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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인사관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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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케이뱅크에 석세스팩터스 구축해 인사관리 디지털 전환 지원
SAP 코리아는 케이뱅크가 SAP의 글로벌 인사관리 설루션과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며, 조직 전반의 HR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뱅크 임직원의 인사관리 업무 전반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AP 코리아는 인사 설루션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와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 플랫폼 SAP BTP(SAP Business Technology Platform)를 함께 구축해, 케이뱅크가 사람 중심의 업무 혁신과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SAP는 “인사 데이터를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조직 차원의 전략 수립과 경영 판단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주요한 성과는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다. 기존에는 직원 연락처나 정보 변경과 같은 단순 요청에도 수기 작업과 병렬 처리로 인해 며칠이 걸렸지만, 시스템 전환 이후에는 구성원이 직접 변경 신청을 하고 인사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몇 시간 내에 반영되는 구조로 개선됐다. SAP는 업무 전반의 처리 속도가 평균 50% 이상 단축되었으며, 일부 업무는 90% 이상 리드타임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수기로 작성하던 인사 보고서 역시 사전 설정된 리포트 양식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출력하거나, 임원은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이 고도화됐다. 또한 케이뱅크 임직원은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H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과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성과, 교육, 보상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요 결재 요청 사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AP BTP 도입을 통해 복리후생, 급여, 외부 시스템 연동 등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동화와 확장성도 강화됐다. 케이뱅크는 BTP를 활용해 복리후생 포털을 별도 구축하고 경조금, 학자금, 리조트 이용 신청 등 다양한 복리후생 항목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국세청 연동과 외부 근태관리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를 함께 구현해, 인사 관련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환경을 완성했다. SAP코리아의 서중범 인사설루션 금융 담당 파트너는 “이번 케이뱅크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반의 인사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인 금융권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송정현 경영테크팀 매니저는 “이번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시스템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경험을 중심으로 인사 운영 환경을 맞춤형으로 재설계한 과정이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인사 운영이 가능해졌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04
워크데이, 정응섭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워크데이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워크데이코리아의 신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여 년간 IT 관련 영업 및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하였다. 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워크데이에 합류하기 전, 정 신임 지사장은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서 슬랙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였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은 고객의 중요한 자산인 직원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백본을 지원한다. 정응섭 신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응섭 신임 지사장은 “전 세계 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는 AI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리더인 워크데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 워크데이코리아 직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워크데이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데이의 사이먼 테이트(Simon Tat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정응섭 신임 지사장이 워크데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강력한 리더십은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고객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고, 워크데이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04
IBM 컨설팅, 생성형 AI로 기업 프로세스 혁신 돕는 엑설런스 센터 공개
