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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CXO"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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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기업의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혁신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정식 출시
어도비가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마케팅 캠페인 구축, 전달, 최적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AI 에이전트(AI Agents)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또한 어도비는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 : AEP)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gent Orchestrator)를 통해, 자사 및 서드파티 생태계 전반에서 에이전트가 맥락을 파악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며, 응답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를 맞춤화, 관리하는 기업용 AI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의 토대가 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들이 전사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 데이터, 콘텐츠, 워크플로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고객의 70% 이상이 어도비 및 서드파티 전반의 에이전트와 팀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의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다. 허쉬 컴퍼니, 레노버, 머클, 웨그먼스 푸드 마켓, 윌슨 컴퍼니 등의 브랜드가 어도비의 에이전틱 AI 설루션을 사용해 조직 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의사결정 과학 및 언어 모델 기반의 추론 엔진을 탑재해, 동적 및 적응형 추론도 지원한다. 자연어 프롬프트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전체적으로 조율된 계획에 따라 어떤 에이전트를 활성화할지 상황에 맞춰 결정한다. 그 결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맥락에 맞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개입하는 방식을 사용해 세부 조정도 지원한다.  ▲오디언스 에이전트(Audience Agent ▲저니 에이전트(Journey Agent) ▲익스페리멘테이션 에이전트(Experimentation Agent)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Data Insights Agent) ▲사이트 옵티마이제이션 에이전트(Site Optimization Agent)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Product Support Agent) 등의 AI 에이전트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Adobe 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 RT-CDP),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등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마케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를 가속화할 수 있다. 출시를 앞둔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컴포저(Experience Platform Agent Composer)는 기업이 브랜드 가이드라인, 조직 정책 관리 등에 기반해 AI 에이전트를 맞춤화하고 구성할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팀은 AI 에이전트 작업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성과를 가시화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에이전트 SDK(Agent SDK) 및 에이전트 레지스트리(Agent Registry)를 포함한 새로운 개발자 툴을 통해 개발자는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확장 및 조율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산업과 사용자 페르소나에 맞춰 사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다. 팀이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에이전틱 AI를 도입함에 따라, 서로 다른 생태계에 속한 AI 에이전트 간 상호운용성은 매우 중요하다. 에이전트 컴포저는 기업이 Agent2Agent 프로토콜을 사용해 여러 에이전트의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 걸쳐 에이전틱 AI의 가치를 확장시킨다. 또한 코그니전트, 구글 클라우드, 하바스, 메달리아, 옴니콤, PwC, VML과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트 간 워크플로의 원활한 실행과 다양한 산업 및 사용 사례에 걸친 맞춤화도 가능해졌다. 안줄 밤브리(Anjul Bhambhri)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오랫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함으로써, 기업들이 고객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해왔다. 이제 어도비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특화된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데이터, 콘텐츠, 경험 생성 워크플로에 내장하고 있다”면서, “어도비의 AI 혁신은 프로세스를 재구상하고 마케팅 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12
어도비,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에 벤 굿맨 선임
어도비가 아시아 태평양(아태지역) 사장 겸 일본 디지털 경험(DX) 총괄에 벤 굿맨(Ben Goodman)을 임명했다고 혔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비즈니스와 일본 내 디지털 경험 사업을 총괄하며, 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CRO)에게 보고한다. 스티븐 프리더 CRO는 “벤 굿맨 사장은 고객 가치 창출과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갖춘 리더”라며 “그의 경험과 역량이 어도비의 아태지역 및 일본 시장에서의 전략적 포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굿맨 사장은 20여 년간 아태지역과 일본에서 다양한 글로벌·현지 기업의 변혁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옥타(Okta)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근무하며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그는 2019~2020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경험 세일즈 부문 총괄을 맡았던 경험도 있어 이번 임명으로 다시 어도비에 합류하게 됐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과 일본은 AI 같은 혁신을 선도적으로 도입·확장하는 지역”이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더욱 관련성 있고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경험 중심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를 융합한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ustomer Experience Orchestration, CXO)’을 실현하며 브랜드가 성장과 혁신을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9-03
[칼럼] 2024 산업 관련 미래 기술 트렌드와 전망 - 레노버 수미르 바티아 아태 사장
