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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dx"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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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SMATOF 2025’ 및 ‘제조 AX 혁신 콘퍼런스’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남 대표 스마트팩토리 & 자동화산업 전문전시회인 ‘제9회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5)’이 10월 29일 개막했다.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산업 AI 특별관’을 구성해, 산업 AI 기술과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설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특별관에는 서버키트, 온스트림, 이웨이브솔루션, 넘프, 나이스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AI 기반의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태국국제로지스틱스협회, 말레이시아 제조업 연맹, 베트남호치민자동화협회 등 해외 주요 제조 관련 기관을 통해 약 70여 개사의 바이어가 방한했다. 행사 기간 동안 ▲1:1 수출상담회 ▲스마트 등대공장 및 경남 미래전략산업 대표공장 시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10월 30일 개최된 ‘2025 제조 AX 혁신 콘퍼런스’는 창원의 5대 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방산,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dx·AX 선도기업의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공 전략이 공유된다. 기조 세션에서는 ▲AWS가 ‘제조AX 추진 전략,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이라는 주제로, 최적의 제조 AX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유비씨는 ‘From dx to AX :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한 무인화·자율화 디지털 트윈 전략’을 주제로, dx 단계를 넘어 자율화(AX) 시대를 여는 핵심 전략과 2차전지, 조선, 물류 등 실제 산업 사례를 소개했다. ▲B&R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은 ‘AI와 자동화의 융합 : 제조 혁신을 가속하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AI와 클라우드 협업을 통해 엔지니어링 환경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일반 세션에서는 온로봇 코리아, 넘프, 온스트림, 서버키트가 참여해 스마트 공장 설루션, 로컬 LLM 적용 사례, 공정 최적화 및 예지보전 등 제조 AI 적용 전략과 실무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혁신기획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MATOF는 내년부터 격년제가 아닌 매년 개최되며, 2026년에는 10월 14일~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성일 : 2025-10-3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2회 중견 dx 커넥티드 데이’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0월 24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제2회 중견DX 커넥티드 데이(Connected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의 ‘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AI·DX 기술 공급기업과의 매칭 및 후속 지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요 기반형 매칭’을 주제로, 올해 협회를 통해 dx 진단을 완료한 중견기업의 현황과 필요 설루션을 기반으로 공급기업이 진단팀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의 실제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 제안이 이루어졌다. 진단 발표 기업으로는 ▲일루넥스 ▲코그콤 ▲아이싸이랩 ▲케이솔루션즈가 참여해 데이터 분석·스마트 공장·ESG dx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중견기업 dx 후속 연계지원사업 안내 세션에서는 2026년도 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계획과 한국인프라, 디엘정보기술 등 우수 참여기업의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이들은 설계 자동화, 공급망 탄소중립 등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여 기업들의 관심과 질의응답을 이끌어냈다. DX 기술 마켓플레이스(밋업)에서는 AI, 스마트 공장, ESG 등 주요 기술 공급기업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1:1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커넥티드 데이는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중견기업과 기술 공급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협력할 수 있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진단–연계–확산으로 이어지는 dx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7일 ‘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역량강화 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산업일자리전환 혁신포럼’을 개최해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기업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10-27
캐디안, 3D 도면·디자인 뷰어 업그레이드 출시
