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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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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보안 간담회 개최…“정교해지는 보안 위협, 통합적 대응 전략 필요”
한국IBM은 8월 2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변화하는 보안 위협과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보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보안 위협의 심각성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IBM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의 탐지·분석, 자동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포함한 종합적인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지은 전무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지은 전무는 “최근 랜섬웨어를 비롯한 보안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단순히 보안 솔루션 도입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IBM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5년 만에 44억4천만 달러(약 6.1조 원)에서 5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탐지·대응까지 걸리는 시간도 여전히 길게 나타났다. IBM은 특히 랜섬웨어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 공급망,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산하고 있으며, 피싱·페이로드·데이터 절취 등 다단계 공격 방식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IBM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호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용 한국IBM 파워 사업 총괄 상무   김경용 한국IBM 파워 사업 총괄 상무는 “전략적 인프라 설계는 보안의 핵심”이라며, “특히 미션크리티컬한 업무 환경에서 유닉스 기반의 AIX 운영체제는 일반 리눅스 대비 강력한 보안·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출시된 IBM 파워11 서버는 스토리지·소프트웨어·랜섬웨어 대응을 포함한 사이버 볼트 솔루션을 통해 1분 이내에 공격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IBM은 향후 도래할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에도 대비하고 있다. 김 상무는 “IBM 파워11은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탑재해 미래형 보안 시나리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IBM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진효 상무   한편, IBM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진효 상무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 인증, 접근 제어, 위협 탐지, 자동화 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아키텍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위해 "IBM은 Verify, Guardium, HashiCorp Vault 등 핵심 보안 플랫폼을 통해 내부 위협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8-21
파수, 로컬-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통합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새 버전 출시
파수가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설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로컬 DRM 문서도 손쉽게 클라우드 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FED는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하는 설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파일 사용내역 및 이력을 제공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파수는 클라우드 확대에 발맞춰 차세대 FED를 통해 문서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OS 등에 제한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FED는 클라우드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일원화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 로그 또한 통합 제공해 문서 사용 내역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DRM으로 암호화된 문서는 간편하게 로컬과 클라우드를 오가며 정책과 보안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FED와 마이크로소프트 M365의 보안 기능(MIP)을 함께 사용할 경우, 로컬의 DRM 파일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M365 보안 파일로 자동 변환된다. 이때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문서나 기밀 문서는 클라우드 문서로 변환되지 않고 DRM 문서로 유지되는 등, 세부적인 정책 설정으로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FED의 클라우드 연동 기능은 DRM 문서의 AI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게 한다. 로컬의 DRM 문서를 M365 문서로 자동 변환해, 손쉽게 MS 코파일럿(Copilot)에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직의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차세대 FED는 클라우드 보안 기능만 사용하는 조직에 발생되는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문서를 로컬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때 기본적인 열람이나 편집, 인쇄 제어는 물론, 화면 캡처 통제, 클립보드 암호화, 워터마크 인쇄, 보안등급 변경, 반출 결재 등 FED의 세부적인 권한 제어 기능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을 적용하지 못하던 도면(CAD) 파일이나 PDF, 이미지, 한글 파일(HWP) 등에 DRM을 적용할 수 있어 지적재산권(IP) 등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맥 환경도 지원한다. 신규 FED는 현재 M365와 연동이 가능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구글 드라이브와 AWS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로컬과 클라우드을 함께 쓰는 업무 환경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이를 아우르는 보안을 갖추지 못해 보안 사각이 생기거나 문서 사용∙관리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로컬과 클라우드의 통합적인 보안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FED는 데이터가 어떤 환경에서든 어떤 형태든 안전하게 보호해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현대오토에버, 핵심 리더 영입으로 보안·SW 경쟁력 강화
