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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비주얼 스위트 업데이트로 협업과 생산성 강화 나선다
캔바는 자사의 생산성 도구 모음인 캔바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에 1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캔바는 올해 들어 이틀에 한 번꼴로 기능을 선보이며 업무 환경 전반의 생산성 도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캔바 프레젠테이션의 월간 이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섰으며, 문서와 시각 자료를 포함해 플랫폼 안에서 매월 10억 개 이상의 디자인이 생성되고 있다. 캔바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의 98% 이상이 캔바를 업무에 도입했으며 기업 고객 규모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캔바는 분산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통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지향한다. 사용자는 화이트보드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문서로 정리하고, 시트 데이터를 프레젠테이션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이어갈 수 있다. 캔바는 지난해 선보인 멀티포맷 기능을 통해 2억 5000만 개 이상의 디자인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요 도구의 기능과 인공지능(AI) 연계를 강화했다. 캔바 독스는 화면 가장자리까지 확장되는 전체 페이지 디자인과 자동 페이지 나누기 기능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캔바 시트에는 데이터 서식과 시각적 차트 변환 기능이 추가됐다. 강화된 AI 기능은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젠테이션이나 독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차트와 표를 생성한다. 캔바 화이트보드에는 협업자 작업 위치로 즉시 이동하는 기능과 실시간 반응 기능이 더해졌으며, 작업 결과를 클릭 한 번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로 바꿀 수 있다. 캔바 프레젠테이션에는 예상 발표 시간 타이머와 자동 발표자 노트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이용 비중도 증가 추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제작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 비주얼 스위트 이용자의 약 60%가 모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서도 비주얼 스위트 도입률이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캔바의 카메론 애덤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캔바 비주얼 스위트를 처음 출시했을 때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위한 씨앗을 심었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씨앗은 울창한 숲으로 성장했다”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일상 업무를 캔바로 옮기면서 캔바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생산성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출시한 새로운 기능이 100개를 넘어섰고, 이틀에 한 번꼴로 캔바 비주얼 스위트를 업데이트한 셈이다. 캔바는 여전히 전체 여정의 1%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6-09-04
[기고]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토대
  이른 아침 어느 공장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밤사이 새로운 제품 모델이 생산 라인에 추가됐다. 기계를 새로 구축하지도, 제어반의 배선을 다시 연결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생산 라인은 이미 새로운 제품에 맞춰 구성과 검증, 최적화를 마친 상태로 가동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은 현재 수요에 맞게 조정됐고, 생산 처리량 역시 품질 목표와 균형을 이루도록 최적화됐다. 첫 제품이 생산되기도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변경 사항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현장 인력은 원격으로 공정을 관리하며 전체 과정을 원활하게 조율하고, 필요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산업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변화가 일상이 되는 시대 산업용 AI는 혁신 주기를 더욱 빠르게 만들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더 짧은 납기와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요구받고 있다. 동시에 산업 설비는 수십 년에 걸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많은 기업은 여기서 딜레마에 직면한다. 생산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AI가 제공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해답은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 역량을 더하는 데 있다. 산업계에 필요한 것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반은 통합된 고성능 자동화 포트폴리오와 세 가지 긴밀하게 연결된 핵심 축, 즉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하드웨어에 종속된 기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Defined Everything : SDx), 그리고 산업용 AI와의 결합이다.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기존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개념은 산업 인텔리전스의 시대로 확장되고,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된다.   전통적인 자동화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로     기존의 자동화 기술은 오랜 기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 왔으며, 그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제어 시스템과 PLC, 고정된 시퀀스는 수십 년 동안 안정성, 품질, 효율을 뒷받침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은 계속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라고 해서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높은 성능과 신뢰성, 연결성을 갖춘 하드웨어가 요구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동화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일이다. 