글 :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태평양 사장   레노버에서 바라본 2023-2024 기술 트렌드 전략적 탐색 및 향후 전망   2023 결산 -  5G와 엣지컴퓨팅의 융합, 대형 언어 모델(LLM)을 통한 생성형 AI, 메타버스 등 중추적인 역할  2023년은 다양한 기술들이 역동적으로 출현했던 한 해로써 IT 테크 생태계의 핵심적인 시기로 손꼽힌다. 특히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컴퓨팅, AR, VR 등에 이르는 테크 스펙트럼은 주목할 만한 진화의 과정을 겪어 왔다. IDC에서 실시한 ‘CIO 테크놀로지 플레이북(CIO Technology Playbook) 2023’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4%가 비즈니스 운영에 AI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향후 12개월 내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많은 한국 기업과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AI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계획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I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려면 현 상황에 대한 집중 분석이 필요한 것처럼, CIO들은 AI가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핵심 영역을 확인한 후 AI 도입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다음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핵심 기술들이다. •    5G와 엣지 컴퓨팅의 융합: 국내 5G 가입자가 약 3천만 명을 넘어서자 인프라 비용 및 보안 등 새로운 우려 사항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엣지 컴퓨팅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엣지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한 예측 분석, 대역폭 최적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    대형언어모델(LLM)을 통한 생성형 AI 강화: LLM은 생성형 AI에 필수적인 요소로써, 자연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고객들과의 더 나은 상호 작용을 돕는다. 그러나 편향되거나 의도치 않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우려 속 사용자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LLM의 책임감있는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    메타버스의 발전: 메타버스는 기업들이 고객을 위한 몰입형 및 대화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R, VR, NFT를 활용하기 시작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불어 지금의 메타버스는 마케팅, 제품 개발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도구로써 기업의 수익 구조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진화해가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왔다. 이러한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기업 내 IT 리더 및 최고경험관리자(CXO)들은 2024년에 떠오를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24 떠오를 미래 기술 트렌드 - 엣지 AI, 하이브리드 AI, 확장 현실(XR), 데이터 마스킹 등 제시  •       엣지 AI: 엣지 AI는 사물인터넷(IoT)과 결합되고 5G를 활용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는 형태로, 향후 의료, 제조 및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일례로 엣지 AI는 실시간 의료 진단 및 예측, 맞춤형 고객 경험을 가능케 한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은 엣지 AI를 통해 도로에서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스마트 시티에서는 도시 상황을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공공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엣지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       하이브리드 AI: 기업들은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을 맞춤형으로 구현하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AI 기반 컴퓨팅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       확장 현실(XR)을 통한 메타버스 강화: 기업들은 XR을 활용하여 버츄얼 쇼룸 및 이벤트, 몰입형 트레이닝, 공동 작업 공간, 3D 데이터 시각화 등을 구현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존재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XR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고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기업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       데이터 마스킹: 갈수록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정에 따라 데이터 마스킹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기록을 익명화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리테일 산업에서는 향후 분석에 쓰일 수 있는 고객 신원을 보호하며, 금융 기관은 테스트 중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       메타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클라우드 환경과 공급업체의 사용으로 인해 조직 내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메타 클라우드는 API를 활용해 호환성 계층을 구축하여 보다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하이브리드 및 AI 시대의 고급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2024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내 AI 채택이 증가하면서, 엔터프라이즈 AI 또한 2024년 주요 기술 트렌트로 부상할 것이다. 기업 및 조직 프레임워크 안에서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평가를 내리며 이를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 및 전략을 구축하고 환경 관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최근에는 데이터 센터 화재와 관련된 우려가 고조되며,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도움을 주는 액체 냉각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적인 AI 제품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지금의 기술 혁신 시대를 이끌어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기업 내 모든 디바이스 및 인프라 전반에 걸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동일한 알고리즘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AI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격변하는 IT 환경 속 비즈니스 흐름을 탐색하고 단순 생존을 넘어 성공을 이뤄내기 위한 열쇠는 유망 기술 트렌드를 능동적으로 파악하려는 자세에 달려 있다.
작성일 : 2023-12-12
가트너, 전세계 CIO의 45%가 디지털 리더십 공동 소유로 전환
