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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IBM,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출시
지멘스와 IBM은 양사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새로운 SLM(Service Lifecycle Management: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솔루션은 실제 유지보수 활동 및 자산의 성능 정보를 설계 의사 결정 및 현장 수정 단계로 전달함으로써 자산의 SLM을 최적화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요소와 IBM 맥시모(Maximo)를 활용해, 장비 제조업체와 장비의 소유자/운영자 사이에 엔드-투-엔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구축한다.     OEM과 장비 소유자/운영자는 엔지니어링, 운영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 간의 비효율적인 데이터 공유로 인해 운영 수명주기(operating lifecycle) 동안 자산의 성능과 신뢰성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지멘스와 IBM이 공동 출시한 이 SLM 솔루션은 OEM과 장비 소유자/운영자가 자산의 설계, 유지보수 및 서비스 방법을 다방면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단일 정보 소스를 생성한다. 또한, 이 솔루션을 통해 OEM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애프터 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자산 관리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소유자/운영자가 최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EM은 이 솔루션을 통해 자산 성능, 유지보수, 현장에서의 고장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제조업체는 IoT 기술을 활용해 마모 및 파손, 작동 조건, 부품 고장, 그 밖의 설계나 제조 업데이트를 초래하는 유형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제조업체는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위험부담을 줄이며, 자산 회복력(asset resiliency)을 개선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CEO는 “IBM의 맥시모 엔터프라이즈 애셋 매니지먼트(Maximo EntERPrise Asset Management) 소프트웨어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해 주었다. 기업은 팀센터(Teamcenter)의 제품 구성 관리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제품 설계, 제조 및 서비스를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투자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품질 개선 및 재고 비용 절감을 한번에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0-07-02
엔비디아, 가상 GPU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 공개
엔비디아가 가상 GPU 소프트웨어인 vGPU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vGPU는 더 많은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IT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GPU 가상화는 디자이너부터 데이터 과학자에 이르는 모든 사용자들이 고급 그래픽과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어디에서나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하는데 핵심이 된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근무를 수행하는 조직의 주요 관심사는 직원 생산성이다. IDC가 GPU로 가속화된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엔비디아 고객들을 인터뷰한 결과, 해당 사용자가 500명~1000명이 속한 조직의 생산성은 13%가 증가하여, 연간 약 1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알렉스 헤레라(Alex Herrera) 연구원은 “가상화된 GPU 기술을 사용하는 중앙집중식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자는 더 이상 물리적 워크스테이션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 여러 기업에 걸쳐 실시된 원격근무를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기업은 성능저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빅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Linux EntERPrise Server) 상에서 SUSE(수세)와 협력해 하이퍼바이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커넬(kernel) 기반 가상머신(VM) 플랫폼에서 vGPU 지원을 제공한다. 초기 제품은 엔비디아 v컴퓨트서버(vComputeServer) 소프트웨어와 함께 지원되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과학 워크로드에 GPU 가상화를 구현한다. 엔비디아의 클라우드XR(CloudXR) 기술은 엔비디아 RTX와 vGPU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5G 및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제공한다. 새로운 버전의 vGPU는 최대 4K의 해상도에서 120Hz VSync를 지원해 클라우드XR 사용자들에 보다 몰입도가 뛰어난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의 vGPU는 실시간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와 RTX 서버, 그리고 데이터센터 용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옴니버스 AEC 익스피리언스(Omniverse AEC Experience)와 같이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필요한 사용자 경험과 관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에서 최대 2개의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지원하여 협업, CAD와 같은 여러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동시에 모델의 실시간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을 제공한다. 쿼드로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새로운 사용자에게 옴니버스 지원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몇 분 안에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사용자는 특수한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는 데이터센터에서 안전하게 보안된다. 또한, vGPU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관리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는 관리를 간소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기능은 교차-지점 지원을 지원해, 호스트와 게스트 vGPU 소프트웨어가 서로 다른 버전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업그레이드와 대규모 배포를 용이하게 한다. IT 관리자는 최신 하이퍼바이저 버전으로 더 빠르게 수정 사항, 보안 패치, 새로운 기능을 처리하는 동시에 최종 사용자 이미지에 대한 구축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07-01
