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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EPD"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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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제조업체의 데이터 협업 플랫폼 도입 2년 간 4배 이상 증가”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for Manufacturing)’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설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 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와 같은 제조업체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 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은 차량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 보증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일로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아키텍처로 SDV와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커넥티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도 있다. 누적된 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수 있어 신규 수익원이 되기도 한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은 조직 전반에서 AI·ML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예측 모델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차량 설계 및 유지보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다. 공급망 전반의 실시간 가시성도 제공한다.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고 관리와 비용 효율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현실화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팀 롱(Tim Long) 제조 산업 부문 글로벌 총괄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등 최신 차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는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설루션이 필요해졌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산업 설루션은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기업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커넥티드 차량 개발 계획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술 및 제조 기업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AI와 고급 분석으로 전사적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의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 중이며, 닛산, 카맥스(CarMax),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 펜스케 로지스틱스(Penske Logistics) 등은 실시간 커넥티드 차량의 인사이트와 안전한 데이터 협업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외에도 액센츄어, 아마존웹서비스, 딜로이트, EY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AI 및 데이터 설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블루욘더(Blue Yonder), 랜딩AI(LandingAI), 멘딕스(Mendix), 시그마(Sigma)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SDV 개발, AI 기반 품질 관리, 공급망 최적화 등 전문 설루션을 개발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07
슈나이더 일렉트릭-원 클릭 LCA, MEP 분야 탈탄소화 지원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반 지속가능성 플랫폼 및 설루션을 제공하는 원 클릭 LCA(One Click LC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 제품 5만여종에 대한 타입 III 환경 제품 선언서(EPD)를 원 클릭 LCA 플랫폼에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수명 주기 평가(LCA)를 수행할 때 환경 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MEP(기계, 전기 및 배관) 구성 요소는 그동안 포괄적인 환경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AEC 업계의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탄소 평가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원 클릭 LCA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MEP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 클릭 LCA 플랫폼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 제품의 환경성적지표(EPD)를 광범위하게 제공하여, AEC 전문가들이 전기화 선택의 환경 영향을 프로젝트 수명 주기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설계 결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으며, MEP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원 클릭 LCA의 파누 파사넨(Panu Pasanen) CEO 겸 창립자는 “MEP 산업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의 EPD 데이터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려는 계약자와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혁신이 다른 기업에게도 EPD 데이터를 더 폭넓게 공유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루치 케라드만드(Sorouch Kheradmand) 글로벌 지속가능성 파트너십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 클릭 LCA 플랫폼에 전력 제품의 방대한 EPD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AEC 업계 전문가들이 가장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는 MEP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AEC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08
[마루인터내셔널] 맥슨 Maxon User Connect 2024(11/12)
