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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운영체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3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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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시높시스, 가상ECU 기반의 SDV 개발 지원
벡터코리아는 AUTOSAR Classic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의 ECU 개발 설루션 ‘MICROSAR Classic’과 시높시스의 ‘시높시스 실버(Synopsys Silver)’를 통합하여, ECU(전자제어장치) 개발 검증 시뮬레이션을 초기단계부터 확장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높시스 실버는 실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가상 환경에서 전자 제어 장치(vECU)를 생성하고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설루션이다. 벡터와 시높시스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문성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전 통합(pre-integrated)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설루션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검증 과정을 앞당겨 개발 생산성을 개선하고,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SDV 아키텍처의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ECU, ZCU(존 컨트롤 유닛 : Zonal Control Unit), CCU(중앙 컴퓨트 유닛 : Central Compute Unit) 등의 개발 주기가 길어지고 임베디드 디바이스 배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가 ECU, ZCU, CCU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상호 연동된 상태에서 가능한 한 이른 단계부터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기 검증을 위해, 가상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기반 시뮬레이션 도구는 가상 환경에서의 통합 및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물리적 프로토타입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로써 소프트웨어 품질이 향상되고 초기 피드백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높시스 실버는 가상 프로토타이핑 환경에서 ECU, ZCU, CCU 등 다양한 ECU 유형을 가상 ECU(vECU)로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공급사와 제조사가 하드웨어 디바이스나 프로토타입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통합·테스트·디버깅할 수 있다. 시높시스 실버는 임베디드 스택(Embedded Stack)을 가상 하드웨어 위에 배치하여 애플리케이션 통합, 미들웨어 통합, 운영체제 통합(Level 1~Level 3 vECU)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ECU 소프트웨어의 모듈·레이어·조합을 격리해 수직적·수평적 통합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 ECU 복합 검증(Compound Validation)이 가능하다. 벡터의 MICROSAR Classic은 시높시스 실버와 통합되면서 vECU 단위의 시스템 수준 통합 및 검증이 가능해졌다.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와 드라이버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로 대체되며, 임베디드 스택은 가상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된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OEM이 개발하고, BSW(Basic Software)와 RTE(Runtime Environment)는 MICROSAR Classic이 제공한다. 이를 위한 워크플로우는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DaVinci Configurator Classic)을 통해 진행된다.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은 AUTOSAR 기반 ECU 개발 도구로, BSW와 RTE를 설정하고 코드를 생성한다. 가상 통합 단계에서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이 실제 드라이버를 대체하며, 외부 코드 생성기를 통해 시뮬레이션용 소스 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vECU는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필요 시 벡터의 CANoe에 SIL Kit을 통해 연결할 수도 있다. 한편, MICROSAR Classic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임베디드 기본 소프트웨어 스택(Embedded Base Software Stack)으로, 모든 하드웨어 및 주변장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듈형 구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런타임 환경(RTE)을 직접 정의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위나 Vector OS 및 타 OS 환경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고성능 멀티코어 시스템뿐 아니라 리소스가 제한된 단일 코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작성일 : 2025-10-14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지원 종료 앞두고 전환 로드맵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10월 14일 윈도우 10 공식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윈도우 11, 코파일럿+ PC, 윈도우 365 등을 포함한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사용자는 향상된 보안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1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원 종료 이후에는 윈도우 10에 대한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이 제공되지 않는다.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시스템이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기업이나 조직은 보안 위협과 함께 규제 준수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기능 업데이트가 중단됨에 따라 일부 앱이나 기능의 지원이 종료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개인용 및 상업용 윈도우 10 PC에서 실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은 2028년 10월 10일까지 보안 업데이트, 2026년 8월까지 기능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조치는 고객의 윈도우 11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표준 업데이트 채널을 통해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은 현존하는 운영체제 중 가장 안전하며,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기본으로 적용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사용자를 즉시 보호한다. TPM 2.0, 가상화 기반 보안, 스마트 앱 컨트롤(Smart App Control) 등 고급 보안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또한, 업데이트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빠른 속도와 효율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절전 모드에서의 반응 속도, 웹 브라우징 속도,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11 기반 PC는 윈도우 10 대비 최대 2.