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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CX"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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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에 벤 굿맨 선임
어도비가 아시아 태평양(아태지역) 사장 겸 일본 디지털 경험(DX) 총괄에 벤 굿맨(Ben Goodman)을 임명했다고 혔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비즈니스와 일본 내 디지털 경험 사업을 총괄하며, 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 책임자(CRO)에게 보고한다. 스티븐 프리더 CRO는 “벤 굿맨 사장은 고객 가치 창출과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갖춘 리더”라며 “그의 경험과 역량이 어도비의 아태지역 및 일본 시장에서의 전략적 포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굿맨 사장은 20여 년간 아태지역과 일본에서 다양한 글로벌·현지 기업의 변혁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옥타(Okta)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근무하며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그는 2019~2020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경험 세일즈 부문 총괄을 맡았던 경험도 있어 이번 임명으로 다시 어도비에 합류하게 됐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과 일본은 AI 같은 혁신을 선도적으로 도입·확장하는 지역”이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더욱 관련성 있고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경험 중심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AI를 융합한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ustomer Experience Orchestration, CXO)’을 실현하며 브랜드가 성장과 혁신을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9-03
인텔, GPU 가속 AI 성능 높인 제온 6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
인텔은 최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시스템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한 프로세서 3종을 인텔 제온 6(Intel Xeon 6) 시리즈에 추가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제품은 P-코어 기반 제품으로 PCT(Priority Core Turbo) 기술과 인텔 SST-TF(Intel Speed Select Technology-Turbo Frequency) 기능을 결합해,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CPU 코어 주파수를 상황에 맞춰 극대화함으로써 GPU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다. PCT 기술은 인텔 SST-TF 기능과 결합돼 AI 시스템 성능을 끌어올린다. PCT는 고우선순위 코어(HP 코어)에 터보 주파수를 동적으로 우선 할당해 더 높은 속도로 동작하도록 하며, 저우선순위 코어(LP 코어)는 기본 주파수로 작동해 C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산한다. 이 기능은 순차적 또는 직렬 처리가 요구되는 AI 워크로드에 특히 효과적이며, GPU에 데이터를 더 빠르게 공급하고 전체 시스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인텔은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가 모든 AI 시스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세서는 CPU당 최대 128개의 P-코어를 탑재해, 복잡한 AI 작업도 균형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산한다. 메모리 속도가 최대 30% 향상되었으며, MRDIMM 및 CXL을 통해 높은 수준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인텔 제온 6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0% 더 많은 PCIe 레인을 제공해, I/O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한층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신뢰성, 가용성, 유지보수 기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시스템 가동 시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텔 첨단 벡터 확장(AMX)은 반정밀도 부동소수점(FP16) 연산을 지원해 AI 워크로드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전처리와 주요 CPU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프라를 고도화함에 따라, 고성능 P-코어를 탑재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환경을 폭넓게 지원하며, AI에 최적화된 CPU 설루션 분야에서 인텔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인텔의 설명이다. 한편, 인텔은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 가운데 제온 6776P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 시스템인 DGX B300의 호스트 CPU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DGX B300에 탑재된 제온 6776P는 대규모 모델 및 데이터셋 운용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하며, AI 가속화 시스템을 관리, 조율 및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임시 총괄인 카린 엡시츠 시갈(Karin Eibschitz Segal) 부사장(CVP)은 “새롭게 추가한 제온 라인업은 인텔 제온 6가 지닌 독보적 성능을 입증하며, 차세대 GPU 가속 AI 시스템에 가장 최적화된 CPU”라면서, “인텔은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 시스템을 제공하고, 산업 전반에서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23
어도비, 기업용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발표
어도비가 에이전틱 AI에 대한 전략과 제품을 공개했다. 어도비는 마케팅 및 고객 경험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 AEP)에 대한 혁신으로, 마케터가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웹사이트 최적화, 크기 조정과 같은 반복적인 콘텐츠 제작, 타깃 고객 세분화, 채널 실험 생성 및 최적화, 콘텐츠 및 디지털 미디어 제작 확장 등의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틱 역량을 내장했다. 기업들이 조직 전반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여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매년 1조 건 이상의 경험이 활성화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차세대 AI 에이전트를 주도하기 위한 경험 플랫폼이다.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과 영향력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조정하는 마케터의 일상 업무를 재편할 어도비의 최신 AI 혁신은 어도비 제품 전반에 걸친 AI 에이전트 및 모델을 통합한 어도비 AI 플랫폼(AI Platform)으로 구동된다.  서드파티 생태계의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상업적으로 안전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안전한 서드파티 모델, 자사 데이터 인사이트 등을 포함한다. 이는 고객 경험(CX) 데이터, CX 언어 모델 및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에서 실행된다. 