#지브러시 #시네마4D #마루인터내셔널 #맥슨 Maxon User Connect 2024 ZBrush, Cinema 4D, Red Giant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경험       Maxon이 주최하는 "Maxon User Connect 2024" 세미나에서는 최신 ZBrush, Cinema 4D, Red Giant 도구를 소개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사이트 세션과 체험 부스를 제공합니다. 현장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기념 티셔츠를 증정합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Maxon User Connect 2024 일시: 2024년 11월 12일 (화) / 오후 4:00 – 7:00 장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46 B2 슈피겐홀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주최: Maxon 대상: 영화, 게임, 영상 및 디자인 업계 전문가, 학생, 열정적인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일정 15:30: 접수 시작 16:00: 오프닝 스피치 및 Maxon 소개 발표자: Simon Walker (Maxon Head of Training, Learning and Documentation) Maxon이 지원하는 산업 및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요 Red Giant 도구를 활용한 주요 워크플로 실시간 데모 17:00: What's New in ZBrush발표자: Ian Robinson (Master ZBrush Trainer) ZBrush Desktop과 ZBrush for iPad의 최신 기능 소개 ZBrush for iPad의 새로운 직관적인 UI와 GoZ 기능 시연 스튜디오와 이동 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스컬프팅 시작 방법 공유 18:00: Cinema 4D 대규모 씬의 데이터 관리발표자: 문영우 (Maxon Certified Instructor, eyeonestudio 대표)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통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 Storage Spaces를 활용한 대용량 스토리지 관리 전략 소개 18:30: 모션 캡처 데이터와 스키닝 응용 기술발표자: 양정석 (Maxon Certified Instructor, Afun Interactive , 개발 팀장) 모션 캡처 데이터 처리: 모캡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리타겟, 모션 수정 방법 소개 (초급~중급 대상) 스키닝 및 포즈 몰프 응용: 웨이트와 포인트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으로 스킨 및 포즈 몰프 데이터를 생성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 소개 (중급~고급 대상) 15:30: 체험 부스 및 네트워킹 ZBrush와 Cinema 4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     경품 안내 1등: 아이패드 프로       2등 : 와콤 타블렛   행사 당일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별 혜택 기념 티셔츠 제공 사전 신청 마감일(11월 8일)까지 신청하신 분에 한해 제공됩니다. 녹화본 제공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후 녹화본이 이메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모든 발표 세션의 녹화본은 행사 종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제공됩니다. 단, 현장 참석자에게는 모든 발표와 실습 세션의 자료가 제공되며, 현장 부스와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기회가 주어집니다.       유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권장: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마감: 참가 인원이 제한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장합니다.       발표자 및 전문가 소개 Simon Walker Maxon의 교육 및 문서 총괄 책임자. Maxon의 산업 지원 현황과 최신 Red Giant 도구 활용 방법을 발표합니다. Ian Robinson ZBrush 마스터 트레이너. ZBrush Desktop과 ZBrush for iPad의 새로운 기능을 시연합니다. 문영우 아이원 스튜디오 대표, Maxon Certified Instructor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활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 Storage Spaces를 활용한 대규모 Cinema 4D 씬의 스토리지 관리 전략 소개 양정석 Afun Interactive 개발 팀장, Maxon Certified Instructor 모션 캡처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리타겟, 모션 수정 기법 소개 웨이트 및 포인트 데이터 접근을 통한 스키닝과 포즈 몰프 응용 기술 시연     신청 방법 신청 마감: 11월 8일 (금) 참가 신청 폼: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녹화본 제공 안내: 녹화본은 행사 종료 후 이메일로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하기]
작성일 : 2024-11-12
레노버 넵튠, 차세대 수냉식 기술 공개 및 AI 확장 지원 발표
레노버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씽크시스템 (ThinkSystem) N1380 넵튠(Neptune)’을 공개했다.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출시된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레노버 넵튠은 공랭 시스템에 비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전력 소비를 감축해,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액체 냉각 플랫폼이다. 레노버 넵튠은 맞춤형 동관 워터 루프와 특허를 받은 CPU 콜드 플레이트 등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전체 시스템을 수냉식으로 냉각한다. FEP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와 EPDM 호스를 사용해 성능이 견고한 것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 및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선보였다. 신규 시스템은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을 활용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과 엔비디아 NB200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며, 트릴리언 파라미터 AI 모델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AI 도입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센터들이 보다 높은 열 밀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통해 100KW 이상의 서버 별도 특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혁신은 AI 시대에서 더욱 밀도 높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냉각용 전력을 재배치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AI 및 연구 목적의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시스템 냉각 자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한다. 이 기술은 차세대 액체 냉각 섀시를 활용해 전력 소모가 큰 팬을 제거하여 소형 시스템에서도 높은 효율의 가속 컴퓨팅을 구현한다. 산업 표준 19인치 랙에 맞춰 설계되어, 표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개방형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 컴퓨팅을 한 번에 한 트레이씩 활용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은 고성능 가속 네트워킹을 위한 차세대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X800 InfiniBand)’ 및 ‘스펙트럼-X800 이더넷(Spectrum-X800 Ethernet)’ 플랫폼을 지원한다. 나아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지원해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음성 AI 등 실무급 AI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 GB200 랙 시스템을 통해 AI 훈련, 데이터 처리,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엔비링크(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포함한 전체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개방형 루프의 직접 온수 냉각을 특징으로 하며,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레노버 ‘씽크시스템SC777 V4 넵튠’을 통해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새로운 씽크시스템 서버는 첨단 수냉 기능을 통해 주요 부품을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시키고 GPU, 메모리, I/O, 로컬 스토리지, 전압 조절기를 포함한 모든 요소에 있어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최대 10조 개의 매개 변수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교육과 실시간 LLM 추론을 수행하는 동시에 컴팩트하고 조용한 시스템으로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레노버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고성능 AI 구현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컴팩트한 13U 인클로저부터 랙, 열, 데이터센터 전체까지 확장 가능한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8개의 트레이 슬롯, 4개의 15kW 전력 변환 스테이션 탑재에 정교한 수냉식 분배 시스템으로 공간, 전력, 냉각 효율이 최적화된 패키징이 특징이다. N1380은 데이터센터의 랙 규격을 준수하면서도 증가하는 성능 요구사항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었다. 