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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AI융합"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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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진화 : 공간컴퓨팅과 AI융합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은 현재 메타버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타버스가 가상과 물리세계의 융합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로블록스, 제페토 등 일부 가상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공간기반의 생활 방식 변화와 함께 “디지털 공간경제”가 디지털 경제의 주요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컴퓨팅과 AI가 메타버스에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메타버스의 진화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예상된다. 첫 번째는 “공간의 진화”이다. 물리적 공간은 가상 공간과 접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적 공간이 가상의 공간이나 객체를 위한 배경(Canvas) 역할을 하면서 공간 기반의 새로운 경제, 문화적 가치의 창출이 기대된다. 빈 공터에 거대한 가상 조형물을 세워 하늘이나 숲 등 현실 배경과 조화된 전시 무대가 되는 “신공간화”, 모든 공간이 개인이 원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초개인화”로의 공간 진화가 예상된다. 두 번째는 “기기의 진화”이다. 기존 AR이나 VR로 용도가 구분되었던 기기들은 AR과 VR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공간컴퓨팅에 특화된 기기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고정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면서 다양한 기기, 플랫폼, 부품 제조업체 간 협력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복합 경쟁화”가 예상된다. AI 기능이 탑재된 온디바이스 AI가 확산되면서 이미지, 영상, 음성, 제스처 등 다양한 형태의 입출력이 가능해지고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달리티의 변화, 즉 “멀티모달화”로의 기기 진화가 예상된다. 세 번째는 “경제의 진화”이다. 디지털 공간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경제, 문화적 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가상세계와 아바타 중심으로 시도되었던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현실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는 서비스로 확장되거나, 디지털 공간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념과 수익모델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사용하는 방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일하고, 생활하고, 배우며 노는 전반적인 삶의 행동 양식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간 경험이 재창조되는 “디지털 공간경제”가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진화 방향은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이 가져올 변화의 범위와 깊이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본 보고서에서는 다음의 3가지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언한다. 첫 번째는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 강화” 지원이다. 정부는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 설립 지원,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보조금 제공을 확대하여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의 선도적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국제 협력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 개발을 공유하고 관련 국제 표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두 번째는 “기기 생태계 조성” 지원이다. 현재 공간컴퓨팅 기기 생태계 시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공급 물량, 킬러 애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배터리/센서 등 중요 기술의 성숙도 측면에서 아직 초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합적인 경쟁 구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기기 완제품뿐만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국제 경쟁력 분석에 기반하여, 공간컴퓨팅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기기 생태계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기회 모색과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교육 기관, 병원, 제조업 등 민간/공공 수요부문과 국내 디바이스 공급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특화 기기를 제조·확산하는 방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디지털 공간경제” 육성 지원이다. 공간컴퓨팅, AI 등 메타버스 구현 기술의 급속한 발전,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경계가 사라지며 디지털 공간 기회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디지털 공간에 특화된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업과 개인에게 무한한 기회를 열어주는 거시적 관심의 경제 전략으로써 “디지털 공간경제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 검토가 필요하다. 이 전략은 디지털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관련 기술혁신을 포괄하고, 차세대 웹으로서의 디지털 공간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주도권 확보 방안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공간컴퓨팅과 AI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R&D, 공간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육성 지원, 안전한 공간컴퓨팅 기술 사용 등 관련 제도 정비/규제 방안도 수반되어야 한다.   출처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작성일 : 2024-08-08
[피플&컴퍼니] 한국생산제조학회 김병희 회장
생산제조기술 분야 선도 학회로서 혁신 위한 청사진 제시   1995년 설립된 한국생산제조학회는 공작기계학회, 생산제조시스템학회를 거치며 생산제조기술의 확대와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회원은 3000여명으로 첨단공작기계, 융합생산시스템, 3D 프린팅, AI융합 탄소중립 제조, 그린생산시스템 등 18개의 학술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원대학교 김병희 교수로부터 학회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한국생산제조학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본인은 강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면서 공과대학 학장, 창업보육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정밀가공, CNC, 마이크로나노 등의 연구분야에서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도 60여건 출원, 등록하는 등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23년부터 한국생산제조학회 22대 회장의 책무를 맡아 제조 업계의 발전을 위해 좀더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생산제조학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1994년 정부의 산업기술기반 인프라확충 지원사업에 따라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회로 창립되었다. 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생산제조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가 산업발전 및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년 현재 국내외 생산제조 연구자 3000여명 이상이 회원으로 있으며,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학회는 첨단 생산제조기술의 선도, 신기술과의 융합, ESG 등 사회적 역할의 제고를 목적으로 첨단공작기계, 융합생산시스템, 3D 프린팅, AI융합 탄소중립 제조, 그린생산시스템 등 18개의 학술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가 있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2012년부터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패러다임 전환에 주목하여, 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인 ICMTE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22년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SIMTOS 전시장에서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 국제포럼을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ESG 등과 같은 문제에 대응하여, 학술대회마다 관련 심포지엄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함께 ESG와 DX의 연계에 관한 기술동향 및 전략보고서 집필을 완료하고 발간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올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Micro/Nano Manufacturing’이라는 새로운 영문학술지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2024년 1월 1일 첫 호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국제교류와 기술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회의 숙제인 학회주도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23년부터 학회 내 산학협력 관련 분과를 신설하고, 올해 4월부터 기업, 대학, 및 연구소 위원들이 참여하는 산업협력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제조학회가 애로기술을 가진 기업과 연구자 간의 기술 매칭 에이전트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생산제조분야 연구-산업화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신기술의 사업화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협력 플랫폼을 설계하여 공론화하는 것을 2023년의 가장 중요한 과업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미래 제언 및 정부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생산제조 최상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전환 등과 같은 산업 생태와 체질의 전환과 산학관 간의 정책, R&D 기획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젊은 연구자들이 생산제조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CI 논문 등 학술성과만을 중시하는 정부의 현 평가제도의 과감한 수술 없이는 생산제조분야 경쟁력 상실은 가속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 정부가 산학연과의 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생산제조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하루 빨리 제시해 주길 기대해본다.   학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으로 ‘입지(立志)’의 나이에 이르게 된다. 제22대 회장의 직무는 학회 회원 여러분의 총의를 모아 입지의 나이에 걸맞은 강한 학회를 만들고 ‘불혹(不惑)’의 경지에 이르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생산제조학회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학령인구 감소’, ‘EGS, DX 등 생산제조 패러다임의 변화‘ 등의 경계를 넘어 국제 생산제조기술 분야를 리딩하는 학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