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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토목"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4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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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판도 변화?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심층 분석… 삼성물산 1위 수성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7월 31일 공시했다. 총 73,65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34조 7,219억 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이 17조 2,485억 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 8,969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전체 건설업체 87,131개사 중 84.5%에 해당하는 73,657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다. 종합건설업종별 공사실적 순위를 보면, 토목건축 부문에서는 삼성물산(13.7조 원), 현대건설(11.3조 원), 현대엔지니어링(10.2조 원) 순이었다. 토목 부문은 대우건설(2.5조 원), 현대건설(1.9조 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5조 원)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건축 부문은 삼성물산(12.3조 원), 현대건설(9.4조 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환경설비 부문은 삼성이앤에이(13.3조 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조경 부문은 제일건설(726억 원)이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공사 종류별 공사실적에서는 도로 부문 대우건설(7,936억 원), 철도 부문 포스코이앤씨(5,364억 원), 아파트 부문 현대건설(6.3조 원)이 각각 1위에 올랐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 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의 근거자료로도 활용된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상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현황(토목건축) (단위 : 억원, 단위미만 반올림) 연번 2025년     2024년     업체명 평가액 순위변동 업체명 평가액 1 삼성물산(주) 347,219 - 삼성물산(주) 318,537 2 현대건설(주) 172,485 - 현대건설(주) 179,436 3 (주)대우건설 118,969 - (주)대우건설 117,088 4 디엘이앤씨(주) 112,183 1↑ 현대엔지니어링(주) 99,810 5 지에스건설(주) 109,454 1↑ 디엘이앤씨(주) 94,921 6 현대엔지니어링(주) 101,417 2↓ 지에스건설(주) 91,557 7 (주)포스코이앤씨 98,973 - (주)포스코이앤씨 91,125 8 롯데건설(주) 74,021 - 롯데건설(주) 64,699 9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68,493 -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53,712 10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58,738 -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51,273 11 (주)한화 49,720 - (주)한화 49,674 12 (주)호반건설 39,209 - (주)호반건설 40,343 13 디엘건설(주) 35,495 - 디엘건설(주) 34,698 14 두산에너빌리티(주) 33,931 - 두산에너빌리티(주) 31,225 15 계룡건설산업(주) 29,753 2↑ 제일건설(주) 28,252 16 (주)서희건설 28,774 2↑ 중흥토건(주) 27,709 17 제일건설(주) 26,948 2↓ 계룡건설산업(주) 27,120 18 코오롱글로벌(주) 24,944 1↑ (주)서희건설 26,707 19 (주)태영건설 23,296 5↑ 코오롱글로벌(주) 23,964 20 (주)케이씨씨건설 23,174 5↑ 금호건설(주) 22,876 21 우미건설(주) 22,482 6↑ 아이에스동서(주) 22,390 22 대방건설(주) 21,731 1↑ 동부건설(주) 21,881 23 쌍용건설(주) 21,687 3↑ 대방건설(주) 21,255 24 금호건설(주) 20,280 4↓ (주)태영건설 20,177 25 두산건설(주) 18,406 7↑ (주)케이씨씨건설 20,063 26 한신공영(주) 18,099 2↑ 쌍용건설(주) 19,438 27 효성중공업(주) 17,852 12↑ 우미건설(주) 17,542 28 동부건설(주) 17,514 6↓ 한신공영(주) 16,426 29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 16,150 1↑ (주)반도건설 16,414 30 (주)반도건설 15,051 1↓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주) 15,693 31 (주)호반산업 14,589 4↑ (주)동원개발 15,383 32 (주)동원개발 14,574 1↓ 두산건설(주) 15,151 33 신세계건설(주) 14,428 - 신세계건설(주) 14,905 34 (주)에이치제이중공업 14,396 2↑ 자이씨앤에이(주) 14,502 35 자이씨앤에이(주) 14,028 1↓ (주)호반산업 13,858 36 삼성이앤에이(주) 13,479 10↑ (주)에이치제이중공업 13,767 37 (주)비에스한양 12,988 - (주)한 양 13,687 38 (주)금강주택 12,924 7↑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13,250 39 씨제이대한통운(주) 12,169 5↑ 효성중공업(주) 12,931 40 (주)동양건설산업 12,100 2↑ 에스지씨이앤씨(주) 12,230 41 에스지씨이앤씨(주) 12,040 1↓ 진흥기업(주) 11,255 42 중흥토건(주) 10,836 26↓ (주)동양건설산업 11,157 43 (주)대광건영 10,548 6↑ (주)라인산업 11,103 44 진흥기업(주) 10,320 3↓ 씨제이대한통운(주) 10,986 45 (주)라인산업 9,765 2↓ (주)금강주택 10,300 46 (주)라인건설 9,559 2↑ 삼성이앤에이(주) 9,871 47 에이치에스화성(주) 8,584 - 에이치에스화성(주) 9,389 48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8,574 10↓ (주)라인건설 9,338 49 (주)성도이엔지 8,083 20↑ (주)대광건영 8,474 50 (주)서 한 8,074 1↑ 양우건설(주) 7,927 51 남광토건(주) 7,840 8↑ (주)서 한 7,615 52 대보건설(주) 7,724 1↑ 중흥건설(주) 7,510 53 동문건설(주) 7,246 8↑ 대보건설(주) 7,180 54 (주)태왕이앤씨 6,851 6↑ 자이에스앤디(주) 6,763 55 극동건설(주) 6,762 8↑ (주)케이알산업 6,714 56 일성건설(주) 6,401 - 일성건설(주) 6,682 57 (주)케이알산업 6,243 2↓ (주)시티건설 6,617 58 아이에스동서(주) 5,836 37↓ 신동아건설(주) 6,445 59 경남기업(주) 5,767 17↑ 남광토건(주) 6,398 60 양우건설(주) 5,577 10↓ (주)태왕이앤씨 6,373 61 (주)시티건설 5,486 4↓ 동문건설(주) 6,320 62 중흥건설(주) 5,477 10↓ 엘티삼보(주) 6,303 63 (주)모아주택산업 5,366 합병신규취득 극동건설(주) 6,188 64 (주)우미개발 5,164 14↑ (주)금성백조주택 5,951 65 동원건설산업(주) 5,025 - 동원건설산업(주) 5,872 66 (주)대명건설 5,004 7↑ 에이스건설(주) 5,692 67 일신건영(주) 4,993 1↑ 디에스종합건설(주) 4,858 68 신동아건설(주) 4,857 10↓ 일신건영(주) 