가트너(Gartner)가 전세계 2,400명 이상의 CIO 및 기술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딜리버리(Digital Delivery)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례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45%의 CIO들이 분야별 고위 경영진(CxO) 동료들과 협력하여 IT 및 비즈니스 부서 직원들을 아우르는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딜리버리를 공동 주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수석 VP 애널리스트인 맨디 비숍(Mandi Bishop)은 “CIO는 예산 압박과 혁신적인 기술에 대응해야 하는 동시에 디지털 성공을 위해 CXO들과 리더십 책임을 공유해야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위해서는 CIO가 비즈니스 리더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가치 창출 지점과 가장 가까운 팀에 디지털 기능의 설계, 제공 및 관리가 배치되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해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 가트너 CIO 및 기술 경영진 설문조사에는 84개국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2,457명 CIO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매출 및 공공부문 예산에서 약 12조 5천억 달러, 그리고 IT 지출에서 약 1천 630억 달러 규모를 차지한다.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딜리버리의 보편화 CIO들은 이미 로우코드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통해 디지털 딜리버리 보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64%의 CIO가 이미 이를 배포했거나 향후 24개월 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CIO의 70%가 판도를 바꿀 기술로 지목한 생성형 AI도 IT 부서를 넘어 디지털 딜리버리 보편화를 빠르게 진행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CIO는 아직 9%에 불과하지만,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향후 24개월 내 도입 예정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 CIO가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할 분야는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참조).   그림 1: 2024년 CIO들의 기술 투자 변화 전망 *출처: 가트너(2023년 10월)   한편, CIO와 IT리더들이 생각하는 디지털 기술 투자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는 고객 및 시민 경험 향상, 운영 마진 개선, 수익 창출이 꼽혔다 (그림2 참조).   그림 2: 디지털 기술 투자를 통한 CIO의 가장 중요한 기업 성과 *출처: 가트너(2023년 10월)   비숍 애널리스트는 “오늘날 CIO들의 목표는 IT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실제로 현재 역할 범위 내에서 성장하고 싶다고 답한 CIO는 42%였던 반면, 43%는 추가적인 리더십 책임으로 자신의 역할을 확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CIO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징(Franchising)을 통한 비즈니스 기반 디지털 딜리버리 팀 강화 조사 결과, CIO들은 디지털 딜리버리를 가속화하고 확장하는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l  55%는 운영자(Operator) 방식을 채택한다. 이들은 디지털 딜리버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비즈니스 영역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후원자로서 CXO와 협력한다. l  33%는 탐색가(Explorer)로 분류된다. 이들은 디지털 딜리버리 활동에 CXO 및 비즈니스 부서 직원을 참여시키기 시작했다. l  12%는 프랜차이저(Franchiser)로 분류됐다. 이들은 CXO 동료와 협력하여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주도, 전달 및 관리한다. 딜리버리 책임은 IT 및 비즈니스 직원이 여러 분야의 융합 팀에서 함께 일하면서 분담한다.   프랜차이저 CIO는 운영자 및 탐색가 CIO에 비해 디지털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뛰어넘을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CIO가 프랜차이즈 모델을 채택할 경우 전사적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63%가 성과 목표를 달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IO가 기존 운영자 모델에 의존할 경우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43%가 성공하는 것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수치다. 아울러 이들은 경영진 리더십 개발 및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과 같은 일반적인 IT 관리 활동에서도 훨씬 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자넬 힐(Janelle Hill)은 “디지털 딜리버리의 지속적인 보편화는 비즈니스 혁신, 시장 출시 속도,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CEO들이 CIO가 광범위한 기업 성과를 관리할 것이라 기대하는 만큼, CIO들은 CXO 파트너가 주도하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통합하고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CIO와 CXO가 디지털 딜리버리에 대해 공동 소유권을 갖는 것은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기업의 성과 달성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모델에서 CIO와 CXO는 기술 거버넌스에 대한 책임도 공유한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47%의 프랜차이즈형 CIO가 규정 준수 및 위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반면, 운영자형 CIO는 19%만이 이에 동의했다. 힐 애널리스트는 "공동 거버넌스 마인드를 가진 프랜차이저는 기존에 CIO가 감독하던 두 가지 영역인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관리하기 위해 CXO와 협력한다"며, "CxO는 거버넌스 기준을 만드는 일차적인 책임은 CIO에게 있지만, 그 기준을 준수하는 데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고객은 “2024 CIO 및 기술 경영진 아젠다: 프랜차이즈 디지털 딜리버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작성일 : 2023-10-22
IT 리더: 미래 전망 보고서 2023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술 상호 운용성 우선시
리미니스트리트, CXO 대상 IT 전략 및 투자 현황 조사 ‘IT 리더: 미래 전망 보고서 2023’ 발표   - 1,000명 이상의 영국, 아일랜드, 노르딕 및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CX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CXO는 혁신과 상호운용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거시경제, IT 리소스 및 비용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새로운 투자의 필요성을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사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 Inc. www.riministreet.com/kr )는 독립적인 리서치 기관인 ‘센서스와이드 바이어스 센티멘트 서베이(Censuswide Buyers Sentiment Survey)’에 의뢰하여 전세계 CIO와 CTO의 IT 전략, 이니셔티브, 도전 과제 및 초점을 조사한 "IT 리더: 미래 전망 보고서 2023(IT Leaders: The Future Outlook Report 2023)" 결과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이번 연구는 영국, 아일랜드, 북유럽,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국가의 7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1,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IT 리더들은 전략, 재무 및 운영 비즈니스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과 기술의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of technologies)을 계속 우선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보고서는 또한 CXO들이 인재 부족, 공급망 중단, 세계화, 거시 경제적인 관점에서 비용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문제 등과 