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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AL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5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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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AI 및 자동화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확대
유아이패스가 AI 기반 자동화를 통한 고객의 기업 역량 향상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리미어 레벨 파트너인 유아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더욱 쉽게 구매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안정적으로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고객의 AI 기반 자동화 여정을 촉진하는 동시에 구글 ‘버텍스 AI’ 및 비즈니스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유아이패스 고객은 이제 몇 분 만에 안전한 스토리지, 강력한 컴퓨팅,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에 유아이패스 스튜디오 및 유아이패스 자동화 기능을 배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아이패스를 사용하는 IT 부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ID 및 액세스 관리와 같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머신 인스턴스의 프로비저닝(IT 인프라를 생성하고 설정하는 프로세스), 관리 및 유지관리 등 프로세스를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와 구글 AI와의 통합 역시 진행된다. 유아이패스는 최근 자동화 전문가가 요약, 질문에 대한 답변, 분류를 제공하는 프롬프트를 제출하여 생성형 AI 결과를 자동화에 삽입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용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공개한 바 있다. 구글 버텍스 AI 커넥터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생성을 비롯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팜2(PALM 2)에 대한 선별된 활동 및 머신러닝(ML) 모델의 손쉬운 구축, 배포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버텍스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자동화를 구축하기 위해 유아이패스 스튜디오에서 구글 버텍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유아이패스 고객은 수작업이나 복잡한 코드 없이도 버텍스 AI로 구축한 머신러닝 모델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미지 및 텍스트 번역, 분석도 수월해진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구글 버텍스 AI 비전 커넥터를 통해 얻은 이미지 및 동영상 기반의 인사이트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구글 비전 커넥터는 사용하기 쉬운 REST API(핵심 콘텐츠 및 기능을 외부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강력한 머신 러닝 모델을 캡슐화한다. 텍스트의 경우, 지정된 텍스트를 선택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결과를 문자열 변수로 추출한다. 아울러 특정 텍스트의 언어를 추출하여 감정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감성은 강도, 긍정, 부정으로 측정되며, 영업팀에 알림을 보내고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내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특수 AI와 생성형 AI를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머신러닝 및 자연어 처리와 결합한다.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특수 훈련된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하면 자동화가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하고 추론하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청구도 간편해진다. 구글 클라우드 통합 청구가 가능하며, 구매 주기가 단축되어 더 빠르고 원활하며 간편한 구매 프로세스로 진행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시 기존 구글 클라우드 약정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의 통합으로 고객에게 100개 이상의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통합 활동을 지원하는 API 기반 커넥터를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접근성을 통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 구글 스프레드시트 및 구글 드라이브를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시민 개발자의 워크플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으로 유아이패스 사용자는 이메일 보내기, 문서 작성, 파일 복사/붙여넣기,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 자동화를 포함하여 이벤트 생성 및 참석자 추가 또는 제거 자동화, 파일 공유, 이동, 삭제 및 파일 권한 업데이트 자동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통합을 기반으로 구글 연동 서비스에 대한 유아이패스의 커넥터를 활용해 지메일, 구글 캘린더 등 구글 프로그램 자동화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다. 이벤트 생성, 참석자 추가 및 제거, 파일 권한 업데이트, 스프레드시트 일괄 업데이트 등의 업무에서 자동화 여정을 고도화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루커(Looker) 및 루커 스튜디오(Looker Studio)’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비즈니스 데이터에 액세스, 분석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역시 얻을 수 있다. 루커는 기업 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사이트 도출과 의사 결정을 돕는 최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다. 