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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퀀텀 어드밴티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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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새로운 서비스·설루션·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AI 확대”
레노버가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IT 전환 가속화를 위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레노버는 고성능 서버 기반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파트너 통합 기능을 갖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롭게 검증된 설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이 모든 환경에 맞춰 적합한 AI를 보다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산성, 민첩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AI 인프라, 데이터, 모델, 서비스, 검증된 활용 사례를 통합해 기업이 조직 전반의 인력, 운영, 데이터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는 자사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도구 도입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경우 생산성과 효율이 최대 31% 향상(주당 절감 시간 기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버의 AI 도입 및 변화 관리 서비스(AI Adoption and Change Management Services)는 기업이 AI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인력 역량을 강화하며, 참여도를 높이고, 페르소나 기반의 변화 관리와 모범 사례를 통해 기업 시스템에서 ROI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는 ▲레노버 AI 인적 준비도 평가 ▲페르소나 기반 교육 및 참여 유도 ▲ 코파일럿 도입 지원 ▲AI 거버넌스 및 조직 문화 수용성 강화 등이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기업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조직 전반에 걸쳐 측정 가능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에 대한 기대와 실제 효과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기업 워크플로에 맞게 확장 가능한 신뢰도 높은 AI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레노버는 ISV와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디자인 기반의 설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손쉽게 설루션을 맞춤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설루션들은 하이브리드 AI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되어 실제 비즈니스 워크플로와 활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설루션으로는 ▲센티픽(Centific) AI 데이터 파운드리 및 엔비디아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설루션 ▲아바돈(Avathon) 비주얼 AI 및 엔비디아 기반의 산업 현장 안전 및 보호장비 착용 준수 여부 모니터링 설루션 ▲웨이트타임(WaitTime) 및 인텔 기반의 리테일 및 스마트 공간 분석 설루션 ▲트리포크(Trifork) 및 엔비디아 기반의 품질 검사 설루션 등이 있다. 이번 확장은 시스코, IBM,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통합 설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업계 선도 파트너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스위칭,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고성능·저전력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하이브리드 AI 팩토리를 손쉽게 구축·확장·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는 다양한 산업의 모델 개발, 그래픽 처리,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씽크시스템 SR680a V4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인텔 제온(Xeon) 6 CPU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GPU를 탑재했으며, 고속 엔비디아 NV링크로 GPU 간 고속 연결을 지원해 탁월한 컴퓨팅 파워와 AI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8개의 엔비디아 슈퍼NIC과 블루필드-3 DPU를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11배 빠른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 성능, 7배 높은 연산 처리 성능, 4배 확장된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한 IBM 왓슨x 기반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은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75 서버,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 배포, 거버넌스를 가속화한다. 시스코 기반의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은 최대 8개의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GPU를 탑재한 레노버 SR675 V3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엔비디아 스펙트럼-X(Spectrum-X)가 적용된 시스코 넥서스(Nexus) 스위치를 통해 1.6배 향상된 AI 네트워크 성능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설루션 그룹(ISG) 애슐리 고라크푸르왈라(Ashley Gorakhpurwalla) 사장은 “레노버는 통합 설루션 전반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이끌며 업계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모든 기업이 엔터프라이즈급 AI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레노버는 이번 설루션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를 현실화하고 있다. 검증된 다양한 사용 사례와 서비스를 통해 측정 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 제고, 데이터 기반의 빠른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26
[온에어] 제조업을 바꾸는 양자 컴퓨팅의 힘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7월 14일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양자 컴퓨팅의 기본 개념과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제조업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사례를 분석해 기업이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KAIST 이준구 교수, IBM 표창희 상무   양자 컴퓨팅은 이미 실용화 단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이자 양자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큐노바(QUNOVA)의 대표인 이준구 교수는 양자 컴퓨팅이 더 이상 미래의 개념적 기술이 아니라, “지금 당장 활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임을 강조했다. 