현대오토에버 신규 임원진(왼쪽부터 최원혁 보안총괄임원(CISO) 상무, 지두현 SW개발센터장 상무, 심민정 법무실장 상무)  현대오토에버가 네이버와 쏘카 등 주요 IT 기업에서 주목받는 리더급 핵심 임원 2명을 영입하며 사이버 보안·소프트웨어(SW)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와 쏘카 지두현 상무를 영입해 각각 보안총괄임원(CISO)과 SW개발센터장에 임명했다. 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보안총괄임원(CISO)에 선임된 최원혁 상무는 22년 동안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수많은 ‘업계 최초’ 기록을 써내려 온 보안 전문가다. 국내 IT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서비스를 확장할 때마다 보안 업무를 지휘하는 대표 선수 역할을 맡았다. 네이버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이 시작될 단계부터 클라우드 보안 총괄 및 최고보안책임자(CPO), 데이터보호책임자(DPO)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고, 라인(LINE)이 대만과 일본에서 선보인 ‘라인 뱅크’, ‘라인 페이’ 등 글로벌 금융 플랫폼의 보안도 책임졌다. 최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재직 시절 국내 클라우드 제공사 중 처음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연방정부와 구글 등이 채택 중인 제로트러스트 기반 서비스는 모든 사용자와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을 확인하는 최상급 보안 시스템으로, 구현 난이도가 매우 높다. 또한 최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국내 최초로 루트CA(RootCA) 사업자 인증을 획득해 고객에 자체적인 암호화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파수꾼’ 역할을 맡은 만큼 괄목할 능력을 인정받은 최 상무가 보안 총괄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차량의 SDV 전환으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최 상무의 경험을 활용해 융합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고 정보 보호, 해킹 대응 등 그룹 전반의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 상무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현대오토에버의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게 돼 영광”이라며 “보안 수준을 높여 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두현 쏘카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은 현대오토에버 SW개발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지 상무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쏘카 등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개발팀장과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베테랑이다. 지 상무는 카이스트(KAIST) 컴퓨터공학부에서 학사, 석사를 거쳐 개발자 경력을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웹툰&웹소설 Cell 수석으로 재직하며 네이버웹툰을 콘텐츠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의 한국 법인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신규 게임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쏘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총괄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영입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상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데다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설계와 구현 능력,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관리체계의 이해 등 기술적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지 상무는 일하기 좋은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실제로 쏘카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협업 문화를 조성한 경험이 있어 현대오토에버의 개발 문화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 상무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플랫폼 전략을 현대오토에버 구성원들과 함께 실행하는 기회를 얻게 돼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됐다. 검사(사법연수원 35기)로 일한 심 상무는 2015년 현대오토에버 법무지원팀에 합류해 10년 가까이 사내 법무 이슈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준법 감시·내부 통제) 활동을 수행한 전문가다. 특히 IT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사로 현대오토에버는 ICT와 SW 산업에서의 지적재산권 관리, 글로벌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리더급 임원을 대거 영입하며 핵심인재 수혈과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류석문 상무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4월에는 삼성전자 출신 ERP 전문가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류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발자 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 상무는 새롭게 설립된 ERP센터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연이은 인재 영입은 김윤구 사장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쟁력 강화 작업의 일환이다. 앞서 김 사장은 현대오토에버가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핵심인재 확보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실장을 역임하며 IT 비즈니스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재 등용 전략에도 정통하다. 현대오토에버가 SW, ERP, 보안업계의 저명한 리더급 전문가를 대거 영입한 성과 역시 김 사장의 추진력과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전략적 관점에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며 ‘S급’ 리더 영입이 실무자급 핵심인재 영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혁신의 고삐를 쥘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일 : 2024-07-06
델 테크놀로지스, “2024년에는 생성형 AI가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될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4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지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등 지난해 많은 논의를 거쳐온 기술이 2024년에는 실제 산업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에는 생성형 AI의 모델을 선택하고 사용할 데이터 및 데이터의 위치를 결정하는 등 이론적인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2024년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추론 및 운영 환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훈련 비용 대신 운영 비용으로 초점이 이동할 전망이다. 모델을 훈련하거나 세밀하게 조정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이 높고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상당할 수 있지만, 이는 기업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전체 투자 규모에 비하면 작은 부분이 될 것이다. AI 도구와 서비스 생태계는 다양성을 갖추며 확장될 전망이다. 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 단에 설치하는 파이토치(PyTorch)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가속기를 비롯해 오닉스(ONYX)와 같이 인프라 단에 사용하는 개방형 표준 AI 런타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유형의 인터페이스를 손쉽게 사용하고 생성함으로써 코파일럿(co-pilot) 가속기 영역이 대중화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과 비개방형 모델 및 도구 또한 끊임없이 등장할 전망이다. 델은 생성형 AI 시스템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툴과 모델이 다양화될 것이며, 개방형으로 전환되는 추세는 기본 모델부터 부가 도구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존 로즈(John Roese) 글로벌 CTO는 많은 기업이 광범위한 실험 단계에 있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조만간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인 초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생성형 AI가 기업 환경과 전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나, 실제로 비즈니스로 확장하여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면서, “2024년에는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도가 어느 정도 성숙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지 않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델은 기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장, 병원, 상점 등 현실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특정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에지만 제공하는 포인트 솔루션을 사용하는 ‘단일 에지’ 방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해 왔으나, 앞으로 모든 클라우드, IoT, IT 시스템에 위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에지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신뢰할 수 있기 위해서는 ‘멀티클라우드 에지 플랫폼’ 접근 방식을 취하는 형태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의 민주화가 진행되고 더 많은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에지로 이동함에 따라, 데이터 관리가 디지털 미래의 안전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델은 실질적인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제로 트러스트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마스(Peter Marrs)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모두 협업과 생태계 윤리로 이루어져 왔다. 