[포커스] PTC, “모든 것이 달라질 뉴 노멀 시대 혁신의 열쇠는 디지털 기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pandemic)의 영향을 받아 세계 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PTC는 연례 사용자 이벤트인 라이브웍스(LiveWorx)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PTC는 이번 ‘라이브웍스 2020’에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조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과 활용사례를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가져온 팬데믹은 전세계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보건 및 경제 위기를 불러 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변화는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록다운(lockdown)으로 학교와 직장이 폐쇄되고 이동이 막히면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이 최대 테크 수혜주로 떠오르기도 했다. 올해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30%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 이는 종전의 인터넷 트래픽 증가율보다 10배가 높은 수치이다. 지난 10년간 테러, 브렉시트, 무역갈등은 이전의 가치관과 행동방식을 바꾸는 디스럽션(disruption)을 전세계 규모로 가져 왔다. 여기에 더해 사무실이 없어지고 극도로 분산된 모바일 근로자들이 존재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팬데믹으로 더 빨리 왔다는 시각도 있다. PTC의 짐 헤플만 CEO는 라이브웍스 2020의 기조연설을 통해 “팬데믹이 지나간 후에도 달라진 업무 방식이 더 많이 도입될 것으로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뉴 노멀 시대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 작년 말 PTC가 인수한 온쉐이프는 풀 클라우드 CAD라는 점을 내세워 재택 제품 개발과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쉐이프 인수, SaaS 플랫폼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다 PTC는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 11월 클라우드 CAD 기업인 온쉐이프(Onshape)를 4억 7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13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1억 1000만 달러, 2015년 증강현실(AR)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를 6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PTC는 CAD/PLM에서 IoT와 AR 중심으로 기업의 체질을 바꾸어 왔다. 이와 비교하면 온쉐이프의 M&A는 규모가 크다. 클라우드 CAD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TC의 온쉐이프와 오토데스크의 퓨전 360(Fusion 360)이 이 분야의 메이저 솔루션으로 사용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다쏘시스템과 지멘스를 비롯해 많은 솔루션 기업이 클라우드 CAD 제품을 내놓거나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하는 움직임을 강화 중이다. 그래버트(Graebert)와 같은 공급업체도 클라우드를 앞세워 CAD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IDC는 2022년에 전세계 제조업체의 70%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PTC는 온쉐이프의 인수가 클라우드 CAD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헤플만 CEO는 “온쉐이프는 PTC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멀티유저 및 멀티테넌시(multi-tenancy)를 특징으로 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면서, “온쉐이프의 기술에 기반한 ‘아틀라스 플랫폼(Atlas platform)’을 통해 장기적으로 PTC의 모든 주요 소프트웨어에 대해 SaaS 버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PTC 짐 헤플만 CEO는 “온쉐이프 기반의 아틀라스 플랫폼으로 주요 PTC 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이브웍스 2020 키노트 캡처)   제조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갖춰야 디지털 기술은 출퇴근이나 출장에 드는 시간 소비를 막으면서 가상 공간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택근무가 모든 산업과 기업, 근로자에게 똑같은 효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와 SaaS에 힘입어 금융, 세일즈, 마케팅, 제품 관리 등 사무직이나 지식 근로자의 대다수는 재택근무로 잘 전환할 수가 있었다. 이들은 평소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사무실 워크스테이션에 저장하고 있는 엔지니어, 공장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생산 근로자, 고객사를 방문해 서비스를 해야 하는 지원 인력 등 현장 근로자(frontline workers)들은 그렇지 못했다. 헤플만 CEO는 “전세계 근로자의 약 75%가 생산, 설치, 현장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현장 근로자이다. 