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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필살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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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Graphics 2025년 11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AI와 CAE의 융합, ‘지능형 시뮬레이션’ 시대를 연다    Hot Window 18 말하면 설계하는 시대를 향해 – AI로 그리는 설계의 미래 / 한명기 21 리얼타임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진화 / 권오찬   Focus 26 AWS, 산업 혁신 이끄는 AI 에이전트 비전과 전략 공개 28 AEC/MFG 산업의 미래는? 지더블유캐드코리아, CAD/CAM/CAE 통합 플랫폼 비전 제시 30 유니티, “게임 엔진 넘어 AI·디지털 트윈 시대의 산업 기반 기술로”   Case Study 33 핵융합 실험을 위한 3D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유니티로 구현한 핵융합 디지털 트윈, V-KSTAR 36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로봇 예측 유지보수의 발전 / 이웅재 디지털 트윈과 AI가 시뮬레이션과 현실의 간극을 메우다   People&Company 40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이사 CAE·PDM까지 라인업 확장… ‘가성비’ 넘어 AI·성능으로 승부   New Product 42 HP Z2 미니 G1a 리뷰 / 이민철 BIM 엔지니어의 실무 프로젝트 성능 검증 50 3D 설계 환경에 통합된 전문 CAE 시뮬레이션 ZW3D Structural & Flow 54 접촉·포스 성능 향상 및 MFBD 후처리, 산업별 툴킷 기능 강화 리커다인 2026 57 실시간 3D 시각화 워크플로의 생산성 향상 트윈모션 2025.2 74 이달의 신제품   On Air 62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AI와 BIM의 융합, 건축 설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6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제조 산업에서의 사이버 보안과 위기 상황 대응 방안 65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시뮬레이션의 미래 : AI와 디지털 트윈이 주도하는 제조 혁신   Column 6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인공지능 시대의 서바이벌 노트 : 인공지능 마인드세트와 원칙 69 현장에서 얻은 것 No. 23 / 류용효 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Ⅲ – 본질에 집중하는 삶   76 New Books 78 News   Directory 147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1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코드로 강력한 수학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매님 84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12)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Ⅹ 8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8) / 천벼리 아레스 커맨더의 동적 블록과 트리니티 블록 라이브러리   Reverse Engineering 91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11) / 유우식 무엇을 믿을 것인가?   Mechanical 98 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4) / 박수민 모델 기반 정의 개선사항   Analysis 104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장형진 앤시스 LS-DYNA S-ALE를 활용한 폭발 성형 해석 방법 108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9) / 이종학 프로세스 자동화 Ⅳ – 다물리 시스템 최적화 118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7) / 나인플러스IT 차세대 다중물리 CFD 설루션의 ‘4A’ 122 설계, 데이터로 다시 쓰다 (2) / 최병열 DX 시대에서 AX 시대로 126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4) / 윤경렬, 김도희 로코드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따라해 보자 132 가상 제품 개발을 위한 MBSE 및 SysML의 이해와 핵심 전략 (1) / 오재응 디지털 모델 중심 시스템 설계로의 전환 전략   Manufacturing 138 자율제조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 (2) / 차석근 산업 사이버 위협을 돌파하기 위한 IEC 62443   PLM 144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8) / 이희라 부품 공용화 및 표준화를 위한 AI 기반 3D 형상 분석 설루션
작성일 : 2025-10-31
[칼럼] 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Ⅱ – 코드를 이해하는 기획자, 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입문기
