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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NPU"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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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스마트폰의 생성형 AI가 일상화될 것”
가트너가 전 세계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이 2025년 말까지 총 2982억 달러에 이르면서, 전체 AI 최종 사용자 지출의 2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스마트폰이란 소규모 언어 모델(SLM)을 실행할 수 있는 내장형 뉴럴 엔진(neural engine) 또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기기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및 350달러 미만의 기본형 스마트폰을 포함한다. 한편, 유틸리티 스마트폰은 향후에도 NPU 탑재가 예상되지 않아 제외된다. 가트너는 모바일 공급업체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2026년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대비 51% 증가하고 최종 사용자 지출은 32% 증가해 39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29년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100%가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의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부분의 사용자가 텍스트나 터치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음성 상호작용은 제한적”이라면서, “점차 대화형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사용자는 AI를 단순한 반응형 도구가 아닌, 능동적인 디지털 동반자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트너는 2027년까지 40 TOPS(초당 40조 회 연산) 이상의 연산 성능을 갖춘 온디바이스 NPU가 프리미엄 생성형 AI 스마트폰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멀티모달 AI 워크로드를 과도한 전력 소모 없이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NPU의 확산은 생성형 AI 실행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사용자 또한 최적의 경험을 위해 최신 스마트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대부분의 프리미엄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NPU가 탑재되고, 기본형 모델의 41%도 NPU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성일 : 2025-09-11
인텔, 아크 프로 B-시리즈 GPU 및 제온 6 프로세서의 AI 추론 벤치마크 결과 소개
인텔은 ML커먼스(MLCommons)가 발표한 최신 MLPerf 추론 v5.1 벤치마크에서 P코어를 탑재한 인텔 제온(Intel Xeon) 및 인텔 아크 프로 B60(Intel Arc Pro B60) 그래픽으로 구성된 인텔 GPU 시스템(코드명 프로젝트 배틀매트릭스)의 추론용 워크스테이션이 달성한 결과를 공개했다. 6가지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라마(Llama)4 80B 모델 추론 처리량에서 인텔 아크 프로 B60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및 L40S에 비해 각각 최대 1.25배 및 최대 4배의 가격 대비 성능 우위를 보였다. 인텔은 “이는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및 에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새로운 AI 추론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인텔 기반 플랫폼의 성능과 접근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인텔의 리사 피어스(Lisa Pearce) 소프트웨어, GPU 및 NPU IP 그룹 총괄은 “MLPerf v5.1 벤치마크 결과는 인텔의 GPU 및 AI 전략을 강력히 입증하고 있다. 새로운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한 아크 프로 B-시리즈 GPU는 기업과 개발자가 강력하면서도 설정하기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확장 가능한 추론 워크스테이션으로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높은 추론 성능을 제공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침해에서 자유로운 플랫폼을 우선시하는 전문가들이 독점적인 AI 모델에 의한 과도한 구독 비용 부담 없이 LLM(대형 언어 모델)을 배포하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새로운 인텔 GPU 시스템은 최신 AI 추론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풀스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올인원(all-in-one) 추론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텔 GPU 시스템은 리눅스 환경을 위한 새로운 컨테이너 기반 설루션을 통해 간소화된 도입과 사용 편의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멀티 GPU 스케일링 및 PCle P2P 데이터 전송으로 높은 추론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되었으며, ECC, SRIOV, 텔레메트리(telemetry) 및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 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안전성 및 관리 용이성을 갖추고 있다. CPU는 AI 시스템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레이션 허브로서 CPU는 데이터 전처리, 전송 및 전반적인 시스템 조율을 담당한다. 지난 4년간 인텔은 CPU 기반 AI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 P 코어를 탑재한 인텔 제온 6는 MLPerf 추론 v5.1에서 이전 세대 대비 1.9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작성일 : 2025-09-10
한국레노버, 스냅드래곤 X 탑재한 80만원대 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 출시