같이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다양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디지털 혁신 투자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IT 리더: 미래 전망 보고서 2023(IT Leaders: The Future Outlook Report 2023)" 의 주요 설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62%는 디지털 전환이 2023년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하지만 이 그룹 중 77%는 프로젝트의 계획 단계에 있으며 56%는 현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 응답자의 76%가 구성하여 사용 가능한 컴포저블(composable) ERP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 그룹의 84%가 2023년에 컴포저블 ERP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응답자의 47%는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신입 및 기존 직원의 급여 기대치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 응답자의 67%는 3자 지원으로 전환하여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지원 비용을 줄이기를 원하고 있다.   컴포저블(Composable) ERP를 위한 디지털 혁신 대부분의 IT 리더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바로 추진해야 하는 단기 로드맵에 있다는 데 동의하지만 예산, IT 기술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응답자의 43%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가능한 보안 및 구현상의 어려움을 우려하고 있었다. 올해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가장 큰 동인은 기존 IT 기술 스택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쉽게 확장 가능하며 민첩한 조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는 구성 가능한 컴포저블(Composable) ERP 전략을 채택할 때에는 직원 동의가 필요한 변경 관리 프로그램(change management program)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응답자의 43%는 새로운 기술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인재 및 재정 자원을 계획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치가 낮은 벤더 지원 서비스(Low-Value Vendor Support)에 대해 조치에 나서는 CXO들 올해 IT 예산 증액은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IT 리더의 44%는 이사회로부터 기술 지출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예산의 상당 부분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CIO와 CTO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구매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총소유비용(TCO), 특히 높은 벤더사로부터의 유지보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불만적스러운 지원으로 인해 추가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소요되는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응답자들이 언급한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벤더사의 유지보수 서비스의 문제점으로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계약에 묶여 있음(20%), 문제 해결을 위한 불필요한 업그레이드 요구(51%), 지원을 받기 전에 벤더에게 근본 원인을 입증하기 위해 문제를 재현해야 함(40%) 등이었다.   대다수의 IT 리더(67%)는 3자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완성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8%)은 IT 팀이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 중심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원 및 유지 관리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인재 및 기술 부족 문제 해결 위해 혁신적인 고용 방식, 재교육 전략 수립 전 세계적 조직의 42%는 주요 직원들이 업무량 과다로 인한 번아웃을 겪어 퇴사하면서, 인재 및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응답자의 46%는 IT 로드맵을 최적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신, 당장 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집중하게 됨으로써 업무량은 크게 늘어나고 생산성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지만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인재 채용(60%)을 포함하여 고용 모델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격차를 메우기 위해 취한 추가적인 조치에는 기존 직원의 교차 교육(39%), 주 4일 근무와 같은 고유한 특전 및 혜택 제공,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해 3자 서비스 및 아웃소싱 서비스(47%)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리더: 미래 전망 보고서 2023(IT Leaders: The Future Outlook Report 2023)"의 주요 내용은 다음 연결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SAP 소프트웨어 제품을 위한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소유한 기업들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하고 혁신을 위한 리소스를 확보함으로써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응대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통합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성일 : 2023-01-30
[칼럼] PLM 혁신(PLM Innovation)
디지털 지식 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한국에서 PDM/PLM 시스템이 크게 발전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이름 때문일 수도 있다. PDM/PLM(Product Data Management/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을 번역할 때 제품 정보관리 시스템, 제품 수명주기관리 시스템보다는 ‘제품정보 경영 시스템’ 또는 ‘제품수명정보 경영 시스템’이라고 했으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우리말의 관리라는 말은 영어에는 3가지가 있다. 낮은 레벨의 control, 중간 레벨의 administration, 상위 레벨의 management이다. 그러나 management는 단지 관리가 아니라 경영에 가깝다. 기업에서 톱 매니저들이 관심이 없는 시스템의 발전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시작으로 PLM의 최고 PM은 기업의 전산실장이나 연구소장 또는 CAD 팀장이 되었다. PDM/PLM의 진정한 목표는 제품정보 관리가 아니라 제품개발 중심의 경영이다. PDM/PLM의 비전은 Time to Market과 Right to Market이다. 그러나 전산실장이나 캐드 팀장이 이런 경영 비전에 참여할 수 없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들어가 볼 수 없는 PLM 시스템에 애정을 느꼈을까? 십수 년 전부터 PDM/PLM 시스템은 경영 시스템이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관리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PLM 시스템이 제품 경영의 도구가 아니라 제품자료 관리로 남는다면 점점 존재감이 없어질 것이다.  한국에서 PLM 시스템의 성공사례가 적어지는 이유는 PLM 시스템이 제품개발 정보에 초점을 맞추니 CXO 레벨에서 경영 중심의 마인드를 가진 경영진들에게는 무관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PLM 프로젝트는 코딩 작업으로 전락하고, 덕분에 코딩하는 프로그래머는 몸값이 올라갔으나 PLM 프로젝트 전체 프로젝트의 비용이 늘지 않아서 프로젝트를 짧게 해야 하니 전체가 부실해졌다. PLM 공급사(벤더) 역시 PLM 프로젝트를 하면 할 수록 손해이지만 중요한 시스템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하고, 인건비로 인해서 PLM 프로젝트 기간을 짧게 줄이면서 전체 프로젝트가 부실화되고 있다.  