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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첨단장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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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생산제조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 소개 
한국생산제조학회가 7월 17일~2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8개 학술부문과 특별세션에서 350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되었으며, AI 및 데이터 기반 생산제조기술에 대한 산업계 전문가의 특별초청강연과 포럼이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총 13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연구실 및 기업전시회와 참여 기업의 콜로퀴움, 학술부분 구두 발표 세션에서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산학연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를 도모하고자 했다. 한국생산제조학회 지성철 회장은 “학술대회의 핵심은 발표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대정부 그리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술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들과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23 추계 학술대회 Best student presentation award와 논문 우수발표상 시상식, 그리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첨단장비 분야 우수 R&D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소재가공시스템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곤 수석연구원),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가공시스템 개발(한국기계연구원 노승국 책임연구원), 자율제조 및 장비 고도화를 위한 24년 첨단장비 분야 신규 과제 지원 동향(KEIT 심창섭 PD)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을 짚어보는 ‘생산제조 인공지능 강습회’와 생산제조 분야 박사학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 생산제조 엔지니어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이외에도 특별초청강연, 튜토리얼, 패널토의, 콜로퀴움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콜로퀴움에서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정대혁 상무는 ‘공작기계의 미래 : AI, 디지털, 신가공 공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DN솔루션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대혁 상무는 “제조업체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DN솔루션즈는 정밀하게, 빠르게라는 것에서 발전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2032년까지 기본적인 공작기계 제품 라인업에 더해 자동화 시스템, AI, 데이터 등 다양한 가공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술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 있는 R&D 센터에 연구 개발 인력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양희구 상무는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AI Transformation (AX)’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AI 및 데이터 기반의 생산 제조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계나 중소, 중견기업과 협업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생산 솔루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양희구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히 공장 중심이 아니라 제품개발, 협력사 생산, 운영 환경, 에너지, 물류 등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제조업의 미래”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된 로봇과 디지털 트윈으로 운영되는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AI/데이터 기반 제조 기술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에너지응용 ▲초정밀가공 ▲프린터블일렉트로닉스 및 센서 ▲금형 및 공구 ▲나노마이크로시스템  ▲로봇 및 자동화 ▲바이오/메디컬 ▲설계 및 CAE ▲폴리머 ▲진동 및 제어 ▲첨단공작기계 ▲그린생산시스템 ▲탄소융합 및 경량소재 ▲3D 프린팅 ▲제조 엔지니어링 ▲AI 융합 탄소중립 제조 ▲융합 생산 시스템 ▲DX FOMs 등 다양한 생산제조 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행사 부스에는 강원대, 단국대, 스팀솔루션, DN솔루션즈,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이지테크, 네오나노텍,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등이 참여,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 한국생산제조학회 역대 회장단 기념촬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