구글 클라우드의 어데어 폭스-마틴(Adaire Fox-Martin) 고투마켓 대표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여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생성형 AI와 자동화는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축”이라면서, “이번 유아이패스와의 파트너십 확장은 기업이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AI 및 자동화를 통해 수천 개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의 켈리 듀커티(Kelly Ducourty) 최고고객책임자는 “유아이패스 자동화는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하여 기업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양사 공동 고객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I 기반의 자동화를 도입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14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스레드 사업 가속화…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 확대   지난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 스레드 사업의 가속화, xDT 솔루션을 통한 심센터(Simcenter) 시장 확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제조 경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그래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서 관련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났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지멘스의 변화라면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귀사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지난해 우리의 화두는 크게 보면 MBSE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서 AI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팀센터의 PLM 기능을 결합해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은 재작년부터 강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귀사의 비즈니스는 어떠했다고 볼 수 있는가  지멘스는 매출 관련 비즈니스에서 여러 가지 핵심 성과 지표(KPI)를 관리하고 있다. 2023년은 지멘스가 모든 KPI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멘스는 가전, 자동차 회사와 함께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멘스의 MBSE 플랫폼이 미국 국방부 공군의 무기체계 획득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고객사들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MBSE 적용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로도 우리나라가 성장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D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소기업 쪽은 신규 어카운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품 솔루션별로 보면 지난해는 CAD, PLM, CAE 등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민감해서 솔리드 엣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가격 캠페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고, 일렉트리컬 전장 CAD 쪽에서 솔리드 엣지가 좋은 성과가 있었다. 매출 비중을 CAD, PLM, CAE 분야로 나누어 보면 CAE가 45%를 차지하고, CAD PLM, MOM 분야의 솔루션이 5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판매 형태는 영구 버전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하이브리드 SaaS(Hybrid SaaS)라고 해서 기간제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형태의 판매도 하고 있는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영구 버전이 30%, 하이브리드 SaaS와 서브스크립션이 70%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품도 이제 클라우드 베이스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TAR-CCM CFD 솔루션 같은 경우는 AWS 전용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 나와 있고, 팀센터 X의 경우에도 조금 더 저렴한 중소기업용 버전이 3월에 나올 계획이다. 영구버전을 써야겠다고 하는 고객은 계약을 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정책은 SaaS 정책을 주안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빅딜이나 성공 사례가 있었다면 소개 바린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폴라리온(Polarion) 솔루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제품 개발 시간이 20% 단축되고 품질은 15% 향상됐다. 제일 컸던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재작년에 전략적으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더 팩토리, 글로벌 팩토리라는 개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멘스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복제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큰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냥 스마트 공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 설비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설비들을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플랜트 레벨까지 디지털 트윈화해서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다음 큰 프로젝트는 LG그룹의 공상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ALM, 요구사항 관리, PLM,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라고 해서 주로 품질 관리 쪽의 솔루션 부문에서 전사 그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전자의 경우도 R&D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가전사업부의 MBSE 기반 프로젝트를 지난해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부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SDM)라고 해서 해석 전문가들이 쓰는 다양한 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와 조선 관련 차세대 CAD, PLM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타사의 CAD 플랫폼을 사용해 왔는데 더 나아가 십야드에서 배를 생산하는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세스 간 데이터 사일로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조선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분야 그 중에서도 상선 시장은 자동차만큼 큰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여개 협력업체가 있다면 조선 분야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수를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조선 CAD 솔루션은 CAD 중심으로 되어 있어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생산현장의 인력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심리스하게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지멘스가 이에 강점이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이 바뀌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사의 조직 및 인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에 두 개의 사업이 있다. 