 캐디안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즈코어는 드림Ⅱ와 함께 600여 개에 달하는 유틸리티 및 LISP(리스프) 통합본도 배포한다. 드림플러스(Dreamplus)의 기능을 대체하는 캐디안 드림Ⅱ는 블록 수량 집계, 도곽 정렬 및 재배치, 3D 면 폴리선 변환, 등고선 레이어 분리 등 240여 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옹벽 전개도 작성, 횡단면도 층따기, 표 엑셀 내보내기, 다중 도면 일괄 인쇄 등의 기능도 포함한다. 위즈코어는 자체 개발하고 집대성한 LISP 및 응용 유틸리티 통합본 600여 개를 추가 탑재하여 총 840여 개 이상의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능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캐디안 프로 정품 사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캐디안은 오토캐드 R2.5부터 최신 버전까지 DWG 및 DXF 파일을 양방향으로 호환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LISP도 별도 변환 작업 없이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리본형과 클래식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기존 단축키도 그대로 이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위즈코어는 오토캐드 사용자가 재학습 부담 없이 바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산 CAD 시장에서는 AI와 자동화를 키워드로 내세운 마케팅이 활발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짧은 기간 내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위즈코어는 “30년이 넘는 국산 CAD 개발 역사를 바탕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축적해 왔으며, 드림Ⅱ의 240여 개 기능도 실무자가 매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위즈코어는 드림Ⅱ 응용 유틸리티를 무상 지원하고 영구 라이선스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실용적인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마이크로스테이션의 DGN 등 타사 CAD 도면 파일도 호환되어, 다양한 협업 환경에서 별도의 파일 변환 작업 없이 도면을 활용할 수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결국 설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오토캐드와의 완벽한 호환성, 그리고 실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검증된 유틸리티”라면서, “캐디안은 드림Ⅱ 무상 지원을 통해 이미 이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산 CAD 시장의 확실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8월 한 달 동안 타사 CAD 사용자를 대상으로 환승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토캐드를 포함한 타사 CAD 라이선스 보유자가 캐디안으로 전환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작성일 : 2026-08-10
캐디안 2026의 유틸리티 기능 외 Ⅲ
새로워진 캐디안 2026 살펴보기 (9)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CAD ‘캐디안 2026’을 선보였다. 이번 호에서는 캐디안 2026에서 원활하게 구동되는 새로운 유틸리티 기능 중에서 유용한 기능 몇가지를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위즈코어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캐디안 2026 버전의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캐디안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객지원 클릭 → 기술자료실을 클릭하면 기술자료가 목록으로 표시된다. 현재 유틸리티 형태로 지원되는 리스프(LISP) 개수는 총 600개이다. 3번의 ‘캐디안 리습(LISP) 600개 통합본 + 메뉴화일 다운로드 AUTOLISP입니다’ 항목을 클릭하고 안내된 대로 설치하면 캐디안에서 유틸리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두 점 찍어 채워진 사각형 그리기(SF) 도면 작업 중 기둥의 단면, 개구부 표시, 혹은 특정 영역을 강조하기 위해 색상을 가득 채운 사각형(solid hatch)을 그려야 할 때가 많다. 보통은 사각형(RECTANG)을 먼저 그리고, 다시 해치(HATCH) 명령을 실행해 설정을 ‘Solid’로 바꾼 뒤 객체를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친다. SF 리스프는 이 과정을 한 번으로 줄여준다. 두 점만 찍으면 내부가 꽉 찬 사각형이 즉시 완성되며, 가이드라인으로 사용된 외곽 사각형은 자동으로 삭제되어 깔끔한 결과물만 남겨준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원스톱 솔리드 생성 : 사각형 그리기와 해치 채우기 명령을 하나로 통합하여 작업 속도를 높여준다. 깔끔한 객체 정리 : 해치를 생성한 후, 경계선으로 사용되었던 사각형(rectangle) 객체를 자동으로 삭제하여 도면 데이터가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스냅 간섭 방지 : 실행 시 오스냅(OSNAP) 설정을 임시로 제어하여, 해치가 엉뚱한 곳에 생성되거나 끊기는 오류를 사전에 차단한다. 캐디안 최적화 로직 : -HATCH 커맨드 라인 명령어를 사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명령창에 ‘SF’를 입력한다. 첫 번째 점 클릭 : 사각형의 한쪽 구석점을 클릭한다. 두 번째 점 클릭 : 대각선 방향의 반대쪽 구석점을 클릭한다. 완성 : 지정한 영역이 즉시 솔리드 패턴으로 채워지며 작업이 완료된다.     