4,697 69 자이에스앤디(주) 4,605 15↓ (주)성도이엔지 4,685 70 (주)금성백조건설 4,553 11↑ (주)동양 4,666 71 (주)대림 4,252 17↑ 삼부토건(주) 4,627 72 (주)대원 4,207 26↑ (주)서해종합건설 4,586 73 (주)동아지질 4,123 11↑ (주)대명건설 4,513 74 엘티삼보(주) 4,080 12↓ 보광종합건설(주) 4,491 75 (주)금성백조주택 3,885 11↓ 풍림산업(주) 4,269 76 (주)미래도건설 3,799 172↑ 경남기업(주) 4,251 77 금광기업(주) 3,783 10↑ 대방산업개발(주) 4,244 78 삼부토건(주) 3,724 7↓ (주)우미개발 4,063 79 (주)원건설 3,604 3↑ 경동건설(주) 4,041 80 강산건설(주) 3,519 3↑ 요진건설산업(주) 3,975 81 에이스건설(주) 3,468 15↓ (주)금성백조건설 3,925 82 풍림산업(주) 3,417 7↓ (주)원건설 3,780 83 (주)흥화 3,385 6↑ 강산건설(주) 3,691 84 (주)서해종합건설 3,360 12↓ (주)동아지질 3,588 85 보광종합건설(주) 3,281 11↓ 이수건설(주) 3,581 86 대방산업개발(주) 3,265 9↓ 파인건설(주) 3,559 87 이수건설(주) 3,262 2↓ 금광기업(주) 3,541 88 동아건설산업(주) 3,258 20↑ (주)대림 3,282 89 씨에이이앤씨(주) 3,084 11↑ (주)흥화 3,261 90 삼환기업(주) 3,062 16↑ 혜림건설(주) 3,214 91 (주)화성개발 3,060 2↑ 한양산업개발(주) 3,187 92 신원종합개발(주) 2,907 23↑ (주)신성건설 3,076 93 (주)비에스산업 2,856 9↑ (주)화성개발 2,905 94 요진건설산업(주) 2,832 14↓ (주)광신종합건설 2,816 95 디에스종합건설(주) 2,744 28↓ (주)한양건설 2,811 96 영진종합건설(주) 2,736 23↑ 대흥건설(주) 2,767 97 우암건설(주) 2,648 38↑ (주)유탑건설 2,766 98 (주)한양건설 2,644 3↓ (주)대원 2,741 99 (주)이안알앤씨 2,603 24↑ (주)보미건설 2,706 100 위본건설(주) 2,592 37↑ 중앙건설(주) 2,679      
작성일 : 2025-08-12
2025 소규모 공사 원가계산 가이드라인 
[자료] 2025 소규모 공사 원가계산 가이드라인  발행 : 2025. 3. 형식 : pdf 200 page 제작 : 서울특별시 계약심사과   건설공사의 원가계산은 공사비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원가계산의 신뢰성을 높이고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규모공사 원가계산 가이드라인』 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가이드라인은 건설공사 원가계산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 요령을 정리하고, 도심지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할증 적용기준 및 유의사항을 포함하여 적정 원가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보다 알기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련 법규 및 표준품셈 최근 개정사항도 반영하여 실무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건설공사 원가계산의 이해를 돕고, 적정공사비 산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활용하는 실무자분들께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2025년 표준품셈 주요 변경사항    182 2.    소규모공사 할증적용 관련 건기연 회신자료    187 3.    공사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 자료    191 4.    설계변경 계약심사 요청시 유의사항    197 5.    계약심사 관련 인터넷 추전 사이트    199   제 1 장 일반사항   2-1. 예정가격    14 예정가격의 정의    14 예정가격의 결정기준    15 예정가격의 작성절차    17 2-2. 공사원가계산    18 원가계산의 종류    18 공사원가의 체계    19 공사원가계산서 작성    20 간접공사비(제비율) 적용기준    23   제3장    표준품셈, 품의할증, 서울형품셈          3-1. 표준품셈 ·····················································································     44     3-2. 품의 할증 ··················································································    46     3-3. 서울형 품셈 ··············································································    59 제4장     소규모 공사 원가계산 요령     4-1.  굴착  및 되메우기(기계/인력 조합)    64 4-2.  굴착기 작업효율(E) 조정    65 4-3.  굴착기  포장깨기 작업능력 조정    66 4-4.  절삭  후 아스팔트 덧씌우기(이면도로)    67 4-5.  관부설 및 접합(부분보수)    68 4-6.  말뚝박기용 소형장비 지반천공    69 4-7. 소규모(작업제한) 할증    70 4-8. 관급자재 관리비    75 4-9. 운반비 산출    78   5-4. 전기분야    101 5-5. 기계분야    115 6-1. 토목분야    123 6-2. 건축분야    135 6-3. 조경분야    155 6-4. 전기분야    167 6-5. 기계분야    171  
작성일 : 2025-08-12
드림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체험 가능한 지스타캐드용 베타 버전 공개
드림데브는 지스타캐드(GstarCAD)용 플러그인 드림플러스의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반복되는 작업을 간소화하면서 국내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집약한 CAD 플러그인 설루션이다.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설계 업무에 특화된 명령어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계 및 시공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폭넓게 제공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지스타캐드는 DWG 호환성,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맞춤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설, 기계, 설비,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주요한 강점으로 내세운다.   드림플러스 관계자는 “드림플러스는 국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기능을 집약한 플러그인”이라며, “지스타캐드의 고성능 환경에서 드림플러스를 활용할 경우 설계 품질과 작업 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스타캐드 관계자는 “기존 CAD 환경에서 유사 기능을 사용하던 사용자도 지스타캐드 기반에서 드림플러스를 경험해보면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와 지스타캐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드림플러스의 베타 버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수집된 사용자 피드백은 향후 정식 버전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드림플러스는 정식 버전 출시 이후에도 지스타캐드와의 연동을 지속 강화하며, 실무 중심 CAD 플러그인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25-08-04
BIM 전문가 민간자격 국가공인 현황과 발전 방향
