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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CP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4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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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확장현실로 건설 장비의 사용 교육과 운영 효율 강화
포지FX가 VR 훈련 설루션을 만드는 방법   콘크리트 레벨링 기술 기업인 소메로 엔터프라이즈(Somero Enterprises)는 포지FX(ForgeFX)와 파트너십을 맺고 S-22EZ 레이저 스크리드 장비용 몰입형 가상 현실(VR) 설루션으로 작업자 교육에 혁신을 가져왔다. 콘크리트 전문가를 위한 이 몰입형 교육 설루션은 높은 교육 비용과 물류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작업자에게 안전하고 참여도가 높은 실습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소메로와 같은 제조업체는 유니티(Unity)의 기술 및 XR 인터랙션 툴킷(XR Interaction Toolkit)과 같은 툴을 활용하여 교육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운영자의 숙련도를 개선하며, 운영상의 제약을 줄일 수 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오늘날 건설 업계에서 숙련된 인재를 찾는 것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과 마찬가지로 벅찬 일이다. 2024년 미국 건설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건설업체의 79%가 숙련된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프로젝트 일정과 비용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전미 주택 건설업자 협회에 따르면 2031년까지 인력의 41%가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력 고령화도 이러한 격차의 원인 중 하나이다. 건설업계의 기술 인력 부족에 대한 스마트 설루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기존 교육의 과제 소메로는 고품질의 평탄한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기 위한 핵심 도구인 S-22EZ 레이저 스크리드 기계를 비롯한 레이저 유도 콘크리트 스크리드 장비 전문 업체이다. 이들의 목표는 높은 출장 비용, 장비의 마모, 물류의 한계 등 글로벌 수용 능력의 제약을 해결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자를 교육할 수 있는 VR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교육생들은 물리적 기계 없이도 컨트롤을 다루고 공간 역학을 이해하는 경험이 필요했다. 콘크리트 평탄화 기술을 마스터하려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수년간의 신체적 연습을 통해 연마한 기술을 전수받아야 한다. 소메로의 데이브 라사카(Dave Raasakka) 글로벌 고객 지원 담당 부사장은 “콘크리트는 부패하기 쉬운 제품이다. 일단 땅에 떨어지면 한 시간 내에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S-22EZ 레이저 스크리드 장비와 같은 중장비 교육에는 일반적으로 기계 자체, 레이저 트랜스미터와 같은 특수 장비, 적절한 콘크리트 형태와 타설 조건을 갖춘 전용 교육 공간 등 광범위한 물리적 자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실제 시나리오는 종종 기계의 마모를 포함하여 높은 비용을 수반하며 장비 가용성, 악천후, 높은 부품에 접근하는 동안의 미끄러짐 및 추락과 같은 위험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6개의 글로벌 서비스 센터와 연간 수백 명의 교육생을 보유한 소메로 콘크리트 인스티튜트(Somero Concrete Institute)는 이러한 물류, 재무 및 안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설루션이 필요했다. 소메로는 그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제약 조건을 해결하는 일관된 고품질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체 교육 설루션으로 포지FX 시뮬레이션(ForgeFX Simulations)을 선택했다. 실제 기계로 작업하는 경험을 모방하는 데 필요한 촉각적 피드백과 시각적 사실감을 포착하는 등 레이저 스크리드의 작동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몰입형 교육 시뮬레이터를 설계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에 직면했다. 유니티 기반의 이 설루션은 S-22EZ의 복잡한 컨트롤을 복제하여 교육생에게 가상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실습 경험을 제공하므로 학습 과정에서 물리적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사실감을 높여주는 기술/기능 유니티의 XR(확장현실) 툴은 S-22EZ 레이저 스크리드 VR 시뮬레이터를 구동하여 사실적인 몰입형 3D 환경에서 장비 동작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다. 유니티 클라우드(Unity Cloud)의 예외 보고 기능은 실행 가능한 스택 추적을 제공하여 최소한의 수동 개입으로 QA 및 이슈 추적을 지원한다. 성능의 경우, 유니티의 CPU 및 GPU 프로파일러를 사용하여 병목 현상을 진단하고 프레임 속도를 최적화하여 원활하고 반응이 빠른 VR 경험을 보장한다. 이러한 도구는 특히 물리 계산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해결하여, 원활한 상호 작용과 안정적인 시뮬레이션을 유지하도록 안내한다. XR 인터랙션 툴킷(XRITK)은 가상 상호작용을 간소화하는 직관적인 크로스 플랫폼 설루션으로, 소메로 트레이닝 시뮬레이터의 몰입도와 운영 효율을 높인다. 