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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IDC"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6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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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산업 효율 가속화 위한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 발표
텐센트는 기업의 산업 효율 향상 및 국제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2025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DES)’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SaaS + AI’ 설루션, 대규모 모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기업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재고 관리, 리서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지능형 자율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3.0(Agent Development Platform : ADP)’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 검색 증강 생성(RAG), 워크플로, 멀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즈니스에 부합하는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 기반을 제공하는 AI 인프라 ‘에이전트 런 타임’도 함께 선보였다. 업무 협업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된 SaaS+AI 툴킷도 공개됐다. 텐센트에 따르면,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s)의 AI 미닛(AI Minutes)은 지난 1년간 전년 대비 15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텐센트 런쉐어(Tencent LearnShare)도 92% 응답 정확도로 3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용 AI 코딩 도구 ‘코드버디(CodeBuddy)’도 코딩 시간을 40% 단축하고 R&D 효율을 16% 향상시켰다. 텐센트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 훈위안(Hunyuan) 기반의 신규 모델도 발표됐다. 훈위안 3D 3.0, 훈위안 3D AI, 훈위안 3D 스튜디오는 미디어·게임 산업 등에 종사하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첨단 3D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훈위안 3D 시리즈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26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인기 있는 오픈소스 3D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훈위안 라지 모델은 지난 1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개발을 전면 수용해 왔다. 하이브리드 훈위안-A13B와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모델, 그리고 이미지·비디오·3D 콘텐츠를 위한 포괄적 멀티모달 생성 기능 및 툴 등을 오픈소스로 지속 제공했다. 한편, 텐센트는 글로벌 확장 이정표를 강조하며 자사의 해외 고객 기반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최근 3년간 아시아(홍콩, 동남아, 일본 등)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중국 선도 인터넷 기업의 90% 이상, 중국 선도 게임 기업의 95%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서밋에서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 다나, 이앤 UAE, 홍콩 경마협회, 퓨전뱅크, 고투 그룹,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미니클립, MUFC 은행 중국 법인, 프로서스, 트루 IDC 등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차세대 성장과 국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첨단 클라우드와 AI 설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타컴, IOH, 가르디 매니지먼트, 고투 그룹, 마하카X, MUFG 은행 중국 법인, 라이드 테크놀로지스, 스톤링크, 트루 IDC, 99 그룹, 중동의 쿠프 뱅크 오로미아, 네이티벡스, 유럽의 이마그, 북미의 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앞으로 텐센트는 ▲인프라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세 영역에서 국제화 전략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산업의 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슈퍼앱-애즈-어-서비스(Superapp-as-a-Service)’과 ‘팜AI(PalmAI)’ 등 텐센트 클라우드 제품은 아시아 태평양, 중동, 미주 지역의 해외 기업들에 채택되고 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TCADP), 코드버디, 클라우드 몰(Cloud Mall) 등의 글로벌 버전을 도입해 각 지역 요구에 부합하고 전 세계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1개 시장 및 지역에서 5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첫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일본 오사카에도 세 번째 데이터센터와 신규 오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도쿄, 서울, 팔로알토, 프랑크푸르트에 9개의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텐센트의 다우슨 통(Dowson Tong) 수석부사장 및 클라우드·스마트산업 그룹 CEO는 “AI가 실질적 효용을 발휘할 때 산업은 효율성을 얻음과 동시에, 국제화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설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17
델,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AI 도입 활발... 전문 인력·데이터는 과제”
델 테크놀로지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아태지역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데이터 관련 문제는 여전한 과제라고 분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의 후원으로 진행된 IDC 인포브리프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아태지역의 여러 산업에 걸쳐 최대 919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IDC의 여러 데이터 소스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조사는 AI, 생성형 AI 및 ML 도입 동향, 과제 및 구현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AI,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AI를 위한 서버 시장은 2025년까지 239억 달러(약 32조 5000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다. 올해 아태지역 기업의 84%는 생성형 AI에 1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약 13억 원~2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AI 예산의 38%를 생성형 AI에 할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 세계 기업의 33%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특히 한국은 AI 도입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32%가 이미 AI를 직무에 도입했거나 경쟁우위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인 24%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자사의 AI 역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답한 비율은 26%로, 아태지역 평균(31%)보다 낮았다. 