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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Nexphere Platfor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7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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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제조 AX 핵심 '넥스피어 AI' 공개하며 제조 혁신 로드맵 제시
미라콤 솔루션 페어   미라콤아이앤씨가 9월 25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MSF 2025)'를 개최하고, 핵심 주제인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 AI 솔루션인 'Nexphere AI(넥스피어 AI)'와 구체적인 AX 로드맵을 공개했다.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하반기에 주최하는 이 전문 행사는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제조 AX를 이끌 최신 기술 트렌드 총망라 이번 MSF 2025에서는 제조 혁신을 이끌 최신 인사이트가 대거 공개된다. 행사의 첫 순서인 키노트 세션에서는 삼성SDS 김긍환 그룹장이 연사로 나서 'AI Agent 시대, 제조업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그룹장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 시스템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Agentic AI'와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을 부여해 AI의 정교한 추론을 돕는 '데이터 온톨로지'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언급하며 AI 시대에 국내 제조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이 기술들을 활용해 고도화된 설비 파라미터 설정과 불량 원인 분석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gentic AI를 IT 리소스와 연결하면 제조 현장에 자율 지능형 AI 도입이 가능해진다. Nexphere AI로 실현하는 제조 AX 로드맵 키노트 이후에는 △Track1(Connect) △Track2(Activate) △Track3(Realize) 3개 트랙에서 총 12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미라콤아이앤씨 이송완 랩장은 Track1 'Connect'에서 'AX로 여는 자율제조의 미래: SDF 완성을 위한 플랫폼 핵심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랩장은 미라콤아이앤씨의 제조 AI인 Nexphere AI와 자체 플랫폼인 'Nexphere Platform'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제조 AX 실현 로드맵을 제시한다. Nexphere Platform 위에서 제공되는 핵심 솔루션은 'Nexphere Analytics'와 'Nexphere Chat'이다. Nexphere Analytics는 데이터 전처리와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의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Nexphere Chat은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기업의 문서와 자료를 지식화하여 자연어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협업 솔루션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Nexphere Platform 내 학습 및 운영을 통해 AI Agent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제조 특화 Agentic AI로 발전시키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Nexphere AI를 비롯해 6개의 제조 혁신 솔루션 데모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이사는 "2025년은 제조 AX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올해 MSF 2025에서 제조 AX의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9-27
다쏘시스템, 영국 NCC의 클라우드 기반 전환 및 첨단 연구·기술의 산업적 성과 창출 지원
다쏘시스템은 영국의 혁신 기관인 국립복합센터(NCC)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을 도입하고, 이를 영국 제조연구센터(HVMC) 네트워크 내 다른 혁신 센터로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NCC는 이미 10여 년간 다쏘시스템 설루션을 활용해왔으며, 이번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통해 항공 등 다양한 산업의 지속가능성 과제에 대응하고, 연구와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채택했다. 오늘날 산업계는 더 나은 제품을 더 적은 폐기물로,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복합재와 같은 첨단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차세대 여객기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변화시키고 있는 경량·고강도·내구성·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동체, 엔진 및 추진 시스템 설계를 위한 최첨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신규 항공기의 약 50%가 복합재로 제작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NCC는 제조·산업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며, 네트워크 내 다른 혁신 센터와 협업해 신기술의 개발·확산·실현을 촉진하고자 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협업 환경과 AI 기반 버추얼 트윈 경험을 제공해 설계부터 제조까지 밸류체인의 모든 영역을 가속화한다. 또한 NCC는 전 과정 추적이 가능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역량을 통해 차세대 날개 성능, 소재 재활용 공정, 국방 항공기, 첨단 항공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기타 산업 분야 연구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고객 프로젝트를 위한 복합재 설루션을 탐색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NCC의 마크 서머스(Mark Summer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NCC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은 협업·혁신·실행 방식을 한 단계 높이는 전략적 조치다”며, “이를 통해 산업계의 요구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신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영국 내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장기적 경제 성장에 지원하는 산업적 성과 창출에서 NCC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의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은 “항공우주와 국방 산업은 혁신과 새로운 창조 방식을 요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NCC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 도입함으로써 팀·데이터·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버추얼 경험으로 연결해 협업과 복합소재 혁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2
텐센트, 산업 효율 가속화 위한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 발표