슬롯 포인트에 원과 중심선 6개 그리기(SLOTCD) 슬롯(장공) 형상을 그린 뒤 그 중심이나 양 끝단에 볼트 구멍 등을 추가로 그려야 할 때가 많다. 매번 원을 그리고 센터 마크(center mark)를 넣거나 중심선을 따로 긋는 작업은 단순하지만 시간이 꽤 소요된다. SLOTCD는 슬롯을 구성하는 선과 호를 선택만 하면 모든 끝점과 호의 중심점에 지정한 크기의 원과 중심선을 순식간에 생성해 주는 스마트한 도구이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지능형 위치 판별 : 선택한 객체의 시작점, 끝점은 물론 호(arc)의 정확한 중간 지점을 계산하여 원을 배치한다. 통합 중심선 생성 : 원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원의 크기에 맞춰 적절한 길이의 십자 중심선을 함께 그려 도면의 완성도를 높인다. 레이어 자동 관리 : 외형선은 ‘0’번 레이어에, 중심선은 ‘center’ 레이어에 자동으로 할당하여 별도의 레이어 변경 작업이 필요 없다. 선 종류 축척(LTSCALE) 최적화 : 입력한 원의 지름에 비례하여 중심선의 점선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하므로 보기 좋은 도면이 작성된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명령창에 ‘SLOTCD’를 입력한다. 지름 입력 : 배치할 원의 지름(diameter)을 입력한다. 객체 선택 : 슬롯을 이루고 있는 직선과 호들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선택한다. 완성 : 각 포인트에 원과 중심선이 즉시 생성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7-31
캐디안 2026의 유틸리티 기능 외Ⅱ
새로워진 캐디안 2026 살펴보기 (8)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 (CADian)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CAD ‘캐디안 2026’을 선보였다. 지난 호에 이어 새 버전에 서 원활하게 구동되는 새로운 유틸리티 기능 중 유용한 기능 몇 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위즈코어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캐디안 2026 버전의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캐디안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객지원 → 기술자료실을 클릭하면 기술자료가 목록으로 표시되며, 현재 유틸리티 형태로 지원되는 리스프(LISP)의 개수는 총 600개이다. 목록에서 3번인 ‘캐디안 리습(LISP) 600개 통합본 + 메뉴화일 다운로드 AUTOLISP입니다’ 항목을 클릭하고 안내된 대로 설치하면 캐디안에서 유틸리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선 끝 사각형 형상 그리고 내부에 한줄 글자 쓰기(RTEXT) RTEXT 리스프는 사용자가 지정한 시작점으로부터 수평 또는 수직 방향을 선택하면, 설정한 길이와 높이에 맞는 사각형을 그리고 그 정중앙에 텍스트를 배치한다. 특히 텍스트의 각도가 박스의 방향에 맞춰 자동으로 회전되어 가독성 높은 도면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지능형 방향 감지 : 수평(0°, 180°) 및 수직(90°, 270°) 방향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박스의 배치와 문자의 각도를 스스로 결정한다. 정밀한 중앙 정렬 : 사각형의 중심점(CP)을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별도의 보조선 없이도 문자를 박스 정중앙(MC)에 정확히 배치한다. 자동 텍스트 크기 조절 : 입력한 사각형 높이의 50~60% 크기로 문자가 자동 설정되어, 박스와 문자 간의 최적화된 비율을 유지한다. 에러 및 환경 제어 : 직교 모드(ortho)를 강제 활성화하여 정확한 작도를 돕고, 작업 도중 취소하더라도 사용자의 원래 오스냅(OSNAP) 설정을 안전하게 복구한다. 실시간 문자 입력 : DTEXT 명령을 내장하여 사용자가 화면을 보며 직관적으로 내용을 입력하고 수정할 수 있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캐디안 명령창에 ‘RTEXT’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시작 기준점 클릭 : 사각형 박스가 시작될 기준 지점(주로 선의 끝점 등)을 클릭한다. 방향 지정 : 박스가 그려질 방향(수평 또는 수직)을 클릭한다.(사선 방향은 경고 메시지와 함께 제한된다.) 치수를 입력한다. 전체 길이(length) : 박스의 가로(또는 진행 방향) 길이를 입력한다. 전체 높이(height) : 박스의 세로 높이를 입력한다. 텍스트 입력 : 사각형 중앙에 들어갈 내용을 입력한 후 Enter 키를 두 번 눌러 완료한다.     반원형 화살표 그리기(ROAR) ROAR 리스프는 사용자가 찍은 중심점을 기준으로 특정 방향을 향하는 반원 형태의 화살표를 즉시 생성한다. 화살표의 두께와 머리 부분의 크기가 입력한 반지름에 비례하여 자동으로 계산되므로, 어떤 크기에서도 일정한 심미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지능형 비율 계산 : 반지름 값의 15%를 두께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화살표 머리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정밀한 결과물을 만든다. 직관적인 방향 설정 : 중심점과 방향점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화살표의 상하좌우 및 사선 방향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자동 직교 모드 제어 : 정확한 방향 지정을 위해 실행 시 직교 모드(ortho)를 활성화하며, 작업 종료 시 원래 상태로 복구한다. 환경 보존 로직 : 작업 중 레이어나 오스냅(OSNAP)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완료 후에는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도면 환경으로 안전하게 되돌려준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캐디안 명령창에 ‘ROAR’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중심점 클릭 : 화살표가 휘어지는 기준이 될 중심 위치를 클릭한다. 방향 지정 : 화살표가 가리킬 방향(위, 아래, 왼쪽, 오른쪽 등)을 클릭한다. 반지름 입력 : 화살표의 크기(반지름)를 수치로 입력하거나 화면에서 한 점을 더 클릭하여 지정한다. 완성 : 입력한 반지름과 방향에 맞춰 이중 원호와 화살표 머리가 결합된 곡선 화살표가 즉시 작도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7-03