이제 산업 현장에서는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잦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SDx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SDx의 진정한 의미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은 현대 IT와 AI 분야에서 검증된 원칙인 모듈화, 표준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 목표는 모든 것을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다.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전제로, 처음부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인텔리전스를 더하고, 하드웨어는 핵심 역할을 유지한다. 이 둘이 결합될 때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프레임워크에서 자동화 기술과 운영 소프트웨어는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하드웨어는 계속해서 동작을 실행하고, 공정을 제어하며, 안전성을 보장한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구성과 결합 방식을 정의하고,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어떻게 조정할지를 결정한다. 기능은 더 이상 개별 장치에 고정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정의하고 관리하며 배포할 수 있다. 그 효과는 분명하다. 과거에는 수작업, 재설계, 가동 중단이 필요했던 변경 작업을 이제는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준비하고, 시험하며, 적용할 수 있다. SDx의 진정한 가치는 제품과 생산을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바라볼 때 드러난다. 제품과 생산에 적용되는 SDx는 제품 요구사항, 성능 특성, 생산 역량을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이 변경되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생산 능력, 에너지 가용성, 품질 추이 등 생산 조건이 변화하면 그 영향이 제품에 어떻게 이어질지도 조기에 평가할 수 있다. 기업은 문서와 가정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일한 현실을 반영하는 디지털 표현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자동화 기술과 운영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링, 생산, 운영 전반의 복잡성을 함께 조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SDx는 확장 가능한 AI와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 대체가 아닌 진화     보다 넓은 SDx 프레임워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oftware-Defined Automation : SDA)는 SDx를 생산 영역에 적용한 개념이다. SDA는 자동화 계층 자체를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전환한다. 제어 로직, 기능, 인텔리전스를 소프트웨어에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이를 물리적 하드웨어와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 기능을 특정 장치에 종속시키지 않도록 분리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화의 역할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달라지는 것은 자동화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제어 로직과 기능은 특정 장비에 밀접하게 종속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된다. 검증된 자동화 설루션은 재사용 가능한 모듈 형태로 구성되며, 업데이트와 최적화, 보안 패치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즉, 자동화는 핵심적인 제어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소프트웨어는 자동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자동화의 다음 단계, ‘자동화의 자동화’ 자동화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전환되면 더욱 큰 변화가 가능해진다. 모든 공정을 일일이 세부적으로 정의하는 대신, 산업 시스템은 목표와 운영 맥락, 지속적인 학습을 기반으로 과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세부 지침은 목표로, 가정은 맥락으로, 반복은 학습으로 대체된다. 이것이 바로 ‘자동화의 자동화’다. 엔지니어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반복해서 구현하는 데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확장 가능한 설루션을 설계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생산 시스템 역시 이전처럼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며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하드웨어는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유지하고, 소프트웨어는 유연성, 인텔리전스, 학습 역량을 제공한다. 제어 로직, 기능, 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의되고 중앙에서 관리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동시에 하드웨어는 결정론적이고 고성능인 실행 기반을 계속해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의 실제 구현     이러한 변화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기업들은 지멘스와 함께 SDA를 SDx의 핵심 요소로 도입하고 있다. TÜV 인증을 받은 가상 PLC를 도입하면 생산 제어 로직을 더 이상 물리적 제어 하드웨어에 종속시키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어 로직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는 자동화 계층 자체를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SDA의 핵심 원칙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능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생산 