◈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중점과제 아래 10개 기본과제, 46개 세부과제 마련 ◾ (건설산업 디지털화) 1,000억 이상 공공공사에 대해 건설 전 과정 BIM 도입을 의무화(도로(‘22.下), 철도·건축(’23))하고, 표준시방서 등 건설기준(‘23~’26, 719개)을 디지털화하여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BIM 안착을 위해 제도 정비(시행지침 제정, 설계대가 마련 등) 및 전문인력 양성(年 약 600~800명) 추진 ◾ (생산시스템 선진화) 건설기계 무인조종이 가능토록 건설기준 등을 정비하고, OSC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확대(‘23: 1,000호)하는 한편,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인센티브)을 통해 민간 확산 유도 ◾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새싹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확대(입주기업 36→57개), 턴키 등 심의 시 기술 중심의 평가 강화 및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산업 육성도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건설산업을 기존의 종이도면·인력 중심에서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여 디지털화·자동화하기 위해「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원재 1차관은 7월 2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ICT·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여 건설 자동화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며, 시설물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생산시스템이 인력/현장에서 장비/공장 중심으로 전환되면, 건설공사의 생산성·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세 개의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스마트 건설이 건설시장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BIM 도입으로 건설산업 디지털화 (제도 정비) BIM이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작성기준 등 표준을 규정한 BIM 시행지침을 제정하고, 설계도서/시공상세도를 BIM으로 작업하여 성과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도 개정한다. 설계기준, 시공기준 등의 건설기준(719개, 현행 PDF 방식)도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식(온톨로지)으로 디지털화하여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BIM 설계에 소요되는 대가기준을 SOC 분야별로 마련하고, 적정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지침에의 반영도 추진한다. (공공 중심 BIM 도입 확대) 신규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공사비 규모, 분야별로 건설 전 과정에 걸쳐 BIM 도입을 순차적으로 의무화한다. BIM 도입이 빠른 도로 분야부터 1,000억원 이상에 우선 도입(‘22.下)하고, 철도·건축(‘23), 하천·항만(‘24) 등으로 순차 도입한다. ‘26년에 500억원, ‘28년에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BIM 조기 안착을 위해 사업 성과 등을 고려하여 일정을 당겨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전문인력 양성) 고용보험기금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가전략 산업직종 훈련의 연간 수강인원을 2배 확대(약 200명 → ‘23: 280명, ‘25: 400명)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설계업체에도 교육비용을 지원(‘23: 400명 → 단계적 확대 추진)하여 설계 부문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예비 기술인인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건설 분야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BIM이 기초과목으로 편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 생산시스템 선진화 (인력·현장 → 장비·공장) [1] 건설기계 자동화 및 로봇 도입 (건설기준 등 정비) 수요가 많은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MG/MC*: 운전자를 보조하여 작업효율 향상) 부터 품질·안전 등에 관한 시공기준을 제정하고, 원격조종, 완전 자동화 등 무인운전에 대한 특례인정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 MG : GPS 수신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시공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과 유사) MC : 기계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운전자 조종 없이도 자동 제어 (기술개발 지원) 기업들이 개발한 스마트 기술(장비)를 자유롭게 실·검증하여 성능을 확인·보완할 수 있도록 SOC 성능시험장을 구축(경기 연천)한다. (공공의 적극 활용 유도) 새로운 기술 활용시 설계 변경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자율조정(한도액: 공사비의 10%) 항목에 스마트 기술(장비)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SOC 주요 공공기관의 스마트 건설 추진실적을 매년 발표하고, 우수기관/직원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혜택(인센티브)도 도입한다. [2] 제조업 기반의 탈현장 건설(OSC*) 활성화 * 주요 부재, 모듈(부재가 합쳐진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레고 블럭처럼 조립하는 건설방식 (Off-Site Construction) (공공발주 확대) 시장초기 붐업을 위해 ‘23년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1천호로 확대(’20~’22: 연평균 464호)하고, 시행성과와 기술발전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 확대방안을 마련한다. (제도 정비) 지자체 인·허가 단계에서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을 완화(주택법 개정)할 수 있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OSC 주택(공업화주택) 인정제도의 인정대상을 현행 주택에서 OSC 수요가 많은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까지 확대한다. (기술개발 지원) 주거성능, 시공기술 등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R&D*의 후속으로, 중고층(20층)/3Bay 이상 프로젝트를 실증사업으로 추진하는 R&D를 실시한다. *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및 생산성 향상) ‘14~’22, 260억, 용인 행복주택(13층, 2Bay) [3] 스마트 안전장비 확산 (시공 부문) IoT·AI 등이 접목되어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안전장비를 민간에 무상으로 대여(’22, 약 50곳)하고, 안전에 취약한 현장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관리 부문)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안전점검에 사용시, 기존 인력 중심의 방식을 일부 갈음**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정비하고, 실제 적용사례에 대한 분석 등을 거쳐, 첨단장비 활용을 위한 대가기준 및 업체의 기술능력 평가기준도 마련한다. * 기존 방식 대비, 안전점검 정확도 향상 및 사고위험 최소화 가능 3.