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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중동"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8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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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한국사업본부 출범하고 국내 파트너십·고객 서비스 강화 추진
시놀로지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국내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국제사업본부 산하에서 운영되던 한국팀을 독립시켜 한국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시놀로지는 한국 시장에 보다 집중한 사업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에 대한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놀로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AI, 데이터 저장, 데이터 관리 및 정보 보안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시장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었으며, 한국 시장은 평균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유지해 왔다. 특히 B2B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연간 매출이 절반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놀로지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와 성장 잠재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사업을 독립된 한국사업본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놀로지는 한국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국내 사업 운영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의사결정과 실행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놀로지는 빅터 왕(Victor Wang)을 한국사업본부 총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빅터 왕 한국사업본부 총괄은 “AI 트렌드의 확산과 데이터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데이터 저장, 백업 및 관리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시놀로지는 한국 시장에서 데이터에 대한 높은 수요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이에 한국 전담 사업팀을 국제사업본부에서 독립시켜 보다 집중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놀로지는 한국을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 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고객의 요구와 장기적인 시장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빅터 왕 총괄은 2012년 시놀로지에 입사한 이후 대만,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세일즈를 담당해 왔다. 최근 5년간은 시놀로지 프랑스 지사를 이끌며 프랑스, 베네룩스, 남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 전반의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해, 현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시놀로지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작성일 : 2026-01-27
로크웰 오토메이션, 루시드 전기차 제조 시설에 MES 등 생산 최적화 설루션 제공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기차 생산 기업 루시드(Lucid)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생산 시설 확장을 지원하고,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킹 압둘라 경제 도시(KAEC)에 위치한 이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자동차 생산 기지이다. 루시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토크(FactoryTalk) 제조 실행 시스템(MES)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통해 일반 조립, 도장, 프레스, 차체, 파워트레인 등 주요 사업장의 생산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예정이다. 팩토리토크 MES 플랫폼은 루시드의 생산 시설 운영 전반에 실시간 가시성, 추적성,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중형차 생산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소프트웨어 지원과 더불어,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팀의 강사 주도형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인재들에게 최첨단 전기차 제조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숙련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마드 하이다르(Ahmad Haydar)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은 “루시드의 팩토리토크 MES 도입은 운영 효율, 품질, 확장성 측면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는 루시드의 생산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과의 원활한 연계와 현지 표준 준수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의 파이살 술탄(Faisal Sultan) 중동 지역 사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애리조나 공장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여정 전반에서 신뢰해온 파트너”라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소프트웨어 설루션과 현지 전문성은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혁신을 유지하면서 지역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자동차 제조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1-22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 S와 휴머노이드 '알렉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위로보틱스가 CES 2026에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S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력 논의는 물론, 실제 사용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보행보조 로봇의 대중화 가능성을 확인하며 전 세계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위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본행사에서 대중형 웨어러블 로봇부터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 스펙트럼을 공개하며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밀착형 로봇 솔루션과 미래형 로봇 기술을 동시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실제 사용자의 신뢰로 증명된 웨어러블 로봇 윔 S의 가치 위로보틱스는 이번 본행사 기간 동안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윔 S(WIM S)를 중심으로 실착 체험을 진행했다. 