확장성을 갖춘 설계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고성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냉식 냉각 방식을 차용해 내부 팬을 제거하고 공기 흐름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랭식 시스템 대비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N1380 인클로저는 최대 4개의 씽크시스템 15kW 티타늄 PCS를 탑재하여 48V 버스바를 통해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변환, 정류, 전력 분배 기능을 단일 PCS(전력 변환 스테이션)에 통합하여 기존의 분리된 장치 구성 방식 대비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특허받은 블라인드 메이트 메커니즘과 누수 방지 기능을 갖춘 항공 우주 등급 커넥터를 통해 컴퓨팅 트레이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통합 매니폴드를 탑재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밥 페트(Bob Pette)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엔진으로서 새로운 산업 혁명을 정의한다”며,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엔비디아 GB200의 혁신적 성능은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가속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AI 확장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고성능 컴퓨팅의 힘을 확장하고자 10년이 넘도록 액체 냉각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첨단 수냉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과 트릴리언 파라미터 AI를 모든 곳에 도입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2
[무료다운로드] 제조 혁신을 위한 MOM 솔루션의 필요성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5)   제조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 품질, 창고, 설비 및 인원 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필수이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ISA-95 표준 절차서에서 정의한 레벨 3에 해당하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MOM 솔루션은 제조 공정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제조 현장과 ERP(전사 자원 계획) 시스템 간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메워준다.   ■ 박태준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델미아 브랜드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관련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며, 지능화된 공장 시스템 구축에 있어 고객들이 직면하는 문제점과 실무적인 니즈를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효율성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페이지 | www.3ds.com/ko   MOM 솔루션의 핵심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가 아닌, 통합 관리 프레임워크와 통합된 데이터 모델(unified data model)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운영 요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개선과 자원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현대의 MOM 솔루션은 생산 인프라 스트럭처로써 기능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 모델링을 지원하며, 제조 프로세스 전반을 구성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모듈화된 컴포넌트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멀티 사이트(multi-site) 제조 환경에서 각기 다른 공장의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가 필요하다. 이 대시보드는 여러 사이트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반적인 성과와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이 여러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MOM 솔루션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과 멀티 사이트 운영 관리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림 1. MOM 솔루션인 델미아 아프리소의 구성요소   BPM 플랫폼 : MOM 개발 및 프로세스 관리의 근간 현대 제조 환경에서는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된 프로세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플랫폼이다. BPM 플랫폼은 제조 현장에서 생산, 품질, 설비, 창고 및 인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MOM 솔루션 개발의 근간으로 작용하며, 제조 공정의 통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다쏘시스템의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는 이러한 BPM 플랫폼 기반 MOM 솔루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프리소의 주요 목표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통합된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합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여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단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림 2. BPM 플랫폼 - MOM 개발 및 프로세스 관리의 근간   아프리소의 통합 아키텍처는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제조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생산 사이트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중앙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멀티사이트 관리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공정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생산 관리 및 품질 보증이 가능해지며,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결국, BPM 플랫폼을 근간으로 한 MOM 솔루션은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제조 공정의 통합성을 보장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Manufacturing Application : 글로벌 생산의 효율화를 