시스템은 새로운 차량 모델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가상 환경에서 사전에 준비하고 검증할 수 있다. IT와 OT 환경은 하나의 통합된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환경으로 결합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로의 전환은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 SDF)’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제조 시스템을 하드웨어, 제어,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4개 레이어 구조로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독립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전 세계 공장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신 생산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향하여     결과적으로 생산 시스템은 효율뿐 아니라 학습과 AI 활용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 이는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AI의 잠재력이 더욱 커진다. 자동화, 엔지니어링 모델, 시뮬레이션, 실시간 운영 데이터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결되면 AI는 단순한 분석을 넘어 실제 시스템의 실행에도 관여할 수 있다. AI는 목표 상태와 실제 현장의 작동 상태를 지속적으로 비교하고, 장비와 생산 라인, 공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패턴을 감지한다. AI가 도출한 권고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먼저 검증된 뒤 산업용 하드웨어에서 안전하게 실행되며, 경우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행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는 인사이트에서 실행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다시 학습에 반영되는 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학습은 더 이상 특정 프로젝트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인 운영 과정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은 국내 산업 정책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데이터, 기술, 확산, 생태계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공정 상태를 예측해 스스로 최적 제어하는 자율 정밀 제조 기술과 공장 상황 변화에 맞춰 미래 상태를 예측하고 유연하게 생산하는 공장 운영 기술을 실제 현장에 실증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와 AI를 제조 현장의 자동화·운영 시스템과 연결해 AI의 역할을 분석에서 판단과 실행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다가오는 산업의 미래 SDx,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가 결합하면 운영 시스템은 스스로 학습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원활하게 실행된다.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결합은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개념을 구현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산업용 메타버스는 단순한 시각화 기술이 아니라 계획, 시뮬레이션, 협업, 실행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 운영 환경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가 하루아침에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이미 갖춰진 기술적 기반 위에서 한 단계씩 만들어 나가야 한다.   변화를 향한 첫걸음 새로운 프로세스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SDx처럼 생산 환경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SDx를 처음부터 하나의 거대한 과제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이를 실행 가능한 작은 단위로 나누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직면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기업은 먼저 현재의 과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을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기술적 기반은 이미 마련돼 있다. 진정한 변화는 산업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에서 시작된다. 핵심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설계 단계부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시대에는 회복탄력성이 궁극적인 경쟁 우위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멘스는 산업 공정, 자동화, OT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도메인 지식과 IT,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있다. 이처럼 OT와 IT 영역을 연결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지멘스는 SDx를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고, 고객이 진정한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이다. 30여 년 이상 한국의 여러 글로벌 IT 기업을 거치며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SAS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라클 코리아, 테라데이터 코리아, IBM 코리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작성일 : 2026-09-03
지멘스, Simcenter SimSolid 웨비나 9월 7일 개최