그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들을 소개하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의 양자 기술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큐노바는 양자 해석 기반의 화학 계산 설루션 ‘Hi-VQE’, 고차원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Hi-QA’, 그리고 수치해석 중심의 CAE 문제에 대응하는 ‘Hi-VQ’ 등 세 가지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특히 ‘Hi-VQE’는 기존 VQE 방식 대비 약 1000배 빠른 속도로 생화학 반응을 해석할 수 있으며, IBM의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 44큐비트 수준의 정밀한 분석 사례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큐노바가 현재 최대 10만 개 변수의 양자 최적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들이 다루는 약 200개 변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금융, 물류, 에너지, 소재 설계 등 복잡한 산업 과제 해결에 있어 양자 컴퓨팅이 가진 잠재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교수는 “양자 컴퓨팅은 신약 개발, 배터리·소재 시뮬레이션, 공정 최적화 등 고전 컴퓨터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도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KAIST 이준구 교수   IBM, ‘스타링’으로 산업용 양자 컴퓨팅 시대 연다 IBM 아시아태평양 퀀텀 총괄을 맡고 있는 표창희 상무는 IBM의 양자 기술 전략과 글로벌 로드맵을 중심으로 “유용한 양자 컴퓨팅 시대”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를 제시했다. 그는 “양자컴퓨터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의 상징이 아니라,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산업 도구”라고 강조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기술 진화를 강조했다. IBM은 2016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서비스와 오픈 소스 툴킷 ‘키스킷(Qiskit)’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2023년에는 ‘양자 유틸리티’ 시대를 선언했고, 2026년까지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를 산업별로 실현하며, 2029년에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스타링(Starl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링은 수백 개의 큐비트를 바탕으로 수억 개의 연산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2033년에는 2000 논리 큐비트를 탑재한 ‘블루(Blue)’ 시스템이 상용화돼 본격적인 산업 적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IBM은 뉴욕 포킵시(Poughkeepsie)에 양자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화학·물류·에너지·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이 손쉽게 양자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Qiskit Functions Catalog’를 운영 중이며, IBM 퀀텀 네트워크에는 전 세계 28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표 상무는 “양자 기술은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며, 지금이 바로 퀀텀 어드밴티지를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 IBM 표창희 상무   퀀텀 어드밴티지를 준비해야 할 골든타임 양자 컴퓨팅은 복잡한 최적화, 화학 반응 시뮬레이션, 신약 개발 등에서 이미 실제 적용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처럼 제조업 중심의 국가에서는 화학, 전자, 자동차 분야에 양자 기술이 결합될 경우 엄청난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약 76조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고, 양자 기술을 먼저 도입한 기업이 향후 시장 가치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금이야말로 ‘퀀텀 어드밴티지’를 준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오라클-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과 신기능 발표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가 양사 간의 파트너 프로그램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Oracle Database@Google Cloud) 상의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Base Database Service) 제공 계획과 확장된 기능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사는 이제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고객에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제공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Oracle Exadata X11M)이 지원된다. 이제 구글 클라우드 및 오라클의 파트너사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비공개 오퍼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다. 또한 기술 파트너사는 곧 자사 설루션 및 서비스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드밴티지(Google Cloud Partner Advantage) 프로그램 및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 회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래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루어지며,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만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 및 구글 클라우드의 공동 고객 중 다수는 이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다. 출시 예정인 리셀러 프로그램은 기업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적인 멀티클라우드 설루션의 가장 적합한 최상의 가치 구현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및 플랫폼 개선 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용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on Dedicated Infrastructure)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 지원,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근시일내 제한된 미리보기 제공 등이 포함된다. 오라클의 카란 바타 OCI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의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곧 출시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의 리셀러 프로그램은 양사 협력 관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멀티클라우드 시장 전체에 걸쳐 처음 도입되는 것”이라면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 상의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양사 협력관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서비스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수명주기 관리 및 로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하며, 독립적으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 등을 사용량 기준 종량제 요금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앤디 구트만스 데이터베이스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언제나 양사 공동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 왔다”면서,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구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것은 파트너사를 위한 구글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최대의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22
IBM 컨설팅, AI 에이전트 개발 및 확장 지원하는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 출시