BI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   이 글에서는 BIM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BIM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채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학회 및 협회의 협의 및 논의가 필요함을 알리고자 한다.   ■ 함남혁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조교수이며 한국BIM학회 부회장 및 BIM자격증운영위원회 위원장, 대한건축학회 뉴노멀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개인 연구 과제에 선정되어 AI와 BIM이 연계된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BIM 도입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국가 R&D, 공공 선도사업, 발주기관의 제도화 등 주요 축이 동시에 작동함과 동시에, BIM을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확보가 필수이다. BIM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던 20여 년 전,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이벤트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필자가 참여했던 가상건설시스템개발(2006~2011)1) 연구이다. 3차원 공간 및 설계 정보를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 생애주기에 걸쳐 참여주체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생성하고 공유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건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 공기 단축,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건축 및 토목 분야의 교수, 대학원생들이 현재 국내 건설산업의 학계 및 산업계에서 BIM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2008~2018)으로 국내 최초의 BIM 기반 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 즉, 턴키(turn‑key)로 진행된 공공 프로젝트이다. 기획·기본·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BIM을 적용해 설계 협업, 시공 간섭 체크, 공정·안전 계획, 변경 이력 관리 등을 수행하며 ‘BIM One Month Cycle’ 방식으로 운영된 프로젝트였다. 이 당시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설사는 다양한 시공 프로젝트에 BIM을 도입하였으며, 그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초점을 맞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BIM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다. 이 과정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 BIM 전문업체 등이 성장했다. 세 번째는 조달청의 BIM 의무화 정책이다. 2009년 ‘시설사업 BIM 적용 기본지침서’를 제정한 이후 2013년 공사비 500억 원 이상 맞춤형 서비스 공공사업에 BIM 적용을 의무화했고, 2016년부터는 모든 맞춤형 서비스 사업으로 의무 범위를 확대했다. BIM 도입 초기에는 주로 건축 분야에 집중되었으나, 이후 점차 토목 분야로 BIM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과거를 지나 2022년,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을 디지털화·자동화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을 발표하였다. 주요 전략에는 ▲BIM 의무화를 포함한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건설 기계 자동화와 OSC 도입 등 생산 시스템의 선진화 그리고 ▲스마트 기술 기반 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CAD로 작성된 종이 도면 중심의 기존 건설 관행에서 벗어나, BIM이 토대가 된 첨단 기술 중심의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발행한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2020),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2022)은 현재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각 조직 및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BIM 적용지침을 발행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OSC(Off‑Site Construction), 인공지능(AI) 등 BIM과 융합이 가능한 최신 기술을 개발하는 대형 국가 R&D 사업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 건설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과거에는 선택사항에 불과했던 BIM(건설 정보 모델링)이 이제는 스마트 건설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관계자가 BIM의 필요성과 효용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하지만 BIM 도입 방식에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한다. 법적 의무화에 따라 형식적으로 도입하는 조직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입하는 조직 간에는 그 성과에서 큰 격차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BIM 실행 전략, 도입 수준, 참여 주체 간의 이해도와 활용도에는 뚜렷한 온도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BIM학회는 BIM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목하여 민간자격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국가공인 자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BIM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BIM 전문가 민간자격 국가공인 추진 현황 최근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LH, GH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수의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을 기반으로 자체 BIM 적용지침을 수립하고, 이를 시범사업에 도입하면서 BIM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발주자는 물론 사업 수행 주체인 설계·엔지니어링·시공 업체에서도 BIM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BIM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BIM을 채택하고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 입찰 단계에서 BIM 관련 요구사항이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입찰 요청서에는 구체적인 BIM 수행 목적, 적용 분야, 단계별 관리 방안, 협업 구조 등이 명시되어 있어, 이러한 요구를 정확히 해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BIM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수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BIM학회는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의 