현장에서 얻은 것 No. 23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 아이작 뉴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는 우리 삶 곳곳을 흔들고 있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 전체의 구조를 바꾸는 흐름이었다. 필자는 지난 8개월 동안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매일 배우고 실험하며 자신만의 여정을 이어갔다. 이 시간 동안 AI를 단순한 도구로만 보지 않게 되었는데, 그것은 업무, 창작, 학습, 그리고 삶 전반을 통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동반자였다.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신중하게 거리를 두고, 동시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통해 자신만의 ‘필살기’를 다듬어왔다. 필자의 학습법은 눈으로 익힌 것이 70%, 손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것이 30%로 다소 독특했다. 이러한 비율을 받아들인 이유는 필자의 경험이 개발자의 삶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통해 비개발자도 개발을 할 수 있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한계가 있음을 이해했다. 커서 AI(Cursor AI)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고, 리플릿(Replit) 프로그램으로 MBTI 판별 프로그램을 바이브 코딩으로 시도하며, 만들고 수정하는 것도 가능했다. 하지만 PLM을 기업에 구축하는 PM으로서 경험한 바로는, 비개발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취미로 만드는 것은 환영하지만 프로그램이 론칭된 이후 발생하는 많은 이슈를 경험하며, 개발자와의 협업이 더 효율적이라는 자신만의 학습 공식을 터득했다. 강의와 책, 스터디에서 얻은 지식이 토대가 되었고, 실습과 시행착오가 그 지식을 현실과 연결해 주었다. 이부일 대표의 강의를 들으며 챗GPT를 활용한 파이썬 코드를 직접 따라가던 순간, AI가 단순한 언어 모델이 아니라 강력한 실무 도구라는 사실을 처음 체감했다. 첫날은 잘 따라갔지만 둘째 날 노트북 배터리가 나가 낭패를 본 기억도 생생했는데, 이러한 경험조차도 학습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AI 학습은 지식을 머리에 담는 것뿐만 아니라 삶과 환경 속에서 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실패와 해프닝도 자산이 되어 필자의 학습 지도 위에 하나씩 좌표가 찍혀갔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끊임 없이 배우고 기록하고 다시 활용하는 과정이 훨씬 값지다는 것이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   ▲ 코드를 이해하는 기획자, 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입문(Map by 류용효)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비개발자가 코드를 배우려 했던 이유 필자가 비개발자로서 코드를 배우기 시작한 동기는 개인적인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PLM 구축 PM으로서 개발자와 같은 언어로 소통하고 싶었고, 프로세스 컨설팅을 수행하며 시스템/프로세스 흐름을 실제 코드 레벨에서 검증하고 싶었다. 또한 콘셉트맵과 AI를 접목하여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 코드로 구현하고, 데이터 및 AI 기반으로 확장하고자 했다. 바이브 코딩을 통해 손쉽게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험하고 싶었던 것도 큰 동기였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비개발자가 코드를 배우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효율화하여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구조를 직접 다루어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데이터 이해력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개발자와의 협업 과정에서 기술적 언어를 이해하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테스트하고 시각화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코딩이 필요했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융합 역량을 확보하여 커리어를 확장하고, AI 툴 활용의 전제 조건인 코드 이해를 통해 AI 시대에 적응하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비개발자가 코드를 배우는 이유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직접 다루고, 빠르게 실험하며, 더 나은 협업자이자 창의적 문제 해결자가 되기 위함이었다.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시선 차이는 명확했는데, 개발자는 ‘코드와 로직을 어떻게 짤까’에 집중하고 성능, 안정성, 기술적 가능성에 관심을 두는 반면, 비개발자는 ‘왜 이게 필요한 걸까’에 집중하며 사용성, 효율, 비즈니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를 들어, 같은 CSV 데이터를 보더라도 개발자는 데이터의 구조와 처리 방법을, 비개발자는 그 데이터가 무엇을 말해주고 경영 의사결정에 어떻게 쓰일지에 대한 의미와 활용 방법을 보았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   나만의 바이브 코딩 조합 : 작은 성공에서 배운 것들 AI와 바이브 코딩 시대에 기획자의 새로운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바이브 코딩은 2025년 2월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코드 작성보다는 ‘원하는 결과물의 느낌(바이브)’을 AI에게 자연어로 설명하여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코드 작성 능력이 창의력과 기획 능력으로 전환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비개발자를 위한 AI 개발 방법론은 문제 정의, PRD(제품 요구 문서) 작성, AI 프롬프팅, 그리고 결과 검증의 단계로 이루어졌다. 기획자는 문제 정의와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고, AI와 대화하며 요구사항을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정제하며, 빠른 프로토타입으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필자는 8개월간의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AI 활용법, 즉 ‘필살기’를 만들어갔다. 