하나는 CAD, PLM을 하는 조직으로 관련 인원은 350여명이며,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한 EDA 사업부가 있는데 이 부문이 150명 정도 있어 합치면 500여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더스트리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전문가를 좀 더 많이 영입했다. 과거에 주로 단품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스레드라는 개념 하에 특정 인더스트리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항공국방 등 5개 부문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도 과거에는 툴을 사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전사 효율화와 관련한 주문을 하고 있어서, 지멘스에서도 전사적인 솔루션의 아키텍처를 그려서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CAD부터 테스트 솔루션까지 엔드 투 엔드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리는데 강점이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관련해, 올해 귀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시장 동향이 있다면 지멘스의 CAE 관련 솔루션은 다른 단품 업체들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품 위주의 솔빙보다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해석을 활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솔루션 영역에서는 심센터(Simcenter) 솔루션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xDT는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의 가상 복제본 역할을 하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의미한다. 정적인 디지털 표현을 뛰어넘는 xDT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심센터는 1D, 3D, CFD, 전기전자, 컨트롤 등 다양한 멀티피직스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한다. 심센터가 지원하는 신경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Dynamics ROM(차수 축소 모델)을 생성, xDT 개발을 실현한다. xDT는 IoT 솔루션, Insights Hub 및 멘딕스(Mendix)와 원활하게 통합돼 제조 공정의 다양한 장비와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제조 공정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지멘스는 고객이 xD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기(mixing machine)에 xDT를 적용한 데모 장치인 심센터 믹서(Simcenter Mixer)를 개발했는데, 혼합기는 화학, 제약, 식음료,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제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멘스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매출의 긍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멘스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스레드 방법론을 도입해 왔으며, 올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도 예상된다.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보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귀사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지멘스는 올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xDT 솔루션을 통해 심센터 시장을 연구 개발에서 제조/공정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디지털 트윈 허브를 만들고 전국의 기관들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베이스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포커스] 디모아-PTC, DX 서밋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성공 사례 소개
디모아와 PTC코리아는 1월 16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PTC DX 서밋 2024(PTC DX Summit 2024)’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PTC 본사의 현직 및 차기 CEO가 참석해 PTC의 미래 전략에 대해 소개했고,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 최경화 국장     이번 세미나에서는 PTC의 역할 및 세부 전략, 일선 현장의 사용자 경험, 대표적 성공사례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조건인 디지털 전환(DX) 확산과 같은 선도적 주제가 논의됐다. 행사에는 PTC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현 CEO와 닐 바루아(Neil Barua) 후임 CEO를 비롯해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 PTC 히로아키 쿠와하라(Hiroaki Kuwahara) AP사장,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팀장, LS일렉트릭 김민규 팀장, SK에너지 정창훈 팀장 등 DX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달성을 위한 ‘PTC 밸류 로드맵’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 가지고 있는 챌린지 및 비즈니스 동력은 무엇인지, 우리가 해야 할 전략적인 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공통의 목표를 만드는 것이 DX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회사에서 내리는 많은 의사결정이 올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가시성과 역량 확보가 데이터 기반으로 되어야 되고 PTC가 얘기하는 싱글 소스 오브 트루스, 디지털 스레드 등의 환경 속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디지털 트윈(DT)과 디지털 전환이 PTC가 얘기하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   이번 행사에는 PTC 본사에 26년동안 있으면서 지난 13년간 글로벌 조직을 이끌어온 짐 헤플만 CEO가 은퇴를 앞두고 키노트를 진행했다. PTC는 85년에 설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사로 35년의 역사와 전세계 7000여명의 직원, 2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3만 5000여 고객사를 가지고 있다. 