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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Fusion 360"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4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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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시각화 워크플로로 구현하는 리얼타임 스토리텔링
영화의 복잡한 샷에서 빠른 반복 작업을 지원한 언리얼 엔진   1930년대 미시시피 델타를 배경으로 한 ‘씨너스 : 죄인들(Sinners)’은 인종 분리 및 차별을 명시적으로 인정하던 짐크로(Jim Crow)법 시대, 미국 남부의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가 초자연적인 악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시퀀스 촬영을 활용했다. 스티칭 기법을 사용해 IMAX(아이맥스)로 촬영한 장면들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마치 한 호흡처럼 전개되는 음악 몽타주를 구성했으며, 시대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적 완성도를 갖춘 대규모 기차 도착 장면도 구현해야 했다. 이 모든 작업을 빠듯한 제작 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팀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구축된 리얼타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적극 활용했다. 언리얼 엔진을 단순한 프리비즈 툴 역할을 넘어서, 실제 촬영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조율하며, 제작진의 방향을 맞출 수 있는 공동 창작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영화 제작 파이프라인의 재구성 일반적인 VFX 워크플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파이프라인의 후반부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아, 연출 방향이 대부분 확정된 뒤에야 샷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씨너스 : 죄인들’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데에는 바라붐!(Baraboom) 의 마이클 랄라(Michael Ralla) VFX 슈퍼바이저와 에미상 수상자인 페페 발렌시아(Pepe Valencia) 시각화 슈퍼바이저가 큰 기여를 했다. ‘씨너스 : 죄인들’ 제작 팀에 참여한 마이클 랄라 VFX 슈퍼바이저는 이렇게 스토리와 동떨어진 상태에서 작업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했다. 그는 “컴포지터로 일하다 보면 보통 파이프라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작업하게 된다. 원래의 연출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이 이미 만들어 놓은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리얼 펠로우십을 통해 언리얼 엔진을 경험한 뒤, 랄라는 다른 접근 방식을 발견했다.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이뤄내고, 영화 제작진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스토리를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페페 발렌시아 시각화 슈퍼바이저의 생각과도 일치했다. 발렌시아는 스토리텔러의 관점으로 시각화에 접근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랄라가 처음 연락했을 때, 발렌시아는 예산이나 일정에 대해 묻지 않고 대신 이렇게 물었다. ”대본을 읽어볼 수 있을까요?” 그 한마디가 전체 협업의 분위기를 결정지었다.   처음부터 맞춰진 공통의 방향성 ‘씨너스 : 죄인들’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1930년대 미시시피의 주크 조인트를 배경으로 한 몽환적인 핵심 뮤지컬 시퀀스다. 이 장면에서는 마일스 케이튼이 연기한 새미의 블루스 공연을 계기로, 흑인 음악의 여러 시대가 뒤섞이며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순간이 펼쳐진다. 랄라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가장 눈에 띈 독특한 장면은 ‘초현실적 몽타주’라고 하는 시퀀스였다. 새미가 무아지경에 빠진 듯 연주를 시작하면, 어느 순간 역사를 가로지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초현실적 몽타주는 서아프리카의 드럼 연주부터 블루스, 펑크, 힙합까지 아우르며 마치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처럼 펼쳐진다.     그 장면은 대본을 읽는 순간 생생하게 눈앞에 그려졌지만, 각자가 머릿속에 떠올린 모습은 조금씩 달랐다. 대표적으로 랄라는 몽타주 속 인물을 반투명한 유령처럼 떠다니는 존재로 상상했다. 랄라는 “그 장면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니, 다들 ‘그게 무슨 뜻이죠?’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팀 전체가 같은 그림을 공유하고 이 시퀀스가 품은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함께 탐색할 방법이 필요했다. 여기서 언리얼 엔진이 진가를 발휘했다. 언리얼 엔진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통의 언어가 되어, 시퀀스를 함께 확인하고 바로 재생해볼 수 있게 해주었다. 발렌시아는 대본, 프로덕션 디자인 팀이 촬영한 평면도, 촬영 감독이 손으로 그린 카메라 경로,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친 등장 인물 목록 등 몇 가지 자료만으로 언리얼 엔진에서 시퀀스 제작을 시작했다.   ▲ 언리얼 엔진 웹사이트 영상 캡처   이에 단 이틀 만에 첫 번째 시각화 버전이 완성되었다. 빠른 제작 속도는 각자의 해석을 두고 논쟁하는 대신, 모든 부서가 동일한 시퀀스를 함께 보면서 무엇이 잘 작동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아직 수정이 가능한 시점에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 샷을 요청하는 편집 팀부터 릭 설치 공간과 배치를 계획하는 그립 팀까지 여러 부서에서 이 작업을 통해 각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프리비즈’는 더 이상 단순한 하나의 결과가 아니었다. 