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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HR"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3,47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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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출시
몽고DB는 기업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인 ‘몽고DB AMP(MongoDB A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몽고DB AMP는 도구, 기술, 인재가 결합된 설루션으로,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입증된 딜리버리 프레임워크, 그리고 구현 과정을 관리하고 이끄는 경험 많은 AMP 전문 엔지니어와 함께 고객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몽고DB AMP는 몽고DB의 유연한 도큐먼트 모델과 지속적인 변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몽고DB는 “반복 가능한 프레임워크와 AMP 도구를 결합함으로써, 코드 변환과 같은 작업은 최대 10배 이상, 전체 현대화 프로젝트의 속도는 2~3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 전반의 기업들은 핵심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유지 비용이 크고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활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상당한 부담을 겪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은 경직된 데이터 기반과 노후화된 기술 스택 위에 구축되어 있어, 혁신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도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 정보 및 소프트웨어 품질 컨소시엄은 미국 내 기술 부채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낮은 소프트웨어 품질’, 소프트웨어 장애, 개발자 생산성 손실,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볼 때 총 4조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방식은 수작업이 많고 리소스 소모가 크고 수년간 진행되는 고비용 컨설팅 프로젝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성과를 내기 전에 중단되는 경우도 있어 시장 출시 속도에 차질을 빚기도 한다. 더 나아가 일부 현대화 시도는 유연하고 현대적인 데이터베이스 설루션으로 전환하기보다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단순히 다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이른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방식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몽고DB AMP는 몽고DB가 주요 고객들과 함께 2년 넘게 협업하며 완성한 접근 방식을 제품화했다. 특히 규제가 까다롭고 복잡한 요구사항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AMP를 통해 현대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호주의 벤디고 은행은 핵심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기존 레거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몽고DB 아틀라스(MongoDB Atlas)로 이전하는 데 걸리던 개발 시간을 90%까지 줄였고, AI 도구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시간을 기존 80시간 이상에서 단 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롬바디 오디에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SQL 데이터베이스에서 몽고DB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이 과정에서 코드 마이그레이션 속도는 최대 60배 빨라졌으며 회귀 테스트 시간도 3일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개발자들이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 핀테크 기업인 인텔렉트AI 또한 최근 몽고DB와 협력해 자사의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 플랫폼 핵심 요소를 현대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텔렉트AI는 성능을 개선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신규 고객 온보딩이 더욱 원활해지고, 고객 인사이트를 보다 심층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몽고DB의 비노드 바갈(Vinod Bagal) 현대화 및 전환 부문 수석 부사장(SVP)은 “연구에 따르면 많은 조직들이 단지 시스템 유지를 위해 가치 대비 노력과 비용이 큰 작업에 과도한 시간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쟁사에 뒤처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몽고DB AMP는 기업들에게 더 나은 현대화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면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빠르고 높은 품질로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9-17
텐센트, 산업 효율 가속화 위한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 발표
텐센트는 기업의 산업 효율 향상 및 국제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2025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DES)’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SaaS + AI’ 설루션, 대규모 모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기업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재고 관리, 리서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지능형 자율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3.0(Agent Development Platform : ADP)’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 검색 증강 생성(RAG), 워크플로, 멀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즈니스에 부합하는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 기반을 제공하는 AI 인프라 ‘에이전트 런 타임’도 함께 선보였다. 업무 협업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된 SaaS+AI 툴킷도 공개됐다. 텐센트에 따르면,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s)의 AI 미닛(AI Minutes)은 지난 1년간 전년 대비 15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텐센트 런쉐어(Tencent LearnShare)도 92% 응답 정확도로 3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용 AI 코딩 도구 ‘코드버디(CodeBuddy)’도 코딩 시간을 40% 단축하고 R&D 효율을 16% 향상시켰다. 텐센트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 훈위안(Hunyuan) 기반의 신규 모델도 발표됐다. 훈위안 3D 3.0, 훈위안 3D AI, 훈위안 3D 스튜디오는 미디어·게임 산업 등에 종사하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첨단 3D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훈위안 3D 시리즈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26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인기 있는 오픈소스 3D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훈위안 라지 모델은 지난 1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개발을 전면 수용해 왔다. 하이브리드 훈위안-A13B와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모델, 그리고 이미지·비디오·3D 콘텐츠를 위한 포괄적 멀티모달 생성 기능 및 툴 등을 오픈소스로 지속 제공했다. 한편, 텐센트는 글로벌 확장 이정표를 강조하며 자사의 해외 고객 기반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최근 3년간 아시아(홍콩, 동남아, 일본 등)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중국 선도 인터넷 기업의 90% 이상, 중국 선도 게임 기업의 95%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서밋에서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 다나, 이앤 UAE, 홍콩 경마협회, 퓨전뱅크, 고투 그룹,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미니클립, MUFC 은행 중국 법인, 프로서스, 트루 IDC 등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차세대 성장과 국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첨단 클라우드와 AI 설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타컴, IOH, 가르디 매니지먼트, 고투 그룹, 마하카X, MUFG 은행 중국 법인, 라이드 테크놀로지스, 스톤링크, 트루 IDC, 99 그룹, 중동의 쿠프 뱅크 오로미아, 네이티벡스, 유럽의 이마그, 북미의 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앞으로 텐센트는 ▲인프라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세 영역에서 국제화 전략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산업의 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슈퍼앱-애즈-어-서비스(Superapp-as-a-Service)’과 ‘팜AI(PalmAI)’ 등 텐센트 클라우드 제품은 아시아 태평양, 중동, 미주 지역의 해외 기업들에 채택되고 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TCADP), 코드버디, 클라우드 몰(Cloud Mall) 등의 글로벌 버전을 도입해 각 지역 요구에 부합하고 전 세계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1개 시장 및 지역에서 5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첫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일본 오사카에도 세 번째 데이터센터와 신규 오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도쿄, 서울, 팔로알토, 프랑크푸르트에 9개의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텐센트의 다우슨 통(Dowson Tong) 수석부사장 및 클라우드·스마트산업 그룹 CEO는 “AI가 실질적 효용을 발휘할 때 산업은 효율성을 얻음과 동시에, 국제화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설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17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 콘퍼런스에서 최신 기술 비전과 고객 사례 소개