  캐디안은 자사의 3D 뷰어인 ‘캐디안 3D 뷰어 2026(CADian 3D Viewer 202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속도 개선과 안정성 강화로 다양한 형식의 3D 도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디안 3D 뷰어는 2010년 처음 선보인 이후 도면·디자인 특허 출원 및 심사를 위한 도구로 쓰여 왔다. 캐디안은 “특히 국내 특허청의 3D 디지털 도면 제출 기준에 최적화된 호환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2026 버전은 DWG, dxF, DWF(오토캐드), 3DS(3D 맥스), 3DM(라이노), IGS(IGES), STP(STEP), STL(3D 프린팅), OBJ(Wavefront OBJ) 등 다양한 CAD 포맷을 지원하며, 특허청 제출용으로 요구되는 6면도(정면·배면도, 좌·우측면도, 평면·저면도)와 사시도(아이소메트릭)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 강화되었다. 캐디안 3D 뷰어는 고가의 CAD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없이도 도면을 실시간으로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3D 도면을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CAD 프로그램을 이용했든, 3D 디자인 파일만 있으면 자동으로 6면도와 사시도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3D 파일을 자유롭게 뷰잉할 수 있다는 것이 캐디안의 설명이다. 캐디안은 향후에도 전 세계 디자인 특허 출원 환경에 최적화된 도구로 3D 뷰어의 기능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는 “새로운 3D 저작 도구에서 생성되는 포맷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캐디안 3D 뷰어가 디자인 출원의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0-15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3)   지난 호에서는 로코드 분석 솔루션인 KNIME(나임)에 대해 알아보고 전력 판매량(Electric Power Sales) 예측에 대한 따라하기를 진행해 보았다. KNIME을 통해 ‘데이터 불러오기’와 ‘데이터 병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KNIME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데이터 분석을 시작할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는 파악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서 나머지 전력 판매량 예측 따라하기 부분을 완성해 보도록 하겠다.   ■ 연재순서 제1회 데이터 분석에 로코드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 제2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제3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제4회 로코드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따라해 보자 제5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클라우드로 확장해 보자   ■ 윤경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 김도희 잘레시아 dx 프로   규칙 엔진과 데이터 전처리   그림 1   우선 진행해야 할 부분은 Rule Engine(규칙 엔진)이다. Rule Engine이 무엇이고 어떤 데이터 노드인지 알아보자.   그림 2   KNIME 왼쪽 상단의 info 탭을 클릭해서 Rule Engine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도록 하자. 대략의 내용을 읽어보면 Rule Engine은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는 규칙(Rule) 목록을 설정하는 기능인데, 해당 규칙에 매칭이 이루어지면 칼럼(Column)이 새롭게 추가된다. 여기서 규칙은 해당 라인(line)별로 정의되어야 하며, 해당 칼럼은 $name$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림 3   Rule Engine을 통해 시간대별 발전량에서 발전량이 있는 경우를 1, 없는 경우를 0으로 분류하고 ‘is_y_positive’라는 칼럼을 생성하였다. Rule은 $9H$ > 0 => 1로 설정하면 되고, Append column = is_y_positive로 입력한다.   그림 4   노드를 실행(Excute)해 보면 ‘is_y_positive’라는 칼럼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5   이제 is_y_positive 컬럼이 추가되었으니, 우선 발전량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어 각각 얼마나 되는지 카운트해보자.(Value counter 노드)   그림 6   노드를 실행(Excute)해보면 <그림 7>과 같이 발전량이 없는 경우가 12건이 있고, 발전량이 있는 경우는 1448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7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2
[무료 다운로드] dx 시대, 샌드위치로 살아남기
설계, 데이터로 다시 쓰다 (1)   ‘DX’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의미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다는 것을 의미하다가,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의미가 확대되었다.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으로 전환한 기업은 선두 그룹에 도달했고, 등한시한 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를 추격하던 중국은 최근 10년 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여 어느 새 선두권과 경쟁하고 있고, 우리는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앞으로 4회의 연재를 통해 선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위기에 처한 우리의 돌파구가 될 인사이트를 탐색하고자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dx 시대, 샌드위치로 살아남기 제2회 dx 시대에서 AX 시대로 제3회 AX 시대를 위한 데이터 전략 제4회 Hello World   ■ 최병열 피도텍에서 AI 기반 Data-driven Design SW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한양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여 년간 100여건의 최적 설계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컨설팅 경험을 쌓았다. 홈페이지 | www.pidotech.com   중국의 성장 2015년 5월 19일 중국은 ‘중국제조 2025’ 정책을 발표하였다. 독일의 ‘Industry 4.0’을 벤치마킹하여 저임금/조립 중심의 제조업에서 첨단 제조 강국으로의 전환을 이루고자 하였다. 기존 ‘메이드 인 차이나’의 값싼 저품질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미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력한 국가 주도로 진행되었다.   