한국레노버가 AI 기능을 강화하면서 실용성, 이동성,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인공지능(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IdeaPad Slim 3x)’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퀄컴 스냅드래곤 X(Snapdragon X) 프로세서와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탑재한 AI PC다. 최대 45 TOPS의 NPU(신경망 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멀티태스킹, 화상 회의, 콘텐츠 실시간 최적화 등 다양한 AI 기능을 빠르고 스마트하게 수행한다.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홈이다. 한국레노버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일상 속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고, 실용성을 갖춘 AI PC를 찾는 사용자층을 고려해 시작가 8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기본 디스플레이는 15.3인치 WUXGA(1920×1200) 해상도의 IPS 패널로 NTSC 45% 색 재현율과 300니트 밝기, 눈부심을 줄여주는 안티글레어(Anti-Glare)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OLED 패널 선택도 가능하며 최대 2.5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PC의 보편화를 위해 일상 작업에 최적화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60Wh 용량의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로컬 FHD 영상 재생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15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슬림한 디자인과 약 1.5kg의 무게로 이동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메탈 섀시를 적용한 제품 외관은 미국 국방부의 밀리터리 등급(MIL-STD-810H)을 통과하는 등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상단에는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가릴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를 탑재해 사생활을 보호한다.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이 가능하며, 향상된 보안 시스템이 개인 데이터와 PC를 보호한다. 노트북의 좌우 측면에는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USB Type-C 단자, USB Type-A 단자, HDMI 1.4, 콤보 오디오 잭, SD카드 리더기 등을 배치해 연결성을 높였다. 와이파이(Wi-Fi) 7과 블루투스 5.4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해 화상 회의, 스트리밍,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작업을 끊김 없이 지원한다. 전문가 도움 없이 추가 SSD 설치도 쉬워 여유로운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레노버는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문제 발생 시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 1년간 지원한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8월 5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하는 이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우스와 마이크로소프트 M365 오피스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구매자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에게는 레노버 태블릿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레노버 모니터와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코파일럿+ PC로, 학습, 업무,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일상 속 AI PC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단순한 작업 속도 향상을 넘어 사용자의 창의성과 몰입도까지 높이는 AI PC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05
에이수스, 메탈 디자인의 고성능 AI PC 비보북 S16 및 S14 출시
에이수스가 강력한 AI 퍼포먼스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결합한 차세대 노트북 ‘비보북(Vivobook) S16’ 및 ‘비보북(Vivobook) S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슬림하고 가벼운 노트북에 강력한 AI 성능을 더한 차세대 코파일럿+(Copilot+) PC다. 특히, 비보북 S16은 최대 50 TOPS의 NPU 성능을 제공하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작업에서 고급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관리 도구인 스토리 큐브(StoryCube)와 함께 고품질 화상 회의를 위한 AI 카메라 및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 에이수스 비보북 S16 매트 그레이   에이수스는 “비보북 S16 및 S14는 견고한 메탈 디자인에 CNC 각인 로고를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16인치 및 14인치 모델 모두 16:10 비율의 WUXG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블루라이트 방출을 줄여주는 로 블루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여기에 최대 7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최대 2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언제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49분만에 60%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술이 함께 내장돼 휴대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 기술이 더해져 선명한 음질과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USB 3.2 Gen 1 Type-C 2개, USB 3.2 Gen 1 Type-A 2개, HDMI 2.1 1개, 3.5mm 오디오 콤보 잭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하며, Wi-Fi 6를 통해 안정적인 초고속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비보북 S16 및 S14는 강화된 보안 기능도 갖췄다. FHD IR 카메라를 통한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핸즈프리 로그인을 지원하며,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Microsoft Pluton) 기반의 보안 칩을 탑재했다. 또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카메라 기능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내장됐다. 신제품은 매트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19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작성일 : 2025-08-04