짐 헤플만 CEO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공급망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주 5일 출근하는 곳은 거의 없어지고 있다면서 협업의 강요성을 강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세상이 오고 있으며, 제조업체에서 탄소족적(carbon footprint)과 관련한 전략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지속가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PTC 짐 헤플만 CEO   이어서 닐 바루아 후임 CEO는 PTC의 DX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효율적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서는 올바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PTC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TC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로 ALM(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폭스바겐 그룹, 현대차, 보쉬 및 SLM(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하니웰,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바루아 CEO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인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언급하며, 비용 절감 및 보안 측면에서의 장점을 이유로 대부분의 고객이 SaaS 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고객의 선택지를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제품에도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PTC 닐 바루아 후임 CEO   PTC CEO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본 세션에서는 ▲DX의 현업 적용 사례 연구 및 글로벌 성공 사례 공유 ▲최신 DX 트렌드 및 기술 소개 등 7개의 어젠다가 진행됐다. 각 세션은 참석자들에게 디지털 혁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도록 구성됐다. PTC의 공인 총판인 디모아의 이혁수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PTC의 핵심적인 전략과 사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솔루션과 경쟁력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디모아는 최신 트렌드와 PTC의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선도솔루션, 모두솔루션, 쓰리피체인, 이쓰리피에스, 아이디노, 제이아이티, 이노팩토리 등 디모아 채널들은 다양한 솔루션 소개와 데모를 시연하는 등 참가자들의 이해와 소통 강화에도 힘썼으며, SK에너지에서 실제 작업한 사례를 직접 보여주는 시연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유아이패스, IDC 마켓스케이프 지능형 문서 처리(IDP) 부문 리더로 선정  
유아이패스가 시장 조사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최근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지능형 문서 처리 2023-2024 업체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IDP) 2023-2024 Vendor Assessment)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광학 문자 인식(OCR),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NLP), 머신/딥 러닝과 같은AI 기술을 활용하여 정형, 반정형, 비정형 문서에서 정보를 분류하고 추출하는 방식을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이패스는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와 폭넓은 마켓 리더십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문서 처리 기술을 통합하려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의 시장을 주도하기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 컴퓨터 비전 AI 툴 및 기술 연구 프로그램 디렉터 매트 아카로(Matt Arcaro)는 이 보고서에서 "유아이패스는 몇 년 만에 IDP 포트폴리오의 역량, 기능, 범위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에 있어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유아이패스의 포트폴리오는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커뮤니케이션 마이닝,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점차 모듈식으로 통합되고 있다. IDP에 대한 광범위한 테스트, 학습 및 확장을 꾀하고자 하는 조직에게 유아이패스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아이패스는 자동화를 통해 AI의 혁신적인 힘을 운영할 역량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았으며, AI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 기업에 알맞은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일상적인 업무 및 운영에 인텔리전스를 원활하게 통합하여 모든 지식 업무를 자동화하고,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AI(AI at Work)를 통해 전 산업군에 걸쳐 혁신을 선사한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를 통해 조직 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있어 생성형 및 전문 AI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산,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유아이패스의 전문 AI 기능은 조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고, 조직 내 특정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생성형 AI기능은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하고 IDP에 대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속화해 전반적인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한다. 이러한 AI 기능을 탑재한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뛰어난 정확성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 그래햄 쉘든(Graham Sheldon)은 "많은 고객들이 AI 기반 자동화의 이점을 경험하기 위해 유아이패스를 선택한다”며 “유아이패스는 고객의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방성과 유연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통해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올해 IDP 업체 평가의 리더 선정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가 제공하는 IDP관련 AI 기능은 다음과 같다.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도큐먼트 언더스탠딩은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다양한 문서 유형과 사용 사례에 대한 AI 기반 문서 분류 및 데이터 추출 기능을 제공한다. 