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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GPU"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84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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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2025년 AI가 테크 빅뱅 가져올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델이 발표한 2025년 IT 기술 전망의 주요 내용은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sovereign)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 문제 해결 노력 등이다. 델은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상당수의 생성형 AI 도구가 AI 에이전트로서 기능하도록 진화하고 있으며, 사람이 AI 시스템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John Roese) 글로벌 CTO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이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상용화되어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선택할 수 있다. 델은 기업이 앞으로 더 선호하는 경로는 프라이빗 인프라에서 AI 도구를 구매하여 구현하는 방식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데이터 메시(data meshes)와 같은 데이터 현대화 툴을 구매하고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와 같은 인프라 설루션으로 도입 및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의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뜻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 전용 AI 시스템 대신 정부와 지역 민간 산업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용량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국가 AI 리소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정부가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민간 업계가 AI 생태계를 현대화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설계하고 장려하는 전략을 시도하는 국가도 있다. 델은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에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델은 2026년 말에는 데이터센터 수요의 절반 이상이 AI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면서, AI 도입이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I의 빠른 도입과 함께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도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에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NPU(신경망 처리장치)가 탑재된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델은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설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빅뱅이 은하와 별, 행성의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AI의 급속한 성장은 새로운 기회와 산업, 생활과 업무 방식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AI의 힘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며, 최신 정보와 적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AI 활용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05
AWS,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위한 트레이니움2 인스턴스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AWS 트레이니움2(AWS Trainium2) 칩 기반의 아마존 EC2(Amazon EC2) 인스턴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AWS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파운데이션 모델(FM)의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트레이니움2 울트라서버(Trn2 UltraServers)와 차세대 트레이니움3(Trainium3) 칩도 함께 공개했다. Trn2 인스턴스는 16개의 트레이니움2 칩을 탑재하여 최대 20.8 페타플롭스(PF)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수십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LLM의 학습 및 배포에 적합하다. Trn2 인스턴스는 동일한 비용으로 기존 GPU 기반 EC2 P5e 및 P5en 인스턴스 대비 30~40%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메모리 대역폭도 개선되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Trn2 울트라서버는 새로운 EC2 제품군으로, 초고속 뉴런링크(NeuronLink) 기술을 사용해 64개의 트레이니움2 칩을 연결하여 최대 83.2 피크 페타플롭스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단일 Trn2 인스턴스 대비 연산, 메모리, 네트워킹 성능을 각각 4배로 확장해 대규모의 모델 학습과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Trn2 인스턴스는 현재 미국 동부(오하이오) AWS 리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가 리전에서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Trn2 울트라서버는 현재 프리뷰 상태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AWS는 앤스로픽(Anthropic)과 협력해 수십만 개의 트레이니움2 칩을 포함하는 EC2 울트라클러스터(UltraClusters)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로 명명되었으며, 현재 세대의 최첨단 AI 모델 훈련에 사용된 엑사플롭스의 5배 이상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AWS는 차세대 AI 학습 칩인 트레이니움3를 공개했다. 트레이니움3는 트레이니움2 대비 최대 2배 성능과 40% 개선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더 큰 모델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실시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AWS의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은 “트레이니움2는 AWS가 개발한 칩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대규모 및 최첨단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칩은 학습과 추론 모두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매개변수가 수조 개에 달하는 모델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에게 대규모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해졌다. Trn2 울트라서버는 AWS에서 가장 빠른 학습 및 추론 성능을 제공하며, 모든 규모의 조직이 세계 최대 모델을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04