텐센트는 기업의 산업 효율 향상 및 국제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2025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DES)’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SaaS + AI’ 설루션, 대규모 모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기업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재고 관리, 리서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지능형 자율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3.0(Agent Development Platform : ADP)’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 검색 증강 생성(RAG), 워크플로, 멀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즈니스에 부합하는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 기반을 제공하는 AI 인프라 ‘에이전트 런 타임’도 함께 선보였다. 업무 협업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된 SaaS+AI 툴킷도 공개됐다. 텐센트에 따르면,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s)의 AI 미닛(AI Minutes)은 지난 1년간 전년 대비 15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텐센트 런쉐어(Tencent LearnShare)도 92% 응답 정확도로 3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용 AI 코딩 도구 ‘코드버디(CodeBuddy)’도 코딩 시간을 40% 단축하고 R&D 효율을 16% 향상시켰다. 텐센트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 훈위안(Hunyuan) 기반의 신규 모델도 발표됐다. 훈위안 3D 3.0, 훈위안 3D AI, 훈위안 3D 스튜디오는 미디어·게임 산업 등에 종사하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첨단 3D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훈위안 3D 시리즈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26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인기 있는 오픈소스 3D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훈위안 라지 모델은 지난 1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개발을 전면 수용해 왔다. 하이브리드 훈위안-A13B와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모델, 그리고 이미지·비디오·3D 콘텐츠를 위한 포괄적 멀티모달 생성 기능 및 툴 등을 오픈소스로 지속 제공했다. 한편, 텐센트는 글로벌 확장 이정표를 강조하며 자사의 해외 고객 기반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최근 3년간 아시아(홍콩, 동남아, 일본 등)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중국 선도 인터넷 기업의 90% 이상, 중국 선도 게임 기업의 95%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서밋에서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 다나, 이앤 UAE, 홍콩 경마협회, 퓨전뱅크, 고투 그룹,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미니클립, MUFC 은행 중국 법인, 프로서스, 트루 IDC 등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차세대 성장과 국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첨단 클라우드와 AI 설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타컴, IOH, 가르디 매니지먼트, 고투 그룹, 마하카X, MUFG 은행 중국 법인, 라이드 테크놀로지스, 스톤링크, 트루 IDC, 99 그룹, 중동의 쿠프 뱅크 오로미아, 네이티벡스, 유럽의 이마그, 북미의 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앞으로 텐센트는 ▲인프라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세 영역에서 국제화 전략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산업의 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슈퍼앱-애즈-어-서비스(Superapp-as-a-Service)’과 ‘팜AI(PalmAI)’ 등 텐센트 클라우드 제품은 아시아 태평양, 중동, 미주 지역의 해외 기업들에 채택되고 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TCADP), 코드버디, 클라우드 몰(Cloud Mall) 등의 글로벌 버전을 도입해 각 지역 요구에 부합하고 전 세계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1개 시장 및 지역에서 5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첫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일본 오사카에도 세 번째 데이터센터와 신규 오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도쿄, 서울, 팔로알토, 프랑크푸르트에 9개의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텐센트의 다우슨 통(Dowson Tong) 수석부사장 및 클라우드·스마트산업 그룹 CEO는 “AI가 실질적 효용을 발휘할 때 산업은 효율성을 얻음과 동시에, 국제화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설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17
시스코, 머신 데이터를 AI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는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 발표
시스코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스플렁크의 연례 행사 ‘닷컨프(.conf)’에서 머신 데이터의 가치를 AI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 아키텍처인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Cisco Data Fabric)을 발표했다.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은 스플렁크(Splun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대규모 머신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를 AI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례로 기업은 맞춤형 AI 모델 훈련, 에이전틱 워크플로 구동, 머신 데이터 및 비즈니스 데이터의 다중 스트림을 상호 연계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할 수 있다. 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전반에 걸친 머신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성화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분산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턴키(turnkey) 설루션을 제공한다.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스트림을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해, 고객이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며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한다. 이 프레임워크의 지능형 에지 데이터 관리 기능은 고도화된 데이터 필터링, 구조화 및 계층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페더레이션(federation, 연합) 기능을 통해 다양한 도메인 전반에서 인사이트를 연계해 실시간에 가까운 엔드 투 엔드(end-to-end)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AI 어시스턴트와 에이전트 기능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경험 레이어는 기업이 문제 해결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관리 부담을 줄이며, 팀은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는 기업들이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대규모 머신 데이터 운영을 위한 통합형·지능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및 도메인 간 실시간 검색 및 분석 ▲시계열 파운데이션 모델과 같은 독자적 데이터의 가치 활용 ▲시스코 AI 캔버스(Cisco AI Canvas)를 통한 사람과 AI 에이전트의 경험 통합 ▲데이터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에 걸친 AI 네이티브 지원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은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Splunk Enterprise)와 스플렁크 클라우드 플랫폼(Splunk Cloud Platform)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현재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 데이터 관리, 데이터 페더레이션, AI 전반에 걸친 발전 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며, 추가 기능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스플렁크 AI 툴킷은 현재 사용 가능하며, 새롭게 호스팅되는 모델은 2026년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스코의 지투 파텔(Jeetu Patel)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은 막대한 가치를 지닌 머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머신 데이터를 AI에 활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번거로우며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센서 측정값과 공장 지표부터 결제 시스템 데이터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서버, 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업데이트에 이르기까지, 머신 데이터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주도한다”면서, “스플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왔다. 