유니티는 XRITK를 사용하여 VR 릭을 관리함으로써 메타 퀘스트 3에서 컨트롤러와 고급 핸드 트래킹 기능을 지원하여 교육생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원활하고 반응이 빠른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설정은 스냅 회전, 순간 이동, 오브젝트 조작과 같은 인터랙션 구성 요소를 표준화하여 개발 시간을 최소화하고 향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시뮬레이터가 적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충돌기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개발자 화면   유니티의 잡 시스템을 사용하면 메인 스레드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보조 스레드에서 콘크리트를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트리거 충돌기를 바운딩 박스로 사용하여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콘크리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예 : 스크리드 헤드 또는 기계 타이어로 인한 요소)를 정의했다. 여기에는 강체(rigid body)가 없고 충돌(collision)에 대한 레이어 마스크가 아무것도 포함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메인 스레드에서 최소한의 작업이 수행되고 있다. 작업 시스템을 사용하면 메인 스레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독립형 퀘스트 헤드셋에서 최대 4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메인 스레드에서는 콘크리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계 조각을 나타내는 바운딩 박스의 위치를 추적한다.)   ▲ 핸드 트래킹을 통해 기계 컨트롤과 현실감 있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유니티는 다음을 활용한다. 유니티 터레인(Unity Terrain)을 활용하여 콘크리트 표면을 사실적으로 렌더링하고 텍스처를 블렌딩하여 타설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마감과 일관성을 반영한다. 유니티 잡(Unity Job)은 커스텀 콘크리트 시뮬레이션의 계산을 오프로드하여 쟁기나 진동기와 같은 콘크리트 충돌기가 콘크리트의 매끄러움이나 거칠기에 미치는 영향과 표면에서 콘크리트를 밀고 당기는 방식을 결정하는 커스텀 콘크리트 시뮬레이션에 배포된다. ‘러프’ 및 ‘스무스’ 텍스처가 있으며, 기본값은 러프이다. 지형 높이 맵의 각 지점에서 얼마나 부드러운 텍스처를 표시할지에 대한 알파 값을 설정한다. 메인 스레드에는 작업에 쓰이는 하이트맵 및 알파 맵 데이터와 일치하도록 지형을 업데이트하는 두 가지 빠른 함수가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사용자가 콘크리트 작업의 시각적, 촉각적 뉘앙스를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가상 환경을 강화하여 복잡한 건설 활동을 충실하게 재현함으로써 교육 효과와 사용자 참여를 높인다.   ▲ 워크어라운드 검사 강의 시연하기   고객 피드백 파일럿 단계가 끝날 무렵, 소메로는 VR 교육을 마친 후 22EZ 레이저 스크리드에서 작업자 기술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두 가지 사례 연구를 수행했다. 사례 1 : 비사용자 직원이 VR 교육을 받고 성공적으로 기계 사용법을 시연할 수 있었다. 사례 2 : 교육을 받은 비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계 작동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시뮬레이터의 향후 계획 보다 효과적인 교육 소메로 S-22EZ 고급 레이저 스크리드 VR 교육 시뮬레이터는 건설 교육 기술의 도약을 상징한다. 이 몰입형 교육 플랫폼은 기존 교육 방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 세계 운영자에게 높아진 정확성, 접근성 및 참여도를 제공한다. 복잡한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기술 유지를 강화하는 기능을 갖춘 이 시뮬레이터는 작업자가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뿐만 아니라 소메로가 더 높은 효율과 ROI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 도달 범위 확대 이 시뮬레이터는 유통업체가 대규모 기계를 원격으로 대화형으로 시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메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메로는 판매 주기를 가속화하고, 고객의 의사 결정을 개선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동시에 기존 장비 쇼케이스와 관련된 물류 비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체계적인 수업 그 이상 소메로는 시뮬레이터 2단계에 대한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3단계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다양한 슬럼프 수준이나 건조 단계와 같은 요소를 재현하는 고급 콘크리트 시뮬레이션, 구조화된 수업 단계를 넘어, 교육생이 가상 기계와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샌드박스 스타일의 수업 등이 잠재적인 집중 분야이다. 포지FX와 소메로는 유니티 플랫폼에서 혁신을 거듭하면서, 제조 업계에서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에디토리얼] AI 기반 스마트홈,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는 단순한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AI가 어떻게 일상과 산업을 재편하는지를 보여준 무대였다. 전시를 관통한 키워드는 ‘AI in Everything’. 그 중에서도 ‘스마트홈’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주목해야 할 사례로 떠올랐다.   스마트홈, ‘맥락 기반 지능’으로 진화 삼성전자가 선보인 ‘앰비언트 AI’는 단순한 명령형 제어에서 벗어나, 상황과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작동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음성인식 수준을 넘어 다중 센서 데이터, 사용자 행동 패턴, 생활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다. 이는 상황 인지 컴퓨팅(context-aware computing)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이 결합된 고도화된 형태로 해석된다. LG전자의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역시 같은 흐름이다. 