수행이 가능한 BIM 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민간자격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총 13년 동안 1만 498명이 응시하여 2903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건설산업 BIM 시행지침이 발표되고 각 기관에서 BIM 적용지침을 수립한 이후인 2023년부터 2025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건축의 경우 총 3155명이 응시하여 493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토목의 경우 총 3003명이 응시하여 661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최근 3년간 자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해상공사 통합관리 시스템, OCMS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해상공사 통합관리 시스템, OCMS   개발 및 정보 : 이엔지소프트, 02-3270-7800, www.engsoft.kr   이엔지소프트는 2010년 설립 이후 건설, 토목, 플랜트 산업 전반에서 설계, 제작, 시공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IT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OCMS(Offshore Construction Management System)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상공사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해상풍력 공사 경험이 풍부한 독일의 OMEXON과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OCMS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스마트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되며, 구축 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1. 주요 특징 OCMS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만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IoT 장비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데이터를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제공하여 해상공사의 복잡한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2. 주요 기능 OCMS는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원, 선박, 장비 등의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작업 계획부터 선박의 상세한 수송 계획까지 모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작업자와 선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해상 교통 관제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계획의 이행 여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와 과정을 자동으로 기록하여 평가 자료와 법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도입 효과 해상공사는 접근이 제한된 현장, 환경 요인의 변동성, 위험 요소가 많은 작업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OCMS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는 곧 해상공사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4. 주요 고객 OCMS는 다양한 해상공사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풍력발전단지 공사관리시스템의 현장적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 사례로는 현대건설의 제주 한림해상풍력 프로젝트, 전남해상풍력 주식회사의 전남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 그리고 삼해종합건설의 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있다.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7-23
[포커스]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AI 전환과 미래의 BIM’ 조망
한국BIM학회는 5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AI 전환과 미래의 BIM(AI Transformation and BIM of Tomorrow)’을 주제로 2025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과 BIM(건설 정보 모델링) 기술의 융합 및 미래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BIM 자동화가 건축설계 생태계를 바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 최경화 국장     올해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의 기조강연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김종민 이사의 ‘콘텐츠, 경험, 그리고 공간의 진화’ 및 오토데스크 다니엘 노비엘로(Daniel Noviello) 스페셜리스트의 ‘건설 분야에서 오토데스크 AI의 미래(The Future of Autodesk AI in Construction)’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건설분야의 에이전틱 AI’, ‘AI, BIM 기반 건설 기술’, ‘BIM 교육 및 자격증’, ‘AI, BIM 실무’, ‘첨단 AI, BIM 기술’, ‘AI, BIM 기반 건축물 성능 평가 및 분석 기술’, ‘AI, BIM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누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학관 AI, BIM R&D’에 관한 특별 세션 2개가 추가되어 산업계와 학계, 관이 머리를 맞대고 BIM 기술의 미래지원방향과 BIM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BIM학회 추승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계의 실제 니즈가 발주처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에 발주처 세션을 정례화하고, 여기에서 논의된 이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산학관 AI, BIM R&D 발주처 세션 통해 성과 소개 특별 세션1에서는 R&D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추승연 교수는 40 · 국토교통부의 ‘인공지능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R&D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전국 건축사 사무소는 1만 6134개로 이중 1~4인 이하 소규모 사업체가 81.2%, 서울 및 경기권에 50.6%가 집중되어 있으며, BIM 설계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정부에서는 공공 중심으로 BIM 도입을 의무화하고 1000억원 이상 사업에 도로 분야부터 우선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제는 AI 기반 