인텔, 고성능과 게이밍 기능 앞세운 아크 B-시리즈 그래픽 카드 출시
인텔은 인텔 아크 B-시리즈(Intel Arc B-Series) 그래픽 카드 신제품(코드명 배틀메이지)를 발표했다. 인텔 아크 B580 및 B570 GPU는 대다수의 게이머가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최신 게이밍 기능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텔 Xe 매트릭스 익스텐션(XMX) AI 엔진이 포함되어 성능, 시각적 유동성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3개 기술로 구성된 최신 XeSS 2를 지원한다. 인텔 아크-B시리즈 GPU는 인텔의 최신 Xe2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향상된 효율성과 더 높은 코어당 성능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 2세대 Xe-코어는 최신 워크로드에 필요한 견고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고성능 XMX AI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Xe-코어는 더 뛰어난 성능의 레이 트레이싱 유닛, 향상된 메시 셰이딩 성능, 향상된 주요 그래픽 기능 지원을 통해 최신 게임 엔진의 성능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XeSS 2는 ‘XeSS 초해상도(XeSS Super Resolution)’, ‘XeSS 프레임 생성(XeSS Frame Generation)’, ‘Xe 저지연(Xe Low Latency)’의 세 가지 기술로 구성되었다. XeSS 초해상도는 지난 2년간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제공해왔고, 현재 150개 이상의 게임을 지원하는 1세대 XeSS의 기반이 된 핵심 기술이다. 새로운 AI 기반 XeSS 프레임 생성은 광학 플로 및 모션 벡터 리프로젝션을 사용하여 보간(interpolated) 프레임을 추가해 더욱 유동적인 게이밍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Xe 저지연 기술은 게임 엔진과 통합되어 게이머의 입력에 더 빠르게 반응한다. 세 가지 기술이 모두 활성화된 XeSS 2는 초당 프레임(fps)을 최대 3.9배 이상 끌어올려 까다로운 AAA급 게임에서도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의 설명이다. 새로운 인텔 아크-B 시리즈 GPU는 이전 세대 대비 Xe 코어당 성능은 70%, 와트당 성능은 50% 향상되었다. B580 GPU는 인텔 아크 A750 GPU와 비교시 1440p에서 평균 24% 더 빠르고 일부 게임에서는 최대 78%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인텔은 “경쟁 제품과 비교 시 인텔 아크 B580 GPU가 가격 대비 최대 32%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인텔 아크 B580은 12GB 전용 GPU 메모리를, 인텔 아크 B570은 10GB 전용 GPU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게이머들은 AI 기반 XeSS 2 기술을 통해 1440p 초고화질 설정에서 고성능 게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색상 및 스케일링 모드와 가변 주사율(VRR) 지원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설정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프레임 제한 및 드라이버 수준의 저지연 모드를 포함한 3D 그래픽 설정도 제공한다. 성능 제어 기능으로는 기본 및 고급 오버클럭 설정과, 프레임 생성 및 지연 측정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레젠트몬(PresentMon) 기반의 메트릭스 기능이 포함되며, 프레임 생성 및 지연 시간 측정도 지원된다. 인텔은 아크 B580 한정판 그래픽 카드 및 에이서, 애즈락, GUNNIR, 오닉스, 맥스썬, 스파클의 보드 파트너 모델이 12월 13일부터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작 가격은 249 달러이다. 인텔 아크 B570 그래픽 카드는 2025년 1월 16일 219 달러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텔의 비비안 리엔(Vivian Lien) 클라이언트 그래픽 부문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인텔 아크 B-시리즈 GPU는 게이머를 위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XeSS 2, 2세대 레이 트레이싱 엔진, XMX AI 엔진을 통한 뛰어난 1440p 게이밍 경험과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04
Stochos : 온프레미스 기반의 AI 알고리즘 솔루션
개발 및 공급 : 태성에스엔이 주요 특징 : 확률적 머신러닝 알고리즘 접근 방식 사용, 기존 데이터 활용 또는 새로운 데이터 수집 계획으로 샘플과 자원의 효율적 관리,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확률적 머신러닝 작업 수행, 2D 및 3D FEM/CFD 등 다양한 형상과 데이터 형식 학습 가능, 실제 실험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의 유연한 처리 등   ▲ DIM-GP 알고리즘   Stochos(스토코스)는 딥러닝(DL)과 가우시안 프로세스(GP)를 독창적으로 결합하여 각 알고리즘의 장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머신러닝 솔루션(DIM-GP : Deep infinite mixture of Gaussian Processes)을 제공한다. 기존 머신러닝 기업이 주로 딥러닝에 의존해 많은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하이퍼 파라미터 훈련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학습 및 응용 시에 사내에서 안전하게 처리 및 보관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되며, 비용과 자원이 많이 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 요구되지 않는다.  낮은 하드웨어 요구 사항으로 빠른 AI 모델 구축 가능(클라우드 필요 없음) 하이퍼 파라미터 설정 불필요(AI 전문 지식 필요 없음)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사용 가능(1D/2D/3D, 이미지, 실험 데이터, 정해석, 과도해석 등) CAE 해석 프로그램의 종류에 무관하게 적용 가능 적은 데이터 수로 높은 정확도 구현 자동 노이즈 처리 데이터는 고객에게 보관됨 Stochos는 지도 학습, 비지도 학습, 강화 학습의 세 가지 유형의 머신러닝을 모두 지원한다. 지도 학습에서는 시뮬레이션 솔버를 대체하고 최적화를 수행하는 데에 유용하다. 비지도 학습의 예로는 모델이 센서 데이터에서 이상을 분석하는 예측 유지보수 작업이 있다. 강화 학습 작업은 로봇 공학이나 자율주행과 같은 실시간 제어 작업을 모두 포괄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CPU, GPU,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작동하여 실시간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2D 유동 과도 해석, 사용 샘플 5개 변수 : 받음각 엔비디아 4090 GPU, 학습 시간 14분 1 CPU(8 코어), 학습 시간 32분   3D 고주파 해석, 사용 샘플 37개 변수 : 안테나 위치 엔비디아 4090 GPU, 학습 시간 7초, CPU  학습 시간 10초   3D 과도 충돌 해석, 사용 샘플 32개 변수 : 판재 두께 엔비디아 4090 GPU, 학습 시간 21초   3D 열유동 해석, 사용 샘플 34개 변수 : 냉각채널 형상 엔비디아 4090 GPU, 학습 시간 6시간   또한, Stochos의 AI 라이브러를 이용해 업체 맞춤형 AI 제작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석 및 분석 작업의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 Stochos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제작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피플&컴퍼니] 시각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토털 설루션 제공하는 맥슨
