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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FMEA"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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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ePLM : 전체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개발 : 유라 IT사업본부, www.fabeplm.com 자료 제공 : 유라, www.yurasolution.com     FabePLM(페이브피엘엠)은 다년간 제조현장을 지원해온 유라 IT사업본부에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기능을 구현하여 현장에 적용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용 PLM 솔루션이다. ‘더 빨리 더 좋게(Fast and Better)’라는 회사의 이념을 솔루션의 명칭으로 지정하여 제조현장에 빠른 시간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PLM 솔루션으로, 프로젝트와 도면, 제품 및 부품정보를 관리하고 변경사항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 관리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BOM 관리 기능을 적용하여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BOM 작성 방식을 도면의 CAD 통합 기능을 통해 수작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고, 3D Viewer 기능 제공을 통해 설계 툴이 없는 사용자들도 Viewer를 통해 도면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간섭체크와 길이 측정 등의 다양한 설계업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FabePLM은 On-Premise와 Clou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하고 있다. Cloud FabePLM은 구독료 방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고, 2023년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사를 통과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특징 FabePLM은 제조업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와 기능 중심으로 구성되어 안정성 높은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투자, 솔루션 재구매 등에 대한 비용 절감(CAD 버전 호환 및 네트워크 라이선스 제공) 동일 업무에 대한 기능 / 정보 공유 및 기능 업데이트 제공, 고객 심사 대응 정보 공유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에 대한 공급업체의 불안감 해소, 풍부한 경력의 개발인력 자원 보유   주요 기능 FabePLM의 주요 기능은 프로젝트, 설계변경 관리, CAD 정보관리 및 BOM 정보관리와 공통으로 제공되는 공통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 관리 제품의 개발절차를 WBS로 구성하여 진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발생되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기간 내에 제품을 고객에게 납품할 수 있도록 일정관리를 제공하는 모듈이다.   주요 기능 프로젝트 일정 및 진척사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제점(이슈/위험) 관리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작업수행자를 변경, 추가하여 관리할 수 있다. 작업의 선, 후행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자에게 알림 기능을 주어 일정 지연을 방지한다. M/H 관리를 통한 작업자 수행 과제를 통제할 수 있다. 일정 변경(후행 일정 자동변경) 기능을 제공한다. WBS구성에 대해 템플릿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제공 작업 단계에 대한 양식을 등록하여 작업의 효율성 향상   주요 효과 제품개발 기간 및 문제점 대응시간 단축 작업자 변경 이슈 해결 및 일정 지연 방지 효과 향상 각종 심사 대응에 대한 자료 준비 시간 절감 개발 단계 구성에 대한 편의성 향상 제품에 대한 납기 준수 향상 및 신뢰성 향상   기술자료 관리 제품개발(프로젝트) 및 연구관리 업무 수행 시 발생되는 기술자료(도면, 업무관련 문서)를 관리하고 필요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업무 소요 시간을 절감시켜 주는 관리 모듈이다.   주요 기능 문서 및 도면 자료의 분류 기능 및 미리보기 기능 제공 버전관리를 통해 등록된 자료의 최신 버전과 과거 버전 문서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 양식을 관리하여 문서작성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첨부자료의 일원화(이중관리 방지) 관리하고 있다. 이슈 및 문제점, 부적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도면, 설계변경 정보의 외부, 내부 배포 기능 제공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워터마크 및 데이터 추적 기능 제공   주요 효과 자료 검색시간을 단축하고 이중 관리 기능을 방지한다. 도면, 문서 등 정보추적, 이력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임 배포 정보와 보안 기능을 통한 자료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양식 관리를 통한 문서 작성시간 단축 효과를 제공한다.   설계변경 관리 부적합 또는 설계변경 요청에 의해 처리되는 업무를 시스템화 구성하고 변경되는 정보에 의한 도면, 자재 및 구매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변경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이다.   주요 기능 ECR/ECO(ECA)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변경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파트와 도면, 프로젝트의 이슈(부적합) 정보를 연계한다. 부서별 진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부서별 작업현황을 제공한다. MBOM과 EBOM정보를 조회하여 변경내역 비교 ERP 시스템과 I/F 기능을 제공하여 생산관리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주요 효과 설계변경 데이터 분석 및 문제점 파악 용이 수평전개 진행사항 파악 부적합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용이 BOM 변경내용 파악 시간 절감 업무 처리 시간 절감 및 BOM 데이터 신뢰성 향상   CAD 정보 관리 설계도면 상에 표기된 BOM 정보를 추출하여 관리하고 3D, 뷰어를 통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도면의 간섭체크 및 변경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능 설계도면상에서 BOM 정보를 추출 관리할 수 있다. 도면 간섭 체크 및 규경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도면 포맷에 대한 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간단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도면형식에 제약 받지 않는 다양한 형식 관리 PC 다운받지 않고 웹에서 도면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PLM 사이트와 별도로 설계자만의 관리 툴을 제공한다.   주요 효과 도면 관리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도면 및 BOM 데이터의 신뢰성 향상 CAD / Viewer의 라이선스 비용 절감 도면 유실 방지 및 유출 방지 효과 향상   BOM 정보 관리 도면 상에 생성되어 있는 BOM 정보 DB화 및 EBOM과 MBOM 변경 사항을 비교하여 신속한 변경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자재 변동사항 및 구매 진행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기능 BOM 구조의 정전개, 역전개 기능을 제공한다. EBOM, MBOM 정보를 비교하여 변경사항 확인 MBOM을 구성하여 ERP 시스템 MES시스템과 연계, BOM 정보를 제공한다. BOM 편집(추가, 변경, 삭제)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자재 정보와 연계하여 변동사항에 대한 관리 기능 제공   주요 효과 BOM 생성 및 작업에 대한 사용자 오류 방지(수작업 → 자동화) BOM 변경 내용 파악 시간 단축 변경 관리에 대한 업무 시간 단축 BOM 데이터 신뢰성 향상   공통 기능 FabePLM 솔루션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업무 부하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의 진행사항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 퀵 검색 기능을 통해 빠른 검색을 제공한다. 우클릭 메뉴 제공에 따른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M/H 관리를 통해 작업자의 업무 투입 시간 확인 개인 작업 관리를 통한 업무 누락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Role 권한 적용에 따른 접근 및 관리 권한 기능 향상 주요 항목 모니터링 기능 제공 시스템 활용량 파악   주요 효과 자료 검색 시간 단축 및 개인업무 누락 방지 작업자 업무 과부하 관리 및 업무 효율 향상 Role 권한 적용에 따른 데이터 보안 효과 향상 시스템 활용 상태 파악 용이 및 사용 효율 향상   이와 같이 FabePLM은 사용자 중심의 여러가지 기능을 기본으로 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드온 기능으로 협력사정보전달, 과거차 문제점, FMEA, 벤치마킹, 해석관리, SPEC, 신기술 관리 등 연구관리 업무에 필요한 모듈과 품질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모듈로 구성되어 추가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 사이트 남양넥스모 :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 부품 전문 에코캡 : 자동차 부품, 전선 외 신진엠텍 :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반도체 설비 에이텍오토모티브 : 자동차 부품 제조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스레드 사업 가속화…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 확대   지난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 스레드 사업의 가속화, xDT 솔루션을 통한 심센터(Simcenter) 시장 확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제조 경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그래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서 관련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났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지멘스의 변화라면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귀사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지난해 우리의 화두는 크게 보면 MBSE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서 