캐디안 2026의 유틸리티 기능 외
새로워진 캐디안 2026 살펴보기 (7)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CAD ‘캐디안 2026’을 선보였다. 이번 호에서는 새 버전에서 원활하게 구동되는 새로운 유틸리티 기능 중에서 유용한 기능 몇 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위즈코어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캐디안 2026 버전의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캐디안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객지원 클릭 → 기술자료실을 클릭하면 기술 자료가 목록으로 표시된다. 현재 유틸리티 형태로 지원되는 LISP(리스프)의 개수는 총 600개이다. 3번의 ‘캐디안 리습(LISP) 600개 통합본+메뉴화일 다운로드 AUTOLISP입니다’ 항목을 클릭하여 안내된 대로 설치하면 캐디안에서 유틸리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토출 화살표 그리기(TOCHUL) TOCHUL 리스프는 사용자가 지정한 시작점과 방향을 기반으로, 중앙의 메인 화살표와 이를 감싸는 좌우 대칭형 곡선 화살표를 한 번에 생성한다. 기계 설비 도면에서 공기의 흐름이나 액체의 분사 방향을 시각적으로 훨씬 역동적이고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원터치 미러링 로직 : 상단 외곽 라인을 작도한 후, 리스프가 스스로 대칭축을 계산하여 하단 라인을 자동으로 미러링(mirror) 생성한다. 유연한 스케일 적용 : 도면의 복잡도나 출력 축척에 맞춰 배율(scale)을 입력할 수 있으며, 배율에 따라 화살표의 굵기와 곡률이 비례하여 조절된다. 복합 객체 구성 : 직선, 원호(arc), 폴리선(pline)을 조합하여 단순한 기호 이상의 전문적인 도식 형상을 만들어낸다. 정교한 각도 보정 : 외곽 화살표 촉의 각도를 메인 방향 대비 55도 기울기로 설정하여, 시각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양을 유지한다. 안전한 환경 복구 : 정확한 방향 지정을 위해 직교 모드(ortho)를 활용하며, 작업 종료 시 사용자의 원래 오스냅(OSNAP) 및 시스템 변수 설정을 원래대로 되돌려준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캐디안 명령창에 ‘TOCHUL’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시작점 클릭 : 토출이 시작되는 기점을 클릭한다. 토출 방향 지정 : 흐름이 나아가는 메인 방향을 클릭한다.(직교 모드가 자동 활성화되어 정확한 수평/수직 작도를 돕는다.) 배율 입력 : 도면에 적당한 크기가 되도록 배율을 입력한다.(기본값 : 1) 완성 : 중앙 화살표와 좌우 대칭을 이루는 외곽 곡선 화살표가 즉시 작도되어 전문적인 기류 표시가 완성된다.     세방향 인출 화살표 그리기(iNCHUL) iNCHUL 리스프는 사용자가 찍은 시작점을 기준으로 메인 방향과 그 좌우 25도 방향으로 총 3개의 화살표를 즉시 생성한다. 화살표 몸통에 부드러운 곡선이 포함되어 있어 훨씬 전문적이고 세련된 도면 연출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배율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지능형 각도 분할 : 사용자가 지정한 메인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25도를 스스로 계산하여 완벽한 대칭형 세 방향 화살표를 그린다. 세련된 아크 형상 : 단순한 직선 화살표가 아니라, 몸통 부분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류나 흐름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자유로운 스케일링 : 도면의 축척에 맞춰 배율을 입력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화살표의 길이와 머리 폭이 비례적으로 조절된다. 원스톱 작도 로직 : 내부 함수(draw-arrow)를 통해 3개의 화살표를 빠르게 그려내므로, 수작업 대비 작업 시간을 9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안전한 환경 복구 : 작도 중 오스냅 간섭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정을 제어하며, 작업 완료 후에는 원래의 작업 환경으로 되돌려준다.   실행 순서 및 활용 방법 캐디안 명령창에 ‘iNCHUL’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시작점 클릭 : 화살표가 시작될 기점(토출구 등)을 클릭한다. 토출 방향 지정 : 화살표가 뻗어 나갈 메인 방향을 클릭한다. 배율 입력 : 도면 크기에 맞게 배율을 입력한다.(기본값 : 1, 크게 그리려면 2~5 등을 입력) 완성 : 지정한 방향과 좌우 대칭 각도로 뻗어 나가는 세 방향 화살표가 즉시 작도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6-05
설계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는 지능형 설계 플랫폼, AutoCAD