IBM 컨설팅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AI Integration Service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각기 선호하는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구현하고,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IT 업계에서는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에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IBM 컨설팅은 사용자 경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등 세 가지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에이전틱 앱(agentic app)’ 이라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이는 ▲사용자 역할(페르소나) 기반의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 거버넌스 통합 ▲분산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리하고 최적화해 AI 기반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가 포함된다. 새롭게 출시된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에이전틱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루션을 제공한다. 기본은 AI 전문성부터 시작한다. IBM 컨설팅은 AI 확장과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적, 산업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7만 5000 명 이상의 컨설턴트가 생성형 AI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금융, 통신,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서 13만 5000 개 이상의 산업별 인증을 획득하며 AI 도입을 위한 검증된 역량을 확보했다.     또, IBM 컨설팅은 생성형 AI 기반 컨설팅 플랫폼인 IBM 컨설팅 어드밴티지(IBM Consulting Advantage)를 통해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한다. 특히 IBM 컨설팅 에이전트 캐털리스트 설루션을 활용하면 로코드/노코드 방식으로 복잡한 기업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앱을 구축할 수 있다. IBM, 애저, AWS 등 주요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 맞춤형 AI 설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기술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특정 산업 부문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전 구현된 에이전틱 앱 템플릿을 제공한다. IBM과 오라클,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분석 및 운영 데이터 통합 기능을 포함한 사전 정의된 이 템플릿을 활용하면 구매부터 결제(Source-to-Pay), 고객 서비스, 공급망 관리, 금융 및 생명과학 등 산업별 핵심 업무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한국IBM 컨설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서비스 담당 김종송 상무는 “단순한 생산성 개선 작업이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큰 비즈니스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기업이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레거시 IT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이로 인해 품질이 낮거나 파편화된 데이터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한 AI 에이전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재조정하고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는 IBM 컨설팅의 전문성과 경험이 집약된 설루션으로 기업이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비즈니스 혁신과 투자수익(ROI)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26
레노버, SC24에서 AI 잠재력 극대화하는 차세대 HPC 설루션 공개
레노버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4(SC24)’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AI(인공지능) 전환을 구현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선보였다. SC24 발표에서 레노버는 과학 및 기술 연구,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적인 플랫폼 및 설루션을 소개했다.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40개 이상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레노버의 6세대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식 시스템에 비해 더 효율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새로 혁신된 섀시는 100% 수냉식인 컴팩트한 시스템에 서버를 수직 방향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제 모든 규모의 조직이 개방형 환경에서 표준 전력을 사용해 한 번에 한 트레이씩 고성능 가속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다. 6세대 레노버 넵튠 수냉식 슈퍼컴퓨팅 서버는 최신 프로세서 및 가속기 기술을 활용해 AI를 효율적으로 실행한다. 지난 10월 출시된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SC777 V4 넵튠은 6세대 오픈 루프 및 직접 온수 냉각 기술을 탑재한 첨단 수냉식 서버다. 씽크시스템 SC777 V4넵튠은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NVL4 슈퍼칩을 지원하며, 신속함과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해 제품 출시 관련 1조 개의 매개 변수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 H200 NVL 플랫폼은 주류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위한 AI 가속화를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75 V3와 엔비디아 H200 NVL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확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HPC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한다. 또한 풀 스택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와의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는 조직이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레노버는 콜로케이션 파트너십을 통해 AI 및 HPC 성능 최대화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넵튠 액체 냉각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러한 콜로케이션 파트너십은 고객이 데이터센터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고성능 프라이빗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넵튠의 직접 수냉 시스템에 기반한 고밀도 콜로케이션을 통해 기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열 재활용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직접 액체 냉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3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슈퍼컴퓨터는 자동차∙비행기 설계, 유전 탐사, 금융 리스크 평가, 유전자 맵 작성, 기상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레노버는 자사의 수냉식 슈퍼컴퓨터가 전 세계 각지에서 에너지 최적화 및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콧 티즈(Scott Tease) 레노버 ISG 제품 총괄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IT 인프라 및 디지털 경제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센터로 인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레노버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 덕분에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및 AI 워크로드를 구현하는 고성능 컴퓨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29