AI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팀센터의 PLM 기능을 결합해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은 재작년부터 강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귀사의 비즈니스는 어떠했다고 볼 수 있는가  지멘스는 매출 관련 비즈니스에서 여러 가지 핵심 성과 지표(KPI)를 관리하고 있다. 2023년은 지멘스가 모든 KPI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멘스는 가전, 자동차 회사와 함께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멘스의 MBSE 플랫폼이 미국 국방부 공군의 무기체계 획득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고객사들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MBSE 적용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로도 우리나라가 성장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D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소기업 쪽은 신규 어카운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품 솔루션별로 보면 지난해는 CAD, PLM, CAE 등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민감해서 솔리드 엣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가격 캠페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고, 일렉트리컬 전장 CAD 쪽에서 솔리드 엣지가 좋은 성과가 있었다. 매출 비중을 CAD, PLM, CAE 분야로 나누어 보면 CAE가 45%를 차지하고, CAD PLM, MOM 분야의 솔루션이 5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판매 형태는 영구 버전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하이브리드 SaaS(Hybrid SaaS)라고 해서 기간제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형태의 판매도 하고 있는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영구 버전이 30%, 하이브리드 SaaS와 서브스크립션이 70%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품도 이제 클라우드 베이스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TAR-CCM CFD 솔루션 같은 경우는 AWS 전용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 나와 있고, 팀센터 X의 경우에도 조금 더 저렴한 중소기업용 버전이 3월에 나올 계획이다. 영구버전을 써야겠다고 하는 고객은 계약을 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정책은 SaaS 정책을 주안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빅딜이나 성공 사례가 있었다면 소개 바린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폴라리온(Polarion) 솔루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제품 개발 시간이 20% 단축되고 품질은 15% 향상됐다. 제일 컸던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재작년에 전략적으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더 팩토리, 글로벌 팩토리라는 개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멘스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복제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큰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냥 스마트 공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 설비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설비들을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플랜트 레벨까지 디지털 트윈화해서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다음 큰 프로젝트는 LG그룹의 공상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ALM, 요구사항 관리, PLM,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라고 해서 주로 품질 관리 쪽의 솔루션 부문에서 전사 그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전자의 경우도 R&D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가전사업부의 MBSE 기반 프로젝트를 지난해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부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SDM)라고 해서 해석 전문가들이 쓰는 다양한 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와 조선 관련 차세대 CAD, PLM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타사의 CAD 플랫폼을 사용해 왔는데 더 나아가 십야드에서 배를 생산하는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세스 간 데이터 사일로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조선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분야 그 중에서도 상선 시장은 자동차만큼 큰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여개 협력업체가 있다면 조선 분야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수를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조선 CAD 솔루션은 CAD 중심으로 되어 있어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생산현장의 인력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심리스하게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지멘스가 이에 강점이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이 바뀌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사의 조직 및 인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에 두 개의 사업이 있다. 하나는 CAD, PLM을 하는 조직으로 관련 인원은 350여명이며,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한 EDA 사업부가 있는데 이 부문이 150명 정도 있어 합치면 500여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더스트리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전문가를 좀 더 많이 영입했다. 과거에 주로 단품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스레드라는 개념 하에 특정 인더스트리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항공국방 등 5개 부문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도 과거에는 툴을 사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전사 효율화와 관련한 주문을 하고 있어서, 지멘스에서도 전사적인 솔루션의 아키텍처를 그려서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CAD부터 테스트 솔루션까지 엔드 투 엔드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리는데 강점이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관련해, 올해 귀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시장 동향이 있다면 지멘스의 CAE 관련 솔루션은 다른 단품 업체들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품 위주의 솔빙보다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해석을 활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솔루션 영역에서는 심센터(Simcenter) 솔루션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xDT는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의 가상 복제본 역할을 하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의미한다. 정적인 디지털 표현을 뛰어넘는 xDT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심센터는 1D, 3D, CFD, 전기전자, 컨트롤 등 다양한 멀티피직스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한다. 심센터가 지원하는 신경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Dynamics ROM(차수 축소 모델)을 생성, xDT 개발을 실현한다. xDT는 IoT 솔루션, Insights Hub 및 멘딕스(Mendix)와 원활하게 통합돼 제조 공정의 다양한 장비와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제조 공정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지멘스는 고객이 xD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기(mixing machine)에 xDT를 적용한 데모 장치인 심센터 믹서(Simcenter Mixer)를 개발했는데, 혼합기는 화학, 제약, 식음료,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제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멘스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매출의 긍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멘스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스레드 방법론을 도입해 왔으며, 올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도 예상된다.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보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귀사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지멘스는 올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xDT 솔루션을 통해 심센터 시장을 연구 개발에서 제조/공정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디지털 트윈 허브를 만들고 전국의 기관들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베이스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매트랩 R2023b, 시뮬링크 R2023b : 결함방지 테스트 및 요구사항 추적 기능 등 추가