주요 스마트 건설 DX 솔루션 소개 설계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는 지능형 설계 플랫폼, AutoCAD 개발 :  Autodesk, www.autodesk.com 자료 제공 에쓰씨케이, 02-2187-0114, https://sckcenter.co.kr    AutoCAD(오토캐드)는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 건설∙건축∙토목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설계 솔루션이다. 아파트와 같은 건축물부터 대규모 플랜트, 토목 인프라까지 모든 프로젝트의 기초가 되는 2D/3D 도면 작업의 핵심 도구다. 최근 AutoCAD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탑재하여 단순한 제도 도구에서 지능형 설계 파트너로 진화했다. 설계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Autodesk Docs와 연동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건설 DX 시대를 선도하며 설계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1. 주요 특징  AutoCAD는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한 AI 엔진을 통해 설계자의 작업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 지능형 자동화 : 머신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이 반복적인 제도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 실시간 협업 : 사무실과 현장, 그리고 해외 협력사 간의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실시간 동기화하여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수 있다. ■ 맞춤형 인사이트 : 사용자의 작업 습관을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명령어와 자동화 루틴(Macro)을 제안한다. 2. 주요 기능 (1) Smart Blocks – AI 기반 블록 관리 도면 내에 산재된 수백 개의 반복 객체(창문, 밸브, 가구 등)를 AI가 자동으로 식별합니다. '검색 및 변환(Search and Convert)' 기능은 선택한 객체와 유사한 형상을 도면 전체에서 찾아내어 클릭 한 번으로 표준 블록으로 일괄 변환해 준다. 수작업으로 인한 누락을 방지하고 도면의 표준화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2) Markup Import & Markup Assist – 도면 수정 워크플로우 자동화 현장에서 빨간 펜으로 수정한 도면이나 PDF 파일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면, 원본 도면 위에 트레이싱지처럼 오버레이(Overlay) 된다. AI가 이 이미지 속의 손글씨와 수정 기호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클릭 한 번으로 CAD 문자(Mtext)나 구름 마크(Revcloud)로 변환한다. 수정 사항을 일일이 타이핑하거나 다시 그리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설계 변경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3) Activity Insights –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작업 가이드 초기에는 도면의 변경 이력과 작업 흐름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며, 작업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AI가 사용자의 반복적인 패턴을 학습한다. 마치 신입 엔지니어가 업무를 익혀 베테랑 동료로 성장하듯, AI가 사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분석하여 "이 작업은 매크로로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최적의 방법을 제안한다. (4) Autodesk Assistant – 신속한 문제 해결 지원 작업 중 발생하는 오류나 기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검색 포털을 헤맬 필요가 없다. AutoCAD 내 탑재된 어시스턴트가 방대한 기술 문서와 솔루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여,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LISP, 명령어 등)을 즉시 제시한다(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기능은 영어 버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3. 도입 효과 (1)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 (생산성 극대화) 단순 반복 작업과 도면 정리는 AI에게 맡기고, 엔지니어는 창의적인 설계와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 등 더 가치 있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2) 휴먼 에러 제로화 (품질 향상) Smart Blocks가 놓치기 쉬운 객체를 빠짐없이 찾아내고, Markup Assist가 수정 지시를 정확하게 변환함으로써, 수작업으로 인한 누락과 오기입을 원천 차단하여 도면의 무결성을 보장합니다. (3) Seamless한 소통 (협업 효율성) 현장과 사무실 간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사라지고, 정확한 도면 공유로 재시공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 4. 주요 고객 사이트 전 세계 건설·건축·토목 산업의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표준 플랫폼이다. 국내외 주요 건설사(EPC), 건축 설계 사무소, 엔지니어링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SOC 프로젝트와 스마트 시티 개발 현장 등 정밀한 도면과 효율적인 협업이 필수적인 모든 산업 현장에서 AutoCAD를 도입하여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6-05-07
[포커스] 모두솔루션, “지스타캐드 중심의 CAD 플랫폼 확장과 파트너 상생 강화 추진”