IBM 컨설팅이 생성형 AI를 위한 엑설런스 센터(Center of Excellence)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실험 단계를 지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기업에서 고객 서비스 개선, 신규 시장 기회 발굴 등의 목적으로 이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IDC는 AI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2023년 기준 약 360억 달러(약 45조 6600억 원)에서 2026년에는 약 650억 달러(약 82조 45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그와 동시에 편향을 줄이고 데이터 보안을 관리하고 정확성과 리스크를 반영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IBM기업가치연구소(IBV)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기업의 재무(34%), HR(41%), 공급망(45%), 마케팅 및 영업(40%), 고객 서비스(57%), IT 서비스 및 기술(63%) 등의 분야에 쓰이고 있다. 생성형 AI는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기여하고 이로 인해 직원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창의적인 콘텐츠나 코드 개발, 콘텐츠 요약 및 검색 등의 혁신적인 기능으로 직원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임원들은 내년에 조직 구성원의 절반 가까이가(48%) 각자의 일상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IBM은 수년간 쌓은 AI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토대로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다중 모델 전략, 그리고 인간 중심적이고 원칙에 입각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엑설런스 센터는 파운데이션 모델 및 50여 개의 분야별 기존 머신 러닝 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 스택의 전 범위를 활용하면서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혁신을 지원한다. IBM 컨설팅의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툴킷도 내부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솔루션과 자산 개발에 IBM 리서치(IBM Research)에서 지금까지 개발하거나 개발할 예정인 생성형 AI 혁신 기술이 활용된다. IBM 컨설팅은 지금까지 4만여 건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2만 1000여 명의 데이터/AI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엑셀런스 센터는 IBM 컨설팅의 기존 글로벌 AI/자동화 서비스와 함께 운영된다. 이미 생성형 AI 전문 컨설턴트 1000여 명이 글로벌 고객들의 인사관리(HR), 마케팅 등과 같은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IT 운영 부문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엑설런스 센터는 IBM 컨설팅이 수십 년간 세계 유수 기업들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면서 축적한 산업별 및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 IBM 컨설턴트 팀은 윤리적인 AI를 제공하기 위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AI와 함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IBM 컨설팅은 2023년에만 100여 개 고객과 협력하면서 기존 머신 러닝 AI 전략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 수십 건을 완료했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The Masters)’에서 수백만 명의 팬에게 AI에서 생성한 음성 스포츠 해설을 제공하고, 미쓰이 케미칼(Mitsui Chemicals)에서 생성형 AI와 IBM 왓슨(IBM Watson)을 결합해 제품의 새로운 활용 분야를 탐색하고 있으며,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이 고객 관계 관리 프로세스에 생성형 AI 적용하는 프로젝트에 협업했다. 몇몇 고객들은 IBM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하는 초기 단계에서 가치 창출 시간을 기존 AI 모델 대비 최대 70% 단축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일 : 2023-07-14
[무료다운로드]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1)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은 R&D의 기술 자료 관리를 넘어 폭넓은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시작되는 연재를 통해 필자가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점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서 경영, 마케팅, 상품기획, 인사관리, 조직 등에 관한 PLM 관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에 도움이 되는 PLM 시스템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2022년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금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전쟁 등 여러 요인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힘든 시기로 기억될 것 같다. IMF, 글로벌 IB은행 등에서는 2023년에도 어려운 시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생존이 문제가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다. 위기를 잘 이용하면 변화의 동력을 얻을 수도 있다.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될 때 위기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한 회사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 기간 이후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장률을 보여준 회사도 많다. 포스트 팬데믹(post pandemic)으로 지칭하는 지금은 변화의 시기이다. 사회 전반적으로는 경제 환경, 고객들의 의식, 직장 구성원의 의식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MZ 세대의 등장 및 코로나19로 인한 반강제적인 실험(원격근무 실행 등)을 통해 변화의 두려움은 감소하고, 실행은 더 빨라질 것이다. 시스템적으로는 전통적인 방식의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온 클라우드(on-cloud)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PLM 분야에서는 온 클라우드로의 변화가 더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메이저 PLM 솔루션 공급사들이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방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PLM 현업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변화하는 시대에서 PLM의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 이미지 : Pixabay   데이터 데이터 디지털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데이터의 디지털화(Data Digitalization)에 집중해야 한다. PLM은 도면 파일 관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도 파일 기반의 데이터가 많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으로 바뀌면서 메타정보를 이용한 파일 관리 시스템의 한계와 구조적인 문제점이 계속 대두될 것이다. 파일 기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다가오는 시대에서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한다. 그 말 속에는 ‘잘 갖추어진’ 데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 제품 기획, 설계, 생산, 서비스 영역까지 제품 개발 프로세스 전체의 흐름을 반영하며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및 연속성(continuity)을 고려한 데이터를 구성해야 한다.   이 기사는 한시적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2023. 5.31까지)