개발 및 공급 : 매스웍스코리아 주요 특징 : 항공우주/자동차/무선 통신 업계의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 단순화,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 및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로 체계적인 시뮬레이션 수행 지원 등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3b(이하 R2023b)를 발표했다. 매트랩은 엔지니어 및 과학자를 위한 언어이자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시각화 및 수치 계산을 위한 프로그래밍 환경이다. 시뮬링크는 멀티도메인 및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 기반 설계를 위한 블록 다이어그램 환경을 제공한다. 매스웍스는 “전 세계 자동차, 항공우주, 통신, 전자,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가 이러한 제품군을 사용하여 기술 및 과학적 발견, 연구,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트랩 및 시뮬링크는 전 세계 여러 대학 및 교육 기관에서 기본 교육 및 연구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R2023b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과 여러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 설계 및 요구사항 테스트를 지원한다.   ▲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 R2023b   R2023b에서 새로 발표된 신제품인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Simulink Fault Analyzer)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결함 영향 및 안전성 분석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수정 없이 결함 주입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엔지니어는 특정 시스템 조건에 따른 결함 트리거 및 발생 시간을 측정해 고장 모드, 영향 분석(FMEA : 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과 같은 안전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요구사항 툴박스(Requirements Toolbo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엔지니어는 결함, 위험, 결함 검출 및 완화 논리, 기타 아티팩트 간의 정형적 연결을 생성하고 문서화할 수 있다. 또한 폴리스페이스 테스트(Polyspace Test)는 엔지니어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C 및 C++ 코드를 개발/관리/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폴리스페이스 xUnit API(Polyspace xUnit API)와 그래픽 테스트 작성 편집기로 테스트 중인 구성요소의 격리 및 검증을 위한 스텁과 모의 객체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는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를 통해 호스트 컴퓨터 또는 임베디드 타겟에서 테스트를 실행 및 자동화하고, 테스트를 요구사항에 연결해 추적할 수 있다.   ▲ 폴리스페이스 테스트 R2023b   이번 R2023b는 매트랩과 시뮬링크 툴에 대한 다음과 같은 주요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항공우주 툴박스(Aerospace Toolbox) : 위성군 궤도 전파 및 시각화, 가시선(LOS) 및 위성식 분석을 수행한다. 데이터피드 툴박스(Datafeed Toolbox) : Bloomberg Hypermedia API를 사용해 과거 및 시장 데이터를 수신한다. DO 인증 키트(DO Qualification Kit) : DO-178C 및 DO-330 표준에 따라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를 검증한다. 예측 정비 툴박스(Predictive Maintenance Toolbox) : 모터와 회전 기계에서 물리 기반 특징을 추출한다. 신호 무결성 툴박스(Signal Integrity Toolbox) : 매트랩 명령줄에서 시뮬레이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다. 시뮬링크 데스크톱 리얼타임(Simulink Desktop Real-Time) : 리눅스(Linux)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실시간 테스트를 실행한다. 웨이블릿 툴박스(Wavelet Toolbox) : 앱을 통한 웨이블릿 및 시간-주파수 분석을 적용해 AI 워크플로에 대해 자동으로 특징을 추출한다. 무선 HDL 툴박스(Wireless HDL Toolbox) : 5G, 위성, WLAN 및 FPGA, ASIC, SoC에 대한 사용자 지정 OFDM 기반 통신 서브시스템을 설계, 구현한다. 매스웍스의 도미닉 비엔스(Dominic Viens) 기술 제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설계 모델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시뮬레이션은 필수적인 엔지니어링 툴이 되었다”면서, “매트랩과 시뮬링크 R2023b의 신제품 및 업데이트는 모델 기반 설계를 간소화하고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매스웍스, 결함 방지 테스트 및 요구사항 추적 기능 등 추가된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스 2023b 발표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3b(이하 R2023b)를 발표했다. 이번 R2023b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과 여러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 설계 및 요구사항 테스트를 지원한다. R2023b에서 새로 발표된 신제품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Simulink Fault Analyzer)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결함 영향 및 안전성 분석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수정 없이 결함 주입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엔지니어는 특정 시스템 조건에 따른 결함 트리거 및 발생 시간을 측정해 고장 모드, 영향 분석(FMEA : 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과 같은 안전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요구사항 툴박스(Requirements Toolbo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엔지니어는 결함, 위험, 결함 검출 및 완화 논리, 기타 아티팩트 간의 정형적 연결을 생성하고 문서화할 수 있다.     또한 폴리스페이스 테스트(Polyspace Test)는 엔지니어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C 및 C++ 코드를 개발, 관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폴리스페이스 xUnit API(Polyspace xUnit API)와 그래픽 테스트 작성 편집기로 테스트 중인 구성요소의 격리 및 검증을 위한 스텁과 모의 객체를 제작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는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를 통해 호스트 컴퓨터 또는 임베디드 타겟에서 테스트를 실행 및 자동화하고, 테스트를 요구사항에 연결해 추적할 수 있다. 이번 R2023b에서 업데이트된 항공우주 툴박스(Aerospace Toolbox)는 위성군 궤도 전파 및 시각화, 가시선(LOS) 및 위성식 분석을 수행한다. 데이터피드 툴박스(Datafeed Toolbox)는 Bloomberg Hypermedia API를 사용해 과거 및 시장 데이터를 수신한다. DO 인증 키트(DO Qualification Kit)는 DO-178C 및 DO-330 표준에 따라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를 검증한다. 예측 정비 툴박스(Predictive Maintenance Toolbox)는 모터와 회전 기계에서 물리 기반 특징을 추출한다. 또한 매트랩 명령줄에서 시뮬레이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신호 무결성 툴박스(Signal Integrity Toolbox), 리눅스(Linux)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실시간 테스트를 실행하는 시뮬링크 데스크탑 리얼타임(Simulink Desktop Real-Time), 앱을 통한 웨이블릿 및 시간-주파수 분석을 적용해 AI 워크플로에 대해 자동으로 특징을 추출하는 웨이블릿 툴박스(Wavelet Toolbox), 5G/위성/WLAN 및 FPGA/ASIC/SoC에 대한 사용자 지정 OFDM 기반 통신 서브시스템을 설계/구현하는 무선 HDL 툴박스(Wireless HDL Toolbox) 등도 업데이트됐다. 매스웍스의 도미닉 비엔스(Dominic Viens) 기술 제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설계 모델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시뮬레이션은 필수적인 엔지니어링 툴이 되었다”며, “R2023b의 신제품 및 업데이트는 모델 기반 설계를 간소화하고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9-20
[피플&컴퍼니]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PLM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
PLM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든다   제조업 핵심 솔루션인 PLM(제품수명주기관리)이 국내에 도입된 것은 25년 정도로, 많은 기업에서 검토와 도입을 거쳤다. 스마트공장의 확산과 함께 가장 기초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PLM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으나 새로운 혁신 기술의 출현과 함께 PLM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PLM 기술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효원 교수는 국내 PDM/PLM의 태동을 지켜봐 왔으며, 미래 R&D 과제를 통해 새로운 PLM의 그림에 대한 고민을 해나가고 있다. ■ 최경화 국장/이성숙 기자     PDM과의 만남  PDM/PLM 분야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그리고 현재도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효원 교수는 현재 Advanced PLM, Semantic PLM, Documents Contents Analysis를  바탕으로 AI 기반 PLM 정보 통합화 및 지식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서효원 교수는 1983년 당시 대우중공업(현 두산인프라코어) 연구소에 입사해 4년간 FA/FMS/Robot 등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는 컨커런트 엔지니어링(Concurrent Engineering)연구센터를 거쳐 1992년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교수는 이때 정부가 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해 추진한 G7프로젝트(2000년대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진 7개국(G7) 수준 진입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에서 CIM 부분 기획 및 리서치에 참여하면서 CAD, PDM, PLM 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995년에 한국CAD/CAM학회(현 한국CDE학회)가 만들어졌고, 창립멤버로 활동했다”는 서 교수는 95년에 PDM 연구회를 만들어 3년간 활동을 지속하며 PDM의 초석을 다졌고, 96년 카이스트로 터전을 옮긴 후에도 관련 연구와 과제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의미 있는 PLM 30년의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PDM/PLM의 도입과 확산  초창기 CAD/CAM학회, PDM연구회 등 학계를 통한 정보교류가 전부였던 PDM은 90년대 중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솔루션 도입에 앞장서면서 전자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PLM의 전신이자 한 부문으로 볼 수 있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관리)은 CAD에서부터 필요성이 시작되었다.  