PLM 프로젝트는 단순히 IT 시스템 코딩 프로젝트가 아니라 제품개발 중심의 혁신경영 시스템으로 개념을 바꿔야 한다. 열악해진 한국의 PLM 프로젝트를 성공하는 7가지 해법을 생각해 봤다.  PLM 프로젝트는 단순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제품 중심의 경영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대표이사(CEO)가 성공 의지를 가져야 한다. PLM 시스템의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 처음부터 시스템 요구사항을 명문화하고 변경 시 이력관리를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단순히 엔지니어 사용자나 코딩 프로그래머만 관리하지 말고 기업 CXO 레벨과 관리자에게 PLM 제품중심 경영 시스템의 비전과 목표를 설파해야 한다. PLM 시스템 구축 이전에 전담 T/F팀을 만들어 1년 이상 공부하고, 시스템 구축 이전에 프로세스와 기준데이터(BOM), CAD 자료나 도면, 문서 등 표준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PLM 시스템의 기본 기능 사용에 충실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기능의 개발에 대한 유혹으로부터 빠져나와야 한다. 고객의 주문형 환경과 기능은 개발하면 할 수록 득보다 해가 많다. PLM 시스템은 구축 후 수개월 내에 효과가 나지 않는다. 적어도 2~3년의 지속적 시스템 운영 경험과 유지보수를 위해 예산과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 PLM 시스템이 사람을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사용하는 사람이 변해야 조직이 성공적으로 변한다. 지속적으로 PLM 시스템과 함께 사람들이 변화하도록 해야 하며, 그 변화의 중심에 기업에서 챔피언을 찾고 육성해야 한다. PLM 시스템의 사용 수준을 장기계획으로 레벨 업해야 한다. 1단계는 엔지니어링 자료의 수집 및 관리, 2단계는 CAD와 연동 및 디지털 목업, 3단계는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변경(EC), 4단계는 개발 구매 사용 단계, 5단계는 복잡한 형상관리(CM) , 6단계는 요구사항관리와 포트폴리오 관리의 연계 사용, 7단계는 마케팅 분야, 생산 분야, 서비스 분야와 연계해서 전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지난 30년간 PDM/PLM 시스템은 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제품정보를 관리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 PLM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은 관심과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 한 가지는 격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PLM 시스템의 혁신성이 시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노베이션의 멘토인 피터 드러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당신이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오래된 것을 멈춰야 한다.(If you want something new, You have to stop doing something old.)” PLM의 혁신은 PLM의 본질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동안 PLM의 효과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장황한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최고경영자에게 PLM의 혁신성을 설명할 수 없다면, 기업의 최고 경영혁신의 도구가 아닌 엔지니어링의 도구로 계속 남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PLM의 혁신이 필요하다. PLM의 혁신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PLM 시스템을 제품개발에 있어서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의 도구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7-03
앤시스코리아,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 시뮬레이션의 미래 방향 제시
앤시스코리아(http://ansys.com/ko-kr)는 10월 17일 자사의 VIP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울 신사동 조니워커 하우스에서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ANSYS Executive Forum)을 개최했다.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환경의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앤시스코리아의 조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고객사 CXO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용원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앤시스 소개 및 미래 전망,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특별 강연,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혁신으로 제품 출시 기간은 30%나 앞당겨졌고 생산 기간은 2년 내로 단축됐으며 신제품 출시율은 66%나 증가했다”며 “따라서 고객은 짧은 시간 안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데, 이 때 시제품을 제작하지 않고도 이와 같은 수준의 정확도로 수백만 가지 설계옵션을 빠르게 탐색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도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원 대표는 이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설명하며, 여러 물리적 분야의 시뮬레이션을 단일 플랫폼상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Pervasive Simulation)’을 강조했다.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은 기존에 제품을 생산할 때 초기 설계 및 디자인 단계에서 주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던 것에서 나아가 제조, 시제품 테스트, 완제품 제작까지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테스트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현재 앤시스는 ‘앤시스 18.2(ANSYS 18.2)’와 ‘디스커버리 라이브(Discovery Live)’ 등 최근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자사 제품군에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조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퍼베이시브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앤시스의 솔루션은 정확성, 다중 물리, 첨단 기술 등 시뮬레이션에 대한 현재 및 미래의 고객 요구를 가장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조용원 대표의 발표에 이어 포럼에 참석한 고객을 위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연사로는 ‘책은 도끼다’, ‘안녕 돈키호테’의 저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BWA KOREA 박웅현 대표가 참석했다. 박 대표는 ‘창의성과 인문학’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이그제큐티브 포럼뿐 아니라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ANSYS 무료 방문세미나’ 및 11월 17일 개최 예정인 '2017 ANSYS Electronics Simulation Expo(AESE)' 등 최신 기술 정보의 교류와 기존고객 및 신규고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 : 2017-10-31
테클라 한국법인 공식 출범