이처럼 어도비는 AI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통합하며 대규모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EP Agent Orchestrator)는 선도적인 브랜드들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 중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통한 기업 데이터, 콘텐츠 및 고객 여정의 맥락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근간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를 갖춘 특화된 에이전틱 AI 설루션을 통해 특정 세그먼트를 겨냥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기업은 어도비 및 서드파티 생태계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 관리 및 조율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에이전트는 고객 데이터와 콘텐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멀티 에이전트 협업 및 역동적인 적응형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 결정 과학 및 언어 모델을 지원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데이터는 무관한 데이터에서 의미를 도출하고 영향력 있는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경험 데이터 모델(Experience Data Model) 스키마에 따라 통합되어, 기업이 가치 실현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수십억 개의 고객 프로필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관리 및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어도비는 최초의 브랜드 중심 에이전틱 앱인 ‘브랜드 컨시어지(Brand Concierge)’도 공개했다. 이 앱은 특정 임무 수행형 챗봇 및 웹 기반 에이전트에서 진화한 형태로, 기업의 고유한 브랜드 속성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고객에게 맞춤형 브랜드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중심 에이전트 경험을 준다. 어도비 브랜드 컨시어지는 B2C및 B2B 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브랜드 컨시어지는 영업 및 마케팅 팀의 공동 운영이 필요한 계정 자격 에이전트 등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를 사용해 B2B 팀만이 가진 고유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례로 브랜드 컨시어지는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일반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해당 계정과의 기존 관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후속 미팅을 예약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은 보다 정확한 개인화를 지원해 더 많은 리드(lead)를 생성하고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세일즈 주기를 최적화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에 구축된 새로운 AI 구동 설루션인 어도비 브랜드 컨시어지를 통해 기업은 몰입감 있는 대화형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탐색부터 구매 결정을 내리는 전 과정을 안내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성 및 관리할 수 있다. 멀티모달 방식의 브랜드 컨시어지는 텍스트, 음성 및 이미지를 통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AI 기반의 풍부한 상품 추천 및 비교를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포괄적인 인사이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브랜드 경험 및 서드 파티 소스를 활용하는 제품 어드바이저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브랜드 컨시어지는 사용자 맥락 및 브랜드 선호도에 맞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신뢰성 확보와 규정 준수를 위한 자사 데이터 및 브랜드 콘텐츠에 기반한다. 또한 고객이 기업의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파악된 감정, 행동 및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알리고 형성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제품군을 발표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에 구축된, 바로 사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Adobe 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CDP),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Adobe Journey Optimizer),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해 팀의 역량을 높인다. 어도비의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는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팀의 역량을 강화해 대규모 개인화 추진을 돕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업에 멀티 에이전트 협업을 위한 툴을 제공하며,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화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서 에이전틱 AI의 가치를 확장한다. 여기에는 에이전트 전반에서 고객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계획, 인력, 협업 및 생산성, 데이터 관리를 위한 사용 사례를 원활하게 실행하도록 액시엄(Acxiom),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제네시스(Genesys), I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레인포커스(RainFocus), SAP, 서비스나우(ServiceNow), 워크데이(Workday)와의 신규 및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이 포함된다. 또한 어도비는 다양한 업계 및 사용 사례에 대한 맞춤화를 추진하기 위해 액센추어(Accenture), 딜로이트 디지털(Deloitte Digital), EY, IBM과 확장된 에이전시 및 시스템 통합업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어도비의 안줄 밤브리(Anjul Bhambhri)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경험 인사이트를 핵심으로 영향력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CIO(최고 정보 책임자) 및 해당 조직과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면서, “에이전틱 AI는 업무 환경의 혁신을 가속화할 획기적인 도약이다. 어도비의 최신 혁신은 실무자의 생산성을 높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개인화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9
AMD, 5세대 에픽 임베디드 프로세서 공개
AMD가 5세대 AMD 에픽 임베디드 프로세서(AMD EPYC Embedded)를 발표하면서 x86 임베디드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AMD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CPU는 임베디드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첨단 컴퓨팅 기능과 제품 수명, 안정성, 시스템 복원성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용이성을 개선하는 특수 목적의 임베디드 기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젠 5(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통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산업용 에지 시스템이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에서 8~192개의 코어를 지원하며, 연산 집약적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높은 코어 밀도를 통해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워크로드에서 각각 최대 1.3배 및 1.6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네트워크 및 보안 방화벽 플랫폼, 스토리지 시스템 및 산업용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제품에 적용된 새로운 ‘젠 5c(Zen 5c)’ 코어 아키텍처는 최대 1.3배 늘어난 소켓 처리량, 경쟁 제품 대비 1.3배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소켓당 최대 6TB의 DDR5 메모리 용량, CXL 2.0으로 최대 160개의 PCIe Gen5 레인을 지원하는 확장된 I/O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의 용량 확장 및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AMD는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플랫폼의 신뢰성과 안정성, 보안성 및 수명 주기 강화를 위해 설계된 고급 임베디드 기능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AMD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CPU는 7년의 긴 제품 제조 지원을 제공하여 시스템 개발사에 장기적인 제품 가용성을 보장한다. 