반복되는 설계 변경과 해석 결과 대기 시간으로 고민하는 CAD 설계 엔지니어 및 기술자를 위한 온라인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9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CNG TV 방송을 통해 "메시 없이, CAD 그대로 빠르게 검증 Simcenter SimSolid"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존의 구조 해석 방식은 형상 단순화 및 메시(Mesh) 생성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설계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메시 생성 과정을 생략하는 수준을 넘어 진정한 메시리스(Meshless) 기술을 구현한 Simcenter SimSolid를 집중 소개한다. 형상 단순화 없이 CAD 모델 그대로 구조 성능을 검증하며, 대형 어셈블리 및 복잡한 형상도 신속하게 해석하는 실제 워크플로우와 적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자로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Modelling & Visualization 기술지원팀을 이끌고 있는 신예랑 본부장이 나선다. 15년 이상 CAE 분야에서 국내 제조업 고객의 시뮬레이션 적용을 지원해 온 신예랑 본부장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시뮬레이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 방송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캐드앤그래픽스 및 CNG TV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6-09-02
복잡한 설정을 한번에, 오토메이션 스크립트
심센터 HEEDS 더 깊게 살펴 보기 (9)   매번 같은 설정을 반복하고 있다면, 그 작업은 이미 자동화할 대상이다. HEEDS(히즈)에서는 GUI에서 수행한 설정을 스크립트(script)로 기록하고, 이를 재사용 가능한 파이썬 API(Python API) 흐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복잡한 프로젝트 설정을 한 번의 실행으로 처리하는 오토메이션 스크립트(automation script)의 구성 방법을 살펴 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심센터 HEEDS 커넥트와 MBSE 방법론 제2회 심센터 X MDO의 새로운 HEEDS 제3회 심센터 HEEDS SHERPA의 최적 검색 원리 제4회 최적 검색 가속화를 위한 AI 프레딕터 제5회 심센터 HEEDS 2604 업데이트 제6회 모두를 위한 제너럴 포털과 맞춤 설정 제7회 특별한 워크플로 구성 및 자동화 제8회 다양한 매개변수를 위한 태깅 모드 제9회 복잡한 설정을 한번에, 오토메이션 스크립트 제10회 파이썬 스케줄러와 HEEDS 연동 제11회 심센터 HEEDS 2610 업데이트 제12회 데이터 분석을 위한 HEEDSPy API   ■ 이종학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심센터 HEEDS를 비롯하여 통합 설루션을 활용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최적화에 대한 설루션을 담당하고 있다. 근사최적화 기법 연구를 전공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15년간 유한요소해석과 최적화 분야의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수행하였다. 홈페이지 | www.sw.siemens.com/ko-KR 링크드인 | www.linkedin.com/in/jonghaklee-odumokgol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탐색을 수행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해석 자체가 아닐 수 있다. 해석 모델과 입력 파일을 연결하고, 설계변수와 응답을 정의하며, 실행 조건과 결과 저장 방식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작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같은 형식의 프로젝트를 여러 번 구성하거나, 여러 해석 모델에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면 이 부담은 더욱 커진다. 심센터 HEEDS(Simcenter HEEDS)는 이러한 설정 작업을 파이썬 기반 오토메이션 스크립트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 레코딩(Script Recording)과 HEEDS 파이썬 API(HEEDS Python API)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GUI에서 수행한 작업을 스크립트로 기록한 뒤,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고 API를 이용해 프로젝트 생성, 파일 연결, 변수 및 응답 설정, 스터디(study) 실행과 리포트(report) 작성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HEEDS 오토메이션 스크립트의 기본 개념부터 프로젝트 설정 자동화, 실행 검증, 사용자 정의 도구와 배치(batch) 실행까지 살펴본다. 단순히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방법이 아니라, 반복되는 설정을 재사용 가능한 표준 절차로 바꾸는 방법에 초점을 둔다.   반복 설정 작업이 만드는 자동화의 병목 HEEDS를 이용한 최적화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Process, Analysis, Input File, Output File, Variable, Response, Study와 같은 객체를 조합하여 구성한다. 각각의 객체는 해석 모델과 최적화 알고리즘을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설정을 갖는다. 예를 들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구성할 때에도 다음 작업이 필요하다. 해석 솔버(solver)와 실행 명령 설정 입력 파일(input file)과 출력 파일(output file) 등록 입력 파일 위치에 설계변수 연결 출력 파일 위치에 응답값 연결 변수의 기준값과 탐색 범위 정의 목적함수와 제약조건 설정 스터디 방법과 평가 횟수 설정 실행 자원과 결과 저장 옵션 설정 이 작업을 한 번 수행하는 경우에는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동일한 구조의 프로젝트를 여러 개 만들거나, 설계변수의 개수가 수십 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사람이 직접 설정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 변수 이름의 오타, 파일 경로의 불일치, 누락된 태깅(tagging), 잘못된 실행 명령과 같은 오류가 해석 시작 이후에 발견될 수도 있다. 오토메이션 스크립트의 목적은 GUI를 없애는 데 있지 않다. GUI는 처음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기능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스크립트는 검증된 설정을 저장하고, 반복 작업에 재사용하며, 여러 모델에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스크립트 레코딩으로 첫 번째 자동화 만들기 HEEDS MDO Help의 ‘Scripting with Simcenter HEEDS’ 절에서는 GUI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파이썬 스크립트로 기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File 탭에서 ‘Record new script’를 선택하고 작업을 수행하면, 대부분의 명령이 파이썬 코드로 기록된다. 작업을 마친 뒤 ‘Stop recording’을 선택하면 기록된 스크립트를 저장할 수 있다.   그림 1. 