이런 사람들은 간단히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없으며, 디지털이 큰 역할을 하기 어렵다”면서, “기업이 뉴 노멀 시대에 대응해 유연성과 이동성을 높이고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핵심 스킬을 갖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의 이동성(mobility)과 탄력(resiliency) 클라우드와 SaaS는 CRM, ERP 등 많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바꿔놓았지만, 제품 개발은 온프레미스가 주류를 차지하는 몇 안 되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분야이다. 사무실의 큰 워크스테이션에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 재택근무로 전환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와 SaaS를 적극 도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헤플만 CEO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가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새로운 파워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로 윈칠 PLM 클라우드(Windchill PLM Cloud)를 소개했다. 그는 “윈칠은 초기부터 씬클라이언트의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PLM 시스템이었다. 이런 점때문에 윈칠은 고객사의 직원들이 록다운으로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면서, “여기에 온쉐이프는 PLM뿐 아니라 제품 개발까지 클라우드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클라우드 및 SaaS 역량을 더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연하면서 혁신적인 공급망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파트너가 쉽게 합류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 그런데 전통적인 공급망 구조로는 전세계적인 무역분쟁이나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 전세계에 걸친 공급망 전체가 원활하게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CAD든 PLM이든 같은 버전의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공급망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이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뜻이다. 헤플만 CEO는 “온쉐이프는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와 완전히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 설치나 유지보수가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파일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모든 사람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와 최신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러한 이점을 설계뿐 아니라 생산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TC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을 통해 공장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생산 라인을 변경하거나 새로 가동하기까지 리스크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생산 라인을 구축하거나 조정하기 위해서는 공작기계 업체, SI 업체, 컴포넌트 및 기술 공급사 등 많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전체 생산 라인을 설계해야 한다. 기존에는 라인 설계 데이터의 스냅샷을 압축 파일로 만들고 쉐어포인트나 드롭박스로 공유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파일을 주고 받지 않아도 전세계의 협력사가 실시간으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공작기계의 설계가 진행되는 동시에 자동화 엔지니어가 디지털 트윈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의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PTC의 설명이다.   ▲ PTC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생산 라인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라이브웍스 2020 키노트 캡처)   현장 근로자의 연결성(connectivity)과 협업 전세계 약 27억 명의 현장 근로자가 디지털화의 이점을 누리려면 그들이 일하는 실제 현장으로 디지털 데이터를 옮겨올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PTC가 내세운 것이 증강현실(AR)이다. 줌이 화면 속의 콘텐츠를 가지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는 실제 환경에 매핑된 디지털 콘텐츠로 협업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가 콘텐츠를 종이 위에 인쇄한다면,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는 실제 세계의 객체나 장소 위에 디지털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다. 유튜브가 영상으로 매뉴얼을 공유하는 것처럼,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는 실제 세계에 디지털 매뉴얼을 덧씌울 수 있다. 이처럼 AR은 현장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헤플만 CEO는 “AR은 뉴 노멀 시대에 큰 가능성을 가져다 주고 있다. PTC는 AR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뷰포리아 스위트를 성장시켰고, 현장 작업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과 공장의 원격 모니터링 재택근무와 여행 금지, 감염자 격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기업들은 제한된 인력으로 운영을 지속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은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업타임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술 인력이 현장에 방문해 서비스를 할 경우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록다운과 이동 금지가 이뤄진 팬데믹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IoT는 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되고 있다. 더 적은 전문 기술 인력과 출장 비용으로도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PTC는 제조기업 대상의 뷰포리아 초크 무료 제공을 당초 6월 말에서 8월까지로 연장했다. 