지브러시, 시네마 4D, 레드 자이언트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경험   맥슨(Maxon)이 주최하는 ‘맥슨 유저 커넥트 2024’가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브러시(ZBrush), 시네마 4D(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의 최신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영화, 게임, 영상, 디자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지원차 내한한 맥슨 본사 관계자로부터 최근 맥슨의 현황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 이안 로빈슨 지브러시 마스터 트레이너, 플로렌스 리채널 세일즈 관리자)   맥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맥슨은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및 시각화 분야에서 일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강력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맥슨 원(Maxon One)은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애니메이션 기술의 시네마 4D(Cinema 4D) 제품군, 이동 중에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포저(Forger) 모바일 조각 앱, 혁신적인 편집, 모션 디자인 및 영화 제작 도구인 다양한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라인업, 최첨단의 초고속 레드시프트(Redshift) 렌더러, 산업 표준 디지털 조각 및 페인팅 설루션인 지브러시(ZBrush)와 같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도구를 특징으로 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맥슨은 사용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제품 및 건축 시각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도구는 올해의 오스카 수상 영화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과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에미상 수상 타이틀 시퀀스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을 받은 게임인 ‘스파이더맨 2’, 그리고 나이키(Nike), 멀버리(Mulberry), 삼성과 같은 최고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 등 많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다.   맥슨의 주요 제품군은 어떤 것이 있고,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가 시네마 4D에서 최근 초점은 시뮬레이션과 파티클에 맞춰져 있으며, 이제 아티스트는 완전히 GPU 기반 통합 시뮬레이션 툴셋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천, 로프, 소프트 및 리지드 보디 시뮬레이션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연기, 불 및 파티클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시네마 4D의 직관적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레드시프트는 최근 비사실적 렌더링을 추가하여 아티스트가 선과 음영을 렌더링하여 만화나 기술 도면처럼 3D 객체를 표현할 수 있다. 동시에, 유리를 믿을 만하게 보이게 하는 초점이 맞춰진 빛인 Caustics를 렌더링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사실성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 레드 자이언트는 모션 그래픽 템플릿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각 효과를 위한 강력하고 아티스트 중심적인 소스인 맥슨 스튜디오(Maxon Studio)를 출시했다. 수백 개의 사용자 정의 가능한 캡슐 카탈로그를 갖춘 맥슨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제목, 하단 3분의 1, 구독 버튼과 같은 모션 요소부터 레드 자이언트 플러그인으로 구동되는 효과 및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에 엄청난 프로덕션 가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새로운 보케와 픽셀 디더 효과로 몽환적인 렌즈 블러와 레트로 게임 미학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지브러시가 이제 아이패드에도 출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터치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함께 지브러시 아티스트의 모든 힘을 활용하여 영감을 받은 모든 곳에서 창작하고 아이패드에서 프로젝트를 쉽게 전송하여 지브러시 또는 시네마 4D에서 데스크톱에서 추가 마무리할 수 있다.     시각화 분야에서 최근 주요한 시장 트렌드나 기술 트렌드가 있다면? 이와 관련해 맥슨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시각화 아티스트는 실시간 속도를 기대하지만,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옵션도 유지하고 싶어한다. 레드시프트는 아티스트가 모션 그래픽과 필름 시각 효과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소재 시스템을 활용하는 실시간 설루션 ‘RT’를 반복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르고 고품질의 미리보기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최종 시각화를 위해 렌더링을 쉽게 다듬을 수 있다. 아티스트는 또한 다양한 사전 설정 객체 및 소재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며, 이를 Cloud Capsules 라이브러리를 통해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리얼타임 렌더링, 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가 맥슨 제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러한 모든 추세는 3D 아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슨의 도구는 항상 워크플로의 속도를 강조했으며, 아티스트가 빠르고 쉽게 창의적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계속해서 우리의 초점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 데이터를 소싱하고 도구 자체가 예술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도록 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의 까다로운 타임라인에서 아티스트가 아름다운 시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활용하는 렌더링 설루션에 전념하고 있다.   맥슨이 제품/기술 개발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타사의 소프트웨어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맥슨의 경쟁 우위는 디자이너가 기술의 지루함에 빠지지 않고 창의적인 개념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고려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광고에서 주택, 장난감,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혁신적이고 견고한 설루션과 이러한 디자인 우선 사고방식을 계속 결합할 것이다.   ▲아이패드용 지브러시 출시   맥슨은 아이패드용 지브러시를 출시함으로써 아티스트가 어디에 있든 도구를 제공하고, 재구성되고 고도로 사용자 정의 가능한 UI,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러시 시스템, 애플의 펜 및 터치 기반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지브러시의 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조각하고, 페인트하고,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조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지브러시가 높은 평가를 받는 파워와 기능을 아이패드의 휴대성과 직관적인 기능과 결합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아티스트가 데스크톱에서 벗어나 영감을 받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창의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세트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만들든, 여행 중이든, 단순히 스튜디오의 한계를 벗어나든 상관없다. 데스크톱 시스템의 기존 제약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산성으로 이어지고 아티스트가 창의성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힘을 준다. 우리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에게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맥슨의 비즈니스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 한국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최근 주요 고객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맥슨은 한국 사용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모든 제품을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오래 지속되어 온 커뮤니티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배출되어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활동 중이며, 아울러 맥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다양한 이벤트에서 그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노하우를 세계 여러 아티스트와 공유하고 있다.   한국 유저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원 계획, 마케팅 전략 등이 있다면 이번에 방한하게 된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는 한국 유저를 지원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튜토리얼 및 유저 가이드 등을 한국어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한국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조만간 한국 내에 공인 트레이너(Certified Trainer)와 공인 교육센터(Certified Training Center) 및 공인 프로 아티스트(Certified Pro Artist)가 많이 배출되어 더욱 풍성한 교육 및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을 통해 주요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와 마루인터내셔널 김종효 대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포커스] 인텔, AI PC 위한 프로세서와 생태계로 혁신의 문을 열다
인텔이 AI PC를 위한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 프로세서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AI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로 PC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인텔의 전략이다. PC 플랫폼 혁신과 함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확대 또한 인텔이 내세운 목표다. ■ 정수진 편집장   이번에 인텔이 선보인 프로세서는 노트북용의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와 데스크톱용의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이다. 이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인텔이 내세운 것은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의 NPU(신경망 프로세서) 성능 향상이다. 그래픽 성능 향상,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보안 성능 강화 등도 신제품이 선보이는 개선점이다.   ▲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AI로 재편되는 PC의 역할 인텔의 잭 황(Jack Huang) APJ 세일즈 디렉터는 “AI 기술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PC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인공지능이 PC의 사용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인텔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AI PC에 주목하고 있다. AI PC는 사진 편집, 음악 제작, 콘텐츠 생성, 스트리밍, 게임 등 다양한 작업에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인텔은 이러한 AI 기술을 최적화하고 대중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서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AI PC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는 새로운 성능 코어(P-코어)를 채택해 성능을 높이고, 향상된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전력 효율을 높여 오피스 등 생산성 작업에서 최대 20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11월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Copilot+ PC)를 지원한다.   ▲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삼성전자의 AI PC 모델   함께 발표된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S는 와트당 성능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에 비해 절반의 전력을 쓰면서 같은 성능을 낼 수 있고, 멀티스레드 성능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잭 황 디렉터의 설명이다.인텔은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삼성전자 등 PC 업체가 새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AI 시대를 향한 인텔의 비전 인텔은 올해 4000만 대, 2025년에는 1억 대의 AI PC 프로세서를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시장에 출시되는 PC의 80%가 AI PC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위한 지능형 PC 플랫폼과 새로운 아키텍처, 생태계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9월 인텔코리아의 대표로 선임된 배태원 사장은 “AI PC를 위한 프로세서뿐 아니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에 AI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텔은 하드웨어 혁신뿐 아니라 AI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AI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300개 이상의 AI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텔은 네이버 클라우드 및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AI 기술이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것이 인텔의 전략이다. 배태원 사장은 한국이 항상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이끄는 국가로, AI PC 역시 한국에서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AI가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는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해 AI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앤시스, “엔비디아 GH200으로 CFD 시뮬레이션 속도 110배 향상”