윔은 대중 판매를 시작한 지 약 3년이 된 브랜드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부터 실제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며 탄탄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장에는 2024년부터 제품을 사용해 온 기존 고객들이 방문해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확인하고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윔 S는 신체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적정 수준의 보조력을 제공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이러한 사용자 친화적 설계는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이어지며 현장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 논의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 역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알렉스는 직접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손에 들고 시연하는 등 고도화된 동작 인터랙션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기술 협력 및 구매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보틱스는 이들 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 기술 개발 및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는 위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이 단순히 전시용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로봇 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실질적인 확장성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로봇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행사 현장에는 북미,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의 미디어와 바이어들이 방문해 위로보틱스의 기술 포트폴리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로보틱스는 이번 CES를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는 이번 CES 2026 본행사가 대중을 위한 로봇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동시에 입증한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쌓아온 사용 경험과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여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1-12
[피플&컴퍼니] 콘택트 소프트웨어 칼 하인츠 자크리스 CEO
제조 경쟁력을 위한 PLM 플랫폼 및 한국 맞춤형 성공 모델 구축 추진   독일의 PLM 소프트웨어 기업인 콘택트 소프트웨어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투어를 진행하면서 자사의 비전과 기술을 소개했다. 콘택트 소프트웨어는 모듈형 아키텍처와 개방성을 앞세우면서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산업 AI 설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콘택트 소프트웨어의 칼 하인츠 자크리스(Karl Heinz Zachries) CEO는 캐드앤그래픽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비전과 PLM 기술의 미래,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 등에 관해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콘택트 소프트웨어의 핵심 미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리는 PLM 설루션 기술을 중심으로 제조업체가 복잡한 제품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 미션으로 삼고 있다. 우리는 기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고객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콘택트 소프트웨어가 바라보는 PLM 분야의 주요 과제는 무엇인지 오늘날의 제조산업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망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크게 두 가지의 주요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첫 번째는 데이터의 단절 및 비효율이다.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단절 없이 통합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데이터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PLM의 경계 확장 및 통합이다. 우리는 단순한 PLM을 넘어, IoT, MES(제조 실행 시스템) 그리고 메카트로닉스(mecatronics) 영역으로 설루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제조–운영을 통합하는 디지털 연속성을 확보하여, 고객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과제다.   콘택트 소프트웨어의 PLM 설루션이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지 우리의 설루션은 유연성, 확장성, 그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콘택트 소프트웨어는 유럽 최고 수준의 고객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유통 분야의 선두 주자인 리들(Lid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기업이 우리의 설루션을 선택했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다. 또한, 우리는 통합된 디지털 트윈을 지원한다. 단순한 3D 모델링을 넘어 제품의 성능, 제조 공정, 그리고 사용 단계까지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한다.   사업 및 기술 측면의 최근 성과를 소개한다면 가장 최근의 성과는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성공적인 확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북유럽 지역의 대형 유람선 제조업체 및 중동의 주요 엔지니어링 업체와 대형 계약의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우리의 설루션이 극한의 복잡성과 정밀함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도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겠다. 