랄라는 프리비즈가 “제작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시각화”라고 설명했다.   빠른 문제 발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기술적 시각화 덕분에 팀은 모든 계획을 실제 촬영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었다. 초현실적 몽타주는 하나의 롱테이크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됐지만, 실제 촬영은 65mm IMAX 필름으로 진행되었다.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사용해야 했고, 필름 롤 길이에도 제한이 있었으며, 안무 및 동선 설계 역시 매우 복잡했다. 언리얼 엔진에서 시퀀스를 시각화함으로써 팀은 필름 길이상 촬영을 끊고 이어붙여야 할 스티치 지점을 미리 파악했다. 화면을 빠르게 돌려 전환하는 기법인 휩 팬 같은 전형적인 트릭에 기대지 않고 전환 방식을 설계했으며, 스테디캠 동선을 실제 물리적 제약에 맞춰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음악과 퍼포먼스 비트에 맞춰 타이밍을 맞춰보는 것도 가능했다. 촬영 현장에서 발견하기엔 너무 늦거나 해결하기엔 너무 어려웠을 문제를 언리얼 엔진 덕분에 조기에 찾아낼 수 있었다.     새로운 버전이 하루에 하나씩 나올 정도로 반복 작업도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 덕분에 제작진은 아이디어를 과감히 시도해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 뒤, 비용이 많이 드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촬영을 다시 설계할 수 있었다. 랄라는“잘 안 되면, 빠르게 실패하고 넘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길이가 제한된 고가의 IMAX 필름으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 폐기하는 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언리얼 엔진은 필름을 사용하기도 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속도는 제작 전 준비 단계에서뿐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기차 촬영 당시, 랄라는 휴대폰으로 레퍼런스 영상을 바로 찍어 발렌시아에게 전달하며 CG 기차를 추가한 빠른 시각화 버전을 요청했다. 발렌시아는 언리얼 엔진과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현재 팹) 애셋을 사용해 다음 날 의사 결정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결과를 만들었다. 중요한 건 완성도 높은 픽셀이 아니라, ‘과연 의도대로 작동할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다. 빠른 시각화는 곧 빠른 결정으로 이어졌다. 랄라는 아이디어가 의도대로 작동한다는 확신이 생기는 순간 지체 없이 다음 촬영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화면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즉시 조정하는 빠른 프로토타입 방식이 언리얼 엔진을 하나의 창작 공간으로 만들었다. 언리얼 엔진은 시간과 비용을 본격적으로 쏟아붓기 전에 다양한 결정을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확신을 갖고 기획한 복잡한 샷 ‘씨너스 : 죄인들’에서 제작된 언리얼 엔진 기반 시각화는 일반적인 프리비즈 과정과 달리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계속 활용되었다. 편집 과정에서 비어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됐고, 제작 후반에는 대체 샷을 탐색하는 데도 쓰였으며,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연출 의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편집자 마이클 쇼버(Michael Shawver)는 컷을 구성하기 위해 시각화 샷을 요청하고, 이를 임시 컷이자 편집 계획을 세우는 도구로 활용했다. 사실상 이 영화의 VFX 작업 중 상당 부분은 촬영 팀이 세트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랄라와 발렌시아에게 ‘씨너스 : 죄인들’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다는 것은, 스토리에 대한 명확하고 공통된 이해를 제작 초기부터 만들어 모든 부서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했다. 랄라는 “연출 의도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해야만 한다. 그래야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은 팀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긴밀하게 협업하며, 야심 찬 아이디어를 확신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는 리얼타임 워크플로가 영화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연출적 선택이 내려지는 시점 자체를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포커스] 세일즈포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제시… 슬랙이 핵심 업무 운영체제 된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비전을 소개하면서, 핵심 플랫폼으로 슬랙(Slack)을 내세웠다. 세일즈포스가 2021년 277억 달러(약 30조 원)에 인수한 슬랙은 메시징 및 채팅 앱을 넘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를 지향한다. 세일즈포스는 인간과 AI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생산성 향상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는 미래형 기업 운영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소개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박세진 대표   데이터와 에이전트가 결합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세일즈포스가 제시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히 사람의 업무를 돕는 AI를 넘어,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공존하며 시너지를 내는 기업을 뜻한다. 