1990년대 중반 CAD 데이터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에서 PDM이 시작되었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으며, 지금의 PLM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PLM 개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제품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된 기능(포트폴리오 관리, 요구사항관리, 품질정보 관리 등)을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PDM/PLM 솔루션은 지금과는 많이 다른 형태였다”고 말하는 서효원 교수는 “당시 PDM/PLM 솔루션은 CAD 데이터 관리와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고, 이어 BOM도 이슈가 되었다”고 회상한다. “대기업에서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솔루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자, 자동차업계뿐만 아니라 제조업계 전반에서 PLM을 다각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서 교수는 덧붙였다.  서 교수는 KAIST PLM 전문가과정(KPA : KAIST PLM Academy)을 2011년 11월부터 시작하여 8기를 운영하여 200여 명의 PLM 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으며, 이들 전문가가 각계에서 주춧돌로서 PLM의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PLM 시장의 과제와 Invisible PLM 출현 예고  전 세계 PLM 시장은 지멘스, 다쏘시스템, PTC 등 3사가 과점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 역시 PDM/PLM 솔루션을 도입할 초기, 이들 외산 브랜드에 의존했으며, 다이나피디엠(DynaPDM, 현 DynaPLM) 등 국산 PDM도 개발되었다. 그러나 외산 브랜드의 막강한 자본력과 마케팅, 기술력으로 인해 국산 PDM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지금은 몇몇 업체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PLM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한 지는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이 있다. 서효원 교수는 텍스트마이닝, 인공지능 방법 등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문서/도면 내용 구조화 및 의미 추출 등을 통하여, 문서/도면으로부터 제품사양 추출, 문제점 분석(FMEA 등), 유사 항목 추천(유사 클레임 추천), 의미기반 검색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정부 R&D 과제를 기업에 적용하고 산업현장에서 실용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실용화 단계에서 기술에 대한 신뢰성 입증에서부터, 신기술/신제품 공급망(supply chain), 지속적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넘어야 할 벽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서 교수를 비롯한 많은 PLM 전문가들이 동 분야 연구에 집중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제조환경과, 4차 산업혁명 촉진기술로 인한 PLM의 역할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미국의 한 PLM전문가가 블로그에 ‘Invisible(보이지 않는) PLM’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 용어가 이슈화 되었다”는 서효원 교수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언제나 데이터를 주고받고, 방대한 정보가 문서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PLM이 이러한 문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관리하는,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PLM’의 출현을 예고했다”고 말한다.   ‘Invisible PLM은 수집된 문서 데이터의 콘텐츠 분석 및 연계를 통하여 데이터를 지식화하고, 사용자의 편리성 극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는 서효원 교수는 미래의 PLM을 가시화시키기 위해 ‘S&H(Smart & Humanity)’라는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개발 솔루션을 비즈니스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비록 토종 PLM 브랜드가 외산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지만 Invisible PLM과 같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연구 등을 통해 미래의 PLM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PLM 기술위원회’ 통해 PLM 시장의 활성화 추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산하에 PLM 기술위원회, MES/ERP 기술위원회, 자동화 기술위원회, 표준화 기술위원회 등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 중에서도 PLM 기술위원회는 2006년 ‘PLM 컨소시엄’으로 출범해 2015년 정식 협회로 출범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의 주춧돌 격이다.   PLM 기술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을 맡은 서효원 교수는 “PLM 기술위원회는 급변하는 제조환경에서 PLM의 역할과 미래방향을 논의, PLM 베스트 프랙티스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한다. PLM은 제품수명주기를 관리해 낭비요소를 줄이고 비용, 납기, 품질을 지속적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PLM을 솔루션이 아닌 콘셉트로 봐야 한다”고 말하는 서 교수는 “기존의 PLM이 ‘기존의 시장, 제품, 산업’에서의 관리지원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PLM은 분석과 연결을 바탕으로 새로운 Insight를 제공하여 신제품, 신산업,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 교수는 “스마트제조와 관련해서 보면 설계, 제조, 서비스의 Product Lifecycle 과정에서 제품사양의 구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관련 엔지니어 및 시스템에 피드백 또는 피드포워드 하여 정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PLM이 한다면 기획, 설계, 제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꿈꾸는 ‘완전한 스마트공장’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미래를 위해 PLM 기술위원회는 PLM에 관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사람과 기업, 학계를 연결하며,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9-01
[칼럼] 현장에서 얻은 것 첫 번째, 디지털 체인지와 변화 관리의 중요성
■ 류용효 |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본업으로 돌아가 고객과 함께 Value Design 항해 중이다.  (블로그)   “자기 스스로를 위기에 몰아넣지 않으면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 나영석 PD 미쉐린 경영진은 미래를 다르게 봤다. 디지털이 세상을 바꿀 것이며, 이 흐름을 타지 못한 기업은 업종에 관계 없이 도태된다고 생각했다. 디지털에 맞게 시스템을 하나둘씩 바꿔나갔다. 공장 직원들에게 디지털 시계를 지급해 시간대별로 해야 할 일을 알려준 것이 대표적이다. 실수가 줄어들면서 품질이 좋아졌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생산성도 향상됐다. (한국경제, 2018.11.1일자 기사) 변화 관리의 중요성   PLM 일을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인지 꼽으라면, 변화 관리라고 생각이 든다.(다른 IT 시스템도 마찬가지) PLM의 도입기획/검토단계에서는 다양성이 보인다.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깊숙이 참여한 사람들(Provider, User)은 의미를 이해하고 히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변수들(기업 환경의 변화, 경영진의 변화 등)에 의해 종종 힘든 과정을 다시 반복할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제품의 변화는 시스템에서 변경/변화관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시스템 연계(PLM → ERP, SCM)를 통해서 비용, 물류, 생산 등으로 이어져서 끊임 없이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어나가야만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시스템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어느 자동차 회사에서는 R&D 센터 연구원의 KPI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설계 변경’이라고 얘기한다. 설계 변경에는 다양한 함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설계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변경 사유가 필요하고, 변경시 영향 분석(FMEA), 그리고 QCD를 따져봐야 한다. 또한 타사의 제품도 확인을 하고(벤치마킹), 생산시설의 변경 여부(금형, 지그, 생산설비, 인원 변경) 등도 체크되어야 한다. 설계자는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분석해서 최소한 1, 2, 3안을 작성한다. 각 안에 대한 QCD 분석을 통해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여 의사결정자가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의사결정자는 설계자의 검토 결과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매번 이런 과정을 거쳐서 제품은 변경이 되고,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럼 PLM과 같은 회사의 중요한 기간 시스템은 어떤 변화과정을 거칠까. 그리고 변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체계적인 프로세스 기반의 역할 구분, 누가 무엇을 하고 책임을 지는지, 그리고 경영진은 얼마나 이해하는지(기술, 핵심역량보다는 자신의 기준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요구만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이런 궁금증을 현장에 가까이 있으면서 변화 관리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다. “이미 존재하는 현실과 싸운다고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다.