작성일 : 2023-01-30
SAP 코리아, GC녹십자에 클라우드 기반 인사 시스템 구축
SAP 코리아는 11월 8일 개최한 국내 기업 HR 및 IT 분야 임직원 대상 행사 ‘SAP HR 커넥트 서울 2022’에서 GC녹십자가 클라우드 기반 미래지향적 인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SAP SuccessFactors Work Zone), SAP 석세스펙터스 임플로이 센트럴(SAP SuccessFactors Employee Central),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GC녹십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SAP 코리아는 GC녹십자의 SAP 솔루션 도입 이유로 ▲기존 인사관리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스템 구성 ▲기존 시스템 간 원활한 연계 및 통합을 꼽았다. 더불어, GC녹십자가 SAP 석세스팩터스 솔루션 기반으로 인재관리 영역 전반 및 핵심적인 인사관리 부문을 운영하며, 기존 구축형 HCM과의 연동 및 기존의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GC녹십자는 이번에 도입한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GC녹십자는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을 통해 전직원이 손쉽게 HR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HR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맞춤형 UX 설계 및 구성해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저항감을 최소화했다. 또한, 타 시스템들도 하나의 포털 공간에 연계 구성해 통합성을 높이고, 자체개발한 근태시스템환경을 모바일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번 GC녹십자 프로젝트는 SAP 코리아,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 커니(Kearney)가 함께 참여했다. SAP 코리아는 클라우드 기반 미래 지향적 인사관리 솔루션의 도입 효과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및 일관된 사용자 경험 환경 제공을 꼽았다. SAP 코리아는 이번 신규 인사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GC녹십자의 HR 프로세스 혁신 및 데이터 표준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경영진에게는 유의미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인사담당 임직원에게는 전사 인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도와 인재양성 및 관리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 임직원들을 위한 모바일 앱 등을 제공해 인사관리 시스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다. GC녹십자의 김용운 인재경영실장은 “GC녹십자는 HR 분야의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합 HR 솔루션 파트너로 SAP 석세스팩터스를 선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HR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는 물론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P 코리아의 신은영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SAP HR 커넥트 서울 2022’ 행사에서 혁신적인 인사관리 솔루션 구축 사례와 효과를 국내 기업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GC녹십자의 신규 인사시스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의 인사부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09
오라클, 인사관리 위한 ‘오라클 ME’ 출시
오라클이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직원 경험 플랫폼인 오라클 ME를 공개했다.  기업의 인사부서 및 경영진은 오라클의 인적자원관리(HCM) 서비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Oracle Fusion Cloud HCM)에 포함되어 제공되는 오라클 ME를 활용해 전사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간소화하고 복잡한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업무 진행에 따른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라클 ME는 개별 직원들의 상황을 기반으로 적합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수행도를 향상시켜 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직장 내 동료 관계를 강화하고, 관리자들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Oracle ME 사용자 인터페이스   오라클 ME를 활용해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정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인사팀도 적시에 필요한 기능에 직접 접근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욱 개인 맞춤화된 소통과 지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더불어 오라클 ME에는 다음과 같은 오라클 클라우드 HCM 솔루션이 포함된다. 