지난 4월 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세일즈포스코리아의 박세진 대표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사람과 AI 에이전트(agent)가 공존을 이루는 기업이다.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을 하고, 사람은 그 에이전트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두 존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 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챗봇과 달리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직원은 보다 창의적인 고부가가치 역할과 방향 제시에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세일즈포스는 크게 네 가지 핵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가장 밑바탕에는 기업 내·외부에 흩어진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하는 컨텍스트 시스템(system of context)이 위치한다. 세일즈포스가 가진 인포매티카, 뮬소프트, 태블로, 데이터 360 등의 설루션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참조할 수 있는 신경망이자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이다. 그 위에는 세일즈포스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산업별 노하우가 담긴 업무 시스템(system of work)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테스트 및 배포하는 에이전트 시스템(system of agency)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가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가장 위쪽에는 고객 및 직원의 경험을 에이전트와 매끄럽게 연결하는 인게이지먼트 시스템(system of engagement)이 자리한다. 이곳에서 슬랙을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로 삼아 사람과 앱, 에이전트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끊김 없이 소통하고 협업을 완성하게 된다.   ▲ 슬랙은 기업 내 자산을 연결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다.   업무 효율 높이는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슬랙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agentic work OS)를 지향하는 슬랙은 사람,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그리고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직원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수십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번갈아 사용하며 흐름이 끊기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김고중 슬랙 코리아 사업 총괄은 “이제 슬랙은 복잡한 시스템을 오갈 필요 없이 친숙한 대화창 안에서 즉각적으로 정보를 찾고 정리할 뿐 아니라, 실제 업무 트랜잭션까지 실행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슬랙 안에서는 세일즈포스의 맞춤형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외부의 에이전트와 기업이 자체 개발한 에이전트까지 모두 하나로 연동되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이 공간에서 사용자는 어떤 에이전트를 사용해야 할지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시 사항을 자연어로 대화하듯 입력하면 슬랙봇이 맥락을 파악하고 적절한 에이전트를 지휘해 알아서 업무를 처리해 주기 때문이다. 슬랙 코리아의 주다혜 설루션 엔지니어는 “슬랙은 세일스포스, 서드파티, 고객이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까지 컨트롤하며 보안 거버넌스를 지키면서 사용자의 업무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슬랙의 지향점은 사람간의 협업을 넘어서 인간과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 슬랙에서 다양한 외부 AI와 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슬랙봇,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생산성 혁신 주도 한편, 세일즈포스는 기자간담회에서 슬랙에 포함된 맞춤형 AI 에이전트 ‘슬랙봇(Slackbot)’을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 슬랙봇이 알림 도우미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 방식과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맞춤형 AI 비서로 진화했다는 것이 세일즈포스의 설명이다. 슬랙봇의 주요 기능으로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요약해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미팅 인텔리전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문서 요약과 초안 작성 등을 단일 워크플로에서 지원해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게 돕는 데스크톱 어시스턴트 기능 ▲반복 업무를 AI 명령 세트로 표준화하는 AI 스킬 기능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답변을 고도화하는 메모리 기능 ▲구글 드라이브, 지라 등 외부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까지 대화하듯 자연어로 한 번에 찾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 등이 있다. 또한, 조직 내 모든 에이전트와 앱을 통합하는 클라이언트 기능을 활용하면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는 물론 서드파티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대화창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하고 지휘할 수 있다. 