이는 단순히 나열된 여러 갈래의 길이 아니라, 하나의 지도 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AI는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이 지도를 함께 그려가는 협력자가 되었다. 필자의 AI 필살기는 다음과 같았다. 커서 AI : 비개발자의 ‘첫 코치’ 역할을 했다. 코딩의 벽을 낮춰주는 동반자로, 복잡한 문법, 오류, 환경 설정의 두려움을 덜어주었다. 커서 AI는 단순한 코드 자동 생성이 아니라 필자의 의도를 코드로 번역하여 작은 실험과 반복을 가능하게 했고, 바이브 코딩 학습을 지원했다. GPT-4 기반의 AI 코드 에디터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와 호환되며, 자연어로 코딩하고, 즉각적인 에러 수정, 단계별 설명, 코드 리팩토링 기능을 제공했다. 구글 CLI(Google CLI) : 데이터와 시스템을 다루는 새로운 무기였다. 클릭 대신 명령어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여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가상머신(VM), 스토리지(Storage), 데이터베이스(DB) 등 클라우드 리소스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핸들링하며, API를 직접 호출하여 서비스 통합을 용이하게 했다. 이는 GUI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문가의 무기가 되었다. 파이썬(Python) : 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최소 단위였다. 쉽고 직관적인 문법, 방대한 라이브러리,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강점이었다. 데이터 읽기/쓰기 한 줄, 간단한 자동화 스크립트 등 작은 코드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었고, CSV 분석 및 시각화, 업무 자동화, AI·ML 모델 실험 등에 활용되었다. 커서 AI와 제미나이(Gemini)가 내장되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도구들을 조합하여 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나리오와 업무 자동화 봇 구축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커서 AI로 데이터 수집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파이썬으로 데이터 정제 및 시각화를 하며, 구글 CLI로 정기적 실행을 스케줄링했다. 무엇보다 데이터 이해는 코드보다 중요한 사고 프레임이었다. 코딩은 기술 습득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확장임을 깨달았다.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면 문제 정의력이 달라지고, 기획자로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새로워졌다. CSV 한 줄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칼럼이 단순한 값이 아니라 업무의 맥락임을 이해하게 되면서, 데이터를 읽는 순간 업무 프로세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된 시각은 단순 결과물이 아닌 흐름과 원인을 질문하게 했고, 개발자와 같은 언어로 협업 및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데이터 기반의 빠른 실험과 검증으로 이어졌다. 필자는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하루 한 프로그램 도전기’를 통해 작은 성공을 쌓아갔다. 완벽함보다는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을 강조했고, 개발의 본질이 사고의 연습임을 깨달았다. 즉, 코드는 도구일 뿐 핵심은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조화하는 능력이며, 실패는 학습이고 작은 성공이 쌓여 성장 곡선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끊임없이 배우고 기록하고 다시 활용하는 과정이 훨씬 값지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러나 바이브 코딩에는 현실적인 문제점도 있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 기능이 손상되는 회귀 테스트 부재 문제, AI가 전체 맥락을 충분히 기억하지 못해 발생하는 기능 안정성 문제가 있었다. 무한루프나 잘못된 로직 생성, 에러 메시지 오해 등으로 인한 오류 및 디버깅 한계, 그리고 수정 과정에서 토큰/리소스를 과다하게 소비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세션이 바뀌거나 컨텍스트가 길어지면 AI가 이전 코드의 세부 흐름을 잊어버리는 지속성 부족 문제와, AI에 의해 산발적으로 작성된 코드가 구조화가 부족하여 협업 및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경험하며 코드를 이해하거나 개발자와 협업하는 것이 필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성공의 비결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미래를 향한 다리 : 기획자의 새로운 역할 AI 시대에 기획자의 역할은 크게 확장될 수 있었다. 비개발자의 강점은 데이터 맥락 해석력, 비즈니스 중심 사고, 그리고 맥락적 설명 능력에 있었고, 이는 CSV 데이터 컬럼의 의미와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로직보다 비즈니스 가치와 목적에 집중하며, 기술적 디테일보다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제공했다. 프로세스 컨설턴트에서 프로그램 기획자로의 역량 확장이 필요했다. 컨설팅 경험을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에 적용하고, 업무 분석 능력을 시스템 요구사항으로 전환하며, 사용자 관점과 시스템 관점의 통합을 통해 더 나은 UX(사용자 경험)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현업 부서와 IT 부서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비효율 지점을 발견하고, 시스템 병목 현상을 데이터 흐름 관점에서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했다. 