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기업성장 지원)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해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대(기업지원 2센터 운영)하고, 분야별 전문가(법률·경영·자금 등)도 상주 배치하여 인큐베이팅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고, 보증수수료/대출이자 할인 및 투자·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기술 중심의 평가 강화)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심의시, 스마트 기술에 관한 최소배점을 도입(7점*)하고, 비턴키 사업에도,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이 반영되도록 엔지니어링 종심제 평가항목에 ‘스마트 기술’을 신설한다, * 스마트 기술 적용이 입찰 조건인 ‘스마트턴키’는 10~20점 배점 비턴키 사업에도,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이 반영되도록 엔지니어링 종심제 평가항목에 ‘스마트 기술’을 신설한다. (거버넌스 구축)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여 스마트 건설에 관한 정책, 기술이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법적기구를 운영하고, 국토부 내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를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는 작년 6월에 착공하였으며, 인프라 확장을 통해 센터 내에는 최대 57개 기업(현재 36개 입주중)이 입주 가능하다. 기술적 지원 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법률·경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될 기업지원센터는 향후 스마트 건설 부문의 혁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책의 세부 내용은 별첨 자료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별첨 자료 :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작성일 : 2022-07-21
K-반도체 전략, 반도체 성장기반 본격 조성
세액공제•금융지원•규제완화 등 반도체 공급 기반 지원 강화 정부는 7월 1일 제1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였다. 그간 추진된 'K-반도체 전략'은 규제완화, 인력양성 등에서 성과를 조기 창출하였으며, ’2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세제지원, 제도개선, 민간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본격 도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제지원을 위해 반도체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여 연구개발(R&D)‧시설투자시 공제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메모리‧시스템‧소부장 등 주요 부문 중심으로 국가전략기술 선정 논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기재부는 세법개정안(‘21.7월)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안)을 발표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지난 6월 8일 신설된 반도체 등 중소•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1조원+α)을 통해 투자 수요가 있는 파운드리, 소부장, 패키징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안내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7일부터 전파응용설비 교체 시 변경허가를 면제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시설 인•허가 패스트트랙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업의 인•허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규제완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수입용기 검사면제 기준 완화, 다수 동종의 화학물질 설비는 대표설비 검사 후 전체 인허가 등 후속 규제완화 과제도 관련 법•고시의 개정 절차를 연말까지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용인•평택 등 반도체 산단을 적기 구축•가동하기 위해 하천점용허가 사전컨설팅을 진행 중(용인)이며, 필요한 용수물량을 연말까지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국내 첨단장비 공급망 확보를 위한 외투기업 투자는 현재 ①EUV 클러스터 부지를 확보 중(A社)이며, ②첨단장비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생산라인을 설계 중(B社)이다. 이와 관련한 첨단장비 외투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부처는 이와 함께 반도체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KAIST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민•관 공동투자 대규모 인력양성 사업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3,000→3,500억원)하여 기획 중이다. 또, ‘20년 4분기에 예타를 신청한 ①PIM(Processing In Memory), 센서 기술개발 사업의 ‘22년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며, ②차세대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비(非)예타 연구개발(R&D) 사업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등 (가칭)국가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가칭)국가핵심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준비한다. 향후, '반도체 특별법'에 반영하려던 주요내용과 연계하여 '(가칭)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 초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 5월 13일 'K-반도체 전략' 발표 이후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후속과제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최근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 기반이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신•증설될 수 있도록 세제, 금융 등의 지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민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하였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작성일 : 2021-08-20