개별 가전이 따로 움직이는 대신, 중앙 AI 엔진이 전체를 조율해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이는 분산 제어 시스템과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oS) 아키텍처가 적용된 사례로, 제조 현장의 생산 관리 시스템(MES)이 생활 공간으로 확장된 모습에 가깝다.   상호운용성 표준화의 본격화 스마트홈이 대중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기기 간 상호운용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합의한 매터(Matter) 표준은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매터는 와이파이, 스레드, 이더넷 같은 기존 네트워크 환경 위에서 동작하며, 브랜드와 무관하게 기기간 원활한 연결을 보장한다. 최근 공개된 매터 1.4.2는 QR 코드 기반 설정, 다중 환경 지원, 공개키 기반 보안 체계를 포함한다. 이는 단순한 사용자 편의성을 넘어, 기기 수명 주기 관리·원격 유지보수·사이버 보안까지 고려한 통합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표준화는 기술의 시장 채택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도 필수적 과제가 될 것이다.   엔지니어링을 향한 메시지 : 자동화·웰빙·지속가능성 IFA 2025의 또 다른 메시지는 지능형 자동화와 웰빙 중심 설계다. 요리 상태를 컴퓨터 비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조리하는 스마트 오븐, 생체 신호를 연속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설루션을 제시하는 헬스케어 기기들은 에지 AI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제조,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인간 중심 설계와 예측 유지보수로 확장될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시스템이 데이터 현지 처리와 개인 정보 보호를 전제로 설계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 정보나 생활 패턴과 같은 민감한 데이터는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기기에서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홈은 단순히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AI·사물인터넷(IoT)·표준화·자동화가 결합될 때 어떤 엔지니어링 생태계가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엔지니어에게는 시스템적 사고와 통합 설계 역량의 중요성을 예고하고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딜로이트-프로스텝, 디지털 프로세스 체인 시연하는 스마트 공장 모델 선보여
딜로이트(Deloitte)는 인더스트리 4.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의 모델 시설을 독일 뒤셀도르프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공장은 사이버-물리 시스템(CPS)의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여러 전문 부서 간의 협업을 조율하고 회사 내외부의 수많은 이해관계자를 통합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딜로이트와 프로스텝(PROSTEP)은 이 공장에서 엔드 투 엔드 데이터 프로세스를 위한 실용적인 활용 사례를 구현했으며, 요구사항 공학,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및 개발을 연결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체인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들 사용 사례는 엔드 투 엔드 추적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AI 지원 프로세스의 기반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딜로이트와 프로스텝은엔드 투 엔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체인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딜로이트의 프로세스 노하우와 프로스텝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통합 노하우가 결합되었다. 프로스텝의 설루션인 오픈PDM(OpenPDM)이 통합의 기반을 제공하며, 이는 프로스텝 디지털 스레드 플랫폼의 일부이다. 오픈PDM은 주요 PLM, ALM, ERP 시스템에 대한 표준 커넥터를 제공하여 통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다. 통합된 IT 시스템 환경은 시스템 개발에서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여, 다양한 전문 부서가 선호하는 전문 시스템에서 높은 수준의 품질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A-SPICE, CSMS 표준, MDR(의료기기 규정) 등에서 요구하는 추적성 관련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사용 사례는 V-모델(V-model)을 따르는 일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은 먼저 PTC 코드비머(PTC Codebeamer)에 기록된 후,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매직 사이버 시스템즈 엔지니어(Catia Magic Cyber Systems Engineer)로 전송되어 시스템 아키텍처를 모델링하고 추가적인 기능 및 시스템 요구사항을 도출하는 데 사용된다. 특정 성숙도에 도달하면 전체 요구사항 패키지는 추가 개발을 위해 지멘스 팀센터(Siemens Teamcenter)로 전달된다. 