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모델을 구식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라.” - Buckminster Fuller 변화 관리 - 디지털 체인지   위키백과에서는 변화 관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변화 관리(變化管理, Change management)란 기업에 일어나는 중대한 변화를 기업 성과가 향상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대한 변화는 다양하고 많지만, PLM으로 한정해서 스토리를 전개하고자 한다. P LM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므로, 어느 일정 시간에 관리 방향을 정하더라도 기업의 중대한 변화에 따라 바다에서 폭풍우 속을 뚫고 가는 것에 비유될 것이다. 다양한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글로벌 경쟁, 소비자 요구의 다양성, 기술혁명으로, 또한 다양한 저항 요인으로 꼽히는 업무변화에 따른 혼란, 불확실성, 당혹감, 그리고 자신감 결여되어 변화를 싫어하고, 특히 권력 파워(게임)에 의한 의사결정들… 그리고 환경적 차원에서 인식의 차이, 문화적 차이, 특히 감정적 차원에서 그리고 이해관계 차원에서 희비가 엇갈리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방향키만 잘 잡고 간다면 폭풍우 속에서 배가 떠 밀려가는 상황에서도 방향만은 잃지 않는다는 경험에서 볼 때, 변화 관리의 핵심 키를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환경 변화(방향, 속도, 정도)를 헤아려서 변화 관리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 Leo Tolstoy 변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변화 관리 영역에는 개인 성향, 지식, 동기, 조직 역량, 내부 역학관계 등이 있다. 변화 관리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한 변화 관리 모델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는데, 그중에서 베카스와 헤리스가 제시한 변화방정식(The Beckhard and Harris change Equation)을 예로 들어 본다. “C = D × V × F > R“ 변화방정식(Change Equation)은 불만(Dissatisfaction)×비전(Vision)×첫단계(First Step)의 값과 같으며, 저항(Resistance)보다 크면 변화 관리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불만적인 요소와 그 불만을 상쇄할만큼의 비전, 첫 단계의 의미/크기가 결국은 저항을 무너뜨리고 변화를 이루어 낼 것이다. 불만은 비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첫 단계의 범위가 자신에게 가져다 주는 만족감이 충분하지 않을 때 그 크기가 커질 것이지만, 변화를 가져다 주는 요인으로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누가 무엇을 하고 책임을 지는가   역할의 정의는 정말 중요하다. 누가 무엇을 하고, 어떤 책임을 지는지… 역할이 중첩되거나 구분이 모호해질 경우 프로세스/시스템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사람이 개입하여 협의를 해서 업무를 해결해야 한다. 역설적으로 살펴보면 역할 구분(R&R)이 명확할수록 선진기업으로 나아가고, 분업화 및 결과물에 대한 품질이 유지된다. 이는 책임소재가 명확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이러한 내용들이 PLM을 통해서 확고하게 디지털 데이터로 축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림 1. 변화 관리 맵(류용효, 2018.11.21) <그림 1>은 변화 관리에 대한 내용을 한 장의 맵으로 정리해 본 것인데, PLM 관점에서 주로 영향을 미치는 항목들을 연결해 보았다.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당신은 당신이 오늘 시작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할 것이다.” - Karen Lamb 변화 관리자의 역할   타이어와 엔진에 자그마한 센서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트럭 별로 연료 소비량, 타이어 압력, 속도, 위치 등의 정보를 수집한 뒤 트럭 업체에 타이어 교체 시기, 운전습관 개선사항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2013년 시작했다. 타이어 교체 주기가 15% 늘어나고, 100㎞당 2.5L의 연료가 절약된다는 소식에 차량 수십만 대가 회원으로 등록했다. 새로운 사업모델이 성공하자 미쉐린은 이런 선언을 했다. “우리는 더 이상 타이어 제조업체가 아니다. 디지털 서비스 업체다.” (한국경제, 2018.11.1일자 기사) 변화 관리자는 기업의 파수꾼이자, 위험을 감지하며 변화의 흐름을 장악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의 핵심요소들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로세스 맵(디지털 신경망)을 직접 그릴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제품 설계 경험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다. 수 많은 시간들을 연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과 사투를 벌였기 때문이다.) 또한 부드럽지만 카리스마가 있는 외유내강의 성격을 가지는 것이 협업을 하는데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PLM 내에서 제품이 변경되는 추이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빅데이터 분석 등은 툴에 의존해서 해결되는 것보다는 모두가 인지하지만 간과해서 넘어가는 것들의 일상적인 부분을 얼마나 잘 주시하고 모니터링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현실에서 ‘교육’을 통하지 않으면 변화를 통제하고 전파하는 것에 대한 해안을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 같다. 그래서 변화 관리자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으며 그 역할은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역할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육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 Nelson Mandela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2-05
PLM컨소시엄,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4 개최
- PLM 컨퍼런스 10주년 기념, 6월 25일 코엑스서 개최  ‘PLM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발표…  IOT, 3D 프린팅 등 PLM과 연계된 새로운 기술들의 소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4’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PLM 컨소시엄(www.plm.or.kr)이 주관하고 한국캐드캠학회와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GM, 쌍용자동차 등의 회장단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PLM컨퍼런스는 실질적으로 국내 주요 제조기업 현업에서 산학연, 벤더를 총망라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주도하는 행사로서 PLM(제품라이프사이클관리)에 대한 이슈와 성공사례, 구축 사항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onnected PLM with Internet of Things’라는 주제로 최근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전통적인 제조산업에서 PLM, ICT 등과 결합되어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되어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해법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로는 두산인프라코어 김태환 상무(PLM 컨소시엄 회장)가 ‘PLM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전사적 PLM 과제 추진의 가치와 각 과제의 개략적 진행 및 접근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PLM 적용(쌍용자동차 정승환 상무), 3D 프린터와 3차 산업혁명(타이드 인스티튜트 고산 대표), IOT 영역에서의 차세대 제품개발(PTC 로버트 코시스 부사장) 등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부 세션은 전기/전자/소비재, 조선/중공업/플랜트, 자동차/항공, 기계/건축/컨설팅, 학술/신기술 등 5개 트랙으로 나뉘어져 30여개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앰코, LS엠트론 등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인더스트리 4.0, 설계 품질, 데이터 교환, 비주얼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화두를 통해 PLM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PLM 컨퍼런스 10주년 기념을 기념하여 PLM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CAD/CAM/CAE/PDM 등과 관련한 제조업계의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IOT, 3D 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최근의 핫 이슈와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비전과 해법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주요 발표 내용(1) 기조연설 PLM이 미래다 - 두산인프라코어 김태환 상무 점차 치열해지는 Global 경쟁 환경 하에서 근원적 경쟁력 확보가 기업의 지속 경영을 위한 핵심 요 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두산 인프라코어는 Product Leadership의 핵심 요소인‘기술과 제품’ 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Enabler로서 2012년 PLM을 선택하여 NPD 프로세스, VOC, BOM, 원가, 시제작, 가상 검증 등 전사적인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사적 PLM 과제 추진의 가치와 각 과제의 개략적 진행 현황과 접근 방향에 대한 소개 및 Lessons learned 공유한다. 어떻게 차세대 제품개발을 주도할 것인가: Smart Connected Product- PTC, Robert Kocis, Senior Divisional Vice President우리는 지금 인터넷의 세계에 살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제품의 수는 이미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류의 수를 초과하였고, 이러한 사실이 제조업체에 시사하는 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광범위하다. 