건축서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소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환경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축설계 3대 분야를 ‘BIM 레벨4’(지능화) 수준으로 자동화하고자 하며, 현재까지 매스ㆍ공간 생성, 견적 산출, 시뮬레이션, 구조ㆍ마감 디테일, 도면 생성, 설계 검토 등에 적용할 23개 요소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들은 올해 7월과 9월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증 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 구본상 교수는 BIM 및 온톨로지 기반의 국가건설기준 자동 적합성 검토 실현을 목표로 한 건설기준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중앙대 심창수 교수는 도로구조물의 OSC(탈현장건설) 확대를 위한 DfMA 기술과 BIM 데이터 전달체계 표준안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특별 세션2에서는 공항, 철도, 도로 등 발주처의 BIM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센터장은 2021년부터 김포공항을 대상으로 BIM 데이터 구축 및 CDE 시스템 연계 방안을 수립한 KAC-BIM 사례를 토대로 공항 분야의 BIM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철도공단 조성희 부장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BIM을 전면 적용하는 철도BIM의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2026년까지 BIM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설계/BIM 확대, Hold Pont 기반 설계검토, 시공BIM 대가 기준 설정, RAFIS 연계 유지 관리 BIM 구축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실행 과제를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1년부터 모든 신규과업에 BIM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박장미 차장은 BIM 라이브러리 구축 및 구조물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등 한국도로공사의 BIM 추진 현황 및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학회 회원들의 포스터 전시회, 건설 및 AI 관련 기술 기업들의 부스 전시, 논문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광명 전 한국BIM학회 회장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도 열렸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축사사무소와 BIM 소프트웨어 업체, BIM 교육기관 등 여러 기업이 부스에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는 테클라와 구조 BIM 전문가 자격증 신설 소식을 소개했으며, 아키탑케이엘종합건축사사무소, 서영엔지니어링, 메타유닉스, 상상진화, 베이시스소프트, 한솔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BIM학회‧빌딩스마트협회 BIM 전문인력 양성 협력 BIM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BIM학회와 빌딩스마트협회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5월 22일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IM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국가공인 자격증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BIM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BIM학회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빠르게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자격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신청한 상태다. 한국BIM학회와 한국BIM평가원, 한솔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BIM전문가’ 자격증은 2012년 첫 시험 시행 이후 현재 건축과 토목 분야별 BIM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한국디지털교육원과 함께 BIM모델러, BIM테크니션, BIM코디네이터, BIM CM코디네이터, BIM 매니저로 세분화된 한국형 BIM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BIM 자격증은 민간 주도로 개별 기관에서 각기 이루어져 왔고, 국가에서 추진하는 BIM 플러스 자격이 있어 왔으나 BIM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BIM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BIM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건설산업 BIM 활용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개발, 건설사업자의 BIM 활용 및 활성화 지원, BIM 및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건의 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한국BIM학회‧빌딩스마트협회 BIM 전문인력 양성 협력
BIM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BIM학회와 빌딩스마트협회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5월 22일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IM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국가공인 자격증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BIM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 BIM학회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빠르게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자격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신청한 상태다. 한국BIM학회와 한국BIM평가원, 한솔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BIM전문가’ 자격증은 2012년 첫 시험 시행 이후 현재 건축과 토목 분야별 BIM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한국디지털교육원과 함께 BIM모델러, BIM테크니션, BIM코디네이터, BIM CM코디네이터, BIM 매니저로 세분화된 한국형 BIM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BIM 자격증은 민간 주도로 개별 기관에서 각기 이루어져 왔고, 국가에서 추진하는 BIM 플러스 자격이 있어 왔으나 BIM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BIM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BIM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건설산업 BIM 활용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개발, 건설사업자의 BIM 활용 및 활성화 지원, BIM 및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건의 