이러한 슬랙봇의 도입은 큰 폭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세일즈포스는 “슬랙봇을 통해 직원은 개인당 하루 최대 90분의 업무 시간을 절약하고, 팀 단위로는 주간 최대 20시간의 효율 개선 효과를 얻은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기업의 업무 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당근마켓은 사내 AI 에이전트를 슬랙에 구현해 쿼리 생성과 과거 메시지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다. 당근마켓의 이예찬 엔지니어는 “슬랙은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조직의 ‘살아있는 기억’이며, 진정한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진화할 수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비개발 부서에서도 슬랙 워크플로를 활용해 반복 문의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이청규 담당은 “슬랙봇을 도입해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고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에 소모되는 ‘컨텍스트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DJI, 오디오 성능과 스타일 강화한 무선 마이크 ‘DJI 마이크 미니 2’ 출시
DJI는 옴니디렉셔널 오디오 녹음을 지원하는 컴팩트 무선 마이크의 차세대 모델인 ‘DJI 마이크 미니 2(DJI Mic Mini 2)’를 출시했다. DJI 마이크 미니 2는 세 가지 음색 프리셋과 2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으며 다양한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한다. DJI 오즈모오디오(OsmoAudio)를 통해 끊김 없는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하며 이러한 기능을 하나의 올인원 수납 설계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의상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색상의 마그네틱 전면 커버를 제공해, 사용자가 스타일을 살릴 수 있게 돕는다.     DJI에 따르면 송신기의 무게는 본체 기준 약 11g이다. 탈부착식 마그네틱 클립은 회전이 가능해 마이크가 음원 방향을 정확하게 향하도록 유지하며 48kHz 24비트의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한다. 세 가지 음색 프리셋인 일반, 리치, 브라이트를 통해 녹음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실내외 소음에 대응하는 2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포함한다. 자동 제한과 5단계 게인 조정, DJI 미모(DJI Mimo) 앱을 통한 듀얼 트랙 녹음 기능도 지원한다. 충전 케이스는 송신기와 수신기, 액세서리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버전인 충전 케이스는 모바일 액세서리의 충전과 보관을 모두 지원해 장비 전환과 정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교체 가능한 마그네틱 전면 커버를 도입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옵시디언 블랙과 글레이즈 화이트 커버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빅토 응아이(Victo Ngai)와 협업한 ‘타임 시리즈’ 마그네틱 전면 커버를 별도로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인생의 네 단계를 상징하는 던, 서지, 블레이즈, 글리머 색상으로 구성했다. 기기 호환성도 강화했다. DJI 마이크 미니 수신기를 통해 카메라,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과 연결할 수 있다. DJI 오즈모오디오의 직접 연결 기능을 사용하면 오즈모 포켓 3, 오즈모 360, 오즈모 나노, 오즈모 액션 6 등의 기기에서 수신기 없이 최대 2대의 송신기를 직접 연결해 48kHz 24비트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전송 거리와 사용 시간도 늘어났다. 수신기 사용 시 최대 400미터, 모바일 수신기 사용 시 최대 300미터의 전송 거리를 지원한다. 송신기와 수신기는 각각 최대 11시간 30분과 10시간 30분 동안 작동하며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DJI 마이크 미니 2는 송신기 2대 + 수신기 1대 + 충전 체이스 구성이 11만 4700원이며, 송신기 1대 + 모바일 수신기 1대 + 충전 케이스 구성은 6만 8400원이다. 한편 내장 녹음 기능과 송신기 4대 + 수신기 1대 구성을 지원하는 DJI 마이크 미니 2S가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6-04-29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오라클, ‘스스로 일하는’ 기업용 앱 공개
오라클이 기업의 업무 방식을 재정의하는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Fusion Agentic Applications)을 발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성과 지향적이며 추론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팀이 서로 협업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이 서비스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와 워크플로, 승인 체계 등에 안전하게 접근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안에서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행한다. 기존의 AI 어시스턴트와 달리 트랜잭션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어 기업 규모의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오라클은 퓨전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한 기록 시스템을 넘어 설정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접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의 스티브 미란다 부사장은 “기존의 업무 방식은 프로세스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오늘날의 비즈니스 속도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이 더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고 전략적 활동에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체적인 역할과 전문성을 가진 AI 에이전트 그룹으로 구성된다. 