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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DSME"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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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윈도]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추진 사례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1)   조선해양산업은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세계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이다. ‘중후장대’, ‘복합제조’, ‘노동집약’과 같은 굴뚝 산업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사업 영속성(sustainability) 유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앞다투어 추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DSME)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주요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 이 글의 내용은 지난 2월 17일 진행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해양산업과 디지털 전환 조선해양산업의 특징 조선해양산업은 수주 산업으로 고객이 발주한 선박을 설계, 건조하여 인도함으로써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영업에서 인도까지 라이프사이클이 긴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부지에 고정 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생산활동을 하는 설비산업이자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수많은 공급사와 협력사가 연결되어 일하기 때문에 공급망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간산업이기도 하다. 사업의 규모는 반도체나 플랫폼 사업에 비해서 크지 않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는 효익이 큰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다.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일본을 제치고 조선해양산업 1등 국가로 도약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1등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 1>에서 보듯이 조선해양산업에 닥친 내·외부의 위기로 인하여 1등 수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림 1. 조선해양산업의 대·내외 환경   경쟁자인 중국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턱밑까지 따라와 있고 기술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랜 기간의 불황으로 인한 선박 발주 축소와 낮은 선가,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 노동 법규 변경으로 인한 노동시간의 제약, 조선산업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1등 산업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전통적인 혁신이나 개선으로는 불가능하며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케하는 대안의 하나로 국내 조선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조선산업의 위기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더 크고 강하게 영향을 끼쳐서 지난 5년간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2020년부터 ‘DSME Digital Transformation (DX)’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혁신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경쟁력 지표인 생산성, 안전,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생존에 기여하고 ‘Digital DSME’로 변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DSME DX의 추진 방향 DSME DX를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꾸준히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전사적으로 공감하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IT 혁신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고, 현장까지 파고들어가지 못하였으며, 어떤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여 종합적인 혁신 성과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DSME DX는 전사적인 활동으로 추진해야 하고, 실용적이어야 하며,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기획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림 2>에서 보듯이 ▲Digital Management(디지털 매니지먼트) ▲Digital Engineering(디지털 엔지니어링) ▲Digital Manufacturing(디지털 매뉴팩처링) ▲Digital Product(디지털 프로덕트) ▲Digital Platform(디지털 플랫폼) ▲Digital Culture(디지털 컬처)의 6가지 방향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림 2. DSME DX 추진 방향   DSME DX의 6개 영역 디지털 매니지먼트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추진하는 영역으로, 대우조선해양의 3가지 핵심 영역인 설계, 생산, 제품 개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와 미래의 경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Smart Planning’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자동화, 효율화 그리고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Smart Work’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Real Time Workplace’ 구축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선박의 설계, 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설계 시스템(CAD)과 접목하여 설계 자동화율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공지능 CAD(AI-CAD) 구현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설계를 통하여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영업부터 생산까지 전체 업무 영역에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체계를 실현한다. 사람이 도면을 그리는 현재의 엔지니어링 업무 수행 체계에서 지능화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여, 엔지니어링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림 3. 