프로스텝의 피터 팔츠그라프(Peter Pfalzgraf) 파트너 매니저는 “이렇게 구현된 사용 사례의 주요 장점은 자동화된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도메인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이라면서, “이 설루션은 연결된 IT 시스템에서 일관된 데이터 상태를 보장하고 시스템 간 추적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러 전문 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한 복잡한 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의 티노 크루거(Tino Krüger) 제품 전략 및 수명 주기 관리 파트너는 “프로스텝이 규제 산업에서 이기종 시스템 환경을 통합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파트너로 선택했다”면서, “두 회사는 자동차, 방위, 항공우주, 의료 기술, 플랜트 엔지니어링, 조선 등 수많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30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 솔루션, OCTOPUS Hub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 솔루션, OCTOPUS Hub(옥토퍼스 허브)   개발 및 자료 제공 : UVC, 031-346-3366, www.uvc.co.kr   유비씨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가상화까지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전 주기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이다. 국제 산업 표준(OPC UA) 인증으로 이기종의 기계/설비/센서 등을 한 번에 연결하고 노코딩(No-coding)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공장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협업함으로써 즉각적인 장애 대처, 현장 작업자 교육,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1. 주요 특징  유비씨의 주력 솔루션인 OCTOPUS Hub는 OPC UA 기반으로 설계되어 공장 내 다양한 설비와 기계를 유연하게 연결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를 통해 공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2. 주요 기능 (1) 물리적 시스템과 디지털 시스템의 통합 • 데이터 수집: 센서, PLC, IoT 디바이스 등 물리적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 상호 연결성: 물리적 시스템과 디지털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보장 • 디지털 트윈 지원: 물리적 시스템의 디지털 표현을 생성하여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설계 검증에 활용 (2) OPC UA 모델러 • 사용자들이 공장 내 모든 데이터 포인트 및 인스턴스를 OPC UA로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는 드롭 앤 드랍 방식의 툴 (3) 스마트 커넥터 •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동작하며, 다양한 산업용 디바이스(PLC,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제어하는 동시에, PC의 상태 정보까지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 (4) 캡캐처 • 다양한 설비 프로토콜을 내장해 폭넓은 설비를 지원하며, 실시간 메모리 변화 감지·리포팅, 특정 데이터 검색, 그리고 메모리 녹화를 통한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쉽고 효율적인 메모리 스캔을 가능케 하는 전문 툴 (5) 엣지 컴퓨팅 역할 엣지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물리적 시스템과의 직접 연동을 담당한다. 1) 엣지 컴퓨팅 주요 기능 • 스마트 커넥터 Shop Floor 설비의 Plug & Play  •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Shop Floor 설비, 센서, PLC와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 및 전처리 이기종 프로토콜 변환 및 OPC UA 서버 내장으로 데이터 표준화 • 실시간 처리 및 제어 클라우드로 전송 전 데이터 분석 및 로컬 제어 수행. 낮은 대기 시간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지원(예: 로봇 제어, 제조 장비 운영). •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 관리 컨테이너 기술(Docker, Kubernetes)을 활용한 서비스 배포 및 업데이트 용이 시스템 확장성 강화 및 장애 시 복구 지원 • 클러스터링 및 안정성 장애 발생 시 단일 실패 지점 방지 및 부하 분산 수행 클러스터 기반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 운영 가능 2) 엣지와 CPS 서버 간 협력 • 엣지에서 처리된 데이터를 CPS 서버로 전달하여 고급 분석 및 집계 수행. • CPS 서버는 엣지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공장 내 설비와 CPS 간 실시간 연결 유지 (6) 데이터 처리 및 분석 • 분산 데이터 처리 엣지, Fog, Cloud 간 데이터 처리 분담으로 효율성 향상 • 고급 분석 및 의사결정 AI/ML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극대화 이상 감지 및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수행 (7) 제어 및 피드백 • 실시간 피드백 루프 물리적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어에 반영 • 로컬 제어 및 중앙 집중 제어 엣지에서 로컬 제어를 수행하고 CPS 서버에서 중앙 집중적 관리 수행      (8) 네트워크 통신 및 표준 준수 • 산업용 IoT 표준 준수 OPC UA, MQTT 등 국제 표준 프로토콜 기반으로 상호운용성 보장 • 데이터 통신 최적화 엣지에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필수 데이터만 클라우드로 전송하여 네트워크 부하 감소 (9) 시스템 확장성 및 안정성 • 분산 인프라 엣지와 CPS 서버 간 분산 구조를 통해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 확보 클러스터 기반 아키텍처로 확장성 지원 • 단일 실패 지점 방지 장애 복구 및 자동 재구성을 통해 시스템 신뢰성 강화 (10) 보안 및 신뢰성 •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센서에서 CPS 서버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안전한 통신 보장 • 공격 탐지 및 복구 보안 위협 탐지 및 복구 메커니즘 내장 (11) 사용성과 인터페이스 • 사용자 대시보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경고 및 알림 제공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AR/VR 및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직관적 운영   3. 