에이전트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업무를 언제 수행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며 기존 보안 프레임워크 내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사람은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예외 사항이나 중요한 의사결정 단계에만 관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사용자가 상황을 반복해서 설명할 필요 없이 지속적인 맥락을 유지하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현재 오라클은 재무, 인사(HR), 공급망, 고객 경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22개의 신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워크포스 오퍼레이션즈(Workforce Operations)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인사 관리자가 데이터 수집 시간을 줄이고 급여 관련 문제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디자인 투 소스 워크스페이스(Design-to-Source Workspace)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비용과 규제 준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영업 팀을 위한 크로스셀 프로그램 워크스페이스(Cross-Sell Program Workspace)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성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객 유치 비용을 절감하며, 재무 팀용 콜렉터스 워크스페이스(Collectors Workspace)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은 대금 회수를 가속화해 현금 흐름을 개선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오라클은 기업이 직접 AI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오라클 AI 에이전트 스튜디오(Oracle AI Agent Studio)도 함께 지원한다. 기업은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빌더(Agentic Applications Builder)를 활용해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오라클이나 파트너사의 에이전트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가시성과 투자 대비 효과 측정, 안전 제어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가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6-03-31
DJI, 8K 360도 촬영 지원하는 플래그십 드론 ‘아바타 360’ 출시
DJI는 8K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플래그십 드론인 아바타 360(Avata 36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6mm(1인치) 상당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8K 60fps HDR 동영상을 구현한다. 아바타 360은 두 가지 렌즈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60도 렌즈는 1억 2000만 화소의 사진과 고해상도 영상을 기록하며 2.4μm의 대형 픽셀을 통해 빛과 그림자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촬영한 영상은 후반 작업에서 원하는 각도로 리프레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싱글 렌즈 모드로 전환하면 기존 아바타 시리즈와 같은 4K 60fps 촬영도 가능하다.     비행 성능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DJI의 플래그십 O4+ 영상 전송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20km 거리에서도 1080p 60fps의 고화질 라이브 피드를 전송한다. 비행시간은 최대 23분이며,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과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를 갖춰 안전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카메라 전면 렌즈가 손상되었을 때는 별도로 판매하는 교체용 렌즈 키트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지능형 촬영 기능도 다양하게 탑재했다.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액티브트랙 360도 기능은 스탠다드 모드와 사이클링 모드를 지원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는다. 스포트라이트 프리 기능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수동 조작 없이도 원형 비행이나 드로니 샷을 촬영할 수 있게 돕는다. 360도 뷰를 활용한 가상 짐벌 기능을 사용하면 비행 중에도 수평선을 회전시키거나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하는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데이터 관리와 편집 편의성도 높였다. 42GB의 내부 저장 장치를 내장해 마이크로SD 카드 없이도 8K 영상을 약 30분 동안 저장할 수 있다. 와이파이 6 기술을 통해 1GB 용량의 영상을 10초 안에 전송하는 고속 전송 기능도 지원한다. DJI 플라이 앱의 자이로프레임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즉시 영상을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아바타 360은 조종기 구성에 따라 기체 단독 모델은 58만 8000원이며, DJI RC 2가 포함된 구성은 92만 5000원이다. 배터리 및 충전 허브 등이 추가된 플라이 모어 콤보와 DJI 고글 N3 및 DJI RC 모션 3 등이 포함된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는 각각 115만 7000원에 판매된다. DJI는 제품 파손 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보호 플랜인 DJI 케어 리프레시를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3-27
Stonex X70GO :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스캐닝 설루션