위한 가시성과 통합 관리 현대 제조 산업은 글로벌 확장과 복잡한 생산 프로세스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매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Manufacturing Application)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생산 활동의 가시성을 높이고, 통합된 관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의 다양한 제조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여 생산 운영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림 3   Values : 생산 최적화를 위한 핵심 가치 생산 활동 조율을 통한 성능 최적화 주문, 자원, 재고, 품질, 유지보수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조율함으로써 전체적인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반적인 자산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효율을 높이며, 운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해당 기사는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CAD&Graphics 2024년 5월호 목차
  INFOWORLD   Focus 17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조산업 혁신 및 성장 전략 소개 22 빌드스마트포럼 2024, Al와 메타버스의 시너지로 변화하는 AEC 탐구 24 마이다스아이티, 제조산업을 위한 CAE 기술과 솔루션 로드맵 제시 26 로크웰 오토메이션, AI·클라우드 접목한 디지털 제조 기술 소개 28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4 스마트공장엑스포와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개최 51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발표 54 델 테크놀로지스, AI 시대 겨냥한 기업용 PC 제품군 소개 56 레노버, “더 많은 CPU 코어로 워크스테이션 성능 높인다”   People&Company 30 한국알테어 이승훈 기술 총괄 본부장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AI 기술 본격화 추진 33 데이터킷 필리프 블라슈 CEO CAD 데이터 변환과 상호운영성 기술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Case Study 36 책임감 있는 AI 활용 및 향상된 모델 훈련 유니티 뮤즈의 텍스처/스프라이트 생성 및 파운데이션 모델 New Products 40 리브랜딩과 함께 건축 설계의 생산성 강화 캐드마스터 2025 44 AI로 생산성 높이는 기업용 PC 프로세서 라이젠 프로 8040/8000 시리즈 46 AI 기반 워크플로 강화하는 전문가용 GPU RTX A400/A1000 48 콘텐츠 생성의 퍼포먼스와 효율 강화 언리얼 엔진 5.4 프리뷰 58 이달의 신제품   Column 6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프레임워크와 네 가지 스피어 64 책에서 얻은 것 No. 19 / 류용효 기업 성장 맵 – 엔비디아 편   On Air 73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배터리 산업 동향과 배터리 최적화를 위한 설계/시뮬레이션 기술 60 New Books 68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74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오픈AI CLIP 모델의 이해/코드 분석/개발/사용 82 복잡한 모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설계 의사결정을 돕는 직스캐드 (2) / 이소연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 85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5) / 최영석 캐디안 2024의 스크립트 기능 8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5 (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5의 새로운 기능   Reverse Engineering 94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5) / 유우식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Analysis 103 시뮤텐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복합소재 해석 (2) / 씨투이에스코리아 시뮤필의 복합재 수지 해석 기능 소개 106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노은솔 PyMAPDL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110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1) / 안치우 1D 시뮬레이션을 위한 카티아 다이몰라 120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9) / 나인플러스IT 미래 자동차 설계를 위한 DNS, LES, RANS 시뮬레이션   Mechanical 11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12) / 김주현 사용자 정의 피처의 생성 및 활용   캐드앤그래픽스 2024년 5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4-04-30
NCG CAM 기능을 이용한 3D CAM 작업 (4)
가공의 첫 단계 - 황삭 가공   이번 호에서는 가공의 첫 단계인 황삭 가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특히 NCG CAM을 이용하여 실제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공구를 생성하는지와 함께, 절삭 조건 및 설정해야 하는 파라미터의 의미와 적절한 조건값을 이용하여 황삭 툴패스가 생성되는 과정을 따라하기와 함께 진행해보도록 한다.    ■ 김민관 | HD솔루션즈 솔루션사업본부 기술팀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이메일 | mkkim@hd-solutions.co.kr 홈페이지 | http://www.hd-solutions.co.kr   황삭은 가공의 초기 단계로서, 일반적으로 정삭 가공을 하기 전에 가공 소재로부터 많은 양을 한꺼번에 제거하는 작업을 말한다. NCG CAM은 4가지 황삭 가공 전략을 제공한다. 첫 번째 황삭(일반적인 캐비티 형태) 전략, 두 번째 코어 황삭(일반적인 코어 형태) 전략, 세 번째 지그재그 황삭, 마지막으로 어댑티브(adaptive) 황삭이 있다. 각 황삭 가공 전략의 특징은 예제를 실습하며 확인할 수 있다. 황삭 가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구 사이즈가 필요하며, NCG CAM을 이용하면 스톡 모델, 툴패스 등을 참고해 황잔삭 툴패스 생성이 가능하다. 그리고 툴패스로 가공이 된 이후의 형상을 그래픽으로 확인해보고 싶다면 NCG에서 제공하는 스톡 모델을 활용하면 남은 소재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황삭 가공은 주로 등고선 형식의 가공법이 많이 사용된다. 일정한 스텝다운(stEPDown) 값을 이용해 소재의 필요 없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만약 주물 등을 가공하는 것이라면 굳이 위의 황삭 가공을 거치지 않고 바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복잡한 제품을 가공한다면 한 번의 황삭으로는 충분히 살을 걷어내지 못해 바로 정삭으로 들어가기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흔히 황잔삭이라고 불리는 가공법은 하나의 공구로 살을 걷어낸 후, 좀 더 작은 공구로 이전 공구가 걷어내지 못했던 부분만을 다시 걷어 내는 황삭법이다. 가공의 정확성과 얼마나 많은 살들이 가공 후 남아 있는가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치를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목적으로 미리 입력해 주는 값들은 가공여유(thickness)와 톨러런스(tolerance)이다. 톨러런스는 가공 시 얼마나 정확히 가공할 것인가에 관한 수치이다. 황삭에서는 다소 큰 공차가 쓰일 수도 있지만 정삭 시에는 정확히 가공하기 위해서는 작은 공차를 넣어야 한다. 가공여유(thickness)를 0보다 크게 줄 때에는 톨러런스를 가공여유보다 작게 주어야 한다.   1. NCG CAM에서 황삭 가공 툴패스 생성하기 (1) 황삭 1) IGS나 STEP 형식의 3D 모델링 파일을 연다.    2) 키보드의 I 키를 눌러 ISO 뷰로 정렬하고, M 키를 눌러 최대화한다.    3) 리본 메뉴의 ‘바운더리’ 탭에서 ‘바운딩 박스’를 선택한다.     