스크립트 레코딩(Script Recording) 기능 위치   그림 2. 스크립트 레코딩 기능 위치   기록된 스크립트는 HEEDS 파이썬 API를 학습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GUI에서 한 동작씩 수행한 결과가 코드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객체가 생성되고 어떤 속성이 변경되는지 확인하기 쉽다. 다만 녹화된 코드는 GUI에서 수행한 순차적인 동작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최종 자동화용으로는 불필요한 명령을 정리하고 여러 속성을 한 번에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림 3. 스크립트 레코딩 및 파이썬 코드 예시   <그림 3>의 예시는 GUI 작업을 기록한 스크립트가 단순한 매크로에 머무르지 않고, 파이썬에서 임포트(import)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함수 구조로도 작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스크립트를 발전시킬 수 있다. 첫 번째 단계 : GUI 작업을 기록하여 API 사용법을 확인한다. 두 번째 단계 : 프로젝트 경로와 파일 이름을 변수로 분리한다. 세 번째 단계 : 반복되는 설정을 함수로 묶는다. 네 번째 단계 : 프로젝트 구성 후 오류 검사를 추가한다. 다섯 번째 단계 : 프로젝트 저장, 실행, 리포트 생성까지 연결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9-02
무료 토큰으로 개발 지원하는 바이브 코딩 도구 컨티뉴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최근 개발 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문제는 너무 비싼 토큰 비용이다. 수십만 라인 이상의 코드를 개발하면 토큰 비용이 감당이 안될 때가 많다. 이번 호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무료 토큰으로 바이브 코딩을 지원하는 도구 컨티뉴(Continue)의 설치 및 사용기를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블로그 | http://daddynkidsmakers.blogspot.com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컨티뉴 웹 사이트   컨티뉴는 개발 환경(IDE)에 인공지능을 통합하여 코드 자동 완성, 리팩토링, 채팅 등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AI 코딩 어시스턴트(일명 바이브 코딩 도구)이다. 깃허브 코파일럿(Git Hub Copilot)이나 커서(Cursor)같은 기존 유료 AI 에디터와 달리, 컨티뉴는 완전히 무료이며 자유로운 모델 선택권을 제공한다. 원하는 API 키(제미나이, 그록, 클로드 등)나 로컬 AI 모델을 자유롭게 연결하여 비용 걱정 없이 바이브 코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커서에 합병되었다.  링크 : https://github.com/continuedev/continue   주요 기능 첫째, 실시간 코드 자동완성(autocomplete) 코드를 작성하는 도중 AI가 맥락을 파악해 다음 줄 또는 전체 함수 코드를 회색 텍스트로 제안한다. 탭(Tab) 키를 누르면 바로 코드가 적용된다. 둘째, 인라인 편집 수정하고 싶은 코드 블록을 드래그한 후 Ctrl + I를 누르면, 코드 내부에서 직접 리팩토링이나 주석 추가, 버그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셋째, IDE 내장 AI 채팅 사이드바를 통해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코드 구조 설계, 오류 디버깅, 개념 질문 등을 진행한다. ‘@Codebase’를 입력하면 프로젝트 전체 파일 구조를 인덱싱하여 프로젝트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시한다. 넷째, 자율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는 단순 답변을 넘어, 주어진 목표에 따라 코드베이스를 스스로 분석하고 필요한 파일 수정 계획을 수립하여 다단계 작업을 실행한다.   설치 VS 코드(VS Code) 환경에서 컨티뉴와 로컬 모델인 올라마(Ollama)를 연동하는 설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올라마 설치 및 모델 다운로드 올라마 공식 홈페이지(https://ollama.com/download/ windows)에서 운영체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설치 완료 후 터미널(명렬 프롬프트)을 열고 코딩에 최적화된 로컬 모델을 다운로드한다. 예를 들어 라마3 기반의 코딩 모델을 받으려면 코드 모델인 ollama run qwen2.5-coder 혹은 ollama run llama3 등을 실행해 로컬에 다운로드 받아둔다.   그림 2   IDE에서 컨티뉴 확장 프로그램 설치 VS 코드 에디터를 열고 확장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Extensions)로 이동한다. 검색창에 ‘Continue’를 입력한 후 공식 플러그인을 찾아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에디터 측면 바에 컨티뉴 아이콘이 생성된다.   그림 3   컨티뉴 설정 파일 수정 컨티뉴 아이콘을 클릭한 뒤 하단의 설정(톱니바퀴) 버튼을 눌러 컨티뉴 설정 파일(config.json)을 연다.   그림 4   models 배열 항목에 방금 올라마로 다운로드한 로컬 모델 정보를 다음과 같이 추가하고 저장한다.   name: Local Config version: 1.0.0 schema: v1 models:  - name: Autodetect   provider: ollama   model: AUTODETECT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9-02
CAD&Graphics 2026년 9월호 목차
  17 THEME. 끊김 없는 연결과 지능화, 디지털 제조 AX의 최신 트렌드 Ⅱ   PLM 데이터는 ‘문서’가 아니라 ‘연결의 망’이다 / 이기호 대규모 점군 처리와 CAD 데이터 최적화를 위한 통합 디지털 엔지니어링 설루션 / 아이지피넷 PLM의 제품 다양성 및 복잡성 관리 전략 :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복잡성 통제 / 김창근 제품 데이터 관리를 넘어, 제품이 구성되는 구조와 규칙을 관리해야 할 때 / 김진회   INFOWORLD   Focus 40 지멘스 EDA, ‘AI 네이티브 디자인’으로 반도체·시스템 설계 혁신 가속 42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6와 실용적 AI 전략으로 차세대 생태계 구축”   Case Study 44 자율주행 기술 접근성에 혁신을 가져오다 티어포의 오픈소스 시뮬레이터 AWSIM 48 실시간 주행 정보 시각화에서 AI 기반 차량 제어까지 디지털 콕핏으로 운전자 경험을 바꾸는 언리얼 엔진 HMI   Column 51 제조 경쟁력을 위한 AI와 시뮬레이션의 결합 / 오병준 AI로 디지털 트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다 54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으로 / 이민수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가 바꾸는 EPC 생산성 57 현장에서 얻은 것 No. 26 / 류용효 데이터 주권으로 다시 설계한 제조기업의 경영 6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새로운 