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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AL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0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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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엔터프라이즈 복잡성 대응 위한 ALM 포트폴리오 강화
PTC가 코드비머(Codebeamer) 3.3, 코드비머 AI 1.2, 퓨어 배리언츠(Pure Variants) 7.3을 출시하며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포트폴리오의 최신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설루션은 제품 변형 간 일관된 변경 관리와 데이터 검색이라는 엔지니어링 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PTC의 ALM 포트폴리오 설루션은 자동차, 의료기술, 연방, 항공우주, 방위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요구사항 관리를 위한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규 버전은 추적성과 변경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규제 및 품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AI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코드비머 3.3은 ‘델타 머지(Delta Merge)’ 기능을 통해 구성 관리 성능을 한층 높였다. 승인된 변경사항을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다시 적용할 필요 없이 관련 제품 변형 전체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변형 라인을 추적하는 신규 ‘스트림 탭’과 승인 권한을 제어하는 역할 기반 ‘스트림 관리 권한’을 추가했다. PTC의 윈칠(Windchill) PLM 설루션 및 디지털 스레드와의 연동도 한층 깊어졌다. 코드비머 AI 1.2는 시맨틱 검색 기반의 ‘AI 검색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단순히 텍스트를 일치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검색어의 의미와 의도를 파악하여 한층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규제 대상 산업에서도 데이터 처리 방식과 위치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퓨어 배리언츠 7.3은 고속 ‘스트림 트랜스포메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구성된 제품 변형을 작업 세트(코드비머 내 요구사항 연동 복사본)로 효율적으로 변환한다. 수동으로 복사하여 조정하지 않아도 요구사항이 변형의 특정 기능과 값을 반영해 자동 업데이트된다. PTC는 코드비머, 퓨어 배리언츠 등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조업체가 제품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전체로 가치를 확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면 제품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규제 표준을 준수하면서 고품질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은 것이다. PTC의 엔리케 크라이말닉 ALM 부문 총괄은 “고객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제품 변형과 구성을 관리하고 있다. 병합 작업을 해결하거나 요구사항을 찾는 데 드는 시간은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할 기회를 빼앗는다”면서, “이번 최신 버전은 여러 구성에 걸쳐 변경사항을 재사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찾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6-08-06
[케이스 스터디] 해빅의 실시간 3D 기반 국방 훈련 혁신
고정형 시뮬레이터를 유연한 XR 콘텐츠로   해빅(HAVIK)은 합동 작전, 드론 워크플로, 팀 단위로 조정된 시나리오 등 임무 계획과 실행을 위한 몰입형 다중 사용자 훈련을 위해 유니티 인더스트리를 활용했다. 이번 호에서는 유니티 실시간 3D 플랫폼, XR(VR) 프레임워크, HDRP, 네트워킹 및 시뮬레이션 상호 호환성, 크로스 플랫폼 배포 등을 활용해 휴대형 VR 훈련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용과 기술 오버헤드를 줄인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IITSEC 2025 데모(이미지 제공 : 해빅)   국방 기관이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성과와 이점 해빅은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능을 활용하여 국방 기관에 명확한 작전상 이점과 조직적 이점을 안겨주는 훈련 설루션을 제공한다. 안전한 오프라인 배포(에어갭 배포 기능) : 이 시스템은 안전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국방 부문과 대외비용으로 적합하다. COTS 하드웨어 기반 크로스 플랫폼 배포 : 해빅은 유니티의 멀티 플랫폼 기능을 통해 COTS(상용) 하드웨어 기반의 VR 헤드셋,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 배포함으로써 별도의 인프라 없이 휴대형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 접근성 확대 : 휴대형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고급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효율 향상 : 설정 시간을 줄이고 운영 간소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 비용 절감 : 물리적 애셋과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한다. 일관성 있는 훈련 결과 : 반복 가능한 시나리오를 통해 표준화된 평가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임무 대비 태세 향상 : 현실적인 환경에서 더 자주 협력하며 훈련할 수 있다. 미래 지향적 플랫폼 : 모듈형 아키텍처로 새로운 기능의 지속적인 확장과 연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는 유연성과 확장성, 지속적인 개선을 중요시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훈련 환경으로의 전환이라는 큰 흐름을 보여준다.   ▲ 해빅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훈련 데모 진행(이미지 제공 : 해빅)   해빅은 네이비 실 출신 요원이 설립했으며,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훈련 현대화’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실무에 중점을 두고 훈련 성과 개선을 목표로 시작된 해빅은 현재 전 세계 군 조직과 시뮬레이션 센터에 배포되어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해빅은 개인과 팀이 현실감 있는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복잡한 작전을 실습할 수 있도록 몰입형 훈련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빅은 소비자용 하드웨어와 고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기관에서 훈련 제공 방식을 재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접근성과 적응성, 확장성을 개선하고 있다. 국방 기관이 점점 더 복잡하고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지금, 협력 가능한 환경에서 효과적이며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조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미 미국과 NATO(나토) 파트너 군 조직의 수백 대에 달하는 시스템에 적용되어 현대 훈련 환경에서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 해빅의 고급 훈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래판 시뮬레이션(이미지 제공 : 해빅)    기존 시스템 너머로 훈련 확장 기존 훈련 시스템은 구체의 대규모 고정형 시뮬레이션 환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환경을 활용하려면 방대한 하드웨어, 전용 시설과 함께 전문 기술자의 운영이 필요했다. 특정한 상황에서는 효과적이었지만, 확장이 어렵고 유지 비용이 많이 들며 유연성 또한 제한적이었다.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많은 자원이 필요했다. 이로 인해 작전 요구 사항이 변화하면 빠르게 대응하거나 분산된 팀에 일관된 훈련을 제공하기가 어려웠다. 해빅은 기존 인프라의 제약 없이 고품질 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더 유연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접근 방식을 구축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설루션이 필요했다. 대규모 고정형 시뮬레이션 환경에 대한 의존도 감소 빠른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개선 지원 개인과 팀 기반 훈련 시나리오 모두 지원 휴대 가능하며 널리 보급된 하드웨어에서 실행 복잡한 설정 없이 현실적인 몰입형 환경 제공   ▲ 훈련생을 위한 기어 랙 시뮬레이션(이미지 제공 : 해빅)    유니티 인더스트리 기반 휴대용 실시간 3D 훈련 플랫폼 구축 해빅은 유니티 실시간 3D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듈형 훈련 생태계를 개발했다. 그 중심에는 여러 훈련 모듈과 역할을 통합된 시스템에서 지원하며, 훈련 요구에 따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데스크톱 인터페이스 전체에서 접근할 수 있는 확장형 시뮬레이션 환경 해빅 코어(HAVIK Core)가 있다. 해빅 접근 방식의 핵심은 훈련 경험의 느낌과 기능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다. 현대 게임 디자인 원칙을 적용하여, 기존에는 중요시하지 않았던 접근성, 시각적 품질, 사용성을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훈련에 더 직관적으로 참여하고, 몰입감과 사용자 적응도 또한 향상된다. 이 플랫폼은 드론 작전, 협력 임무 워크플로 등의 전문 분야에서 개인 훈련을 지원하며, 동시에 팀이 함께 협력하는 멀티플레이어 경험과 유사한 다중 사용자 시나리오도 구현할 수 있다.   ▲ FPV 드론 시뮬레이션(이미지 제공 : 해빅)    애플리케이션 살펴보기 : 몰입형 협동 훈련 해빅 플랫폼은 개인 역량 개발부터 협력 임무 계획과 실행까지 다양한 훈련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공 지원 조정이나 드론 작전 등 역할별 시나리오 훈련 각 참가자가 고유한 역할을 맡아 다중 사용자 훈련 참여 공통의 가상 환경에서 임무 계획 및 실행 시나리오 조정 및 재현을 통한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 결과의 시각화와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개선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뮬레이션하고, 팀 역량을 평가하며, 전략을 실행하기 전에 개선할 수 있는 임무 계획 툴도 지원된다. 몰입형 VR의 중요한 장점은 공간 인지 능력을 현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훈련 시나리오에서는 개별 작업뿐 아니라 사람과 시스템, 환경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몰입형 전투 공간 신(이미지 제공 : 해빅)   사용자를 실제 환경에 직접 배치함으로써 해빅은 주변에 대한 직관적 인지, 팀원과의 협응, 현실적인 조건에서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유니티로 구축 : 시뮬레이션에 어울리는 유연한 기반 유니티는 해빅 플랫폼의 핵심 역할을 하며, 신속한 개발과 확장성,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실시간 3D 기반을 제공한다. 해빅은 유니티를 활용해 시스템의 모든 계층을 구동한다. 실시간 3D 엔진(주요 런타임) : 유니티는 해빅 코어의 기반을 제공하며, 동적 날씨, 조명, 터레인 조건을 갖춘 실제 지리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한 고충실도 환경을 구현한다. 