개발 : Stonex 주요 특징 : 동적·정적 스캔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모드, 내장 SSD로 실시간 결과 확인 및 처리, 강력한 SLAM 알고리즘 및 안전성, 휴대폰에서 실시간 프리뷰 지원 등 자료 제공 : 지오시스템     Stonex X70GO 핸드스캐너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70m 측정 범위 내에서 초당 20만 포인트의 정밀한 3D 데이터를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는 스캐닝 설루션이다. 관성 항법 모듈(IMU), 고성능 컴퓨터와 저장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어, 현장을 3D 디지털화하는 데이터 취득 속도와 정밀도,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차세대 설루션’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주요 특징 하이브리드 스캐닝(X-Whizz 모드) 이동하면서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SLAM 스캔(동적 스캔)과 모노포드 등에 장착하여 특정 지점을 고해상도로 정밀하게 스캔하는 고정 스캔(정적 스캔)이 결합되어 있다. 속도를 요구하는 신속한 스캔 작업 외에도 디테일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데이터를 취득하는 기능이 결합되어, 더 높은 밀도와 고해상도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작업에 적합하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실시간 결과 확인 및 처리 512GB의 내장 SSD가 탑재되어 있어 데이터 수집 완료 후 현장에서 시스템을 통해 즉시 매핑 결과를 출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SLAM 알고리즘 및 안전성 현장을 이동하면서 70미터의 측정 범위에서 초당 20만 포인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획득 능력을 갖추었으며, 1200만 화소의 비주얼 카메라와 RGB 카메라가 통합되었다. 이에 따라 구조적 질감이 약한 환경에서도 SLAM 알고리즘이 안정적으로 작동해 고해상도의 색상 데이터를 제공하며, 휴대폰에서 실시간 프리뷰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 기준점 측정 데이터 취득 시 지면이나 벽면의 기준점(control points)을 함께 수집하여, 스캐닝 데이터 후처리 시 정밀한 지오레퍼런싱(georeferencing)을 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360° 회전 스캐닝 헤드 전방위 시야각(360°H, -7~52°V)을 확보하여 빠짐없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고해상도 텍스처 매핑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포인트 클라우드에 실제 색상을 입혀 현실감 있는 3D 모델을 생성한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RTK 모듈 확장성 옵션으로 제공되는 RTK(실시간 측량) 모듈을 추가하면, GNSS 위치 정보를 SLAM 알고리즘에 결합하여 더욱 정확한 글로벌 좌표 기반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전문 후처리 소프트웨어 윈도우 기반의 GOpost 및 Cube-3d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이즈 제거, 필터링, 포인트 클라우드 최적화 및 타사 CAD/BIM 시스템과의 호환을 지원한다.   주요 고객 사이트 건설, 건축사사무소 등에서 건축 구조 검토를 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가의 고정식 스캐너를 대체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인 핸드스캐너 X70GO를 적용하고 있다. 넓은 면적의 재건축 현장에 빠른 시간에 3D 측량이 가능하고 보상 기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활용 분야 숲, 지하 공간 및 터널(GNSS 수신 불가 지역) 복잡한 지형의 숲이나 동굴, 터널 내부 등 GNSS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의 실내나 지하에서 라이다(LiDAR)와 관성 측정 장치(IMU)를 활용한 SLAM 기술만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매핑을 수행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현장 매핑 및 건축물 기록 70m의 데이터 취득 범위와 하이브리드 스캐닝 모드(X-Whizz)를 통해 넓은 광산, 토목 건설 현장의 토공량 계산이나 현장 진척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 경관을 빠르게 스캔하고, 문화재 건축물 등의 세부사항 등을 고해상도로 정밀하게 기록하여 도면화하거나 3D 디지털 자료를 구축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복잡한 산업 플랜트 및 설비 수많은 파이프, 시설물 및 복잡한 구조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고정된 위치에 한정하지 않고 현장을 이동하며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지역 전체의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3-05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AI 활용 위해 클로드와 양방향 확장 기능 공개
세일즈포스가 앤트로픽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앱 지원을 통해, 세일즈포스의 슬랙(Slack) 및 에이전트포스 360(Agentforce 360)과 AI 어시스턴트 클로드(Claude) 간의 양방향 연동 기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세일즈포스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클로드에서 즉각 활용하고, 도출된 결과를 다시 세일즈포스 워크플로에 연결해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도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AI 모델이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하도록 돕는 ‘양방향 확장성’에 있다. 