[핫윈도] 2020년 12대 주력산업 전망 (3) - 부문별 내수 및 수입 전망
2020년 주력산업   산업연구원이 2020년 12대 주력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2020년 12대 주력산업 경기는 반도체와 이차전지는 호조, 조선은 개선, 석유화학 등 소재산업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부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산업연구원   (1) 2020년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2) 2020년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 수출 및 생산 (3) 2020년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 내수 및 수입   내수 2020년 12대 주력산업의 내수는 소비 및 투자가 낮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뚜렷한 상승동력이 없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계산업군의 내수는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기저효과 및 신제품·첨단화 장비 수요증가로 전환하나 여전히 부진한 상황을 지속할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는 SUV 등 신모델 판매 호조와 전년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4% 증가세 전환이 기대된다. 일반기계 내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생산 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생산공정 친환경화 등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첨단장비 및 설비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2%의 소폭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 소재산업군의 내수는 정유 및 섬유의 내수가 소폭 증가하는 반면,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철강 및 석유화학의 내수위축으로 전년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섬유 내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시장 확대와 가격하락 추이 지속, 중저가 수입소재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2% 증가가 기대된다. 정유 내수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와 상업 및 운송부문 주도의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0.9% 증가로 전환할 전망이다. 석유화학 내수는 건설,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 주요 수요산업의 업황부진 영향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 내수는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0.3% 감소하겠다. IT 산업군의 내수는 디스플레이 및 가전의 내수가 계속 부진하나,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이차전지의 내수증가에 힘입어 IT 산업의 내수는 전년대비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이차전지 내수는 정부의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및 무선가전에 대한 수요확대로 전년대비 12.3%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내수는 신산업 대응 제품과 5G 통신관련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특수목적용 반도체 수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11.0% 확대가 기대된다.  정보통신기기 내수는 5G 전국서비스 확대에 따른 5G폰 교체수요와 통신장비 수요증가, 윈도우 10 교체수요와 게이밍PC 및 노트북PC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8% 성장할 전망이다. 가전 내수는 생활가전의 신제품 출시 및 렌탈사업모델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후 내구재 소비감소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내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확산으로 물량은 확대될 전망이나 중국의 생산확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할 전망이다.   그림 1. 2020년 주요 산업별 내수증가율 전망   수입 2020년 12대 주력산업의 수입은 기계산업과 IT 산업의 수입이 확대되면서 2019년 전년대비 1.5% 감소에서 3.8% 증가로 전환할 전망이다. 기계산업군 수입은 자동차, 조선 등 수송기기 부문의 수입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2019년 전년대비 3.6% 감소에서 2020년 5.0% 확대가 예상된다. 자동차 수입은 대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은 차종의 신모델 투입에 따른 수요증가 및 관련 부품의 수입증가로 전년대비 7.3%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 수입은 LNG 운반선의 건조증가와 국내선사가 중국에 발주한 중소선박의 유입 확대로 전년대비 24.7%로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 일반기계 수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제조업의 자동화 설비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업용 로봇 등 관련 장비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1.9% 증가가 예상된다. 