컨설팅 산출물을 소프트웨어 명세서로 변환하고 워크플로 시뮬레이션으로 최적화를 검증하는 방법이 요구되었다. 기획자는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개발팀과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모델을 구축하며, 비즈니스와 기술을 잇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고, 프로토타입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능력을 확보해야 했다. 이를 위한 역량 개발로는 시스템 사고, 기술 리터러시(API, DB 구조, 클라우드 서비스 기본 개념), 애자일 방법론, 그리고 지라(Jira), 피그마(Figma), 미로(Miro)와 같은 협업 도구 활용 능력이 있었다. 기획자와 개발자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통합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다.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다. 단지 문제와 더 오래 씨름할 뿐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I의 본질은 ‘주체’가 아니라 ‘도움’이었다. AI는 망설임 없이 실행하지만, 그것이 옳은 방향인지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었다. 필자는 회의록 요약 같은 업무를 AI에 맡겼다가 보안 문제와 인간 역량 퇴화의 위험성을 깨달았다. 편리함이 언제나 효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잘못된 의존은 인간의 중요한 능력을 잃게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AI의 답변을 최소 세 번 이상 검증했는데, 빠른 실행보다 올바른 방향 설정이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AI가 주는 답은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었다. 필자가 AI와 함께한 여정은 자신을 끊임없이 질문하게 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 더 깊은 사고와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돕는 동반자였다. 필자가 찾은 필살기는 바로 이것이었다. AI 덕분에 자신의 본질(core)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해 주는 AI 덕분에, 필자는 사고하고 기획하고 판단하는 인간 고유의 역량에 집중할 수 있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이자 협력자였다. 중요한 것은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나의 본질과 연결하여,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끊임없는 실행이었다. AI는 재능은 있지만 한계에 부딪힌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 AI 가수, AI 영화감독, AI 작가, AI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효율만을 쫓기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고, 변화의 흐름을 읽으면서도 자신만의 ‘필살기’를 계속해서 갈고 닦아야 했다. 미래를 향한 첫걸음은 지금 바로 도전하는 것이었다. 바이브 코딩은 기획 의도와 개발 실행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AI 시대 기획자의 역할 확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업무 자동화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 업무에 시간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인사이트 도출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하루 30분, 한 프로그램 만들기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고, 완벽함보다는 시작하는 용기가 중요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이브 코딩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적용해야 한다. 특히 개인적인 사용의 간단한 프로그램은 괜찮으나, 대외적인 서비스를 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경우, 반드시 고급 개발자의 코드리뷰를 거쳐서 보안상의 문제, 데이터 유출 등이 없도록 해야 한다. AI는 명확하게 정의된 문제를 푸는 데 능숙하지만, 복잡하고 모호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석하여 견고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못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코딩은 기술이 아닌 사고 프레임의 확장이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CAD&Graphics 2025년 10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AI 기반 스마트홈,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Focus 18 코리아 그래픽스 2025, AI로 가속하는 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짚다 24 헥사곤, 스마트 제조의 미래 비전 제시… “DX를 넘어 AX로” 26 알테어,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는 AI 비전 소개   Case Study 29 포지FX가 VR 훈련 설루션을 만드는 방법 확장현실로 건설 장비의 사용 교육과 운영 효율 강화 32 자동차 HMI 기술 브랜드 실리 아우토 언리얼 엔진으로 향상된 HMI 경험 구현   People&Company 34 앤시스 패드메쉬 맨들로이 부사장, 월트 헌 