그림 1. ‘중국제조 2025’의 10대 전략 산업 분야(출처 : MFG)   정책만 수립한 것이 아니었다. ‘중국제조 2025’가 수립되기 전 2008년부터 ‘천인계획’이라고 불리는 인재 확보 전략을 수립하였다. 우수한 자국 인재는 물론 해외 인재까지 유지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림 2. 중국의 인재 정책 ‘천인계획’의 성과(출처 : 조선일보)   최근 KBS 다큐멘터리 ‘인재전쟁 :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에서 그 결실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현재는 중국의 과학기술계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바뀌어서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기관 순위’에서 1위는 물론 10위권내에 8개 순위를 중국이 차지하였다. 아쉽게도 한국의 서울대와 KAIST는 52위와 82위를 차지하였는데, ‘의대 우선, 공대 천시’ 문화의 예정된 결과로 보인다. 인재를 위한 중국의 투자 성과는 딥시크(DeepSeek) 설립자인 량원펑의 사례로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저장대에서 석사까지 마쳤고, 헤지펀드를 만들어 8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할 만큼 금전적으로 성공하였다. 이후 주변 천재들과 함께 딥시크를 설립하였다. 막대한 투자금에 중국 정부, 지방 정부의 인재 발굴 시스템과 대학, 연구기관과의 기술적 협업, 이 세 가지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AI(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였고, 더 나아가 중국의 AI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DX 시대에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파워가 중요하다. 실제 제품을 만들어가면서 수정하고 개선하던 시대를 벗어나,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시대로 바뀐 것이다. 성능 평가를 위해 가상의 제품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CAE 소프트웨어는 공학 기술 노하우의 집약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분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중국의 CAE 수준은 투자에 걸맞게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CAE 분야와 관련된 SCI 논문 수가 2020년 이후 세계 1~2위권을 다투고 있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병렬처리, 디지털 트윈 등 CAE 관련 특허도 연간 1000건 이상 출원되며 2015년 대비 3배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하는 중국산 CAE 소프트웨어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ZWCAD, ZW3D 등을 개발하는 ZW소프트(ZWSoft), 중국 창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파순 테크놀로지(Farsoon Technology) 등이 있으며, 중국계 대표가 설립한 터보타이즈(TurboTides inc.)에서는 터보 기계 해석 및 설계 플랫폼인 터보타이즈(TurboTides)를 개발하여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5년 이후로 ‘중국제조 2025’ 정책에 최소 23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금융·재정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추산이 어려운 보조금 등의 규모를 따져 보면 발표액의 10배 정도의 규모가 투입되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성과는 분명했다. 중국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고, 그중 대표적인 6개 분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3. ‘중국 제조 2025’의 성과(ChatGPT로 제작)   전기차 시장에서는 비와이디(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달성하였고,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 국가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게 되었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론지(LONGi), JA 솔라(JA Solar) 등이 주도하여 세계 태양광 모듈 생산의 75% 이상을 담당하였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이 주도하던 LCD 분야는 2019년을 기점으로 중국에 왕좌를 내주고 말았다. 상업용 드론 시장은 DJI가 세계 시장 점유율 82%(2022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주도하고 있고, AI 기술로 무장한 중국의 스타트업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CATL, BYD 등이 중심이 된 리튬이온 배터리도 전 세계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그 뒤를 쫓는 한국과 일본을 위협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기업과 중국이 아닌 기업들의 점유율로 시장 성장 추세를 파악할 정도로 중국의 성장이 무섭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2
[포커스] 헥사곤, 스마트 제조의 미래 비전 제시… “DX를 넘어 AX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9월 3일 진행한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를 통해 정밀 측정과 스마트 디지털 트윈의 미래에 대한 비전 및 전략을 소개했다. 헥사곤은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 품질, 민첩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면서, 이를 위해 리얼리티 캡처 센서와 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의 미래, 디지털 트윈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림분춘(Boon Choon Lim) 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 사장은 헥사곤이 포레스터 컨설팅과 함께 발간한 ‘2025 첨단 제조 산업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해, 제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핵심 동력으로 ‘스마트 디지털 트윈’을 꼽았다. 