델, RTX 프로 블랙웰 탑재한 ‘델 프로 맥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워크로드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올초 델은 새로운 통합 브랜딩 전략 하에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포트폴리오로 통합했다. 기존 브랜드인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을 계승한 델 프로 맥스는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GPU(NVIDIA RTX PRO Blackwell Generation GPU) 기반의 높은 성능과 휴대성, 델 프로(Dell Pro)의 디자인을 적용한 통일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외관을 갖춰 AI 전문가, 개발자, 그래픽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전문 사용자의 효율과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디자인을 겸비한 최고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 프리미엄 ▲넓은 화면에 데스크톱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6∙18 플러스 ▲가벼운 워크로드를 위한 엔트리급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16 등 총 6종이다.      디자인에 중점을 둔 최고급형 모델인 ‘델 프로 맥스 14 프리미엄(Dell Pro Max 14 Premium)’과 ‘델 프로 맥스 16 프리미엄(Dell Pro Max 16 Premium)’은 휴대성과 감각적인 디자인, 높은 성능의 조화를 추구했다. CNC 알루미늄을 적용해 슬림하고 견고한 폼팩터를 완성했고, 키캡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제로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엔비디아 RTX 프로 3000 블랙웰 GPU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 프로세서(45W)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각각 19%, 23% 높은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여 영상 편집이나 데이터 분석을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베사(VESA) DisplayHDR 트루블랙 1000 인증을 획득하고 4K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제공해 어두운 색상을 한 층 깊게 구현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또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복잡하거나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을 수행할 때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델 프로 맥스 16 플러스(Dell Pro Max 16 Plus)’와 ‘델 프로 맥스 18 플러스(Dell Pro Max 18 Plus)’는 각각 16, 18형의 넓은 화면 공간에서 멀티태스킹, 창의적 디자인, 심층 분석 워크로드 등을 넉넉히 지원한다. 엔비디아 RTX 프로 5000 블랙웰 GPU 및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X 프로세서(55W)를 탑재하고, 최대 256GB의 메모리 및 16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듀얼 스토리지를 갖췄다. 이 제품들은 이전 세대 대비 각각 53%, 44% 높은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여 AI 모델링 및 훈련부터 복잡한 시뮬레이션, 대규모 데이터 분석까지 컴퓨팅 집약적인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델 프로 맥스 플러스 제품군은 새롭게 특허 받은 방열 설계 방식을 통해 고집약적 워크로드를 실행할 때도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서 전체 성능을 최대 36%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워크로드에 대비해 CAMM2 메모리를 새로 탑재했다. 비교적 가볍고 일상적인 워크로드에 초점을 맞춘 ‘델 프로 맥스 14(Dell Pro Max 14)’와 ‘델 프로 맥스 16(Dell Pro Max 16)’은 최대 QHD+ 해상도와 16:10 화면비를 지원하는 14,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인텔 또는 AMD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으며,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은 델 프로 맥스 라인업 중 50 TOPS 이상의 단독 NPU 연산 성능을 구현한 최초의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다.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2000 블랙웰 외장 GPU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각각 36%, 33%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각각 최대 18시간, 2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실행, 대규모 엑셀 파일 처리, 2D/3D 모델 생성 등의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업용 PC를 위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춰 로컬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델 고유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반영해 재생 플라스틱(PCR), 바이오 플라스틱(bio-based plastic), 재활용∙저탄소 알루미늄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분리 가능한 모듈형 USB-C 포트를 탑재하여 내구성과 수리용이성을 높였다. 특히, 델 프로 맥스 플러스 제품의 경우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제품 밑면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프로 맥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강력한 성능, 휴대성, 최첨단 디자인은 물론, 고급 보안과 관리 기능까지 갖춘 최상의 커머셜 AI PC이다. 