오라클 터치포인트(Oracle Touchpoints)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관리자가 직원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경력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라클 HCM 커뮤니케이트(Oracle HCM Communicate)는 인사팀이 직원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설계, 전송, 모니터링,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직원 지원 솔루션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HCM에 내장된 HCM 커뮤니케이트는 기업의 직원 데이터에 연결되기 때문에 인사팀은 매우 독특한 특성을 가진 그룹을 위한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손쉽게 생성하고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오라클 저니(Oracle Journeys)는 단계별로 개인화된 안내를 통해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함으로써 직원들이 개인적인 일에서 경력, 행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업무 지원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 온보딩, 재택근무 이후 사무실 복귀, 경력 개발 개회 모색부터 팀원 보상 관리, 새로운 시설 개소 등 다양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오라클 커넥션(Oracle Connections)은 상호소통 방식의 직원 명단 및 기업 조직도로, 직원이 기업 내 다른 직원들을 손쉽게 검색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협업을 장려하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 내 직무 변경을 위한 기회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HR 헬프 데스크(Oracle HR Help Desk)는 모든 직원이 필요한 답변을 손쉽게 얻고, 인사팀이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위험 없이 모든 사례를 손쉽게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요청 관리 솔루션이다. 직원들은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 SMS, 이메일,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문의 사항을 안전하게 제출하고, 도움말 티켓을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Oracle Digital Assistant)는 직원들이 질문에 즉시 답변을 얻고 음성 또는 텍스트 방식으로 손쉽게 대화를 마무리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인사관리를 위한 HR 챗봇이다. 인사팀은 빠르게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배포해 사전 구축된 90여 개의 대화 내용을 지원할 수 있고, 솔루션을 확장해 신규 프로세스 및 요청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오라클 ME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타기업 시스템과도 연결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고, 이메일, SMS, 웹 브라우저, 협업 도구, 화상 회의 등 다양한 채널 전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사팀과 임원들은 오라클 ME 내에서 다양한 변화를 손쉽게 관리해 IT 지원 없이도 근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 고유의 문화를 반영한 직원 경험도 제공할 수 있다. 이베트 캐머런(Yvette Cameron) 오라클 클라우드 HCM 글로벌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은 “이제 직원들은 회사가 자신의 목소리를 경청해주고, 더 많은 권한을 제공하며 자신이 바라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나서서 인재들의 고유한 바람을 충족해주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경쟁사들에 인재를 빼앗기게 될 것이다"며 “더 나은 직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각자 고유의 요구사항과 목표, 자신만의 업무 수행 방식을 보유한 개개인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기술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는 오라클 ME는 직원 정보와 핵심 인사이트, 업무 흐름, 선호도 등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직원들이 '나만의 경험'이라고 부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또한 직원이라는 역할 뒤에 가려진 '나(ME)'의 모습에 중점을 두는 직원 경험 플랫폼으로, 기업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고 또 지원하며 이들의 능력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5-03
오라클, "클라우드로 국내 중견 솔루션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오라클이 국내 솔루션 분야 중견 기업들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후이즈, 윤선생, 오이사공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들 기업은 기존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하며 비용을 절감하며, 신속한 데이터 관리 역량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메인 및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후이즈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되어 있던 서버들의 운영관리 효율성에 한계를 느끼고 더욱 신속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메일 서버 등 기존 시스템에 구축되어 있던 서버들을 OCI로 이전했다. 후이즈는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역량 및 안정적인 서비스는 최우선 과제였다. 이를 후이즈는 위해 자사의 웹 서버를 OCI로 이전 운영하며 보안성과 안정성, 경제성 측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메일 서버도 추가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여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윤선생은 기존 데이터베이스(DB)의 성능과 속도 개선을 위해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를 도입했다.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는 고객의 IT 환경 내에 퍼블릭 클라우드 방식으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엑사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전반에 신규 기능 및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윤선생은 사내 인터넷데이터센터 (IDC)에 직접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구축함으로써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더욱 빠른 속도로 DB를 활용하고 성능 또한 강화했다. 인사관리 시스템 혁신 기업인 오이사공은 전자결재에서 채용, 교육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인사관리 솔루션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모두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오이사사공은 사업의 확장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특히, 인사시스템은 DBMS의 성능에 따라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최고의 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었다. 