재무, 고객 지원, 인사, 조달, 영업 등 조직 전반에 걸쳐 문서 집약적인 프로세스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커뮤니케이션 마이닝: AI를 활용하여 메시지에서 의도, 맥락, 데이터를 추출하고 자동화에 연결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고객사가 고객과 직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커넥터: 오픈AI(Open AI) 및 Microsoft Azure Open AI 커넥터를 사용하면 예측 텍스트 완성 및 채팅 완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Chat GP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생성형 AI 커넥터로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mazon SageMaker),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버텍스 AI (Google Vertex AI) 등이 있다. 유아이패스 생성형 AI 커넥터는 PALM2, 쥬라식(Jurassic), 타이탄(Titan), 팔콘-40B(Falcon-40B), 클로드 시리즈(Claude series) 등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대한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AI 컴퓨터 비전: 유아이패스 AI 컴퓨터 비전은 업계 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읽고, 해석하고 상호작용하는 기능을 갖췄다. 유아이패스는 AI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데이터 입력 자동화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 정보 추출과 같이 화면 기반 상호 작용이 필요한 작업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클립보드 AI: 정식 출시를 앞둔 데스크톱 툴로, 고급 AI 및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모델을 사용하여 복사/붙여넣기 작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직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 초 유아이패스는 에베레스트 그룹이 발표한 ‘지능형 문서 처리(IDP) 제품 PEAK 매트릭스 평가 2023’에서 지능형 문서 처리 부문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리더 부문에서 스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작성일 : 2023-12-12
어도비 2024년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네 가지 트렌드를 전망
어도비가 ‘2024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24년에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주목받고 디지털 콘텐츠에 영향을 미칠 비주얼 스타일과 테마를 제시했다. 2024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2D 및 3D 세계의 결합을 비롯해 AI가 생성하는 경이로운 비주얼과 단순하면서도 멋진 이미지에 대한 동반 인기를 반영했으며, 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실험하고 즐기며 재구상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담고 있다. 콘텐츠와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와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오늘날, 소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스킬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즉각적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가 선정한 2024년의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차분한 리듬’, ‘경이로움과 기쁨’, ‘역동적 차원’, ‘뉴 노스탤지어’ 등 네 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최우선 순위로 떠오르면서 브랜드와 기업은 진정 효과가 있는 차분하고 규칙적인 리듬감의 비주얼을 직장, 매장, 옥외 조형물, 소셜 플랫폼, 앱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단순 추상적이고 반복적인 배경부터 천천히 변화하고 움직이는 형태까지 다양한 비주얼로 나타나는 ‘차분한 리듬(CALMing Rhythms)’은 보통 잔잔한 효과음이나 음악과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는 소셜 포스트, 영상, 팟캐스트를 위한 어도비 스톡 오디오(Adobe Stock Audio)의 새로운 ‘유사 항목 찾기(Find Similar)’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차분한 리듬의 감성을 더할 수 있다.     ‘경이로움과 기쁨(Wonder and Joy)’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대응기제로서 경외감과 즐거움, 황홀감을 주는 비주얼에 반응하는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받은 트렌드이다. 키덜트와 같이 단순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유형부터 고급스러운 여행과 체험, AI가 생성한 상상력 넘치는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브랜드 메시지와 경험을 아우른다. 크리에이터는 상업적 용도로 설계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를 통해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생성함으로써 즐겁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역동적 차원(Dynamic Dimensions)’은 멀티버스, 게임, VR, AR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여러 애셋 유형과 차원이 공존하는 현상을 반영한 트렌드로, 2D 및 3D 요소가 영상, 음악, 일러스트레이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비주얼 경험으로 나타난다. 소비자는 기존 모션 그래픽과 함께 새로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및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템플릿을 사용해 역동적인 다차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뉴 노스탤지어(The New Nostalgia)’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한 스타일과 디자인, 기술에서 주목한다. AI가 생성한 과거에 대한 초현실적 렌더링과 재구상 및 재해석한 빈티지한 라이프스타일과 설정은 모든 영역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뉴 노스탤지어’는 빈티지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함께 현대적인 방식의 해석과 감성이 공존한다. 크리에이터는 AI 기반 올인원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앱인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를 통해 수천 개의 템플릿에서 미래형 레트로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디자인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 어도비의 브렌다 밀리스(Brenda Milis)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수석은 “다가오는 2024년의 크리에이티브 환경은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현실 세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비주얼을 갈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2-08
PTC, 퓨어시스템즈 인수로 ALM 역량 강화 추진
