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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중동"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7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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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산업 효율 가속화 위한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 발표
텐센트는 기업의 산업 효율 향상 및 국제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나리오 기반 AI 기능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2025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GDES)’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SaaS + AI’ 설루션, 대규모 모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공개했다. 텐센트는 기업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재고 관리, 리서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지능형 자율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3.0(Agent Development Platform : ADP)’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 검색 증강 생성(RAG), 워크플로, 멀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즈니스에 부합하는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 기반을 제공하는 AI 인프라 ‘에이전트 런 타임’도 함께 선보였다. 업무 협업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된 SaaS+AI 툴킷도 공개됐다. 텐센트에 따르면,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s)의 AI 미닛(AI Minutes)은 지난 1년간 전년 대비 15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텐센트 런쉐어(Tencent LearnShare)도 92% 응답 정확도로 3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용 AI 코딩 도구 ‘코드버디(CodeBuddy)’도 코딩 시간을 40% 단축하고 R&D 효율을 16% 향상시켰다. 텐센트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 훈위안(Hunyuan) 기반의 신규 모델도 발표됐다. 훈위안 3D 3.0, 훈위안 3D AI, 훈위안 3D 스튜디오는 미디어·게임 산업 등에 종사하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위한 첨단 3D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훈위안 3D 시리즈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26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며 인기 있는 오픈소스 3D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훈위안 라지 모델은 지난 1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소스 개발을 전면 수용해 왔다. 하이브리드 훈위안-A13B와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모델, 그리고 이미지·비디오·3D 콘텐츠를 위한 포괄적 멀티모달 생성 기능 및 툴 등을 오픈소스로 지속 제공했다. 한편, 텐센트는 글로벌 확장 이정표를 강조하며 자사의 해외 고객 기반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최근 3년간 아시아(홍콩, 동남아, 일본 등)를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 중국 선도 인터넷 기업의 90% 이상, 중국 선도 게임 기업의 95%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서밋에서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 다나, 이앤 UAE, 홍콩 경마협회, 퓨전뱅크, 고투 그룹,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 미니클립, MUFC 은행 중국 법인, 프로서스, 트루 IDC 등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차세대 성장과 국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첨단 클라우드와 AI 설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타컴, IOH, 가르디 매니지먼트, 고투 그룹, 마하카X, MUFG 은행 중국 법인, 라이드 테크놀로지스, 스톤링크, 트루 IDC, 99 그룹, 중동의 쿠프 뱅크 오로미아, 네이티벡스, 유럽의 이마그, 북미의 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앞으로 텐센트는 ▲인프라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세 영역에서 국제화 전략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산업의 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슈퍼앱-애즈-어-서비스(Superapp-as-a-Service)’과 ‘팜AI(PalmAI)’ 등 텐센트 클라우드 제품은 아시아 태평양, 중동, 미주 지역의 해외 기업들에 채택되고 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TCADP), 코드버디, 클라우드 몰(Cloud Mall) 등의 글로벌 버전을 도입해 각 지역 요구에 부합하고 전 세계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1개 시장 및 지역에서 5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첫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일본 오사카에도 세 번째 데이터센터와 신규 오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도쿄, 서울, 팔로알토, 프랑크푸르트에 9개의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텐센트의 다우슨 통(Dowson Tong) 수석부사장 및 클라우드·스마트산업 그룹 CEO는 “AI가 실질적 효용을 발휘할 때 산업은 효율성을 얻음과 동시에, 국제화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신규 및 업그레이드 설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17
에스엘즈, UAE 타이거 그룹과 AI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협력 MOU 체결
에스엘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초고층 주거시설 건설 전문 기업인 타이거 그룹(Tiger Group)과 AI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AR·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건설 설루션의 중동 시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아부다비의 건설 현장에서 3일간의 실증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설루션 구매와 PoC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엘즈는 ▲AI 기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동화 설루션 시연 ▲AR 기반 건설 적합성 검사 도구 시연 ▲현장 실무자의 니즈 파악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현장 문제 해결 ▲시연 결과에 대한 분석 및 보고서 제공 등 자사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타이거 그룹은 ▲PoC 수행을 위한 건설 현장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방안 ▲도면, 문서, BIM 데이터 및 관련 정보 공유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엘즈 관계자는 “이번 MOU는 UAE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리더사인 타이거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시점으로 당사의 설루션이 글로벌 건설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중동 건설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타이거 그룹 역시 “에스엘즈의 기술은 중동의 건설 프로젝트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공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는 이것이 건설의 미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에스엘즈는 AI, AR,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설 IT 설루션을 제공하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동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미국 LA 지사에 이어 두바이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여 해외 사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9-12
엔텍시스템, AI 기반 모터 진단 솔루션으로 산업 예지보전 선도