오라클은 OCI와 함께 DB라이선스가 포함된 DB 관리형 서비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DBCS)를 제공함으로써 유연하고 안전한 고성능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을 지원했다. 회사는 OCI 도입을 통해 기존대비 30% 이상의 비용절감 및 50% 이상의 성능 향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라클은 "최근 다양한 신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고객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의 최신 기능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배포 환경에 추가할 수 있어 인프라스트럭처를 더욱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MySQL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중 유일하게 기존 트랜잭션 처리 및 분석 기능에 더해 데이터베이스 내에 머신러닝(ML) 기술을 추가했다.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비스를 비롯해 IT 환경의 최적화 및 비용절감을 지원하는 유연한 코어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등에 대한 중소중견기업 고객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오래클의 설명이다.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사업부(ODP)의 김현정 전무는 “오라클은 투명하고 예상가능한 가격 정책과 국내 클라우드 리전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더욱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사례들은 클라우드 이전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지향하는 국내의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오라클과 함께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4-11
[칼럼] 2022 트렌드를 말하다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7   “삶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Life, uh…, finds a way.)” -이안 말콤 “삶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 영화 ‘쥬라기 공원’의 명대사다. 공원을 통제하기 위해 번식을 못하도록 암컷 공룡만 복원했는데 자연 상태의 알이 발견됐을 때, “암컷들만 존재하는 집단에서 자연 번식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이안 말콤(제프 골드브럼 분)이 과학자들에게 던진 답이다. 공룡들이 번식을 위해 성 변이를 일으켰음이 확인되며 그의 생각은 결국 맞았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 말은 사실 영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이기도 하다. 생명은 그리고 삶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의 삶도 그러했다. (중략) ‘애프터 코로나(AC : After Corona)’를 기대하기 요원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위드 코로나(WC : With Corona)’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해 나갔다.1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듯 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스티브 잡스2   2022 트렌드 학습 2020년 1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상세한 게놈 분석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 세상은 우리가 이전에 살던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누구도 바로 느끼지 못했다. 2022년 1월 1일은 709일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사실 트렌드 분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한 달이 멀다 하고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서 자주 변화되는 트렌드를 분석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은 그러한 필자의 생각을 많이 변화시켰다. 출근, 미팅, 고객사 방문 등으로 미디어를 자주 접하지 못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 기사, 책을 많이 접하면서 트렌드 분석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특히 김난도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아홉 분이 쓴 ‘트렌트 코리아 2022’와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의 ‘라이프 트렌드 2022 - Better Normal Life’이다. 그리고 기존에 늘 보고 있었던 MWC(Mobile World Congress),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그리고 가트너(Gartner)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주요기술전략의 키워드를 뽑아서 ‘2022 트렌드 학습’ 맵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자리잡고 있다.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입니다.” - 스티브 잡스2   그림 1. 2022 트렌드 학습 맵(by 류용효)   디지털 전략 그리고 DX와 PLM 단연코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모든 것이 이곳으로 귀결된다. 그 여정에는 클라우드 PLM, 디지털 트윈, CPS(사이버-물리 시스템),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PDE(Performance Driven Engineering), DX in manufacturing 등이 있다. 그리고, 에지 컴퓨팅, AI, 5G가 따른다. 디지털 전략에는 디지털 수준 분석과 디지털 경쟁력 제고 전략, 디지털 시대 인사관리 전략, 디지털 마케팅 및 SNS 전략, 의사결정에서의 인공지능(AI) 운용 전략, 제품 개발의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PLM 전략,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전략, 디지털 서비스(smart service) 전략이다. 가트너는 2022년의 주요 기술 전략 12가지를 발표했는데 데이터 패브릭, 사이버 보안 메시, 개인정보 보호 강화 컴퓨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조합형 애플리케이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초자동화, 인공지능 엔지니어링, 분산형 기업, 총체적 경험, 자율자동화 시스템, 창조적 인공지능 등이다. 이 중에 어떤 것이 구체화될 것인지는 지켜보자. PLM의 최고 화두는 ‘클라우드’이다. 개인 PC에 중요 자료를 보관하거나 이력을 관리하고 결과만 시스템에 업로드하는 것은 미래로 가는 길의 가장 큰 장애요소이다. 그 중에 파일이 있다. 낱개로 개별 인식할 것인가, 시스템에 넣어 놓고 최신본 관리 및 공유를 하며 버전 업을 할 것인가? MZ 세대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는데, 구태연하게 수백 개의 요구사항을 복사&붙여넣기하여 검토할 것인가? 