제조업의 대전환과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   64 New Product 66 New Books 68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72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무료 토큰으로 개발 지원하는 바이브 코딩 도구 컨티뉴 78 새로워진 캐디안 2026 살펴보기 (10)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외 Ⅳ 82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7 (5) / 최하얀 면적 계산과 도면 주석을 하나로 — AREANOTE 85 오토데스크 디자인 & 메이크 서밋 코리아 2026 참관기 / 양승규 도구의 시대를 지나 운영 모델의 시대로   Mechanical 92 제품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3 (2) / 김주현 모델링 및 판금 개선사항   Analysis 99 산업을 위한 AI와 버추얼 트윈 기술 (7) / 안치우 AI 모델을 다이몰라 환경으로 이식하는 워크플로와 활용 전략 102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김진탁 전자기기 냉각의 다음 단계, 2상 액침냉각의 해석적 접근 108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 나인플러스IT 더 빠르고 스마트한 선박 설계 의사결정을 위한 CFD 설루션 116 심센터 HEEDS 더 깊게 살펴 보기 (9) / 이종학 복잡한 설정을 한번에, 오토메이션 스크립트   Visualization 112 생성형 AI 영상 제작의 기술과 전략 (3) / 최석영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혁신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6-08-28
클루닉스, 국가 AI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GPU 최적화 기술 소개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설루션 기업인 클루닉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 플랫폼 ‘노바티어(NovaTier)’를 소개하고 시연과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어는 슬럼, 쿠버네티스, 도커를 하나의 실행 체계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델 학습부터 서비스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유휴 GPU를 실시간으로 자동 회수해 재할당하는 정책 기반 자원 관리 기술을 통해 GPU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클루닉스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클루닉스는 실제 대시보드 화면과 운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런 기능을 시연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노바티어가 적용된 대규모 국가 AI 인프라 자원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B200 기반 GPU 클러스터로, 지난 6월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6)에서 발표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에서 20위에 오른 바 있다. 2026년 5월 말 기준으로 159개 산·학·연 과제가 이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클루닉스는 26년 동안 축적한 HPC 전문성과 350여 고객사 대상 1500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AI 인프라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참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HPC와 AI 상식을 다룬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개념과 설루션의 특징을 설명했다. 클루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확인한 시장 요구를 노바티어 고도화에 반영하고, AI 인프라 및 HPC 기술 동향과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클루닉스의 서진우 대표는 “AI 인프라 경쟁력은 이제 GPU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아니라,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노바티어가 실제 인프라 운영에서 어떤 가치를 만드는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요구사항을 설루션 고도화에 적극 반영하고, AI 인프라 운영의 실질적 효율을 높이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8-27
지멘스, Physical AI 시대의 휴머노이드 개발 소개
연구 중심에 머물던 휴머노이드 시장이 양산을 준비하는 'Physical AI'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개발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한 기구 설계를 넘어 설계·검증·AI 학습·제조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엔지니어링'에 달린 가운데, 이를 위한 최신 솔루션과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8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Physical AI 시대의 휴머노이드 개발 - NX 기반 통합 설계부터 가상 검증, AI 학습, 양산까지'를 주제로 CNG TV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휴머노이드 개발 현장의 핵심 과제인 설계 변경 대응, 기구·전기·소프트웨어 간 협업, AI 학습 데이터 연계 등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멘스의 'End-to-End 휴머노이드 플랫폼' 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NX CAD Presales를 담당하고 있는 유샛별 프로가 나선다. 유샛별 프로는 단일 데이터 원천(Single Source of Truth)을 기반으로 제품 구조 및 설계 변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환경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실물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기구 충돌 및 제어 로직을 검증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적용법 ▲CAD 데이터를 AI 시뮬레이션 환경(Isaac Sim 등)과 연결해 'Sim2Real' 개발을 가속화하는 핵심 노하우 ▲성능 최적화 및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작성일 :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