앤시스코리아가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5’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설루션, 고객 사례 그리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시뮬레이션 콘퍼런스다. 또한 앤시스 시뮬레이션 전문가 및 국내 시뮬레이션 공학자들이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 강화(Empower Innovators to Drive Human Advancement)’를 주제로 9월 16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400명이 참여했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의 오전 세션에서는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앤시스 월트 헌(Walt Hearn)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더 빠른 혁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상률 박사의 ‘대한민국 우주개발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통찰’ ▲삼성전자 이영웅 부사장의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적용 현황 및 향후 전망’ ▲앤시스 패드메쉬 맨들로이(Padmesh Mandloi) 고객지원 부문 아시아 부사장의 ‘실리콘에서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미래’ 등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이어서 ▲현대자동차 노일주 파트장의 ‘버추얼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표준 구조 해석 솔버의 유효성 및 미래 확장성 연구’ ▲엘레트리 이남권 대표의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초급속 충전 및 열 안정성 혁신 기술 개발’ ▲스페이스앤빈 민경령 대표의 ‘고효율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용 경량 차폐 소재 개발 사례’ ▲유니컨 김영동 대표의 ‘60GHz 초근거리 In-band Full-duplex 통신 구현’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앤시스코리아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연구실 SAVE팀이 ‘화력발전 암모니아 혼소를 위한 전산해석모델 개발 및 최적 연소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전자, 반도체, 모빌리티, 항공우주·방위 및 우주, 산업기계&헬스케어 등 총 5개의 트랙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현재 업계 내의 주요 화두에 대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이 지속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세이프티 콘퍼런스 및 플랫폼 트랙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는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콘퍼런스로 앤시스의 고객 및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시고 업계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조망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발표를 통해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앤시스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고객들께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족함 없는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17
윈드리버, 현대모비스의 SDV 개발 고도화 위해 협력
지능형 에지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인 윈드리버가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인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Mobis Development Studio)’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 환경 설루션과 ‘윈드리버 스튜디오 디벨로퍼(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웹 기반의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직관적인 UI를 통해 차량 제어기별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고속 빌드 및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 효율을 향상시킨다. 특히, 복잡성이 증가하는 차량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수명 주기 관리를 지원한다. 윈드리버는 “이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구축하는 수준의 자동화된 개발 환경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윈드리버와 현대모비스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이 개발 환경에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디벨로퍼’의 협업, 자동화 및 조기 검증을 위한 ‘시프트-레프트(shift-left)’ 테스트 모듈 등의 관련 기능이 활용되었다. 양사는 각 사의 고유한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최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 방법론을 정교하게 조율하고 자동차 시스템의 설계·개발·배포를 가속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혁신과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친 확장 가능한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 디벨로퍼는 지능형 에지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의 개발, 배포 및 운영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데브섹옵스(DevSecOps) 플랫폼으로서, 지속적 통합(CI), 지속적 제공(CD), 지속적 테스트(CT)와 같은 애자일 실천 방식을 지원해 자동화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동화와 협업 수준을 높여 개발 효율성을 강화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테스트(shift-left testing)를 가능하게 하며, 민첩성과 혁신을 촉진하고, 시스템의 수명 가치를 높인다. 윈드리버의 샌딥 모드바디아(Sandeep Modhvadia)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자동차 산업이 더욱 지능적이고 자율주행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윈드리버는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에지 환경을 아우르는 동시에 견고한 소프트웨어 수명 주기 관리를 갖춘 차세대 개발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의 기술력이 만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더 빠르게 혁신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장BU장인 정수경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차량 개발 전 주기에 걸쳐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차세대 지능형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개발 환경은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개발 체계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9-17
