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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HIL"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8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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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솔루션, 2025 AMXPO에서 지스타캐드·PTC 설루션 및 도면 배포 시스템 소개
모두솔루션은 지난 9월 개최된 ‘2025 AMXPO(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자사가 공급하는 CAD 설루션인 지스타캐드(GstarCAD), PTC 크레오 12(Creo 12) 및 PLM 설루션, 그리고 도면 배포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MXPO는 기계·제조 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설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AMXPO 현장의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최근 공식 출시된 지스타캐드 2026이 소개되었다. 이번 버전은 전면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작업 효율과 설계 과정이 더 직관적이고 편리해졌다. 특히 치수 구속조건과 매개변수 관리자 도입으로 한층 정밀한 파라메트릭 설계를 지원하며, DWG 비교, 도면 병합, 공학 투영, 뷰 모드 전환 기능을 통해 설계 검토와 문서화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 외에도 3D 모델링 전용 작업공간, TIFF 플로터, 바코드 출력, 도구 팔레트 가져오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설계 활용도가 넓어졌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크레오 12, 윈칠(WindcHILl) PLM, 씽웍스(ThingWorx) IoT 설루션 등 PTC 제품군을 함께 선보이며,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 구현과 디지털 전환 방안을 소개했다. 모두솔루션은 “크레오 12의 고도화된 3D 설계, 윈칠의 데이터 통합 관리, 씽웍스의 IoT 연결성은 스마트 공장 구축의 핵심 기술”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두솔루션의 자체 도면 배포 시스템(MDDS)은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권한 기반 제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도면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모두솔루션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다트 행사와 퀴즈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지스타캐드와 PTC 제품, 도면 배포 시스템의 특징을 직접 확인하고 퀴즈를 맞추며 자연스럽게 제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지스타캐드를 알고 있습니까?’ 앙케이트 조사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이 여전히 기존 CAD를 사용하고 있으나, 지스타캐드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모두솔루션은 이를 통해 지스타캐드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AMXPO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지스타캐드와 PTC 설루션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앙케이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실무 친화적인 CAD·PDM·도면 배포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0-01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위한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 공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는 올해 초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와의 통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퀴드쿨링 설루션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팩토리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열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컴퓨팅 및 AI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의 랙 당 전력 밀도는 140kW를 넘어 1MW 이상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처럼 AI 칩이 더욱 뜨겁고 조밀해짐에 따라, 기존 공기 냉각 방식으로는 이러한 고발열 환경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쿨링이 데이터센터 전력 예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퀴드쿨링은 공기 냉각에 비해 최대 3000배 더 효율적인 열 제거 성능을 제공하며, 칩 수준에서 직접 열을 제거해 냉각 효율과 에너지 사용량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직접적인 리퀴드쿨링이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퀴드쿨링 설루션은 높은 GPU 밀도와 전력 수요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CDUs(Coolant Distribution Unit) ▲후면 도어 열 교환기(RDHx) ▲HDUs(Liquid-to-Air Heat Dissipation Unit) ▲다이나믹 콜드 플레이트(dynamic cold plates)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Air cooled Free cooling cHILlers) 등의 데이터센터 물리적 인프라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적인 열 관리 설루션이다.     