또한 AMD는 현재 샘플링 중인 AMD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CPU의 설계 수명 운영 목표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의 장기적인 제품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는 내결함성 다중 호스트 구성에서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NTB(Non-Transparent Bridging) 기능을 포함한다. NTB는PCIe를 통해 활성화된 두 CPU 간의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여 장애 발생 시에도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리던던시 및 장애 조치 기능을 개선한다. DRAM 플러시(DRAM Flush) 기능은 전원 장애 시 DRAM에서 비휘발성 메모리로 데이터를 플러싱하여 데이터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필수 스토리지 배포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듀얼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는 고객이 보안 부트로더를 통해 플랫폼을 인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보장한다. 한편, AMD는 차세대 임베디드 프로세서의 시장 출시를 위해 시스코와 IBM 등 생태계 파트너 및 업계 주요 ODM과 OEM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D는 현재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의 얼리 액세스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산 출하는 2025년 2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AMD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제품인 AMD 에픽 임베디드 9004 시리즈와 호환 가능한 SP5 소켓 폼팩터로 제공되어 간편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AMD의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부문을 총괄하는 살릴 라지(Salil Raje) 수석 부사장은 “AI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 사항, 산업용 에지 컴퓨팅의 확장으로 인해 임베디드 플랫폼에서 더 높은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5세대 AMD 에픽 임베디드 프로세서는 업계 최상의 성능과 효율성, 긴 제품 수명 주기와 향상된 시스템 복원력을 제공해 임베디드 고객이 탁월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까다로운 ‘올웨이즈 온’ 환경에서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3-12
세일즈포스, 현대오토에버와 ‘AI 에이전트 워크숍’ 개최
세일즈포스가 현대오토에버와 세일즈포스 AI 컨설팅 협업을 위한 ‘AI 에이전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일즈포스와 현대오토에버는 기업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고객사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AI 혁신 패러다임을 전환을 견인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고객 상담 ▲영업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고객 경험 분야에 AI 에이전트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사 전반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국제표준인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워크숍’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여의도 오피스 내 ‘세일즈포스 AI Labs’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CRM 및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 중인 기업의 ▲디지털 전환(DT) ▲전산(IT) ▲고객 경험(CX) 부문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조직 내 AI 설루션 도입을 검토 중인 팀 리더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일즈포스는 현재까지 이 워크숍에 5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자율형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실습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 볼 수 있다. AI 기술 전문가의 가이드와 함께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데모 시나리오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동종업계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이론 교육, 실습, 토론 총 세 단계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최신 트렌드와 에이전트포스의 핵심 기능을 학습한다. 이어서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데모 시나리오에서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테스트하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워크숍의 마지막 단계로는 워크시트를 활용해 자사의 구체적인 AI 에이전트 적용 방안과 기대 효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오토에버의 CX플랫폼혁신실장인 박수진 상무는 “고객경험 분야에 실질적인 AI 에이전트 활용 방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해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 업무 혁신에도 활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 이커머스 및 앱 개발 영역을 포함, 비즈니스 전반 영역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현대오토에버의 이번 워크숍 참여가 AI 에이전트의 역할과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이후 AI 혁신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20
SAP, 유통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 ERP 및 AI 쇼핑 어시스턴트 공개