작성일 : 2022-12-26
NCG CAM 기능을 이용한 3D CAM 작업 (3)
가공 전 알아두어야 할 가공의 기초 지식   완성된 제품의 가공을 위해서는 여러 형태의 공구와 여러 종류의 툴패스를 응용하여 가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동일한 공구를 이용하여 단계를 구분하지 않고 가공하게 되다면 생산성, 경제성, 효율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가공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그에 맞는 공구와 가공 툴패스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번 호부터 가공에 대한 간단한 기초 지식과 각 단계에 따라 사용할 가공 툴패스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 김민관 | HD솔루션즈 솔루션사업본부 기술팀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이메일 | mkkim@hd-solutions.co.kr 홈페이지 | http://www.hd-solutions.co.kr   가공 공정별 툴패스 생성 가공 공정별 툴패스 생성 작업은 황삭 → 황잔삭 → 중삭 → 정삭 → 잔삭 등의 단계를 거친다. 가공하고자 하는 모델에 따라 툴패스를 생성하는 과정은 다소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림과 같은 단계를 거쳐 가공할 수 있다.    황삭  황삭은 가공의 초기 단계로서, 정삭 가공을 하기 전에 많은 양의 가공 소재를 한꺼번에 제거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황삭 가공 패턴은 꼭 황삭 가공만을 위한 가공 방법은 아니며, 가공 조건이 정삭 조건이라면 이 툴패스는 정삭에 사용될 수 있다. 황삭 가공은 주로 등고선 형식의 가공법이 많이 사용된다. 일정한 스텝다운(stEPDown) 값을 이용해 소재의 필요 없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 툴패스  
작성일 : 2022-12-02
[포커스] AWS,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시대가 왔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5월 10~11일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AWS 서밋 코리아 2022’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AWS는 폭넓은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의 폭과 깊이를 더하겠다는 전략과 함께,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방향 및 국내 산업분야의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비즈니스 혁신 위한 클라우드의 성장세 이어간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AWS 서밋(AWS Summit)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WS의 연례 글로벌 콘퍼런스로, 국내서는 2015년 첫 시작됐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AWS 서비스의 발전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으며, AWS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은 클라우드 통한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자 했으며, 산업/기술 주제별로 90여 개의 강연 및 40여 개 고객사의 AWS 솔루션 도입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AWS의 맷 우드(Matt Wood)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담당 부사장은 기조발표에서 “IT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직접 업데이트 및 관리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선언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이 빠르게 추가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공공영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탄력적 인프라를 사용해 혁신 제품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드 부사장에 따르면 AWS는 컴퓨팅과 데이터베이스부터 로보틱스, 머신러닝,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애널리틱스 등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3084개의 신규 서비스 및 기능을 플랫폼에 탑재시켰다. 이렇게 클라우드 서비스의 폭을 넓히면서 AWS는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성과를 얻는 과정까지 빠르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엔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서비스의 기능도 깊이를 더하겠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AWS는 국내서도 클라우드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AWS는 지난 2016년 전세계 12번째로 서울 리전(region)을 개설한 이후 2019년과 2020년에는 세 번째와 네 번째 가용영역(Available Zone : AZ)을 개설했다. 서울 리전의 경우 개설 초기 24개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16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AWS 활성 고객사는 수만 개이며, 파트너사는 1000여 개로 늘었다.   ▲ AWS의 맷 우드 부사장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도록 돕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전환의 밑거름은 데이터 이번 AWS 서밋에서 AWS는 자사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드 부사장은 “모든 산업에 걸쳐 클라우드에서 재창조(reinvention)가 일어나고 있으며, 모든 디지털 전환 사례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강조했다. 지속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어떻게 의사결정에 활용할 것인지까지 전체적 관점에서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AWS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오로라(Amazon Aurora)를 통해 데이터의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이터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오로라를 통해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하면 데이터 관리 비용 및 데이터의 지연 시간을 줄이며, 데이터 기반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AWS는 오로라로 더 나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상용 데이터베이스 수준의 보안, 성능, 가용성에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결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17년 이후 오로라의 사용량이 10배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는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단일 서비스로서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레드시프트는 데이터 공유, 기계학습 기능 추가와 함께 쿼리 연동 기능, 하드웨어 가속기, 서버리스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머신러닝의 성숙도 높이는 기술 및 교육 제공 한 곳에 모은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변환해 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도 AWS의 관심사 중 하나이다. 