소재산업군 수입은 석유계열 제품의 수입단가 하락 및 중저가 수입제품 수요확대로 2019년 5.8% 감소에서 2020년 0.9%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수입은 가격 경쟁력을 회복하고 품질 경쟁력이 높아진 중국산 철강재와 동남아시아산 저가 철강재의 유입증가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유 수입은 수입단가 인하, 역수입 확대, 중저가 섬유소재 수입 확대, 온라인 거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3% 증가가 예상된다.  정유 수입은 내수물량이 소폭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수입물량은 증가하겠으나, 상반기 수입단가 하락 영향으로 수입액은 전년대비 0.9% 감소할 전망이다. 석유화학 수입은 내수 부진과 수입단가 하락 지속으로 전년대비 4.6% 감소가 예상된다. IT 산업 수입은 중저가 중국산 제품과 부품 수입이 증가하고, 시스템반도체 및 5G 등 신산업 대응 제품의 수입이 늘면서 2019년 전년대비 3.5% 증가에서 2020년 5.5%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수입은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센서류 등 국내 제작이 어려운 시스템반도체의 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7.1% 증가가 기대된다. 정보통신기기 수입은 5G 서비스 확산으로 통신장비 및 외산 신형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고, 휴대형 PC와 CPU 등 컴퓨터부품 유입증가, 해외생산 국내제품의 역수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6.3% 증가할 전망이다.  이차전지 수입은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완제품 및 부분품 채용이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5.5% 증가가 예상된다. 가전수입은 내수둔화가 점차 진정되고 가성비 높은 중국제품의 수입증가 및 해외생산 제품의 역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수입은 스마트폰 공장 철수로 인한 디스플레이 수입물량 감소와 가격하락 지속으로 8.9% 하락하며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림 2. 2020년 주요 산업별 수입증가율 전망
작성일 : 2020-03-04
국내외 High-end 정밀가공장비 스마트 요소기술 분석
저자l 심창섭 PD, 윤정환 / KEIT 첨단장비 PD실             오정석, 송창규, 황주호 / 한국기계연구원 SUMMARY                                                                                                                        정밀가공장비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산업으로, 정밀도나 가공품질 등 기존의 기술 이슈 뿐 아니라, 스마트 핵심 기술이 주요 이슈로 부상함.      (정밀가공장비 산업 현황) 공작기계로 대표되는 정밀가공장비의 세계 시장은 ‘17년 866억 불에서 연평균 3.25%의 성장률(’94~17년 기준)을 기록하여 ‘26년에는 1,218억 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산업 패러다임 변화) 정밀가공장비 수요의 약 40%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은 생산품 종류, 생산량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구축 중 -     항공, 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첨단 신소재 적용에 따른 고부가 가공장비, 다품종 소량 생산 대응을 위한 유연자동화시스템 등의 요구가 확대 추세      (스마트 요소 기술) 가공품질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장비 고장 예측 및 유지보수, 가공 품질 및 공정 최적화, 네트워크 및 제어기술 등이 해당되며, 크게 ‘스마트 제어기 기술’, ‘센서 융합 지능화 기술’, ‘제조셀 통합 운영 솔루션 기술’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시사점 및 정책제안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높은 스마트 기술 수준과 중국 제조업 중점 추진 전략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의 강점인 IT 기술과 장비 제조기술 간 융합 및 스마트 핵심 기반 기술 확보가 시급      수출 품목인 정밀가공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장비의 스마트화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며, 다양한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전략 마련도 요구됨.     상세내용 첨부 파일 참조 출처 https://itech.keit.re.kr/index.do#detail|03040100|/comm/retrieveBlltDetail.do|.sub_con|searchCdtn=&searchKeyword=&pageIndex=1&blbdId=S0000010&blltSeq=44390&|snsShare
작성일 : 2019-06-01
문화재청, 첨단장비 활용한 ‘중요동산문화재 기록화사업’ 시행
문화재청은 도난, 화재와 같은 불의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3D 정밀스캐너, 초음파장비, CT 촬영기, 산업용 내시경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중요동산문화재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기록화사업은 인문학적 조사, 디지털 정보구축 조사, 보존과학적 조사로 진행된다. ▲ 인문학적 조사는 해당문화재와 사찰의 크기와 특징 등 문헌 연구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고, ▲ 디지털 정보구축 조사는 3D 스캔을 통해 문화재의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 보존과학적 조사는 재질과 안료분석, 손상조사, 비파괴 안전진단을 위해 초음파·방사선·내시경·C T촬영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개별 문화재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동산문화재 기록화사업은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범종 75점, 소조불 39점에 대하여 시행한 바 있고, 2012년부터는 외부 재해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한 목조불, 철불 등 불상 22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올해는 국보 제282호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국가지정문화재 15점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중요동산문화재에 대한 다각적인 보존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과학적 원형복원과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 2014-03-25