SAP는 전미소매협회(NRF)가 주최하는 ‘리테일즈 빅 쇼’ 행사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설루션과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의 공식 출시다. SAP는 유통기업을 위해 개발된 이 ERP 설루션이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의 최신 설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기업을 비롯해 새로운 유통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에게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통합 기능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더불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재무, 조달, 상품 기획, 운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SAP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로열티 관리 설루션을 발표했다. SAP의 새로운 로열티 관리 설루션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SAP 커머스 클라우드(SAP Commerce Cloud)’, ‘SAP 서비스 클라우드(SAP Service Cloud)’ 그리고 ‘SAP 이마시스 고객 인게이지먼트(SAP Emarsys Customer Engagement)'와 통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이 고객과 브랜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과 실시간 개인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AP는 2025년 상반기에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는 SAP CX AI 툴킷과 함께 제공되며, SAP 커머스 클라우드의 기존 AI 기능을 한층 확장하고, 자연어 대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온라인 쇼핑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해 준다. SAP의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인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Balaji Balasubramanian) 수석부사장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이 필요로 하는 규모, 비용, 그리고 가치 실현 시간에 맞춰, 시장 선도 기업들이 신뢰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려면 상품 기획, 매장 운영, 유통 공급망 등 복잡성을 반영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기능을 갖춘 ERP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일반적인 ERP 시스템은 이러한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지원하지 못하며, 오늘날 디지털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1-13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SoC 공개
AMD는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가속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응형 SoC 플랫폼인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AMD Versal Premium Series Gen 2)를 공개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CXL 3.1(Compute Express Link 3.1)과 PCIe 젠6(PCIe Gen6) 및 LPDDR5X를 하드 IP 형태로 지원하는 디바이스이다. AMD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기술을 통해 프로세서와 가속기 간의 데이터 이동 및 액세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XL 3.1과 LPDDR5X는 더 많은 메모리 자원을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통신, 테스트 및 측정,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프로세싱 및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AMD는 FPGA 기반 가속기와 같은 디바이스 및 프로세서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개방형 산업 표준인 CXL을 지원한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디바이스는 업계에서 PCIe 젠 6 및 CXL 3.1을 통해 호스트 CPU와 가속기 간의 고대역폭 연결을 지원한다. AMD는 “PCIe 젠 6은 PCIe 젠 4 또는 젠 5를 지원하는 경쟁 FPGA에 대비 2배~4배 빠른 속도를 발휘하며, PCIe 젠 6으로 실행되는 CXL 3.1은 CXL 2.1을 사용하는 경젱 제품에 비해 유사한 지연시간으로 두 배의 대역폭, 향상된 패브릭 및 일관성(coherency)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자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와 AMD 에픽(EPYC) CPU를 함께 사용하여 CXL 또는 PCIe를 통해 고성능 CPU에 연결된 최신 AMD FPGA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를 충족한다. 이외에도, CXL은 메모리 일관성(memory coherency)을 제공하여 이기종 가속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최대 속도 8533Mb/s의 LPDDR5X를 통해 메모리 대역폭을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전송 및 실시간 응답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러한 향상된 초고속 DDR 메모리를 통해 기존 LPDDR4 및 5 메모리를 탑재한 동급 경쟁 디바이스에 비해 최대 2.7배 더 빠른 호스트 연결을 제공한다는 것이 AMD의 설명이다. 또한, CXL 메모리 확장 모듈과의 연결을 통해 LPDDR5X 메모리만 사용할 때보다 최대 2.7배 더 높은 총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여러 가속기로 확장 및 동적 할당이 가능한 메모리 풀링(Memory Pooling)을 지원함으로써 메모리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메모리 대역폭과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여러 디바이스로 메모리 풀을 동적으로 할당하여 MH-SLD(Multi-Headed Single Logic Device)의 메모리 활용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패브릭이나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작이 가능하며, 최대 두 개까지 CXL 호스트를 지원한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데이터 이동 및 저장 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디바이스는 하드 IP 형태로 통합된 PCIe IDE(PCIe Integrity and Data Encryption)를 지원하는 FPGA이다. 하드웨어 구조의 DDR 메모리 컨트롤러에 내장된 인라인 암호화(Inline Encryption)는 휴면 데이터를 보호하고, 400G의 고속 암호화 엔진은 디바이스가 최대 2배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트랜잭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개발 툴을 2025년 2분기에 출시하고, 반도체 샘플은 2026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제품은 2026년 하반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AMD의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인 살릴 라지(Salil Raje) 수석 부사장은 “시스템 설계자는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 부품 간 데이터 이동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2세대 버설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은 AMD의 고객이 전반적인 시스템 처리량과 메모리 리소스 활용도를 개선하여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성능 및 역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3
세일즈포스, ‘AI & CX 페스타’에서 고객 경험 높이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소개