이러한 환경은 실제 전장을 재현하며, 교관이 직접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XR/VR 프레임워크 : 유니티의 XR(확장현실) 스택은 몰입형 VR 기반 훈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사용자가 시뮬레이션 장비와 전장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면서 1인칭 시점 환경에서 직접 운용할 수 있다. 해빅 시스템은 JTAC와 SUAS 작전을 위한 VR과 혼합 현실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다중 사용자 네트워킹과 시뮬레이션 상호 호환성 : 유니티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로 활용되어 다양한 역할(예 : JTAC, 드론 운영자, 교관)이 동일한 시뮬레이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분산 훈련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DIS, ATAK, Anduril Lattice 등 외부 시뮬레이션 표준과 연동된다. 전술 인터페이스용 UI 시스템 : 유니티의 UI 프레임워크는 임무 계획 툴, 교관 제어 패널, 태블릿 기반 인터페이스의 기반이 된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지도, 원격 측정, 임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물리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 유니티의 물리와 커스텀 시뮬레이션 레이어를 활용하여 항공기, 드론, 센서, 환경 효과(날씨, 가시성, 열 조건) 등 현실감 있는 시스템 동작을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실제 TTP’와 의사 결정 훈련을 지원한다. 프리팹과 모듈형 콘텐츠 시스템 : 유니티의 프리팹 아키텍처는 해빅의 모듈형 설계를 지원하여 JTAC(합동최종공격통제관), SUAS(소형 무인 항공기 시스템) 운영자, 항공 관제사 등 다양한 훈련 역할과 임무 설정을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 배포 : 유니티의 멀티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여 해빅은 노트북, VR 헤드셋, 태블릿 등의 COTS(상용 기성품) 하드웨어로 완전한 휴대용 시스템을 배포할 수 있으며, 특수 인프라 없이 언제 어디서나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티는 현재 플랫폼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해빅이 미래 비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빅의 닉 랭(Nick Laing) 스튜디오 헤드는 “유니티는 해빅이 방위 산업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까다로운 방위 시뮬레이션 환경에 맞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빅이 유니티로 확장 가능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한 방법 해빅의 개발 접근 방식은 먼저 확장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반을 구축한 다음, 그 위에 임무별 훈련 모듈을 추가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구 사항이 등장할 때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플랫폼 기반(해빅 코어) 해빅은 유니티를 기반으로 핵심 런타임을 구축하여 실시간 터레인 렌더링, 다중 사용자 네트워킹, 동기화된 시뮬레이션 상태를 지원한다.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다양한 임무 세트를 공동 플랫폼에 연결하여 모든 훈련 시나리오에서 일관성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환경과 시나리오 시스템 해빅은 유니티의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를 활용해 동적 날씨, 조명, 대기 효과 등 실제 지리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한 환경을 개발했다. 교관은 이러한 조건을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유연하고 반응이 빠른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역할 기반 시뮬레이션 모듈 해빅은 동일한 유니티 기반 시스템 내에서 각 역할에 맞게 특화된 상호 호환 훈련 모듈을 개발했다. JFT(합동 화력 훈련) : 협력 워크플로 SUAS 훈련 : 드론 작전과 ISR 시나리오 착륙과 투하 지점 훈련 : 항공 교통과 지상 협력 이러한 모듈은 UI, 네트워킹, 환경 등 공통 시스템을 공유하면서 각 역할에 맞는 상호 작용을 커스터마이즈한다.   상호 작용과 인터페이스 레이어 유니티의 UI와 XR 프레임워크는 몰입형 상호 작용과 비몰입형 상호 작용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는 VR 기반 1인칭 시점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교관과 기획자는 데스크톱과 태블릿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임무 제어, 계획, 분석을 수행한다.   다중 사용자와 분산 훈련 해빅은 유니티의 네트워킹 기능과 외부 프로토콜을 결합하여 동일한 시나리오 내 여러 참가자를 동기화한다. 이를 통해 단일 사용자 설정부터 완전한 협력이 필요한 다중 사용자 훈련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훈련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연동과 배포 해빅은 유니티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VR 헤드셋, 노트북, 태블릿 기반 제어 시스템에 플랫폼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전용 인프라 없이 COTS 하드웨어를 활용해 훈련 시스템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최종 사용자가 주도하는 지속적인 반복 작업 해빅 플랫폼은 운영자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발전한다. 유니티의 빠른 반복 작업 주기를 통해 시나리오, 툴, 임무 모듈을 자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시스템을 재구성하지 않아도 실제 현장 요구에 발맞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 현장의 요구에 따른 신속한 반복 작업 해빅의 주요 강점은 사용자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팀에서 유니티를 활용해 가능해진 일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기능의 신속한 개발과 테스트  하드웨어 재구성 없이 시나리오 업데이트  요구 사항 변화에 따라 훈련 모듈 확장 기존 워크플로에 새로운 기능 통합  이러한 반복 작업 원칙을 통해 플랫폼이 실제 현장 요구에 맞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개선될 수 있다. 해빅의 이안 스나이더(Ian Snyder)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유니티는 실시간, 모듈형 시뮬레이션 백본을 제공한다. XR 스택, 프리팹 시스템, 빠른 반복 작업으로 다중 사용자 훈련 시나리오를 성능이나 유연성 저하 없이 빠르게 구축하고,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티 생태계 덕분에 개발자 온보딩과 파트너 협력이 용이해져 플랫폼 확장과 타사의 혁신을 지원하는 해빅의 목표를 뒷받침한다.   ▲ 해빅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술 훈련을 시연하는 모습 (이미지 제공 : 해빅)    군사 훈련에서 디지털 트윈이 중요한 이유 해빅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조직에서는 복잡한 작전 환경을 통제된 가상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으며, 실시간 실습 시 필요한 비용과 위험, 물리적 제약 없이 현실적인 훈련이 제공된다. 주요 장 점은 다음과 같다. 현실적이면서 위험은 없는 훈련 : 시뮬레이션에 실제 현장 조건을 반영하면서 안전한 훈련 환경 유지 유연하고 반복 가능한 시나리오 : 교관이 실시간으로 터레인, 날씨, 임무 파라미터를 조정하고, 평가를 위해 일관된 조건으로 재현 가능 비용과 복잡도 감소 : 물리적 애셋과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 감소 확장 가능하고 분산된 훈련 : 추가 설정 오버헤드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일관성 있는 훈련 제공 안전한 배포 : 비공개 활용 시나리오에 맞게 통제된 에어갭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이러한 기능이 결합되어 작전 요구에 맞게 발전하는 적응형 소프트웨어 기반 훈련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향후 전망 : 완전 연결된 다중 역할 시뮬레이션으로 발전 해빅의 로드맵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사용자가 실제 현장의 협력 조건이 반영된 공동 환경에서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련 모듈을 완전히 연동된 다중 역할 시뮬레이션으로 통합하는 데 중 점을 두고 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의 실시간 3D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 시스템은 공통 시스템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HDRP로 더 높은 시각적 충실도를 구현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배포 규모를 조정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지원한다. 해빅은 타사 기여자가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든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준비이다. 더욱 효과적이고 반복 가능한 몰입형 훈련을 통해 해빅은 개인과 팀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자신 있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7-31
[포커스] AX 시대의 제조 혁신, 피지컬 AI와 지능형 에이전트가 이끈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이 6월 18~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PLM을 넘어 AX, 피지컬 AI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AX(AI 전환) 시대를 맞아 제조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I 에이전트,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온톨로지(ontology), 피지컬 AI(physical AI), 로봇 데이터 팩토리 등이 접목된 산업별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다루었다. 또한 우리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 지능형 제조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은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가 주관했다. 후원사로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아이지피넷, 피앤피어드바이저리, 이에이트, PTC코리아, 컨택트 소프트웨어, 알씨케이가 참가했다.   