레노버 넵튠, 차세대 수냉식 기술 공개 및 AI 확장 지원 발표
레노버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씽크시스템 (ThinkSystem) N1380 넵튠(Neptune)’을 공개했다.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출시된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레노버 넵튠은 공랭 시스템에 비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전력 소비를 감축해,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액체 냉각 플랫폼이다. 레노버 넵튠은 맞춤형 동관 워터 루프와 특허를 받은 CPU 콜드 플레이트 등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전체 시스템을 수냉식으로 냉각한다. FEP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와 EPDM 호스를 사용해 성능이 견고한 것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 및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선보였다. 신규 시스템은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을 활용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과 엔비디아 NB200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며, 트릴리언 파라미터 AI 모델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AI 도입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센터들이 보다 높은 열 밀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통해 100KW 이상의 서버 별도 특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혁신은 AI 시대에서 더욱 밀도 높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냉각용 전력을 재배치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AI 및 연구 목적의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시스템 냉각 자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한다. 이 기술은 차세대 액체 냉각 섀시를 활용해 전력 소모가 큰 팬을 제거하여 소형 시스템에서도 높은 효율의 가속 컴퓨팅을 구현한다. 산업 표준 19인치 랙에 맞춰 설계되어, 표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개방형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 컴퓨팅을 한 번에 한 트레이씩 활용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은 고성능 가속 네트워킹을 위한 차세대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X800 InfiniBand)’ 및 ‘스펙트럼-X800 이더넷(Spectrum-X800 Ethernet)’ 플랫폼을 지원한다. 나아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지원해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음성 AI 등 실무급 AI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 GB200 랙 시스템을 통해 AI 훈련, 데이터 처리,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엔비링크(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포함한 전체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개방형 루프의 직접 온수 냉각을 특징으로 하며,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레노버 ‘씽크시스템SC777 V4 넵튠’을 통해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새로운 씽크시스템 서버는 첨단 수냉 기능을 통해 주요 부품을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시키고 GPU, 메모리, I/O, 로컬 스토리지, 전압 조절기를 포함한 모든 요소에 있어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최대 10조 개의 매개 변수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교육과 실시간 LLM 추론을 수행하는 동시에 컴팩트하고 조용한 시스템으로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레노버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고성능 AI 구현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컴팩트한 13U 인클로저부터 랙, 열, 데이터센터 전체까지 확장 가능한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8개의 트레이 슬롯, 4개의 15kW 전력 변환 스테이션 탑재에 정교한 수냉식 분배 시스템으로 공간, 전력, 냉각 효율이 최적화된 패키징이 특징이다. N1380은 데이터센터의 랙 규격을 준수하면서도 증가하는 성능 요구사항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었다. 확장성을 갖춘 설계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고성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냉식 냉각 방식을 차용해 내부 팬을 제거하고 공기 흐름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랭식 시스템 대비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N1380 인클로저는 최대 4개의 씽크시스템 15kW 티타늄 PCS를 탑재하여 48V 버스바를 통해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변환, 정류, 전력 분배 기능을 단일 PCS(전력 변환 스테이션)에 통합하여 기존의 분리된 장치 구성 방식 대비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특허받은 블라인드 메이트 메커니즘과 누수 방지 기능을 갖춘 항공 우주 등급 커넥터를 통해 컴퓨팅 트레이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통합 매니폴드를 탑재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밥 페트(Bob Pette)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엔진으로서 새로운 산업 혁명을 정의한다”며,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엔비디아 GB200의 혁신적 성능은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가속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AI 확장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고성능 컴퓨팅의 힘을 확장하고자 10년이 넘도록 액체 냉각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첨단 수냉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과 트릴리언 파라미터 AI를 모든 곳에 도입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2
레노버, '모두를 위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 발표
레노버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열린 자사의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에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의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주요 신기술 발표를 포함해 전 세계 개인과 기업, 산업에게 혁신과 실질적인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AI 솔루션과 서비스,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레노버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와 개인·기업 솔루션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를 미래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신기술에는 ▲기업을 위한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ThinkPad X1 2-in-1 Gen 10 Aura Edition)’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AI Now)’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Learning Zone)’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차세대 서버용 액체 냉각 기술 ‘레노버 넵튠(Neptune)’ ▲소셜 임팩트에 AI를 활용하는 개념 증명(PoC) 등이 포함됐다.   ▲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   레노버는 파트너 및 고객에게 가능성 단계를 넘어 AI가 창출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레노버의 전문성과 인프라, 상호 연결된 생태계 조합은 워크플로를 재정의하고 창의성을 제고하며, 비정형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레노버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장에 따라 구축된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풀 스택(full-stack)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복잡성을 최소화하면서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레노버 AI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즉시 활용 가능한 포괄적인 AI 템플릿 저장소인 레노버 AI 라이브러리는 마케팅, IT 운영,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레노버의 새로운 씽크시스템(ThinkSystem) 솔루션 라인업은 최대 100%의 열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를 포함해 모든 규모의 기업에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과 엔비디아 GB200을 지원한다. 레노버 넵튠 수냉 시스템 6세대는 현재 레노버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적용돼 어느 지역에서든 기업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최대 40%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가속 컴퓨팅을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는 PC, 스마트폰, 혼합현실(MR), 태블릿,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부터 서버, 스토리지 및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에 걸쳐 하이브리드 AI 기능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차세대 개인용 AI를 공개하면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를 탑재함으로써 사람들의 업무와 교류 방식 혁신, 프로세스 간소화, 원활한 협업을 촉진 및 최상급 보안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레노버 AI 나우   레노버는 ▲PC를 개인 맞춤형 비서로 변신시키는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해 AI 기능을 통합한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 ▲ AI 기반 개인 교육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을 소개했다. 또한 시각적인 양방향 모듈 ‘레노버 AI 버디(Lenovo AI Buddy)’와 같은 신규 개념 증명과 함께 워크스테이션 AI 솔루션과 씽크쉴드(ThinkShield) AI PC 보안을 포함한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지난해 테크월드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하이브리드 AI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AI로 개인의 삶의 질과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와 접근성, 연결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레노버는 모듈화와 맞춤화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톨가 쿠르토글루(Tolga Kurtoglu)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레노버의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 비전은 현재 상당 부분 현실화되며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레노버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부터 보다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포트폴리오에 걸쳐 AI를 통합하는 것이다. 레노버는 파트너와 함께 과학 기술에 기반한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며 AI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17
델, 게이밍 퍼포먼스 강화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및 ‘에일리언웨어 m18’ 업그레이드 제품 공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게이밍 데스크톱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과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8’ 업그레이드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최신 인텔 14세대 코어 CPU를 탑재했고, 에일리언웨어 m18은 AMD 어드밴티지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해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 및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업그레이드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최대 인텔 데스크톱용 14세대 코어 i9-14900KF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을 탑재해 한층 빠르고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 제품에 탑재된 인텔 14세대 K시리즈는 BIOS 스위치를 통해 프로세서를 오버클럭하여 최대 6.1GHz까지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최고 CPU 주파수를 구현한 것이다. 한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지난 8월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3.0(Legend 3.0)’을 적용하여 미니멀한 디자인과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전작 대비 전체 부피와 소음을 모두 낮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케이블을 마더보드 후면에 일괄 배치해 내부 쿨링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였다. 또한, 240mm 수랭식 열교환기 등 구성에 따라 2개에서 최대 4개의 섀시 팬을 장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전작 대비 온도를 7% 낮췄다. 그리고, 게이밍 환경 최적화 소프트웨어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Alienware Command Center)’의 최신 버전을 에일리언웨어 제품 최초로 탑재해 게임 별 프로필 및 테마, 조명, 매크로, 오디오 등 다양한 요소를 더욱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1670만 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에일리언FX 라이팅(AlienFX Lighting)’ 기능을 3가지 조명 영역에서 맞춤 설정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게이밍 경험을 전한다.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업그레이드 제품은 10월 27일 출시 예정이다.   ▲ 에일리언웨어 m18   18형 게이밍 노트북인 에일리언웨어 m18은 AMD 라이젠 7945HX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 7900M 랩톱 그래픽을 탑재했다. AMD 라이젠 7945HX 시리즈 프로세서는 5nm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젠 4(Zen 4)' 아키텍처를 적용했고, 최대 16코어 32 스레드 구성을 갖췄다. AMD 라데온 RX 7900M은 AMD RDNA 3 아키텍처에 기반해 AMD 칩렛 기술을 적용한 랩톱용 GPU다. 72개 컴퓨트 유닛 구성을 비롯해 새로운 AI 가속기와 2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 16GB 고속 GDDR6 VRAM 등을 갖춰 데스크톱 PC에서 구동하는 것처럼 FPS 게임의 그래픽을 정확하고 선명하게 구현하며, 콘텐츠 제작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AMD 어드밴티지 인증은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시리즈 그래픽스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위한 프레임워크다.