전력 계측 및 AI 기반 모터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엔텍시스템   산업 현장에서 고장이나 생산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해, 장비 가동 중지 등의 사태를 막는 예지보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반 산업 진단 기술 전문기업 엔텍시스템(www.nteksys.com)은 전력 계측과 모터 진단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으로 산업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엔텍시스템 김영식 부사장   산업 현장의 숨은 위험 신호, AI가 먼저 알아챈다 2002년 설립된 엔텍시스템은 전력 계측 및 AI 기반 모터 진단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전기 신호 분석과 머신러닝 기술을 융합해 설비의 이상을 조기에 탐지하고, 운영 최적화를 유도하는 ‘AI 예지정비’ 분야에서 독자적 위치를 구축해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멀티채널 미터(GEMS 3500 시리즈) ▲AI 모터 진단 시스템(GEMS 5500 시리즈) ▲전기실 온라인 진단 시스템(EMS) 등이 있다. 이 중 멀티채널 미터는 수배전반의 인입 및 분기 회로를 동시에 고정밀 측정하여 에너지 효율과 전력 품질 감시에 활용되고, AI 모터 진단 솔루션은 전기 신호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머신러닝 기반 예지보전으로 설비 안정성 및 운영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 전기실 온라인 진단 시스템은 실시간 전력 감시와 변압기 진단을 가능케 하여 원격 모니터링과 이상 감지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포스코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150여 개 공장에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엔텍시스템은  2024년에는 미국 메릴랜드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CE, UL, FCC 등 국제 인증을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AI EXPO에서 혁신적인 AI 진단시스템과 산업현장 적용 사례 소개 이 회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산업AI EXPO에 참가해 대표 제품인 ‘SV500’ 모터 진단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를 선보이며, 산업계의 스마트 유지보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텍시스템이 산업AI EXPO 2025 참가를 결정한 배경에는 “AI 기술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업계에 선도적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국내 산업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첫 이정표로서, AI 기술의 방향성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업계에 선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판단해 산업AI EXPO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엔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 여러 산업 현장에서 적용 사례를 갖춘 솔루션인 SV500의 기술 신뢰성과 실제 효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엔텍시스템이 주력으로 전시할 SV500은 24비트 해상도와 8kHz 샘플링의 전류·전압 실시간 파형 분석을 기반으로 인버터와 모터 전기 신호를 정밀 분석한다. 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이상 탐지와 토크·고조파 분석, 웹기반 대시보드 시각화로 현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의 전시부스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터 진단 SaaS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모터 이상 탐지 및 진단, 시공간 제약 없이 진단 현황 확인,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현장 유지보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산업AI EXPO는 산업계와 AI 기술이 실질적으로 만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는 김영식 부사장은 “제조,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는 가운데, 기업 간 AI 적용 경험과 니즈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엔텍시스템은 이번 EXPO 참가를 통해 ‘스마트 유지보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 고객 및 파트너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 내 SV500 실물 데모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센서 설치와 웹 대시보드를 직접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맞춤형 AI 유지보수 솔루션으로 산업계 표준 제시 엔텍시스템의 향후 목표는 명확하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터 고장 패턴을 AI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유지보수 기능을 강화해 신뢰도 높은 예지보전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사용자 맞춤 알람 임계값 설정 기능, 모바일 최적화 UI·UX 개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강화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유지보수 솔루션을 표준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일본, 베트남, 중동 등지로의 해외 진출도 확대하며 글로벌 SaaS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작성일 : 2025-08-09
슈나이더 일렉트릭, 두바이에 첫 ‘임팩트 빌딩’ 공개하며 글로벌 친환경 사옥 전환 본격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Impact Buildings Program)’의 첫 번째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 오피스 ‘더 네스트(The NEST)’를 공식 오픈했다.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 세계 자사의 업무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및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에코스트럭처 빌딩 데이터 플랫폼(EcoStruxure Building Data Platform) 등을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플래논 통합 워크플레이스 관리 시스템(Planon Integrated Workplace Management Solution)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과 회복탄력성, 입주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기화 및 디지털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두바이 ‘더 네스트’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두바이 최초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Global Innovation Hub)가 함께 조성됐다. 방문 고객들은 이곳에서 에코스트럭처 기반의 설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파트너 및 고객 대상 교육을 위한 전용 트레이닝 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중동 지역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더 네스트는 기존 두바이 오피스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약 37% 절감하고, 연간 약 57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약 77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실제 운영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 건축 모델로서 상징성을 가진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향후 18개월간 신규 오피스 및 기존 건물을 포함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직접 실천하는 동시에, 고객 및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스마트 빌딩 구현 사례를 제공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니쉬 쿠마(Manish Kumar) 글로벌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부사장은 “건물은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사람, 목적에 연결되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에코스트럭처와 플래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건물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CEO는 “더 네스트는 단순한 신사옥이 아닌,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통해 국가의 넷제로 목표 달성과 혁신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6-17