AX·피지컬 AI 시대의 PLM과 제조 데이터 연결의 과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서효원 KAIST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새로운 지능형 기술이 국내 산업과 PLM/DX 분야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런 기술 중 무엇이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반대로 무엇이 이슈나 병목 요인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마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유지해 온 고유의 PLM 사상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각 기업의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AI를 적용해야 한다”고 짚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   한국CDE학회 회장인 정현 충남대학교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데이터 관리와 프로세스 연결을 넘어, 이제는 AI가 판단을 내리고 실제 제품·설비·로봇과 연결되어 현장의 실행까지 바꾸는 AX 및 피지컬 AI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제조업의 핵심 과제는 흩어진 제조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지식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잘 연결하고, AI를 현장에 맞게 활용하는 역량에 달려있다”면서, “디지털 스레드, 온톨로지, AI 에이전트 등을 바탕으로 PLM이 단순한 시스템을 넘어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CDE학회 정현 회장   설계·제조 데이터의 애셋화와 산업별 AX 혁신 사례 행사의 첫째 날인 6월 18일에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사례 & DX 전략’을 중심으로, 데이터 관리를 넘어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변환하는 DX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7편의 발표에서는 기업이 분산된 지식을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고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혁신 과정을 짚으면서, AI 에이전트와 통합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업무의 파편화를 막고 생산성을 극대화한 산업별 사례를 소개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병욱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병욱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은 ‘디지털을 넘어 피지컬 AI로 : AI 모빌리티 시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모빌리티 산업이 디지털 시대에서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중이라고 짚었다. 육체노동이 지식 노동으로 대량 생산화되기까지 불과 100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지식 노동이 대량 생산되는 압축 성장의 한가운데에서 자동차 역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능형 모빌리티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병욱 소장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넘어 AI가 주도하는 시대로 가기 위한 핵심 열쇠로 피지컬 AI를 꼽으면서, “가상 공간에 머물던 AI가 현실 세계로 나와 사물을 인식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세상의 물리 법칙과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월드 모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로봇과 자동차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에는 두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한 행동을 보장하는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의 다양한 현장 지식을 피지컬 AI 학습용 데이터로 이끌어내는 역량이 미래 산업의 최우선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안지훈 수석본부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안지훈 수석본부장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실행을 위한 지멘스의 개발/제조 AI 전략’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발 및 제조 AI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제조업계에서 AI가 필수적인 화두로 떠올랐지만, 환각 현상으로 인해 잘못된 치수나 공정 데이터가 현장에 흘러갈 경우 막대한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 분산된 데이터의 연결과 맥락 부여를 뜻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지훈 수석본부장은 “결국 AI 가치는 모델이 아니라 업무 방식의 변화와 운영체계의 혁신에서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또한, 그 해답으로 방대한 산업 노하우가 담긴 기본 모델,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산업용 앱, 그리고 흩어진 데이터의 맥락을 엮어내는 온톨로지 지식 그래프 구조를 제안했다. “부서나 시스템 간에 고립된 데이터의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할 때 전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의사결정 기반이 마련된다”고 전한 안지훈 수석본부장은 “지멘스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다양한 영역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미래 지능형 자동화 제조 시대를 유연하고 굳건하게 주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최현준 파트너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최현준 파트너는 ‘버추얼 컴패니언 AURA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생성형 AI는 단순한 질의 응답 수준을 넘어서 실제 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의 가상 동반자(virtual companion)인 아우라(AURA)를 내세워 프로젝트 관리의 판도가 어떻게 뒤바뀌고 있는지 소개했다. 아우라는 기업 내부에 오랜 기간 축적된 방대한 지식 자산과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설루션이다. 기존의 프로젝트 시스템이 단순히 정보와 일정을 수동적으로 관리하는 데 그쳤다면, 아우라는 AI가 능동적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일정 지연 가능성을 예측하여 대응 방안까지 제시한다. 나아가 복잡한 업무를 세분화해 담당자에게 할당하고,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결과 보고서까지 스스로 작성하는 등 실행력을 갖춘 조력자로 활약할 수 있다. 최현준 파트너는 “이런 기술적 도약은 특정 전문가에게만 머물러 있던 귀중한 노하우를 임직원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미래의 제품 개발 과정은 사람이 모든 데이터를 직접 찾는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 지능적인 가상 동반자와 소통하며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새로운 협업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PTC코리아 엄형욱 총괄책임   PTC코리아의 엄형욱 총괄책임은 ‘제조기업은 왜 다시 PLM에 투자하는가 − AI·옴니버스·디지털 스레드 시대의 제조 데이터 혁신’ 발표를 통해, AI 시대에 제조 기업들이 PLM에 주목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는 배경을 분석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AI 모델 자체를 넘어 현실 세계의 제품과 공정을 AI가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을 다지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AI라도 흩어지고 파편화된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 위에서는 잘못된 결과를 내놓기 때문”이라고 짚으면서, 디지털 트윈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결된 데이터 구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해법으로 엄형욱 총괄책임이 제시한 것은 3D 모델 기반 정의, 자재 명세서 통합, 디지털 변경 관리 등을 통해 고립된 정보를 디지털 스레드로 엮어내는 지능형 PLM 전략이다. 그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PTC의 윈칠 AI(Windchill AI)가 제공하는 유사 부품 합리화와 자연어 기반 지식 탐색 에이전트가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의 일관성과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다가올 시대의 진정한 제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콘택트 소프트웨어 이상훈 한국지사장   콘택트 소프트웨어의 이상훈 한국지사장은 ‘자동차 전장기업 KOSTAL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발표에서 코스탈(KOSTAL)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실용적이고 단계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전달했다. “많은 제조 기업이 여전히 엑셀과 이메일에 의존하는 환경에 갖혀 있다. 이런 수작업 방식은 글로벌 협업을 가로막고 제품 변경 대응 속도를 늦추는 숨은 병목 현상으로 작용한다”고 짚은 이상훈 지사장은 낡은 방식을 버리고 단일 플랫폼 중심의 변화 관리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훈 지사장이 제안한 현실적인 접근법은 거대한 시스템을 한 번에 도입하기보다는 현업의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며 작은 성공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그는 “코스탈은 콘택트 소프트웨어의 CIM 데이터베이스(CIM Database)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엑셀 중심의 업무를 완전히 디지털화했고, 결과적으로 리드 타임을 줄이며 전 세계 조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코스탈의 이런 혁신 과정이 제조 기업 내부의 파편화된 프로세스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강력한 디지털 백본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한 이상훈 지사장은 “기업 내 숨겨진 병목을 찾고 디지털화로 이를 해소하는 것이 다가올 미래 제조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 HD한국조선해양 권오욱 책임   HD한국조선해양의 권오욱 책임은 ‘차세대 조선 생산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과정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심각한 생산 인력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조선업계가 생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의 과정을 소개했다. “낡은 아날로그 공정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은 권오욱 책임은 설계와 생산의 단절된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의 구축이 혁신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과거의 종이 도면 중심에서 벗어나 3D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과 물류, 품질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지능형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오욱 책임은 HD한국조선해양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현장 담당자를 인터뷰하고 600여 개의 고질적인 이슈를 분석하여 설계와 생산 데이터를 일관화하는 혁신 과정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지멘스와 함께 진행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 목적물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까지 디지털 공간에 구현한 작업 BOM 기반의 시뮬레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오랜 관행을 과감히 깨뜨리고 피지컬 AI와 로봇이 주도하는 자율화 조선소 시대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 LG전자 김현우 선임연구원   제조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는 핵심 업무 시스템이 흩어져 있고 데이터와 지식이 부서별로 단절되어 있는 사일로(silo) 현상이 여전하다. LG전자의 김현우 선임연구원은 ‘설계 데이터를 AI-레디 자산으로 : R&D 혁신과 AI 에이전트 사례’ 발표에서, 엔지니어들이 부품 하나를 찾기 위해 수많은 유관 부서에 반복적으로 문의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지적했다. 