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윈도우 10의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스냅 레이아웃과 멀티 데스크톱 등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과 현대적인 UI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포커스 세션, 라이브 캡션, 보이스 액세스 등 다양한 신규 및 개선된 기능도 추가됐다. 윈도우 11 기반 코파일럿+ PC는 리콜(Recall), 클릭 투 두(Click to Do) 등 AI 기반 독점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과 창의성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를 비롯해 델, HP, 레노버, 삼성, 에이서, 에이수스 등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기업 고객의 경우 디바이스 교체 없이 윈도우 11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됐다. 윈도우 365는 클라우드 PC 형태로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최초 12개월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윈도우 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xtended Security Updates : ESU) 프로그램은 공식 지원 종료 이후에도 기존 PC의 보안을 일정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에 윈도우 10 PC를 등록하면 최대 1년간 매월 긴급(Critical) 및 중요(Important)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 안전하게 전환을 준비할 수 있다. ESU 프로그램은 윈도우 10의 설정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설정 메뉴에서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한 뒤,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으로 이동하면, 자격 조건을 충족한 디바이스에는 ESU 등록 링크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사용자는 ‘지금 등록’을 클릭해 등록 절차를 시작할 수 있으며, 로컬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전환하라는 안내가 표시된다. 기업 고객은 디바이스당 61달러에 1년 단위로 ESU를 구독할 수 있으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볼륨 라이선싱 프로그램(Microsoft Volume Licensing Program)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365 또는 가상 머신을 통해 윈도우 11 클라우드 PC에 접속하는 경우, 추가 비용 없이 ESU가 자동 적용된다. 개인 사용자는 ▲윈도우 백업을 통한 설정 클라우드 동기화(추가 비용 없음)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포인트 1000점 사용(추가 비용 없음) ▲유료 결제(한화 3만 7900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10월 13일까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Yusuf Mehdi) 최고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는 “윈도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운영체제로, 사람과 아이디어, 그리고 혁신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윈도우 11 PC로의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와 클라우드 기반 윈도우 365를 통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윈도우 11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9-30
굿노트, AI 디지털 필기 지원하는 ‘굿노트 AI’ 공개
필기 앱 굿노트(Goodnotes)가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굿노트 AI(Goodnotes AI)’를 발표하면서, 필기 앱을 넘어 지능형 어시스턴트로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굿노트 AI는 작업 목적과 문서 종류에 맞춰 원하는 결과물의 생성과 편집을 돕는 지능형 어시스턴트로 설계됐다. 필기, 타이핑, 스케치, 음성 녹음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유연하게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자료의 디테일한 편집을 돕는다. 사용자는 굿노트 AI와 함께 문서 안에서 상호작용하며 협업할 수 있다. 회의 녹음을 문서화하거나 필기 내용을 스케치, 차트 및 도표와 같은 시각 자료로 즉각 생성하고, 기존의 어조를 유지하면서 특정 구간만 선택해 수정하는 정밀한 작업 등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문서 양식과 스타일을 명령하면 굿노트 AI가 맞춤형 템플릿을 생성해 보다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굿노트는 굿노트 AI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협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도 공개했다. ▲‘화이트보드(Whiteboard)’는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무제한으로 확장되는 캔버스 기능을 바탕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다. 회의록, 보고서 등 구조화된 문서 작업에 유용한 ▲‘텍스트 문서(Text Document)’는 이미지, GIF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삽입을 지원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인다. ▲‘공동 작업(Real-time Multi-user Editing)’ 기능은 노트북(Goodnotes Notebooks), 화이트보드, 텍스트 문서 등 굿노트의 모든 종류의 문서 안에서 디바이스 제약 없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굿노트 AI 기능은 ‘굿노트 베이직(Goodnotes Essential)’과 ‘굿노트 프로(Goodnotes Pro)’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창작, 아이데이션, 취미 등 캐주얼한 작업에 적합한 굿노트 베이직은 무제한 음성 녹음 및 받아쓰기 기능을 제공한다. 협업 기능을 강화한 굿노트 프로는 전문적인 문서 작업에 유용하며, 구성원이 서로 다른 운영체제(OS)를 사용하더라도 실시간으로 문서를 동기화할 수 있다. 기존 굿노트 6 구독자는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굿노트 베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굿노트 프로는 별도 플랜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하는 ‘AI 패스’를 통해 굿노트 AI의 모든 생성형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굿노트의 스티븐 챈(Steven Chan) 창립자 겸 CEO는 “굿노트 AI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초안을 완성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며, “굿노트는 디지털 시대에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차세대 생산성 도구로서 영감을 기록하는 순간부터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24