부사장,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 시높시스와 통합 시너지 강화… AI로 엔지니어링 혁신 이끈다 37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 BIM 기반의 철도 인프라 통합 운영 설루션 연구·개발   On Air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소버린 AI를 주도하는 6가지 코드 5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혁신 : AI 맞춤형 안경과 3D 프린팅 52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설계 효율 극대화한 PTC 크레오 12.4 업데이트 5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설계자 해석 방안   New Product 40 BIM 기반 공사비 자동 산출 설루션    NaviQ v2.0 42 HP Z2 미니 G1a 리뷰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의 AI·3D 실전 성능 46 이달의 신제품   Column 55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인공지능 기술 : 도입에서 혁신으로 58 현장에서 얻은 것 No. 23 / 류용효 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Ⅱ – 코드를 이해하는 기획자, 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입문기   62 News   Directory 139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4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요구사항 기반 바이브 코딩의 사용 방법 74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11)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Ⅸ 7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7) / 천벼리 AI로 더욱 똑똑해진 CAD 어시스턴트, A3   Reverse Engineering 84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10) / 유우식 무엇을 볼 것인가?   Mechanical 69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ZW3D 2026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통합 3D CAD/CAM 설루션의 전략적 가치 90 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3) / 김주현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를 활용한 제품 설계 최적화   Analysis 97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한성훈 터보기기 해석을 위한 플루언트 터보 워크플로 102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8) / 이종학 프로세스 자동화 Ⅲ – 유로 형상 설계 최적화 111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7) / 신효주 스티뮬러스의 모델 기반 요구사항 검증 방법 116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6) / 나인플러스IT 고충실도 제트 유동 시뮬레이션으로 항공우주 산업 혁신 120 설계, 데이터로 다시 쓰다 (1) / 최병열 DX 시대, 샌드위치로 살아남기 126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3) / 윤경렬, 김도희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Manufacturing 134 자율제조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 (1) / 차석근 제조 혁신의 열쇠, 4M2E 생산자원 데이터 표준화     2025-10-aifrom 캐드앤그래픽스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9-26
[칼럼] 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Ⅰ– 나만의 지식 지도를 그리다
현장에서 얻은 것 No. 22   “가장 현명한 사람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서 AI(인공지능)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는 우리 삶 곳곳을 흔들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 하나가 등장한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 전체의 구조를 바꾸는 흐름이다. 지난 7개월 동안 필자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매일 배우고 실험하며 자신만의 여정을 이어왔다. 이 글은 단순히 도구를 사용한 후기나 기능 소개가 아니다. 오히려 그 과정을 통해 AI와 필자의 사이에 맺어진 관계, 그리고 인간이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기록이다. 필자는 이 시간을 통해 AI를 도구로만 보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의 업무와 창작, 학습과 삶 전반을 통틀어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동반자였다. 그렇다고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신중하게 거리를 두고, 동시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통해 자신만의 ‘필살기’를 다듬어왔다.   나만의 학습 공식 ― 눈 70%, 손 30% 돌아보면 필자의 학습법은 조금 독특했다. 눈으로 익힌 것이 70%, 손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것이 30%. 이 비율을 받아들인 이유는 필자의 경험이 개발자의 삶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다, 비 개발자도 개발을 한다고 광고한다지만, 실제 뚜껑을 열고 보니 실상은 그것이 아님을 이해했다. 물론 개중에는 바이브 코딩으로 화면을 만들고 기능을 만들고 퍼블리싱해서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는 있다. 