생성형 AI는 더 높은 성과를 위해 더 많이 협력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면서, “디지털 결속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에 기반한 아이디어도 모두가 함께할 때에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다. 델은 기술 통합의 최전선에서 업계 선두의 전문성과 파트너 협력 관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이제 대중화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에지는 이를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통로이고, 제로트러스트는 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이라면서, “AI를 활용할 때 명심할 점은 AI와 다른 아키텍처를 따로 떼어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한 단초를 마련해야 할 때”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05
델,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3’ 개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실현하는 IT 솔루션과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3(DTF 2023)’ 행사를 8월 22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IT, 보안, 모던 데이터 인프라와 엣지, 업무 환경의 미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사가 참여하는 세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IT 업계 리더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3’는 김경진 총괄사장의 환영사와 피터 마스(Peter Marrs)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의 기조 연설로 막을 연다. 기조 연설에서는 이 시대 혁신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AI에서 멀티클라우드, 엣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NHN 클라우드의 김명신 CTO가 ‘AI 시대로의 항해’를 주제로 AI 시대를 맞이하는 NHN 클라우드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비주얼 콘텐츠 솔루션 전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의 김민석 부사장이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 실시간 XR 콘텐츠, 영상 VFX 등에서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소개하고, 델과의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다양성 및 포용성(D&I)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포럼에서 진행되는 ‘우먼 인 테크놀로지(Women In Technology)’ 세션에서는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교수의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후에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IT ▲업무 환경의 미래 ▲모던 데이터 인프라와 엣지 ▲보안을 주제로 델과 파트너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5여개 이상의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IT’ 트랙에서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 오퍼링 ‘델 에이펙스(Dell APEX)’의 최근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델 에이펙스’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IT 운영 과제에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업무 환경의 미래’ 트랙에서는 순환 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설계,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의 미래를 소개한다.  ‘모던 인프라와 엣지’ 트랙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제품군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전하고,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간소화 및 가속화 전략을 공유한다. ‘보안’ 트랙에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사이버 전략 및 데이터 보호 방안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의 솔루션 엑스포(EXPO)에서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신 IT 인프라 솔루션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 보호 등 분야별 최신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델의 최신 PC와 노트북, 모니터 및 주변기기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1층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CSG) 전시 구역에서는 기업의 업무 생산성 혁신에 특화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래티튜드(Latitude),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 최상급 소비자용 노트북 XPS, 에일리언웨어(Alienware) 게이밍 노트북과 모니터 등 주목할 만한 다양한 PC 및 주변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DTF 2023 행사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에스씨지솔루션즈, 다올티에스, 메가존클라우드, 오토데스크 등 델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 총판사 및 주요 협력사 50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 또는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자사의 솔루션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8-08
파수, 문서추적 및 로그관리 솔루션 ‘FILM 3.0’ 출시
파수가 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FILM(Fasoo Integrated Log Manager) 3.0’을 출시했다. 파수의 FILM은 조직 내 데이터 보안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문서의 생성부터 모든 변경 및 사용 이력을 제공해 데이터 전체의 현황과 흐름을 가시적으로 쉽게 관리하고 추적하도록 돕는다. 파수의 FILM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서 통합 로그 관리로 가시성을 제공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수의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한다. FILM은 파수의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 다양한 솔루션에 걸친 통합 로그를 제공한다. FILM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비정형 데이터의 위치와 암호화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스스로 데이터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FILM은 FED, FDR 외에도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 등 파수의 모든 솔루션의 로그를 한 화면에서 가시적으로 제공한다. 통합적인 로그 관리를 지원하므로 로그 분석 또한 편리하다. 또한 FILM은 암호화된 데이터의 생성 위치와 사용 애플리케이션 등의 사용 현황을 보기 쉽게 제공한다. 암호화된 데이터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연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이를 누가 언제 어디서 사용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 데이터 중심으로 권한별 사용자 또는 부서별 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FILM은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위한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체를 아우르는 로그 가시성을 제공하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기업의 보안 수준을 확인하고 추적 기능까지 제공하는 대체불가 솔루션인 FILM으로 데이터 관리를 혁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6-21