세일즈포스, "슬랙 AI에서 한국어로 엔터프라이즈 검색 활용 가능"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도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슬랙 AI는 슬랙에 축적된 집단 지식을 기반으로 AI 기반 검색, 채널 요약, 스레드 요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찾고,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하여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슬랙 AI는 협업 툴,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소, 이메일 서버,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 코드 저장소, 특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조직 내 시스템과 연동되어 기업 내 모든 콘텐츠에 대한 검색과 활용을 지원한다. 슬랙 AI는 단순한 키워드 매칭을 넘어 검색어의 의미를 분석해 사용자가 실제로 찾고자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대화형 질문도 원활하게 해석한다. 아울러 사용자의 역할, 검색 이력, 접근 권한 등의 개인화 요소와 정보의 관련성, 최신성을 반영해 가장 적절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사용자의 업무, 목표, 배경 정보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소스를 분석하거나 통합 시스템에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및 통합하여 슬랙 내에서 데이터를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슬랙의 ‘대화형 AI 검색’을 기반으로 하며, 아사나(Asana), 박스(Box), 깃허브(GitHub),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지라(Jira) 등의 애플리케이션 및 드라이브와 연동이 가능하다. 슬랙에 따르면 실제로 평균적인 사무직 근로자는 정보 검색, 단순 반복적인 메시지 발송 등의 업무에 하루 평균 3분의 1의 시간을 할애한다. 반면 스탠포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의 지식 검색이나 자동화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시간을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슬랙의 유저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과 ‘AI 에이전트’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은 줄이고,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슬랙은 현재 자체 앱 마켓인 ‘슬랙 마켓플레이스(Slack Marketplace)’를 통해 ‘AI 기반 앱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슬랙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직원들이 슬랙 내 단일 워크플로 상에서 콘텐츠 디자인 및 협업을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조직 내 데이터와 정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아마존 큐 비즈니스(Amazon Q Business)를 포함하여 콘텐츠 초안 작성, 시장 조사, 영업 관리, 인적자원관리, 전산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25개의 새로운 AI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본격적으로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슬랙은 실질적인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업무 운영체제(Work OS)’이자 ‘에이전틱 인터페이스(Agentic Interface)’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유저들 또한 슬랙 AI와 엔터프라이즈 서치 기능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실행 중심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6-11
로지텍, 무선 마우스·키보드 사용자 위한 ‘로지 볼트’ USB-C 리시버 출시
로지텍이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자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성과 연결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로지 볼트(Logi Bolt)’ USB-C 리시버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지 볼트는 무선 기기 사용 증가로 복잡해진 무선 환경과 보안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로지텍의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일반 무선 프로토콜 대비 높은 보안성과 안정적인 연결성을 갖추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에 출시한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기존 USB-A 리시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USB-C로 표준화되는 최신 업무 환경에 보다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 및 장치 호환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USB-A와 USB-C 타입 중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신형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혼잡한 무선 환경에서도 최대 10m 거리까지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윈도우, 맥 등 주요 운영체제 전반에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수신기로 최대 6개의 로지텍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복수의 USB 수신기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든다. 또한 로지텍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Logi Options+를 활용하면 기기 간 페어링과 전환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사무실과 자택 등 다양한 작업 공간에서 노트북 하나만으로도 동일한 업무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휴대성을 고려한 초소형 디자인으로, 노트북과 함께 이동 시에도 편리하다. 로지 볼트는 미국 연방 정보 처리 표준(FIPS)을 준수하는 블루투스 보안 모드 1, 레벨 4를 기반으로 설계돼, 무선 연결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ECDH(Elliptic Curve Diffie-Hellman) 키 교환 및 AES-CCM 암호화를 통해 리시버와 장치 간 통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장치 연결 시에는 패스키 인증 절차를 통해 외부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보안 업데이트는 자동 적용되며, 롤백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원격 및 보안이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로지텍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단품으로 구매하거나, 로지 볼트 지원 제품과 함께 옵션으로 구성해 구매 가능하다. 로지텍은 이번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를 통해 오늘날의 다양한 연결 환경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시하며, 사용자들이 기기의 제약 없이 완성도 높은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25-06-02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지원 10월에 종료… 윈도우 11 전환 지원 나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0월 14일부터 윈도우 10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며 더 이상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시 고려사항을 안내하고 차세대 운영체제로의 전환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점차 보안 위험이 진화하는 가운데,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가올 보안 위험에 대비하여 보안 시스템을 재정립할 시점에 진입했음을 강조하고, 윈도우 11로 원활한 전환을 돕기 위해 ▲최신 보안 위험에 대응하는 윈도우 11의 특징 ▲윈도우 11의 핵심 보안 기능을 구현하는 코파일럿+(Copilot+) PC의 강점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등 세 가지 고려사항을 안내했다. 오늘날의 보안 위험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공격 방식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백신이나 보안 소프트웨어로는 탐지되지 않는 공격을 수행하거나, 사용자 파일을 암호화하고 민감한 정보를 유출해간다. 윈도우 11은 강화된 기본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는 윈도우 11의 고급 보안 기능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이 통합 작동하며, 최신 보안 위험에 대응해 운영체제 깊은 영역까지 보호한다. 