그리고 이제 시스코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이 자체 소유의 머신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분야에서도 동일한 혁신을 이룰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시스코 자회사인 스플렁크의 카말 하티(Kamal Hathi)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스플렁크의 목표는 데이터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고객에게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플랫폼 전반에 AI를 내재화하고 개방형 표준을 적용함으로써, 단순히 기업들이 정보를 더 빨리 분석하도록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를 예측하고, 불필요한 복잡성 없이 혁신을 확장하며, 사용자 요구에 맞춰 더욱 탄력적이고 적응력 있으며 반응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12
어도비, 기업의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혁신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정식 출시
어도비가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마케팅 캠페인 구축, 전달, 최적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AI 에이전트(AI Agents)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또한 어도비는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 : AEP)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gent Orchestrator)를 통해, 자사 및 서드파티 생태계 전반에서 에이전트가 맥락을 파악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며, 응답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를 맞춤화, 관리하는 기업용 AI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의 토대가 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들이 전사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 데이터, 콘텐츠, 워크플로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고객의 70% 이상이 어도비 및 서드파티 전반의 에이전트와 팀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의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다. 허쉬 컴퍼니, 레노버, 머클, 웨그먼스 푸드 마켓, 윌슨 컴퍼니 등의 브랜드가 어도비의 에이전틱 AI 설루션을 사용해 조직 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의사결정 과학 및 언어 모델 기반의 추론 엔진을 탑재해, 동적 및 적응형 추론도 지원한다. 자연어 프롬프트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전체적으로 조율된 계획에 따라 어떤 에이전트를 활성화할지 상황에 맞춰 결정한다. 그 결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맥락에 맞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개입하는 방식을 사용해 세부 조정도 지원한다.  ▲오디언스 에이전트(Audience Agent ▲저니 에이전트(Journey Agent) ▲익스페리멘테이션 에이전트(Experimentation Agent)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Data Insights Agent) ▲사이트 옵티마이제이션 에이전트(Site Optimization Agent)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Product Support Agent) 등의 AI 에이전트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Adobe 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 RT-CDP),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등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마케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를 가속화할 수 있다. 출시를 앞둔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컴포저(Experience Platform Agent Composer)는 기업이 브랜드 가이드라인, 조직 정책 관리 등에 기반해 AI 에이전트를 맞춤화하고 구성할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팀은 AI 에이전트 작업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성과를 가시화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에이전트 SDK(Agent SDK) 및 에이전트 레지스트리(Agent Registry)를 포함한 새로운 개발자 툴을 통해 개발자는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확장 및 조율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산업과 사용자 페르소나에 맞춰 사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다. 팀이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에이전틱 AI를 도입함에 따라, 서로 다른 생태계에 속한 AI 에이전트 간 상호운용성은 매우 중요하다. 에이전트 컴포저는 기업이 Agent2Agent 프로토콜을 사용해 여러 에이전트의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 걸쳐 에이전틱 AI의 가치를 확장시킨다. 또한 코그니전트, 구글 클라우드, 하바스, 메달리아, 옴니콤, PwC, VML과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트 간 워크플로의 원활한 실행과 다양한 산업 및 사용 사례에 걸친 맞춤화도 가능해졌다. 안줄 밤브리(Anjul Bhambhri)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오랫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함으로써, 기업들이 고객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해왔다. 이제 어도비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특화된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데이터, 콘텐츠, 경험 생성 워크플로에 내장하고 있다”면서, “어도비의 AI 혁신은 프로세스를 재구상하고 마케팅 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12
세일즈포스, AI 주권 시대 위해 AI 에이전트 포함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범위 확대