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5-05-31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건축 설계, 감리,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 분석 리포트 & 영상보기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건축서비스산업의 구조, 경영 활동, 시장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국가 승인을 받은 주요 통계 정보이며,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근거하여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4년 조사는 총 1,04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46개 문항에 대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제11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이며, 주요 조사 내용은 업무 분야 및 수주·생산성, 해외 사업 및 해외 업체 협업, 정보기술 활용, 교육 및 홍보, 인력 및 근로환경 등에 관한 현황이다.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요 업무 분야 건축 계획 및 설계: 59.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감리: 40.4% 건축구조 계획 및 설계: 17.6% 인테리어 디자인: 14.1%   사업체 수 전체 사업체 수: 약 3만 개 (31,476개)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 18,963개 (60.2%)로 가장 많음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7,792개 (24.8%) 인테리어 디자인업: 4,721개 (15.0%) 종사자 규모별: 1~4명 소규모 사업체가 25,141개 (79.9%)로 대다수, 100명 이상 대규모 사업체는 196개 (0.6%)   종사자 수 전체 종사자 수: 약 27만 명 (274,351명)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 119,271명 (43.5%)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26,436명 (46.1%) 인테리어 디자인업: 28,645명 (10.4%) 종사자 규모별: 1~4명 규모 사업체 종사자가 95,240명 (34.7%)으로 가장 높은 비중 매출액 전체 매출액: 약 43.5조 원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 약 19.0조 원 (43.6%)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약 15.6조 원 (35.9%) 인테리어 디자인업: 약 8.9조 원 (20.5%) 종사자 규모별: 1~4명 규모 사업체가 총 매출액의 약 17.1조 원 (39.2%) 차지   ------------------------------------------------------------------- 목차 제1장 조사 개요 1. 조사목적 2 2. 조사연혁 2 3. 법적근거 3 4. 조사주기 및 시기 5 5. 조사기관 및 추진체계 5 6. 조사대상 6 7. 조사방법 6 8. 조사부문 6 9. 조사항목 7 10. 자료 처리 및 분석 8 11. 결과 공표 8 12. 주요 용어 8   제2장 표본 설계 1. 모집단 정의 14 2. 모집단 분포 14 3. 표본의 크기 결정 15 4. 표본 배분 방법 16 5. 표본의 추출 18 6. 가중치의 극단값 처리 18 7. 추정식 19 8. 통계자료 공표 21 9. 유효표본수 확보 방안 및 무응답 처리기준 21 10. 유효표본수 22   제3장 조사 결과분석 1. 업무 분야 및 수주, 생산성 24 2. 해외 업체와의 협업, 해외 프로젝트 49 3. 정보기술 활용 현황 59 4. 교육 및 홍보 67 5. 인력 및 근로환경 74 6. 사업체 일반현황 104   제4장 조사 결과표 1. 업무 분야 및 수주, 생산성 108 2. 해외 업체와의 협업, 해외 프로젝트 148 3. 정보기술 활용 현황 164 4. 교육 및 홍보 177 5. 인력 및 근로환경 185 6. 사업체 일반현황 233   부록 1. 주요변수 허용오차 및 상대표준오차 240 2. 조사표 242 관련 영상보기 • 행사명 :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포럼 • 주  제 :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속 현안과 이슈 • 일  시 : 2025.3.21.(금) 14:00 ~ 17:30 https://youtu.be/7Jkq-dLZux0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다운로드 하기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산업 통계
작성일 : 2025-05-06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사장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계획   헥사곤은 한국에서 세 개의 독립적인 디비전을 운영 중이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즈니스 유닛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해 3D 시스템즈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지오매직을 인수함으로써 자사 측정 설루션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 및 넥서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통합을 통해 고객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헥사곤이 인수 합병을 통해 업계 주요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본사 및 계열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헥사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 제조, 인프라, 공공 부문 및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 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헥사곤 내 전체 계열사는 총 8개이며, 이 중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이끌고 있다. 한국에는 총 3개의 계열사가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생산, 측정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제조 지원)와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플랜트 설계 및 자산관리 설루션 제공) 그리고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건축이나 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 설루션 제공)가 국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매출 규모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전체 매출 규모 중 50%,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30%,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서 평가힌다면 2024년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인 한 해로 평가된다.