세일즈포스가 11월 5일 고객 서비스 부문의 리더와 현업 담당자를 위한 ‘세일즈포스 AI & CX 페스타’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포럼에서 최신 서비스 트렌드는 물론, 자율형 AI 에이전트에 기반하여 차별화된 고객 및 임직원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상담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세일즈포스는 로코드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활용하여 기존 서비스 부문의 업무를 혁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뒤이어 플랫폼, 유통,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세일즈포스와 함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성공사례와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9월 ‘드림포스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에이전트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사람과 AI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챗봇 또는 코파일럿처럼 사용자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연중무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업무의 경우에는 담당자에게 업무를 이관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AI 에이전트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고객 서비스 부문에 특화된 ‘서비스 에이전트(Service Agent)’는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고객과의 상담 시나리오 없이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실시간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담당 상담원은 보다 전략적이고 중요한 작업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낮춤과 동시에 고객의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최근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5500명의 고객 서비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AI 기술에 투자한 조직의 고객 서비스 전문가 중 93%는 업무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밝혔으며, 전체 응답자 중 약 79%가 이미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의 AI 기술 도입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를 서비스 클라우드에 통합함에 따라 상담원이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서비스 클라우드가 세일즈포스 플랫폼 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신뢰성, 보안성 및 확장성과 같은 이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양사, LG CNS, TYM을 비롯해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인 KUSRC, 윈드밀, 센드버드 등의 기업 관계자가 세일즈포스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 사례와 실제 구축 사례를 발표 및 시연했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의 김대용 이사는 “세일즈포스를 통해 모든 업무 부문이 동일한 데이터를 보고 협업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경험은 물론 업무 생산성까지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오늘날 전 세계 기업들은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제 소비자를 넘어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을 의미하는 내부 고객 경험 또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경쟁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에이전트포스는 고객 서비스 부문의 리더와 현업 담당자 모두가 고객의 각종 어려움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05
[포커스] SAP, “비즈니스 혁신 위한 AI의 가능성 더욱 넓힌다” 
SAP 코리아가 지난 10월 11일 연례 행사인 ‘테크에드(TechEd) 2024’에서 협업형 에이전트, 지식 그래프 솔루션, 생성형 AI 개발자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 AI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에 주목하고 있는 SAP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AI를 강화해 고객사의 변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SAP의 AI 전략을 소개한 무하마드 알람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SAP의 무하마드 알람(Muhammad Alam)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AI의 등장에 따른 비즈니스의 변화, 지정학적 요인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 제조의 신속성 및 운영 효율의 확보 등은 기업의 고민거리”라면서, “SAP는 이에 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민첩성과 대응 능력, 회복성, 지속 가능성 등을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AP는 AI 중심으로 하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이를 위해 SAP는 ‘AI 퍼스트’와 ‘스위트 퍼스트’라는 두 가지 전략을 R&D 투자에 있어서 기준점으로 놓고 있다”고 전했다.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 높이는 ‘AI 퍼스트’ 생성형 AI가 빠르게 떠오르면서 AI의 가치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지난 1년간 AI 운영의 장점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확대되었다”면서,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 대신 실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SAP는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가치가 높은 활용 사례를 정의하고 AI를 적용할 영역을 탐색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최종 사용자가 일상적인 업무에 실질적으로 AI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AI가 더욱 정확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뢰성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알람 총괄의 설명이다.  SAP는 이번 테크에드 행사에서 ‘AI 퍼스트’를 위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설루션 확장 플랫폼인 ‘SAP 빌드(SAP Build)’에 생성형 AI를 내재화해 앱 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Joule)’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에이전트끼지 대화하면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대표적인 시나리오다. 쥴의 AI 에이전트는 누락된 송장이나 중복 결제 등의 분쟁 해결 시나리오를 분석 및 해결하거나, 주요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불일치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AP는 데이터에 비즈니스 맥락(context)을 연결해 개발자가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더 깊은 비즈니스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설루션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도 소개했다. SAP의 지식 그래프는 구매 주문서, 송장, 고객과 같은 비즈니스 개체 간의 사전 설정된 관계를 제공해 수동 데이터 모델링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전체 수명주기에 AI를 적용하는 ‘스위트 퍼스트’ SAP는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suite)로 엔 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스위트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AI를 접목해 AI가 전체 비즈니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위트 퍼스트’ 전략의 핵심이다.  ‘스위트 퍼스트’ 전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람 총괄은 “기업 내 여러 조직과 공급업체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많은 앱이 통합되지 않으면 수작업으로 여러 요소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SAP는 클라우드 ERP부터 CX(고객 경험)까지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로 엔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설루션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로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다. 알람 총괄은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는 모듈화를 통해 고객이 중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위트 접근법으로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이는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SAP는 자사의 모든 앱에 내장되는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를 소개했다. 고객의 비즈니스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SAP 비즈니스 AI는 신뢰성, 용이성, 높은 가치를 지닌 책임감 있는 AI를 목표로 하며,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코파일럿으로 제공하여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SAP는 2024년 말까지 1200개의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 영향을 미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하마드 알람 총괄과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이사가 대담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의 가치와 SAP의 비전을 소개했다.   AI의 가치 실현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  한편, SAP는 포괄적인 스위트 및 AI 역량을 활용해 짧은 기간에 빠르게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알람 총괄은 “온프레미스는 빠른 변화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낮은 반면 클라우드는 기회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SAP는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면서,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AP는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설루션으로 클라우드 ERP(전사 자원 계획)인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와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꼽았다.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을 통해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을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라이즈 위드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을 통해 기존 ERP를 현대화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알람 총괄과의 대담에서 SAP 코리아의 신은영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여정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이 많다. 이를 위해 SAP는 국내 고객이 클라우드 활용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의 AI 커리큘럼 개설 등의 노력을 진행 중이다. SAP와 고객이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트너 지원 활동 등 AI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슈퍼마이크로,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탑재한 X14 서버 선공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새로운 X14 서버 플랫폼을 사전 공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4년 6월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X14 서버를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X14 서버는 단일 노드에서 256개의 P-코어를 지원하며, 최대 8800MT/s의 메모리 그리고 차세대 SXM, OAM 및 PCIe GPU와 호환되는 차세대 DLAM 모듈 MRDIMM을 지원한다. 해당 구성은 AI와 컴퓨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AI 학습, 고성능 컴퓨팅,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 등에 들어가는 시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조기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새로운 서버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고, 점프스타트 프로그램(JumpStart Program)으로 원격 액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설계된 X14 서버는 차세대 GPU와 집적도가 더 높은 CPU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10U 및 다중 노드 폼 팩터를 탑재했다. 또, CPU당 12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이 강화된 메모리 슬롯과 더불어 메모리 성능이 최대 37% 향상된 차세대 MRDIMM을 갖추는 등 아키텍처를 새롭게 구축했다.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의 업데이트는 더 높은 드라이브 집적도를 제공하고, 서버 아키텍처에 직접 통합된 수냉식 냉각 시스에 대한 지원을 확장한다.     슈퍼마이크로 X14 제품군에 10개가 넘는 서버가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일부는 ▲고성능과 향상된 냉각 역량을 통해 전력 소모가 가장 큰 GPU를 지원하는 GPU 최적화 플랫폼 ▲DTC 수냉식 냉각을 활용해 표준 랙의 성능 코어를 기존보다 늘린 고집적 컴퓨팅 다중 노드 ▲단일 또는 이중 소켓 아키텍처와 기존 폼 팩터의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이 결합된 하이퍼 랙 마운트 등 세 가지 특정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X14 성능 최적화 시스템은 출시를 앞둔 P-코어 탑재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2025년 1분기에는 E-코어가 탑재된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소켓 호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장형 기능은 코어당 성능 또는 와트당 성능에 맞춰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한다.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P-코어)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내장된 인텔 AMX 가속기에서 새로운 FP16 명령어를 지원해 AI 워크로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해당 서버는 CPU당 12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춰 최대 8800MT/s의 DDR5-6400과 MRDIMM을 모두 지원하며, CXL 2.0을 포함하고, 고집적 산업 표준 EDSFF E1.S 및 E3.S NVMe 드라이브를 보다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X14 재설계를 통해 당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를 이뤘으며, 이는 전례 없는 성능과 새로운 최첨단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슈퍼마이크로는 이처럼 뛰어난 성능을 랙 스케일로 제공할 준비가 됐다. 해당 서버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DTC(direct-to-chip) 수냉식 냉각 및 랙, 통합 연동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1350개의 수냉식 냉각 랙 포함 월 최대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제조 역량을 갖췄다. 이로 인해 납품 시간을 단축하면서 TCO까지 줄이는, 완벽하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