그가 제시한 혁신의 돌파구는 산재한 설계 데이터를 AI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김현우 선임연구원은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도면과 모델링을 읽고 해석해야 했지만, 이제는 2D 도면의 문자와 좌표를 추출하고 3D 형상 정보를 벡터 공간에 군집화하는 변환 작업을 거친다. 이렇게 뼈대를 갖춘 AI-레디(AI-ready) 데이터는 고립되어 있던 지식의 유기적인 융합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부품 탐색 AI 에이전트를 현장에 도입해서 며칠씩 걸리던 검색 업무가 단 1분 만에 해결되는 성과를 확보했다. AI가 과거의 개발 문서와 스펙, 형상 유사도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대체 부품을 추천함으로써, 불필요한 신규 금형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일정까지 단축한 것이다. 김현우 선임연구원은 “설계 데이터의 AI-레디 자산화는 기존에 사람에게만 머물러 있던 설계 지식을 조직의 지식 흐름 안으로 가져오는 일”이라면서, 단절된 데이터를 촘촘히 엮어 엔지니어의 의사결정을 돕는 지능형 협업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능형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기반의 제조 혁신 청사진 둘째 날인 6월 19일에는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를 활용해 제조 현장의 파편화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전환을 위한 신기술과 설루션’이 소개됐다. 7편의 발표를 통해 복잡한 제품 사양 관리부터 3D 데이터 최적화,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데이터 팩토리 구축까지 지능형 의사결정을 실현하는 차세대 제조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한국인공지능인재개발원 정종기 원장   한국인공지능인재개발원의 정종기 원장은 ‘기업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전략’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하는 인공지능’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했다”면서, 산업 생태계에 찾아온 변화를 짚었다. 그는 “풍부한 데이터와 명확한 투자 대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제조 현장이야말로 AI 에이전트가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면서,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 AX는 단순한 기술 프로젝트가 아니라 최고경영자가 직접 이끌어야 하는 핵심 경영 전략”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AX를 위해서는 작은 파일럿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검증과 확산을 거치는 단계적 방법론이 필수이며, 명확한 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뛰어난 AI 기술을 도입하더라도 조직의 변화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없다고 지적한 정종기 원장은 “혁신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단계적 실행 전략과 거버넌스, 그리고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당장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불과 몇 년 뒤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결코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발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 피앤피어드바이저리 김진회 상무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김진회 상무는 ‘PALMA : PLM을 보완하는 제품 아키텍처 기반 컨피규레이션 플랫폼’ 발표에서, “수많은 제조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지만 제품의 구조와 규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중복 개발과 비용 증가라는 뼈아픈 결과에 직면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팔마(PALMA)를 통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해법을 제시했다. 김진회 상무는 팔마를 기반으로 제품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기존 시스템을 넘어 제품 아키텍처 자체의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팔마는 공통 플랫폼과 모듈, 옵션 규칙을 하나의 거대한 로직으로 연결하는 뼈대 역할을 수행한다. 영업, 설계, 생산에 이르기까지 흩어져 있던 규칙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파편화된 제조 현장의 복잡성을 통제 가능한 구조로 탈바꿈시킨다. 나아가 AI와의 결합을 통해 초기 구축 시간을 줄이고 모듈의 재사용성을 분석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김진회 상무는 “제품의 복잡도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더 많이 관리하고 시스템을 늘려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이 구성되는 명확한 구조와 규칙을 운영하는 것이 다가올 제조업의 거센 변화를 주도할 생존 전략”이라고 전했다.   ▲ 이에이트 류제형 CTO   이에이트의 류제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넥스트 PLM의 핵심 − 온톨로지 AI’ 발표를 통해 제조업 개발 현장에 AI가 도입되었음에도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는 부족하다고 짚었다. 그는 “현장의 엔지니어들이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이것이 기업 전체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매끄럽게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로 온톨로지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제시했다. 류제형 CTO는 사용자가 복잡한 공정 불량의 원인이나 조치 방안을 질문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의도를 파악하고 지식 그래프를 탐색해 최적의 도구를 실행하는 체계적인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답변을 생성할 때는 정확한 근거 데이터의 위치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원본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는 투명한 환경을 구현해 낸다. 이 시스템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로 류제형 CTO는 흔들림 없는 신뢰성을 꼽았다. 그는 “근거 데이터에서 원하는 데이터가 없으면 온톨로지 시스템은 답변이 제한되거나 답변할 수 없다고 있는 그대로 얘기한다”면서, AI의 고질적인 약점인 환각 현상을 제로에 가깝게 통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온톨로지와 지능형 에이전트의 결합이 단순한 제품 개발 부서를 넘어 기업 전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확고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해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   아이지피넷의 윤정두 차장은 ‘대규모 데이터 활용과 3D 데이터 최적화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 그는 대규모 점군(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와 3D 데이터 최적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통합 엔지니어링 전략을 소개했다. 최근 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짚은 윤정두 차장은 “한편으로 많은 기업이 설계와 현장 데이터의 단절 및 이기종 시스템 간의 호환 문제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현실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장을 스캔해서 얻은 방대한 점군 데이터를 다루는 설루션과 3D 데이터 최적화 설루션인 3D-스위트(3D-SUITE)를 소개했다. 윤정두 차장은 “3D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현실 공간을 수십억 개의 점으로 기록하는 점군 데이터는 낡은 공장이나 도면이 없는 플랜트를 디지털 공간에 생생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컴퓨터 앞에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점군 데이터와 설계 모델을 직접 비교하여 시공 오차나 배관 간섭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는 특정한 데이터를 세그먼트화해서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새로운 모델을 자연스럽게 얹어 시공 상태를 유연하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윤정두 차장은 흩어진 데이터의 장벽을 허물고 설계와 실제 시공의 간극을 좁혀내는 제조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알씨케이 김창근 전무   알씨케이의 김창근 전무는 ‘아라스 PLM으로 구현하는 제품 다양성 및 복잡성 관리 전략’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제조업계가 직면한 제품 복잡성의 위기와 이를 극복할 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의 제품은 하드웨어와 전자기기, 펌웨어,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거대한 복합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김창근 전무는 “제품 복잡성의 중심이 단순한 물리적 제조를 넘어 동작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순열로 이동했다”면서, 단절된 시스템 환경은 치명적인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짚었다. “예를 들어 특정 부품이 단종되거나 물리적 위치가 변경될 경우, 흩어진 수많은 자재 명세서와 연관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찾아 수정해야 하는 막대한 업무 소모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김창근 전무는 아라스(Aras)의 배리언트 매니지먼트(Variant Management)와 지능형 가상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 설루션의 특징은 숙련자 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자재 명세서를 반복적으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통합된 자재 명세서를 바탕으로 패턴을 자동 추출하고 후반부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검증하는 혁신적인 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라스의 기술이 강력한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파편화된 정보의 온전한 추적성을 확보함으로써, 복잡한 제품 구성 오류를 차단하고 모듈 재사용성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한 김창근 전무는 “PLM은 단순한 제품 정보 저장소가 아니라, 제조 의사결정의 핵심 플랫폼이다. 