수백 장의 제안서로 과연 그것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필자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본다. 누군가가 만든 잘 정리된 노트로 시험을 잘 볼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겹도록 버튼을 눌러보고 정확히 실행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쌓아야 할 것이다. 편리성보다는 정확성이 중요한 시대이다. 익숙해지면 불편한 것들이 자연스러워진다. 고객사에 가보면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익숙해져서 금방 합니다.”라고 얘기한다. 이제 PLM도 OOTB(Out-of-the-Box)에 익숙해질 찬스가 왔다. 그것도 클라우드 기반의 24×7 살아 있는 시스템, 하드웨어 유지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시 인터넷만 연결되면 끝…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다만 비용이 들 뿐이다. 비용과 가치, 전략 사이에서 트레이드오프(trade-off)가 중요한 시대이다.   “여정은 보상이다.(The journey is the reward.)” - 스티브 잡스2   CES 2022 키워드는 오토모티브와 웰니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에 뉴욕에서 117개 업체 1만 7500명이 참가하여 최초로 열렸다. 이후 1970년 필립스 VCR, 1996년 DVD, 1998년 HDTV, 2008년 OLED TV, 2011년 스마트폰, 2016년 ‘다 연결하라. 산업용 로봇을 넘어’, 2017년 ‘자율주행 자동차 현실로’, 2018년 ‘AI 플랫폼 전쟁’으로 중국 CES 굴기, 2019년 롤러블 TV, 2020년 ‘데이터의 시대, 경험의 공유’, 2021년 ‘All Digital’ 주제로 5G-미래차-차세대 반도체, 그리고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일상’, LG전자는 ‘홈 라이프 편안하게’라는 키워드로 전시 참가했다. 2022년의 모습은 어떨까?(CES 2022 전망에 대한 ZDNet Korea의 기사를 통해 미리 가보는 CES 2022를 상상해 본다.) 오토모티브 전시장이 CES 2020보다 12% 확장됐고, 참관사가 200곳이 넘는다. 자율주행 세미트럭을 선보일 투심플과 같은 신규 기업과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CES에 참여하는 빈패스트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강 및 웰니스’ 또한 CES 2022에서 주목할 만한 주제다. 원격 진료와 모니터링, 디지털 테라피, 정신 건강, 웨어러블 등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참관사로는 AT&T 비즈니스, 오므론 헬스케어, 슬립넘버, 리바이벌헬스 등이 대표적이다. 로버트 포드 애보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으로 1월 6일에 CES 역사상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스마트 홈’도 여전히 중요한 키워드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가전 등 스마트 홈 기술 혁신이 급격히 늘었다. 스마트 홈 기술은 CES 2022 센터 스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 콜러, 모엔, 링, 토토 등이 스마트 홈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2는 예상하지 못한 기술을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푸드 테크, 스페이스 테크,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같은 전시 카테고리가 새롭게 개설됐다. 이와 함께 신규 참관사도 등장할 예정이다. 시에라 스페이스는 우주비행기를, 한국 스타트업 비욘드 허니콤은 인공지능(AI) 로봇이 만드는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소개한다.5   “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스티브 잡스2   “내년은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지는 ‘나노 사회’” 해마다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김난도 교수의 말처럼, 우리는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2022년 트렌드 키워드의 중심은 ‘나노 사회’다. 이는 극도로 세분되고 파편화된 사회를 뜻하며 다른 트렌드의 근원이 될 것이다.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앞으로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따라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지, 고양이가 될지 갈림길에 서 있다.8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파편화된 나노사회 : 개인간의 공감대와 공동체적 휴머니즘을 되찾아야 할 때 더 크고 다양한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라 : 개인적 피보팅을 통한 커리어의 확장과 부의 반전 시골의 여유와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즐기는 삶 : 코로나 사태가 가속화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좋아하면’ 구매하는 시대, 유통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 언택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리테일의 미래 모델 그 많던 X세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대한민국 소비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40대, ‘엑스틴’ 돈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쟁의 시작 : 지불 능력보다 더욱 중요해진 ‘득템력’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인력을 갖고 있느냐,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 결과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 스티브 잡스   “2022년, 새 위기 시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야” 2022년은 2020~2021년처럼 뉴 노멀(new normal)에 적응하느라 급급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베터 노멀 라이프(better normal life)를 욕망하는 해가 될 것이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뀐 우리의 욕망, 사회, 비즈니스 등을 흡수한 채 더 나은 일상을 찾으려 할 것이다. 2022년에는 출퇴근과 원격/재택근무(remote work/work from home)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가 대세가 된다. 집도 편안한 휴식처에다 홈 오피스, 학교, 극장 등 여러 기능적 속성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되며, 일상 소비재와 의식주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이 결합하는 등 우리가 변화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준다. 