BIM 리더로서 차별화된 서비스 현지화와 품질로 국내 시장 공략 테클라의 한국법인 테클라코리아(http://www.tekla.com/kr)가 공식 출범했다. 지사 정식 출범과 함께 한국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그 동안 해왔던 채널 비즈니스에서 진일보 하여 차별화된 서비스 현지화와 품질로 국내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테클라코리아는 한국 고객 맞춤형 건설 정보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나가면서 시공 BIM의 각 분야를 모두 반석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 김태현 기자 kth@cadgraphics.co.kr 신기술자문에서 테클라코리아로 전환테클라코리아는 2012년부터 한국 연락사무소로 운영되어 오다가 테클라 제품의 리셀러를 담당해오던 신기술자문을 사실상 승계하여 2013년 12월 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신기술자문은 지난해까지 매년 약 20%의 건실한 성장을 했지만, 좀더 원활한 고객 지원과 확장된 제품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테클라코리아가 직접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정책을 변경하였다. 테클라 수석부회장 겸 부사장인 리스토 랴티(Risto Raty)는“ 한국의 전망이 굉장히 밝은 편이라고 본다”면서,“ 테클라가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시장이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완순 사장은“ 이미 20년 전부터 테클라는 구조 설계, 엔지니어링을 통합하는 전체적인 리더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현재 테클라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은 건설 BIM의 리더이다. 따라서 스틸뿐만 아니라 프리캐스트, CIP, 구조 엔지니어링, CM에 골고루 포커스하여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클라 소개본사인 테클라(Tekla, www.tekla.com)는 혁신적인 3D 디지털 모델링 기술로, 건설, 사회기반시설 및 에너지 분야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이다. 1966년 설립된 테클라는 현재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며, 핀란드에 있는 본사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23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600여 명의 직원이 글로벌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에는 미국의 GPS 전문업체인 트림블 내비게이션(Trimble Navigation Ltd.)에 합병됐다. 테클라 수석부회장 겸 부사장인 리스토 랴티(Risto Raty)는“ 테클라는 순매출액의 25%를 핀란드에 있는 개발자와 개발 사업 등 R&D에 대부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클라가 주로 쓰는 로고 중 Potential3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가능성의 최대화, 극대화의 의미이다.(Potential*Potential*Potential) 테클라는 철골 구조 소프트웨어 부문을 제외하면, CIP, 프리캐스트, CM 등에는 잠재력만 인정받는 정도였다. 이제 아시아 공략의 전초지인 한국에서 그 가능성을 펼쳐 시공 BIM의 각 분야를 모두 반석에 올리겠다는 각오이다. 국내외 베스트 프랙티스 소개전 세계적으로 테클라 제품을 거쳐서 탄생된 건축물은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벨로드롬(Velodrome),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birds nest, 미국 덴버아트뮤지엄(Denver Art Museum) 확장 공사, 핀란드 핀포리스트 모듈러 사옥(Finnforest Modular Office), 노르웨이 프레드릭스타 스타디움(Fredrikstad Stadium), 스완지 세일 브릿지(Swansea Sail Bridge), 미국 월트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SoldierField), 뉴 도하 국제공항(New Doha International Airport), 카타르 QIPCO Tower, 카타르 칼리파 스포츠 시티 타워(Khalifa Sports City Tower), 홍콩 ICC(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UA E 알다르 부동산 투자회사 본사 건물 (A ldar Properties Headquarters), 아부다비 국제공항 관제탑(AbuDhabi International Airport) 등이 있다. 대표적인 국내 건축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부산 두레라움(영화의 전당, Busan CINEMA CENTER), 제2롯데슈퍼타워, 일산 킨텍스, 인천 동북아 무역센터, 제주 문화&아트센터, 일산 킨텍스,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아산 Y-CITY 주상 복합, 파주시 헤이리 화이트 블록 아트 갤러리 등이 있다. 특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야외 두레라움 광장을 덮는 축구장 2.5배 규모의 세계 최장 캔틸레버 지붕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빅루프의 길이는 163m, 너비 61m에 달한다. 특이하게도 이 거대한 지붕을 지탱하는 기둥은 더블콘 하나뿐이다. 163m 중 더블콘에서 북쪽으로 허공에 떠 있는 구간의 길이는 85m로 이는 캔틸레버 구조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지붕이다. 주요 전략 및 계획테클라코리아가 추구하는 방향은 첫째, 국내 주요 고객과 성공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국내 BIM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프로젝트에 기술을 지원한다. 둘째, 지난해부터 CIP, CM과 같은 신규 시장에 포커스하고 있다. 셋째,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BIM 홍보와 함께 Tekla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저데이, CXO 미팅이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BIM Award Program을 통해 테클라 본사가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BIM 어워드’로 추천한다. 넷째, 전문 분야별 기술 전문가를 확보하고, CRM 구축 및 Help Desk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유저가 작업 도중 필요한 부분을 테클라 소프트웨어상에서 즉각적으로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섯째, 한국형 콘텐츠 개발 및 한글화 작업, 국내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을 통해 프리캐스트 및 현장 타설 부문에 현지화 작업을 위한 애드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여섯째, 엠듀(MDU)의 ATC(Autodesk Authorized Training Center)를 통해, 테클라 스트럭처스 교육과 시험을 통해 전문가 인증 제도를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테클라코리아는 자동화기계생산업체, 국내개발자, BIM 컨설팅회사,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등 국내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학생용 온라인 포털인 테클라 캠퍼스(Tekla Campus)를 통해 테클라 스트럭처스 학생용 라이선스를 다운로드하여 기초 학습 및 학교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스스로의 지식 수준을 시험해볼 수도 있다. 한편, 테클라코리아는 4월 15일 ‘테클라 유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클라 유저데이는 국내 20여 개 건설사와 엔지니어링, 그리고 제작사, 건축/구조사무소, 개발사, 상세 설계사가 참가해 BIM 솔루션의 업계 동향, 향후 계획에 대해 나누고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다. 또한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새 버전의 업그레이드된 기능, 새롭게 추가된 기능 등에 대한 소개와 고객들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한다.