제품은 이제 개별적으로 독립된 개체에서, 보다 복잡한 센서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디지털 기술이 결합되어 인터넷에 연결된 시스템의 복합체로 진화하고 있다. PTC는 본 세션을 통해 제조업계가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읽고, 그 흐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혁신 기술과 Smart Connect Product 의 실현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3D 프린터와 3차 산업혁명- 타이드 인스티튜트 고산 대표3D 프린터가 각광을 받고 있고 3차 산업 혁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3D 프린터가 이러한 혁명을 견인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이러한 거대한 변화가 가능한 이유는 이를 둘러싼 제반 환경요소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페브리케이션, 피지컬 컴퓨팅, 오픈소스, 크라우드 펀딩 등이 바로 그러한 요소들이다. 3차 산업 혁명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대한민국이 잘 올라타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체적인 그림과 각 요소간의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러한 요소요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PLM 적용- 쌍용자동차 정승환 상무자동차 산업의 기술 동향, PLM 도입 목표, 자동차 산업의 PLM 적용 사례 및 성공적인 PLM 도입을 위한 고려 사항 및 제언한다. (2) 트랙A시장에서 차별화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사례 연구 (Overcoming Barriers to Sustainable Market Differentiation: Turning Great Ideas Into Great Products)- 삼성SDS 정수원 수석아이디어를 활용해서 신제품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원칙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신제품 아이디어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얻어진 교훈들과 실현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식음료업계 PDM 구축 사례- 디지테크 김진영 이사설계도면 및 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PLM NPI process를 통해 본 System integration-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임응기 과장Amkor technology (반도체 팩키징 & 테스트 업체)에서 사용되는 PLM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PLM NPI(New Product Introduce) process. PLM integration, PLM maintenance 대용량 Data와 부품 형상검색을 통한 효과적인 엔터프라이즈 포털 구축 방안- 지멘스 노은희 이사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 부문 협업을 지원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엔지니어링 포탈 구축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SAP 3D Visual Enterprise를 이용한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라이트커넥트코리아 이종욱 차장 (3) 트랙 B군용 항공기 개발을 위한 PLM 기반 엔지니어링 IT 인프라- 대한항공 서동희 정보기술 그룹장군용 항공기 개발을 위한 무기 체계 개발 절차 개요 및 대한항공 무인기 개발 사업에 적용한 PLM 기반 엔지니어링 IT 인프라 구축 사례 설명 Windchill Quality Solution을 이용한 시스템 RAM 분석 및 RAM PLM 관리- 현대로템 어성필 책임연구원국방 RAM업무에 Windchill Quality Solution을 이용한 제품 모델이나 형상 별 다양한 RAM(Reliability, Availability, Maintainability) 제원 분석 및 RAM PLM 관리 사례를 언급하고 보완 사항을 제안한다.Windchill Quality Solutions 시장 현황 및 요구사항 분석- 프론티스 이재영 과장Windchill Quality Solutions의 기능을 소개하고 최근 3년 간의 Windchill Quality Solutions에 대한 시장 현황 및 요구 사항을 살펴본다.RELEX를 활용한 신뢰성 예측 분석- 세화 이태구 연구원RELEX를 활용한 신뢰성 예측 분석을 소개한다. Qurayahh Independent Power Plant 36” Custody Metering System 생산을 위한 3D Modeling 구현 사례 및 연구- 발맥스기술 전정익 프로젝트 엔지니어당사가 사우디 아라비아 Qurayahh에서 현재 진행중인 QIPP Project에 납품한 초대형 구경 36” Custody Metering System 생산을 위하여 3D CAD를 도입,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를 설명하고 현재 학계에서 연구 중인 3D Modeling, 파일경량화, BOM 추출에 관련한 사례를 고찰하고자 한다. LS엠트론 PMS 구축 사례- LS엠트론 변종대 부장LS Mtron 1개로 통합 운영되던 중앙연구소의 R&D Process의 제품(사업)별/ 과제유형별 Process 재 정립 및 자사의 R&D 활동에 Customize 된 PMS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사물인터넷 사회와 커넥트 PLM 그리고 인더스트리 4.0- PLMBOK 조형식 대표향후 20년은 사물 인터넷 (IoT)시대이다. 인간과 인간의 연결이 아니라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인터넷 연결되고 소통하는 시대이다. 새로운 PLM 메가 트렌드로 커넥트 PLM과 4차 산업혁명인 인더스트리 4,0의 기업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4) 트랙 CPLM 기반의 효율적인 제품 사전원가 관리- 지멘스 홍경원 수석위원PLM 기반의 제품 사전원가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trend 및 기능, 사례를 공유한다. 일본 글로벌 자동차 금형 기업의 PLM을 활용한 자원 최적화 사례- 자이오넥스 방건동 상무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금형 기업인 H社를 대상으로, Aras Innovator PLM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세계 H社 연구소 및 제품 개발 부서들의 프로젝트 일정 관리 및 자원 부하 시뮬레이션 최적화 구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례 자동차 부품사 Global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축 사례- 삼성SDS 정희석 수석제품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Global 품질경영체계(ISO/TS16949, ISO26262)에 따른 프로세스 성숙도 향상 사례를 소개한다. 설치 스크립트를 이용한 ENOVIA V6 업그레이드- 에스엘 김철 대리내/외부 적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설계 데이터 자산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에스엘 주식회사에서는 PDM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고,  설치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3개월의 짧은 기간 안에 최소한의 인원 투입으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NOVIA V6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의 PDM 개념 도입 및 정착과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이룩하였다. 제품개발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팀센터 기반 PLM UTILITY2.0 소개 및 부품적재 최적화 솔루션 소개- 씨테크시스템 최치영 부장1.Teamcenter 기반의 제품개발정보 관리 유틸리티 프로그램 -분류체계(부품/문서) 구성 -부품/문서번호 자동채번 -프로젝트 관리와 연계한 문서관리 -일정 사전 알림 -진척율 Reporting -대화창 UI 및 문서번호 규칙 관리 -형상관리 -FMEA 관리2. 부품적재 최적화 솔루션 ‘PackAssistant’ 소개 (5) 트랙 D건설기계 산업의 3D Data를 이용한 가상검증 프로세스 구축 사례- 두산인프라코어 이강걸 과장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의 3D Data를 이용한 가상검증 프로세스 구축 사례 및 향후 DM Roadmap 공유 NX 기반 Bolt Parts Former 기계 자동화 설계 구축- 효동기계공업 남궁용 차장 NX 기반 Former 기계 자동화 설계를 위한 솔루션 구축에 대해 소개한다. 설계 품질 조기 확보(Front Loading)를 위한 Digital Mock-Up(DMU) 협업 프로세스 적용 사례- 두산인프라코어 정경용 부장신제품의 개발 시간 단축(Delivery), 개발 비용 절감(Cost), 설계 품질(Quality)의 조기 확보를 위하여 설계 초기 단계부터 가상(virtual)환경에서 검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프로세스 의 적용 사례 초 연결 시대의 Smart Connected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사물 인터넷 기술의 적용- PTC코리아 이봉기 이사초 연결 시대의 Smart Connected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사물 인터넷 기술의 적용에 대해 발표 한다. Introduction to Codeless PLM Solution for Power Users- 디지테크 오동훈 상무Another Viewpoint for PLM Development (6) 트랙 EImproving Innovation through implementation- TECHNIA, Neil Phippen, Director of International SalesImplementing PLM should focus on the user experience.  In this talk, you will hear about how Technia has helped companies around the world save time and money while making life easy for their users. Technia delivers tools that dramatically change the way you work with your data across many industries. 에너지 효율에 관한 크랭크샤프트 제조 공정의 총괄적 최적화- 울산대학교 박홍석 교수이 연구는 크랭크샤프트 제조 공정에 있어서 에너지의 흐름과 하위 공정들간의 상호 의존에 기초한 에너지 효율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 총괄적 최적화 공정은 Tecnomatix Plant Simulation을 사용하였다. 전체 공정에서 12%의 에너지 효율 증대의 최적화 결과를 보였으며. 사이클 타임과 비용이 감소하였다. PLM SEMANTIC ANALYTICS- KAIST 서효원 교수최근 국내 글로벌 기업들의 PLM 구축은 상당히 성숙되어 있고, 데이터들이 PLM에 축적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최근 국내 PLM 활용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이러한 데이터들이 효율적으로 활용 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데이터 부정확, 검색의 불편함, 데이터의 로컬저장 등이 이유로 언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PLM 데이터 특히 PLM DB 데이터, CAD file 데이터 및 Doc contents 데이터의 처리방법 및 검색/활용 방법에 대하여 소개 하고자 한다. 표준 기반 플랜트 3D CAD 데이터 교환 기술- 경북대학교 문두환 교수플랜트 설계 데이터는 공정 모델, 기기 사양, 2D 기능 다이어그램, 3D CAD 데이터로 구성된다.  플랜트 EPC 업체가 작성한 설계 데이터는 시공 업무뿐만 아니라 플랜트 발주기관에게 이관되어 운전 및 유지보수 업무를 위한 기반 데이터로 활용된다. 