델은 세계 1위 워크스테이션 제조업체로서 확보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파워 유저, 엔지니어, 크리에이터 및 AI 개발자들은 델 프로 맥스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AI 워크플로를 원활히 처리할 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성능과 창의성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7-24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서피스 신제품 2종 사전 예약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7월 15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 13인치(13-inch Surface Laptop)’ 및 ‘서피스 프로 12인치(12-inch Surface Pro)’ 사전 예약 판매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온라인 및 전국 35개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7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서피스 아크 마우스(Surface Arc Mouse) 제공, 서피스 프로 12인치 키보드 50% 할인, 디바이스 10% 할인 등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모든 요소를 AI 중심으로 설계해 윈도우 PC 중 가장 빠르고 지능적인 코파일럭+ PC(Copilot+ PC)를 처음 공개하고, 이어 최초의 코파일럿+ PC인 서피스 2종도 출시했다. 이후 언제 어디서나 AI를 통한 생산성과 창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이동성과 성능을 모두 고려해 코파일럿+ PC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코파일럿+ PC 서피스는 휴대성을 높인 디자인에서 강력한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전 모델 대비 더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지속시간은 늘어났다. 또한 두 장치 모두 퀄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 X 플러스(Snapdragon X Plus)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45 TOPS(초당 45조 회 연산)의 강력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성능을 제공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다양한 AI 기능을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새로운 코파일럿+ PC 서피스 프로 12인치(왼쪽) 및 서피스 랩탑 13인치(오른쪽)   13인치로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 랩탑은 일반 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워,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도 휴대성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인 서피스 랩탑 5 대비 성능은 50% 향상되고 배터리 지속시간은 두 배로 늘어났다. 최대 23시간의 동영상 재생과 16시간의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범용 USB-C 고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편의성도 강화됐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술에도 정교한 디테일이 더해지면서, 한층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13인치 풀 HD(1080p)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초박형 베젤이 적용돼, 모든 작업에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자동 비디오 HDR과 AI 기반 소음 감소 기능이 탑재된 AI 강화 카메라는 화상 통화나 원격 협업 등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모습과 음성을 최상의 상태로 구현한다. 키보드는 조용하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해 장시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전원 버튼에 내장된 지문 인식기로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도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정밀 터치패드는 적응형 터치 모드를 통해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감이 강점이다. 새로운 서피스 랩탑은 프리미엄 알루미늄 외장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플래티넘 색상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서피스 아크 마우스를 함께 활용하면, 서피스 제품 간의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기본 모델(13인치, 8 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플래티넘 컬러, 16GB RAM, 256GB SSD)의 가격은 148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 12인치는 태블릿과 데스크톱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투인원(2-in-1)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향상된 하이브리드 AI 사용 환경을 만들어준다. 기존 모델 대비 5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무게를 1.5파운드로 줄이고 배터리 지속시간은 2배로 늘려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16시간의 동영상 재생과 12시간의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새로워진 서피스 프로에는 서피스 슬림 펜(Surface Slim Pen)이 후면에 자석으로 부착되어 자동 충전은 물론, 필요할 때 언제든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필기, 드로잉 등 창의적인 작업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함께 출시된 서피스 프로 12인치 키보드는 서피스 프로를 보완해 보다 완성도 있는 데스크톱 환경을 조성한다. 이 키보드는 간편하게 부착되며, 평평하게 놓였을 때 안정적인 접지감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인다. 매끄러운 손바닥 받침대와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맞춤형 정밀 터치패드까지 갖춰 편안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플래티넘 색상으로 제공되며, 기본 모델(8 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LCD 디스플레이, 플래티넘 컬러, Wi-Fi, 16GB RAM, 256GB SSD)의 가격은 132만 9000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 2종도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새로운 서피스 랩탑은 배터리 셀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자석에 100% 재활용 희토류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외장 케이스에 82.9%의 재활용 소재를, 배터리 셀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적용했다.