PTC는 제품 및 소프트웨어 변형 관리 솔루션 기업인 퓨어시스템즈(pure-system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제조 기업은 퓨어시스템즈의 퓨어::배리언츠(pure::variants) 솔루션을 사용하여 제품 구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TC와 퓨어시스템즈는 인수 이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퓨어::배리언츠는 PTC의 코드비머(Codebeamer)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솔루션과 통합되어 활용이 가능하며, PTC의 윈칠 PLM 솔루션과도 연계된다. PTC는 퓨어시스템즈의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ALM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ALM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제품 설계에서 소프트웨어의 우선순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항공우주 및 의료 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한 규제 산업 분야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TC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는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차별화하고 다양한 버전의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소프트웨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다양한 차량 제품군을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성을 계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통합된 ALM 및 소프트웨어 변형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면서, "PTC는 퓨어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전 세계 제조업체에 꼭 필요한 중요한 기능을 ALM 제품군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코드비머와 퓨어::배리언트의 결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구성,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0-12
벤큐, 사진·영상 전문가를 위한 27인치 모니터 SW272U, SW272Q 출시
벤큐는 사진·영상 전문가를 위한 넓은 색역과 정확한 색상을 지원하는 27인치 UHD 모니터 SW272U와 QHD 모니터 SW272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W272U는 4K UHD(3840×2160) 해상도로 DCI-P3/Display P3 99%, AdobeRGB 99%, sRGB/Rec.709 100%의 광색역을 지원하며, SW272Q는 QHD(2560×1440) 해상도로 DCI-P3/Display P3 98%, AdobeRGB 99%, sRGB/Rec.709 100%의 광색역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균일도 보정 기술(Uniformity Technology)이 적용되어 화면 전체에 균일한 밝기와 색상을 제공하며, 10억 개 이상의 색을 표현하는 10bits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할 뿐 아니라 16bits 3D LUT(Look Up Table), 평균 1.5 이하의 Delta E 색 편차 수치를 지원해 정밀하게 색상을 재현한다.   ▲ 벤큐 SW272U AQCOLOR   사진, 영상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는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 만큼 SW272U와 SW272Q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은 그래픽카드의 설정에 관계 없이 색상교정기를 통해 교정된 색상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SW272U, SW272Q에서 지원하는 팔레트 마스터 얼티밋(Palette Master Ultimate) 소프트웨어는 엑스라이트(x-rite)와 데이터컬러(datacolor)의 캘리브레이터와 호환되며, 기존 팔레트 마스터 앨리먼트(Palette Master Element)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더욱 쉬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용자 지정 설정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벤큐 사진, 영상 전문가용 모니터는 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정확한 Delta-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사진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용지색상 동기화(Paper Color Sync)’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프린터와 인화용지에 맞는 색상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AdobeRGB 모드, sRGB 모드, DCI-P3 모드, 흑백 모드 등 다양한 색역과 색온도에 맞춰 설정된 12가지의 컬러 모드를 지원하여 작업 용도와 사용 환경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영상 소스 기기에서 컬러 모드를 다르게 설정하여 색감을 비교할 수 있는 가멋 듀오(Gamut Duo)기능뿐 아니라 차광 후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자연광과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더욱 정확한 색상을 확인하면서 정밀한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SW272U와 SW272Q의 미세 코팅 패널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눈부심 및 난반사 방지 기능을 인증 받아 모니터 화면에서 한층 더 정확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의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 또한 업그레이드되었다. USB 타입-C 단자는 최대 90W 전원 공급과 대용량 전송이 가능해 데이터와 영상 송수신, 4K 영상과 음성 출력이 하나의 단자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다이얼 조작 몇 번으로 손쉽게 화면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핫키퍽이 한번에 최대 3대의 모니터를 제어할 수 있는 3세대 무선 핫키퍽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의 다이얼과 프리셋 버튼은 유지하여 손쉽게 모니터의 밝기나 볼륨을 조절, 직관적으로 빠르게 OSD를 탐색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된 정보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모니터의 색상 데이터를 즉시 제공해, 사진·영상 전문가들의 위한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의 이상현 팀장은 “벤큐 SW 시리즈는 색온도, 색 재현률, Delta E 색 표준 편차 등에서 세계적인 색채 연구기관인 칼맨(CALMAN)과 팬톤(PANTONE)의 인증을 받아 많은 사진·영상 전문가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SW272U와 SW272Q는 각각 DCI-P3/Display P3 99%, 98%.로 광범위한 색역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Delta E 색 편차 수치 또한 평균 1.5 이하로 수준 높은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진·영상 전문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캘리브레이트 소프트웨어 팔레트 마스터 얼티밋과 3세대 무선 핫키퍽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