따라서 3D CAD 데이터를 포함한 플랜트 설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교환하는 기술의 개발이 중요하다. 이 발표에서는 ISO 15926, XMpLant, GPM 등의 플랜트 3D CAD 데이터의 교환 기술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 설명한다. Data를 통해 제품개발을 엿보자 - Product Data Analytics 개념과 기법- 경상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부 도남철 교수기업은 1970년대 이후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품 개발 정보를 일관되게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제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제품 개발 정보를 관리자와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변환시키는 방법을 고민할 시기가 다가 왔다. 축적된 Data를 통해 제품 개발을 분석하고 강화시키는 Product Data Analytics 개념과 기법을 소개한다. (7) PLM컨퍼런스 10주년 특별 세션 PLM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LG전자 김진국 부장 참고자료 : PLM(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이란? PLM은 모든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단계, 즉 제품의 기획, 디자인, 설계, 생산, 유통, 서비스, 유지보수, 폐기 등 제품의 생애주기와 관련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PLM은 전통적인 자동차, 항공, 전자, 반도체, 조선 등 제조업의 영역에서 건설, 금융, 소비재, 플랜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기업의 제품개발기간 단축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필수 요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성일 : 2014-06-19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3 개최
국내 산업계의 엔드 투 엔드 혁신을 위한 PLM 발전 방향 전망 지난 5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PLM 베스트 프랙티스 2013'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는 'End-to-End 이노베이션을 위한 PLM’을 주제로 국내 PLM 분야 및 제조산업의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국내 PLM 발전 이끄는 행사로 성장 국내 PLM 분야가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PLM의 도입과 구축을 넘어 제조 산업의 변화에 맞춰 기업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PLM의 역할과 미래를 짚어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PLM 컨소시엄 회장을 맡고 있는 LG전자 김경호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갈수록 다차원적인 요소가 요구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PLM은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본다.`면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국내외의 관련 사례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계 및 산업계의 깊어지는 열의와 관심을 담아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캐드캠학회 최영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2005년 시작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국내 PLM의 발전과 제조업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기업 IT의 근간이 되고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PLM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혁신 위한 기술과 패러다임 전환 오전 세션에서는 4편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다쏘시스템 마크 발레스트라 부사장은 기술 혁신을 넘어 '경험의 경제(Experience Economy)’를 강조했다. 제조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제품의 품질이나 기술 퍼포먼스로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기능과 기술이 더 이상 제품의 차별화 요소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발레스트라 부사장은 `제품의 특성에서 제품의 경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은 이는 브랜드와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경험의 경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의 경제는 모든 산업군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파이낸스 분야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안도감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 항공 분야에서는 승객의 안락함에 초점을 맞추고 습도 조절이나 공기 흐름 등의 제어 기술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인다. 자동차에서도 성능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술이 채택되고 있다. 발레스트라 부사장은 `기업들이 혁신을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기술 혁신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 아니`라면서 `PLM 역시 제품 중심에서 나아가 소셜 및 감성 등의 차원을 더해 소비자에게 훌륭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아비셰크 시나 APAC BDM 매니저는 클라우드에서의 PLM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지난 2006년 S3(Simple Storage Service)를 런칭한 이래 지금은 컴퓨팅과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앱 서비스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나 매니저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의 인프라 비용 절감, 비즈니스의 신속한 런칭과 변화, 제품 경험의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와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쏘시스템, 오토데스크,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PTC 등 주요 PLM 업체들이 AWS를 통한 클라우드 PLM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협업 환경의 효과적인 구축, 기업의 핵심 활동에 대한 집중력 부여, 기업 가치 실현 속도의 향상, 보안 투자의 능률화 등이 클라우드 PLM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변화 속에서 기업 성장 위한 비전 제시 대량생산된 하드웨어에서 사용자마다 다른 앱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튜닝이 대중화된 자동차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개인 맞춤화가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R&D에 참여하는 경향도 확산되고 있다.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빠르고 심플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한 변화를 소개했다. 형원준 사장은 `대기업의 대량생산 시대와 선택과 집중에 기반해 타겟 고객에 집중하는 시대를 거쳐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에 기반한 '마켓 3.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마켓 3.0 시대를 위한 R&D 전략으로 소비자 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통합된 글로벌 제품 개발, 규제 준수와 생산성의 동시 유지를 꼽았다. 또한 제품 기획, 포트폴리오 관리, 프로젝트 관리, 엔지니어링 변경 사항 관리, 규제 통합 관리, 제품에 대한 다양한 부서의 이해와 시각에 대한 통합 관리 등을 위한 비즈니스 스위트가 미래 PLM의 큰 흐름이 될 것으로 짚었다. 형원준 사장은 `RDS(Rapid Deployment Solution)와 클라우드의 확산을 통해 운영 개시 후 점진적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방법론을 적용하고, 각 부서의 기능을 통합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갖추는 기업이 마켓 3.0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멜코리아의 박재표 상무는 소비자화와 BYOD(Bring Your Own Device), 가상화/컨버전스/클라우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획득, 보안 위협의 극복과 컴플라이언스 등을 기업의 주요한 도전 과제로 꼽았다. 향후 3년 이내 전체 기업 비즈니스의 85%가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 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과 정보 변환 등 클라우드 관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업무효율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업무 사용이 빠르게 늘 것으로 보여 BYOD 환경에서의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을 위한 솔루션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박재표 상무는 `델은 디바이스 관리와 인프라 구축, 데이터 분석 및 관리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본다.