보고서에서는 응답자의 71%가 디지털 트윈을 가장 중요한 투자 분야로 선택했으며, 90%는 AI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림 사장은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며,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림 사장은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하고 자동화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워크플로를 강조하면서, “헥사곤은 설계, 생산, 검사, 유지보수 등 제조 전 과정에 걸쳐 통합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투자 영역으로 제시되고 있다. 헥사곤은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정밀 측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 설루션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자사의 기술을 활용하면 현실 세계의 실시간 데이터와 몰입형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얼리티 캡처와 스마트 제조의 만남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칸 파힘(Khan Faheem) 아시아 사장은 현실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스마트 제조의 접목 가능성을 소개했다. 파힘 사장은 AI(인공지능)를 이용하여 산업군의 워크플로, 센서, 플랫폼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결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특히 기계가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 및 행동함으로써 실제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을 강조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는 항공 매핑, 지하 매핑, 고성능 스캐닝, 모바일 매핑 등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얻는 리얼리티 캡처(reality capture)를 위한 센서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갖추고 있으며, 현장에서 클라우드 업로드, 포인트 클라우드 처리, 스트리밍 시각화 등을 지원하는 설루션을 제공한다. 파힘 사장은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리얼리티 캡처 기술은 공급망 조정, 설치 및 경로 계획, 레이아웃 및 생산 라인 변경, 자산 태깅 및 관리, 몰입형 운영 관리, 디지털 검사 및 준공 등 스마트 제조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DX를 넘어 AX를 위한 스마트 제조 설루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홍석관 사장은 “DX를 넘어 AX 가치 사슬을 만드는 핵심 자원은 데이터”라면서, 데이터 수집, 통합/저장, 분석, 가치 창출의 과정을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및 dx 기반의 자동화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 공장에서 AX 기반의 자율화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 SDF)’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주목했다. SDF는 AI 기반의 자율적 의사 결정을 통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형 무인 공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헥사곤은 3D 제품 설계/해석/시각화(DX), 실시간 모니터링/제어(디지털 트윈), 분석/예측/최적화/자율화 제어(AX)의 3단계 지원 전략을 통해 생산 자산의 디지털화, 생산 설비의 디지털 트윈화, 생산 공법의 AI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홍석관 사장은 “헥사곤은 로봇 캘리브레이션, 적층제조/금형 가공을 위한 로봇 툴패스 생성, 로봇 정밀 제어 등 dx+디지털 트윈 기반의 로봇 설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넥서스(Nexus)’를 기반으로 한 조선 기자재 협업 플랫폼에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공유 및 협업 환경을 구축하여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아비바코리아, 3JCNS와 파트너십 체결로 EPC 산업 dx 가속화 추진
아비바코리아는 EPC(엔지니어링·조달·건설) 산업 IT 설루션 전문 기업 3JCNS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EPC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운영 최적화 설루션 공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 “특히 3JCNS의 EPC 특화 IT 역량과 아비바의 글로벌 플랫폼을 결합해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JCNS는 EPC 산업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IT 설루션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다양한 플랜트 EPC 설루션과 아비바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해 고객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JCNS 또한 3D 모델링, 설계 검증, 도면 자동화, 배관 시공관리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프로젝트 기반의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 컨설팅 및 서비스 조직을 운영해, 설루션 도입 초기부터 안정적 운영까지 EPC 프로세스 전 과정을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IT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비바코리아와 3JCNS가 주력으로 공급할 제품은 ▲아비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AVEVA Unified Engineering) ▲아비바 E3D 디자인(AVEVA E3D Design) ▲아비바 자산정보 관리(AVEVA Asset Information Management) 등으로, EPC 기업들이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통합 관리, 3D 설계 및 검증, 자산 정보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효율과 협업을 강화하는 설루션이다. 