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7월 4일(목) 개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7월 4일(목)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구 E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Future PLM :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를 주제로 제품 개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업계의 르네상스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5G, 디지털 트윈, IoT,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PLM의 혁신과 최신 기술 동향, 트렌드, 성공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첫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수홍 연세대 교수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 AI와 스마트 제조의 만남’을 주제로 갑작스러운 기술의 변화가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 PLM MOM 베스트 프랙티스 2018 현장 모습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은 ‘디지털 Continuity를 통한 디지털 혁신 - 경험을 통해 미래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스토리가 곧 경험이다(The Story is the Experience)’에 대해 발표한다. PDM/PLM을 통해 체계적/구조적으로 관리되어진 정보(Data)를 바탕으로, 실제 제품 및 제품개발 업무 고도화를 지원하고, 또한 고객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경험까지도 고려된 엔지니어링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는 ‘미래 이동성(Future Mobility)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시장 및 기술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의 변화와 최근 자동차 시장 및 기술 흐름, 시사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탈레스코리아 부장은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소개’를 주제로 코드사이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대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트렌드/전략/솔루션 ▲스마트 제조/신기술 등 3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는 PLM 및 스마트 제조 기반의 다양한 사례와 최신 기술, 전략 등 총 18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트랙 A(베스트 프랙티스)에서는 류수영 현대중공업 ICT혁신센터 PLM추진팀장이 ‘현대중공업그룹 PLM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따른 PLM의 역할 및 사업단위 PLM 추진 방향 및 주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순열 현대로보틱스 부문장은 '기계 로봇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HiFactory)'을 주제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의 구현은 생산 현장의 산업설비, 인력, 공정, 자재, 에너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빅데이터화 저장 분석 기능을 효과적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조 지능플랫폼은 산업분야별 특성에 맞는 데이터 구조화 및 활용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기계 로봇 산업특화의 플랫폼의 요구사항과 플랫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민양기 볼보건설기계 PLM-Asia팀 차장은 '건설기계 PLM 분야에서의 IoT 플랫폼 활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IoT 플랫을 활용하여 여러 시스템들의 상호연결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례 및 활용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일영 스마트팩토리연구소장은 '딥러닝 기반의 예지보전 실패 사례와 대응'을 주제로, 석유화학 20개 플랜트에 적용되었던 세가지 예지보전 기술의 실패, 그 원인은 무엇인가? 플랜트의 예지보전 추진 방법은 무엇이고, 2030년 공장의 지속성장 운전을 위한 문제해결(Problem Solver)는 무엇인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민종철 오키오토 대표(전 현대기아자동차 이사)는 ‘자동차제품개발 PLM 사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동차 제품개발 과정의 PLM 구축사례 경험을 통해 미래발전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복잡성과 불확실성, 빠른 환경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CELL형, 융합형 등 미래형 PLM 구축 방법론을 제안한다.
트랙 B(트렌드/전략/솔루션)에서는 손민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부장이 'ISO 21448과 가상환경 기반 자율 주행 개발 프로세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안전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증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이다. 그러한 차량의 고유한 복잡성에 대한 이해와 센서 데이터와의 통합을 관리하는 동시에 적절한 제어 해답을 즉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규모의 검증과 인증이 실시되어야 하며, 수많은 시나리오와 주행 환경에 맞는 가상 실험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요구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소개하며, 상업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 검증 및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승철 다쏘시스템코리아 PS채널 팀장이 '디지털 트랜스폼을 준비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데이터 관리 첫 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요소인 데이터 통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솔루션인 SOLIDWORKS PDM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쉬운 활용을 예제를 통해서 알아본다.
지수민 PTC코리아 이사는 '스마트커넥티드 개발환경을 위한 스마트 커넥티드 PLM'을 주제로,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개발을 위해서 필요한 PLM의 역량과 스마트 커넥티드 PLM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오민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상무는 'Module 기반의 제품개발 및 제조계획을 통한 Flexibl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특징중의 하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제조업의 생산 혁신 활동이다. 새로운 제조 실행 형태를 구현하기 위한 제품 개발 단계와 제조 계획 단계에서 필요한 데이터 형태와 Seamless한 제품 및 제조 데이터의 흐름을 제안한다.
조형식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는 ;PLM과 제품혁신(PLM and Product Innov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환의 시대의 새로운 PLM변신은 제품혁신의 역할이다. 제품혁신은 제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창출하는 것이다. 이제는 제품혁신 없이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박수진 알씨케이 대표는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제조 환경 변화 및 스마트 공장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생산성 증대를 위해 제조 환경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고,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서 CPS(Cyber Physical Systems)이 어떻게 활용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능 및 기술들이 필요한 지에 대해 발표한다.
Track C(스마트 제조/신기술)에서는 윤종필 SK텔레콤 부장(5G Industry 국책과제 총책임)이 '5G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스마트 팩토리와 5G 관계를 이야기하고 향후 5G 스마트 팩토리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서효원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문서 콘텐트 분석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조업에서 활용하는 엔지니어링 문서, 도면 등으로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심볼, 의미 등 유용한 콘텐츠를 추출하는 시스템 및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 니즈 분석, 요구사항 분석, 설계사양 분석, 설계모델 자동추출 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의 PLM 시스템 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조경훈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루션컨설턴트는 '건설산업의 비정형 디자인, 그리고 Additiv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건설산업에서는 직선 형태의 단순한 디자인보다 공학적 예술적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디자인을 활용한다. 특히 건축물에서는 아름다운 외관을 중요시하여 구불구불한 형태의 비정형 디자인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형상을 제작하기 위해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면 비용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복잡한 형상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디자인 생성, 변경, 해석, 그리고 3D 프린팅까지 연결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솔루션을 알아본다.
조진형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 기술영업 부문 부장은 'AI 기반의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기반의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방안 및 PLM 업계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장(인하대 교수)은 '제조산업과 금속 적층제조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금속 3D 프린팅은 항공 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GE Aviation은 대량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최근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AM 시뮬레이션은 설계 실패를 방지하고 설계 사양을 정확하게 준수하는 부품을 생성하기 위해 설계자, 엔지니어 및 해석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AM 솔루션은 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에서부터 유효성 검증,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재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전체 워크플로우에 걸쳐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속 AM(적층제조) 및 공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4 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로드맵에 대해 소개한다.
류용효 디원 이사는 '미래 R&D 프로세스 대응전략 – 리씽킹과 업무의 무기가 되는 컨셉맵 활용 비법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업무 프로세스의 살아 있는 무기가 되는 컨셉맵 활용하여 관점리씽킹을 통한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 가치 발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다쏘시스템코리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탈레스코리아, 플러스플라스틱, 아이엠지, 소프트힐스, 두나정보기술, 알씨케이, 아이지피넷, 씨테크시스템, 앤시스코리아, 아티스시스템, 이즈파크, 리치앤타임 등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회장은 “스마트 제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조공정만 자동화 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원류 단계인 설계, 구매, 생산, 서비스 등 기업 전반에 걸친 데이터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PLM은 스마트 제조의 디지털 트윈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면서, “최근 우리 제조업계는 게임의 룰을 바꾸는 변혁의 시기에 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최신 트렌드를 읽고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LM 컨퍼런스 2019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6월 21일(금)까지.
작성일 :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