이러한 데이터의 활용분야 중 하나가 빅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ML)이다.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기계학습을 통한 예측 분석을 활용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WS는 주요한 딥러닝 라이브러리에 대한 지원, 모델 훈련용 GPU 제공. 훈련된 모델을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폭넓은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머신러닝은 클라우드에서 딥러닝 학습이 가능해지면서 몇 년 새 기술 성숙도 또한 높아졌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머신러닝의 결합도 가능해졌다.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머신러닝 기반의 맞춤형 칩을 개발해 머신러닝 모델의 훈련 및 예측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Arm 아키텍처 기반으로 AWS가 개발한 범용 CPU 그래비톤(Graviton)은 현재 3세대까지 출시했는데, 높은 효율성과 파워를 제공하면서 범용 워크로드에서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드 부사장은 “2025년까지 2900만 명의 머신러닝 개발자를 트레이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클라우드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지원 우드 부사장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수백만 고객이 AWS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고객은 초기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점차 더 큰 이점을 발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컨테이너 형태의 작은 서비스를 결합하는 인프라 구조인데, 이는 코딩 작업 없이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구축하고 빠르게 출시할 때 유용하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또한, AWS는 나이트로(AWS Nitro)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공한다. 나이트로는 1대 또는 여러 대의 서버를 관리 위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대체해 대규모의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최신 프로세서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컴퓨팅 인스턴스 타입을 제공한다. 한편, AWS는 지역별 대규모 데이터센터인 리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지(edge) 환경에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AWS 서비스를 더욱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구축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빠르게 구현한 삼성엔지니어링의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제조를 위한 클라우드 활용사례 소개 이번 AWS 서밋에서는 클라우드의 메가트렌드와 함께 금융, 리테일, 제조 및 하이테크, 미디어 통신, 공공 부문 등 국내 여러 산업영역에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례가 폭넓게 선보였다. 이 가운데 제조 산업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생산 효율 향상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 ▲MSA를 통한 플랜트 설계 환경 혁신 ▲비전 검사 체계 개선으로 스마트 공장 구현 ▲디바이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에 걸쳐 효율적인 재고 보충 및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수요계획 수립이 필요했는데, 전통적인 예측 방식으로 다양한 변수를 적용해 정확하게 수요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적의 SCM 운영으로 효율을 높이고자 한 머신러닝을 수요예측에 적용하기 위해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는 AWS의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을 통해 서비스 구축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작업을 빠르게 진행했다. 또한, SCM 서버의 데이터 생성 - 데이터 전처리 - 데이터 저장/훈련/추론 - 예측 결과의 후처리 - 결과 데이터 전달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다수의 제품을 연결하기 위한 IoT 플랫폼을 AWS 구축 기반으로 구축했다. 기존 IoT 플랫폼을 AW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과정을 몇 달만에 완료했는데,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채택해 리소스를 줄이면서, 프로젝트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AWS 코리아는 “IoT 솔루션은 에지 디바이스, 통신,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영역의 고민이 필요하다. AWS는 지속적인 변경 관리, 개선 부담을 덜 수 있는 디바이스 연결 및 관리, 데이터 저장/분석을 위한 솔루션 등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머신러닝과 통합해 인텔리전트 IoT 솔루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 플랜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면이나 문서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대신 3D 모델과 해석 모델 및 도면 사이에 정합성을 확보하는 방식의 개발 체계 전환을 진행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작업을 자동화 및 효율화하는 것뿐 아니라 개발 과정의 데이터를 분석해 AI 모델을 생성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은 MSA에 주목했다. 새로 개발하는 시스템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까지 잘 연결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삼성엔지니어링은 서비스를 적절한 크기로 쪼개 개발하고 느슨하게 연결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그리고 각 애플리케이션이 공유하는 서비스는 중앙에서 일괄 개발하고, 각 앱은 이에 더해 개별 기능만 구현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개발해야 하는 서비스가 줄면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유지보수의 효율화라는 효과도 얻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