해외 플랜트 수주 2024년 전년대비 12.7% 성장한 341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플랜트를 수주한 금액이 총 340.7억 달러(약 50조 원)라고 밝혔다. 이는2023년 총 수주 금액인 302.3억 달러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 이후 9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이번 성과에는 우리 기업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해 수주 금액 340.7억 달러 중 155.2억 달러(약 46%)가 중동에서 수주한 금액으로, 2022년 11월 이후 중동 국가와의 고위급 경제 외교 성과가 대형 프로젝트들의 실제 계약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4월 삼성E&A와 GS건설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그램*(73억 달러)은 우리 기업이 수주한 역대 해외 프로젝트 중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191억 달러), 2012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해당한다.   * 패키지 1, 4 : 삼성E&A(60.8억 달러) / 패키지 2 : GS건설(12.2억 달러) ** 원전을 제외한 ‘단일 플랜트 프로젝트’ 중에서는 역대 1위 규모 또한 작년 11월 삼성물산이 수주한 카타르 Facility E 담수 복합 발전소(28.4억 달러)는 국내 컨소시엄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로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이다.   * 한국남부발전 6%,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6% (각 39백만 달러) 지분 투자 → 삼성물산 28.4억 달러 EPC 수주, 향후 국산 기자재 및 시공사 동반 진출 전망   한편 지난해 우리 기업은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도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중동 중심의 수주에서 벗어나 플랜트 진출 시장을 한층 다변화하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16.8억 달러, '24.10월) 수주 등 동유럽 지역에서만 총 47.1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유럽에서의 수주 금액은 2023년 대비 250.6% 증가한 65.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삼성E&A의 말레이시아 피닉스 바이오(SAF, 지속가능항공유) 정유 시설(9.5억 달러, '24.12월) 수주 등에 힘입어 동남아 지역에서도 2023년 대비 79.1% 증가한 33.9억 달러를 수주하였다.   플랜트는 기계·장비 등 하드웨어와 그 설치에 필요한 설계, 시공, 유지·보수가 포함된 융합 산업으로, 기자재 생산, 엔지니어링, 컨설팅, 파이낸싱, 인력 진출 등 사업 수주에 따른 전후방 효과가 큰 분야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안덕근 장관이 주재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30억 달러로 제시하면서,지역별·분야별 맞춤형 지원, 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포함된 플랜트 수주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플랜트 EPC 기업 간담회('24.2월)를 개최하여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민관이 함께 향후 수주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대외경제장관회의」('24.2월, 7월) 등 범부처 회의체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기반을 확대해왔다.   또한 ▲반기별로 해외 공관을 통해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현황을 파악하여 고위급 회담 계기 발주국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해외 플랜트 진출 확대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생산설비 수출의 경우에는 해외 플랜트 수주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주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 해외 플랜트 산업 개요 및 수주 실적  
작성일 : 2025-02-01
2025년 국토교통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핵심 추진과제
- 2025년 국토교통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 - < 2025년 국토교통부 핵심 추진과제 > 1.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ㅇ제주항공 사고 수습 만전, 항공안전 혁신방안 마련  ㅇ건축구조기사 신설, 국가인증 감리 선발 등 건설 단계별 안전 강화  ㅇ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륜차 정기안전검사 등 교통 취약부문 개선  ㅇ 이상기후 대비 철도·도로 등 안전관리 강화, 건축·교통분야 탄소배출 감소 2. 서민 주거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ㅇ공공주택 25.2만호·신축매입 11만호 공급(`24∼`25), 공공주택 2.8만호 청약  ㅇ리모델링 제도개선, 무순위 청약(줍줍) 개선, 정책자금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ㅇ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 출산가구 12만호 공급,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추진 3.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ㅇ8대 경제·생활권 육성, GB 전략사업 선정, 용인산단 등 성장거점 조성  ㅇ철도지하화 1차 사업 발표, 빈 집 정비 활성화 방안 마련  ㅇSOC 예산 12조원(70%) 상반기 집행, 철도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 4.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ㅇ4x4 고속철도망 가속화, 포항-영덕·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ㅇKTX 등 임산부 지정 좌석 도입, 터널 내 GPS 도입  ㅇ택배기사 분류작업 정의 명확화, 배달라이더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 5. 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ㅇ전국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무인 자율차 최초 운행  ㅇ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MRO 산업 지원방안 마련  ㅇK-City, K-철도 수출,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25년 500억불 달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1월 13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보다 나은 내일, 국토교통부가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ㅇ2025년 국토교통부는 ➊안전한 대한민국, ➋서민 주거안정, ➌경쟁력 있는 지방시대, ➍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➎국토교통산업 혁신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및 운항·관제·시설 등 항공 전반의 안전체계를 혁신하고, 교통, 건설 등 국토교통 전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➊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항공 전반의 안전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해 12.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가족들의 고통과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사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항공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ㅇ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의료 지원, 심리상담, 아이돌봄 지원, 추모사업 등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유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합동 전담 지원조직을 신설한다.(’25.1)   ㅇ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한다. 사고 조사 진행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조사 결과를 유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 조사의 독립성이 강화되도록 사고조사위원회 개편도 추진한다. 유가족 지원, 사고 조사 등 사고수습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백서 발간도 추진한다.  ㅇ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안전혁신을 추진한다. 항공사, 공항, 관제, 규정 등 분야별 긴급 안전점검 후 4월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정책, 운항·관제, 시설 등 분야별 세부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항공사) LCC 등 항공사에 대한 종합안전점검 실시(∼1.31), (공항) 전국 공항 특별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계획 수립(∼1.24), (관제) 전국 18개 관제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1.31), (규정) 공항건설·운영 지침 검토 후, 미비점 개정 추진(’25.上) ➋ 국토교통 全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 국토교통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먼저, 설계, 시공, 감리 등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인천 검단 사고와 같이 구조설계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건축구조기사 자격 신설을 추진(’25.