도입 효과 (1) 생산성 향상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 제어를 통해 생산 공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 (2) 운영 효율성 증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공정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 (3)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경영 및 운영 의사결정 지원 (4) 작업자 안전 강화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 (5) 스마트 공장 구현 디지털 트윈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추진 (6) 생산 라인의 신속한 전환 가능 데이터 중심의 유연한 제어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설정 변경 (7) 지속 가능성 증대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사용과 자원 소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 (8) 데이터 기반 생산 공정 최적화 생산의 전 과정에서 제품, 공정, 설비, 공장 등 모든 개체를 연결, 감시하고 모아진 제조 빅데이터를 관리, 정제, 분석하여 자율, 능동적으로 설계, 운영 최적화를 달성 4. 주요 고객 사이트 현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HL만도, SGC 에너지, 국방기술품질원, 콤텍시스템, 이안, 효성 ITX, LG U+, 유진 로봇(Yujin ROBOT)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6-29
파수, “보안부터 생성형 AI 활용까지 전방위 지원“
파수는 자사의 플래그십 콘퍼런스인 ‘FDI 2025 심포지움(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5 Symposium, 이하 FDI)’을 4월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AI 및 보안, 데이터 전략,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보안 접근법 등을 제시,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FDI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파수는 올해 ‘생성형 AI 혁명 : AI가 기업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삼고, 기업형 sLLM(경량 대규모 언어 모델), 데이터 관리/보호 방안, 공급망 관리,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보안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현재의 문제와 대응안 등의 인사이트를 나눴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GenAI 혁명을 위한 AI 전략’ 키노트에서 급속도로 발전되는 AI가 변화시키고 있는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을 설명하고, 조직 내부에 구축하는 sLLM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성공적인 sLLM 구축을 위해서는 AI 시스템 인프라에 대한 지나친 투자 대신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강화와 AI 거버넌스 구축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더 발전된 모델이 매일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향후 유연하게 더 나은 신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형 GenAI, LLM Agent’ 발표를 진행한 윤경구 전무는 현재 LLM의 발전 현황과 방향성을 짚으면서 논리적 사고의 리즈닝(reasoning) 모델과 언어 모델의 한계를 벗어나는 에이전틱 LLM이 AI 혁명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파수가 선보인 기업용 LLM ‘Ellm(엘름)’의 발전 현황과 다양한 세부 모델, 실제 고객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AI 활용을 위한 신규 설루션도 선공개했다.  이후에는 ▲악성메일 훈련/교육, 취약점 진단과 태세(Posture) 관리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SBOM 생성 유통 검증 ▲CPS 보안 ▲GenAI 데이터 보안 전략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악성메일 훈련/교육, 취약점 진단과 태세 관리’ 발표에서는 효과적인 보안 투자를 위한 ‘보안 101’이 제시됐다. 이 발표에서는 보안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안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훈련 부족과 취약점, 태세 관리 미비를 꼽고, 특히 데이터가 암호화되지 않은 경우 피해가 급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초/필수 과정’을 뜻하는 101을 차용한 ‘보안 101’으로 훈련, 암호화/백업, 취약점 분석, 태세 관리에 집중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가 제시하는 ‘보안 101’의 첫 단계는 먼저, 임직원들의 악성 메일 반복 훈련과 최신 자료 중심의 백업, 확대 적용된 암호화를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 향상이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대응에만 초점을 맞춘 취약점 진단이 아닌 IT 인프라,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OT(운영기술)/CPS로 대상을 확대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나아가 데이터(DSPM)를 비롯, 애플리케이션(ASPM)과 OT시스템(OSPM) 등의 태세 관리를 통해 자산 식별 및 분류, 실시간 탐지 및 대응,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파수는 이번 FDI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설루션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본격적인 확산에 돌입한 구축형 sLLM Ellm의 신규 업데이트는 물론, GenAI 활용을 위한 설루션, 분야별 태세 관리 설루션 및 서비스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4-23