윈도우 11 고급 보안 기능으로는 TPM 2.0을 통한 하드웨어 기반 보호, 가상화 기반 보안(VBS), 취약한 드라이버 차단 목록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강력해진 보안 기능의 윈도우 11은 윈도우 10 대비 보안 사고 발생률이 62% 감소하고, 펌웨어 공격이 3배 줄어드는 등 안전성이 향상됐다.     코파일럿+ 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브랜드로, AI 기능이 운영체제와 긴밀히 연동되어 빠르고 지능적인 윈도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설계로, 윈도우 11의 고급 보안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먼저 보안 특화 장치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Microsoft Pluton Security Processor)를 내장해 향상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 메모리 무결성 보호, 보안 코어 PC 기능, 향상된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로그인 보안 등 첨단 보안 설루션에 대한 경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로 전환을 위한 간단하고 안전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첫 단계는 사용 중인 윈도우 10 PC가 윈도우 11로 전환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확인 방법은 첫 번째, 시작 버튼을 클릭해 설정 앱을 연다. 두 번째, 업데이트 및 보안, Windows 업데이트 순으로 이동한다. 세 번째,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인지를 확인한다. 모든 윈도우 10 PC 사용자는 지원 종료에 대한 알림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윈도우 11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선택 사항과 조치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윈도우 10 PC가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새롭고 더 안전한 PC를 통해 윈도우 11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6월까지 순차적으로 윈도우 11 PC에 대한 프로모션도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5월부터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코파일럿+ PC를 비롯한 윈도우 11 PC에 대해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에서는 브랜드별 윈도우 11 PC를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이어 6월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는 윈도우 11 PC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과 안심케어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전국 매장에서도 윈도우 11 PC 구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손현각 원도우&마이크로소프트 365 동남아∙인도∙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윈도우 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윈도우 버전이며, 코파일럿+ PC는 차세대 운영체제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새 방어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현 시점에 새 운영체제와 PC를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2
SAP, ‘사파이어 2025’에서 기업 운영 방식 재정의할 비즈니스 AI 공개
SAP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연례 콘퍼런스인 ‘SAP 사파이어(SAP Sapphire)‘를 개최했다. SAP는 이번 행사에서 모든 사용자에게 비즈니스 AI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해 업무 방식을 변혁할 수 있는 혁신과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SAP는 어디에서나 사용가능한 쥴(Joule) 어시스턴트와 시스템 및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작동하는 쥴 에이전트(Joule Agents)의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 AI 접근성을 높이고, 최대 30%까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변화를 제시했다.  SAP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쥴은 사용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환경에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쥴은 SAP 애플리케이션 환경 내외에서 어디에서나 시간에 구애 없이 데이터를 탐색하고,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쥴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워크미(WalkMe) 기반의 액션 바(Action Bar)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요구를 예상하여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항상 사용 가능한 사전 예방적 AI 어시스턴트로 변환된다. 이 모든 기능은 SAP의 엄격한 윤리적 AI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또한 퍼플렉시티(Perplexity)와의 협업을 통해 쥴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됐다. 퍼플렉시티와 SAP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의 지원을 받는 쥴은 이제 SAP 워크플로 내 실시간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트와 그래프 등 구조화된 시각적 답변을 즉시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최근 외부 사건이 자사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묻는 경우, 해당 사건과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정보를 받을 수 있다. SAP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워크플로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는 확장된 쥴 에이전트 라이브러리도 공개했다. 실시간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되고 쥴에 의해 조율되는 이 AI 에이전트들은 시스템과 비즈니스 라인 전반에서 작동하며, 조직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스로 예측하고 적응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SAP는 업계 선두주자들과 협력하여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는 상호 운용 가능한 에이전트 생태계를 제공한다. 새로운 에이전트는 고객 경험, 공급망 관리, 지출 관리, 재무 및 인적 자본 관리를 포괄한다. 마지막으로, SAP는 기업이 AI 설루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AI 운영체제(OS) ‘AI 파운데이션(AI Foundation)’도 발표했다. AI 파운데이션은 개발자가 대규모 AI 설루션을 손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단일 진입점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AI 운영체제이다. AI 연구소 ‘낫 다이아몬드(Not Diamond)’와 협업하여 개발한 새로운 ‘프롬프트 최적화 도구(prompt optimizer)’는 수일이 걸리던 복잡한 사용 사례의 작업 시간을 수분까지 단축시켜, 보다 효율적인 AI 프롬프트를 신속히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SAP는 특정 비즈니스 부문별로 설계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Intelligent Applications)을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SAP Business Data Cloud)에 새롭게 도입했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비즈니스 핵심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결과를 시뮬레이션하며, 행동을 안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인간과 AI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피플 인텔리전스(People Intelligence) 앱은 인재 및 역량 데이터를 인사이트와 AI 기반 추천으로 변환해, 팀 성과를 최적화한다. 