앤시스가 엔비디아의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s)을 적용한 대규모의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결과를 소개하면서, “CFD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 대비 110배 높이고, 전체 실행 기간을 4주에서 6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대규모 CFD 시뮬레이션은 다중물리 상호작용, 복잡한 기하학적 설계 및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이 복잡하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전통적인 CPU 기반 시뮬레이션의 경우 최소 며칠에서 몇 주까지 소요되며 모델 정밀도를 높일수록 추가적인 처리 시간과 연산 자원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앤시스는 “GPU 기술을 도입한 앤시스 플루언트는 대규모 모델에서도 적은 자원으로 높은 예측 정확도를 유지하며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의 고성능 컴퓨팅(HPC) 역량을 활용, 24억 셀 규모의 자동차 외부 공기역학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작업 과정에서 예측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시뮬레이션 속도를 단축했으며, 전체 시뮬레이션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매개변수를 추가해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의 퀀텀-2 인피니트밴드(Quantum-2 InfiniBand)를 통해 멀티 노드 확장된 320개의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2048개의 CPU 코어를 사용할 때보다 1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약 22만 5390개의 CPU 코어에 맞먹는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일반적인 GPU 환경에서 실행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32개의 GPU를 사용할 경우 엔비디아의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한 대가 약 1408개의 CPU 코어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앤시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라이브러리, AI 프레임워크, 옴니버스 테크놀로지를 통합한 레퍼런스 워크플로인 ‘옴니버스 블루프린트(Omniverse Blueprin)’를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앤시스의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 가능한 물리 시각화 기능을 구현, 사용자가 복잡한 물리적 현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즉각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시뮬레이션 정밀도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가 중요해진 만큼, 최신 GPU 기술로의 업그레이드가 개발 과정 전반에서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여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과 자원 효율화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팀 코스타(Tim Costa) HPC 및 양자 컴퓨팅 부문 이사는 “엔비디아의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고객들이 시뮬레이션 모델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엔비디아 HPC와 앤시스 설루션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자동차, 항공우주, 제조 등의 산업 전반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강력한 시뮬레이션 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5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블랙웰용 직접 액체 냉각 슈퍼 클러스터 공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슈퍼 클러스터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탑재한 엔드 투 엔드 AI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슈퍼 클러스터는 수냉식 랙 내 엔비디아 HGX B200 8-GPU 시스템 수를 늘렸다. 이로 인해 기존 수냉식 엔비디아 HGX H100 및 H200 기반 슈퍼마이크로 슈퍼 클러스터 대비 GPU 컴퓨팅 집적도가 향상됐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호퍼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HPC 애플리케이션과 대중적인 엔터프라이즈 AI의 가속 컴퓨팅 도입에 대응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 배포 속도, 그리고 배송 역량을 지니고 있다”면서, “최근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GPU 10만개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마이크로 슈퍼 클러스터는 직접 액체 냉각(DLC)의 효율성을 통해 전력 수요량을 줄인다. 이제 여기에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하는 설루션이 추가됐다”며,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방법론을 통해 빠르게 엔비디아 HGX B200 8-GPU 서버를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수냉식과 공냉식 냉각 모두 가능하다. 슈퍼 클러스터는 전례 없는 집적도,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하고, 더욱 향상된 AI 컴퓨팅 설루션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클러스터는 직접 액체 냉각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반의 성능은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줄이며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1-22
알테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HPC 워크로드 성능 향상