지식 기반의 변형 관리 모델을 적극 도입해서 커지는 제품의 복잡성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기업이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LS일렉트릭 이기호 매니저   LS일렉트릭의 이기호 매니저는 ‘PLM 설계 변경(ECO) 이력과 제조 E2E 데이터를 잇는 온톨로지 기반 제조 챗봇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파편화된 제조 데이터를 엮어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내는 온톨로지 기반의 제조 챗봇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현재 많은 제조 현장에서는 설계, 생산, 품질 데이터가 각기 다른 시스템에 흩어져 있으며, 끊어진 데이터의 맥락을 현장 실무자가 엑셀이나 구두 약속을 통해 수작업으로 이어 붙이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AI 챗봇에 복잡한 설계 변경의 영향을 물어보면, 현장 고유의 암묵지와 규칙을 알지 못해 그럴듯한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짚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기호 매니저가 제시한 방안은 시스템 간의 도메인 지식과 현장의 노하우를 사전 형태의 지식으로 구조화하고 AI에 학습시키는 것이다. 복잡한 부품 코드의 의미나 설비별로 다른 검사 결과 매핑 규칙 등 핵심 맥락 정보를 촘촘하게 제공함으로써, AI가 환각 현상 없이 불량의 원인을 정확하게 역추적하고 품질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기호 매니저는 “PLM 데이터는 연결과 맥락 구조 없이는 답이 될 수 없다”면서, 시스템의 빈틈을 메울 도메인 지식은 매일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 실무자만이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술 자체의 고도화보다 현장에 숨겨진 낡은 지식을 체계화하여 AI의 든든한 뼈대로 만드는 조직 차원의 노력이 다가올 지능형 제조 시대의 승패를 가른다는 것이다.   ▲ 마음에이아이 김지윤 팀장   마음에이아이의 김지윤 팀장은 ‘피지컬 AI의 진화와 로봇 데이터 팩토리’에 대해 발표하면서,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실체로 뻗어가는 피지컬 AI의 진화 흐름을 짚었다. 과거의 자동화 로봇이 수치화된 고정 시나리오대로만 움직였다면, 이제는 AI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적응하며 움직이는 지능형 시대로 진입했다. 김지윤 팀장은 이런 피지컬 AI의 성패가 숙련공의 섬세한 손의 감각같은 현장의 암묵지를 어떻게 데이터로 학습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무수한 액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위험마저 동반한다. 그 해법으로 마음에이아이가 제시하는 것은 가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는 ‘로봇 데이터 팩토리’이다. 로봇 데이터 팩토리는 정교한 물리 법칙이 구현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극한의 돌발 상황을 무한히 반복 학습시키고, 이를 현실의 로봇에 이식하여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김지윤 팀장은 “대한민국은 제조와 반도체, 자동차와 로봇 산업이 촘촘히 밀집된 독보적인 가치 사슬을 온전히 쥐고 있어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피지컬 AI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가상의 지능이 현장의 물리적 혁신으로 이어지는 제조 강국의 비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6-30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6월 18일~19일 개최
제22회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www.plm.or.kr)이 오는 6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PLM을 넘어 AX, 피지컬 AI로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AX(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제조업계의 핵심 화두인 온톨로지, AI 에이전트, 디지털 스레드, 피지컬 AI 및 로봇 데이터 팩토리 등이 접목된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와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 트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PLM/DX컨퍼런스는 온오프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천여명이 넘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제조 엔지니어링 IT 분야 대표 컨퍼런스로서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 양일간 진행되는 핵심 기조연설 라인업 컨퍼런스 첫날인 6월 18일(목)에는 ‘PLM/AX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사례 & 전략’을 주제로 한 트랙이 진행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병욱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은 ‘디지털을 넘어 피지컬 AI로: AI 모빌리티 시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자동차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이후 AI 정의 모빌리티(AI-Defined Mobility) 시대로의 전환 과정과 온디바이스 지능 등 핵심 기술의 진화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안지훈 수석본부장은 ‘Digital Enterprise 실행을 위한 Siemens의 개발/제조 AI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스레드와 디지털 트윈으로 개발/제조 현장을 고도화하기 위한 인더스트리얼 AI(Industrial AI) 실행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6월 19일(금)에는 ‘AI 전환(AX)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트랙이 이어진다.  한국인공지능인재개발원 정종기 원장은 ‘기업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전략’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단계로 진화 중인 생성형 AI 트렌드와 제조기업의 도입 전략, 성공 사례 및 실행 로드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2. 산업별 적용 사례 및 전문 세션 기조연설 외에도 양일간 2개의 전문 트랙에서 국내외 제조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고도화 사례가 발표된다.  첫째 날인 6월 18일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최현준 파트너가 ‘Virtual Companion ‘AURA(아우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가상 비서를 활용한 프로젝트 계획 자동화 및 리스크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DX 전략을 소개한다.  PTC코리아 엄형욱 총괄책임은 ‘제조기업은 왜 다시 PLM에 투자하는가 - AI·Omniverse·Digital Thread 시대의 제조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AI 시대 제조기업이 왜 디지털 스레드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PTC가 이를 어떻게 현실적인 제조 환경에 적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컨택트 소프트웨어 이상훈 한국지사장은 ‘자동차 전장기업 KOSTAL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코스탈(KOSTAL)의 글로벌 변경 관리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CIM 데이터베이스 기반 솔루션으로 리드타임 단축과 글로벌 협업을 실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HD한국조선해양 권오욱 책임은 ‘차세대 조선 생산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과정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지멘스와 함께 진행한 팀센터(Teamcenter) - Manufacturing 내의 조선 생산 데이터 구축 파일럿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LG전자 김현우 선임연구원은 ‘설계(CAD) 데이터를 AI-ready 자산으로: R&D 혁신과 AI 에이전트 사례’를 주제로, 설계 데이터와 기업에 축적된 데이터를 AI 활용 가능한 형태로 연결해 업무 생산성을 혁신한 과정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6월 19일에는 피앤피어드바이저리(P&P Advisory) 김진회 상무가 ‘PALMA: PLM을 보완하는 Product Architecture 기반 Configuration 플랫폼’을 주제로, 제품 아키텍처를 정보 백본으로 활용하여 PLM의 한계를 보완하고, 구성 관리와 모듈화를 통해 개발·영업·공급망을 연결하는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E8(이에이트) 류제형 CTO는 'Next PLM의 핵심 - 온톨로지(Ontology) AI'를 주제로 제조업 개발 단계의 의사결정을 위한 온톨로지 AI 기반 지식그래프 구축 및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은 ‘대규모 데이터 활용과 3D 데이터 최적화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전략’을 주제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알씨케이 김창근 전무는 'Aras PLM으로 구현하는 제품 다양성 및 복잡성 관리 전략'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아라스(Aras) PLM 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LS ELECTRIC 이기호 매니저는 ‘PLM 설계변경(ECO) 이력과 제조 E2E 데이터를 잇는 온톨로지 기반 제조 챗봇 구축 사례’를 주제로, PLM 설계변경 이력과 제조 데이터를 온톨로지로 연결하는 제조AI 챗봇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마음에이아이 김지윤 팀장은 ‘Physical AI의 진화와 로봇 데이터 팩토리’를 주제로, 피지컬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로봇 데이터 팩토리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은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은 ‘PLM을 넘어 AX, 피지컬 AI로의 진화’를 주제로,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근 제조산업이 생성형 AI를 넘어 AX와 피지컬 AI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혁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LM/DX 컨퍼런스 2026에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아이지피넷, 피앤피어드바이저리, E8(이에이트), PTC코리아, 컨택트 소프트웨어, 알씨케이 등 다양한 솔루션 업체에서 발표자로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PLM/DX 컨퍼런스 2026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PLM 홈페이지(www.plm.or.kr)에서 사전등록시 선착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작성일 : 2026-06-05