기업 경영의 필수 요건으로 부각된 PDM
최 우 석 / 다쏘시스템 PDM사업팀장(부장)을 맡고 있으며, 공학박사이다.PDM은 회사의 기간 시스템 중의 하나로써, 시스템 도입 및 구축이 실무자 레벨을 넘어서 경영자 레벨에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4회에 걸쳐 “왜 PDM을 하느냐”라는 경영적 관점에서 PDM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img src="http://www.cadgraphics.co.kr/pdmimg/pdm507.jpg" border=0 vspace=5 hspace=5 align=left>PDM 시스템의 역사는 EDM(Enginee-ring Data Management)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부분까지 포함하면 약 1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제품 자체를 모든 정보의 중심에 두고 PDM(Product Data Management)이라는 이름으로 그 역할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로, 아직 5∼6년밖에 되지 않은 신개념의 핵심 정보 인프라이다.이것은 단순히 특정 부문의 업무 목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응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각종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하는 프레임워크 (Framework)이다. 제품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관장하는 회사의 기간 시스템 중의 하나 라고 할 수 있어 통상 시스템 도입 및 구축이 실무자 레벨을 넘어서 경영자 레벨에서 추진 되고 있다.PDM 시스템은 항공, 전자, 자동차, 중공업, 조선, 화학 및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정성적 및 정량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시스템을 도입하는 각사의 상황이나 요구 조 건이 다양해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공존하고 있고, 도입의 효과도 각사마다 다른 것 또한 현실이다.효과에 있어서의 우선 순위도 업종, 문제점, 필요 부문, 사용하려고 하는 시스템의 기능, 운영 방법, 다루는 정보 등의 많은 변수에 따라 정해지므로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다. 여기서는 단지 PDM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달성해 볼 수 있는 최대의 효과에 먼저 초점을 맞 추기로 하고, 어떻게 성공적으로 구축하느냐는 다음 호에서 다루기로 한다.먼저 PDM 시스템은 단순히 데이터의 병목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각사가 그 업계에서 생존하거나 향후 보다 더 나은 사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두고 싶다. 또한 PDM은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고, 회사로 하여금 모든 종류의 제품 정보 및 이와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인프라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다.<img src="http://www.cadgraphics.co.kr/pdmimg/pdm501.jpg" border=0 vspace=5 hspace=5 align=left>PDM 시스템의 정의 및 기능PDM 시스템 도입의 기대 효과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PDM 및 PDM 시스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간단 명료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PDM은 제품의 개념 설계부터 개발, 제조, 물류, 서비스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되는 복잡하고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품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 스와 통합하여 관리하는 개념이며, 이를 구현하는 툴이 PDM 시스템이다.시스템의 주요 구성은 도면/문서 관리, 제품 구조/BOM 관리, 설계 변경 관리, 워크플로우 (Workflow), 프로젝트 관리,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의 모듈로 이루어져 있다. 시스템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모든 정보를 제품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며, 이를 가능케 해주는 것이 전자 폴더(그림 1)이다. 또 하나의 주요 개념은 도면이나 문서, 부품 정보 등에 관련된 개개의 관리 프로세스를 각 응용 모듈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워크플로우 기능을 제공하는 엔진에 의해 일관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기업 경영과 연계된 PDM 시스템의 도입 기대 효과신규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PDM PDM 시스템은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일조한다. PDM은 회사가 단지 원가/비용을 낮추고, 시간을 절감하는 차원을 벗어나 세계적인 수준이 되는 부문에 기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용기를 가져야 하며, 또한 세계 수준의 툴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PDM은 이러한 툴 중의 하나이다.모든 제품 정보에 대해 보다 향상된 방법으로 접근함으로써 이전에 하나의 대안을 고려할 때 소요되는 시간으로 보다 많은 대안을 비교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즉, 다양한 대안 가운데 최적안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기회 요인들을 찾을 수 있게 된다.