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특히 자동화,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조 환경 구축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많은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디지털 혁신은 ESG 경영, 국경 탄소세, 자동차 산업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제조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산업별로는 항공 및 방산 분야가 K-방산 성장과 지정학적 이슈로 두드러졌으며, 전자 및 반도체 산업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주요 전환기를 맞아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신기술과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비즈니스 성과 및 주요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면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주요 성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전환 지원이다. 이를 위해 넥서스(Nexus) 플랫폼을 통해 헥사곤 설루션뿐만 아니라 이종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지원했다. 두 번째는 제품 혁신이다. 헥사곤은 3D 측정 시스템과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제조 품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 덕분에 고객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최근 CAE 업계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헥사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손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해 성공 사례로는 아담스 리얼타임(Adams Real Time)을 활용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개발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대비 더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고성능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헥사곤의 기술이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작년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금오공대, 경남대, 울산 경남 혁신 플랫폼 등과 MOU를 체결하며 구미 및 경남 지역의 제조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미래지향적 전환을 돕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산업분야별 및 제품군별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는 크게 세 개로 나누어볼 수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별 비중은 측정 설루션 사업부가 45%,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가 40%,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가 15% 정도이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는 구조 분석, 음향 시뮬레이션, 시스템 동역학, 열 유동 해석,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분석 등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러한 설루션은 제품 설계 단계를 최적화하며, 기존의 ‘Build & Test’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는 금속, 목재, 기타 재료를 다루는 CAD, CAM, CN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업체가 가공 경로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CNC 시뮬레이션은 실제 가공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충돌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측정 설루션 사업부는 3차원 측정기, 암 측정 장치, 레이저 트래커, 광학 스캐너 등을 통해 고정밀 데이터를 제공하여 품질 관리를 최적화한다. 또한, 자동화된 측정 및 스캔 설루션을 통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Q-DAS 통계적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는 제조 과정에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헥사곤은 스마트 제조와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차량 부품의 정밀 측정과 품질 관리에 강점을 보였으며, 고객 맞춤형 플랫폼 설루션을 제공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항공 우주 산업에서는 고도화된 3D 측정 및 품질 검사 설루션을 제공하며, 항공기 부품 및 구조물의 고정밀 검사를 통해 성과를 보였다. 기타 산업 분야에서도 헥사곤은 전반적인 제조 공정에 대한 최적화 설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금속 가공 및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헥사곤은 각 사업부의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된 설루션이 있다면 헥사곤은 지난 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기존 설루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러한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헥사곤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로플랜 AI(ProPlan AI)는 AI 기반의 자동화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 단축한다. 이 설루션은 넥서스 플랫폼에 통합되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하여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설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셀 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및 측정 장비 관련해서는 SIMTOS 2024에서 업그레이드된 스캐너 제품과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한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새롭게 출시된 측정 장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정밀 생산 가공 라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넥서스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설루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은 AI 기능을 활용하여 제조업 협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넥서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가 있다면 넥서스 플랫폼은 헥사곤이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제조 설루션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넥서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보화할 수 있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호환할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이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간단히 연동할 수 있도록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존 API가 개발자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넥서스는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해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넥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이다. 