팬데믹 시대가 초래한 급속도의 뉴 노멀은 팬데믹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빠른 진화를 이어갈 것이다. 결국 적응하는 자, 도태되는 자,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4 김용섭 소장(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은 지난 10년간 매년 ‘라이프 트렌드’를 발간했다.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2013), 그녀의 작은 사치(2014), 가면을 쓴 사람들(2015), 그들의 은밀한 취향(2016), 적당한 불편(2017), 아주 멋진 가짜(2018), 젠더 뉴트럴(2019), 느슨한 연대(2020), Fight or Flight(2021). ‘라이프 트렌드 2022’에서는 ‘Better Normal Life’ 에 대한 질문 형식의 화두를 던진다. 팬데믹, 경제 위기, 기후 위기가 결합된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호미가 미국 아마존에서 1만 개나 팔린 이유는? 구찌와 벤츠가 비건 레더로 가방과 자동차 시트를 만든다? 면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이면 물 9700리터를 소비한 것이다? 연간 130억 수입을 올리는 인플루언서가 디지털 가상인물? NFT 기술이 적용된 이미지 파일 한 개 가격이 785억원? 점성술에 진심인 미국의 20대, MBTI에 진심인 한국의 20대 MZ세대는 왜 삼푸 대신 고체 비누로 머리를 감기 시작했을까? 기성품 대신 크래프트 비어와 콜라가 잘 팔리는 이유는? 기업들은 ESG를 강조하면서 왜 E에만 집중하는가? 그리고 그는 온라인 대학 MKYU(김미경)에서 트렌드 관련 다양한 책을 읽어 보기를 권했다. 여러 책을 읽다 보면 트렌드에 대한 흐름을 발견할 것이라고 했다. “생각은 무슨, 그냥 하는 거지.” -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의 유명한 짤이다. “무슨 생각하면서 (스트레칭)하세요?”라는 질문에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심플한 삶의 태도였다.7 지금이 딱 그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쿨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진정한 팬데믹 시대에 살아가는 길이다. 한 번 떠난 것들은 돌아오지 않을지 모른다. 필자도 몇 차례 오솔길을 선택한 적이 있다. 선택한 초기에는 항상 후회를 했다. 다시 돌아가는 꿈을 꾸기도 하고 몇 달간은 고뇌를 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에는 새로운 길을 찾았고, 항상 그곳에는 나를 인도하는 등불이 있더라는 것이다. 그것을 내가 간절히 찾느냐와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바탕에는 항상 ‘즐거움’의 추구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스티브 잡스는 2011년 10월 5일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도 그가 사랑했던 열정들은 그의 분신(아이폰, 아이패드)에 녹아 많은 사람들의 손에 온기가 전해진다. 그가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참고자료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김난도 , 전미영 , 최지혜 , 이향은 , 이준영 , 이수진 , 서유현 , 권정윤 , 한다혜 , 이혜원 지음, 미래의창 ‘스티브잡스명언추천,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었던 스티브잡스!’, 카플란 인터내셔널 랭귀지스 코리아 네이버 블로그, 2012.1.26 ‘김난도 교수, “내년은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지는 나노 사회”’, 이코노미조선 415호, 2021. 10. 11 ‘[책 속 한 대목] “2022년, 새 위기 시작…트렌드에 적극 대응해야”’, 이코노믹리뷰, 2021.11.07 ‘CES 2022 키워드는 오토모티브와 웰니스’, 지디넷코리아, 2021.11.23 ‘라이프 트렌드 2022’, 김용섭 날카로운상상연구소장 지음, 부키 출판사 ‘생각은 무슨, 그냥 하는 거지’, 에뜰 브런치, 2019.11.12 ‘트렌드 코리아 2022’ 출판사 서평, 교보문고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31
KSUG, KT클라우드 기반 S/4HANA로 ERP 생태계 확장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은 KT 및 KT DS와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ERP)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근 KT DS의 SAP S/4HANA를 KT클라우드(VMWare on KT Cloud) 기반으로 전환 및 출시한 협력 추진의 일환이다. KT와 KT DS는 KT클라우드(VMWare on KT Cloud) 기반에서 S/4HANA 전환 및 재무회계/인사관리 기능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 모든 요건을 충족, 지난 11월 성공적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KT클라우드(VMWare on KT Cloud) 기반에서 S/4 HANA가 적용된 국내 첫 사례이며, 기존SAP 라이선스(BYOL)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KT클라우드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SAP가 공개한 SAP S/4HANA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고급 분석 등의 지능형 기술을 탑재한 ERP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SAP S/4HANA 서비스는 이전 대비 빠른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된 데이터 모델, 트랜잭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SAP S/4HANA는 성능 안정성, 보안, 네트워크, 기술, 인프라 등 총 5가지 면에서 안정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KT DS는 자사의 ERP를 클라우드 서비스용 S/4HANA로 전환했다. KSUG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전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KT 및 KT DS와 함께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클라우드·DX 사업추진실의 윤동식 부사장은 “이번 SAP S/4HANA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AP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출시 이후에도 KSUG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로, SAP를 사용하는 고객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UG의 김홍기 회장은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SAP 사용자 그룹의 지평을 넓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2020년 한국에서 출범한 이래 국내 기업들이 겪는 애로 사항을 활발히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온 KSUG는 향후 국내 공동 혁신을 위한 발판을 확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2-23