上~)하여 구조 전문가*를 확충한다.     * 건축물 구조계산 등을 담당하는 건축구조기술사는 현재 약 1.3천명에 불과  ㅇ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25.2)하고, 현장 감독을 담당하는 감리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국가가 우수 감리를 인증하는 국가인증 감리를 400명 규모로 최초 선발한다.(’25.下)     * 건설현장 사망자(추락사고/전체) : (’23) 126/244명(52%), (’24) 104/204명(51%)  ㅇ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BMS가 배터리를 진단하여 위험단계인 경우 소방당국에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25.4)하고, 정부가 배터리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직접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25.2), 배터리 식별번호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도 실시(’25.2)한다.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ㅇ 이륜차는 불법개조,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배출가스와 소음 측정을 위한 정기검사와 함께 구조적 안전성 검증을 위한 정기검사를 본격 시행한다.(’25.3) □폭염으로 인한 선로 뒤틀림 등 열차의 탈선·장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시스템을 확충한다.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은 금년 중 KTX-산천 38편성에 설치를 완료하고, 선로의 차축 온도검지장치(동대구역 인근 2개소), 열화상 카메라(광명·대전·울산·익산역)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 열차의 차축 베어링에 센서 장착, 실시간 온도 측정(차축온도검지장치) 차축 발열로 인한 고온을 검지(열차가 전자페달 밟으면 온도 측정)(열화상 카메라) 진입 차량의 주요 주행장치(베어링, 제동디스크 등)의 발열 탐지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 차축온도검지장치 열화상 카메라  ㅇ 도로 시설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비탈면 IoT 시스템을 100개소 확충하고, 교량 통합계측시스템도 36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한다.     * 기존 36개소 : 일반국도 33개소, 고속도로 3개소(서해대교, 낙동강대교, 현충사대교) → 38개소로 확대 : 고속도로 2개소(고덕토평대교, 회암천교) 추가 □ 또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23.7)와 같이 극한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시설의 강우설계빈도를 강화한다. 취약구간 지하차도 배수시설의 강우설계빈도는 현재 50년에서 100년으로, 비탈면 배수시설은 20년에서 30년으로 각각 강화한다.  ㅇ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침하가 발생한 대전 유등교(’24.7) 사례 등을 감안하여, 교량 세굴조사 의무화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기준도 강화한다.(’25.6) □ 아울러, 서대문구 연희동 싱크홀 사고(‘24.8) 등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 상수관로 등 고위험지역의 점검주기를 단축*하고, 지반탐사 지원사업을 확대(2,300km → 3,200km)하여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現) 위험도 고려없이 1회/5년 → (改) 위험도에 따라 최대 2회/1년 실시 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확대한다. □ 건축 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저 등급을 상향(5등급 → 4등급)한다. 연면적 1천㎡ 이상 민간 신축건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제고한다.     *연면적 1천m2 이상, 17개 용도(교육연구, 업무, 교정, 운동, 노유자, 문화 및 집회, 수련, 관광 휴게, 운수, 묘지관련, 의료, 방송통신, 판매, 숙박, 위락, 종교, 장례시설)    **ZEB 인증 :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 5등급, 40% 이상 → 4등급 □ 교통 분야에서는 디젤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수소전기동차 실증(200억원, ’25∼’27), 수소전기기관차 기술개발(289억원, ’24∼’28) 등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등을 본격화하고, ’27년 SAF 혼합 의무화에 대비하여 SAF 사용목표를 마련한다.(’25.下)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가능한 친환경 원료 2.서민 주거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주택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➊ 단기간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시장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LH 매입확약으로 단기간에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를 2년간 11만호 규모로 공급(’24∼’25)한다. 공급속도를 높이기 위해 착공 시 대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입주자 모집 시기도 준공 후에서 착공 후 3개월로 조기화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4.2만호도 상반기 중 최대한 착공한다. □ 민간 주택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사업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치(’25.上)하고, 건설사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선분양이 제한되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여 사업 중단 기간을 단축한다. 아울러, 정부 출자를 통한 HUG 자본확충으로 30조원 이상의 추가 공적보증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 □ 한편,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가격·공급 점검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민간 전문가 협의체와 중개업소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시장 동향도 밀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➋ 지속가능한 주택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위축된 민간의 주택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25년 공공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호를 공급하고, 건설형 주택은 지난해보다 2만호 이상 늘어난 7.4만호를 착공한다. 특히, 인허가, 착공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된 물량의 20%를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ㅇ한편, 3기 신도시 8천호를 포함하여 2.8만호의 공공주택 본청약을 추진하고, 의왕군포안산 등 16.6만호 지구계획 승인, 용인이동·구리토평 등 7.1만호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상반기 중 수도권에 3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발표하여 공급기반을 확충한다. < `25년 수도권 공공택지 및 공공분양 공급 예정지구 > □ 정비사업 활성화와 건설경기 회복을 통해 민간 주택시장의 공급기반도 확충한다. 재건축 진단 기준에 주민 거주 불편사항, 주거환경 변화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25.上)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 범위에 무허가 건물을 포함하는 등 재개발 요건도 개선한다.(’25.上)  ㅇ 또한, 리모델링 사업절차 간소화, 변경허가 절차 신설, 공사비 검증제도 마련 등 노후 주택 개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25.上)  ㅇ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연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방 노후계획도시 등에 대해서도 연내 선도지구 선정을 추진한다.  ㅇ 한편,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CR리츠에 모기지보증 한도를 상향(감정가 60% → 70%)하고, 심사 절차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HUG)한다. 또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추이를 보면서 LH 매입 및 임대주택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ㅇ 중소 건설업체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 건설현장에 대한 보증료를 연말까지 최대 20% 경감한다. ➌ 맞춤형 주거지원으로 희망의 주거사다리를 복원한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저 2%대의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25.