‘ 테클라 유저데이’에는 본사에서 각 분야별(철골 및 해양구조 분야 엔지니어) 전문가가 방한해 각 분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소개하며 선진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테클라코리아■ 설립 : 2013년 12월■ 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8길 15(우 135-486)■ 직원수 : 약 10명■ 홈페이지 : http://www.tekla.com/kr 테클라의 사업 영역과 제품 Tekla Structures for Steel Detailing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스틸 디테일링 모듈은 육상 구조물과 해양 구조물과 같은 모든 스틸 구조물에 대해 엔지니어, 프로젝트 관리자, 상세 설계자 및 기타 관계자를 위한 빠른 설계와 상세 설계, 정확한 도면생성, 생산계획 및 현장 조립을 정확하고 통합된 방식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프로파일과 파라메트릭 프로파일을 이용한 3차원 모델링은 비정형 건물의 디자인도 사용자가 쉽고 정교하게 접근하게 한다.스틸 디테일링 내에 표준 접합부(System Components)와 사용자 접합부(Custom Components)는 플레이트, 볼트, 용접 같은 세부적인 사항까지 감안하여 3차원 모델링을 완성하고 3차원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설치 도면, 어셈블리 도면, 단품 도면은 기본적으로 생성되고 물량표 그리고 생산을 위한 NC 파일 등의 다양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스틸 디테일링에서 추출된 데이터는 설계변경에 의해 3차원 모델링이 변경되었을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사용자의 실수를 최소화하고상세설계에서 생산계획 공정에 맞게 상충점이 미리 식별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원활한 작업 흐름을 제시하여 제작 및 시공 계획에서 오류를 최소화, 시간 절약과 자재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Tekla Structures for Cast-In-Place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씨아이피(CIP) 모듈은 콘크리트 모델 툴과 샤프 카탈로그(Shape Catalog)를 사용하여, 디자인 단계에서 현장 시공단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하고 정교한 매스 모델과 철근 배근 모델을 할 수 있다. 또한 캐스트 유닛 타입(Cast unit type)을 선택할 수 있고, 타설 관련 셋팅을 할 수 있어 만들어진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콘크리트 매스, 철근 등의 물량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고, 구조 도면과 철근 가공 일람표(BBS: Bar Bending Schedule) 도면까지 만들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로 만들어진 씨아이피 모델을 통해 시공 전에 발생될 부재 및 철근들의 간의 간섭과 설비 부재와의 간섭 등을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 시 발생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다. 트림블사의(Trimble) 레이아웃 포인트(Layout point)를 생성하여 시공 계측 장비와 연동하여, 3차원 모델과 일치하는 레이아웃을 만듦으로 시공의 정밀도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씨아이피 모듈을 통해 Bring BIM into the Field의 개념을 완성할 수 있다. Tekla Structures for Precast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프리캐스트 모듈은 부재에 대한 상세 배근을 3차원 모델링을 통하여 기본 설계 단계의 물량 산출부터 제작, 설치, 시공 단계까지 모델링 정보를 통해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초기단계의 사업성 검토부터 제작 설치로 인한 문제점 등을 미리 모델링 정보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부재의 간섭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설계 변경에 대하여 간편하고 쉽게 모델링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정보를 적재적소에 쉽게 추출해내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리캐스트에서 사용되는 접합부 등은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제공되는 접합부(component) 등을 이용하여 부재 간의 접합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추출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사용자가 접합부를 만들어 사용자 원하는 환경에 맞는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제공되는 무게중심(COG : Center Of Gravity)의 정보를 이용하여 다양한 부재 형상에 대한 무게 중심점을 쉽게 찾아 냄으로써, 부재 운반 및 설치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한화 건설사가 이라크 현지에서 Precast로 시공하는 주택들을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프리캐스트 3차원 모델링을 기반으로 사용하여, 시공 전 공정에 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Tekla Structures for Engineering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엔지니어링 모듈은 파라매트릭 모델을 구현하므로 구조엔지니어들이 복잡한 구조물도 쉽고 빠르게 모델링 할 수 있다. 또한 철골뿐 아니라 콘크리트 부재도 한 모델에서 같이 모델링이 가능하여 복합적인 재료가 사용되는 구조물도 모델링 할 수 있다.테클라 스트럭처스는 Staad pro, Midas, Sap2000과 같은 해석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한번의 모델링 작업으로 구조해석 및 도면 작성까지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테클라 스트럭처스 모델에서 다양한 도면을 바로 추출하기 때문에 설계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도면에 반영할 수 있고 모델에 포함된 모든 정보를 가져올 수 있어 견적 및 조달과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설계 진행과정에서의 수많은 설계 변경 때문에 발생되었던 도면수정, 물량 재 산정, 해석모델 수정과 같은 반복작업들을 줄여 엔지니어들이 프로젝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설계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이루어지므로 정보의 공유가 중요한데 SP3D, PDMS, Revit, ArchiCad 등 다른 소프트웨어와 IFC, CIS/2, SDNF와 같은 다양한 포맷을 이용하여 모델이 호환되어 원활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Tekla Structures for Construction Management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컨스트럭션 매니지먼트 모듈은 모델 오거나이저(Model Organizer), 태스크 매니져(Task Manager), 크러쉬 체크 매니저(Clash Check Manager)의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작업 흐름에 맞춰 공사 전에 추정견적과 일반적인 일정을 확인하고, 공사계획에서 설계조율 및 조정, 생산계획을 확인하고, 현장관리에서 설계조율 및 조정을 모델링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사 전에 추정견적은 3차원 모델에 모델 오거나이저(Model Organizer)를 통해 유형별로 분류하여 정확한 객체산정을 통해 견적산출이 가능하고 설계변경에 대한 즉각적인 대체 설계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공사계획에서 물리적, 논리적인 간섭확인이 가능하고 시공 전에 시공성 문제에 대한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시공성 문제에 대한 변경발주 순서 관리를 3D 모델링을 통해 변경사항 미치는 영향들을 파악하여 상호 의견 조율이 가능하다. 