파수, ‘FDI 2023’에서 AI 시대의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
파수가 4월 19일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3, 이하 FDI 2023)’을 진행했다.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등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AI 시대를 위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FDI 2023은 ‘Generative AI : Applications Risks and Data(생성형 AI :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파수는 키노트와 세부 세션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로 인한 기회와 보안 위협을 짚어보고,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 협업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눴다. FDI 2023의 키노트에서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 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가칭)’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 가칭)’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로,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며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 FDI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조규곤 대표는 “기업이 AI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Redundant, Obsolete, Trivial)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AI와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보안, 그 이상 ▲AI 시대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SAT(Security Awareness Training)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다. ‘AI와 개인정보보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방안으로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의 ‘파수 AIR (Fasoo AI Radar, 파수 AI 레이더)’와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 ADID)’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FDI 2023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파수AI AIR와 ADI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스패로우 제품군,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Mind-SAT)’ 등의 시연과 컨설팅이 제공됐다.
작성일 : 2023-04-20
한국후지필름BI, 중소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앱가드’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블루플래닛웍스(Blue Planet-works Inc.)와 판매 사업 협약을 맺고, 안전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제로트러스트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앱가드(AppGuard)’를 출시했다. 앱가드는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여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 한국후지필름BI는 "원격 근무가 활발히 도입됨과 동시에 사이버 공격은 점차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는 업무 환경에서 IT 담당자나 체계적인 전략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활용하기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가드는 ‘탐지’ 기반이 아닌 ‘예방’ 차원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과거 공격 정보에 기반하여 알려진 악성 코드를 막아주는 안티바이러스 백신과 다르게,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위협을 차단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분리, 격리, 승계의 특허 받은 3단계 정책을 사용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기술력을 내세운다. 먼저 공간 분리 정책에 해당하는 ‘분리’는 운영 체제를 사용자 공간과 시스템 공간으로 분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만 실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악성 코드 동작을 원천 차단한다. 다음 단계인 ‘격리’는 주요 프로그램을 보호 관리하는 운영 체제 보호 정책으로, 시스템 공간에서 실행되는 고위험 애플리케이션을 격리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의한 감염을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프로세스 실행 흐름 정책인 ‘승계’를 통해, 고위험 애플리케이션에서 파생되는 모든 프로세스는 ▲다른 앱의 메모리 읽기 및 쓰기 불가 ▲레지스트리 키 변경 불가 ▲시스템 폴더에 쓰기 불가 등 동일한 정책으로 승계하여 악성 코드를 차단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PC를 보호해준다. 이로써 사용자는 잠재적 위협을 갖고 있는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고 PC의 커널(Kernel) 단에서 탐지 기반 솔루션을 우회하는 랜섬웨어, 제로데이, 파일리스 등의 공격을 차단한다. 또한, 바이러스 백신이 작업을 수행하기까지의 시간을 확보해 안티바이러스,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등 기존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나 백신 프로그램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95% 이상의 정책이 엔드포인트에 사전 정의되어 있으며 클라우드나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50만 개 이상의 엔드포인트로 확장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패치 적용도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나 관리자 개입이 필요 없어 인건비 및 운영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설명이다. 1MB 미만의 엔진 사이즈와 10MB의 메모리 사이즈로 설치 공간이 적고 디스크 스캔 역시 필요하지 않아 시스템 프로세스의 성능 저하 없이 평소와 동일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앱가드 관리 시스템 ‘AGMS(AppGuard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하면 기기 목록 확인, 보호 정책 관리, 로그 관리 등 다수의 기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BI의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 내 다각적인 방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앱가드는 중소기업의 엔드포인트 보안을 책임지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최적의 시큐리티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BI는 블루플래닛웍스의 공식 판매 파트너사로서 앱가드에 대한 사전 컨설팅, 판매, A/S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4-06
파수, 2023 전략 키워드 ‘스쿼트’로 성장 이어나간다