예를 들면 제품 개발 초기인 개념 설계 단계나 상세 설계 단계에서 제품내 외부 스펙을 결정할 때, 이전에 PDM에 축적해 놓은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하여 설계, 생산 및 원가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행해 품질 좋고, 싸고, 빠르게 시장 에 내놓을 수 있는 방안을 PDM상에서 도출하게 된다.또한 이전에는 시간에 쫓겨 고려해 보지도 못했던 보다 수익성 높은 사업의 창출, 고객이 예상하는 것보다 보다 신속한 서비스 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의 확보 등으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img src="http://www.cadgraphics.co.kr/pdmimg/pdm506.jpg" border=0 vspace=5 hspace=5 align=left>사업 사이클의 속도를 높여주는 PDMPDM은 다양한 측면에서 회사의 스피드를 높여준다.  첫째, 각종 제품 관련 데이터를 정확히 찾고 조회해 보는 속도를 높여준다. 각각의 데이터를 찾는 속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각 데이터간의 관계 정보를 가지고 있어 관련된 모든 정 보(예를 들면, CAD 파일에 대해 이와 관련된 스펙, 시험 데이터, 해석 데이터 등)를 한 번 에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스피드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둘째, PDM은 데이터의 현 상태를 관리해줌에 따라 부품 승인이 지연되거나, 특정조립품이 설계 변경 지시에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 즉시 경고를 받을 수 있어 업무 진행 속도를 늦추지 않게 된다.셋째, PDM을 통해 설계 변경의 횟수를 줄이고, 설계 변경이 일어난다 해도 제품 개발 초기 부터 제품에 관련된 정보를 관계자 모두가 공유하게 하여 가능하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주며 전체적인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준다.넷째, PDM은 다량의 전자 문서 및 데이터 파일로 구성되는 작업철의 흐름을 가속화시키고 사내는 물론 협력 업체 등의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속도도 높여준다. 다섯째, 스피드 향상에 가장 큰 기여는 신규 환경에 맞게 다소의 수정 보완을 통한 설계 정 보의 일부 또는 대부분의 재사용 및 성능이 이미 검증된 부품의 재사용을 통해서라고 할 수 있다.PDM은 회사의 스피드를 마치 인텔이 컴퓨터 칩의 클럭 스피드를 올려가듯 높여갈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회사에 있어 스피드 향상은 주어진 시간과 리소스 내에서 보다 많은 작업 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더 많은 수입을 가져오게 해줄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PDM을 통한 스피드향상이 회사에 가져다 주는 효과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TTM(Time to Market)의 단축이다. TTM은 특히 제품의 시장 수명이 짧고, 패션 또는 기술이 수시로 바뀌는 업종(예를 들면, 컴퓨터, 첨단장비, 전자, 의류, 미디어 등)의 경우 TTM이 사업에 미치는 효과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TTM을 빠르게 가져감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으로는 시장 선점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신규 상품 부재 기간 중의 높은 수익률 확보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회사의 혁신적 이미지 고양/홍보 효과 등이라고 할 수 있다.둘째, 빠른 프로젝트 제안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기회의 창출이다. 수주형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 제안요청서, 견적요청서 및 고객의 요청에 대응해 프로젝트 제안 작업에 들어가 게 된다. 이 부분에 있어서의 성공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전의 수행했던 프로젝트 정보에 접근하여, 효과적인 작업을 통해 질좋은 제안서를 작성하고, 사내외 경험있는 전문가 또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원가를 산정하여 적절한 제안가를 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보다 적은 리소스로, 보다 신속히 제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은 주어진 기간내에 보다 많은 성공적인 제안을 의미하므로 이는 사업 성과에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프 로젝트 원가 산정 등의 사전 영업 단계에 PDM을 적용한다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 다. 셋째, 주문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이라 할 수 있다. 주문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    있어서는 PDM으로 데이터나 작업프로세스를 관리하지 않을 경우 산출물이 지연 되거나, 예정 원가를 초과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업상의 초과 원가 상승의 원인은 주어진 시간을 초과하는 데서 발생한다. 따라서 프로젝트를 적시에 완료한다는 것은 원가를 줄이는 것이며, 지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벌금을 물지 않게 되므로 PDM의 효과는 명확하다. 또한 프로젝트의 완료는 주문 받았던 제품과 함께 관련된 모든 문서를 전달했을 때 완료됨을 명심해야 한다.완전한 제품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는 PDM통상 오늘날의 PDM은 엔지니어링 설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안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최근 이 동일한 기술이 전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적용될 수 있다고 인식되고 있다(그림 2).실제로 PDM은 설계 단계 등에서 생성된 많은 데이터가 타 부분(가공, 제작, 판매, 사용, 서비스, 유지보수, 재생, 정비, 용도 변경, 폐기 등의 의사결정 등)에서 사용되고 적절히 수정 되어 재사용되는 데서 그 효과가 배가된다.