뷰포리아 초크는 3D 물리 객체를 인식하는 비전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화면으로 보면서 디지털 주석을 달고, 전문가의 가이드에 따라 현장 기술자가 프로세스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협업 도구이다. PTC에 따르면, 무료 제공 이후 현장 작업자의 원격 지원을 위해 뷰포리아 초크를 도입하면서 AR을 처음 접한 기업이 1만 개가 넘었다. 해플먼 CEO는 “IoT와 인공지능(AI) 솔루션은 애널리틱스 기반의 작업 플래닝을 구현해 종이 기반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없애고, 운영의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OEE(설비종합효율)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 AR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뷰포리아 초크는 제조기업에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을 넘어 공간 컴퓨팅으로 이번 라이브웍스에서 PTC는 클라우드, IoT, AR 등의 기술을 전통적인 자산인 3D와 결합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비전을 제시했다. CAD와 PLM은 제품을 가상화한다. IoT는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중에서 특정 시점의 인스턴스를 가상화한다. AR은 현장 업무의 모니터링, 제어, 최적화를 통해 현장 근로자를 가상화한다. PTC의 공간 컴퓨팅은 CAD, PLM, IoT, AR에서 얻은 데이터를 결합하고, 여기에 비전 카메라를 통해 얻은 작업 현장의 정보까지 통합하는 것을 추구한다. PTC가 보스턴 본사에 마련한 ‘리얼리티 랩’은 이런 비전을 실험하는 장소이다. 이 곳에 설치된 뎁스 센싱 카메라는 기계와 사람을 포함하는 실제 공간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1초에 수회 만들어낸다. 디지털화된 공간 안에서 VR 모델을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고, 공간 분석을 통해 사람과 기계의 작업을 관찰하거나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도 있다. 헤플만 CEO는 “공간 컴퓨팅은 강력한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고, VR을 통해 언제든 3D 디지털 트윈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계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작업자가 현장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도 가상으로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면서, “공간 컴퓨팅에서 얻는 강력한 인사이트는 제품, 사람, 프로세스, 공간에 걸쳐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준다. 공간 컴퓨팅은 기업의 프로세스에 관련된 모든 자산과 근로자를 관리함으로써 전체 업무 공간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론이자 물리-디지털 융합의 궁극적인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PTC가 최근 선보인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Vuforia Spatial Toolbox)는 공간 컴퓨팅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는 미리 구성된 UI/UX 요소, 공간 프로그래밍 서비스, UI 앱, IoT 연결 등을 AR 및 공간 컴퓨팅 프로토타입 작업 환경과 합친 시스템이다. PTC는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에 오픈소스 환경을 제공해, 공간 컴퓨팅의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PTC는 리얼리티 랩을 통해 ‘공간 컴퓨팅’ 비전을 실험하고 있다.(라이브웍스 2020 키노트 캡처)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01
오라클, 클라우드 통해 실시간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보호
오늘날 높은 수준의 반응성 요구와 기존 방식(Legacy)의 커뮤니케이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고객 콜센터와 기업들은 복잡한 인프라 공격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오라클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시큐리티 쉴드(OCSS)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구현되는 해당 솔루션은 AI와 VoIP 전용장비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E-SBC(EntERPriseSession Border Controller)의 실시간 시행 기능을 통해 기업의 네트워크 전반에서 세션 개시 프로토콜(SIP)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한다. 악성 통화 서명과 동작 이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위험한 네트워크 위협을 자율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네머테즈 리서치(Nemertes Research)의 최고경영자이자 설립자인 조나 틸 존슨(Johna Till Johnson)은 “조직은 AI 기반 행동 위협 분석과 클라우드 기반 방어를 사용하고,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대한 위협에 집중함으로써 42%~68% 더 빠르게 사이버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머테즈의 ‘2019-2020 사이버 보안과 클라우드 연구(Cybersecurity and Cloud 2019-2020 Research Study)’에 따르면,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접근방식을 필요로 한다. 기존 보안 솔루션은 정적인 규제에 기반한 결정 프로세스와 암호, 지식에 따른 답변에 의존했기 때문에 제한적인 보안만 제공할 수 있었다. 때문에 기업들은 범죄자의 주요 표적 혹은 일명 ‘제로 데이 공격(Day-Zero attacks)’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있어야 했다. OCSS 클라우드는 고도화된 행동 분석, 이상 징후 감지 및 발신자의 신용도 평가를 통합하여 수신 전화의 위험을 보다 동적으로 평가한다. 