작성일 : 2025-06-30
레노버,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향상된 AI 데스크톱 PC 및 모니터 출시
한국레노버가 차세대 AI 데스크톱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와 새로운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출시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극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씽크센터 M 시리즈의 6세대 데스크톱 PC는 타이니(Tiny), 소형(SFF), 타워형 등의 폼팩터로 출시돼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CPU, GPU, 독립형 NPU 카드의 조합을 통해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씽크센터 M90q 6세대   ‘씽크센터 M90q 6세대’와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1L 용량의 사이즈로 설계된 초소형 데스크톱으로 의료, 기업, P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컴팩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지원해 보안이 강화된 온디바이스 AI 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6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30TOPs(초당 30조회 연산)급 독립형 NPU 카드 옵션 또한 추후 지원 예정이다.  8.2L의 스몰 폼팩터형으로 설계된 ‘씽크센터 M90s 6세대’와 ‘씽크센터 M70s 6세대’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최대 엔비디아 GeForce RTX 3050그래픽카드와 128GB DDR5 메모리를 탑재해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창의적인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노트북과 데스크톱 간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케이블(Smart Cable) 옵션 선택 시 제어 권한 공유, 데이터 전송, 화면 미러링 등의 작업을 한층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씽크센터 M90t 6세대   높은 성능을 갖춘 타워형 데스크톱 PC인 ‘씽크센터 M90t 6세대’와 ‘씽크센터 M70t 6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인텔 통합 그래픽 또는 외장 GPU 옵션으로 다양한 시각적 작업과 고부하 연산 작업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씽크센터 M90t 6세대는 최대 10TB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지원해 산업별 맞춤형 확장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RAID(독립 디스크의 중복 배열) 구성을 통해 단일 드라이브 오류 발생 시에도 데이터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톱은 온디바이스 개인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 워크로드 기반으로 자원을 자동 분배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레노버 AI 터보 엔진’ 등 레노버 자체 AI 설루션을 갖췄다. 엔드 투 엔드 보안 설루션인 ‘씽크쉴드(ThinkShield)’를 통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인텔 v프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계층 보안과 용이한 PC의 원격 관리와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레노버가 함께 발표한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은 향상된 디스플레이 품질, 우수한 연결성, 편리한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최대 UHD 해상도, 99% sRGB, BT.709 색 영역 지원으로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콘텐츠에 따라 48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화면 주사율이 조정되는 가변 주사율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USB-C를 포함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AI 기반 기능을 갖춘 모듈형 VoIP 원격 회의 기술이 내장돼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IT 관리자를 위한 ‘레노버 디스플레이 플릿 매니저(LDFM)’ 서비스를 활용해 자산 관리, 펌웨어 업데이트, 디스플레이 설정 등 원격 관리가 용이하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AI는 이미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씽크센터 M 시리즈 데스크톱과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AI 기반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6-11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RTX AI PC 생태계 확장 추진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RTX AI PC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개발자 도구를 통해 AI 생태계 전반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RTX AI PC용으로 새롭게 설계된 엔비디아 텐서RT(NVIDIA TensorRT)는 윈도우 ML(Windows ML)을 통해 제공되며, 고성능 AI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생성형 AI는 디지털 휴먼부터 글쓰기 도우미, 지능형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 도구에 이르기까지 PC 소프트웨어를 획기적인 경험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엔비디아 RTX AI PC는 생성형 AI 실험을 더 쉽게 시작하고, 윈도우 11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텐서RT가 RTX AI PC를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높은 수준의 텐서RT 성능과 함께 적시 온디바이스 엔진 구축과 기존 대비 8배 더 작은 패키지 크기를 통해 1억 대 이상의 RTX AI PC에 AI를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lid)’ 행사에서 발표된 RTX용 텐서RT는 앱 개발자에게 광범위한 하드웨어 호환성과 최첨단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추론 스택인 윈도우 ML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엔비디아는 AI 기능을 통합하려는 개발자를 위해 엔비디아 DLSS부터 엔비디아 RTX 비디오(RTX Video)와 같은 멀티미디어 향상 기능까지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s, SDKs) 옵션을 제공한다. 5월 중으로 오토데스크를 비롯해 빌리빌리(Bilibili), 카오스(Chaos), LM 스튜디오(LM Studio), 토파즈 랩스(Topaz Labs)의 인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RTX AI 기능과 가속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AI 애호가와 개발자는 엔비디아 NIM을 사용해 AI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애니띵LLM(AnythingLLM), 마이크로소프트 VS 코드(VS Code), 컴피UI(ComfyUI)와 같은 인기 앱에서 실행 가능한 사전 패키징, 최적화된 AI 모델이다. 곧 출시되는 플럭스.1-쉬넬(FLUX.1-schnell) 이미지 생성 모델은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제공되며, 인기 있는 플럭스.1-데브(dev)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더 많은 RTX GPU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엔비디아 앱 내 RTX PC AI 어시스턴트인 프로젝트 G-어시스트(Project G-Assist)는 코딩 없이 간단한 AI 개발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 AI로 PC 앱과 주변기기를 제어하는 플러그인을 직접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웹 검색, 스포티파이(Spotify), 트위치(Twitch), IFTTT, 시그널RGB(SignalRGB)등 새로운 커뮤니티 플러그인도 현재 제공되고 있다. 윈도우 ML은 ONNX 런타임(ONNX Runtime) 기반으로 구동되며, 각 하드웨어 제조업체에서 제공하고 유지 관리하는 최적화된 AI 실행 레이어에 원활하게 연결된다. 지포스(GeForce) RTX GPU의 경우, 윈도우 ML은 높은 성능과 빠른 배포를 위해 RTX용 텐서RT 추론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사용한다. 다이렉트ML(DirectML)과 비교했을 때, 텐서RT는 PC에서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50% 이상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윈도우 ML은 개발자의 QoL(Quality of Life) 측면에서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각 AI 기능을 실행하는 데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GPU, CPU, NPU)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해당 하드웨어에 맞는 실행 공급자를 다운로드해 해당 파일을 앱에서 패키징할 필요가 없게 한다. 이로써 최신 텐서RT 성능 최적화가 준비되는 즉시 사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텐서RT는 원래 데이터센터용으로 구축된 라이브러리였지만, RTX AI PC를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RTX용 텐서RT는 텐서RT 엔진을 사전 생성해 앱과 함께 패키징하는 대신, 적시에 온디바이스 엔진을 구축해 사용자의 특정 RTX GPU에 최적화된 AI 모델 실행을 수 초 내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러리 패키징 방식이 간소화돼 파일 크기가 기존 대비 8배까지 줄었다. RTX용 텐서RT는 현재 윈도우 ML 프리뷰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엔비디아 개발자(NVIDIA Developer) 포털에서 독립형 SDK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AI 기능을 추가하거나 앱 성능을 향상시키려는 개발자는 광범위한 엔비디아 SDK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GPU 가속화를 위한 엔비디아 쿠다(CUDA)와 텐서RT, 3D 그래픽을 위한 엔비디아 DLSS와 옵틱스(Optix), 멀티미디어를 위한 엔비디아 RTX 비디오와 맥신(Maxine), 생성형 AI를 위한 엔비디아 리바(Riva)와 ACE가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윈도우 ML과 텐서RT 통합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주요 AI 앱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RTX 기반 시스템에서 AI 기능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5-21
델, AMD ‘크라켄 포인트’ 탑재한 기업용 ‘델 프로 노트북’ 첫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AMD의 차세대 AI PC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코드명 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한 기업용 노트북인 ‘델 프로 노트북(Dell Pro laptop)’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AI PC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 AMD,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델 프로 노트북은 최대 50 TOPS를 지원하는 AMD 차세대 APU를 탑재한 델의 첫 번째 기업용 노트북으로,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과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을 갖추었다. ‘델 프로 플러스(Dell Pro Plus)’ 제품군은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기업용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스펙, 폼 팩터(클램셸 및 투인원), 디스플레이 크기(13, 14, 16형)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인 AMD 기반 ‘델 프로 13, 14 및 16 플러스(Dell Pro 13, 14, 16 Plus)’는 각각 13, 14,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급형 기업용 노트북으로, 올해 출시한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를 탑재했다. 언어 번역 및 고급 AI 이미지 생성 등을 포함하는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지원하고, 최대 50 NPU TOPS의 AI 처리 능력을 갖춰 즉각적인 트랜스크립션과 같은 비즈니스 생산성을 구현한다. 