파수, IT/OT∙공급망 등 원스톱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 출시
파수가 IT 시스템부터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OT(운영기술)에 걸쳐 보안 취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공개했다. 파수는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보안 취약점 진단은 조직의 보안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다. 하지만 초연결 사회 환경에서는 사용자 디바이스부터 서버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생산 및 제조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광범위하고 진단 방식도 모두 달라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기업 및 기관이 스스로 진단이 필요한 부분을 인식하고 각각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크다. 이에 따라 파수는 모든 취약점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쉽게 필요한 영역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파수의 취약점 진단 원스톱 서비스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인프라 시스템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CPS 부문의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포함한다. 인프라 취약점 진단은 파수가 수 년간 축적해 온 보안 컨설팅 노하우와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PC, 서버, DBMS, 네트워크 등의 환경 구성을 진단하고 내부 정책이나 보안 감사,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황 분석 및 취약점 점검, 인터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인프라 환경을 평가하며, 결과 보고서 제공은 물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종 기술 영역의 보안 감사에 대한 대응과 컴플라이언스 준수 역량 등을 확립하고, ISMS, ISO27001 인증 등에도 대응할 수 있다. 공급망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는 스패로우의 설루션을 통해 안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확보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련된 전문가의 소스코드 분석(SAST), 오픈소스 분석(SCA), 웹취약점 분석(DAST)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치하고 이를 재진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CPS 보안 취약점 진단은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CPS/OT 보안 전문가가 진행한다.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운영 시스템의 전체 자산과 네트워크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보안 위협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PS 네트워크의 모든 자산을 식별하고 데이터의 흐름을 분석하며, 관련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장비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위협을 식별한다. 운영 시스템의 주요 보호 구간에서 비인가 통신이나 이상 행위 발생시 이에 대한 분석도 지원한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보안 취약점 진단은 조직의 모든 시스템에 걸쳐 필요한 필수 조치지만, ‘취약점 진단’이라고 하면 각각 다른 영역을 생각할 정도로 단편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보안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파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가장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8
알테어, ‘하노버 메세 2025’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 공개
알테어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산업 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5’에 참가해 AI,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설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알테어는 AI 패브릭, AI 에이전트, AI 기반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특히 AI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제품 개발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알테어는 하노버 메세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AI 및 자동화 기술을 주제로 네 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스마트 공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AI 기반 엔지니어링 효율성 극대화’ ▲‘소재 혁신과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산업 