기술적 성과 측면에서는, 퓨리에 AI(Fourier AI) 라는 자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설계 및 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신규 기술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PLM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망한다면 향후 5년을 보자면, PLM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경계 없는 통합과 AI 기반의 지능화이다. PLM은 더 이상 제품 개발 부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사적인 ERP 및 MES 시스템과 완전히 통합되어 기업의 모든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단일 디지털 백본(backbone)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지속적인 M&A를 통해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PLM의 영역을 IoT, MES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로 확장하여, 경계 없는 통합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AI는 데이터 분석을 넘어 설계 최적화, 잠재적 오류 예측, 그리고 개인화된 작업 흐름 제안 등 능동적인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 또 하나 주목하는 핵심 방향은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이다. PLM은 제품의 폐기 단계까지 고려하는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의 구현에 있어 필수 도구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제품의 재활용 및 재사용성을 설계 단계부터 관리하고 추적하는 기능이 PLM 설루션의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의 PLM 시장에 대한 인상과 전략은 어떤 것인지 2025년 말 진행한 ‘콘택트 엘리멘츠 라이브 투어(CONTACT Elements Live Tour)’ 행사를 통해 짧게나마 한국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우리의 큰 기대를 전달했다. 우리는 유럽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아시아 지역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당연히 지역 내 대표 제조 국가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과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그들의 PLM 전략 및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면서 한국 맞춤형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며,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한국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있으며, PLM을 단순한 관리 도구가 아니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한국 제조업의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스마트 공장 구현 노력은 우리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PLM, IoT, MES, 그리고 메카트로닉스 통합 설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한국을 아시아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 제조업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의 제조업 혁신에 동참하고 기여할 콘택트 소프트웨어의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1-06
에스엘즈, UF2025서 신제품 ‘빌드 AR 2.0’ 공개
에스엘즈는 12월 3일~5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UF2025(UltraFacility 2025)’에 참가해 신제품 ‘빌드 AR 2.0(Build AR 2.0)’을 포함한 핵심 스마트 건설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빌드 AR 2.0은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건물 단위는 물론 도시 규모까지 3D 증강현실(AR)로 시각화하는 확장형 설루션이다. 기존 AR 기술이 국소적인 부위나 실내 공간 위주로 활용되던 한계를 넘어, 대규모 산업 단지와 플랜트 현장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에스엘즈는 이번 전시에서 AI 추론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MEP(기계·전기·배관) 설계를 자동 생성하는 설루션 ‘ROUTi-AI’와  MEP 3D 모델을 실제 공간에 AR로 정밀 정합해 시각화하는 ‘ROUTi-AR’을 함께 선보였다.     에스엘즈 관계자는 “신제품 빌드 AR 2.0의 출시는 건설 현장의 모니터링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힌 기술적 도약”이라며, “베이스사이트(Basesite)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및 북미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엘즈는 2023 에디슨 어워즈 은상 및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중동 시장에서 초고층 타워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AI·AR 기반 스마트 건설 기술로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작성일 : 2025-12-10
팀뷰어, “기술 장애로 인한 기업의 매출 손실 방지에 AI가 효과적”
팀뷰어는 ‘디지털 기술 장애(Digital Friction)’가 기업 및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증가하는 기술 장애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장애는 산업 전반에서 생산성 향상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기술 장애의 영향 : 비효율적인 기술이 생산성·성과·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9개국 4200명의 일반 직원과 관리자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팀뷰어의 의뢰로 영국의 시장조사 컨설팅 기관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가 2025년 8~9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인도, 호주 등 총 9개 시장에서 실시했다. 디지털 기술 장애란 사람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일상적인 기술 장애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의 80%는 매달 디지털 기술 장애로 인해 생산적인 시간을 빼앗기고 있으며, 한 달 평균 1.3일의 업무 시간을 손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적인 기술 장애가 금전적, 운영적, 인적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기술 장애의 영향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선다. 