알테어가 자사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알테어 하이퍼웍스’에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및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아키텍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및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전력 제약이 있는 데이터 센터에서도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원활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레노버는 알테어의 충돌 해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라디오스’를 활용한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기존 서버 구성 대비 최대 2.2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알테어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작업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테어의 내부 테스트 결과,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GPU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빠른 시뮬레이션 속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알테어 솔버의 실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협업으로 하이퍼웍스 사용 고객은 엔비디아의 최신 CPU와 GPU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과 설계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특히 복잡한 시뮬레이션이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서 향상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현재 엔비디아 그레이스와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알테어 솔루션은 ▲옵티스트럭트 ▲라디오스 ▲오픈라디오스 ▲울트라플루이드엑스 ▲나노플루이드엑스 ▲PBS프로페셔널 ▲그리드엔진 등이 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레이스와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에서 알테어 솔루션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 것은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CPU와 GPU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팀 코스타 HPC 및 양자 컴퓨팅 담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와 알테어가 CAE 워크로드 가속화를 위해 수 년간 노력해온 성과”라면서, “그레이스 CPU 및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아키텍처에서 알테어의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설계 가능성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1
AMD 기반 ‘엘 캐피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재
AM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는 톱500(Top500) 리스트에 AMD 기반 슈퍼컴퓨터가 6회 연속 등재되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MD 인스팅트(Instinct) MI300A APU로 구동되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구축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의 엘 캐피탄(El Capitan) 슈퍼컴퓨터는 최신 톱500 리스트에서 1.742 엑사플롭스의 HPL(High-Performance Linpack) 스코어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었다.  미국 핵안보국(NNSA)의 첫 번째 엑사스케일급 시스템인 엘 캐피탄은 NNSA의 트리랩스(Tri-Labs)인 LLNL과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및 샌디아(Sandia) 국립 연구소의 최고 컴퓨팅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엘 캐피탄은 과학적 탐구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며, 핵실험 없는 안전한 핵 억지력과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방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노후 핵 비축물 인증과 같은 NNSA의 핵 비축물 관리 프로그램(Stockpile Stewardship Program)을 비롯해 확산 방지 및 대테러와 같은 주요 핵 안보 임무에 필수적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LLNL과 NNSA의 다른 연구소들은 엘 캐피탄과 함께 AI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투올러미(Tuolumne)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불확실성을 정량화할 수 있는 과학 모델을 생성하기 위한 LLNL의 AI 기반 목표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엘 캐피탄은 AI를 적용하여 관성 봉입 핵융합(Inertial Confinement Fusion) 연구와 같은 고밀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투올러미는 기후 모델링과 방역 및 신약 개발, 지진 모델링 등 비분류 공개 과학(Unclassified Open Science) 응용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AMD의 최신 에픽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서버 CPU로,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7% 향상된 IPC(Instruction Per Cycle)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9배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가속기는 AI 설루션에서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00X 및 MI325X 가속기는 높은 AI 성능과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CPU 및 GPU 코어와 적층형 메모리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AMD 인스팅트 MI300A APU는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이외에도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의 엘 캐피탄과 프론티어(Frontier) 시스템이 그릭500(Green500) 리스트에서 각각 18위와 22위를 차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의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엘 캐피탄이 엑사플롭의 장벽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AMD 기반 두 번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AMD 인스팅트 MI300 APU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 이 획기적인 컴퓨터는 AMD와 LLNL 및 HPE 간의 헌신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면서, “AMD는 고성능 컴퓨팅과 AI의 컨버전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선도적인 성능과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LNL의 리버모어 컴퓨팅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로니스 R. 드 수핀스키(Bronis R. de Supinski)는 “AMD 인스팅트 MI300A APU를 활용하여 절대적 한계치를 넘어서는 컴퓨팅 성능과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 캐피탄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AI를 기존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워크로드와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