보고서는 아태지역의 빠른 AI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재 부족, 데이터 준비 현황, 복잡한 시스템 구성 등의 문제가 남아있다고 짚었다. 숙련된 AI 인재 부족은 시장 경쟁을 심화시키고 비용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 AI 숙련도 격차는 디지털 전환 속도를 늦추고, 제품 개발을 더디게 하는 한편 품질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외에도 증가하는 IT 비용, 정부 규제, 데이터 보안 문제 등이 AI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었다. 아태지역 응답자의 60%는 외부 개발자에 의존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하는 경우는 30%에 그쳤고, 약 10%는 상용 AI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답 기업들은 생성형 AI가 운영 효율 향상, 고객 만족도 개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이끌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영향력이 높고 도입 효과를 측정하기 용이한 사용 사례들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며 단계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AI가 산업 전반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제조, 에너지, 헬스케어,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이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산업에서는 공급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 품질 관리 등에 AI를 사용하고 있다. AI 기반의 수요 예측 및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은 다운타임을 줄이고, 낭비를 최소화하며, 운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 응답자의 52%는 생성형 AI가 18개월 내에 이 부분을 혁신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동화된 생산, 예측 리드 스코어링 및 디지털 트윈 모델을 가속화하여 스마트 제조와 민첩하고 고정밀 생산 라인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AI 도입과 혁신을 선도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개념 검증(POC)을 넘어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률(ROI) 달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관된 ROI를 달성하는 과정은 복잡하며, 전략, 사용 사례 개발, 데이터 준비, 거버넌스, 최적화, AI 구현 확장 등 모든 단계에서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전문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기업들은 도입 장애물을 극복하고 AI 성과를 달성하는 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8-19
유아이패스, “국내 기업 90% 이상이 1년 내 AI 에이전트 도입 예정”
에이전틱 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는 IDC에 의뢰해 조사한 ‘에이전틱 자동화 : 오늘날 기업을 위한 유기적 오케스트레이션 구현(Agentic Automation : Unlocking Seamless Orchestration for the Modern Enterprise)’ 보고서를 인용해, 국내 기업의 약 24%가 이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으며 약 67%는 향후 12개월 내 에이전틱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아이패스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초기 실험 단계를 지나 본격 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2025년은 국내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직원 생산성을 개선하려는 수요에 힘입어 대규모 AI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업의 67%는 에이전틱 AI가 복잡한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54%는 생산성 향상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며, 에이전틱 AI 도입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금융, 운송, 교육 분야에서의 도입이 활발하며, 2025년 주목받는 활용 분야로는 고객 지원(63%), 생산성 향상(54%), 리스크 관리 및 이상 거래 탐지(50%)가 꼽혔다.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해왔지만,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서는 여전히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양질의 학습 데이터 부족(26%), 전문 인력 부족(22%), 기업 규제로 인한 데이터 접근 제한(22%) 등이 AI 확산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에이전틱 AI 도입과 관련해서는 자율적 행동에 따른 보안 취약성(46%), 비즈니스 적용 사례 부족(44%), 개인정보 침해 우려(43%)가 주요 리스크로 꼽혔다. 실제 구현 과정에서도 데이터 보안 문제(69%), 사내 IT 전문 인력 부족(54%),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47%)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틱 AI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전체 기업의 약 82%가 아직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진 않았지만,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AI 기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끄는 중심에는 ‘에이전틱 자동화’가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에이전틱 AI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에 적용하고,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통해 복잡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효율성, 확장성, 혁신 역량을 높인다. 기업은 에이전틱 오케스트레이션(agentic orchestration)을 활용해 개별 AI 작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워크플로우를 유연하게 관리하며 조직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자동화를 확장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기업과 정부의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에이전틱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투명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강력한 거버넌스와 명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자동화 설루션 도입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기술 책임자들은 자사에 가장 적합한 에이전틱 도구를 검토하고, 기존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통합되면서도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정부 역시 윤리적 AI 활용을 위한 정책과 기준 및 규제 지침을 명확히 제시해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데이터 보안, 윤리적 이슈,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투명한 리스크 관리와 보안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그리고 인프라 비용 절감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조의웅 지사장은 “에이전틱 자동화는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기업은 경쟁력 확보와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해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신뢰와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AI 도입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고 전했다. IDC 디피카 기리(Deepika Giri) 아시아태평양 AI 리서치 총괄 부사장은 “오늘날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AI 기반 기업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많은 조직들이 에이전틱 AI와 자동화를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과 성장을 실현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향후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06