한국IBM, 'AI 서밋 코리아' 개최...IBM 제시하는 AI 기업 경쟁력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IBM AI Summit Korea)’가 열렸다. 한국IBM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경험이 공유되었다. 한국IBM 이수정 사장은 개회사에서 AI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 동인으로 강조했다. 산업 구조와 업무 방식이 AI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왓슨x(watsonx) 플랫폼을 중심으로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사례를 통해 실제 성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왓슨x 기반으로 비용 대비 최대 효용을 내기 위한 맞춤형 AI 모델, 그리고 각 산업과 업무 영역에 특화된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BM 아시아 태평양 총괄 한스 데커스 사장은 '가능성을 현실로, AI로 실현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 실행 전략이 AI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투자 대비 수익(ROI)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는 기업이 적은 현실(클라우드+AI 도입 기업 중 약 25%만이 만족할 만한 ROI를 실현)에서 왓슨x 포트폴리오 등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별 강연으로 궁금증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가 참여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뇌과학 관점에서 본 AI 시대의 인간과 기술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 박사는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일수록 인간과 인간이 연결 고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전시에서는 IBM의 왓슨x 기술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페르소나 기반 AI 여정’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 구매, 영업 등 현업 부서와 AI 혁신팀, 데이터팀, IT 운영팀 등 기술 조직을 각각의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각 조직이 직면한 과제를 AI가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시나리오 중심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HR 부서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와 직원 경험 개선, 영업 부서는 예측 기반 고객 관리, IT 운영 부서는 운영 리스크 탐지 및 자동 대응 등 각 부서의 니즈에 맞춘 왓슨x 기반 AI 활용 사례가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 중심이 아닌 업무 중심의 AI 적용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작성일 : 2025-09-16
멘딕스,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자동차 산업의 SW 개발 혁신 가속
지멘스의 사업부인 멘딕스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기업이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멘딕스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고객에게 여러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업 분야의 한 제조 기업은 멘딕스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툴을 활용해 16주 만에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산업 분야의 제조 기업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포트폴리오로 교체하고, 4개월 만에 첫 번째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및 출시했다. 한 대형 석유 및 가스 기업은 100개 이상의 멘딕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했으며, 그 중 75%가 스노우플레이크와 연결되어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이러한 통합 툴을 통해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되던 사내 개발자 팀뿐 아니라 비즈니스 최종 사용자와도 협업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할 수 있다. 항공우주 분야의 한 제조업체는 멘딕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고, 작업 현장의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동적 데이터 마스킹 기능은 민감한 데이터를 제한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멘딕스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제어할 수 있는 내장 가드레일을 제공한다. 한 교통 당국은 멘딕스를 활용해 1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이를 스노우플레이크로 전달해 분석을 수행하는 단일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SPOG : Single Pane of Glass)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프로세스 및 의사결정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멘딕스는 공동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5월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설루션 출시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제품 파트너가 되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설루션은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주기를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비롯해 공급업체와 재고 시스템, 물류 파트너 전반에 대한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 그리고 AI/ML 기반의 고급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멘딕스 플랫폼은 핵심 기술 구성요소가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어 스노우플레이크가 새로운 모델이나 기능을 도입하더라도 멘딕스와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스노우플레이크 AI를 활용하여 자동차 업계 고유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개념 검증(Proof-of-Concept)에서 실제 운영(Production)’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멘딕스의 설명이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앙집중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멘딕스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러 플랫폼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AI 사일로를 제거하고,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거버넌스와 제어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팀 롱(Tim Long) 글로벌 제조 부문 책임자는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기존 분석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설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멘딕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Cortex AI)를 활용해 지능적이고, 실행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원활한 통합 환경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6
캐디안,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전통 건축물 가상 설계하는 AI CAD 소개
캐디안은 AI 기반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을 통해 전통 목조건축을 가상으로 재현한 3D 모델을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1차 ACA21은 아시아 각국의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Heritage에서 AI 건축으로 : 한옥의 미래’라는 주제의 한옥 심포지엄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통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이 소개됐다.     국가유산청 과제를 통해 캐디안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을 공동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승재 연구실장과 고려대학교 류성룡 교수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지능형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H-BIM)’과 ‘AI 기반 전통 건축 설계 도구’의 핵심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의 결과물인 ‘CADian TWArch Pro’는 영주 부석사 조사당과 북한 사리원의 성불사 극락전을 3D 디지털 모델로 재현했다. AI는 훼손되거나 누락된 도면 정보를 스스로 인식·추론해 원형에 가까운 모델을 재현함으로써, 기존 수작업 위주의 설계 방식에 비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성불사 극락전을 일제강점기 손도면 자료만으로 재현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소개하면서, “이는 현장 접근이 불가능한 북한 문화유산의 디지털 재현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전통 목조 건축의 복원 및 설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캐디안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국산 CAD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CADian TWArch Pro는 오토캐드의 DWG 파일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전통 건축 가상 재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계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캐디안의 한명기 상무는 “이번 기술 개발은 단순한 가상 재현을 넘어, 일본, 중국, 타이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등 전통 목조 건축물이 많은 아시아 국가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전통 건축 유산의 보존과 재해석에 기여하는 국산 설루션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주권(AI 소버린)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