모두솔루션은 지난 1월 14일 ‘2026 지스타캐드 파트너 킥오프’를 열고,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 전략과 파트너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지스타캐드(GstarCAD)를 국내 공급하는 모두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2025년 지스타캐드 사업 성과와 2026년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지스타캐드 개발사인 지스타소프트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는 한편, 산업 기술 및 활용 사례 발표와 파트너 어워드 시상 등도 진행됐다. ■ 정수진 편집장     지스타캐드 시장 안착, 파트너 시너지와 고객 만족에 집중 모두솔루션의 정충구 대표는 “모두솔루션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2D/3D CAD, PDM, PLM, 설계 자동화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들과 함께 지스타캐드를 국내 시장에서 성장시켜 왔다”면서, “지스타캐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 그리고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CAD 시장에서 의미 있는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두솔루션의 성기정 상무는 2025년 지스타캐드 국내 비즈니스 성과를 발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지스타캐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 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전체적인 판매 수량과 매출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것이 성기정 상무의 분석이다. 또한 성기정 상무는 파트너를 통한 세일즈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파트너사와 본사의 매출이 함께 증가하는 건전한 비즈니스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편으로, 모두솔루션이 매년 실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4.1점이 나왔는데, 성기정 상무는 사용자 만족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2026년의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모두솔루션 정충구 대표   ▲ 모두솔루션 성기정 상무   CAD를 넘어 통합 산업 플랫폼으로 지스타소프트의 메이유 황(Meiyu Huang) 부사장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지스타소프트는 현재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코어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황 부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스타캐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기술의 설계 프로세스 통합 및 설계 자동화 등의 기술 흐름과 ▲설계를 넘어 협업과 관리까지 가능한 플랫폼 역량에 대한 고객 요구에 주목했다. 또한 “개인 사용자부터 대기업,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단일 도구가 아닌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수”라고 짚으면서, “독자적인 코어 기술과 크로스 플랫폼 능력, 그리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M&A와 R&D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제품과 기술의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황 부사장이 꼽은 향후 3~5년 간의 핵심 과제는 ▲높은 성능과 안정성 확보 ▲지속적인 기능 혁신 ▲멀티 플랫폼 호환성 강화 ▲개방형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이다. 제품의 성능 측면에서는 렌더링 엔진과 메모리 관리, 핵심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대형 도면 작업에서도 쾌적한 속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스타캐드 2026 버전은 파일 열기, 저장, 편집 등 주요 작업에서 성능을 높였고, 시스템 아키텍처를 모듈화하여 각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게 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자동 업그레이드 메커니즘을 도입해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는 구조적 재설계도 진행된다. 기능 혁신과 관련해서는 파라메트릭 구속(parametric constraint) 기능을 강화하여 논리 기반의 설계를 지원하고, 다중 단말과 전문 영역 간의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통합 설계 기능을 고도화해 설계부터 검수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과 CAD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여 지능형 명령어 추천, 자연어 상호작용, 도면 인식 및 자동 주석 기능 등을 탑재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과 생태계 확장 계획에 대해서 황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설계 플랫폼으로서 ‘지스타캐드 365’를 강화하고, 아치라인(ARCHLine.XP) 인수 후 기능을 보강 중인 ‘지스타캐드 BIM(GstarCAD BIM)’과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도면 열람&편집 툴 ‘DWG 패스트뷰(DWG FastView)’ 등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스타소프트는 GRX(Graphics Runtime Extension), COM(Component Object Model), 닷넷(.NET), LISP(리스프), 파이썬(Python) 등 커스텀 