세일즈포스가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인 ‘하이퍼포스(Hyperforce)’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도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를 포함, 데이터 클라우드, 태블로 넥스트, 마케팅 클라우드를 한국 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는 2023년 국내 시장에 하이퍼포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AI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 강화해왔다. 특히 최근 발표한 ‘글로벌 AI 준비지수 보고서’를 통해 한국 시장은 AI 혁신을 위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라고 설명하며, 이번 하이퍼포스 지원 범위 확대가 ▲데이터 기반 정립 ▲에이전틱 AI 활용 환경 구축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국내 기업의 AI 에이전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세일즈포스는 그간 추구해 온 ‘완전히 통합된 단일 플랫폼(Deeply Unified Platform)’이 마침내 국내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충족하며 온전하게 구현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기업들 또한 고객과 맞닿아 있는 모든 상호작용, 내부 프로세스, 기능별 업무를 한국 내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단일 플랫폼 상에서 통합 관리하며 AI 에이전트를 접목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하이퍼포스 지원 범위 확대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및 활성화(데이터 클라우드)부터 AI 기반의 고객 여정 설계 및 초개인화 캠페인 실행(마케팅 클라우드), AI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에이전트포스),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태블로 넥스트)로 이어지는 AI 혁신 전반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갖추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공공, 금융, 통신, 유통, 소비재 등 규제로 인해 디지털 기술 도입이 제한적이었던 산업군에서도 세일즈포스 활용이 한층 더 용이해지며 각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더스트리 클라우드’와 ‘산업군별 에이전트포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전 구축된 데이터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수 요구사항과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다 민첩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대표는 “이번 하이퍼포스 국내 지원 확대는 한국 시장에 대한 세일즈포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투자이자, 국내 기업들의 AI 혁신 여정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세일즈포스는 완전히 통합된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에이전틱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까지의 전 여정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11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2)   지난 호에서는 로코드 분석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이 일반적으로 거치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는데, 이러한 과정에 파이썬(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활용되는 상황 또한 정리해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로코드 분석 설루션인 KNIME(나임)에 대해 알아보고,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따라하기 과정을 통해 완성해 보도록 하겠다.   ■ 연재순서 제1회 데이터 분석에 로코드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 제2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제3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제4회 로코드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따라해 보자 제5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클라우드로 확장해 보자   ■ 윤경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 김도희 잘레시아 DX 프로   지난 호에서 살펴본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요청 접수 → 데이터 확보 → 데이터 검토(칼럼/누락/이상치 확인) → 분석 전략 수립 → 데이터 정제 및 가공 → 분석 수행 및 시각화 → 결과 공유   이전에 강조한 바와 같이, 아무리 쉬운 코딩 언어라고 할지라도 데이터 분석을 요청받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가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코딩에 능숙한 데이터 과학자라고 해도 깃허브(Github) 및 인터넷 상에 공유된 소스코드를 다운받아 재활용 및 가공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악성 코드 등에 대한 보안 이슈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사실 데이터 과학자는 수학 및 통계적 지식을 활용하여 빠르게 정확하게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싶은 것이고, 이를 위해 효율적인 툴을 사용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해 나가고자 로코드 분석 설루션(low code analytics solution)을 대안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지난 호에서 유관부서로부터 전력 판매량(electric power sales)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요청 받은 상태이고, 언제나처럼 기한은 촉박한 상황의 시민 데이터 과학자(citizen data scientist)로 가정하여 주어진 과제 목표를 달성하였다. 우리에게 주어진 데이터는 발전소 데이터, 기상 정보 데이터, 날짜 및 요일 데이터 등 세 가지로 이를 처리하기 위해 파이썬으로 코드를 작성한 사례를 공유하였고, 동일한 내용을 로코드 분석 설루션인 KNIME을 활용하여 처리한 사례도 공유하였다.   그림 1   이번 호에서는 KNIME에 대해 알아보고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과제를 따라하기 과정을 통해 완성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에게 KNIME에 대한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려 달라고 해보자.(그림 2~4)   그림 2   그림 3   그림 4   가트너(Gatner)의 피어 인사이트(Peer insight) 리뷰를 확인해 보았는데, 평점(rating)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사용자의 반응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로서 기업에서도 무료로 자유롭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KNIME Analytics Platform) 로코드 분석 설루션으로 선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림 5   현재 KNIME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위해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KNIME Analytics Platform을 활용하여 전력 판매량 예측에 대한 분석 과제를 따라해보고자 한다.   그림 6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한국IBM,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통해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한국IBM은 한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우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개방·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IBM은 자사의 기업용 AI 설루션인 IBM 왓슨x 플랫폼(watsonx platform)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및 운영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듈을 통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기초 과정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I,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인프라 등 네 가지 모듈로, 심화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II, 생성형 AI, AI 프로젝트 등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딥러닝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사례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고급 AI 기술의 실무 적용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IBM의 왓슨x.ai를 통한 생성형 AI 기술, IBM 파워 및 스토리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학습 환경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수료자는 글로벌 인증 플랫폼인 크레들리(Credly)를 통해 IBM 인증 테스트를 거치고, 역량 수준에 따른 공식 인증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IBM은 이번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외에도,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AICA 인공지능사관학교, 경기과학기술대를 포함한 7개 대학과의 ‘IBM 하계 AI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근로자에게 실무 중심의 AI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IBM 김민성 사업개발 총괄 상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IBM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IBM의 기술력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IBM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06