이들 제품은 2024년에 출시한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의 고성능 스트릭스 포인트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AI 프로 200 시리즈(호크 포인트)’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AMD 기반 델 프로 플러스 신제품 가운데 ‘델 프로 14 플러스(Dell Pro 14 Plus)’ 및 ‘델 프로 16 플러스(Dell Pro 16 Plus)’는 각각 ‘AMD 라이젠 AI 5 프로 340’, ‘AMD 라이젠 AI 7 프로 3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두 모델 모두 ‘AMD 라이젠 AI 9 HX 프로 370’ 프로세서(코드네임 스트릭스 포인트) 옵션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의 디스플레이, 긴 배터리 수명, 슬림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폼팩터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FHD+ 해상도에서 각각 최대 14.5시간, 11.5시간의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지원해 전원 연결 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화상 회의 시 열악한 조명 조건에서도 이미지 디테일을 정확하게 캡처하는 HDR 기반 5MP 카메라가 옵션으로 탑재되어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USB-C 포트’를 적용하여 수리용이성을 강화했다.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차분하고 세련된 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기존 클램셸 형태 외에 투인원 폼 팩터로도 선택할 수 있다.   ▲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를 탑재한 델 프로 16 플러스   델 프로 제품군은 일상적인 업무를 위한 필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신제품인 AMD 기반 ‘델 프로 14(Dell Pro 14)’ 및 ‘델 프로 16(Dell Pro 16)’은 각각 14,16형 디스플레이에 최대 ‘AMD 라이젠 AI 7 프로 350’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업용 노트북이다. 이전 세대 대비 각각 5% 및 10% 넓어진 화면 영역으로 한층 시원한 시야감을 구현했고, 1kg대의 가벼운 무게감과 긴 배터리 수명은 다양한 장소에서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FHD+ 해상도에서 각각 최대 15.1시간, 11.1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제공하며, 미국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를 거쳐 내구성과 안정성까지 보장한다. 이들 제품은 시크한 메탈릭 마감(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AMD 라이젠 200 시리즈를 탑재한 델 프로 14 및 델 프로 16 노트북은 질감이 느껴지는 마그네타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델 테크놀로지스는 AMD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업용 데스크톱 PC인 ‘‘델 프로 데스크톱(Dell Pro Desktops)’ 신제품 2종도 선보였다. 마이크로형(micro)과 슬림형(slim)의 두 가지 폼 팩터로 제공되는 이 제품군은 AI에 최적화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마이크로형은 좁은 업무 공간에서도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초소형 데스크톱이며, 슬림형은 높은 보안 및 관리 용이성 설루션을 갖춘 공간 절약형 데스크톱이다. 이들 제품은 AMD 라이젠 7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은 물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및 관리 기능, 안정성 및 일관된 수명 주기를 제공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델 프로 노트북과 델 프로 데스크톱에서는 델의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킷인 ‘델 프로 AI 스튜디오(Dell Pro AI Studio)’를 구동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와 IT 관리자가 인터넷 연결 없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툴킷으로, 개발자는 이를 활용해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IT 관리자는 기업 환경에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NPU를 활용하기에 AI 워크로드를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델 검증 도구, 프레임워크, 템플릿 및 모델 세트를 통해 AI 프로젝트 개발 기간을 대략 6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 PC는 컴퓨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비즈니스 환경을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툴로 다시 한 번 부상하고 있다”면서, “델은 혁신적인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과 다양한 프로세서 옵션을 전체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적용하고, 통합 리브랜딩으로 사용자들이 각자 니즈에 맞게 최적의 AI 디바이스를 선택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08
[포커스] 델, ‘AI PC 시대’ 주도 선언… 통합 브랜드 제품 대거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3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델 생성형AI 메가 런치(GenAI Mega Launch)’를 열고 2025년형 AI PC 및 클라이언트 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델(Dell)’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클라이언트 제품군을 통합한 이후 첫 공식 발표 자리로, 델의 클라이언트 전략이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무대였다. ■ 박경수 기자   ▲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AI 메가 런치(GenAI Mega Launch)’ 행사 전경   델은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를 탑재한 차세대 AI PC는 물론, 워크스테이션,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및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인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전 ‘델 프리시전’)’ 라인업에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전문가용 그래픽 설루션인 엔비디아 GB10·GB300 슈퍼칩을 탑재하는 등 최신 AI 기술을 발빠르게 적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부터 제품군까지 통합…3단계 AI PC 라인업 도입 올해 초부터 델은 기존의 PC, 모니터, 액세서리, 서비스 브랜드를 ‘델’로 통합하고, AI PC 선택을 쉽게 하기 위해 ‘델 프로 노트북(Dell Pro Laptop)’ 시리즈로 기업용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등급도 ‘엔트리’, ‘플러스(Plus)’, ‘프리미엄(Premium)’으로 세분화해 고객의 요구와 