응답자의 42%는 디지털 기술 장애로 인해 기업이 매출 손실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69%는 이러한 문제가 직원 이직 증가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47%는 기술적 불편함이 직무 만족도를 낮춘다고 말했으며, 28%는 그로 인해 퇴사까지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팀뷰어의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CEO는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들이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IT 문제가 간과될 수 있지만, 그것이 방치될 경우 재무적 영향은 상당하다”며, “기술은 모든 기업의 핵심이다.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효율, 고객 만족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경쟁력 측면에서 즉각적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지역의 디지털 기술 장애는 글로벌 평균과 동일한 42%로 나타났지만, 미국, 인도와 같은 선두 국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아태지역 기업의 42%가 IT 비효율로 인한 매출 손실을 보고한 반면, 북미의 경우는 47%로 이보다 높고,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37%로 낮았다. 이는 지역마다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관리 수준에 뚜렷한 격차가 있음을 보여준다. 아태지역에서 디지털 기술 장애로 인한 업무 시간 손실이 없다고 답한 직원은 14%에 불과했다. 응답자는 월 평균 1.33일의 근무 시간을 손해 본다고 밝혔다. 또한 아태지역 응답자의 절반(50%)은 디지털 기술 장애가 주요 비즈니스 운영이나 프로젝트 지연을 초래했다고 답했으며, 42%는 이로 인해 번아웃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30%는 지속적인 IT 장애 때문에 퇴사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디지털 기술 장애 극복을 위한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8%)은 AI가 조직 내 디지털 기술 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수치가 아태 및 북미 지역에서는 50%로 조금 더 높고, 유럽에서는 41%로 낮았다. 한편, 글로벌 응답자의 절반(50%)과 아태 기업의 52%가 AI가 문제 해결이나 비밀번호 재설정과 같은 일상적인 IT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이 일상 업무의 방해 요인을 줄여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도입하려는 환경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팀뷰어의 앤드류 휴잇(Andrew Hewitt) 전략 기술 담당 부사장은 “기술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인간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기업의 주력 과제가 생산성인 만큼, 일상의 기술적 불편함을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장애를 줄이는 것은 비즈니스 성과와 직원 사기 모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업이 AI 기반 워크플레이스 설루션을 도입하면 장애물을 제거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직원에게 되돌려주며, 더욱 원활하고 보람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팀뷰어코리아의 이혜영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엔드포인트 문제나 시스템 오류 같은 일상적 IT 장애가 조직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AI 기반 엔드포인트 자동관리 설루션 ‘팀뷰어 DEX(TeamViewer DEX)’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탐지하고 즉각적으로 자동 복구함으로써 이러한 비효율을 제거하고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AI 기반 팀뷰어 DEX로 단순한 운영 지원을 넘어 선제적으로 장애 없는 IT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2-09
에스엘즈, 베이스사이트와 산업 플랜트 소프트웨어 협력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에스엘즈가 아일랜드의 산업 플랜트 기술 기업 베이스사이트(Basesite)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스엘즈는 현지시간 12월 5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UltraFacility2025’ 콘퍼런스에서 베이스사이트와 차세대 글로벌 산업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MOU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AI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상호 통합하고 연동하는 A2A(AI to AI)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복잡하고 방대한 산업 플랜트 환경에서 레이아웃 계획 및 라우팅 설계 자동화를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통합 및 성능 평가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수직적 포트폴리오(vertical portfolio)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에스엘즈와 베이스사이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강화하고 AI 시대에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양사의 AI 기술을 통합하여 AI 기반 BIM의 글로벌 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고도화된 산업 플랜트 설계 설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엘즈는 베이스사이트와의 협력이 라우팅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 공동 연구로 이어지며, 산업계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통합 설루션 기반의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엘즈는 지난 9월 UAE 타이거 그룹과의 스마트 건설 기술 협력 MOU에 이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중동 시장에서의 경험을 유럽 시장 확대로 연결하여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엘즈의 이유미, 정재헌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베이스사이트와의 협력은 에스엘즈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 BIM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차세대 산업 플랜트 설계 시장에서 리더십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베이스사이트의 앤드류 존스(Andrew Jones) 엔지니어링 설루션 총괄 디렉터는 “에스엘즈의 혁신적 건설 AI 소프트웨어와 우리의 전문성이 결합하면 AI 시대의 산업계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2-08