上)하고, 우수 입지에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청년희망드림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 국공유지·노후청사 활용 건설임대 2천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6만호(든든전세, 신혼·신생아) □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간분양주택의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을 확대(신혼부부 특공의 20% → 35%)하고, 공공분양주택에도 신생아 우선공급을 신설하는 등 출산가구 대상 주택공급을 대폭 확대한다.(연 7만호 → 12만호)  ㅇ 아울러,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당첨 이력을 배제하고, 출산할 경우 특별공급 기회를 1회 추가 부여하는 등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약 혜택도 확대한다. □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민간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 공모(1.5천호)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도 3천호 규모로 공급한다. □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7.5천호 규모의 피해주택을 매입하고 경매차익을 활용한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 지원도 본격화한다.  ㅇ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전세앱을 통해 임대인의 보증 발급건수, 이행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 위험도 지표를 임대인의 동의와 관계없이 제공하고, 관심 물건과 비교 가능한 유사물건 정보도 확대한다.(2.5만건 → 8만건) ➍ 부동산 시장구조를 선진화한다. □ 소위 ‘줍줍’으로 불리며 시장 과열을 부추기는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25.2) 또한, 부정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부양가족과 실거주 여부 등에 대한 서류 징구 및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25.上) □ 서민 정책금융대출인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과도한 전세대출 방지를 위해 보증한도 산정 시 소득, 기존대출 등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하도록 HUG의 전세대출 보증도 개선한다.(’25.下)  ㅇ 또한, 디딤돌 대출 조기 상환 시 수수료 부담(대출 실행 후 3년 이내 중도상환시 수수료 1.2% 부과)이 없도록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25.12)   □임차인들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리츠 등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신유형 장기 민간임대주택을 도입(’25.上)하고, 3기 신도시 등 우수 입지에 3천호 규모의 선도사업 공모를 추진한다.(’25.下) □ 아울러, 부동산 PF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성 평가 강화 및 정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용적률 등 인센티브 부여*로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 시행사 직접 운영 시 공공택지 우선공급, 용적률 등 도시규제 특례 부여 3.경쟁력 있는 지방 시대를 열겠습니다. □8대 경제·생활권 육성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➊ 경쟁력 있는 8대 경제·생활권을 육성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지역 주도로 권역별 경제·생활권 계획을 연내 순차적으로 수립하고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국가도로망계획 등 국가 계획과 연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 5개 초광역권(수도권+4대 초광역권), 1개 광역권(전북), 2개 특별권(강원, 제주)  ㅇ 지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장거점 조성도 확대한다. 지난해 말 산단계획이 승인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부지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도로공사 발주 등 인프라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방권 신규 국가산단 14개*도 예비타당성조사 등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①예타면제 2곳[고흥‧울진] : 산단계획 승인 신청(’25.上) / ②신속예타 신청 5곳[광주‧대구‧대전‧ 안동‧완주] : 예타완료(’25) / ③강릉‧홍성 등 7곳 : 사업계획 보완 등을 거쳐 예타 추진(‘25)  ㅇ그린벨트 규제혁신 방안(’24.2)에 따라 그린벨트를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2월 중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도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한 한국형 White Zone인 공간혁신구역도 추가 발굴(’25.下)하는 등 토지이용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ㅇ 지방판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정한 5개 도심융합특구(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를 기회발전특구 등과 연계하여 최고 수준의 기업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발전방안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25.下)하고,    - 지역-기업-대학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 기업 입주를 개시(’25.3)하는 한편, 2호 캠퍼스혁신파크도 연내 준공한다.(한양대 ERICA, ’25.下)  ㅇ 세종시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설계 국제공모를 시행한다.(’25.上) 새만금에는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국가산단 내 산업 용지 20만평을 추가 확대(’25.下)하고, 제2산단 조성 개발계획도 연내 수립한다.  ㅇ 각 권역을 단일한 경제·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광역교통망도 지속 확충한다. x-TX 선도사업인 C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25.下) 등 지방권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서대전IC-두계3가(계룡) 광역도로 개통(’25.12),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권역 내 연결도로망도 적극 확충한다. ➋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SOC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도로 4.2조원, 철도 4.1조원 등 상반기 중 SOC 예산의 약 70%인 12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 도로 2.5조원, 철도 2.1조원을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재정 조기집행을 확대하여 체감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ㅇ 한편, 현장에서도 실제 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LH 12.3조원, 철도공단 3.5조원, 도로공사 2.7조원 등 공공기관의 예산도 상반기 최고 수준인 57%를 조기 집행한다. □노후공간 정비와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한다. 철도지하화는 1차 사업 공모를 신청한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25.1Q), 추가 사업 제안 접수(’25.5)를 거쳐 연말까지 전국 단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ㅇ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는 지난해 선정된 선도사업 32곳에 본격 착수하고, 2차년도 예산에 맞추어 추가 사업을 추진한다.     * 신규 주택정비사업과 연계 시 추가 국비지원(최대 30억원)   ㅇ 한편, 지역 쇠퇴를 가속화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은행, 빈집 관리업, 빈집특화형 뉴:빌리지 사업 도입 등을 포함한 ‘빈집 정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25.上)     * ①빈집 밀집구역 내의 별도사업 또는 ②빈집을 포함하여 골목 단위로 정비사업 추진  ㅇ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이 원하는 다부처 연계사업을 확대(18 → 22개)하여 신규사업 10곳을 선정한다.(’25.5) <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예시 > 강원 영월 지역활력타운 전남 구례 지역활력타운  ㅇ 철도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차, 숙박, 렌터카 등을 통합 할인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 지역을 확대(’25.上)하고, ’25.1월 개통된 교외선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교외선 자유여행패스도 도입한다.(’25.上)     * 현재 23개 → 28개 : 곡성, 논산, 보령, 안동, 울릉 등 5개 추가  ㅇ 상가로 제한된 도시재생씨앗융자* 지원대상을 주상복합 건축물(주택 연면적 50% 이내)까지 확대(’25.1)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도로점용료 감면을 ’26년까지 연장한다.     * 쇠퇴도심에 상가, 창업시설을 조성할 경우 저리 대출 지원(주택도시기금) 4.