또한 SAP는 팔란티어(Palantir)와 협력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와 팔란티어 간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고객은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친 통합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양사는 미국 정부를 포함한 고객들이 변화와 혼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성과를 책임감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SAP는 고객이 특정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SAP 클라우드 설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SAP 비즈니스 스위트 패키지도 공개했다. 이 패키지에는 SAP 빌드(SAP Build)가 내장되어 있어,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맞춤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AP는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신규 애플리케이션도 공개했다. 쥴을 비롯해 SAP 시그나비오(SAP Signavio)와 SAP 린IX(SAP LeanIX)를 비롯한 SAP 설루션에서 획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의 전환 목표에 맞춘 맞춤형 가이드와 실행 가능한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최대 35% 더 빠르게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SAP의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는 “SAP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풍부한 데이터, 최신 AI 혁신을 결합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쥴의 확장, AI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의 발전을 통해 고객들이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서 비즈니스 AI에 대한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21
HP, AI로 성능 최적화하는 차세대 게이밍 PC 및 주변기기 출시
HP가 AI 기반 게이밍 설루션 ‘오멘 AI(OMEN AI)’와 함께 차세대 게이밍 PC인 ‘오멘 맥스 16(OMEN MAX 16)’ 및 게이밍 주변기기 등 새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CES 2025에서 처음 소개된 이들 제품은 국내 게이머의 니즈를 충족하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25일 진행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HP 코리아의 소병홍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게이밍 PC 시장에서 AI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각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 AI는 게임 설정 최적화뿐 아니라 게이머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HP는 게이머가 성능 조정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앞으로 AI 기술과 게이밍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게이머가 즐거운 플레이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게임 성능을 한층 더 최적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오멘 AI’를 이날 공개했다. 오멘 AI는 각 게임과 장비에 맞는 운영체제(OS) 및 게임 설정을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원클릭 설루션을 제공해, 게이머가 복잡하게 설정하지 않더라도 최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툴이다. 또한, AI 기반 게임 학습 설루션으로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를 통해 게임 설정을 자동 조정하고 개선한다. 이 기능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Counter-Strike 2)’에 가장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인기 게임에도 확대돼, 복잡한 세팅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전반적인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 오멘 맥스 16 게이밍 노트북   HP의 최신 게이밍 노트북인 ‘오멘 맥스 16’은 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반응 속도를 구현해 ‘검은 신화 : 오공(Black Myth : Wukong)’ 등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AAA 타이틀에서도 게이머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오멘 맥스 16에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00HX(코드명 애로우레이크), 최대 64GB DDR5 RAM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실행 가능하다. 또한, 오멘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의 새로운 언리쉬드 모드(Unleashed Mode)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전력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대화하거나 최적화해 사용 가능하다. 오멘 맥스 16에 탑재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지포스 RTX 5080 노트북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AI 성능이 강화된 지포스 RTX 5080은 한 차원 높은 그래픽 성능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엔비디아 DLSS 4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더욱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플랫폼을 적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고성능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오멘 크라이오 컴파운드(OMEN Cryo Compound) 기술을 도입해 결합한 액체 금속과 금속 윤활유의 하이브리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열 방출을 개선하고 과열을 방지한다. 또한, 오멘 템페스트 쿨링 프로(OMEN Tempest Cooling Pro) 아키텍처로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과 공동 개발한 팬 클리너(Fan Cleaner) 기술이 주기적으로 팬의 회전 방향을 변경해 먼지 쌓임을 방지하고 성능 저하를 줄인다. 오멘 맥스 16은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갖춘 ‘세라믹 화이트’와 ‘섀도 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에 프리미엄 메탈 섀시를 적용해 매끈한 외형을 갖췄다. 전면 RGB 라이트 바와 하이퍼엑스 감성을 담은 개별 키 RGB 키보드 옵션을 제공하며, 오멘 라이트 스튜디오(OMEN Light Studio)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효과 연출도 가능하다. 