지멘스, IDC 2024 SaaS 고객 만족도 어워드에서 PLM·CAD 부문 수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IDC의 ‘IDC 2024 SaaS CSAT 어워드(IDC 2024 SaaS CSAT Award)’에서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와 컴퓨터 지원 설계(CAD) 등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DC의 2024 SaaS 패스 설문조사(2024 SaaS Path Survey)에서 수집된 평가에 따르면, 지멘스는 PLM/CAD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급업체 그룹에 속했다.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는 PLM을 위한 팀센터 X(Teamcenter X) 소프트웨어와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및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디자인센터 X(Designcenter X) 등의 SaaS 제품이 포함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조 보먼(Joe Bohman) PLM 제품 총괄 부사장은 “2024년 CAD와 PLM SaaS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IDC의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도구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접근 방식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팀센터 X와 디자인센터 X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산업 중심 기능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 우리는 우수한 SaaS 운영과 고객 지원으로 뒷받침되는 혁신과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IDC의 존 스노우(John Snow) 제품 혁신 전략 연구 디렉터는 “IDC의 연구에 따르면 제품 개발 협업이 PLM과 CAD의 사용을 클라우드와 SaaS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는 시간, 비용, 품질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제조업체는 보안과 IP 보호에 대한 SaaS의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IDC의 고객 만족도 시상 프로그램인 CSAT 어워드는 IDC의 SaaS 패스 설문조사에 따라 각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받은 선도적인 SaaS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SaaS 패스는 전 세계 모든 지역과 기업 규모에 걸쳐 약 2900개 조직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설문조사로, 고객들은 3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 만족도 지표에 따라 공급업체를 평가한다. SaaS 패스는 23개 기능별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을 포함해 SaaS 구매자의 마음과 여정에 대한 수요 측면의 지침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5-06-11
브라더코리아, “2024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및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글로벌 1위”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IDC 자료를 인용해 2024년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및 A3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DC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브라더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A3 컬러 잉크젯 복합기 부문 역시 2008년 이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브라더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이 프린팅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업무 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고성능·고효율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초고속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기술과 선명한 인쇄 품질을 자랑하는 잉크젯 기술 등 고성능 인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설루션도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브라더의 설명이다. 브라더는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군 중 고성능·고효율 모델로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내세운다. 토너세이브 시리즈는 분당 최대 34ppm의 고속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토너 기술을 적용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라더코리아가 진행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토너세이브 라인은 동급의 기존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총소유비용을 약 59% 낮췄다. 장당 인쇄 비용 역시 약 80% 절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더코리아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규모 사업장과 창업 시장에서도 실용성과 비용 효율을 바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A3 잉크젯 복합기(MFC-J3940DW)는 브라더의 ‘맥시드라이브(MAXIDRIVE)’ 기술이 적용된 대표 모델로, 강력한 잉크 분사와 안정적인 품질 출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생산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At your side)’ 철학을 바탕으로 출력 성능, 신뢰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14