CDUs는 차세대 CPU 및 GPU와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105kW에서 최대 2.5MW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기술은 이미 전 세계 상위 10대 슈퍼컴퓨터 중 6대의 냉각을 담당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하드웨어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후면 도어 열 교환기(RDHx)는 최대 75kW의 랙 밀도를 쿨링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HDUs은 물 공급이 제한적인 코로케이션 전산실, 실험실 등과 같은 환경에서 AI GPU를 사용하기에 최적화됐으며, 600mm 너비에서 100kW의 열을 제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 유닛은 엔비디아의 NVL144 아키텍처에 1:1로 대응 가능한 132kW급 쿨링 워터 루프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와 TCS(Technology Cooling System)는 공랭식 방식의 밀폐 루프로 설계되어, 메가와트(MW) 단위의 냉각 수요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매년 수백만 갤런의 물 사용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이 공랭 및 리퀴드쿨링 환경 모두에서 최적의 열 관리, 성능, 운영 효율을 지원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리퀴드쿨링 설루션이 요구하는 복잡한 쿨링 요구사항을 제품 설계, 기술 조달, 설치, 소프트웨어 연동,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서비스 역량을 강점 중 하나로 내세운다. “모티브에어는 고밀도 리퀴드쿨링 설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최대 설치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600명 이상의 현장 HVAC 전문가와 에코엑스퍼트(EcoXpert) 파트너들이 주요 거점 지역에 배치되어 고객 요청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설명이다. 모티브에어의 리차드 위트모어(Richard Whitmore) CEO는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쿨링 과제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우리의 쿨링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면서, “엔비디아 등 주요 GPU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설루션을 개발함으로써 반도체 제조업체 수준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보여주는 유일한 리퀴드쿨링 공급업체로 거듭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업을 통해 단순히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 것 뿐만 아니라 전례 없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앤드류 브래드너(Andrew Bradner) 쿨링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AI는 차세대 기술 혁명의 중심에 있으며, 이에 리퀴드쿨링은 단순한 성능 향상 수단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전략적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모티브에어와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력과 공급망을 갖춘 독보적인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30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그런포스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지원”
다쏘시스템은 첨단 펌프 및 워터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그런포스(Grundfos)가 상업용 빌딩 서비스, 주거용 빌딩 서비스, 산업, 수도 사업 부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년 계약을 통해 그런포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 장비 산업 설루션 경험 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제품 수명주기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을 통합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은 3500명의 사용자가 협업하고 생산성과 혁신을 높이며, 추적성과 제어를 강화하고, 운영 비용과 출시 소요 시간을 줄이며, 대규모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엔(UN)은 수십억 명의 인구가 안전한 물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추정치에 따라, 안전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통합적 관리를 목표로 ‘물 행동 10년(Water Action Decade)’을 선포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그런포스의 클라우드 기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을 통해 전 세계 물 문제에 대한 혁신적 설루션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라고 소개했다. 그런포스는 이미 지난 40여 년간 다쏘시스템의 카티아를 사용해 수천 개의 물 이동·처리 제품을 설계해왔다. 그런포스가 혁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면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했다. 다쏘시스템은 그런포스가 향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 예측 유지보수 역량, 실시간 성능 분석, 그리고 수명주기 전반의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확보하여 더욱 지속가능하고 고품질의 설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포스의 비욘 악슬링(Björn Axling) PLM 부문 대표는 “그런포스의 존재 목적은 전 세계 물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설루션을 개척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가능성과 지능형 설루션에 비즈니스를 집중하여 차별화된 혁신, 효율적 운영, 시장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온 기술로, 우리의 전략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구축된 다쏘시스템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필립 바르티솔(PHILippe Bartissol) 산업장비 부문 부사장은 “그런포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물의 생애주기를 버추얼 트윈으로 구현함으로써 다쏘시스템의 ‘3D유니버스(3D UNIV+RSES)’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혁신, 협업, 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업계 전체에 강력한 모범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9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9)   지난 호에서는 ‘개별 관찰’, ‘집단 관찰’, ‘확률과 통계’에 관한 주제의 세 번째 이야기로 ‘확률과 통계’에 관해서 생각해 보았다. 