커서 AI(Cursor AI)로 회사 홈페이지도 만들어보고, REPLIT 프로그램으로 MBTI 판별 프로그램도 바이브 코딩으로 해 보았다. 만들 수도 있고, 또 수정도 바이브 코딩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PLM을 기업에 구축하는 PM으로써 경험한 바로는, 비개발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 취미삼아 만들어 보는 것은 지금도 환영하지만, 프로그램이 론칭된 이후 발생하는 많은 이슈를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필자는 자신만의 학습 공식을 이렇게 정했다. 필자가 하는 방식은 개발자와의 협업이다. 그것이 필자에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강의와 책, 스터디에서 얻은 지식이 토대가 되었고, 실습과 시행착오가 그 지식을 현실과 연결해 주었다. 이부일 대표의 강의를 들으며 챗GPT(ChatGPT)를 활용한 파이썬 코드를 직접 따라가던 순간, AI가 단순히 언어 모델이 아니라 강력한 실무 도구라는 사실을 처음 체감했다. 첫날은 곧잘 따라갔지만, 둘째 날 노트북 배터리가 나가 낭패를 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그 경험조차도 학습 과정의 일부였다. AI 학습은 지식을 머리에 담는 것만이 아니라, 삶과 환경 속에서 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실패와 해프닝도 자산이 되었다. 예측 모델을 돌려보던 설렘, 통계 분석을 따라가던 집중의 순간, 예상치 못한 오류에 당황했던 경험까지. 이 모든 것이 쌓여 필자의 학습 지도 위에 하나씩 좌표가 찍혀갔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었다. 정답을 빨리 찾는 것보다, 끊임없이 배우고 기록하고 다시 활용하는 과정이 훨씬 값지었다.   그림 1. 데이터로 보는 핵심 통찰(create by Gemini deep research)   “성공의 비결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집단 지성의 힘 ― 나만의 ‘AI 어벤저스 팀’ AI와 함께한 여정에서 필자는 혼자의 힘이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래서 스스로 만든 것이 바로 ‘AI 어벤저스 팀’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들을 연결해놓은 필자만의 네트워크다. AI 시대에 개인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누가 잘 아는지를 아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이 능력은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가장 중요한 힘이 된다. 전문가들과의 대화는 단순히 정보 교환에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고, 지식의 공백을 메워주었으며, 때로는 내가 보지 못하는 시야를 열어주었다. 나는 이 네트워크를 하나의 ‘팀’처럼 생각한다. 마치 마블 영화 속 어벤저스가 저마다의 능력을 발휘하듯, 필자의 어벤저스팀 역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한다. 디즈레일리의 말처럼 “성공의 비결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면, 이 팀은 나에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준비된 힘이었다.   나만의 AI 필살기 7개월간의 여정 속에서 필자는 점차 자신만의 AI 활용법, 즉 ‘필살기’를 만들어갔다. 업무 헬프데스크 : PLM·APS 분야의 Q&A 시스템을 노트북LM(NotebookLM)으로 구축해 개인화된 지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투자 분석가 : AI에게 딥 리서치를 맡기고 이미지 생성을 결합해 주식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콘셉트맵 직원 : 자료를 모아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을 AI와 협업해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상 감독: 비오 3(Veo 3)로 8초 영상을 스무 편 이상 제작하면서 프롬프트 기획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웠다. 작가 : AI의 초안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책 집필 속도를 높였다. 아티스트 : 챗GPT와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이미지 창작 실험을 이어갔다. 지식 관리자 : 옵시디언으로 디지털 지식 지도를 설계해 자신만의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이렇게 나열하면 마치 여러 갈래의 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지도 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AI는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이 지도를 함께 그려가는 협력자가 되었다.   그림 2. 다섯 가지 핵심 필살기(create by Gemini deep research)   AI의 본질 ― ‘주체’가 아닌 ‘도움’ 그러나 필자는 늘 스스로를 경계했다. AI는 주체가 아니라 도움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했다. AI는 망설임 없이 실행한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 방향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필자는 회의록 요약 같은 업무를 AI에 맡겼다가 보안 문제와 인간 역량 퇴화의 위험성을 깨달았다. 편리함이 언제나 효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잘못된 의존은 인간의 중요한 능력을 잃게 만든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도 AI의 답변을 최소 세 번 이상 검증한다. 빠른 실행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 설정이기 때문이다. AI가 주는 답은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AI가 던지는 질문 AI와 함께한 여정은 필자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했다. 