환경에서의 AI 기반 이상 탐지’ 등을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외에 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CNH 인더스트리얼과의 협업 사례도 공개한다. CNH 인더스트리얼의 주세페 굴로 설계 해석 엔지니어는 “알테어의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계산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알테어의 라비 쿤주 최고 제품 및 전략 책임자(CPSO)는 “AI와 머신러닝은 기업이 추구하는 속도, 성능, 품질, 비용 효율성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라며, “알테어는 AI 패브릭과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루션으로 스마트한 설계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2
[칼럼] 물리적 디지털 트윈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최고 경영자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물리적 AI(physical AI)’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화제이다.  물리적 AI에 정확하게 정의된 것은 없지만, 수 년 전부터 사용하는 물리적 AI 개념은 인공지능이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가 공간과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 지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챗GPT가 그린 그림은 인간의 물리적 경험과 인식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따라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고수가 들어간 쌀국수를 그려줘’라고 하면 배우 고수가 쌀국수 그릇에 들어간 것 같은 황당한 이미지가 생성될 수도 있다. 이 그림은 인공지능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물리적 세계에 사는 인간은 상상하지 못하는 이미지다. 이런 현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결과에서 자주 본다. 이 그림은 디지털 공간과 시간의 생각과 물리적 공간과 시간의 생각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의 물리적 AI는 비즈니스 용어로 사용될 것이지만, 그 의미는 로봇같은 물리적 실체가 데이터를 물리적 실행(action)으로 변환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오픈AI의 챗GPT가 엄청난 방향을 가져왔지만, 어떤 실행을 직접 해 주는 것이 아닌 말로만 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산업계에서는 언어 모델이 아닌 물리적 액션(physical action)이 필요하다. 그것의 대표적인 비즈니스가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과 로봇(robot)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비전(vision)은 비전일 뿐이다. 이것은 최근 메타버스의 사례에도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미래를 확정할 수 없다. 미래는 가 봐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디지털 트윈을 공부하면서 디지털 트윈에 대해 상당한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디지털 트윈의 범위는 한 개인이나 조직이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지식의 범위를 넘어섰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디지털 트윈부터 기존의 제품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까지 너무나 다양하며, 그것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이나 프레임워크(framework)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주장하는 디지털 트윈의 개념은 시뮬레이션(simulation)에 기반을 두고 있다. 어떤 사람은 디지털 트윈이 아니라 디지털 클론이라고 주장한다. 왜냐면 현재는 미러링 이미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트윈은 서로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 원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개념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개발에서 나왔다. 여러 가지 리스크로 인해 보통 두 개의 트윈을 제작해서 하나는 우주로 발사하고 하나는 미국항공우주국이 보관하는데, 지구에 남은 트윈의 유지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디지털 형태로 만들기 시작한 것에서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가 나왔고 더 자연스러워졌다. 몇 년 전부터 일반인들이 디지털 전환이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약간 진부해지기 시작했다. 더 이상 디지털이 새로운 혁신만은 아니고 성공이나 경쟁에 장점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챗GPT같은 것은 모든 것을 일시에 바꿀 것 같았지만, 또 다른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것은 전문가나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 주장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시작된다.   그림 2. 물리적 AI 그리고 물리적 디지털 트윈(physical digital twin)   <그림 2>에 서있는 로봇은 피지컬 트윈(physical twin)일까 아니면 디지털 트윈일까? 나는 ‘물리적 디지털 트윈(physical digital Twin)’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뇌처럼 물리적이지만, 가상적인 생각을 하는 물리적 가상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상 물리 시스템(CPS : Cyber Physical System)과 비슷하지만 약간 의미가 다른 물리 가상 시스템(PCS : Physical Cyber System)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디지털 트윈에서도 새로운 개념을 생각할 때가 온 것 같다. 