디지털 엔지니어링   디지털 매뉴팩처링 일반 제조 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영역과 유사하나, 선박 건조는 야드 내의 많은 공장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스마트 야드(smart yard)’ 또는 ‘인텔리전트 야드(intelligent yard)’ 구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첫 번째 방향은 지능형 로봇, 협업 로봇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 및 위험한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안전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켜 선박 건조 공정의 자동화율,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한 눈에 보이는 조선소’,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사전에 최적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선소’로 발전시키고, 마지막으로 생산현장의 정보화, 연결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림 4. 디지털 매뉴팩처링   디지털 프로덕트 ‘스마트 십(smart ship)’을 연구개발하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선박에 적용하는 영역으로, 최종 목표는 자율운항선박 개발이다. 앞서 설명한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메뉴팩처링 영역이 제조 활동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한다면, 프로덕트 영역은 제품의 디지털화를 추구한다. 최신 ICT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여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고 편리한 선박을 개발하여,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 내 주요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항 중인 선박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하며, 자율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응용 기능들을 구현한다. 선박에서 취득한 데이터는 선주에게 제공하여 선박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고자 한다.   디지털 플랫폼 DSME DX를 추진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ICT 플랫폼을 기획하고 준비, 제공하는 영역이다. 기반이 되는 ICT 인프라와 DX 실행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그림 5>는 DSME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적인 아키텍처를 표현하고 있다.   그림 5. DSME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컬처 DSME DX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DX 전략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DX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디지털 마인드(Digital Mind) ▲디지털 탤런트(Digital Talent) ▲디지털 리더십(Digital Leadership) ▲디지털 폴리시(Digital Policy)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 6. 디지털 컬처의 4개 분야   DSME DX 추진 사례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설명한 6개 영역에 대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제를 도출해서 지금까지 추진하였다. <그림 7>은 DX 분야별로 주요 추진 사례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림 7. DX 영역별 주요 추진 사례   디지털 매니지먼트에서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업무 자동화는 매년 RPA 대상 항목을 도출하여 RPA 앱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챗봇, 협업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업무 환경의 지능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 네스팅(auto nesting), 자동 라우팅(auto routing), 도면 인식을 통한 설계 도면의 디지털화 등의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스레드 구현의 기반인 ‘통합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전 공정에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에서는 지능화, 자동화 분야의 지능형 곡가공 자동화 로봇, 용접 협동 로봇 등을 개발·적용하였으며,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디지털 생산센터에 적용하여 야드의 생산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화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프로덕트에서는 자체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DS4’를 연구·개발하여 현재 고객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율 운항 선박의 연구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혼합현실(AR/VR), 빅데이터, 클라우드, RPA, 협업 시스템 등 DX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D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컬처에서는 다양한 변화 관리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DX 인지도를 90% 이상으로 향상시켰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X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AI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업의 DX 코디네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언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배경, 방향, 6가지 핵심 영역 그리고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DSME DX는 짧은 추진 기간과 적은 투입 자원에 비해서 내부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우조선해양의 DX 성공의 잣대는 분명 아니다. 아직도 현장 깊숙한 곳까지 DX가 스며들지 못했고, 열정적인 일부 조직과 인원들만 참여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한다. 대우조선해양의 DX는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자양분으로 삼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계획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을 통해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아마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짧은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빠른 결과를 기대하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여유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성공적인 추진의 필수 요인이다. ICT 조직의 잔치가 되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며, 작은 분야에서라도 성공적인 변화의 경험을 맛보게 하여 자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보다는 문화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교육과 홍보, 변화 관리 활동, 현장의 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점을 대우조선해양의 DX 추진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백종현 DSME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로,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인공지능, 신경망, 문자인식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조선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ICT 경력을 쌓아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4-01