카스퍼스키, “제조기업의 랜섬웨어 공격 피해액 180억 달러 이상”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VDC 리서치와의 공동 분석을 통해, 2025년 1~3분기 동안 전 세계 제조업 조직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규모가 총 180억 달러 이상에 달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실제 공격으로 인해 근로자가 작업 중단 상태에 놓였을 때 발생하는 직접적 인건비 손실만을 반영한 금액으로, 공급망 차질, 매출 감소, 평판 훼손 등 전체적인 운영·재무 영향은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 카스퍼스키의 추정치는 제조업 조직 수, 탐지·차단된 랜섬웨어 시도 비율, 실제 공격 발생 시 평균 다운타임, 평균 직원 수, 평균 시간당 임금을 기준으로 아태지역(APAC), 유럽, 중동, 아프리카, CIS(독립국가연합 유라시아), LATAM(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각각 산출됐다.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aspersky Security Network)에 따르면, 2025년 1~9월 동안 제조업 조직 기준 랜섬웨어 탐지 비율은 중동(7%)과 LATAM(6.5%)이 가장 높았으며, APAC(6.3%), 아프리카(5.8%), CIS(5.2%), 유럽(3.8%)이 뒤를 이었다. 모든 공격 시도는 카스퍼스키 설루션에 의해 차단되었다. 잠재 피해액은 만약 공격이 성공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의미한다.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하면 생산 라인은 즉시 중단되고, 그와 동시에 직원 인건비 손실 및 생산량 감소로 인한 장기적 피해가 이어진다. 카스퍼스키 사고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공격 지속 기간은 13일이다. 이로 인해 2025년 1~3분기 동안 제조업의 인건비 기준 잠재 손실을 지역 별로 살펴보면 APAC은 115억 달러, 유럽은 44억 달러, LATAM은 7억 1100만 달러, 중동은 6억 8500만 달러, CIS는 5억 700만 달러, 아프리카는 4억 4600만 달러 등이었다. 특히 공급망 지연, 브랜드 신뢰도 하락, 복구 비용 등을 고려하면 실제 비즈니스 손실은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 VDC 리서치의 제러드 와이너 산업 자동화·센서 분야 연구가는 “이번 연구는 랜섬웨어가 전 세계 제조업에 미칠 수 있는 재무 영향 규모를 보여준다. 제조 환경의 복잡성 증가, 전문 인력 부족, 노동력 문제는 사이버 보안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이를 간과할 경우 막대한 재무적·평판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검증된 사이버 보안 벤더와의 협력은 IT·OT·IIoT 전반을 보호하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의 드미트리 갈로프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팀 센터장은 “어떤 지역도 랜섬웨어 공격의 예외가 아니었다. 중동, LATAM, APAC, CIS, 아프리카, 유럽, 어디든 제조업 허브는 지속적인 공격 대상이다. 특히 보안 예산이 적은 중견 제조기업들은 과거보다 더 큰 위험에 놓여 있으며, 이들이 공격받으면 공급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제조업뿐 아니라 모든 조직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의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랜섬웨어 위협은 자동차, 전자 등 핵심 산업군을 비롯해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에 심각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글로벌 공격이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보안 예산이 제한된 국내 중견 제조기업들은 더욱 복잡해지는 생산 환경 속에서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공격이 발생하면 조립 라인이 멈출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된 공급망 전체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도 흔들릴 수 있다. 산업 특성에 맞춘 통합 보안 설루션 도입과 보안 담당자 교육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2-01
에퀴닉스, 그록과 손잡고 아태지역에 저지연 AI 추론 제공
에퀴닉스(Equinix)는 AI 추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그록(Groq)이 호주 시드니의 에퀴닉스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에 인프라를 구축하며, 자사의 글로벌 AI 인프라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했다고 전했다. 에퀴닉스는 미국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출시 이후, 이번 협력을 통해 그록의 빠르고 저렴하며 확장 가능한 LPU 추론 엔진이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기업과 공공 부문에 확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록과 에퀴닉스는 호주 시드니에 4.5MW 규모의 그록 시설을 구축하여, 호주 최대 규모의 고속 AI 추론 인프라 중 하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기존 GPU 및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보다 최대 5배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 서비스인 에퀴닉스 패브릭(Equinix Fabric)을 활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은 안전하면서 지연 시간이 짧은 고속 상호연결성을 통해 생산 AI 워크로드를 위한 그록클라우드(GroqCloud)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완벽한 제어 및 규제 준수를 충족할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AI 기반 설루션에 대한 수요와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DC의 최신 ‘전 세계 AI 및 생성형 AI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형 AI 투자는 2028년까지 1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24.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퀴닉스는 자사의 글로벌 인프라 및 벤더 중립적인 연결 설루션과 그록의 최첨단 AI 추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업이 비용 효율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맞춤형 컴파일러로 최적화된 그록의 LPU 추론 엔진은 차세대 오픈소스 LLM에서 추론을 위한 처리량과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LPU는 즉각적인 속도, 높은 경제성, 대규모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GPU와 근본적으로 다른 LPU는 AI 추론과 언어 처리를 위해 설계됐다. 그록은 에퀴닉스의 온디맨드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 서비스(software-defined interconnection service)를 활용해 37개국 270개 이상의 에퀴닉스 시설에서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 및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AI 기업이 자체 인프라를 구축 없이도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것이 에퀴닉스의 설명이다. 