통계는 단순한 숫자놀음이지만 그 숫자를 어떻게 얻었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의도와는 다르게 엉뚱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룰렛 돌림판과 주사위의 경우를 예로 들어 확률과 통계에 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을 주제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금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뉴턴의 운동법칙,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의 사전적 의미, 다양한 물리 현상, 생태계의 상호작용, 사회적 상호작용, 관점의 차이, 상관관계를 통해서 세상을 알아가는 방법 등을 예로 들어가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 연재순서 제1회 호기심 제2회 암중모색 제3회 관찰의 시점과 관점 제4회 정적 이미지와 동적 이미지 제5회 변화와 흐름의 관찰 제6회 개별 관찰 제7회 집단 관찰 제8회 확률과 통계 제9회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 제10회 무엇을 볼 것인가? 제11회 무엇을 믿을 것인가? 제12회 가설, 모델, 이론의 설득력의 시대성   ■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스의 사장 겸 CTO이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본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 설비 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 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화유산회복재단 학술위원,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전문위원이다.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분수대 위에서 작은 힘만 가해도 자유롭게 회전하는 돌로 만든 지구본   유체 베어링 오래전에 분수대 위에서 작은 힘만 가해도 자유롭게 회전하는 돌로 만든 지구본을 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그림 1) 마치 중력이 작동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지구본을 만든 돌의 무게를 상상하면 그런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기계적 베어링 대신에 물을 베어링으로 사용한 유체 베어링이 사용된 것이다. 유체 베어링(fluid bearing 또는 fluid dynamic bearing)은 베어링 표면 사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가압 액체 또는 가스의 얇은 층에 의해 하중이 지지되는 베어링이다. 움직이는 부품 사이에 접촉이 없다. 부품 사이에 마찰이 없어 유체 베어링은 다른 많은 종류의 베어링보다 마찰, 마모 및 진동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부 유체 베어링은 올바르게 작동하는 조건에서는 부품의 마모가 거의 없다. <그림 1>의 경우에는 지구본이 완벽한 구의 형태가 되어야만 물이 베어링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물이 지구본에 작용하는 중력을 거슬러 지구본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지구본을 감싸고 있는 링(ring)과의 간격이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면 압력이 고르게 걸리지 않게 된다. 따라서 무거운 지구본을 부양할 수 없게 되고 지구본을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도 없다. 지구본이 떠 있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면 작은 힘으로 회전 방향과 속도를 바꿀 수 있다. 마찰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뉴턴의 운동법칙 고전역학에서 뉴턴의 운동법칙(Newton's laws of motion)은 물체의 운동을 세 가지의 원리로 설명한 물리 법칙이다.(그림 2) 영국의 수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였던 아이작 뉴턴이 도입한 이 법칙은 고전역학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라틴어로 1687년에 출판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æ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Mathematical Principles of Natural PHILosophy)’라는 책에서 뉴턴의 운동법칙 세 가지가 소개되었다. 제1법칙은 ‘관성의 법칙’ 또는 ‘갈릴레이의 법칙’으로 불린다. 물체의 질량 중심은 외부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일정한 속도로 움직인다. 마찰이나 에너지 손실이 없다면 관성으로 속도가 유지된다. 즉, 물체에 가해진 알짜 힘(net force)이 0일 때 물체의 속도가 변하지 않으므로 질량 중심의 가속도는 0(a = 0, V : Constant)이다. 제2법칙은 ‘가속도의 법칙’으로 불린다. 물체의 운동량의 시간에 따른 변화율(가속도, a)은 그 물체에 작용하는 힘(F, 크기와 방향에 있어서)과 같다. 물체에 더 큰 알짜 힘이 가해질 수록 물체의 운동량 변화는 더 커진다.(F = ma) 물체에 힘을 가하면 힘이 가해진 물체는 운동량이 바뀐다. 제3법칙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불리며, 물체 A가 다른 물체 B에 힘을 가하면 물체 B는 물체 A에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힘을 동시에 가한다.(FAB = -FBA ). ‘모든 작용에 대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당연한 이야기같기도 하고 알 듯 말 듯한 이야기같기도 하다. 필자도 글을 쓰면서 아무리 간단한 사실도 언어를 사용해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언어로 표현된 많은 사실, 느낌, 감정이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된 것이고 그 의미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다.   