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십 기술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 관제센터에서는 전세계 해역 곳곳에서 보내는 여러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하고 기상 및 항구 정보, 연료가격, 운임지수, 경제지표 등의 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각 선주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맞춤형 정보를 받은 선주들은 이 내용을 토대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영에 유용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거친 날씨와 선박 대형화 등으로 해상 컨테이너 유실 사고가 잇따르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선박 고유의 구조적 특성과 파고 등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컨테이너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항 가이드를 제시해 선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선박 내 엔진과 LNG탱크 등 주요 장비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각종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결함 가능성까지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석된 정보는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 엔진을 비롯한 주요 장비의 운용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실측 데이터를 기자재 업체에 지원하고, 선급 측엔 선박 검사·검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한창인 주요 글로벌 항만에도 운용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보를 서비스하게 된다. 이 같은 성과는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분한 선박 건조 경험에 대한 노하우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능력과 같은 최신 정보기술과 어우러져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회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융복합 분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해 다가올 자율운항선박시대를 맞아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최근 글로벌 선주들은 친환경·고연비 선박뿐 아니라 스마트십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회사는 선박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십 기술에 집중, 고객에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모든 선박건조사양서에 스마트십 솔루션을 기본사항으로 채택해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비스 대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운반선 외에도 상선 전 선종, 함정 분야와 해양프로젝트까지 범위를 확장해 DS4 기술 기반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솔루션이 탑재된 LNG운반선
작성일 : 2021-05-17
유니티, 스마트 조선소 구축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MOU 체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유니티와 대우조선해양이 손잡았다. 유니티는 ‘스마트 야드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및 머신 러닝을 포함한 디지털 트윈 기반 조선소 운영시스템 도입 추진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위해 작업장 및 적치장 배치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로직을 수립하고 유니티 기반 배치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제 데이터 적용을 위한 기술검증을 진행했으며, 기술 검증을 통해 양사는 현장의 사실적 3D를 구현해 냈다. 또한 트랜스포터(운반 기기)의 이동과 적치장 내 블록 배치에 대한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동 로직 개발 및 스마트 야드의 확대 영역 검토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검증을 바탕으로 야드 기획 및 운영 데이터와 디지털 트윈 기획 및 검토 자료를 공유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유니티 기반 시뮬레이터를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조선 현장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할 수 있는 ‘시나리오 편집 기능’을 개발해 시뮬레이터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시뮬레이션 성능 향상과 멀티 작업 실행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머신 러닝 등의 도입을 통해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현장 기획 및 관리가 가능해지고 변수 예측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한편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통해 디지털 관련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대표적인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유니티 기반의 스마트 야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조선 현장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중앙연구원장은 “세계적인 3D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1-03-26
대우조선해양, PTC와 함께 '스마트 야드 시범 프로젝트' 구축