단순하게 물리적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이나 기존의 장치를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인공지능을 실행하는 물리적 디지털 트윈이 출현할 것 같다. 디지털 트윈 역시, 물리적 AI처럼, 일반적 인공지능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지고 있다. 우리가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양자역학의 개념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 방식이 확실한 분류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것이 입자이거나 파동이라고 구분되지 않고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는 생각을 할 때부터 우리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그것은 설명하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개념을 정립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제는 디지털 트윈에서 디지털이냐 물리적이냐를 구분하는 것이 모호해지고, 새로운 용어가 나올 때까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임시적 용어로 물리적 디지털 트윈을 생각해 본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안랩,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4’ 개최
안랩이 9월 26일 기업·기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4(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4)’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 ISF는 국내외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안랩의 연중 최대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다. 올해는 안랩의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기관의 보안 담당자와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강력하고 단순한 보안 구현’이라는 주제 아래 진화하는 위협 사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중심의 보안 운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랩 강석균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 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키노트 발표 ▲안랩과 자회사, 파트너사의 보안 전문가가 최신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랙 세션 등 총 18개 강연이 마련됐다.     안랩의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매년 새로운 보안 트렌드가 등장하지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안랩은 새롭게 선보인 통합 보안 플랫폼 ‘AhnLab PLUS’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효율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한 미래의 보안’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전 소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최신 사이버 공격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AI 기반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Empowering the Future of Cybersecurity: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를 주제로,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도록 진화한 사이버 위협을 둘러싼 미래 보안 트렌드를 예측했다. 마지막 키노트 세션에서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안도와 불안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를 지키는 법 : 불안의 뇌과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인간의 만성적인 회피 행동을 유발하는 불안의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고 복원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트랙 세션은 ▲Proactive Response(능동적인 대응) ▲Low-friction of Operation(유기적인 보안 운영) ▲Unified Platform(통합 플랫폼) 등 주제별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트랙은 안랩 PLUS의 주요 구성요소와 AI 기반 보안의 핵심 개념을 의미한다.  각 세션에서는 안랩과 자회사, 파트너사 등 다양한 영역의 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깊이 있는 보안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최신 보안 위협 사례부터 AI 기반 보안 전략, 클라우드 보안,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제로 트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보안 트렌드와 안랩의 대응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에서는 AhnLab PLUS를 비롯해 안랩과 자회사,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안랩은 부스를 방문한 조직 보안 담당자들의 보안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작성일 :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