그림 2. 뉴턴의 세 가지 운동법칙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의 사전적 의미 때로는 이미 잘 알고 있고 자주 사용하는 용어나 단어도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살펴보면 의외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기회에 작용, 반작용, 상호작용이라는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자. 작용(action) 어떠한 현상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미침 [물리] 어떠한 물리적 원인이나 대상이 다른 대상이나 원인에 기여함 또는 그런 현상. 역학에서 물체 사이의 힘도 이 결과로 생긴다.  [철학] 현상학에서, 표상·의식·체험 따위의 심리적 과정에 있어서 대상의 의미 내용을 지향하는 능동적인 계기를 이르는 말 반작용(reaction)  어떤 움직임에 대하여 그것을 거스르는 반대의 움직임이 생겨남 또는 그 움직임 [물리] 물체 A가 물체 B에 힘을 작용시킬 때, B가 똑같은 크기의 반대 방향의 힘을 A에 미치는 작용. 한쪽에 미치는 힘을 작용이라 할 때, 그 다른 쪽에 미치는 힘을 이른다.  상호작용(interaction)  [생명] 생물체 부분들의 기능 사이나, 생물체의 한 부분의 기능과 개체의 기능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작용 [사회] 일반 사람이 주어진 환경에서 다른 사람이나 사물과 서로 관계를 맺는 모든 과정과 방식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PTC와 엔비디아, CAD·PLM에 옴니버스 기술 통합…디지털 혁신 선도
PTC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의 CAD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와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에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술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제조 및 제품 기업들은 고성능 AI 인프라 하드웨어와 같은 복잡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 시뮬레이션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TC는 또한 OpenUSD 얼라이언스(AOUSD)에 가입하며, AI 개발을 위한 개방형 표준과 데이터 상호운용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PTC,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손잡고 AI 인프라·차세대 제품 혁신 가속화 PTC 크레오·윈칠에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 통합 이번 협력의 핵심은 PTC의 솔루션과 엔비디아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연결하는 것이다. 윈칠은 옴니버스의 OpenUSD 및 RTX 라이브러리를 통해 고품질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뷰포트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PLM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설계 데이터를 몰입형 3D 환경에서 시각화하고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엔지니어링, 마케팅 등 여러 부서는 버전 관리가 된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개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설계 엔지니어는 복합 어셈블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실제 작동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우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복잡한 3D 설계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닐 바루아 PTC 사장 겸 CEO는 "AI 하드웨어처럼 복잡한 첨단 제품 개발에 있어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옴니버스 기술 통합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설계 데이터를 활용하고,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협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하드웨어 설계 파트너로서 협력 확대 이번 통합은 PTC가 엔비디아의 AI 하드웨어 개발을 지원해온 오랜 파트너 관계에서 비롯되었다. 엔비디아는 PTC의 크레오 및 윈칠 솔루션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제 PTC의 솔루션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에 통합되고, 윈칠에 옴니버스 뷰포트가 내장되면서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시각화가 개발 워크플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레브 레바레디안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은 "PTC는 제조 설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옴니버스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설계자와 제조 기업들이 개발 전 과정을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PTC의 OpenUSD 및 개방형 표준에 대한 노력은 글로벌 AI 인프라 산업의 연결과 통합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8-12
PTC,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AI 인프라 및 복합 제품의 설계와 시뮬레이션 가속화