현장관리는 주/일 단위별로 협력업체와 일정을 조정, 관리하여 상세설계에서 제작, 운반, 설치되는 운반관리(Delivery chain control)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많은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Tekla BIMsight테클라 빔사이트(Tekla BIMsight)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을 기반으로 하는 건설 프로젝트 협업에 적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이고, 가벼운 컨트롤러을 사용하여 3D 모델을 운영할 수 있고 프로젝트 이해 관계자들 간의 의사소통을 쉽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 테클라 빔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파일 포맷은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DWG, DGN, IGS, IGES, STP, STEP, SKP, XML과 같은 다양한 파일을 불러들일 수 있어,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생성된 모델과 다른 BIM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각 공정에 해당하는 모델을 결합하여 하나의 통합 모델로 관리할 수 있고, 충돌 검사를 통해서 공정 간에 발생되는 사항을 미리 발견하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또 충돌 검사에서 발생한 오류, 다양한 아이디어를 메모하여 전달할 수 있어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 간의 소통의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테클라 빔사이트는 한글지원이 되고 윈도우 7 기반의 태블릿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애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클라 빔사이트 노트(Tekla BIMsight Note) 앱도 출시되어 있다. Tekla Structures for Localization테클라 스트럭처스는 디폴트 환경과 공통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각 나라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매년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기존 버전에 관하여 서비스 릴리즈 버전을 제공한다. 이러한 버전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이전 단계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들이나 변경된 내용들에 관하여 각 지사에서 해당 나라의 특색에 맞게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작업을 한다.   ◆ 상세 내용은 pdf 파일을 통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03-28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2013 PLM 트렌드 & 화두(3)
<필자 소개> - 황난희 PTC코리아의 이사로, H i g h Te c h B u s i n e s sTransformation Manager이다.E-mail | nwhang@ptc.com홈페이지 | http://www.ptc.com 들어가며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은 수익성을 고려한 성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 수익성을 담보한 성장을 이루려면 기업은 트레이드 오프(Trade off)를 고려한 적절한 투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트레이드 오프를 이루는 4가지 요소는 시간(Time), 비용(Cost), 품질(Quality), 규제(Compliance)일 것이다.기존에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던 방식과는 달리 수많은 공급사(Supplier)와의 협업, 글로벌 시장 동시 출시, 다양한 고객의 요구 수용, 국제 규제에 대한 대응 등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기업은 끊임없이 좋은 품질의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해야 할 뿐 아니라 제품의 사후 환경적인 영향까지 고려한 설계를 해야 한다.신기술의 적용, 새로운 부품의 조달, 품질 시험과 같은 여러 가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적시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앞의 4가지 요소에 대한 적절한 의사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해 목표했던 기간에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막대한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제품 개발 시 이슈가 발생하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 아니라 동일 문제점이 재발될 위험성은 없는지, 변경으로 인한 영향은 없는지를 검토하여 설계 변경을 적용해야 하므로 어떤 경우에는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에 실패하여 시장을 잃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좋은 품질, 적정한 가격, 최소의 원가, 제품 이미지 제고 등의 트레이드 오프를 고려한 적절한 의사결정은 경영진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일 것이다.비용, 품질, 규제와 브랜드 전략에 대해 선행개발 단계에서부터 가시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경영진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PLM Green 전략“How do I provide product designers the tools and informationthey need to find problems … BEFORE they’re designed in? ““We were unable to predict the true cost of design alternatives.By preparing offline cost analysis. We are able to make theappropriate decision, and design can forward.” Automotivemanufacturer Engineering CXO 시장의 변화 FTA의 체결 확산으로 최근의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통적 무역장벽인 관세나 수입 제한 등은 감소한 반면 에너지 환경 표준, 인증 및 기술 규제의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다.기후 변화로 인한 세계 각국의 위기 의식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효율과 환경 규제도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 그 내용도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특히 주요 선진국 외에 대외 수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 규제 도입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대응책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속 가능한 성장과 그린 전략 앞에서 언급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 PLM 영역에서 고려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그린 BOM1)그린 BOM(Green Bill of Material)은 기존의 제조 설계를 위한 정보뿐만 아니라 공정정보, 제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에너지 소비량, 부품의 재활용 비율, 유해물질 함유량, 화학물질 구성비 등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명세서로 정의할 수 있다. BOM은 제품설계 단계, 계획, 공정관리 단계 등 생산 시스템과 설계 전반에서 활용되므로 Green BOM을 관리함으로써 환경 규제에 대한 원천적인 정보 분석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그렇다면 왜 그린 BOM을 관리해야 할까?유해물질의 관리나 재사용 가능성, 폐기물의 관리, 에너지 효율 등은 부품의 명세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데 최근과 같이 새로운 규제와 정책이 대두될 경우 Breakdown Structure가 없다면 이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또한 제품 원자재와 부품의 조달이 수천 수만 개로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공급사에서 오는 물질 정보 또한 완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에서는 중요한 원천 정보로써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빠른 시간 안에 하여 문제가 되는 부품이나 재료의 대체제를 검토할 수 있으며 공급사와의 효율적인 협업도 가능하게 된다. 글로벌 규제기업이 글로벌 규제(Global Compliance)에 대해 대응전략과 적절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국제 규제가 끊임없이 변화하고있고 이에 대한 대응 실기 특정 지역에서의 출시 지연, 제품 이슈 등 의 증가로 나타나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작성일 :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