지멘스, IDC 마켓스케이프 MES 부문 리더로 선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의 전 세계 제조 실행 시스템 2024~2025 공급업체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 시장에서 제조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평가한다. 옵센터(Opcenter)는 지멘스의 MES용 소프트웨어이다. 다중 플랜트 아키텍처를 지원해 지역 IT 팀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설루션들과 통합돼 작업 현장에 민첩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설루션에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사이트 허브(Insights Hub), AX4와 서플라이 체인 스위트(Supply Chain Suite), 공장 시뮬레이션을 위한 테크노매틱스(Tecnomatix)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지멘스는 제품 및 공정 관리의 복잡성 증가, 혁신 기술, 공급망 변동성,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옵센터 X(Opcenter X)를 출시했다. 옵센터 X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제조 운영 관리(MOM) 기능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총괄 수석 부사장은 “IDC 마켓스케이프가 지멘스를 MES 부문 리더로 선정한 것은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통합 MES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지멘스의 빠른 혁신 속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구성 가능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지속적인 노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1-24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 및 혁신 사례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고객 및 파트너를 공개하면서, 국내 전 산업 분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의 혁신과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증했으며, 1달러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과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85%가 자사의 AI 설루션을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설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일상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실험 설계 최적화, 리스크 관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설루션을 도입한 국내 기업은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해 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LS ITC는 AI 전문 스타트업 AI3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인 'LS GPT'를 개발했다. ‘LS GPT’는 LS그룹의 애저 인프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정보 보호(Azure Information Protection) DRM 환경에 최적화됐다. LS그룹은 정보 유출 등의 보안 리스크 해소 및 기존 상용 서비스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직원들이 필요한 GPT 챗봇을 직접 생성해 회사 및 그룹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그룹 전체 지식 공유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생산 현장에서 작업 위험성 평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내 홍보팀은 AI를 활용해 기사를 선별하고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70% 줄였으며 재무회계, 마케팅, IT 등의 부서에서도 AI 챗봇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건설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계약 문서 검토 시스템 ‘POS-DOC’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방대한 계약 문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분쟁과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3개월간의 변화 관리 과정을 통해 물류 사업 부문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임직원 대상 워크숍과 챔피언 선정을 통해 개인별 코파일럿 활용 시나리오를 수집 및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자산화하고 AI 기반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문화를 구축, 임직원들은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부서 간 협업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시범 도입한 결과, 임직원의 85%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미팅 관리, 회의록 작성, 이슈 관리 부문에서 효율성 체감이 높았다. 성균관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연구 및 학사 업무에 AI 협업 문화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 분야의 아이디어 정리와 논문 작성 효율성을 높였으며, 약 800명의 교직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크래프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이메일, 문서, 회의록 처리 속도가 빨라졌으며, 57%의 직원은 콘텐츠 생성 업무에서 매일 1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암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개인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RAG 설루션과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그룹 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CTR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Microsoft Sentinel)을 도입해 보안과 유지보수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나아가 내부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과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전반적인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를 사용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Managed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를 개발 및 런칭함으로써 해킹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원우 대표는 “최근 2년간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업들이 실질적 활용 방안과 성공 사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AI 기술의 활용 사례와 상용화 방안을 적극 공유하며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12-17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주목해야 할 6가지 AI 트렌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6가지를 공개하면서, AI가 이끌어갈 혁신과 과제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2024년은 전 세계 조직이 AI를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해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진행된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AI 도입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증가했다. 이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2025년이 AI가 일상과 업무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는 높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일상을 단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과학, 의료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AI의 논리적 사고와 데이터 처리 능력의 고도화를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리스 영(Chris Young) 사업개발·전략·투자 담당 부사장은 “AI는 불가능해 보였던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조직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도입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2025년 6가지 주요 AI 트렌드는 ▲더 유용하고 유능해질 AI 모델 ▲업무 형태를 변화시킬 AI 에이전트의 활약 기대 ▲모든 일상을 지원하는 AI 역할 확장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 증대 ▲테스트와 맞춤화를 통한 책임 있는 AI 구축 ▲과학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등이다. 