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간 교통망을 확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교통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교통약자와 물류 현장 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➊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한다. □철도망은 경부·호남 고속선축에 위치한 대도시권 외에도 전국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4 × 4 고속철도망” 구축을 가속화한다. 경전선축 보성∼임성리 개통(`25.下), 중부내륙선축 수서∼광주 및 김천~거제 착공(`25.下) 등 확정된 고속철도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전 국민의 90%에게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종축) 서해전라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동해선, (횡축) 서울속초선, 경강선, 대구광주선, 경전선 □간선 도로망도 지속 확충한다. 포항∼영덕 및 새만금∼전주 등 고속도로 2개(86.0㎞)와 충청내륙 및 태백-미로 등 국도 18개(145.6㎞)를 연내 개통하고,부산신항∼김해 및 계양∼강화 등 고속도로 2개(42.7㎞)와 남양주∼춘천 및 고창 흥덕-부안 행안 등 국도 16개(145.2㎞)를 착공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착공(`25.下),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설계 착수(`25.上) 등 기존 신공항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공항 사업별 기본계획·설계를 검토하는 등 안전성 확보 ➋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휠체어 장애인의 단체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25.上)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25.5)  ㅇ아울러, 임산부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KTX·일반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을 신규 도입한다.(`25.下) 임산부는 주말 등 열차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도 좌석 예매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산부가 지정 좌석을 예매하지 않을 경우 일반 이용자가 예매 가능 □추가 택배비 부담이 발생하는 산간 지역 등 물류사각지대에는 한 명의 택배 기사가 여러 택배회사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허용(`25.上)하고, 도서지역의 택배이용 편의를 위해 드론 택배도 지속 확대한다.(‘24, 50개 → ’25, 85개 지역 이상) □’24.5월 출시 이후 많은 호응 속에 265.8만명이 이용(’24.12 기준)하고 있는 K-패스는 다자녀 할인을 신규 도입(2자녀 30%, 3자녀 이상 50% 환급)하고, 적용 지역도 확대한다.(189개 → 210개 지자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결합으로, 국민들에게 항공 서비스 품질 저하, 마일리지 불이익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를 연 2회 실시하고, 항공소비자 보호 방안 2.0도 상반기 중 마련한다.  ㅇ아울러, 여행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안면인식, 손정맥 등 생체인식 기반의 스마트 출국 서비스를 확대(22개소→ 188개소)하여 출국 대기시간을 최대 31분 단축하고, 양 손이 가벼운 여행길을 위해 집에서 해외 숙소로 수하물 배송을 지원하는 수하물 홈투홈 서비스도 본격 시행한다.(’25.10) □앞으로는 터널 내에서도 내비게이션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말 개통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청하터널(5.4㎞)에 터널 내 GPS를 최초로 설치하여 터널 내에서도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터널 내 GPS 기대효과 > ➌ 물류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택배기사가 본연의 물품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품 분류작업의 범위를 명확화(표준계약서 개정, ’25.1)하고, 위탁구역 등 주요 사항은 계약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배달 라이더가 사고 위험 부담 없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사가 라이더의 유상운송보험을 의무적으로 확인(`25.下)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배달 라이더의 보험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렴한 공제보험 상품도 확대한다.(’25.上)     * (現) 시간제‧연간제 상품 출시(‘24) → (改) 렌탈‧리스 차량 대상 상품 출시 □아울러, 다단계 거래, 허위매물 등으로부터 화물 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화물차의 운수사업에 화물운송 플랫폼사업을 신설한다.(`25.下)     * (現) 운송, 주선, 운송가맹사업 → (改) 기존 + 화물운송 플랫폼사업 (신설) 5.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 新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존 산업의 체질도 적극 개선한다.  ➊ 미래를 선도해 나갈 新산업을 육성한다.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실증을 추진한다. 서울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개시(’25.下)한다. 그간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탑승자 없이 50㎞/h 이내의 속도로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순환구간(3.2㎞)을 달린다.   ㅇ 최고 100㎞/h의 고속 자율주행과 장거리 자율주행 실증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고속도로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이 용이하지 않은 IC 구간 등 일부를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지정하고, 주요 물류 거점을 오가는 화물차들을 통해 자율주행 실증을 본격화한다.  ㅇ 한편, 농어촌이나 새벽·심야시간 등 대중교통이 부족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4곳 → 7곳)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의 기술력도 제고한다.      * (기존) 서울(심야 택시, 새벽·심야버스), 하동(농촌버스) → (확대) 강릉, 충북, 동작구 등 <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현황 > (서울) 심야 택시 (서울) 새벽·심야버스 (하동) 벽지노선 버스 (순천) 국가정원 셔틀 □드론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기체의 핵심부품인 모터·배터리 등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25.9)하고, 기술 실증 등을 위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도 대폭 확대(47곳→ 70곳)한다. □도심항공교통(UAM)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내 아라뱃길 등 수도권 도심 실증을 본격화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교통·관광·응급의료 등 상용화 모델을 다각화하는 한편,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준비를 지원한다.(’25.下)   □또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기술 실증 등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 1개소를 선정한다.(’25.上, 20억원) 기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와 달리 기존 도심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사업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➋ 주요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 먼저, 항공 분야는 ’24.12월 4단계 확장사업을 완료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中·日 등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서남아 신흥시장(인도,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유럽(코펜하겐, 브뤼셀 등) 등에 국제선 직항편을 확대하는 한편, 대양주-韓-중앙亞 등 신규 환승축도 신설하여 외국인 환승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ㅇ 아울러, 화물기 개조, 엔진 정비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MRO 산업 육성을 위해 MRO 산업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25.下)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건설의 현장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건설현장에 활용하는 경우 비용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BI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도 개편·확대 시행한다.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모델 기반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활용하는 디지털 모형   ㅇ 또한, 탈현장 건설(OSC*) 기술의 확산을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 등에 OSC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한다.      * OSC(Off-Site Construction) : 건축자재를 미리 생산 후 공사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 방식 □한편, 산업부와 협업하여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으로 공장설립 가능여부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25.2) 공장 업종, 규모 등에 따라 토지, 건축, 환경 등 규제사항을 사전에 종합진단하고 가상건축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공장 설립을 준비하는 사업자의 시간,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 현실세계를 디지털 환경에 그대로 구현하여 각종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 <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공장 인·허가 서비스 예시  > 토지, 환경 등 관련 규제 사전진단 가상건축 시뮬레이션 공장설립 시 고려해야 할 토지, 환경 등 각종 규제사항*을 한 곳에 모아 종합검토 * 도시계획선 가분할, 도로 이격거리 등  건축 관련 규제사항*을 고려하여 추천입지 내 상세위치, 층수, 층별면적 등의 의사결정을 위한 공장 가상건축 * 건폐율, 용적률, 일조권사선제한 등  ➌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 해외건설 진출 60여년 만의 누적 수주액 1조불 달성 쾌거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수주액(‘24, 371억불)보다 약 35% 증가한 500억불 수주를 목표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ㅇ K-City(스마트시티+엔터·음식·의료 등), K-철도(Fast & Safe)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통한 협력체계와 더불어 인프라 외교와 연계한 중동·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으로 글로벌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 < 지역별 맞춤형 수주전략 > 구 분 수 주 전 략 중 동 ▴한-사우디 인프라·물류위원회,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등   - (주요 국가) 사우디(도시개발), 이라크(재건사업), UAE(고속철도) 등 아시아 ▴ODA 및 유상원조 연계, 韓-중앙亞 정상회의(‘25, 서울) 등   - (주요 국가) 우즈벡(교통), 베트남(신도시, 산단, 고속철도), 말레이(공항) 유 럽 ▴대사관 등 정보 지원 및 네트워킹,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등  - (주요 국가) 체코(원전·고속철도), 불가리아(원전), 폴란드(플랜트), 튀르키예(인프라) 중남미 ▴K-철도 원팀 파견 및 철도 건설·운영 등 全 분야 패키지 진출  - (주요 국가) 파나마·엘살바도르·페루(고속철도, 공항철도) 등 아프리카 ▴유·무상 ODA 기반 협력 강화 및 정부 간 협력 플랫폼 구성  - (주요 국가) 케냐(교량), 르완다(도로), 탄자니아(철도교육센터) 등  ㅇ 또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PIS 펀드* 1단계 투자를 완료하고, 1.1조원 규모의 2단계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 PIS 펀드 : 플랜트(Plant), 건설(Infrastructure), 스마트시티(Smart City) 수출을 지원하는 펀드 □ 아울러, 금년 하반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의 전용기 입항 주기장 확보(김해·대구공항 등), 주변도로 정비(174km), 열차 증편(KTX 포함) 등 외국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적극 지원한다.  ㅇ이와 함께, GICC(인프라), WSCE(스마트시티) 등 국제 행사도 차질없이 개최하여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위상을 지속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국토교통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첨부 : 250114(보도자료)__국민의_편안한_일상과_보다_나은_내일_국토교통부가_만들겠습니다.
작성일 : 2025-01-23
가트너, “작년 PC 출하량 1.3% 성장해 약 2억 5000만 대”
가트너가 2024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440만 대를 기록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5분기 연속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연간 총 PC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3% 증가한 2억 4540만 대를 기록했다. 가트너의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AI PC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윈도우 11 PC 교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분기 전 세계 PC 시장은 소폭 성장에 그쳤다”면서,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AI PC 구매를 망설였으며, 중국과 일부 유럽 등 몇몇 지역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PC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윈도우 11 PC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AI PC를 활용하는 사례가 풍부해짐에 따라 비즈니스 가치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PC 수요가 회복되고 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의 순위는 레노버(시장점유율 26.3%), HP(21.3%), 델(15.5%), 애플(9.8%), 에이수스(7.4%), 에이서(6.4%) 등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실적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레노버, 애플, 에이수스, 에이서가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반면, HP와 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레노버는 전년 동기 대비 4.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의 성장이 아시아 태평양과 캐나다에서의 부진을 상쇄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는 전반적인 PC 수요에 영향을 미쳤지만, 특히 중국을 최대 시장으로 보유한 레노버가 큰 영향을 받았다. 한편, 다른 공급업체들은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HP는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오다 약세로 전환했고, 델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하며 또다시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PC 시장에서 2024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7% 감소했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6.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델이 21.8%로 그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PC 시장은 작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며 두 분기 동안의 성장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출하량이 3.9% 증가했으며, 작년 총 출하량은 2023년 대비 1.9%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 태평양 PC 시장에서는 중화권 PC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해 지역 전체의 성장을 둔화시켰다. 그러나, 일본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2024년 4분기 기업들이 연말 예산을 소진하려는 움직임과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소비자용 PC 프로모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데스크톱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 2024년 전 세계 PC 공급업체별 출하량 추정치 예비조사 결과(단위 : 천 대, 출처 : 가트너)   가트너는 PC 시장이 2023년에 지난 10년 중 가장 부진했던 한 해를 겪은 후, 2024년에는 1.3%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4년 전 세계 PC 출하량은 2억 4540만 대를 기록하며 2023년의 2억 4230만 대에서 소폭 증가했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작년 PC 출하량은 약 3억 4000만 대로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에 비해 약 1억 대 정도 적은 수치지만 여전히 높다. PC 공급업체들에게는 고무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의 이번 발표 내용은 예비조사 결과로, 최종 통계는 가트너의 지역별 PC 분기별 통계 프로그램의 고객들에게 곧 제공될 예정이다. 가트너는 이 프로그램이 전 세계 PC 시장에 대한 포괄적이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기획, 유통, 마케팅, 영업 조직이 주요 이슈와 향후 영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1-22
2025년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보고서와 영상)