오멘 맥스 16은 하이퍼엑스 주변기기 및 HP 게이밍 생태계와 호환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운다. HP 최초로 3세대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 Gen 3)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 3개의 하이퍼엑스 호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초저지연 기술(ULL) 무선 주파수 설계 및 디스플레이 상단 힌지에 배치된 안테나로 높은 성능과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   한편, HP는 HP 게이밍 모니터 중 최초로 구글 TV(Google TV)를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이밍,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장치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뿐만 아니라 콘솔, 노트북, 데스크톱, 주변기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호환 가능하며, 매끄러운 기기 간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외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최대 4개 플랫폼까지 직접 스트리밍이 가능해 스트리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전반적인 편리성을 높였다. HP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하이퍼엑스는 게이머 개인에 맞춘 마우스 ‘펄스파이어 사가(Pulsefire Saga)’를 출시하면서, 모듈형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마우스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부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제공되는 8개 부품을 활용하면 최대 16가지 조합으로 마우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추가 커스터마이징을 원할 경우 3D 프린터 유저를 위한 웹사이트인 프린터블스(Printables.com)에서 3D 프린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가 프로(Saga Pro)’는 듀얼 무선 연결을 지원, 일부 오멘 노트북과 동글 없이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 하이퍼엑스 펄스파이어 사가 프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이번에 출시된 오멘 맥스 16는 지마켓, 옥션 등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429만 원부터 판매되며,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는 89만 9000원, 하이퍼엑스 ‘펄스파이어 사가’ 마우스 및 프로 마우스는 각각 9만 9000 원과 15만 9000원이다.
작성일 : 2025-03-25
인텔, “시스템부터 플랫폼까지 개방형 생태계 통해 에지 AI 가속화”
인텔은 새로운 인텔 AI 에지 시스템(Intel AI Edge Systems), 에지 AI 스위트(Edge AI Suites) 및 오픈 에지 플랫폼(Open Edge Platform) 이니셔티브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기존 인프라와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서의 AI 사용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에지 AI는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가 기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외부, 즉 리테일, 제조 공장, 의료 시설 등에서 처리될 것이며, 2026년까지 에지 컴퓨팅 배포의 절반 이상이 머신 러닝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텔은 “에지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트너와 함께 10만 건 이상의 실제 에지 구현을 통해 이러한 고유한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지 AI 사용 사례는 산업별로 매우 다양하며, 각기 다른 성능 및 전력 요구 사항이 있다. 클라우드 제공 기업에 적합한 방식은 AI를 통합하면서 기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유지해야 하고, 최적의 TCO와 적절한 전력 수준을 확보해야 하는 에지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전용 AI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달리 에지 AI 배포는 기존 IT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되어야 하며 종종 전력 제한, 공간 제약, 비용에 민감한 환경인 경우가 많다.     인텔 AI 에지 시스템과 에지 AI 스위트 소프트웨어 및 오픈 에지 플랫폼은 이미 에지에 널리 도입된 인텔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가 에지 AI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개방형 에지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더 나은 엔드 투 엔드 성능과 전반적인 TCO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에지 AI 영상 분석 사용 사례의 경우, 초당 테라연산(TOPs)만으로는 실제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 인텔은 “주요 AI 경쟁 제품과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비교하면, 경쟁 제품이 TOP에서 앞설 수 있으나 인텔이 엔드 투 엔드 파이프라인 성능에서 최대 2.3배, 달러 당 성능은 최대 5배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많은 에지 환경에서 기존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AI를 도입하고 있는데, 인텔 AI 에지 시스템, 에지 AI 스위트, 오픈 에지 플랫폼은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인텔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산업 별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에지 AI 배포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에지 시스템은 에지에서 AI 배포 속도를 높인다.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자 개발 생산)를 포함한 제조업체는 에지 AI 활용 사례에 최적화된 표준화된 청사진, 벤치마크, 검증 툴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리소스를 통해 고객과 설루션 제공업체는 비전 또는 생성형 AI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력 수준, 크기 및 성능 옵션을 갖춘 이러한 설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의 통합을 보장한다. 에지 AI 스위트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시스템 통합업체(SI), 설루션 개발자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산업별 A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이다. 이 스위트는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 샘플 코드, 벤치마크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을 위한 맞춤형 AI 설루션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인텔은 현재 유통,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최적화된 네 개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에지 플랫폼은 모듈형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에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ISV, 설루션 빌더, 운영체제 공급업체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인텔의 최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는 현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 에지 디바이스에서 컨테이너화 된 워크로드를 쉽게 배포할 수 있으고, 인텔 vPro/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과 같은 툴로 배포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적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한다. 인텔의 에지 컴퓨팅 그룹을 총괄하는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부사장은 “고객은 TCO(총소유비용),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인프라와 에지 워크플로에서 AI 사용을 확대하고 싶어 한다”면서, “에지 컴퓨팅 분야에서 쌓은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은 인텔 AI 에지 시스템, AI 스위트 및 오픈 에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지 AI 제품 및 지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이 AI 지원 설루션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3-20