[포커스] 오라클, “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 주는 기업의 AI 활용 지원할 것”
오라클과 워크플레이스 인텔리전스가 ‘업무환경과 AI(AI@Work)’ 최신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근로자들의 외로움과 단절감이 크게 늘어났으며, 경력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13개 국가에서 1만 4600명 이상의 인사담당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개인의 삶과 경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면서도, 다시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미래를 준비할 자세가 되어있음을 보여줬다. ■ 이예지 기자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다수의 응답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넘게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개인의 삶과 경력에 대한 주도권이 상실됐다고 느꼈다.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경력개발 의욕 상실, 개인 삶의 단절감을 느끼는 등 전체 응답자의 80%가 지난해 삶이 부정적으로 변화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62%는 2021년이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던 해라고 답했으며, 과반이 넘는 사람이 2020년보다 2021년에 정신적으로 직장에서 더욱 힘들었다(52%)고 응답했다. 한국 근로자의 경우 팬데믹 이후 삶의 주도권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증가 비율이 높지는 않았으나, 지난 한 해 개인의 삶이 정체되어 답답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는 81%로 매우 높았다. 또한, 향후 미래를 결정하는데 있어 기술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비율과 경력개발에 사람보다 AI를 활용하겠다는 응답도 글로벌 평균을 웃돌며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시에, 향후 기업 내에서 직원의 경력개발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 한국오라클 박천우 전무   경력에 변화를 주기 위한 준비 지난 한 해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경력에 변화를 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3%의 응답자는 지난 한 해를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았고, 88%는 팬데믹 이후에 성공의 의미가 달라졌다고 밝히며 일과 삶의 균형(42%), 정신 건강(37%), 유연한 업무 환경(33%)을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다고 답했다. 한국 응답자들의 92%도 팬데믹 이후 성공의 의미가 달라졌다는데 동의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5%의 응답자는 자신의 경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답했는데, 이 중 25%는 경력개발을 위한 기회를 놓치거나 또는 너무 많은 변화에 압도되어서(22%)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70%의 응답자는 자신의 경력이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가중시키고(40%), 개인의 삶마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도 심화시키며(29%), 개인 생활에 집중할 수 없게 해(27%) 삶이 더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한국 응답자 94%가 경력개발에 사람보다 AI 선호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한국오라클 박천우 전무는 “응답자의 85%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기술의 도움을 받기를 원했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 평균 수치 보다 높은 92%가 이에 동의했다”면서 “이들은 새로운 기술 습득 방식을 추천하며, 경력 목표 달성을 위한 다음 단계를 제시해주고, 개발이 필요한 기술을 파악해 주길 바라는 등 AI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람보다 AI가 경력개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82%에 달했고, 한국은 이보다 더 높은 94%의 응답률을 보여주었다. 그 이유로는 편견 없이 공정하게 추천하고, 현재 역량이나 목표에 적합한 맞춤식 리소스를 제공하며, 경력과 관련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고 자신의 현재 역량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 한국오라클 조혜수 전무   기업조직의 인력 구축을 민첩하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다이나믹 스킬’ 오라클은 보고서 발표와 함께 기업의 직원 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인사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오라클 조혜수 전무는 “오라클 클라우드 HCM의 AI 기반 솔루션인 오라클 다이나믹 스킬은 직책, 직원 역량, 경험 및 기술 숙련도를 포함한 조직 내 기술 역량 데이터 기록을 정밀하게 반영하고 관련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조망함으로써 경력 개발 촉진, 계획 수립 절차 개선, 우수한 인재 채용, 숙련된 인력 개발과 같은 담당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다이나믹 스킬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스킬 넥서스 스킬 넥서스(Skills Nexus)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록 데이터베이스로, 조직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의 역량을 포괄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활용해 인사담당 관리자 및 기업 경영진은 직원 역량, 기술 격차, 개발 또는 습득이 필요한 기술을 파악할 수 있다.   스킬 어드바이저 스킬 어드바이저(Skills Advisor)는 습득이 요구되는 직원 역량, 조직 내 특정 직무에서 활용되는 역량, 채용 중인 직책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후보자 등을 조언하는 AI 기반의 강력한 추천 엔진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는 적합한 인재를 물색하고, 인력 개발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스킬 센터 스킬 센터(Skills Center)는 직원들의 역량 개선, 새로운 업무 탐색 및 학습 리소스 접근을 위한 보다 개인화된 포털이다. 스킬 센터는 직원들이 커리어 목표 과정 동안의 진행 상황을 쉽게 추적하고, 추가적인 전문성 개발을 위한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이 직원의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역량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