대우조선해양은 PTC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기반으로 '스마트 야드 구축 시범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PTC와 협업해 생산장비 및 운송장비 등 주요 설비에 커넥티비티를 부여하고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플랫폼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IoT 플랫폼에서 취합된 데이터는 생산정보화 시스템, 설계/관리 시스템, HSE(보건·안전·환경) 시스템과 연계하여 생산/물류 효율성 극대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 안전 사고 예방 등에 활용된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DSME정보시스템의 서흥원 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은 ICT 기술과 조선소 운영 기술을 융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DSME 내의 쉽야드(shipyard) 4.0 추진조직과 산업기술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조선 업계는 치열한 시장 경쟁과 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수를 직면함에 따라 혁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PTC는 IoT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밸류 체인을 생성하고 기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야드 구축 프로젝트 및 DX 전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만큼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설비에 대한 단계별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상 크레인 주요 설비 정보 실시간 확인 ▲블록 모니터링 ▲고소차 관제 ▲크레인 운행 상태 모니터링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oT 관제센터를 통해 대시보드 상에서 관제 대상 장비의 주요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 했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각종 설비의 운영 효율화 및 예방 진단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 2019-07-23
클래드코리아 원주, 조선해양 산업핵심 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
스마트 배관 생산자동화 시스템   클래드코리아 원주는 8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조선해양 산업핵심 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술은 ‘조선해양플랜트건설부문 스마트 생산협업 시스템(Smart Logistics & Production Automation System, 이하 SLAS)’으로 조선해양플랜트건설 부문 배관·철의장·블록의 스마트생산 제조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 배관 생산자동화 시스템(Smart Pipe Spool System, 이하 SPSS)과 스마트 철의장품 생산자동화 시스템(Smart Steel Out-fittings Automation System, 이하 SSAS) 그리고 스마트 블록물류 운영시스템(Smart Block Logistics System, 이하 SBLS)으로 구성되며, 센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들을 모두 활용하여 개발된다. 총 사업비 120억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관기업인 클래드코리아 원주에서 60억 이상을 현금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SLAS 스마트실증훈련센터(이하 스마트실증센터)도 클래드코리아 포항 경주공장에 건립된다. 기술 개발 참여 업체 및 기관들도 사상 대규모로 진행되는데, 참여 조선소기업으로는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등이 있으며, 대학교로는 아주대, 목포대, 인하대, 충남대가 참여한다. 연구기관은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하며, 참여중소중견기업으로는 에스엠소프트웨어, 스마트로봇연구소, 성과활용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한조선, 삼녹, 태창이엔지, 덕천기연, 아이더블류아이, DSME 정보시스템, 경동, 신호엔텍 등이다. 특히 해당기술은 중소·대형조선소와 현업생산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해당기술의 완성도를 스마트실증센터를 통해 검증절차를 가진다는 것이 타 기술개발 방식과는 독보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당기술은 산업부 산업핵심기술로 선정되기 전부터 대한민국전통명장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많은 기관들로부터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해당기술개발 및 스마트실증센터 지원 협약 체결을 하였다. 특히 명장회에서는 조선해양분야 퇴직자 재취업 교육 및 조선해양플랜트건설분야 4차산업교육을 이 실증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교육인력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클래드코리아 원주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스마트실증센터를 대중소 조선소 및 배관·철의장·블록 업체 등 조선해양분야 협력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모두 개방할 예정이며, 지자체 기관들과 협조하여 현장맞춤형 4차산업요소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재질·제작에 대한 기초이론 및 코드교육을 포함하여 로봇·레이저·센서기술 등을 활용한 절단·가공·제관·용접·검사 기능훈련과 함께 MES/POP 와 같은 스마트운영시스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드코리아 원주 대표이사 이유철은 “이 실증센터 건립 자체가 기술개발결과에 대한 산출물로써 완벽한 기술개발 능력과 의지가 없으면 절대 실현할 수 없다. 반드시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협업제조시스템을 만들어서 꺼져가는 조선해양플랜트건설분야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래드 코리아 원주는 2019년까지 완벽한 스마트실증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조선 해양 플랜트 건설 부분 배관·철의장·블록 제작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의 표준을 마련하여 국내 중소중견 배관업체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있는 많은 협력제작사들의 국내 리쇼어링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조선3사 대기업을 포함하여 중소중견배관업체들은 이미 SPSS 스마트배관샵 제작 TFT을 구성하였으며 클래드코리아 원와 위탁제조 및 기술컨설팅을 진행중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플랜트건설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서 이 사업이 관련업계 혁신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 2018-09-17
STL 디자인부터 포스트 프로세싱까지, Materialise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제품군