파수는 2023년의 전략 키워드로 ‘스쿼트(squat)’를 제시하며 올해도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1월 2일 상암동 파수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지난해 파수는 동남아시아에서 목표 이상의 성장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 스패로우의 견고한 성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대표는 국제 정세와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2023년에도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전략 키워드로 ‘스쿼트(squat)’를 제시했다. ‘도약을 위한 준비 자세’의 의미로 스쿼트를 언급한 조대표는 격랑의 2023년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위기를 뛰어넘고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 자세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파수는 올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MSS(Managed Security Service,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파수는 어떤 규모의 고객이든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시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위한 플랫폼 전략은 올해도 지속, 주요 사업 분야인 데이터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엔터프라이즈 협업 부문의 각 영역별 플랫폼 전략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파수는 스쿼트의 일환이자 지속적인 성장 속의 질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직 내 각 부문별로 CoE(Center of Excellence, 전문가조직)를 운영할 예정이다. 파수의 CoE는 주요 모범 사례를 선정해 표준화, 교육 및 전파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조직을 변화하는 구심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전세계의 테크기업들을 혼란에 파뜨린 지난해에도 파수는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격동의 2023년에도 파수는 성공의 경험을 내재화해, 준비된 자세로 장애물을 뛰어넘고 기회를 잡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1-02
델 테크놀로지스, "효율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에지 컴퓨팅 아키텍처의 선택이 요구될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3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며, 올 한 해 전세계 기업 및 기관들이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맞서 단기적인 장애물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기회를 실현시키는데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는 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또한, 2023년의 주요한 IT 기술 전망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클라우드 비용 전략 ▲멀티클라우드 에지 플랫폼을 위한 준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향상에 필요한 기술 ▲변곡점에 도달한 AI ▲양자 기술 활용의 본격화 ▲제로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제어 등을 꼽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IT 역량과 자원을 여러 클라우드에 분배하는 전략적인 고민 없이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한 기업 가운데 계획했던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존 모델의 경제성을 검토하고, 여러 클라우드에 분산된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이 과정에서 복잡성을 줄이고 숨겨진 비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장에서 처리하는 실시간 데이터에서부터 로봇 제어 시스템을 구동하는 등 에지 데이터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에는 장기적으로 어떤 에지 아케틱처를 선택할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 첫 번째 선택지는 에지를 클라우드의 연장선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각각의 클라우드에 대응하는 에지를 운영하는 모델인데, 하나 혹은 몇 개 정도의 클라우드만 사용한다면 효과적일 수 있다. 두 번째 선택지는 모든 클라우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에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멀티 클라우드 에지 플랫폼은 이제 막 등장하는 추세이지만, 향후의 에지 전략을 위해서는 초기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디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do-anything-from-anywhere) 하이브리드 환경이 확장될수록 물리적 작업 공간 보다 기술적인 요인이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좌우한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는 '어디에서든'에 초점을 맞춰, 이동 가능한 기기를 사용하는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툴과 디바이스를 통해 협업 환경을 마련하고 하이브리드 기업 문화 구축에 집증하게 될 전망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람과 사람이 더 원활하게 연결되고 각자 필요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이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실제 사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았다. 그동안 축적해 온 도구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막대한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이제 실험 단계를 벗어나 실제 프로젝트 단계로의 진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더욱 필요해질 전망이다. AI를 위한 지능형 서버와 스토리지를 비롯해, 2023년에는 훨씬 더 광범위한 가속 프로세서가 시장에 출시되고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의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자 기술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확보하려는 경쟁도 시작됐다. 이에 따라 관련 조직, 툴,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양자 시뮬레이션에 투자하여 데이터 과학 및 AI 부서에서 양자 기술에 대한 언어를 익히고 기능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특히 2023년에는 상용 도입이 가능한 양자 보안 암호화 알고리즘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퍼블릭 네트워크로 유입되는 중요 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보호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사이버 위협을 관리하는 프레임워크와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의 중요성이 새해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원칙에 관련된 지침 및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처럼, 기업들 사이에서도 제로트러스트 프레임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안전한 제로트러스트의 시작을 위해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계정, 정책, 위협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전사적인 일관성을 유지하는 통제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짚었다. 멀티 클라우드에서의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지속성과 일관성을 꼽은 것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2022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한 해였다. 2023년에는 더욱 본격적인 멀티 클라우드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프라와 보안 등 기술 면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하며 “기술은 양적으로 풍부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가치의 측면에서도 진보함으로써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