앤드류 모라스키(Andrew Morawski)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담당 상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실시간 기업 커뮤니케이션, 특히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 콜센터에 대한 보안 위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최신 클라우드 기반의 AI 및 머신러닝 기능과 행동 위협 분석, 시그니처 기반의 이상 탐지 방법 등을 갖춘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오늘날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0-06-25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모빌리티, 비디오스트리밍, 인공지능, E-스포츠 등의 발전으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확장세가 가속화되면서 기업에서는 사내 데이터센터를 증설하고, 코로케이션(Colocation) 및 기타 아웃소싱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데이터센터 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전력 및 인프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용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와 실시간 운영, 분석을 통해 향상된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향상, 낮은 설비 투자 및 운영, 위험 완화 등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시설의 저전압 및 고압배전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는 데이터센터 내의 전력 사용에서 고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시스템 내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의 조기 감지가 가능해 데이터센터의 전기 화재 위험을 줄임과 동시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열화상 검사 횟수를 줄이거나 생략할 수 있어 최대 60%까지 전체 수명주기에서 소유비용(TOC: Total Ownership Cost) 감소가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MCCB, ACB 차단기인 MastERPact MTZ, Compact NSX, 초정밀 전력 품질 미터기, 업계 표준으로 손꼽히고 있는 Easergy P3 보호계전기, 부스덕트, 고체절연방식이 특징인 고압 배전반 프림셋(Premset) 등의 고압, 저압 제품부터 고성능 UPS, 쿨링,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와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제품군까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는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규모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와트 데이터 센터에 특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Galaxy V 시리즈부터 중소형 데이터 센터에 특화된 Easy UPS 3시리즈까지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간편성과 높은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며, 또한 데이터 센터 쿨링 관련하여 실내를 냉각하는 항온항습기와 근접 냉각방식인 InRow 쿨링, 간접 외기방식의 에어 이코노마이저, 프리쿨링냉동기 및 이중마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어, 열의 계층화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xpert)와 어드바이저(Advisor)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서 원격으로 설비의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데이터센터의 수익성, 효율성, 가용성을 모니터링하고 미리 대응, 개선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문제 발생 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급증하는 데이터 요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통합솔루션은 데이터센터 현장의 작업자가 어디서나 하나의 화면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 및 관리할 수 있어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비용을 낮출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0-06-25
2020년 6월 슈퍼컴 톱500 리스트 발표, Arm 아키텍처가 1위 차지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는 톱500의 2020년 6월 리스트에서 일본의 후가쿠(Fugaku) 슈퍼컴퓨터가 1위에 올랐다. 후가쿠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후지쯔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Arm 마이크로 아키텍처에 기반한 후지쯔의 A64FX 48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번 톱500에서는 실제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벤치마크를 평가하는 HPCG(High-Performance Conjugate Gradient)와 AI 애플리케이션의 작업 처리 성능을 측정하는 HPL-AI(High-Performance Linpack-Artificial Intelligence)의 두 부문에서 후가쿠를 첫 번째로 선정했다. 리켄연구소에 있는 후가쿠 슈퍼컴퓨터는 일본이 '소사이어티 5.0(Society 5.0)'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 및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플래그십 시스템이다. 후가쿠는 약물 개발에서부터 날씨 및 기후 예측, 새로운 생산 공정에 이르는 광범위한 연구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COVID-19(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톱500 리스트는 매년 6월과 11월에 발표된다. 2020년 6월 톱500 리스트에서는 후가쿠에 이어 IBM 파워시스템 기반의 서밋(Summit)과 시에라(Sierra), 중국의 선웨이 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 톈허-2A(Tianhe-2A)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밋은 2018년 이후 1위를 기록해 왔는데, 이번에 첫 등장한 후가쿠에 1위를 내주었다. 10위권에서 이번에 새롭게 톱500에 오른 슈퍼컴퓨터는 이탈리아의 HPC5, 미국의 셀레네(Selene), 이탈리아의 마르코니-100(Marconi-100)이 있다. HPC5는 인텔 제온 골드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를 탑재했다. 셀레네는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엔비디아 DGX A100 SupERPOD 기반의 슈퍼컴이다. 마르코니-100은 IBM의 파워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볼타 V100 GPU를 탑재했다. 한편, 국내 슈퍼컴퓨터 가운데에는 2018년 개통된 KISTI의 누리온(18위)과 기상청의 누리(139위), 미리(140위) 등 3대가 톱500 리스트에 올랐다. Arm의 IP 그룹 대표인 르네 하스(Rene Haas)는 "이렇게 큰 규모의 Arm 기반 슈퍼컴퓨터가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구동하는데 성공한 것은 Arm 에코시스템 전체가 축하해야 할 성과이며, 이는 Arm 플랫폼 이면의 혁신과 모멘텀이 인프라 전반과 고성능 컴퓨터(HPC)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표"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0-06-23