예산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델 프로 노트북’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Intel Core Ultra processors Series 2) CPU를 탑재했으며, 추후 AMD 라이젠(AMD Ryzen)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CPU, GPU, NPU를 탑재해 ‘코파일럿’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능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강력한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깔끔한 디자인에 작고 슬림한 폼팩터를 갖췄고,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델 프로 노트북’에는 사용자들이 최적의 AI 모델을 찾고 훈련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도록 돕는 NPU 기반의 ‘델 프로 AI 스튜디오(Dell Pro AI Studio)’ 툴킷이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AI 모델 개발 및 배포까지의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델 노트북의 대표 모델인 ‘델 프로 13 프리미엄’은 약 1kg 초경량에 13형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8MP HDR 카메라, 조용한 듀얼 팬 냉각 시스템을 갖췄고, AI 워크로드 속도는 이전 세대 대비 3.5배 향상됐다. ‘델 프로 14 플러스’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46% 늘었고, AI 처리 성능도 3.7배 향상됐다. 두 제품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CPU를 탑재했으며, 향후 AMD 라이젠 탑재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온디바이스 AI 지원, NPU 기반 ‘델 프로 AI 스튜디오’ 툴킷을 제공해 AI 모델 훈련과 배포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오리온 상무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오리온 상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노트북과 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제 4년이 지난 상황이라 PC 및 노트북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2025년 PC 시장의 기회 요소를 설명했다. 또한 “2024년 AI가 PC 및 노트북 등 사용자의 업무 환경들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오는 10월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 윈도우 11로 전환될 경우 새로운 노트북과 PC 환경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정재욱 부장은 “노트북,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서버에 이르는 델의 모든 제품들이 ‘델’이라는 통합 브랜딩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델 에이리언처럼 기존 브랜딩 네이밍도 살려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텔 CPU 외에도 새롭게 AMD, 퀄컴과 협력하게 되어 개인용 및 기업용에서도 더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정재욱 부장   모니터 라인업도 일원화… IPS 블랙 기술로 차별화 모니터 분야도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모니터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델 프로(Dell Pro)’, ‘델’로 구분한 통합 브랜딩을 적용했다. 그 중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U2725QE)’로, 세계 최초로 3000:1 명암비의 IPS 블랙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IPS 대비 47% 깊은 블랙 표현, 89% 향상된 실외 명암비를 제공하며, TUV 라인란드 5-스타 인증, 최대 140W 썬더볼트 PD 충전도 지원한다. 함께 공개된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와 ‘델 프로 32 플러스 4K 허브 모니터(P3225QE)’는 각각 휴대성과 시각 경험 강화를 겨냥한 제품으로, 이동성·색 정확도·화면 공유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는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경량 휴대용 모니터로, 65W 전력 공급 및 데이터 전송, 영상 출력을 위한 USB-C 타입 단자를 내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10도부터 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틸트(tilt) 기능으로 사용자의 세컨드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대면 회의 중 모니터를 기울여 다른 참석자와 화면을 공유하는 데 유용하며, 100×100 VESA 마운트로 모니터 암에 거치할 수도 있다. 32인치 4K 모니터인 ‘델 프로 32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는 100Hz의 고주사율과 99% sRGB 색역대, 1500:1 명암비를 지원하며, TUV 라인란드(TUV Rhineland)의 ‘아이 컴포트(eye comfort)’ 부문 ‘4-star’ 인증을 받아 선명하면서도 편안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 델 테크놀로지스 미디어 간담회 전경   ‘하드웨어 회사’에서 ‘AI 통합 파트너’로 이번 행사는 델이 단순한 PC 제조사를 넘어, AI 시대에 맞는 인프라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툴킷까지 아우르는 ‘AI 통합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브랜드 통합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는 그 출발점이며, 향후에는 파트너십과 생태계 전략을 어떻게 확장해나갈지가 관건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올해는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에 필수 기술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델은 사용자들이 AI 시대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최적의 클라이언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합 브랜딩을 선보였다”라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클라이언트 설루션부터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개방형 에코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AI 기반의 미래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