아비바 E3D 디자인은 최신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플랜트 및 인프라 설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아비바 자산 정보 관리 플랫폼은 설비 및 자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운영 신뢰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한다.     아비바코리아의 김상건 대표는 “EPC 산업 고객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프로젝트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도입이 필수”라며, “3JCNS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한 단계 높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JCNS의 정성오 총괄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아비바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3JCNS의 세분화된 현업 설루션과 결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EPC 고객들이 경쟁 우위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15
협업 플랫폼, ASTRA
이노팩토리(InnoFactory, Inc.)가 ASTRA(아스트라)의 최신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AI 문서 요약, 폴더 기반 권한 관리를 위시한 Secure Vault 보안성 강화, 조직도 연동 기능 등 현장 실무자와 IT 부서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업그레이드다. ASTRA는 출시 이후 국내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기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설계 문서 중심의 협업 환경, 업무 워크플로우 커스터마이징, 기술 자료 이력·권한 통합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왔다. 이노팩토리는 이번 최신 버전 출시를 계기로 ASTRA를 제조업에 특화된 도면/문서 관리 플랫폼에서 나아가, 산업 전반의 엔터프라이즈 콘텐츠·프로세스 관리 시장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유봉춘 이노팩토리 대표는 “이번 ASTRA 신버전은 AI 기반의 문서 요약, 정책 중심 파일 보안, 조직 연동 등 실무 중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업이 기술 문서와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dx(디지털 전환)와 AX(AI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업무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버전 주요 특징 AI 기반 문서 요약 기능 탑재 업로드한 문서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의사결정과 검토 속도 향상 ASTRA Secure Vault 보안 기능 대폭 강화 드라이브 연결 설치프로그램 제공으로 파일서버와 같은 사용성 확보 폴더별 권한 설정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한 접근제어 (기존 역할 기반 권한 대체) 휴지통 기능 도입으로 파일 복구 및 데이터 보호 강화 조직도 연동 기능 추가 (On-Premise 환경용) 자체 인사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되어 조직 구조 기반의 협업 및 접근제어 가능   산업 현장 적용 사례 항공우주 설계 기업: 조건 분기·병렬 승인 등 복잡한 승인 프로세스를 ASTRA MetaFlow로 유연하게 설계 자동차 부품 제조사: 수백 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대용량 문서 협업 및 보안 기록 관리 의료기기 업체: 별도 설치 없이 협력사와 안전하게 도면·문서 공유, 변경사항 실시간 반영   제품 소개 ASTRA는 제조·엔지니어링 현장 중심으로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콘텐츠·워크플로우 플랫폼(ECM)입니다. 클라우드 SaaS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 지원하며, 조직의 IT 인프라와 보안 정책에 따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 ASTRA MetaFlow: 로우코드 방식으로 복잡한 승인 흐름과 협업 워크플로우를 설계·자동화한다 ASTRA SecureVault: 윈도 탐색기 기반의 정책 중심 파일보안을 제공하며, 모든 접근과 이력을 기록한다 ASTRA PDM: CAD 연동 없이 도면·기술문서의 버전과 변경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모든 기능은 연동되어 문서·프로세스·권한·이력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며, 조직의 지식 기반과 책임 구조를 명확히 세운다 www.astra365.ai   ▲ ASTRA 메인 대시보드: 로그인 직후, 프로젝트 문서와 공지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작 화면 ▲ 업로드된 문서의 AI 자동 요약 기능: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여 검토 효율을 높이는 ASTRA의 스마트 기능   ▲ 로우코드 워크플로우 설정 화면: MetaFlow를 통해 결재 프로세스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작성일 : 2025-09-13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2)   지난 호에서는 로코드 분석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이 일반적으로 거치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는데, 이러한 과정에 파이썬(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활용되는 상황 또한 정리해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로코드 분석 설루션인 KNIME(나임)에 대해 알아보고,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따라하기 과정을 통해 완성해 보도록 하겠다.   ■ 연재순서 제1회 데이터 분석에 로코드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 제2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제3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제4회 로코드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따라해 보자 제5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클라우드로 확장해 보자   ■ 윤경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 김도희 잘레시아 dx 프로   지난 호에서 살펴본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요청 접수 → 데이터 확보 → 데이터 검토(칼럼/누락/이상치 확인) → 분석 전략 수립 → 데이터 정제 및 가공 → 분석 수행 및 시각화 → 결과 공유   이전에 강조한 바와 같이, 아무리 쉬운 코딩 언어라고 할지라도 데이터 분석을 요청받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가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코딩에 능숙한 데이터 과학자라고 해도 깃허브(Github) 및 인터넷 상에 공유된 소스코드를 다운받아 재활용 및 가공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악성 코드 등에 대한 보안 이슈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사실 데이터 과학자는 수학 및 통계적 지식을 활용하여 빠르게 정확하게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은 것이고, 이를 위해 효율적인 툴을 사용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해 나가고자 로코드 분석 설루션(low code analytics solution)을 대안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지난 호에서 유관부서로부터 전력 판매량(electric power sales)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요청 받은 상태이고, 언제나처럼 기한은 촉박한 상황의 시민 데이터 과학자(citizen data scientist)로 가정하여 주어진 과제 목표를 달성하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데이터는 발전소 데이터, 기상 정보 데이터, 날짜 및 요일 데이터 등 세 가지로 이를 처리하기 위해 파이썬으로 코드를 작성한 사례를 공유하였고, 동일한 내용을 로코드 분석 설루션인 KNIME을 활용하여 처리한 사례도 공유하였다.   그림 1   이번 호에서는 KNIME에 대해 알아보고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과제를 따라하기 과정을 통해 완성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에게 KNIME에 대한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려 달라고 해보자.(그림 2~4)   그림 2   그림 3   그림 4   가트너(Gatner)의 피어 인사이트(Peer insight) 리뷰를 확인해 보았는데, 평점(rating)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사용자의 반응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로서 기업에서도 무료로 자유롭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KNIME Analytics Platform) 로코드 분석 설루션으로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림 5   현재 KNIME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위해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KNIME Analytics Platform을 활용하여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따라해보고자 한다.   그림 6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마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에서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8월 25일~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올해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에는 18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언리얼 엔진 및 에픽 에코시스템 제품들의 최신 기술을 확인하고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온라인 중계 역시 전년 대비 전체 중계 세션이 5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에서는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가 키노트를 통해 업계의 주요 트렌드를 짚어 보고,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리얼타임 3D 오픈 에코시스템을 에픽게임즈가 어떻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빌 클리포드 언리얼 엔진 총괄 부사장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창의적·기술적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고 있는지 그리고 에코시스템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마커스 와스머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최근 언리얼 엔진의 업데이트 내용을 뒤돌아보고 향후의 로드맵을 공유하면서 키노트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후 ▲‘더 위쳐 4 언리얼 엔진 5 테크 데모’ 속 기술 들여다보기 ▲언리얼 엔진 5.6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하기 ▲일본 사례로 보는 UE5 그래픽 심층 인사이트 ▲나이아가라로 인터랙티브한 파티클 효과 제작해 보기 등의 게임 트랙 세션과 ▲ UE 5.6과 함께 확 달라진 메타휴먼 : 핵심 업데이트 알아보기 ▲언리얼 엔진 5 애니메이션 리타기팅의 미래 등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 세션, 그리고 ▲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뮬레이션 산업의 혁신과 같은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 세션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파트너사 세션도 진행됐다. 게임 트랙에서는 넥슨게임즈의 듀랑고 IP를 이용한 ‘프로젝트 dx’ 세션, 넷마블몬스터의 ‘몬길 : STAR DIVE’ 세션, 넥슨의 ‘낙원 : LAST PARADISE’ 세션, 스퀘어 에닉스의 라이팅 관련 세션 등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들의 세션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제작사 모팩스튜디오를 비롯해 메타로켓, Kong Studios, 사운드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한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비브스튜디오스,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여한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도 진행됐다.
작성일 :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