개발을 위한 생태계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지스타소프트 메이유 황 부사장   3D·BIM 시장 공략 및 서드파티 강화… 지스타캐드의 인지도 높일 것 지스타캐드는 오토캐드 대체 시장을 넘어 제조, 건설, 플랜트 등 산업별 특화 수요로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모두솔루션은 2026년에는 파트너 중심의 세일즈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장에서 3D CA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3D 제품군 및 BIM 설루션을 2026년에 본격 선보이면서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제품 측면에서는 2025년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설계 협업 플랫폼 ‘지스타캐드 365 비즈니스(GstarCAD 365 Business)’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레퍼런스 구축에 집중하고, 향후 선보일 BIM 및 3D CAD 제품 역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기정 성무는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서드파티 및 라이브러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에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던 ‘드림플러스(DreamPlus)’의 정식 버전을 올해 출시하고 AEC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성기정 상무는 경쟁 제품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도 공개했다. “오토캐드 LT의 1년 구독 비용 수준으로 지스타캐드 스탠더드 제품을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1+2 프로모션’을 기획해서,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파트너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성기정 상무는 설계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는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인 멕클릭(MecClick)의 성능 향상 및 규격 확대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하면서, 진화하는 지스타캐드와 지능형 라이브러리의 결합을 통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자 한다고 전했다. 모두솔루션 마케팅팀의 한운선 부장은 “2026년에는 고객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넘어서 실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 수요(리드)를 창출하고 영업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지스타캐드의 인지도를 구축하고 신뢰도 높은 콘텐츠 자산을 중심으로 마케팅 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지스타캐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2-04
캐디안 2026 신버전 출시! 최대 50% 할인 혜택 + 유튜브 영상 보고 배민 쿠폰 받자!
#캐디안 프로 2026 출시 할인 프로모션  AutoCAD Full 버전에 대응하는 최초의 K-CAD! CADian Pro 1+1 프로모션 Pro 버전, 이런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CADian Pro 버전은 기본적인 2D 제도 외에 다중 출력, LISP, 3rd Party 등의 유틸리티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추천합니다. 견적신청하기  이벤트 참여하기   캐디안 프로 2026의 강력한 기능 친숙한 인터페이스와 명령어, 유사한 사용자 환경 제공 최신 리본 타입 인터페이스와 이전에 사용되던 클래식 타입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AutoCAD와 동일한 명령어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기존 사용자들도 별도 재학습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AutoCAD 단축키를 지원하여 사용하던 단축키를 그대로 이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작성된 도면 그대로, 구 버전부터 최신 버전까지 완벽한 DWG/DXF 호환 AutoCAD R2.5부터 최신 버전까지의 dWG/DXF 파일과 100 % 완벽한 수준의 양방향 호환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Microstation의 DGN 파일 등 다양한 도면 파일과 호환되기 때문에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기존 타 CAD 소프트웨어에서 작성된 도면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utoCAD 대비 20% 가격으로 구매, 영구 사용까지 가능한 경제적인 CAD 엔진 CADian은 구매 및 업그레이드 비용이 가장 경제적인 CAD 제품으로, AutoCAD의 20% 수준 밖에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더욱 특별한 점은 AutoCAD는 임대 라이선스 방식인 반면, CADian은 라이선스 기간 제한 없이 한 번 구매 시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장점을 이유로 많은 사용자들이 CADian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API 제공 다양한 언어로 된 광범위한 API를 통해 사용자는 맞춤형 객체,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 및 완전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던 