PTC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술을 자사의 크레오(Creo) CAD 및 윈칠(WindcHILl) PLM 설루션에 통합하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PTC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고성능 PCB, 고급 냉각 시스템, 대규모 데이터센터 장비와 같은 AI 인프라의 기본 하드웨어를 포함한 복잡한 제품의 설계, 시뮬레이션, 협업 방식을 혁신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PTC는 오픈USD 얼라이언스(Alliance for OpenUSD : AOUSD)에 합류해,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3D 데이터 표준인 오픈USD에 대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윈칠을 옴니버스의 사실적인 실시간 시뮬레이션 개발 플랫폼과 연결하면, 공유된 몰입형 환경에서 크레오 설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된다. PTC는 옴니버스 오픈USD 및 RTX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윈칠에 대화형 실시간 뷰포트를 구현하고, 사용자가 PLM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고충실도 3D 시뮬레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통합은 엔지니어링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추적 가능하고 버전 관리를 포함하는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여, 팀이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리고 개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엔지니어는 윈칠에서 직접 가져온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여 여러 분야의 조립품을 탐색하고 실제 성능을 시뮬레이션하며 기능 전반에 걸쳐 협업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는 기업이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제품 품질을 높이며, 복잡한 3D 설계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대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통합은 AI 혁신을 주도하는 고성능 PCB부터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PTC가 엔비디아의 첨단 하드웨어 공급을 지원해 온 역사에서 비롯되었다. 엔비디아는 PTC의 크레오와 윈칠 설루션을 활용하여 정밀성, 속도, 확장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왔다. 이제 이들 도구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에 통합하고 옴니버스 뷰포트를 윈칠에 내장함으로써,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몰입형 시각화를 개발 워크플로의 중심에 직접 도입하게 되었다. PTC는 이런 통합으로 기업이 공동 혁신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태계 전반의 다른 AI 하드웨어 파트너에게 이러한 기능을 확장하는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TC의 닐 바루아(Neil Barua) 사장 겸 CEO는 “AI 하드웨어부터 산업 기계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가장 진보한 제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통합적이며 엔지니어링 집약적”이라면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오픈USD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시간 몰입형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설계 및 구성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게 되었다. 옴니버스 기술을 크레오와 윈칠에 통합함으로써 팀은 개발을 가속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며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은 “PTC는 제조 설계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PTC는 옴니버스 기술을 크레오와 윈칠에 통합함으로써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개념 구상부터 생산까지 더 빠르고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오픈USD와 개방형 표준에 대한 PTC의 노력은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AI 인프라 산업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우리의 능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07
벡터, 차량의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 공급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의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벡터코리아는 차량 제어 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SIL(Software-in-the-Loop) 및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통합하여 고품질 개발 및 검증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벡터의 SIL 테스트는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시뮬레이션하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논리적 동작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의 CANoe 플랫폼은 이러한 SIL 테스트를 위한 툴로, 끊김없는 통합, 높은 확장성,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복잡한 테스트 시나리오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의 HIL 테스트는 실제 하드웨어를 테스트 루프에 포함시켜, 실제 작동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벡터의 HIL 테스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고정밀 센서 시뮬레이션, 실시간 제어, 복합 통신환경을 통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벡터의 SIL 및 HIL 테스트 시스템은 차량 제어기(ECU)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서, 각각의 테스트 방식은 개발 단계에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SIL은 개발 초기의 가상 테스트에 적합하고, HIL은 실제 조건에 가까운 최종 검증에 적합하기 때문에, 이 두 방식의 유기적인 연계는 개발 전 과정의 품질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이 된다.     차량용 제어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IL 및 HIL 테스트 방식의 통합이 필수이다. 