예를 들면, 설계 도면이 양산 확정 도면이 되고, 제품 사용 매뉴얼 및 유지보수 매뉴얼 등에 재사용됨을 볼 때 PDM은 전 라이프사이클 지 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글로벌 설계/생산을 지원하는 PDM회사에 따라서 설계/개발실 또는 연구소는 한 곳에 있으나, 생산시설은 특수한 생산 능력, 생산량, 낮은 인건비 또는 낮은 물류 비용 등으로 인해 원거리에 여러 군데 둘 수 있다. PDM은 제품 형상 데이터를 포함한 각종 제품 정보를 그 원거리 생산 사이트에 신속히 전 달될 수 있도록 해 주며, 제품에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 신규 버전이나 리비전 데이터를 신 속히 갱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 예로 도시바사 노트북사업부의 경우 일본에서 설계/개발 및 시생산을 하고 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공장에서 동시에 양산에 들어가는 수직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획에서 생산 에 이르는 제품 사양 정보를 PDM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갱신함으로써 글로벌 설계/생산 을 구현하고 있다.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PDM최근에 회사들은 파트너들과 밀접하게 공동 작업을 하는 경향이 나날이 늘고 있다. 파트너 에는 디자인회사, 부품/조립품/용역 협력회사, 계약협력회사 및 고객이 속한다. 밀접하게 일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는데, 이것은 한 회사내에서처럼 그리 쉽거 나 단순하지 않다. PDM은 적절한 통제 기능과 함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 정 사용자나 그룹에 의한 접근 권한을 통제할 뿐 아니라 운영 및 계약과 관련된 진행 상황 및 이력을 추적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한 예로 Ethicon사(Johnson & Johnson의 자회사)는 수술용 도구 전문 제조회사로 자사내의 PDM 시스템 구축은 물론 DEX(Data Exchange Center)를 통해 협력회사와 도면/스펙 등이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공동 개발/생산을 수행하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Rover사의 경 우 약 90여 개에 달하는 주요 협력회사들과의 3D 데이터를 교환하며 공동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향상된 관리를 지원하는 PDM효과적인 관리의 성패는 관련되는 모든 정확하고도 최신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제품 개발을 관리하기 위해서 관리자는 쉽게 도면을 보고 코멘트 (Comment)를 달며, 도면/문서의 진행 상태를 점검하고, 최신의 스펙을 찾아보고, 특정 부품 의 사용 내역을 조회해보고, 잘못되고 있거나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 자를 찾는 등의 일을 수행하는데, 여기에는 상당한 양의 시간이 소모된다.또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특정 데이터가 변하게 되거나,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리자에게 적시에 통지가 가야 하는 일도 그리 용이하지 않다. PDM은 다량의 데이터를 일관되게 보관하고 있어, 언 제 어디서라도 데이터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고, 시스템상에서 특정 조건이 만족될 때 필 요한 통지가 자동으로 되도록 해주어, 관리자가 프로젝트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끌어가는 데 크게 기여한다.또한 PDM은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거나 프로젝트 관리 툴과 통합되어 일정, 인력, 예산, 진척도 및 위험도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PDM은 이전에 수행한 작업에 대한 감사 등이 가능하도록 이력 관리 기능이 제공되어 문제가 발생하면 이와 관련된 모든 이전 업무 프로세스 및 관련 인력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여 대책 수립/해결 및 향후 재발 방지에 도움 을 주게 된다.한 예로써 우주항공 분야의 거대기업인 록히드마틴 전자&미사일 부서에서는 PDM 시스템으로 PDS(Product Definition System)라는 것을 구축해 쓰고 있는데, 크게 CEM(Concurrent Engineering Manager)과 PM(Product Manager)의 두 모듈로 되어 있고 두 모듈은 상호 연계되어 있다. CEM을 통해 컨커런트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 예산, 진척도 및 위험도 관리 등의 통합 프로젝트 관리를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 맺음말위에 언급한 예상 효과들은 대부분 선진 기업에 의해 이미 얻어졌거나, 얻어지고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효과도 이미 산업계에서는 거두고 있는 중이다. ISO9000, QS-9000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PDM으로 구축함으로써 회사내 품질을 향상시키고, 품질 인증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CITIS를 포함한 CALS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 툴로써 PD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제품 경쟁력 향상에 있어 필수 요소 중 하나인 구매에 있어서도 전세계 사업장에서 사용될 표준 부품의 원가를 낮추기 위한 통합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부품 정보 관리에도 PDM을 적용하여 상당한 금전적인 효과를 이미 보고 있다. 석유화학산업 등에서와 같이 사업 운영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따라야만 하는 규제 사항이 있는 경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설계 정보, 프로세스/흐름도, 플랜트 구성 요소 및 인프라에 대한 추적 관리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 문제도 PDM의 강력한 이력 관리 기능으 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PDM은 실무자들이 특정 업무 향상에 적용하여 효과를 거두는 좁은 범위를 벗어나 전사 차원의 경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툴이라는 것이 이미 증 명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즉, CAD 시스템이 초기에 도입될 때에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지금은 CAD 시스템 없는 설계 작업을 상상할 수 없게 된 것과 같이 PDM도 이미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남은 문제는 누가 먼저 도입하여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효과를 볼 것인가라고 할 수 있다.<CAD & 그래픽스> 98년 4월호
작성일 :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