그록의 기술은 누구나 그록클라우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기업 및 파트너는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AI 컴퓨팅 센터 구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록의 스콧 알빈(Scott Albin) 아태지역 총괄은 “그록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개발자 중 절반 이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만큼, 이 지역은 그록에게 핵심 성장 시장이다. 에퀴닉스 시드니 데이터센터에 인프라를 구축한 것은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AI 추론 설루션을 아태지역에 더 가깝게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데이터 주권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안전한 저지연 접근을 지원한다. 양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퀴닉스의 사이러스 아다그라(Cyrus Adaggra)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그록은 AI 추론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그록이 에퀴닉스를 통해 고성능 인프라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기쁘다. 에퀴닉스의 독보적인 에코시스템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고객과 클라우드, 파트너 간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하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워크플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1-19
SAS, “한국 데이터 준비도 높지만 AI 신뢰 투자는 소극적”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업 SAS가 자사 의뢰로 발간된 IDC 연구 보고서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 신뢰가 이끄는 AI 시대’의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지역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AI 도입, 신뢰, 그리고 비즈니스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신뢰 수준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AI 신뢰도 구축에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투자 계획은 글로벌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AI 신기술 도입과 신뢰 구축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 신뢰가 이끄는 AI 시대’ 조사는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태 지역의 IT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 23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조직의 AI 접근 방식과 신뢰 구축 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비즈니스 가치, 활용 사례, 거버넌스, 배포 관행 등 폭넓은 영역을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조직의 AI 도입은 최근 등장한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글로벌 추세와 달리 기존 AI 기술(머신러닝)을 더 많이 도입하는 보수적인 패턴을 보였다. 생성형 AI 도입률은 68.2%로 글로벌 평균(81.4%)보다 낮은 반면, 기존 AI 도입률은 95.5%로 글로벌 평균(65.8%)을 크게 웃돌았다. 에이전틱 AI와 양자 AI 같은 신기술 도입률 역시 각각 35.8%, 22.7%로, 글로벌 평균(51.5%, 30%)보다 낮았다. 반면, 한국 조직의 36%는 체계적으로 관리되거나 최적화가 완성된 고급 데이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평균과 비슷한 수준의 데이터 준비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이 향후 AI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은 AI 도입 주요 목표 역시 성숙도 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선 목표로 ‘비즈니스 위험 감소’가 꼽힌 가운데, 비용 절감’(44%)과 ‘수익 증대’(46%)도 상위 5대 목표에 포함됐다. 이는 한국 기업이 기능적이거나 단기 성과 중심의 초기 AI 활용 단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단기적 성과 중심의 접근 방식은 AI 신뢰도 구축 측면에서 ‘양극화’ 현상으로 이어졌다. 보고서는 조직이 윤리적이고 신뢰성 있게 AI를 운영하기 위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AI 지수(Trustworthy AI Index)’를 활용했다. 이 지수는 데이터 거버넌스, 책임감 있는 AI, 규정 준수, 설명 가능성, 위험 관리 등을 포함한 관행, 기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전반을 평가한다. 조사 결과, 한국 조직의 26%가 최고 등급인 ‘고급 수준’에 속한 반면, 30%는 최하 등급인 ‘기초 수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섯 단계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된 글로벌 결과와는 대조적인 패턴이다.  한편, 한국은 높은 데이터 준비도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투자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틱 AI 개발에 대응해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 있는 한국 조직은 단 4%에 불과했으며, 이는 아태지역 평균(20%) 및 글로벌 평균(5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한국IDC의 전대일 수석연구원은 “한국 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준비도를 갖추고 있으며 머신러닝과 같은 기존 AI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는 반면,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이나 에이전틱 AI 등 신기술 투자에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데이터 기반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AI 설루션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전사적인 AI 로드맵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SAS코리아의 이중혁 대표이사는 “금융 및 공공 부문의 많은 고객사들이 LLM 및 AI 에이전트 기반의 시스템 개발을 2026년 주요 사업 과제로 설정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SAS는 국내 기업이 AI의 가치를 실현하고 진정한 AI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의 공급과 강력한 AI 거버넌스 확보를 통해 고객들이 장기적인 AI 로드맵을 구축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