[피플&컴퍼니] 피앤피어드바이저리 유영진 대표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제조 AX 이끄는 ‘조율자’로 도약   전문 컨설팅 기업인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설립 10년 차를 맞아 제조 엔지니어링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끄는 ‘오케스트레이터’로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와 함께, 스웨덴의 모듈러 디자인 설루션 ‘팔마’를 국내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및 파운데이션 모델 직접 개발과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R&D 영역의 실질적인 AI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피앤피어드바이저리(P&P Advisory)는 지난 2016년 설립해 올해로 십 년 차를 맞이한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단순히 전략 보고서를 제시하는 기존 컨설팅의 한계를 넘어, 제조 기업의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핵심 사업은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컨설팅 및 구축, 부품 및 사양과 같은 기준 정보 관리, 그리고 공용 모듈을 조합해 제조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 방법론인 모듈러 디자인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스웨덴 모듈러 매니지먼트(Modular Management)의 제품 구성 플랫폼인 팔마(PALMA)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유영진 대표는 “자동차, 기계, 중공업 등 전통적인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쌓아왔다. 특정 설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다쏘시스템,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유연하게 협력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지난 10년간 자동차, 기계, 조선, 중공업 등 전통적인 제조 엔지니어링 영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쌓아왔다. 유영진 대표가 소개한 대표 사례로는 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PLM 통합 구축 사업이 있다.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를 변환해 엔드 투 엔드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반도체 장비 기업 세메스(SEMES)에서 약 3년 동안 대규모 모듈러 디자인 컨설팅을 수행하며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과도 기준 정보 정립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   ‘팔마’ 설루션으로 모듈러 디자인 비즈니스 본격화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모듈러 디자인을 위한 설루션인 팔마의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모듈러 디자인은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법을 뜻한다. 유영진 대표는 블 록처럼 규격화된 공용 모듈을 통해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았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이러한 모듈러 디자인의 특성을 살려 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넘어 설루션 구축까지 책임지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과거 컨설턴트가 프로젝트를 마치고 철수하면 모듈화 체계가 무너지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미 확정된 사양을 후행적으로 관리하는 PLM 시스템과 달리, 팔마는 제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생산, 구매, 설계 등 전사적 관점에서 모듈의 아키텍처 플래닝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피앤피 어드바이저리는 팔마를 통해 컨설팅으로 정립한 방법론을 고객사가 실제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가 보고 있는 우선 타깃은 반도체 장비 산업이다. 반도체 칩 제조사의 고도화된 요구에 장비사가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모듈화가 필수라고 보기 때문이다. 유영진 대표는 “제조 기업들이 연구개발 분야의 AX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모듈러 디자인이 혁신 방법론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문 설루션과 컨설팅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속도감 있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I 시대의 제조 혁신, 데이터 정비와 AI 에이전트가 관건 최근 제조 엔지니어링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I다. 유영진 대표는 “특정 PLM 기업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갇히지 않고,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조직 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조율하는 접근이 필수”라면서, 전체 프로세스를 조망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조율자(오케스트레이터)로서 컨설팅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타 산업에 비해 제조 산업의 AI 수용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다. 눈에 띄는 굵직한 성공 사례가 아직 부족해 현장 엔지니어들의 의구심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이 장벽을 넘어서면 오히려 성공의 파급 효과가 다른 분야보다 클 것으로 기대한다. 유영진 대표는 “현업을 잘 아는 실무자가 자신의 업무 중 AI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점을 발굴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 과정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이 AI 에이전트이다.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기업이 축적한 설계 규칙과 지식 자산을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데이터 정비가 선결과제로 꼽힌다.   자체 에이전트 개발 및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영역 확장 유영진 대표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제조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끄는 오케스트레이터로 역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면서, “3D 모델링을 AI가 2D 도면으로 자동 생성해 주는 CAD 융합 기술 등 연구개발 분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들과 실질적인 AI 협력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우선 연내 실증적인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시장에 직접 입증할 계획이다. 이후 구체적인 사례를 확대하고자 한다. 유영진 대표는 “단순히 조언을 건네는 컨설팅 제공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조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이나 기업 고유의 지식 기반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독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6-04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무료 초대(6.18~19, 온라인) - 선착순 이벤트
PLM을 넘어 AX, 피지컬AI로의 진화 -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한국산업지능화협회_PLM기술위원회 #캐드앤그래픽스 #한국CDE학회 아래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아젠다 PLM을 넘어 AX, 피지컬AI로의 진화 ​ 6월 18일(목) : PLM/AX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사례 & 전략 [인사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카이스트 명예교수) [기조연설] 디지털을 넘어 피지컬 AI로: AI 모빌리티 시대 패러다임 전환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병욱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기조연설] Digital Thread에서 Physical AI까지: Siemens의 제조 AI 실행 전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안지훈 수석본부장) Virtual Companion 'AURA'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혁신 (다쏘시스템코리아 최현준 파트너) 제조기업은 왜 다시 PLM에 투자하는가 - AI·Omniverse·Digital Thread 시대의 제조 데이터 혁신 (PTC Korea 지수민 본부장) 자동차 전장기업 KOSTAL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CONTACT Software 이상훈 한국지사장) 차세대 조선 생산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과정과 향후 방향 (HD한국조선해양 권오욱 책임) 설계(CAD) 데이터를 AI-ready 자산으로: R&D 혁신과 AI 에이전트 사례 (LG전자 김현우 선임연구원) ​ 6월 19일(금) : AI 전환(AX)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격려사] (한국CDE학회 정현 회장/충남대학교) [기조연설] 기업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전략 (한국인공지능인재개발원 정종기 원장) PALMA: PLM을 보완하는 Product Architecture 기반 Configuration 플랫폼 (피앤피어드바이저리 김진회 상무) Next PLM의 핵심 - 온톨로지(Ontology) AI (이에이트 류제형 CTO) 대규모 데이터 활용과 3D 데이터 최적화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전략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 Aras PLM으로 구현하는 제품 다양성 및 복잡성 관리 전략 (알씨케이 김창근 전무) PLM 설계변경(ECO) 이력과 제조 E2E 데이터를 잇는 온톨로지 기반 제조 챗봇 구축 사례 (LS ELECTRIC 이기호 Manager) Physical AI의 진화와 로봇 데이터 팩토리 (마음에이아이 김지윤 팀장)
작성일 : 2026-05-21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PTC코리아 김도균 대표
제조 AI와 소프트웨어 파워에 관심높아… AI 투자로 초격차 이끌 것   지난해 국내 제조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SDx)으로의 급격한 체질 개선과 AI 도입이라는 거대한 파도와 마주했다. 지난해 4월 PTC코리아에 합류한 김도균 대표에게 PTC가 그리는 ‘인텔리전트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비전과 2026년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클라우드 및 보안 전문가로서 제조 IT 기업인 PTC에 합류하게 된 배경과 지난해의 소회가 궁금하다. 지난해 4월 PTC코리아 대표로 부임했으니 곧 1년이 되어간다. PTC코리아 합류 이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 아카마이 등에서 클라우드와 보안, AI 인프라 사업을 주로 이끌었다. 당시 에지 서버나 AI 추론 영역을 다루며 AI 시대에는 결국 제조 현장이 가장 크게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PTC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통 강자이면서도, 최근 제조 AI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지난해는 PTC코리아 조직을 재정비하고, 하드웨어 제조 중심이었던 국내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 필요성을 설파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   지난해 PTC 비즈니스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나 성과는? 가장 큰 변화는 A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설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의 약진이다. 