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시프트 MAX(AMD SmartShift MAX), 스마트액세스 그래픽스(SmartAccess Graphics), 스마트액세스 메모리(SmartAccess Memory), 스마트액세스 비디오(Smart Access Video)를 포함한 AMD의 스마트 기술(AMD Smart Technologies)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고,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강화된 모바일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m18은 발전된 차세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델의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Alienware Quad Fan),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증기 체임버 등이 적용되어 방열 효과를 최적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3차원 오디오를 비롯해 사운드, 음성, 장비 모두 실감 나는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인텔리고(intelliGo)의 AI 기반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술로 더 깊은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다. 100% DCI-P3을 지원하는 선명한 18인치 형 16:10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165Hz QHD+ 또는 480Hz FHD+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m18 AMD 어드밴티지 랩톱은 10월 중순에 출시됐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이번에 새로 선보인 델 에일리언웨어의 게이밍 데스크톱 및 노트북은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디자인 철학과 강화된 기능들이 총망라됐다”면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향후에도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게임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최적화된 디자인, 성능, 관리 서비스를 제안하며 끊임없이 최고의 게이밍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포커스] AMD, “GPU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생태계 강화 위해 노력할 것”
AMD가 지난 8월 16일 기자 대상의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라데온(Radeon) 그래픽스 기술의 최신 업데이트 및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AMD는 최신의 컴퓨팅 기술이 한 발 앞서 적용되는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GPU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인데, 그래픽 성능 향상부터 인공지능과 HPC 등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 개발과 함께 생태계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AMD는 CPU, GPU를 비롯해 다양한 컴퓨팅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하면서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더했다. AMD의 사샤 마린코비치  게임 마케팅 수석 이사는 자사의 모든 기술 개발이 게이밍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면서도 “게이밍은 컴퓨팅 기술과 경험을 선도하는 분야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 AMD의 사샤 마린코비치 게임 마케팅 수석 이사   다양한 게이밍 요구에 대응하는 라데온 라인업 강화 게이밍 환경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AMD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늘면서 더 높은 해상도와 메모리, 낮은 랙(프레임 지연), 향상된 FPS(초당 프레임) 등의 도전과제를 해결해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동시에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가 늘고, 게임 외에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제작 등의 GPU 활용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주력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6000 및 7000 시리즈가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퍼포먼스 및 가치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메모리’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다”면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해상도에 따라 요구되는 메모리가 달라진다고 짚었다. 예를 들어 1080p 해상도에서 최고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8GB의 메모리를 가진 300달러 대의 그래픽카드면 충분하지만, 4K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700달러~1000달러 이상으로 필요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AMD는 더욱 강력하면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양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경쟁사 대비 동일 가격대에서 8GB의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AMD는 1440p 게임 플레이를 타깃으로 12GB 및 16GB 메모리를 탑재한 라데온 RX 7000 시리즈의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성능 최적화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제공 AMD는 GPU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게이밍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AMD의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기반이 되는 RDNA 3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보다 레이 트레이싱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은 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서 모든 시장에서 변혁을 주도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AMD는 CPU, GPU, 데이터센터, 가속기 등을 아울러 완성도 높은 AI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었다는 점을 내세운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업계에서 AI 활용은 시작 단계에 있는데, RDNA 3로 오면서 AI 성능이 두 배로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AI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MD는 GPU 컴퓨팅을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ROCm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올 가을에는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ROCm을 통해 RDNA 3 기반의 GPU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델리티FX 수퍼 레졸루션(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 FSR)은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게임의 프레임을 높이고,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2021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2년간 298개의 게임을 지원하거나 지원 예정에 있다. FSR 2.0에서는 프레임률과 성능이 향상되고, FSR 3.0에서는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 기술이 도입됐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FSR은 PC와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의 크로스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 알엑스(HYPR-RX)는 라데온 수퍼 레졸루션(AMD Radeon Super Resolution), 라데온 안티랙(AMD Radeon Anti-Lag), 라데온 부스트(AMD Radeon Boost)를 함께 사용해 그래픽 성능 향상과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세 가지 기술을 손쉽게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으며, 따로 활성화하는 것보다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향후 지원 게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스탯, 성능 보고,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아드레날린(Adrenalin) 소프트웨어는 더욱 심플하고 모던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된다. 