SAP, 케이뱅크에 석세스팩터스 구축해 인사관리 디지털 전환 지원
SAP 코리아는 케이뱅크가 SAP의 글로벌 인사관리 설루션과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며, 조직 전반의 HR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뱅크 임직원의 인사관리 업무 전반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AP 코리아는 인사 설루션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와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플랫폼 SAP BTP(SAP Business Technology Platform)를 함께 구축해, 케이뱅크가 사람 중심의 업무 혁신과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SAP는 “인사 데이터를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 차원의 전략 수립과 경영 판단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주요한 성과는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다. 기존에는 직원 연락처나 정보 변경과 같은 단순 요청에도 수기 작업과 병렬 처리로 인해 며칠이 걸렸지만, 시스템 전환 이후에는 구성원이 직접 변경 신청을 하고 인사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몇 시간 내에 반영되는 구조로 개선됐다. SAP는 업무 전반의 처리 속도가 평균 50% 이상 단축되었으며, 일부 업무는 90% 이상 리드타임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수기로 작성하던 인사 보고서 역시 사전 설정된 리포트 양식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출력하거나, 임원은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이 고도화됐다. 또한 케이뱅크 임직원은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H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과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성과, 교육, 보상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요 결재 요청 사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AP BTP 도입을 통해 복리후생, 급여, 외부 시스템 연동 등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동화와 확장성도 강화됐다. 케이뱅크는 BTP를 활용해 복리후생 포털을 별도 구축하고 경조금, 학자금, 리조트 이용 신청 등 다양한 복리후생 항목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국세청 연동과 외부 근태관리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를 함께 구현해, 인사 관련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환경을 완성했다. SAP코리아의 서중범 인사설루션 금융 담당 파트너는 “이번 케이뱅크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반의 인사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인 금융권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송정현 경영테크팀 매니저는 “이번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시스템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경험을 중심으로 인사 운영 환경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한 과정이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인사 운영이 가능해졌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04
파수, SaaS로 데이터 보안 체계 구축하는 ‘DSP 클라우드’ 출시
파수가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Fasoo Data Security Platform Cloud, 이하 파수 DSP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파수의 대표 데이터 보안 제품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파수 DSP 클라우드는 보다 다양한 규모와 환경의 조직들이 강력한 데이터 보안 설루션을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는 연간 반복 매출 기반(ARR)의 파수 DSP 클라우드의 출시를 통해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춰 매출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 DSP 클라우드는 별도 인프라 구축없이 파수의 대표 데이터 보안 설루션을 합리적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해 준다. 파수는 운영 편의성이 높고 영구 라이선스에 비해 도입 비용이 적어, 인력 및 예산 고민을 가진 조직들이 강력한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내세운다. 파수는 “ DSP 클라우드를 통해 설루션을 구매할 경우 해당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기본 보안정책이 설정돼 제공되므로 단 10분만에 사내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규모만큼 유연하고 경제적으로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도 자동 업데이트와 패치, 파수 전담 보안 정책 및 인프라 관리를 제공해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파수 DSP 클라우드로 도입이 가능한 주요 설루션으로는 ▲데이터 보안 설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 FED)’ ▲ 출력물 보안 설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 FSP) ▲화면 보안 설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 FSS), ▲데이터 백업 설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 ▲개인정보 보호 설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 FDR)' 등이 있다. 이 중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하이퍼 DRM(Hyper DRM)을 지향한다.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하며,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보안 및 타사 DRM 제품의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일원화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 로그 또한 통합 제공해 문서 사용 내역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파수의 강봉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파수 DSP 클라우드는 인프라 구축과 도입 예산의 부담, 전문인력 부재로 인한 관리 등의 어려움 없이 빠르고 합리적으로 강력한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SaaS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생성형 AI 등 다양한 기업 IT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DSP 클라우드가 신규 고객 확대를 가속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