기존 LLM이 단순 정보 검색이나 생성에 그쳤다면, 이제는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맥락과 가이드레일을 바탕으로 클로드가 직접 비즈니스 액션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슬랙용 MCP 앱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클로드 내에서 슬랙의 대화 맥락을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을 다시 슬랙으로 공유하는 등의 업무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클로드 내에서 회의 안건 및 기획안 등을 정리하거나 문서 초안을 생성한 뒤, 그 결과를 슬랙의 대화 흐름으로 가져와 검토·공유하며 후속 업무로 이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슬랙은 AI 결과가 실제 업무 논의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핵심 업무 공간이자 업무용 운영체제(Work OS)의 역할을 수행하며, AI 활용 역시 개인 단위 작업을 넘어 조직의 업무 흐름 전반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360을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인사이트를 실제 비즈니스 액션으로 연결하는 기능 또한 근시일 내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로드에서 도출된 권장 사항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 내의 고객 관리, 서비스 처리, 내부 승인 등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즉각 트리거하는 방식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통해 기업은 AI 활용 범위를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반영하여 조직 내 데이터에 기반한 높은 수준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확장 기능은 AI와 외부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개방형 표준 기술인 MCP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활용해 클로드가 슬랙 및 에이전트포스 360과 연동될 때 직접적인 데이터 이동 없이도 기존의 보안 및 접근 통제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앤트로픽의 모델은 세일즈포스의 보안 환경 내에서 작동하며, 고객 데이터는 세일즈포스가 관리하는 가상 클라우드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러한 구조는 금융, 헬스케어, 공공 등 데이터 민감도가 높은 산업에서의 AI 활용 가속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박세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기존의 보조자 역할을 넘어, AI가 실제 비즈니스 업무를 실행하고 조직 내 디지털 동료로서 함께 공존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클로드와의 양방향 확장 기능은 슬랙 및 에이전트포스 360과의 유기적인 통합을 바탕으로, 조직 내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6-02-12
세일즈포스, WEF 2026서 AI 컨시어지 앱 ‘EVA’ 공개
세일즈포스는 56회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에이전트포스 360 기반의 컨시어지 앱 ‘EVA’를 공개하면서, 3000여 명 참석자의 일정 관리와 정보 탐색 여정을 최적화하고 WEF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WEF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행사 기간 450여 개 세션과 수천 건의 회담,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개별 일정 관리와 정보 탐색 여정이 매우 복잡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세일즈포스는 WEF가 10년 이상 축적한 데이터와 신뢰할 수 있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참석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포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VA는 기존 챗봇의 한계를 넘어 참석자를 대신해 추론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하며 필요한 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참석자의 관심에 맞춘 세션 추천, 양자 회담 일정 조정, 실시간 브리핑 자료 생성 등의 기능은 현장에서 참석자가 직접 처리해야 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포럼 간 참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정보 탐색 여정을 지원한다. 일정 관리 기능은 참석자의 성향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회담과 세션을 추천하고, 일정 예약부터 변경·취소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은 행사장 정보와 연동되어 참석자가 원하는 장소와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의 준비 지원 기능은 회담과 세션의 배경 정보와 브리핑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해 참석자의 사전 준비 부담을 줄인다. 이러한 EVA의 추론과 행동 기능은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에이전트포스 360 플랫폼은 ‘데이터 360’, ‘세일즈포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엔진’,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등의 세일즈포스 주요 제품과 연동되어 참석자의 상황에 맞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360에는 세일즈포스 CRM을 기반으로 500여 개 이상의 맞춤형 오브젝트(데이터 항목)가 저장돼 있어, AI가 정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고 브리핑 자료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EVA는 현장 지원을 넘어 ‘에이전트포스 서비스’를 통해 웹·모바일 옴니채널 지원과 고객 지원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WEF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업링크(UpLink)와도 연동된다. 에이전트포스 마케팅은 맞춤형 이벤트 초대, 사용자 여정 관리, 커뮤니티 참여 확대를 담당한다. 