로긴 없이 그래픽 드라이버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 것도 변화점이며, AMD는 모든 게임 타이틀의 출시 시점부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운다. 이외에도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원하는 부품을 모듈 형태로 교체할 수 있는 ‘AMD 어드밴티지(AMD Advantage) 시스템’을 소개했다. 프레임워크 랩톱 형태의 AMD 어드밴티지 시스템은 AMD의 CPU, GPU,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데,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노트북뿐 아니라 데스크톱에서도 최적화를 통해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 AMD의 피델리티FX 수퍼 레졸루션(FSR) 기술은 높은 프레임과 고해상도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 포트폴리오와 함께 생태계 강화 계획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라데온은 PC와 콘솔 등에 폭넓게 탑재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가 높다”면서, 시장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는 가운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면서 GPU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AMD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MD는 데이터센터부터 CPU, GPU, 가속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분야에서 AI 기술을 채택하고 여러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특정 업계를 타기팅해 기술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고, 게이밍 분야에 먼저 적용한 후 다른 쪽으로 확장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레이 트레이싱은 원래 프로페셔널 그래픽 분야에 먼저 적용되었다가 게임의 화질을 높이는 기술로 확장되었다. 반대로 GPU는 본래 게임 중심의 기술이었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이닝, 블록체인 등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제품 개발 분야에서 FSR 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CAD에서는 FSR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CAD 작업에서는 20~25 프레임이면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시각화 작업에서 더 높은 프레임이 필요하다면 FSR이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이라면 내부적으로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AMD, CES 2022에서 CPU·GPU 등 신규 컴퓨팅 솔루션 30종 공개
AMD가 CES 2022 기간 중 진행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성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용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를 포함해 총 30개의 신규 솔루션이 공개됐다. AMD는 이번 행사에서 6nm 공정 기반 '젠 3(Zen 3)' 코어 아키텍처와 RDNA 2 아키텍처 기반 내장형 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AMD 라이젠(Ryzen)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라이젠 6000 시리즈는 경량형 슬림 노트북에서 높은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라이젠 6000U 시리즈 프로세서, 게임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를 위한 노트북에 최적화된 라이젠 6000H 시리즈 프로세서를 포함한다.   ▲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와이파이 6E ▲LE 오디오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5.2 ▲PCI 4.0 ▲LPDDR5 메모리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다.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2022년 2월부터 에이수스, HP, 레노버 등의 노트북 제품에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AMD는 2022년 안으로 약 200대의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게이밍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히기 위한 모바일 및 데스크톱 전용 라데온 그래픽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AMD 라데온(Radeon) RX 6000M 모바일 그래픽 카드 제품군이 더욱 확장되어 차세대 프리미엄 노트북에서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AMD 라데온 RX 6000S 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카드는 경량형 슬림 노트북에서 최적화된 전력 효율성과 고성능 게이밍을 지원한다. AMD 라데온 RX 6500 XT 및 라데온 RX 6400 데스크톱 전용 그래픽 카드는 AAA 급 타이틀 및 e스포츠 게임에서 강화된 1080p 해상도 플레이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AMD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에디션(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 애플리케이션은 수천 개의 게임 타이틀에서 보다 생생한 비주얼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드라이버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AMD 라데온 슈퍼 해상도(AMD Radeon Super Resolution) 등 여러 신기능을 제공한다.   ▲ AMD 라데온 RX 6000M 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AMD는 성능과 반응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AMD 어드밴티지 노트북'의 게이밍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을 AMD 스마트 기술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AMD 스마트시프트 맥스(SmartShift Max) ▲AMD 스마트시프트 에코(AMD SmartShift Eco) ▲AMD 스마트시프트 그래픽스(AMD Smart Access Graphics) 등이 포함된다. 이들 기술이 포함된 AMD 어드밴티지 프레임워크는 2022년 출시되는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 솔루션 및 20개 이상의 새로운 노트북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AMD는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3D 스택(3D-stacked) x86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7 5800X3D 데스크톱 프로세서( 2022년 봄 출시 예정) ▲5nm 공정과 젠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 ▲LGA 소켓, PCI-익스프레스 5.0 (PCI-Express 5.0) DDR5 메모리를 탑재한 소켓 AM5(Socket AM5) 플랫폼도 발표했다. AMD의 리사 수 CEO는 "새롭게 선보일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 카드로 주요 제품군을 더욱 확장하며 게이머들에게 보다 향상된 성능과 기능,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2022년은 AMD와 PC 업계에 또 한 번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