■ 개발 및 공급 : Materialise, www.Materialise.co.kr 머티리얼라이즈는 전체 3D 프린팅 공정에 대한 Materialise의 전문 지식을 통해 아이디어에서 최종 파트까지 매 단계마다 효율성과 결과물의 우수함을 높이도록 고안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다. STL, 스캔 그리고 CAD 데이터에서 바로 디자인 수정이 가능한 3-maticSTL3-maticSTL을 통하여 디자인 수정, 디자인 간단화, 3D 텍스처링, 리메싱, forward engineering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작업들을 STL 파일에서 바로 가능하다.3-maticSTL은 3D 텍스처링 효과를 직접적으로 STL 파일에서 줄 수 있으며 이후 3D 프린팅 장비에서 바로 인쇄를 할 수 있다. 텍스처링 효과는 2D 비트맵 이미지를 3D 텍스처링으로 변환이 쉽게 이루어지며 천공 및 3D 패터닝은 단일의 패턴 요소를 사용하여 정교한 3D 패터닝을 실현할 수 있다. 이 효과들을 통하여 개인 맞춤 및 기능적인 결과로는 더 나은 그립감 및 마감 작업의 최소화, 공기역학적 특성 향상 그리고 음향 효과 변화를 줄 수 있다. 또 다른 3-matic의 특징인 경량 구조 모듈은 내면이 꽉 찬 내부 구조를 변화를 주어 무게를 경량화하는 동시에 강도와 유연성 그리고 견고성을 유지하고 있어 디자인의 최적화 경량 요소로 변형은 3D 프린팅 산업에서 가장 유망 잠재력으로 꼽히고 있다. 경량 구조의 제작은 매우 고난이도의 기술로 기존 제조 기술로는 실현할 수 없다. 경량 구조를 통하여 무게 감량 그리고 연료의 절감의 혜택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결과로 이산화탄소 배출의 감소까지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그 밖에도 위상최적화 해석 이후 3-maticSTL으로 유기적인 형태를 재디자인이 가능하다. 위상최적화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도구로 디자인 공간의 물성치 및 고정 하중을 고려하여 지정한 부분의 무게를 감량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전형적으로 유기적 형태이지만 고르지 못한 표면의 STL 파일을 결과로 얻게 된다. 3-maticSTL은 위성최적화의 표면이 고르지 못한 결과를 다듬으며 유기적 파일을 CAD에서 다시 작업하는 번거로운 작업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MiniMagicsPRO - 누구에게나 알맞은 도구고객 관리, 품질 관리, 후처리 팀을 위한 도구로 전문 STL 커뮤니케이션 툴이다. 다수의 파일 확인이 가능하며 고객과 함께 디자인에 대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트 개수 및 각 파트의 빌드 오리엔테이션을 반영하여 시간 소비 없이도 견적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 후 후처리 팀이 초기 디자인과 전문 품질 리포트로 측정 결과를 비교할 수 있어 3D 프린팅 파트에 대한 품질 관리를 더 쉽게 전문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강력한 STL 편집 도구, MagicsMagics는 20년 이상 STL 데이터 준비 소프트웨어의 산업 기준으로 품질과 효율성 그리고 사용 편리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CAD 디자인부터 3D 프린터 사이의 연결고리로 CAD 디자인에서 3D 프린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들을 지원한다. 단순히 fixing 도구만이 아닌 Magics는 fixing 외에도 editing, labeling, 서포트 생성, 측정(품질 관리), 플랫폼 준비, nesting, slicing 및 CAD 파일과 3D 프린터 사이의 필요한 작업들을 서포트한다. e-Stage, 획기적인 자동 서포트 생성 솔루션e-Stage는 기존에 일일이 수동 작업으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여야 했던 스테레오리토그래피(Stereolithography, SL) 서포트 생성을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화, 레진 소비 절감, SL 빌드 과정을 최적화 그리고 쉬운 서포트 제거로 마감 작업을 줄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 3D 프린팅 생산성을 증가 그리고 최대한의 손상을 줄여 파트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e-Stage의 자동 서포트 생성 솔루션의 알고리즘은 모든 표면을 찾아 서포트가 필요한 포인트를 탐지, 이를 통해 필요한 서포트의 개수와 강도를 판단하여 생성을 한다. e-Stage로 재료 절약과 3D nesting이 가능하며 실질적으로 빌드 실패를 없애준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3D 프린팅 산업과 함께 선도하는 기업들은 e-Stage를 사용하여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기업들의 산업 군들은 항공, 자동차, 완구, 의료 산업, service bureau 외에도 많은 산업들이 e-Stage를 통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Build Processor로 3D 소프트웨어와 프린터 사이 연결기준화된 장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다가감으로써 Materialise의 Build Processor는 3D 프린팅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재구성한다. Build Processor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히 연결한다. 편리한 man-machine 인터페이스는 복잡함을 줄여주며 더 광범위한 사용자들이 3D 프린팅 기술에 접할 수 있다. 몇몇의 3D 프린팅 장비 제조사와의 Materialise의 강한 관계로 각 회사의 핵심 역량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Materialise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툴박스를 제공하며 시스템 제조사는 프로세스 중심의 지식 제공과 함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툴박스를 개발한다. 이는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장비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AMCP, 3D 프린팅에 대한 제어AMCP(Additive Manufacturing Control Platform, 3D 프린팅 컨트롤 플랫폼)는 우수함 및 반복에 대한 고도의 제어에 관한 기술이다. 이는 모듈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로 작동되며 하드웨어 솔루션에 장착된 이 기술로 레이저 기반의 3D 프린팅 장비에 대한 완벽한 제어를 가질 수 있다. 이 플랫폼은 R&D 어플리케이션과 장비 제조사를 위해 고안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을 과정에 맞게 특별한 요구 사항을 적용 또는 제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솔루션이다. 또한, AMCP는 Materialise의 정립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호환이 가능하다. Streamics, 3D 프린팅 자동화 & 컨트롤 시스템3D 프린팅 공정의 두뇌인 Streamics 컨트롤 시스템은 3D 프린팅 제작 공정에 대한 중앙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파일 준비, 장비 공정, 재료 처리, 후공정 그리고 품질 측정과 관리 등의 공정들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런 자동화된 과정을 통하여 향상된 공정 컨트롤과 효율성 그리고 생산 이력제를 가능하게 한다. Streamics는 상용 service bureau나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작 또는 항공 및 자동차 산업과 같이 다수의 3D 프린팅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필요로 하는 곳의 안성맞춤 솔루션이다. 소·중형 3D 프린터 제조사를 위한 솔루션, Materialise BuilderMaterialise가 소-중형 3D 프린터 제조사를 위하여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Materialies Builder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제조사의 요구 사항에 맞게 맞춤 제작된 강력한 3D 프린팅 소프트웨어로 제조사의 3D 프린터와 함께 사용된다. 플랫폼은 모듈 버전으로 Build Processor 프레임워크가 결합된 데이터 준비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FDM, DLP, SLA를 포함한 광범위의 프린팅 기술에 대한 맞춤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다.3D Print Cloud - 믿을 수 있는 클라우드 툴박스Materialise의 3DPrintCloud는 사용하기 쉬운 툴을 제공함으로써 3D 프린터 사용자가 3D 프린팅을 위한 모델들을 자동화된 몇 단계 내에 준비가 가능하다. 3DPrintCloud는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며 3D 모델을 프린팅된 파트로의 과정을 빠르게 처리를 한다. 지금 당장 3DPrintCloud를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일동안 무료로 3DPrintCloud 웹사이트에서 바로 사용하거나 3DPrintCloud API로 연결하여 3D 프린팅 비즈니스에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에 사용. 3DPrintCloud의 API 툴키트는 기호에 따라 제품에 통합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9-05