[기획] 조선해양산업, ‘스마트 조선소’ 실현을 위한 전략 모색 박차
최근 조선 및 해양산업은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전략에서 탈피해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ICT 기술융합을 기반으로 산업을 스마트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생산 관리 모니터링, 안전한 작업환경 구현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 공정 및 물류혁신을 실현하는 생산의 스마트화를 통한 스마트 조선소(Smart Shipyard)의 건설과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을 통해 선박과 운항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ICT 기술융합은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핵심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1. 조선해양 산업 현황 대부분 주문에 의해 제조 및 생산이 이루어지는 조선해양산업은 수요처 집중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선해양산업은 해운업, 수산업, 레저업 등이 주요한 전방산업이지만 기자재 및 생산프로세스 측면에서는 철강, ICT,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의 후방산업과도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또 경남, 울산, 부산, 전남, 전북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은 국내 수출 및 고용의 7%, 제조업 생산의 4%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조선사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조선사 순위(CGT 기준)를 보면, 1~3위가 한국으로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9위에 올라 있다. 2. 조선해양 ICT산업의 정의 조선해양산업은 각종 선박, 해양구조물, 관련 기자재 등의 설계, 제작, 설치 등을 포함하는 지식 기반형 복합 엔지니어링 산업을 의미하며, 설계인력과 기능 인력, 융합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요구된다. 조선해양산업은 최근 선박품질 향상과 원가절감, 선박 첨단화, 자율운행 등의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박공사, 진수공사, 의장공사를 거쳐 시운전 및 선박을 안전하게 인도할 때까지 선박 건조의 중요 부분을 담당하는 Ship Yard를 최적화 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선박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생산의 스마트화(Smart Shipyard)를 위해 ICT 기술융합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조선해양 ICT산업은 기존 조선해양산업에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의미한다. 조선해양 ICT 산업에 적용되는 주요 제품은 CAD, CAE, 경영정보시스템(BI, ERP, MES, SCM, APM 등), e-Navigation 장비 및 소프트웨어, CAM 및 자동화 장비 시스템, ICT융합 선박용 기자재 및 해양 구조물용 기자재, 데이터베이스, 통신장비 및 SW, 네트워크 장비 및 SW, 보안 장비 및 SW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ICT 제품은 조산해양산업의 스마트화는 물론 선박, 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등 완제품의 스마트화도 앞당기고 있다. ICT기술을 활용하여 선박 자율운항 및 모니터링/진단기술과 지능형 항만관제 기술을 접목하여 운항효율과 안전성을 확보한 스마트선박은 선박운항과 관련된 기자재, 운항 정보 및 날씨, 돌발변수 등을 디지털화해 실시간으로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특화선박의 설계,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중소형 조선소 설계 프로세스의 표준화, 선박 및 조선소 PLM(수명주기 관리기술) 및 성능 시뮬레이션 기술, 조선 생산 자동화 기술, 고품질 생산 기술 등을 통해 중소형 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3. 조선해양산업의 위기와 주요국의 정책 세계 조선산업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큰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8년 이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조선해양 ICT산업의 현황 및 주요 정책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선박 발주량은 ’16년 67% 감소했다가 ’17년부터 보합세를 보였으나, 공급능력 과잉으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양환경오염 방지 규제 강화와 노후선박 교체 주기, 고유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나, 여전히 글로벌 경기의 호전 없이는 조선불황의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 조선사 등 조선해양 관련산업계는 ICT 기술융합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ICT 기술융합의 집약이라 할 수 있는 자율운항선박의 시장은 부분적(Partially) 자율운항선박과 완전(Fully) 자율운항선박으로 구분된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2019년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율운항선박 시장은 567.5억 달러에 달하며, ’25년까지 미화 1,55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분적 자율운항선박 세계 시장은 ’25년까지 76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완전 자율운항선박 시장은 ’25년에는 78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조선・해양 분야의 정책 역시 해양오염 저감을 위한 환경정책과 신기술 개발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독일 등 EU와 중국, 일본 등은 조선해운 산업의 불황 타개 및 신산업 메가트렌드 선도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친환경·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을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며, 자국 조선 및 ICT 융합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픈 플랫폼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한국 조선해양산업에 있어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는 중국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생산제조 공정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등의 기술혁명에 대비하고, 대내적으로는 생산성 둔화와 핵심기술력 부재를 해결하고자 ‘중국제조 2025’의 10대 전략 중 하나에 ‘해양공정설비와 고기술 선박’을 지정하고 조선산업의 지원과 육성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정책에는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은 혁신구동 부분에 포함돼 있다.   같이 보기: [기획] ICT-IoT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현황과 기술 트렌드