LISP 호환은 물론, 자주 쓰이는 편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 기존 사용하던 LISP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고, LISP 파일을 따로 보관하거나 매번 불러올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Dian은 여기서 더 나아가 자주 쓰이는 편의 기능은 보너스 도구로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지원, DREAM II 무상 지원 캐드 드림기능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드림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토목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림기능으로 단순 반복 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5-12-29
캐디안, 설계 자동화를 강화한 국산 CAD ‘캐디안 2026’ 출시
캐디안이 설계 자동화와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캐디안 2026(CADian 2026)’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디안은 1998년 국내 최초의 토종 CAD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이후,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와 단축키를 지원하며, DWG 파일의 양방향 호환성을 갖춘 국산 CAD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캐디안 2026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 효율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복잡한 전체 도면이나 특정 구역의 치수를 한 번에 자동 작도하는 ‘스마트 치수(Smart Dimension)’ ▲중심선 자동 생성 ▲상세도 작성기 ▲스마트 공차·옵셋·미러·트림·스트레치 등을 한데 모은 ‘스마트 툴스’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400여 종의 편의 LISP 유틸리티 ▲향상된 Visual LISP 디버깅 환경(FAS·VLX 파일은 26년초 지원 예정) ▲레빗 2025 파일 지원 ▲SVG 가져오기 및 DGN 가져오기 프로세스 개선 ▲지리 공간 데이터(GIS) 사용자를 위한 Esri 이미지 지원 ▲사용자 친화적 UI 개선 ▲도면 탭 분리 기능(도면을 별도 창으로 열어 동시에 비교·작업 가능) ▲명령창 투명도 조절 ▲도면 내 QR 코드 삽입·인식 ▲OLE 객체 복사·붙여넣기 품질 향상 등 100개가 넘는 기능 개선이 포함됐다. 또한 서버가 아니라 사용자 PC에서 직접 빠르게 실행되는 ▲AI 기반 PDF 문자 자동 인식 기능 ▲AI 기반 도움말 지원과 ▲새롭게 단장된 직관적인 UI는 2026년 초에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치수’는 사용자가 도면 범위만 지정하면 자동으로 치수를 입력해주는 기능으로, 총 10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전체·부분 치수부터 원·호 치수 자동 작성, 샤프트 치수 자동 작성, 쌍치수 자동 작성, 기준선 치수 자동 작성, 세로 좌표 치수 자동 작성, 공차 자동 기입까지 지원해 반복 작업 시간을 줄여주며, 도면 설계 효율을 높이는 대표 기능이라는 것이 캐디안의 설명이다.     또한, 캐디안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서드파티 전문 응용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 기능을 지원하는 토목 설계 분야의 드림2 ▲단지·도로 설계를 위한 파워맵(PowerMAP) ▲구조 설계를 위한 다정다감·듀파(Dufa) ▲경사도·표고 분석용 PowerKS ▲건축 설계를 위한 캐드마스터(옛 캐드파워)·ARCH·피라미드 ▲배관 설계를 위한 TSE·GHK ▲기계 설계를 위한 멕클릭·캐드마스·이지메크 ▲플랜트 설계를 위한 TSE·GHK·Mech-Q ▲전기·시퀀스 설계를 위한 ElectCAD·ElectPanel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산업용 컨트롤러 도면 및 설비 유지보수 엔지니어용 PLC I/O 디바이스 설계 프로그램(ioA), 파워 부하회로 및 산업용 컨트롤러 설계용 psA 등 캐디안 기반의 전문 설계 설루션을 유·무료로 폭넓게 지원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캐디안은 구독형과 영구형 제품을 모두 제공해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전했다. 또한 단일 사용자(노드락)와 복수 사용자(네트워크) 라이선스를 모두 지원해, 조직 규모나 운영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한편, 캐디안은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설계 설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면 이미지나 DWG 캐드 파일 내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해 도면 재생성 및 자동 BOM 산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적산 설루션 ‘AI-CE’,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물 가상 복원 설루션 ‘TWArch’ 등을 선보이며 설계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은 오토캐드 소스코드와 독립적으로 개발된 국산 CAD이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면 유출 방지 측면에서도 보안성이 우수하다”면서, “불법 복제 CAD나 구 버전 사용으로 DWG 파일 호환성 문제를 겪는 설계 엔지니어에게 가장 경제적인 대안 CAD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통해 PC·모바일·웹 기반 CAD와 디지털 트윈 산업 전반의 DX(디지털 전환)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