자동차, 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넥서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각의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넥서스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넥서스 확산과 적용을 위해 2024년 12월에 한국-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주요 기관들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한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하는데 넥서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이러한 MOU를 포함해 넥서스가 실질적으로 제조업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더 많은 사례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서스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고 그들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넥서스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통합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국내 조직 변화와 인수된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의 국내 조직은 현재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는 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과학과 AI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헥사곤은 고객지원 및 기술지원 팀을 확충해 고객이 헥사곤 설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3D시스템즈의 지오매직(Geomagic)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것이다. 지오매직은 3D 계측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이를 통해 헥사곤은 해당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조직의 확장과 전문가 그룹의 강화 그리고 중요한 인수합병을 통해 헥사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면 CAE 시장은 현재 많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이다. 단순히 제품 단위로만 보면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서, CAE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요한 건 이 시장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대한 해답인데, 헥사곤은 이를 위해 넥서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CAE의 제품과 기능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더 큰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개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하여 CAE 데이터를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헥사곤은 넥서스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CAE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주목하는 시장 흐름이나 기술 이슈가 있다면 2025년에는 제품 단위 판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제품 판매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넥서스를 활용한 협업과 데이터 통합이 핵심이 될 것이다. 산업군에서는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 산업, 자동차, 전자 분야들의 산업에서 헥사곤 설루션의 활용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구미와 창원 산업단지처럼 미래지향적이고 디지털화된 산업단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AI와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에게 스마트한 디지털 전환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5년은 이러한 플랫폼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조 산업에서 AI의 활용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I는 이제 제조 산업에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자동화가 주요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선 지능화된 제조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된 공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율적인 제조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헥사곤은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초에 출시되는 프로플랜 AI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넥서스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AI 기반의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는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AI는 제조 산업에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신제품 출시 또는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이 있다면 앞서 소개한 것처럼 2025년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설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이나 비즈니스 계획이 있다면 헥사곤의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국내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둘째는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여 비용 효율성과 통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넥서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국내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헥사곤은 고객 중심의 기술과 전략을 통해 국내 제조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2024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