대우조선해양, 쇄빙 LNG운반선 자동 용접로봇 개발로 자구안 탄력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은 쇄빙 LNG운반선의 고난도 선체용접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형 용접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로 캐디(Caddy)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용접로봇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도록 초소형(16kg)으로 제작됐다. 기존 용접로봇이 60kg인 것에 비하면 4분의1정도 크기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용접로봇을 내년 2월부터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로봇이 투입됨에 따라 기존보다 생산성은 35% 이상 높아지고, 원가도 척당 약 45억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손익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구계획 달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두께 2.1미터 가량의 얼음을 깨고 극지방을 운항할 수 있는 쇄빙 LNG운반선 15척을 총 48억 달러(약 5조 6천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 쇄빙 LNG운반선은 세계 최초로 건조되는 선박으로, 높은 수준의 건조 기술이 요구되는 선박이다. 이런 이유로 회사는 선박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인 투자를 해왔다.  쇄빙 LNG운반선은 두꺼운 얼음을 깨며 항해하기 때문에 선체의 높은 강도 유지가 필수다. 이를 위해 선체 내부에 보강재가 40cm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된다. 그 간격이 일반 상선보다 절반 정도로 비좁다보니 큰 덩치의 기존 용접로봇을 활용할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했고, 그나마도 협소한 작업공간으로 높은 기량의 용접사도 작업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소형으로 개발된 캐디 용접로봇은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고 무선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품질 향상과 생산시수 절감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두꺼운 철판의 선체 용접을 위해 철판을 달궈주는 예열 기능도 있어 작업이 한결 단순해졌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는 “캐디 용접로봇 개발로 인해 쇄빙선박의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생산 효율을 높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자구 계획안 실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11월 쇄빙 LNG운반선의 내구성(강성)을 평가하는 충격시험을 마친데 이어, 이번에 극지용 선박에 특화된 용접 로봇까지 개발함에 따라 경쟁력 향상에 따른 초대형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 2015-12-30
대우조선해양, 빅데이터 활용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물동량, 에너지 자원 수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의 선박 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또한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에도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사의 '선박 신수요 예측 플랫폼 및 선박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 서비스'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모한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주관으로 더존비즈온과 융합산업연합회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다. '선박 신수요 예측 플랫폼'은 새로운 수요 창출이 어려운 조선업의 특성을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조선업은 전통적인 수주산업으로 타 제조업과 달리 제조사가 선박 수요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기 어려웠다. 대우조선해양은 더존비즈온이 개발할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동량, 거시경제지표, 해운관련 지표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선종 및 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박 MRO 서비스는 운항 중인 선박의 기자재 상태정보, 선급검사일정 및 기자재공급업체 데이터 등 관련 정보를 이용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특정 선박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경우, 관련 정보를 분석해 기자재 공급 및 유지/보수 등 최적의 MRO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항만, 선급(선박 검사 기관), 수리 조선소, 기자재업체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 기업 간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조선업과 IT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5-06-29
디지털 조선소 구현한 대우조선해양
IT 기술 융합으로 생산성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은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및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 확대,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의 유지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 조선소'의 구현을 추진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3D CAD와 PLM, 디지털 매뉴팩처링 등을 통한 생산 지원 체계의 혁신과 함께 스마트 3D 도면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환경 구축, DMS(Digital Manufacturing System) 기반의 생산 정보 통합 및 관리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생산성 증대 및 신뢰성 높은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자료 제공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02-3016-2000, www.plm.automation.siemens.com/ko_kr 조선 