이 두 테스트 방법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하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잠재적인 결함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 특히 SIL과 HIL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벡터코리아는 “유연하게 SIL 테스트를 HIL 테스트로 확장하면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끊김 없는 검증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전체 개발 과정의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실제 작동 환경으로의 전환 시 기능성, 품질, 신뢰성, 개발 속도 측면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IL과 HIL 테스트의 결합은 차량 개발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검증을 가능하게 해준다. SIL 테스트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초기 단계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다. 이후 HIL 테스트를 통해 실제 하드웨어 조건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며, 현실 기반의 신뢰성 있는 테스트가 가능하다. 벡터코리아는 끊김 없는 테스트 프로세스를 위해 각 SIL/HIL 환경에 맞는 SIL 어댑터(SIL Adapter)와 HIL 어댑터(HIL Adapter)를 통해 테스트 케이스 및 환경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테스트를 조기에 수행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테스팅 전략과 맞물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테스트를 통해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반적인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제어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벡터는 고객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검증 및 검토(validation & verification)를 위한 완전한 SIL 및 HIL 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각 고객의 개발 프로세스에 정밀하게 맞춰 구성되며, 개발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되고, 고객 맞춤형 유연성과 모듈형 확장성, 빠른 시장 진입, 그리고 자원 효율성과 비용 절감까지 모두 갖춘 벡터의 테스트 시스템은 최적화된 구조로 효과적인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5-07-30
대용량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경량 시각화 솔루션, VIZZARDX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대용량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경량 시각화 솔루션, VIZZARDX  개발 및 자료 제공 : 소프트힐스, 02-499-9998, www.SoftHILls.net 소프트힐스의 목표는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터페이스 및 경량화, 실시간 시각화, 이기종 CAD 모델의 통합,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PC, 웹, 모바일 기반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간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제공, 대용량 데이터 가시화를 위한 대표 형상 우선 처리 방식 적용, 3D 형상의 대표성을 기준으로 6단계로 원본 데이터 분류, 시야 범위, 모델과의 거리 등의 기준을 통해 최소 데이터로 3D 화면 처리 등 핵심 역량을 집약하여 가볍고 빠르면서 실제와 유사한 스마트 조선을 위한 디지털 트윈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1. 주요 특징  소프트힐스는 2025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 ‘대용량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경량 시각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광대역 지형정보 기반 3D 모델 통합 및 경량 가시화 기술을 선보였다. 소프트힐스는 3D 엔지니어링 데이터(모델, 속성)의 경량화 및 시각화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대형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활용이 필요한 조선해양, 플랜트, 건설 산업 분야에 3D모델 경량화 및 가시화를 통한 리뷰, 공정 관리, 생산과 설계의 연계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하였다.  소프트힐스의 솔루션은 서버와 뷰어 계열로 나뉘는데 서버는 경량 변환 서버 VIZPub,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플랫폼 VIZOn, 간섭 체크 서버 VIZClash 등이 있고, 뷰어는 PC용 VIZZARD(비자드) / VIZZARDX(비자드엑스) / VIZDesign, 웹용 VIZWeb3D / VIZWide3D, 모바일용 VIZWing이 있다. 2. 주요 기능 소프트힐스의 솔루션은 서버와 뷰어 계열로 나뉘는데 서버는 경량 변환 서버 VIZPub,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플랫폼 VIZOn, 간섭 체크 서버 VIZClash 등이 있다. 뷰어는 PC용 VIZZARD / VIZZARDX / VIZDesign, 웹용 VIZWeb3D / VIZWide3D, 모바일용 VIZWing이 있다. 스마트 조선 분야에서 소프트힐스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활용될 수 있다. • 경량 3D 모델의 설계, 생산, 시공, 운영, 유지보수 활용을 위한 기반 기술 구현  • 교통, 환경, 기상, 관광, 소방, 에너지 등 스마트 건설 분야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 • 기업, 발주처, 협력사의 설계 및 생산 간 3D 기반 소통, 협업 환경 구축 3. 도입 효과 설계, 생산, 시공 스마트 조선 제조산업과 대형 프로젝트 산업의 생산, 시공 부문의 3D 기반 프로세스로의 전환 산업 O&M 스마트팩토리/야드 3D 가상화 모델 기반의 운영, 유지보수 체계 확립 도시환경관리 스마트시티 도시 내 교통, 환경, 기상, 관광, 소방, 에너지 등 각종 정보를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 3D 기반 비대면 협업환경 기업내부, 발주사, 협력사, 설계 및 생산 간 3D 기반 소통, 협업 환경 구축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확장 개방형 서비스 API을 통한 산업용 디지털 트윈 응용 서비스 개발 환경 제공   5. 주요 고객 사이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하이닉스, 방사청, LS인렉트릭, 퍼시스 등 조선해양 플랜트, 건설 분야외 도시 환경, 우주항공, 방위산업, 일반 기계, 소비재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여 10개국 250개 기업에 5,000개 이상의 라이선스와 11,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7-29