과거 제조 시장이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했다면, 지난해에는 자동차 산업을 필두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정의부터 코딩, 테스트, 배포까지 관리하는 ALM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요구사항을 중복 없이 관리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코드비머를 도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이를 통해 PTC는 제조 소프트웨어 영역에서의 혁신 파트너로 존재감을 확대했다.   PTC의 전통적인 주력 분야인 CAD와 PLM, 기타 관련 비즈니스는 어떤지? 매출 비중으로 보면 여전히 CAD(크레오)와 PLM(윈칠)이 가장 큰 축을 담당하며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PLM은 단순히 설계 데이터를 저장하는 PDM(제품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전사적 데이터 관리의 핵심으로 진화했다. 반면 IoT(사물인터넷) 사업은 전략적인 변화가 있었다. 최근 자산운용사 TPG에 IoT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파트너십 형태로 전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는 PTC가 IoT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역량인 CAD, PLM, ALM,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등 4대 핵심 설루션에 투자를 집중하고, IoT는 전문 파트너사를 통해 더 고도화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핵심 설루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CAD인 온쉐이프와 기존 주력 제품인 크레오의 포지셔닝은 어떻게 가져갈 계획인지? 두 제품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된다. 크레오(Creo)는 자동차 엔진이나 복잡한 설비처럼 고도의 정밀함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크레오도 ‘크레오 플러스(Creo+)’라는 클라우드 버전을 통해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온쉐이프(Onshape)는 SaaS PLM이라고 할 수 있는 아레나(Arena)와 함께 100% 클라우드 네이티브(SaaS) 제품이다.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나 로봇 개발처럼 빠른 속도와 협업이 중요한 제품 개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CES 2026에서 로봇을 출품한 기업들이 온쉐이프로 설계를 했다고 해서 놀라기도 했다. 제조 현장에서 클라우드 SaaS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생각보다 많이 사라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AI 도입이 화두다. PTC의 AI 전략은 타사와 무엇이 다른가? 많은 기업이 AI를 표방하지만 단순히 챗봇 형태의 요약 기능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PTC가 추구하는 AI는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AI’다. 예를 들어, PLM 내에서 AI가 수만 가지 부품을 분석해 중복 부품을 찾아내고, 대체 가능한 표준 부품을 제안해 원가를 절감해준다. 또한, AI 에이전트(agent)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설계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최적의 형상을 모델링해주는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나, ALM에서 요구사항의 오류를 AI가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능 등은 이미 제품에 탑재되어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최근 새롭게 인수한 회사 및 이 인수가 PTC 비즈니스에 가져오는 변화를 소개한다면? 가장 핵심적인 인수는 제품 및 소프트웨어 변형(variant) 관리 설루션 기업인 퓨어시스템즈(Pure-systems)다. 이 회사의 주력 설루션인 퓨어 베리언츠(Pure Variants)는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 필수적인 PLE(Product Line Engineering : 제품 라인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만들 때 수만 가지의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모델마다 설계를 따로 관리했다면, 이제는 공통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산을 플랫폼화하고, 각기 다른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옵션에 맞춰 변형된 부분만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퓨어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PTC는 급성장하는 ALM 설루션 코드비머에 강력한 변형 관리 기능을 통합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SDV 전환이 시급한 자동차 산업이나 규제가 까다로운 의료기기, 항공우주 분야에서 제품의 소프트웨어 구성부터 테스트, 검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PTC가 단순히 설계 툴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제조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해결해 주는 파트너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눈에 띈다. 어떤 시너지를 기대하는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옴니버스(Omniverse) 기술 통합이 핵심이다. PTC의 설계 데이터(CAD/PLM)를 별도의 변환 없이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디지털 트윈을 넘어선 개념으로, 엔비디아 역시 자체 공장과 제품 설계에 PTC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양사의 관계는 끈끈하다. 이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고성능 AI 인프라나 복잡한 제품을 설계할 때 향상된 속도와 정확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제조업계는 보안 이슈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분위기는 어떤지?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결국 AI는 ‘데이터 싸움’이다.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고 잘 저장해둬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기반이 바로 클라우드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클라우드 전환을 꺼리던 대형 제조사들도 이제는 AI 도입을 전제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굉장히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다. 물론 모든 시스템을 한 번에 클라우드로 옮길 수는 없다. 그래서 PTC는 고객 상황에 맞춰 하이브리드 접근을 제안하거나, 단계적인 클라우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PTC코리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나 기술 이슈는 무엇인가? 올해는 방산과 의료기기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록히드 마틴 같은 거대 방산 기업이 PTC 설루션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방산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헬스케어 분야 역시 웨어러블 기기나 정밀 의료기기 설계 수요가 늘어나며 큰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부산, 경남 지역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영남 지사 개소를 준비 중이다. 경남권의 거대 제조 벨트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다시 영남권 거점을 마련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PTC코리아의 비즈니스 목표와 포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최근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는데, 올해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AI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지난 12월 진행한 행사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이 몰렸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구독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환을 본격 가속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영업, 기술, 마케팅 인력을 확충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여 고객들이 PTC의 기술을 더 쉽고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단순한 설루션 공급사를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능형 혁신을 이끄는 동반자가 되겠다.     ■ '2025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4-06
[탐방] 제조 AX 시대의 리더, PTC코리아
‘인텔리전트 제품 라이프사이클’로 국내 제조 AX 혁신 선도   ▲ PTC코리아 김도균 대표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연결’과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와 ‘자율 제조’가 중심이 되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1993년 설립 이후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PTC코리아(www.ptc.com)는 AX 시대를 맞아 단순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공급자를 넘어 기업의 창조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PTC 혁신의 역사 40년, ‘Power To Create’의 비전을 실현하다 PTC는 2026년 기준 전 세계 35개국에서 3만 5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7,2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985년 혁신적인 3D 설계 방식으로 시장에 등장한 이후, PTC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전략적 인수를 통해 CAD, PLM을 넘어 ALM, SLM에 이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왔다. PTC의 핵심 목표는 ‘Power To Create’, 즉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구상하고 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창조적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다. PTC코리아 김도균 대표는 "PTC의 목적은 단순히 더 좋은 세상을 구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비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강조했다. ‘선택과 집중’으로 강화되는 전통 비즈니스와 핵심 솔루션 PTC의 성장을 지탱하는 가장 큰 축은 여전히 전통적인 주력 분야인 CAD와 PLM이다. 