나는 앞으로 어떤 역량에 집중해야 할까? AI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는 무엇일까? 효율을 넘어 의미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앨런 케이가 말했듯,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지금 이 순간의 질문과 상상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셈이다.   인간과 AI, 그리고 나의 길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 더 깊은 사고와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돕는 동반자다. 필자가 찾은 필살기는 바로 이것이다. AI 덕분에 자신의 본질(core)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 것.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해 주는 AI 덕분에, 필자는 사고하고 기획하고 판단하는 인간 고유의 역량에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필자는 AI와 함께 자신만의 필살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갈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도 묻고 싶다.   당신은 어떤 AI 필살기를 준비하고 있는가? 필자만의 AI 에이전트(agent) 필살기를 한 장의 맵으로 만들었다. 한 장의 맵은 내용을 쉽게 그리고 전체적으로 한번에 이해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주요 키워드를 뽑아 보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 AI는 주체가 아닌 도움, 나만의 AI 어벤저스 팀이다.   그림 3. 나만의 AI 필살기(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다. 단지 문제와 더 오래 씨름할 뿐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당신의 AI 에이전트 필살기는 무엇인가? 이 칼럼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만의 AI 활용 전략과 철학을 정립하고, AI 시대를 능동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필살기’를 찾아 나서기를 제안한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구이자 협력자이다. 중요한 것은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나의 본질과 연결하여,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끊임없는 실행이다. “세계를 정복하려 애쓰지 말라. 당신 스스로가 하나의 깊은 세계가 되면, 모든 것은 당신을 향해 흐른다.” AI는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재능은 있지만 한계에 부딪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AI 가수, AI 영화감독, AI 작가, AI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효율만을 쫓기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고, 변화의 흐름을 읽으면서도 자신만의 ‘필살기’를 계속해서 갈고 닦아야 한다. 앞으로도 AI와 인간의 협업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필자는 이 여정을 계속해서 탐험하며, 자신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CAD&Graphics 2025년 9월호 목차
  18ㅤTheme. PLM과 AI로 가속화하는 제조 디지털 전환의 미래 Ⅱ 제조산업의 미래, 산업 AI 트렌드와 과제 / 조영임 AI 혁신을 기회로 : SAP의 통합형 PLM 전략 / 고건 미래 제조 패러다임의 전환 : SDM 기반 자율 제조의 도래 / 박한구 엔비디아 옴니버스만 가능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실현 / 김건우 패스트 포워드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 윤중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가 바꾸는 산업의 미래 / 김건   Infoworld   Editorial 17ㅤAI 시대, 그래픽 산업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People&Company 39ㅤ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사장ㅤ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AI 결합해 제품 개발의 미래 제시 42ㅤ한국기계가공학회 안동규 회장ㅤ뿌리기술로 미래 제조 혁신 이끈다   Case Study 44ㅤKAI의 언리얼 엔진 기반 차세대 시뮬레이션 에코시스템ㅤ비행 훈련부터 제품 개발·운영까지 아우르는 핵심 인프라를 목표로 47ㅤ가상 커미셔닝으로 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스피라텍ㅤ개방형 커미셔닝과 협업 혁신으로 제조업을 재정의하다   Focus 50ㅤ넥스트콘 2025에서 만난 건설 디지털 전환의 미래   New Product 52ㅤ사용자 경험 혁신하는 3D CAD/CAE/CAM 소프트웨어ㅤZW3D 2026 57ㅤAI·스마트 자동화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엔지니어링 설루션ㅤ앤시스 2025 R2 60ㅤ이달의 신제품   On Air 63ㅤ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ㅤ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   Column 70ㅤ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ㅤ인생 디지털 스레드 : 삶의 모든 ‘오늘’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72ㅤ현장에서 얻은 것 No. 22 / 류용효ㅤ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Ⅰ – 나만의 지식 지도를 그리다   64ㅤNew Books 66ㅤNews   Directory 123ㅤ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75ㅤ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10) / 최영석ㅤ유틸리티 기능 소개 Ⅷ 78ㅤ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6) / 천벼리ㅤ모바일 CAD 아레스 터치의 새로운 기능 116ㅤ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ㅤ바이브 코딩 지원 멀티 에이전트 코덱스의 사용법   Mechanical 80ㅤ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2) / 김성철ㅤ부품 모델링 개선 사항   Reverse Engineering 86ㅤ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9) / 유우식ㅤ작용, 반작용, 상호작용   Analysis 93ㅤ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박건ㅤ포토닉스 소자 시뮬레이션을 위한 앤시스 루메리컬 98ㅤ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6) / 이현충ㅤ시뮬리아 웨이브6를 활용한 환경 소음 시뮬레이션 100ㅤ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2) / 윤경렬, 김도희ㅤ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Ⅰ 106ㅤ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7) / 이종학ㅤ프로세스 자동화 Ⅱ – 모터 설계 최적화 113ㅤ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5) / 나인플러스ITㅤ처리 시간이 10시간 미만인 LES 워크플로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8-31
YBM시사닷컴, SK텔레콤과 스마트폰-강의 결합상품 출시
YBM시사닷컴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인기 스마트폰과 YBM시사닷컴의 인기 강의를 모두 파격가로 제공하는 결합상품을 선착순 1천명에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결합상품은 지난 11월 SK텔레콤과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 러닝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힌 후 공식적인 첫 행보다.이번 결합상품은 인기 스마트폰인 SKY 미라크, 베가 스마트폰 신청자에게 YBM시사닷컴 e4u.com의 베스트셀러 토익 강의 또는 영어회화 강의 세트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과 강의를 모두 파격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단 SKT 24개월 약정 및 올인올 55요금제 가입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결합상품에 포함된토익 강의 세트는 유수연의 토익 필살기, 김대균이 알려주는 토익의 문법공식+어휘공식 등 4개 세트(4달 분량)과 토익 정기시험 응시권이 포함돼있다. 또한 영어회화 강의 세트는 이근철의 Try again, 생존전략! 비즈니스 영어 등 3개 세트(3달 분량)과 전화영어 1개월(주 2회) 무료 수강권이 들어있다.이번 결합상품은 YBM시사닷컴 모바일스토어 홈페이지(http://www.ybmmobile.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10일부터 T스토어에서 강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YBM시사닷컴 e4u.com 홈페이지(http://www.e4u.com)에서 수강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중 태블릿 PC용 영어 전문 오픈마켓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가상 러닝 사업인 사이버 YBM시사어학원도 출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0-12-28
YBM시사닷컴, SK텔레콤과 스마트폰-강의 결합상품 출시
YBM시사닷컴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인기 스마트폰과 YBM시사닷컴의 인기 강의를 모두 파격가로 제공하는 결합상품을 선착순 1천명에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결합상품은 지난 11월 SK텔레콤과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 러닝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힌 후 공식적인 첫 행보다.이번 결합상품은 인기 스마트폰인 SKY 미라크, 베가 스마트폰 신청자에게 YBM시사닷컴 e4u.com의 베스트셀러 토익 강의 또는 영어회화 강의 세트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과 강의를 모두 파격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단 SKT 24개월 약정 및 올인올 55요금제 가입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결합상품에 포함된토익 강의 세트는 유수연의 토익 필살기, 김대균이 알려주는 토익의 문법공식+어휘공식 등 4개 세트(4달 분량)과 토익 정기시험 응시권이 포함돼있다. 또한 영어회화 강의 세트는 이근철의 Try again, 생존전략! 비즈니스 영어 등 3개 세트(3달 분량)과 전화영어 1개월(주 2회) 무료 수강권이 들어있다.이번 결합상품은 YBM시사닷컴 모바일스토어 홈페이지(http://www.ybmmobile.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10일부터 T스토어에서 강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YBM시사닷컴 e4u.com 홈페이지(http://www.e4u.com)에서 수강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중 태블릿 PC용 영어 전문 오픈마켓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가상 러닝 사업인 사이버 YBM시사어학원도 출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