`면서 `관리의 효율성, 민첩성,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드 투 엔드 혁신의 현재와 미래 전망 국내 산업계와 솔루션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의에서는 행사의 주제인 '엔드 투 엔드 이노베이션'과 이를 위한 PLM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다. '엔드 투 엔드' 라이프사이클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에 대해 KAIST 서효원 교수는 `고객 및 시장의 요구에서 시작해 폐기까지가 '엔드 투 엔드 이노베이션'의 영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폐기 단계의 '그린 PLM'을 시작 지점으로 가져가서 양 끝단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파이프라인을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션 업계에서는 기존 PLM의 범위를 확장해 엔드 투 엔드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전무는 12개 주요 고객 산업군을 분류하고 산업별 프로세스를 엔드 투 엔드로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소개했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오민수 상무는 시스템 레벨에서 고객 요구를 정의/설계/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PLM을 소개했다. PTC코리아 이봉기 이사는 ALM, SLM, SCM, 환경규제, 비용, 품질의 트레이드오프 등에 걸친 시스템 엔지니어링 지원 솔루션을 설명했다 엔드 투 엔드 라이프사이클의 혁신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해서 패널들은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두산의 변성준 부장은 `엔드 투 엔드 라이프사이클에서는 정보의 추적성(tracebility)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획 단계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정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LG전자 김진국 부장은 `제품 개발 과정의 각 단계에서 이노베이션이 일어나지 않는 영역이 있다면 프로세스 전체의 연계성이 부족할 수 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프론트엔드-미들-백엔드로 나눌 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혁신을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향후 엔드 투 엔드 이노베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PLM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삼성SDS 정수원 수석은 `향후 PLM의 주요한 발전 방향 중 하나는 체계적인 소프트웨어의 관리와 재사용의 지원, 그리고 마케팅이나 상품 기획 정보의 표준화 및 PLM과의 결합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LGCNS 양경란 그룹장은 `현업에서는 산출물 관리 중심의 연구 개발 관리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 단계에서의 수익성 예측 및 전반적인 관리 문제의 구체화와 가시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 위한 기술과 사례 소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5개 트랙에서 총 25편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최신 기술 동향과 이론 연구, 현업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여러 참가 업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PLM과 관련한 최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자동차/항공 트랙에서는 ▲ ISO26262 기능안전에 대한 대응 ▲ 한국형 PDM 템플릿 개발 ▲ 항공 산업의 3D 비주얼라이제이션 시스템 구축 ▲ SLM과 TDM을 포함한 시스템 기반의 제품 개발 ▲ 시스템 및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PLM과 ALM의 통합 등의 내용이 발표되었다. 조선/중공업/플랜트 트랙에서는 ▲ 화력발전소 기술 정보의 생애주기 관리 사례 ▲ 조선/중공업의 설계 활성화를 위한 해석 솔루션 ▲ 공장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 시뮬레이션 ▲ 철강 산업의 PLM 적용 추진 사례 ▲ 포스트 PC 시대의 업무 환경 변화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전기/전자 및 소비재 트랙에서는 ▲ 제품 개발 정보의 통합 관리 및 글로벌 협업 구현 사례 ▲ 장비 제조 산업에서의 프로젝트 기반 PLM 구축 사례 ▲ 전기/전자/통신 분야의 중소기업에서의 PLM 요구사항 ▲ 전사적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PLM의 융합 ▲ 중소기업을 위한 심플하고 빠른 PDM 등에 대해 살펴 보았다. 기계 및 건축/컨설팅 트랙에서는 ▲ 건설 분야의 PLM ▲ 기계 산업에 특화된 익스피리언스 솔루션 ▲ PLM-SC스 프로세스 혁신 사례 ▲ PLM 기반의 디지털 공장 구축 및 활용 ▲ PLM에서 프로젝트 관리의 진화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학술/신기술 트랙에서는 ▲ 제품 데이터 분석의 이해 ▲ 지식 모델링에 의한 조립 공정 계획 시스템 ▲ PLM 기반의 FMEA 문서 반자동 생성과 저장 ▲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 정보 모델과 에너지 시뮬레이션 ▲ 차세대 IT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 가운데 포스코는 설비 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하는 PLM 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포스코는 투자/프로젝트 관리, 도면/문서 관리, 협업 관리 등에 초점을 두고 12개월 동안 1단계 PLM을 구축해 2013년 2월 전사적으로 오픈했다. 포스코의 주동선 부장은 `포스코는 투자에서 O&M까지 설비의 단일 구조 구축 개념을 도입하였고, PLM 시스템을 이용한 설비 개발 연구 조직을 신설하였다.`면서 `IT 인프라 혁신과 함께 PLM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줄였고, 기존 도면 관리 시스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3-07-01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3 발표자료 다운로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3 2013년 5월 23일(목) 시간 내용 09:00 - 09:30 등록 09:30 - 09:40 개회사 09:40 - 09:50 격려사 09:50 - 10:20 Enterprise Systems thinking in PLM – How experience is changing the game in PLM industry and beyond / Marc Balestra, Dassault Systems Asia VP 10:20 - 10:50 PLM on Amazon Web Services / Abhishek Sinha, Amazon Web Services APAC BDM Manager 10:50 - 11:20 Smarter, Faster, Simpler with Visual Enterprise / SAP코리아 형원준 대표이사 11:20 - 11:40 PLM 업계를 위한 Dell의 End-to-End 솔루션 / Dell 11:40 - 13:00 점심 식사 트랙 Track A Track B Track C Track D Track E 자동차/항공 조선/중공업/플랜트 전기/전자/소비재 기계/건축/컨설팅 학술/신기술 13:00 - 13:35 ISO26262 기능안전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형상관리 및 추적관리 방안현대모비스 박민영 차장 AVEVA Enterprise Solution을 이용한 화력발전소 기술정보 생애주기관리 사례아비바코리아 강지원 상무& 포미트 강기수 대표 PLM을 통한 제품 개발 정보의 통합관리 및 Global 협업 강화신도리코 김형준 팀장 건설업의 PLM삼성물산 김화성 부장 Product Data Analytics 이해와 응용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 13:40 - 14:15 PDMLink 한국형 Template eSolution 소개이쓰리피에스 정수환 부장 조선/중공업 설계 활성화를 위한 해석솔루션 사례지멘스PLM소프트웨어 박재영 이사 프로젝트 기반의 PLM - 장비제조사 참엔지니어링 구축 사례디지테크 임연재 상무 기계산업에 특화된 Industry Solution Experience다쏘시스템 도화수 차장 지식 모델링에 의한 조립 공정 계획 시스템울산대학교 박홍석 교수 14:15 - 14:40 휴식 14:40 - 15:15 항공기 제조 생산을 위한 3D 비쥬얼라이제이션 시스템 구축 사례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의 에너지사용의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지멘스PLM소프트웨어 김승환 이사 전기, 전자, 통신 업종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필요한 PLM의 요구사항어니컴 박영규 전무 PLM과 SCM의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고객사례중심)한국코소(주) 가충식 과장 PLM기반 FMEA 문서 반자동 생성/저장 접근법카이스트 서효원 교수 15:20 - 15:55 시스템 기반의 제품개발(SLM&TDM)지멘스PLM소프트웨어 이승구 전문 철강업에서의 PLM 적용 및 활용포스코 주동선 부장 전사적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PLM 융합PLM BOK 조형식 대표 제조 생산성 혁신을 위한 PLM 기반 디지털공장 구축/활용 제언오토에버 이춘재 선임 지속가능 엔지니어링을 위한 통합 PLM 정보 모델 및 에너지 시뮬레이션에 관한 연구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 16:00 - 16:30 Smarter PLM-ALM integration:Open Services for Lifecycle Collaboration application to the Systems and Product lifecycle한국IBM 권오성 실장 데스크탑 가상화와 Post-PC 환경의 발전VMware 이주홍 부장 중소기업을 위한 SIMPLE & SPEED PDM 소개씨테크시스템 최치영 부장 Evolution of Project Management in PLM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ISO-TC258 전문위원회 박영민 위원장 차세대 IT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전략한국컴퓨웨어 나성운 이사 16:30 - 16:50 휴식 16:50 - 17:40 패널 토의 - 국내 PLM 전문가 패널의 심층 토론 17:40 - 18:00 폐회 위의 일정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13-06-13
QLM을 위한 통합제조 솔루션, Windchill Quality Solutions
■ 개발 : PTC, http://www.PTC.com■ 주요 특징 :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BOM과의 통합을 개선하며, 안정성 및위험 관리를 향상하는 새로운 기능 제공■ 공급 : PTC코리아, 02-3484-8000, http://www.PTC.com제품 정보 사이트, http://ptc.com/products/windchill/quality 주요 이점QLM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동안 성공적인 제품 실행에 필요한 안정성/안전성 메트릭을 비롯하여 제품 품질의 중요 측면을 관리한다. Windchill Quality Solutions에 포함된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통해 QLM을 향상한다. ■ 새로운 Windchill FMEA 기능 :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요구사항 정의, 설계, 테스트 및 제조 단계를 상호 연결하여 품질 관련 제품 라이 프사이클 활동 전반의 공동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한다.■ Windchill PDMLink 통합 : Windchill에서 제품 BOM에 대한 위험/안정성 분석이 가능하다.■ 향상된 엔터프라이즈 기능 : 전 세계에 분산된 조직 전체에서 Windchill Quality Solutions를 보다 간편하게 채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새로운 Windchill ALT 모듈 : 가속 수명 시험의 결과 데이터를 간편하게 분석하여 설계 약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모듈 개선 사항 : Prediction, FRACAS, OpSim, Weibull, FTA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FlexNet 라이센스 관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등 6개 언어를 새로 지원한다.
작성일 :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