첫 번째, AI 모델은 더 많은 일을 더 잘 수행할 것이다. 이 AI 모델들은 과학, 코딩, 수학, 법률 및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문서 작성부터 코딩 같은 복잡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의 추론 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고급 추론 AI 모델인 오픈AI o1은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과 유사한 논리적 과정을 거쳐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데이터 선별과 후속 학습도 AI 모델 발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형언어모델 파이(Phi)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성능과 추론 능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오르카(Orca) 및 오르카2(Orca 2) 모델은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두 번째, 개인화된 차세대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에서 나아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작업까지 수행하며 조직의 업무 환경과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I 에이전트는 메모리, 추론, 멀티모달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직의 재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관리자에게 알리고, 적합한 공급 업체를 추천하거나 직접 주문을 실행해 업무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는 코딩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급 AI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용자와 협력하며 응답하는 프롬프트 기반 AI 에이전트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AI가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확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은 AI 동반자로서, 사용자가 하루 일과를 우선 순위에 따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일상에서 코파일럿을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하루를 시작하며 코파일럿 데일리(Copilot Daily)의 음성을 통해 최신 뉴스와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은 사용자가 접속한 웹페이지를 분석해 관련 질문에 답하거나 다음 단계를 제안하는 등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코파일럿은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새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해 어울리는 가구를 추천하고, 효율적인 배치 방안을 제시해 사용자의 공간을 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AI는 정서 지능의 고도화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할 전망이다. 네 번째, 에너지 자원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이다. 실제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처리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9배 증가했음에도 전력 소비량은 단 10% 증가에 그쳤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MD, 인텔,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반도체 칩 애저 마이아(Azure Maia)와 코발트(Cobalt), 그리고 대규모 AI 시스템 냉각을 위한 액체 냉각 열교환기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결과다. 향후 몇 년 내에는 냉각에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워터-프리 데이터센터가 도입될 예정이다. 동시에 초고효율 액체 냉각 기술인 콜드 플레이트(Cold plates)의 사용도 확대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저탄소 건축 자재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설계를 친환경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철강, 콘크리트 대체 소재, 교차 적층 목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풍력, 지열, 원자력 및 태양광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도 적극 투자하며,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워터 포지티브,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 AI의 위험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기준의 강화다. 2025년에는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테스트’와 ‘맞춤화’에 대한 기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괄적인 테스트 체계는 외부의 정교한 위협을 탐지하고, AI가 생성하는 부정확한 응답(환각)과 같은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모델이 직면할 수 있는 위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지속하며, 더욱 안전한 AI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델의 안전성이 높아질수록 테스트와 측정 기준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맞춤화’와 ‘제어’는 미래 AI 응용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콘텐츠 필터링과 작업에 적합한 가드레일 설정 등 AI 활용 방식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사는 직원이 볼 수 있는 폭력 콘텐츠의 종류를 제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여섯 번째, AI가 과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다. 이미 AI는 슈퍼컴퓨팅과 일기 예보 같은 분야의 연구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자연 과학,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신약 연구 및 건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SR)는 생체 분자 과학 문제를 해결할 생체분자 역학 시뮬레이션(simulate biomolecular dynamics)을 개발했다. AI2BMD(AI-driven Biomolecular Dynamics)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단백질 설계, 효소 공학, 신약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례 없는 속도와 정밀도로 문제를 해결하며 생물 의학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2025년에는 AI가 지속 가능한 소재 설계와 신약 개발 같은 인류의 공동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과학 기관과 연구자들은 AI를 통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일 : 2024-12-09
SAS, “한국은 AI 채택과 통합 속도 빠른 편… 신뢰성 있는 AI가 주요 고려사항”