또한 세일즈포스의 ‘뮬소프트(MuleSoft)’는 세일즈포스의 AI CRM과 제3자 시스템(금융·인사·여행·운영 등) 간의 안전한 연결 및 통합을 지원하며,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는 참석자의 참여도와 활동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의 전환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WEF는 AI 중심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 모델과 EVA를 기반으로 회원 등록과 케이스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행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참석자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EF의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총재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참석자들의 경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면서, “EVA를 통해 참석자들은 단순히 일정을 최적화하는 차원을 넘어 WEF가 축적한 방대한 지식을 손안에서 직접 경험 및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최고경영자(CEO)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모든 참석자가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에이전트포스 360에 기반한 EVA는 기존의 챗봇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더들이 보다 신속하게 움직이고, 철저히 준비하며,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AI 컨시어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실제로 구현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6-01-19
[온에어]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의 변화와 제작 노하우… 낙서가 영화가 되는 시대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지난 2년 사이 생성형 AI 기술은 ‘신기한 실험’ 단계를 넘어 이제 상업적 영상 제작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12월 15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아이엠케이(IMK) 김민호 대표와 오지훈 크리에이터가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의 변화와 제작 노하우’를 주제로,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와 실제 현업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사회), 아이엠케이 김민호 대표, 오지훈 크리에이터   생성형 AI 출시 2년 후, 영상 제작의 변화 아이엠케이 김민호 대표는 지난 2년간의 AI 비디오 기술 발전사를 짚으며 “AI 영상 기술은 이미 특이점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2023년 초 런웨이(Runway)의 Gen-1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낮은 화질로 인해 상업적 활용보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였다. 그러나 이후 특정 피사체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모션 브러시’ 기능이 등장하며 통제 가능성이 열렸고, 2024년 2월 오픈AI의 소라(Sora)가 공개되면서 물리 법칙을 이해한 고품질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김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 시대에는 가상 공간을 꾸미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AI가 그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현재는 런웨이 Gen-3, 구글 비오(Veo), 클링(Kling) 등 빅테크와 스타트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기술 상향 평준화를 이룬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지된 이미지 위에 화살표로 이동 경로를 그리면 자동차가 해당 방향으로 움직이는 드로 투 비디오(Draw-to-Video) 기술과 말 한 마디로 날씨를 바꾸는 에디트 투 비디오(Edit-toVideo)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왔음을 강조했다.   그림판 낙서도 작품으로… 실전 제작 오지훈 크리에이터는 복잡한 프롬프트 없이도 그림판 수준의 스케치를 활용해 고퀄리티 영상을 만드는 실전 워크플로를 시연했다. 그는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활용해 대략적인 스케치를 고품질 실사 이미지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영상 생성 AI인 클링(Kling) 등에 입력해 움직임을 부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오 작가는 “사람 간의 소통에서도 말보다 그림이 빠르듯, AI에게도 이미지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그림 실력이 부족해도 자신의 의도를 시각화할 수 있다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업에서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툴로 이미지 생성에는 미드저니와 나노 바나나, 영상 생성에는 클링을 꼽았다.   연출의 혁명 ‘스토리 자동화’와 미래 전망 두 전문가는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민호 대표는 “이제는 연출자의 지시 없이도 AI가 시청자의 취향을 파악해 스토리를 만들고 영상을 생성하는 ‘스토리 자동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2026년에는 AI로 제작된 중·장편 영화가 등장하고,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도 AI 콘텐츠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지훈 크리에이터는 “AI에게 구체적인 경험(예 :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이야기했을 때 공감 능력의 한계를 느꼈다”면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한 감성을 콘텐츠에 녹여내는 기획력과 디테일한 수정 능력이 크리에이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