해양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은 400만㎡ 부지의 조선소에서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여객선과 같은 상선을 비롯해 잠수함과 구축함, 전투함 등의 특수선 그리고 해상 원유 및 천연가스 개발용 고정식 플랫폼과 시추선(RIG) 등의 육/해상 플랜트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조선 시장 넘버 원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위한 작업/업무 환경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실제로 해양 중심의 프로젝트 변환에 따른 설계 모델 활용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대용량 설계 모델을 가시화할 수 있는 기반 기술 연구 및 확보가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경쟁 우위 확보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투자와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의 유지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 요구되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 3년에 걸친 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산지원 체계 구축을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경험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적인 생산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조선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반 기술 및 경량모델 개발은 물론, 도면 최소화를 위한 스마트 3D 도면과 3D PDF 기반의 전자문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환경 구축 그리고 DMS(Digital Manufacturing System) 기반의 생산 정보 통합 및 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더불어 자사 엔지니어들에게 단일 정보 소스에 대한 보다 간편한 접근성을 제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CAD 소프트웨어인 NX와 PLM 플랫폼인 팀센터(Teamcenter),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인 테크노매틱스(Tecnomatix)를 도입해 이러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조선/해양 분야의 특성상 대용량 모델 가시화가 요구되는데, 이를 위한 경량 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JT 포맷을 선정했다. JT Open Toolkit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CAD 시스템을 비롯한 3D 모델 데이터를 JT로 변환할 수 있었다. 대우조선해양은 팀센터 비주얼라이제이션(Teamcenter visualization) 제품 기반의 PLM Vis 툴킷을 활용해 개발된 뷰어로 관리자 및 비 엔지니어들이 제품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보다 시각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기업 프로세스에 특화된 뷰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이는 특별한 교육 없이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와 팀센터, 테크노매틱스 그리고 PLM 컴포넌트와의 조합을 통한 융합은 50% 이상의 생산성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초일류 조선 전문기업으로서 조선/해양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디지털 목업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각 구획과 설비의 위치를 볼 수 있어 초기 계획 단계에서 예상되는 간섭을 미리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간섭 검사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생산제약조건을 반영한 기준계획을 수립해 엔지니어들이 블록(Block) 배치 및 이송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현업에서 약 4년 정도까지 미리 예측하여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 결과 보다 더 신뢰성 있는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4-02
대우조선해양, 3개월 연속 수주잔량 세계 1위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한 조선소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World Shipyard Monitor)’ 2월 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1월 말 기준)은 785만 2000 CGT(선박의 부가가치를 감안한 수정환산톤수) 125척을 기록,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11월 말 이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2위와의 격차도 점차 벌려나가고 있다. 11월 말 기준 격차는 59만 CGT 수준이었으나, 1월 말에는 281만 CGT까지 벌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강세를 이끈 원동력은 지난해 기록한 독보적 수주 행보였다. 2014년 한 해 동안 저유가 현상과 오일 메이저들의 투자 축소 등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조선불황이 이어졌음에도, 대우조선해양은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높은 149억 달러(수주목표액 145억 달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역대 최대 기록은 2007년 기록한 215억 달러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선 중심의 수주전략을 구사해 LNG선만 35척을 따내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고, 12월 한 달에만 46억 달러를 수주하는 등 수주 돌풍을 이어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도 LNG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등 총 8척 약 14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독주 체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4년 기록한 경영 성적도 긍정적이었다.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 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의 직원 1인당 매출은 국내 대형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의 직원 1인당 매출은 8억 4000만원을 기록, 전년(7억 8000만원) 대비 7.7% 늘어났다. 직원 수는 1만 3183명(정규직)으로 2013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총 매출(11조 143억 원)은 이보다 높은 9.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1~3분기 기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연료공급시스템 등 회사의 특허 기술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선박을 집중 수주한 점이 지표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 역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