작성일 : 2020-06-12
엔비디아 DGX A100: AI 활용을 위한 GPU 컴퓨팅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엔비디아 주요 특징: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8개 및 320GB 메모리 탑재, 멀티 인스턴스 GPU 기능, 5페타플롭(PF)의 AI 성능 제공, 단일 랙 시스템으로 공간/비용/전력소비 절감, 데이터 분석-훈련-추론 등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워크플로 지원 등     엔비디아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의 3세대 제품 '엔비디아 DGX A100'을 공개했다. 5페타플롭(PF)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DGX A100은 전체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기능을 유연한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엔비디아 DGX A100은 AI의 진화를 추구한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DGX는 데이터 분석부터 훈련, 추론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워크플로를 위해 구축된 AI 시스템이다. 새로운 DGX의 성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머신러닝 엔지니어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AI 모델과 데이터 규모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GX A100 시스템은 새로운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8개를 통합해 대규모의 AI 데이터세트를 훈련시킬 수 있는 320GB 메모리와 200Gb의 속도를 구현하는 멜라녹스(Mellanox)의 최신 HDR 상호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A100 멀티 인스턴스 GPU 기능을 사용해 DGX A100을 시스템 당 최대 56개의 인스턴스로 분할하여 여러 개의 작은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온디맨드 형식으로 통합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 훈련, 추론을 포함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컴퓨팅 성능과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5개의 DGX A100 시스템으로 구성된 단일 랙은 AI 훈련 및 추론 인프라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20분의 1, 공간을 25분의 1, 비용을 10분의 1로 줄여준다.   DGX A100의 주요 기술 사양 8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가 초당 12.4TB의 대역폭을 지원하며 총 320GB의 GPU 메모리를 통해 5페타플롭(PF)의 AI 성능을 구현한다.  6개의 엔비디아 NV스위치(NVSwitch) 인터커넥트 패브릭과 3세대 엔비디아 NV링크(NVLink) 기술을 통해 초당 4.8TB의 양방향 대역폭을 지원한다. 200Gb의 속도를 제공하는 9개 엔비디아 멜라녹스 ConnectX-6 HDR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당 총 3.6TB의 양방향 대역폭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멜라녹스의 인-네트워크 컴퓨팅(In-Network Computing) 및 RDMA, GPU다이렉트(GPUDirect), SHARP(Scalable Hierarchical Aggregation and Reduction Protocol)와 같은 네트워크 가속 엔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3세대 NVMe SSD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15TB의 4세대 NVMe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AI 및 데이터 과학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엔비디아 DGX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수익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DGX A100 DGX A100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출하돼 즉시 이용 가능하다. 이미 DGX 100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미 에너지국(DOE)의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는 DGX 100의 AI 및 컴퓨팅 역량을 이용해 코로나19를 이해 및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 및 정부 기관들이 DGX A100의 도입을 결정했다.   아르곤국립연구소의 컴퓨팅, 환경, 생명과학 부문 연구 디렉터인 릭 스티븐스(Rick Stevens)는 “우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DGX A100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을 실행하고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DGX A100 시스템의 컴퓨팅 성능은 우리 연구원들이 코로나19의 치료법과 백신을 탐구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연구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몇 년이 걸리는 AI 가속화 작업을 단 몇 개월 혹은 몇일로 단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로리다 대학교는 미국에서 최초로 DGX A100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AI를 적용해 AI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플로리다 대학교의 켄트 푸크스(Kent Fuchs) 총장은 “플로리다대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새로운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은 우리 연구진들이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DGX A100을 조기에 도입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독일 함부르크 에펜도르프 대학 메디컬센터 바이오의약품 AI 센터: DGX A100을 활용해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태국의 쭐라롱꼰 대학교: DGX A100을 사용해 태국어 자연어 처리, 자동 음성 인식, 컴퓨터 비전, 의료 영상 등 선구적인 연구를 가속화한다. 