[포커스] 오라클, “AI의 핵심은 데이터… 강력하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로 AI 혁신 지원”
한국오라클은 지난 2월 11일 연례 콘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 해 세 번째를 맞았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설루션을 지원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서밋에서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이 가진 장점과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을 통한 경쟁력을 내세웠다. 또한, 클라우드·AI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 등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DB 기업에서 클라우드/AI 기업으로 변신한 오라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번 클라우드 서밋에서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AI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오라클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중심 기업에서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왔다. 특히,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함으로써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통해 AI를 잘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면서, “AI 시대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것이 필수이며, 오라클은 이를 지원하는 완전한 IT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기업의 80% 이상이 AI 예산을 확대했으며,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경제에 20조 달러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하 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96개 기업과 협력하며, AI 기반 혁신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로 AI 구현을 돕는다. 이외에도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과 협력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데이터베이스부터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AI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클라우드 전략 추진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 및 고객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의 설루션은 전 세계 주요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 쓰이고 있으며, 오라클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기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90%가 오라클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전 세계 85개 및 한국에서 5개의 클라우드 리전(reg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리전에서 200개 이상의 인프라/플랫폼/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77개의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했다. 시작이 늦은 대신 기존과 다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첼리아 수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OCI는 소프트웨어 기반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하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안, 성능, 확장성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AI 및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포괄적이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 내세워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해 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워크로드를 확대하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이 내세우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강점은 포괄적인 기술 스택, 데이터 중심의 AI 플랫폼, 고객 중심의 선택권 제공 등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이 SaaS(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제공업체이며,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AI 모델을 결합하여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하드웨어, OS(운영체제), 클라우드 환경에 종속되지 않으며 온프레미스, 오라클 클라우드, 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분야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고속 네트워크 및 GPU 클러스터 기반의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AI 모델을 원활하게 학습 및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정한 AI 모델을 강요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장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규정 준수, 비용 최적화를 고려한 AI 설루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바탐으로 메타, 오픈AI, xAI, 코히어 등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오라클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한 크리스 첼리아 수석 부사장   클라우드로 기업의 AI 혁신 지원할 것 오라클은 단순히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내부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보안 구조를 유지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AI 시대를 대비하여 데이터, 인프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서 AI 시대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은 단순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니라,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AI 여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하 사장은 한국오라클의 올해 주요 전략에 대해 ▲데이터 중심의 AI 통합 플랫폼 사업 강화 ▲클라우드 사업의 체질 강화 및 질적 제고 ▲오라클 클라우드 생태계 강화 및 확장 등을 소개했다. 그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와 기간계 시스템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도입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