  목차 제1장 거시경제 전망 1. 국내 실물경제 동향 2. 대내외 여건 전망 <참고 1>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적 관세 부과의 경제적 영향 <참고 2> 금리 인하와 민간소비 <참고 3> 금리 인하와 설비투자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5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2. 2025년 13대 주력산업의 부문별 전망  3. 종합 및 시사점 <참고> 세계 반도체 시장 동향   요약 제1장 거시경제 전망  현 경기 판단: 수출의 양호한 성장세에도 내수의 더딘 회복으로 경기 회복세 약화 국내 실물경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의 견조한 성장세와 설비투자의 개선에도, 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으로 회복세가 약화되는 모습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의 소폭 회복에도 불구하고, 건축 부문에서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이 현실화되면서 전체적으로 감소세가 확대되는 양상 수출(통관 기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의 높은 증가율로 인한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조정되는 모습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소비심리 개선과 투자 확대로 세계 주요국 수요는 개선, 글로벌 경쟁 심화 및 무역장벽의 강화 영향으로 해외 생산은 확대되고 탈중국 경향도 계속될 전망 (세계 수요 여건) 2025년 세계 수요는 주요국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경기부양 정책으로 최종재 소비 및 중간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정체되고 전 세계 대중국 디커플링 강화, 러-우 사태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등은 2025년에도 세계 수요를 억제할 수 있는 불확실성 요인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전망) 2025년 13대 주력산업에 대한 주요국의 수요는 내수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의 영향으로 중국을 제외한 대다수 시장에서 확대될 전망  미국 시장에서는 부동산 경기 회복과 인프라 투자 지속(기계, 철강, 가전), AI 서버 교체수요 발생(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바이오의약품 처방 확대(바이오헬스) 등 수요 회복의 긍정적 요인이 존재  유럽 시장에서는 구매수요 누적, 전기차 보조금 지급 재개 가능성, 노후설비 구조조정 및 IT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정보통신기기 및 이차전지 수요에 대한 긍정적 여건 발생이 예상  중국 시장에서는 2025년에도 성장 정체에 따라 일반기계, 철강, 섬유, 가전 등의 수요가 부진할 전망이나, ICT 수요가 호조세로 전환되고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세로 국산 중간재(석유화학 제품 등)에 대한 수요 개선 기대 (제품단가 변화) 2025년 국내 주요 수출제품의 단가는 기존 제품의 고급화 경향 등에 의한 상승 요인이 존재, 단, 글로벌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IT 부문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는 판매단가의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해외 생산 전망) 2025년에도 주요 산업의 해외 생산은 국내 생산 비용 증가, 무역장벽 및 물류비용 증가 및 인도 등 현지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한편 중국 현지 생산 규모는 지속 감소하면서 공급망 재편의 진행은 계속될 전망   영상 #산업연구원  #경제전망 #산업전망 #경제산업전망 #2025경제 #2025전망 #국내경제성장 #2025경제산업전망 #KIET #세종시 #국책연구기관 #국가정책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발행일 : 2024.11.25 출처 : 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4-12-12
모라이, 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01:2022인증 획득
모라이는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관리체계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이 정보 보안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공하여 정보 보안 침해 가능성을 줄여준다. ISO/IEC 27001:2022는 2022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개정하여 발표한 최신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이다. 기존 ISO 27001 표준에서 요구하는 정보보호 체계뿐만 아니라, 최신 보안 위협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요구 사항이 추가 및 강화되었다.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모라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설루션이 최고 수준의 보안 관행을 준수하며 고객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에 있어 자사의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보안 표준을 충족함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라이는 ISO 27001 인증을 포함해 정보보안 및 글로벌 인증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ESG 분야에 대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과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중동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가상 검증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라이의 홍준 대표는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통해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한층 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22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로 초콜릿 제조 속도 향상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프레야바디 인도타마가 제조와 생산 공정 최적화를 위해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프레야바디는 인도네시아 최대 초콜릿 제조업체 중 하나이자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신뢰받는 초콜릿 공급업체다. 프레야바디는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유명 생산자로부터 코코아 원료를 공급받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의 초콜릿을 제조한다. 프레야바디는 현재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1500개 이상의 SKU(Stock Keeping Unit)를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잡한 공정과 매개변수를 충족하고 갑작스러운 변경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스케줄링 솔루션이 필요했다. 또한 ERP(전사 자원 관리) 시스템에 통합된 원재료 사용에 대한 디지털 배치(batch) 기록도 요구됐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프레야바디는 지멘스의 옵센터 APS(Opcenter 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생산 스케줄링을 강화했다. 해당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변경 알고리즘을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변경을 최소화하고 생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채택의 주요 이유였다. 또한 초콜릿 생산 중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기 위해 멘딕스(Mendix) 로코드 플랫폼을 채택해 옵센터 APS와 회사 ERP 시스템 간 데이터가 동기화되도록 지원했다.     프레야바디의 아디 크리스찬(Adi Christian) 프로젝트 및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우리는 대규모 생산 능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소규모에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초콜릿 업계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었으며, 이에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지멘스와 오펙스 컨설팅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스케줄링을 디지털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알렉스 테오(Alex Teo)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프레야바디의 생산 프로세스에 옵센터 APS와 멘딕스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프레야바디의 제조 운영 최적화, 민첩성 향상, 현대 생산 복잡성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지멘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생산 과제를 극복하고 고품질 초콜릿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함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나아가 제과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