매출 비중 면에서 CAD(크레오)와 PLM(윈칠)은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PLM은 단순히 설계 데이터를 저장하는 PDM(제품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전사적 데이터 관리의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최근 PTC는 미래 성장을 위해 과감한 전략적 변화를 단행했다. IoT(사물인터넷) 사업 부문을 자산운용사 TPG에 매각하고 파트너십 형태로 전환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도균 대표는 "이는 IoT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역량인 CAD, PLM, ALM,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등 4대 핵심 솔루션에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IoT는 전문 파트너사를 통해 더 고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PTC는 자체 핵심 솔루션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AI’로 제조 초격차 구현 PTC가 정의하는 ‘지능형 제품 라이프사이클’은 설계-개발-제조-운영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 체계로,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제품 데이터를 연결하는 통합 엔지니어링 환경을 지향한다. 김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이 표방하는 AI가 챗봇 형태의 요약 기능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PTC는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AI'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PLM 내에서 AI가 수만 가지 부품을 분석해 중복을 찾고 표준 부품을 제안하여 원가를 절감하거나, ALM에서 요구사항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능 등은 이미 제품에 탑재되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전과 윤리가 중요한 제조 현장인 만큼 "AI의 역할을 결정권자가 아닌 '조언자'로 정의하고, 최종 판단은 인간이 내리는 인간 중심의 AI 활용 철학이 PTC 의 기술 근간에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SDx(소프트웨어 정의 제품) 시대의 통합 플랫폼 전략 최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트렌드는 PTC의 ALM 솔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요구사항 정의부터 코딩, 테스트, 배포까지 관리하는 ALM은 이제 필수"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퓨어시스템즈(Pure-systems)’ 의 변형 관리 기능이 더해지면서 PTC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었다. 퓨어시스템즈의 ‘퓨어 베리언츠(Pure Variants)’는 수만 가지 파생 모델이 존재하는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 제품 라인 엔지니어링(PLE) 기능을 제공한 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통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자산을 플랫폼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옵션 요구에 맞춰 변형된 부분만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에이전틱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PTC코리아는 오는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공장 EXPO’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바꿀 차세대 AI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PTC는 특정 제품의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주도하는 지능형 제품개발: 데이터로 연결되는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김도균 대표는 이번 전시의 핵심에 대해 “PTC는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설계, 생산, 운영 전 과정의 제품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제품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형 제품 라이프사이클(Intelligent Product Lifecycle)’과 ‘에이전틱-생성형 AI(Agentic-Generative AI)’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협업과 업무 자동화, 그리고 고도화된 의사결정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뮬레이션 및 클라우드와 통합된 데이터-커넥티드 엔지니어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AI 기반의 제품개발 혁신과 디지털 제조 생태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AX 가속화와 2026년 미래 청사진 AI 전환의 성공은 데이터의 효율적 집약에 달려 있으며, PTC는 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클라우드에 보수적이었던 제조사들도 AI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PTC는 100% SaaS 기반인 ‘온쉐이프(Onshape)’와 ‘아레나(Arena)’를 통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유연한 협업 환경을 제공하며,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시각화가 가능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6년, PTC코리아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과 항공우주, 정밀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 제조 벨트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영남권 지사 개소를 준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단순한 솔루션 공급사를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지능형 혁신을 이끄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국내 제조 현장에 필요한 AI 및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PTC코리아 직원들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kwchoi@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6-04-05
BMW 그룹, 차세대 엔지니어링 위해 PTC 코드비머로 요구사항 관리 표준화
PTC는 BMW 그룹이 차세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기반으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설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이번 도입을 통해 수백 개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기존 요구사항 관리 환경을 코드비머 기반의 단일 통합 데이터 모델로 전환한다. 코드비머는 현재 BMW 그룹 전사 차원의 요구사항 관리 표준 설루션으로 쓰이고 있다. 이 설루션은 단일 공유 데이터 모델을 바탕으로 기계와 전기, 소프트웨어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일관된 프로세스와 강화된 추적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환경은 메카트로닉스 기반의 통합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협력사와의 협업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BMW 그룹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워크플로 도입을 위한 확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한다. PTC는 코드비머를 포함한 자사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텔리전트 제품 수명주기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이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제품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PTC는 제품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면 기업의 품질 향상과 출시 기간 단축, 복잡성 관리와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PTC의 로버트 다다 최고수익책임자는 “BMW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코드비머로 요구사항 관리를 중앙화함으로써 통합 메카트로닉스와 AI 주도 엔지니어링을 위한 견고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자동차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PTC 코리아의 김도균 대표는 “BMW 그룹의 이번 결정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현하려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에 맞춰 코드비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PTC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6-04-02
피앤피어드바이저리–모듈러 매니지먼트, ‘팔마’로 한국 제조 혁신 이끈다
국내 PLM 및 모듈러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인 피앤피어드바이저리(P&P Advisory)와 글로벌 모듈러 제품 설계 및 구성 컨설팅 기업인 모듈러 매니지먼트(Modular Management)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모듈러 매니지먼트의 제품 구성 플랫폼인 ‘팔마(PALMA)’를 한국 제조 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관련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복잡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제조 기업들이 모인 거점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제조사들은 제품의 복잡성 관리와 시장 출시 기간 단축, 확장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팔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아키텍처를 관리하고 연구개발과 영업, 운영 단계의 제품 의사결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용 설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구성 플랫폼인 팔마는 명확성과 일관성,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기업이 전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성 모델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 곳에서 정의된 설정을 조직 전체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제품 구조와 구성 모델, 비즈니스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연구개발부터 영업, 운영, 서비스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진다. 팔마는 개방형 API와 표준 커넥터를 통해 주요 기업용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되는 확장성도 갖췄다. 이러한 통합 기능은 통합 정보 모델과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영업, 인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끊김 없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유영진 대표는 “팔마가 모듈러 기반의 체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을 추구하는 제조 기업에 실질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중심의 한국 제조 산업 현장에서 팔마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듈러 매니지먼트의 요한 셸그렌(Johan Källgren)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전문성과 시장 영향력을 두루 갖춘 피앤피어드바이저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인 모듈러 및 제품 구성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