데이터 및 AI 기업 SAS가 IDC에 의뢰해 조사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AI 채택 및 통합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및 제조업 분야에서 선도 국가인 한국은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 제조업과 같은 분야에서 AI 개발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IDC 데이터 및 AI 현황 :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사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아태지역 8개 시장에서 금융, 제조, 정부,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 및 기관 임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투자 결정, 조직에서 원하는 AI 사용 사례, AI 구축 관련 과제 및 신뢰할 수 있는 AI 결과물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 방안 등을 살펴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AI 시스템의 투명성, 공정성,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는 데에 중점을 두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력한 데이터 관리와 모델 관리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적인 사용 사례 평가와 AI 투자에 대한 입증된 사례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각 필요에 맞는 AI 사용 사례를 확인하고 데이터와 모델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AI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요소로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력한 모델 학습 및 검증 기술 ▲지속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모델 관리/모델옵스(ModelOps) ▲규제 준수를 꼽았다. 이밖에 인구 고령화와도 연관 있는 인재 부족 현상이 우려 사항으로 꼽혔다. 한국 기업은 AI 기술 구현의 주요 과제로 ▲전문 기술 인력 부족(36%) ▲데이터 기반이 클라우드에 중앙 집중화 또는 최적화되지 않음(32%)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 부족 및 잠재적 투자 수익(ROI) 실현의 어려움(28%) ▲AI 솔루션 평가 기준의 불명확성(28%)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접근의 한계와 비효율성도 AI 성공을 힘들게 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41%의 응답자가 인프라의 제약으로 데이터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데이터셋의 변동성과 빠른 만료(36%), 대용량 데이터로 인한 분석의 어려움(36%)도 지적됐다. 한편, 아태 지역 내에서도 국가마다 AI 환경이 다르고, 각국의 도입 양상도 다르게 나타났다. 중국은 AI 투자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59%의 응답자가 향후 1년 내 AI 투자를 20% 이상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인도(51%)와 일본(46%)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과 중국 모두 다른 국가보다 AI 도입 및 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차이는 투자 수준, 규제 프레임워크, AI 인재 및 인프라의 가용성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SAS코리아의 이중혁 대표이사는 “이번 IDC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 기업이 AI 채택과 통합에서 빠른 행보를 보이는 한편, 투명성, 공정성, 윤리성 등 신뢰할 수 있는 AI의 구축을 우선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문 인력의 부족과 검증된 AI 도입 사례 발굴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AS는 한국 기업들이 필요에 부합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AI 사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06
한국IBM, SBS 보도 및 제작 영상 위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구축
한국IBM은 SBS가 보도 및 제작 영상 데이터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필요 시 더욱 빠르게 데이터 수요에 대응해 확장할 수 있게 IBM TS45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K를 넘어 8K 화질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방송 분야에서 데이터는 단 며칠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쌓일만큼 양 자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컴퓨터그래픽 등 최신 기술 활용으로 더욱 용량이 커지고 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인한 전기 소비와 탄소 배출 저감 필요성, 그리고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방어력을 갖춰야 하는 등 방송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자료를 안전하게 그러나 비용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저장장치인 테이프 스토리지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IBM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매사와 함께 SBS 스토리지 성능 개선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 TS4500을 공급했다. SBS는 기존 장비를 교체해 데이터 저장 집적도를 12배 높였으며, 신기술 도입으로 보도 및 제작의 영상 보관 시스템을 강화했다.     IBM TS4500은 데이터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는 동시에 데이터 센터 공간 및 유틸리티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집적, 고확장성 테이프 라이브러리이다. 고가용성 및 직관적인 웹 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GUI), 보안 및 아카이빙 솔루션 연계 등 다양한 신기술로 복잡한 업무 속에서도 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 또, IBM TS4500의 운영 비용은 회전식 디스크 스토리지나 퍼블릭 클라우드 아카이브 서비스 비용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주문형 방식으로 용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데이터 백업 및 아카이빙 수요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SBS 기술국 미디어IT팀의 임종근 부장은 “테이프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기술적 장점 외에도 본 사업에서의 IBM의 적극적인 의지와 오랜 기간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지속한 신뢰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설명하며, “IBM의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방송 환경속에서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박대성 스토리지 사업총괄 상무는 “데이터는 항상 기업들의 예상보다 빨리 증가해 왔고, 기업들은 데이터 저장소의 다양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추구한다”며,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이러한 솔루션 구성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IBM은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 오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직접 설계에 반영해 IBM 다이아몬드백 테이프 라이브러리리(IBM Diamondback Tape Library)를 작년에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IBM 다이아몬드백은 고집적률, 저탄소배출, 그리고 저전력이 특장점이다.
작성일 :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