몬트리올의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업체 엘레멘트 AI (Element AI): DGX A100을 통해 자사의 오케스트레이터 GPU 스케줄러(Orkestrator GPU scheduler)의 성능 및 기능을 최적화하여 AI 훈련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독일 AI연구센터: DGX A100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딥 러닝 방법과 설명 가능성(Explainability)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공간 및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 시드니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AI 기업인 해리슨.ai(Harrison.ai): 호주 최초로 DGX A100 시스템을 구축하여 AI-의료-디바이스(AI-as-medical-device) 개발을 가속화한다. 중동 최초로 새로운 DGX A100을 배치한 UAE 인공지능 사무소: 공공과 민간 부문에 걸쳐 AI 연구, 개발,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를 구축한다. 하노이, 호치민 시에 본사를 둔 베트남의 AI 연구소 빈AI 리서치: DGX A100을 활용해 효과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AI 적용을 가속화한다.   700페타플롭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DGX 슈퍼POD 또한, 엔비디아는 DGX A100 시스템의 클러스터를 구성해 700페타플롭(PF)의 AI 컴퓨팅 파워를 구현하는 차세대 DGX 슈퍼POD(DGX SupERPOD)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140개의 DGX A100 시스템과 엔비디아 멜라녹스 200Gb HDR 인피니밴드(InfiniBand) 인터커넥트를 결합해 대화형 AI, 게놈, 자율주행 등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DGX 슈퍼POD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했다. 이 클러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 중 하나로, 기존에는 수천 대의 서버가 필요했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슈퍼컴퓨팅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특정 구성요소를 몇 개월 또는 몇 년에 걸쳐 계획하고 조달해야 했다. 하지만, DGX A100의 엔터프라이즈-레디 아키텍처와 성능을 기반으로 엔비디아는 이 시스템을 한 달만에 구축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는 고객들이 DGX A100 기반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DGX 슈퍼POD 레퍼런스 아키텍처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가 DGX A100 기반 AI 슈퍼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사용한 것과 동일한 설계 원칙 및 모범사례를 따르는 청사진을 제공한다.   전세계 출시 및 인프라 호스팅 제공 계획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의 가격은 미화 19만 9000달러부터 시작하며, 엔비디아 총판을 통해 출하 중이다. 스토리지 기술 제공업체인 DDN 스토리지(DDN Storage), 델, IBM, 넷앱(NetApp), 퓨어 스토리지(Pure Storage), 배스트(Vast)는 엔비디아 DGX POD 및 DGX 슈퍼POD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포함해 DGX A100을 자사 제품에 통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DGX-레디 데이터센터 파트너들은 26개국 122개 이상의 지역에서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DGX 인프라를 호스팅할 비용 효율적인 시설을 찾는 고객들을 돕고 있다. DGX A100 고객은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해 검증된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 시설 내에 DGX A100 인프라를 도입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29
에이조, 급변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 위해 아라스 플랫폼 선택
아라스(Aras)는 모니터 등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조(EIZO Corporation)가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에이조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혁신과 민첩성을 추구해 왔다. 반면, 현재의 인프라와 프로세스에서는 진화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기능과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고민이었다.  에이조는 내부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시작했고,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거쳐 아라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에이조는 아라스 플랫폼을 사용하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문서, 엔지니어링 BOM(Bill of Materials), MBOM(매뉴팩처링 BOM), 워크플로 및 프로세스 디자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BOM에서 ERP(전사 자원 관리) 시스템으로 전송 및 MES(제조 실행 시스템)와 BOP(Bill of Process)의 연결을 관리한다.  에이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라스의 적응성과 유연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조는 제품의 커스터마이제이션에 대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아라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략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라스 저팬의 히사츠구 마사히코 사장은 "유연하고 개방된 아라스 플랫폼은 사용자가 새로운 프로세스에 쉽게 적응함으로써 비즈니스 요구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며, 현재 시스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