PTC, 설계 속도·생산성·협업 강화하는 ‘크레오 12’ 출시
  PTC는 제조업체가 최고의 설계를 더 짧은 시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레오(Creo) CAD 설루션의 최신 버전인 ‘크레오 12’를 발표했다. 크레오 12는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기능에 수백 가지의 개선 사항을 도입하여 팀이 더 스마트하게 작업하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며,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오 12는 기능 사전 설정, 다중 보디 부품에서 구동되는 어셈블리, 판금 설계 및 고급 표면 처리 모듈에 대한 업데이트와 같은 사용자 요청 기능을 제공한다. 품질 저하 없이 복합재 개발을 가속화하는 고급 복합재 설계 및 제조 도구가 개선 및 추가되어, 복합재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한 정밀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버전에는 AI 기반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 기능에 열 물리학이 추가되었으며, 앤시스 실시간 시뮬레이션의 자동 접촉 생성 기능을 통해 설계를 더 빠르게 반복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전기화를 위한 설계 기능도 향상되었는데, 크레오 어셈블리 설계의 강점을 케이블 하네스로 가져와 협업을 단순화하고 하네스 어셈블리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또한 크레오 12는 크레오 모델과 윈칠(WindcHILl) PLM 설루션의 엔지니어링 재료 데이터 간에 새로운 연결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재료 선택 및 탄소 발자국을 포함한 관련 환경 영향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PTC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권한 부여 도구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인 크레오 플러스(Creo+)의 최신 버전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6-09
앤시스 SI웨이브를 이용한 MTTF 해석
DC 전류 밀도 분포를 이용한 PCB 수명 계산   전자기기의 수명 예측은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특히 고전류, 고집적을 향해 발전하고 있는 요즘 환경에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수명 저하는 금속 배선의 열화로 인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앤시스의 SI웨이브(Ansys SIwave)를 활용한 MTTF(Mean Time To Failure) 해석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자가 이동할 때 생기는 전자 이동(electromigration) 효과를 반영하여 해당 장비의 수명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지금부터 MTTF의 원리와 그 해석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다.   ■ 배현진 태성에스엔이 EBU-HF 팀의 매니저로, SI/PI/ EMC 관련 해석 기술 지원 및 교육, 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tsne.co.kr   그림 1. 전자 이동 현상(출처 : Electromigration – Wikipedia)   전류가 만드는 미세한 파괴, 전자 이동 전자기기가 점점 작고 정밀해지고 있다.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배선이 좁은 공간에 배치되면서, 그 안을 흐르는 전류의 영향은 과거보다 훨씬 더 큰 문제가 되었다. 특히 전류가 흐르면서 금속 이온이 이동하는 현상, 즉 전자 이동(EM)은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고장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그림 1>을 보면 전자 이동으로 인한 이온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이 현상으로 인해 <그림 2>와 같이 배선이 끊기거나, 뭉치거나, 심각한 열화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림 2. 실리콘 기반의 전자 이동 현상(출처 : Electromigration – Wikipedia)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설계 단계에서 방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 바로 이 지점에서 MTTF(Mean Time To Failure) 해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앤시스 SI웨이브를 활용한 MTTF 해석 기법을 통해, 어떻게 전자부품의 수명을 수치화하고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전자 이동과 MTTF : 수명 예측의 수식적 기반 전자 이동 현상은 1960년대부터 알려져 왔다. 그 원리는 단순하다. 전류가 흐를 때 전자가 금속 내부의 이온과 충돌하며 미세하게 이온을 움직인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배선 내부에 빈 공간(void)이나 응집(HILlock)이 발생해 전기적 연결이 끊기거나 단락된다. 이처럼 매우 미세하지만 누적되는 변화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 이 현상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식이 바로 ‘Black's Equation’이다.   여기서,  A : 실험 상수(재료와 형상에 따라 결정)  j : 전류 밀도 n : 전류 민감도 계수(보통 1~2)  Ea : 활성화 에너지(Activation Energy)  K : 볼츠만 상수(1.38×10^-23 J/K)  T : 절대 온도(K) 앞의 식을 통해 각 변수가 MTTF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석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전류 밀도와 온도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