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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에릭슨"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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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에릭슨과 협력해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 검증
HPE는 에릭슨과 협력해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멀티벤더 인프라 스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검증 랩 설립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AI 지원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의 검증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도입 과정의 복잡성을 관리하면서도 고성능·확장성·효율성을 갖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 HPE와 에릭슨은 이를 기반으로 통신사들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초연결 시대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검증 랩은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검증된 설루션이 통신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환경으로 활용된다. 이 스택은 에릭슨의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과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HPE ProLiant Compute) Gen12 서버, 앱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Apstra Data Center Director) 기반으로 관리되는 HPE 주니퍼 네트워킹(HPE Juniper Networking) 패브릭, 그리고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로 구성된다. ▲‘에릭슨 듀얼 모드 5G 코어’는 5G와 4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설루션으로, 효율적인 확장 및 미래 대비 네트워크 구축을 원하는 통신사의 복잡성과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DL360 및 DL380 Gen12 서버’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해 AMF, UPF, SMF 등 네트워크 집약적 텔코 CNF(Containerized Core Network Functions)를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칩에서 클라우드까지 보안을 구현한 HPE Integrated Lights Out(iLO) 7을 통해 모든 계층에서 내장형 보안을 제공한다. ▲‘HPE 주니퍼 네트워킹 고성능 패브릭’은 QFX 시리즈 스위치와 앱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를 기반으로 인텐트 기반 자동화(Intent-based Automation)와 AIOps 기반 보증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공통 클라우드 네이티브 텔코 플랫폼으로서, 통신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배포·확장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기존 배포 주기를 개선하며, 코어에서 에지까지 일관되고 자동화된 운영 경험을 제공해 복잡한 네트워크 기능 배포 및 관리를 간소화한다.     스웨덴 에릭슨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이번 검증 랩은 2025년 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고객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통합 설루션의 상용 검증을 완료해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라이프사이클 관리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HPE의 페르난도 카스트로 크리스틴(Fernando Castro Cristin) 텔코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HPE는 에릭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신사가 5G 및 AI 중심의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설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에릭슨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듀얼모드 5G 코어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검증된 차세대 HPE 컴퓨트 인프라 및 HPE 주니퍼 네트워킹 패브릭과 통합함으로써, HPE는 통신사가 신속한 서비스 배포와 수요 기반 확장, 트래픽 변동에 대한 유연한 대응, 예측 가능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그리고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슨의 크리슈나 프라사드 칼루리(Krishna Prasad Kalluri) 코어 네트웍스 설루션 및 포트폴리오 부문 총괄은 “에릭슨은 5G 및 코어 네트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통신사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여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HPE와의 협력 및 공동 검증 랩 설립은 멀티벤더 인프라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설루션 개발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0-20
엔비디아, 스웨덴에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및 AI 기술 센터 설립
엔비디아가 스웨디시 비즈니스 컨소시엄(Swedish business consortium)과 함께 스웨덴 내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시대를 맞이한 스웨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웨덴의 대표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 에릭슨, 사브, SEB가 참여하며, 발렌베리 인베스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합작 회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합작 회사는 참여 기업들에 보안성과 주권성을 보장하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구축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세대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GB300 시스템을 탑재한 두 대의 엔비디아 DGX SuperPOD이 포함된다. 이 시스템은 도메인별 AI 모델 훈련, 추론 AI(Reasoning AI)를 포함한 대규모 추론 등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스웨디시 비즈니스 컨소시엄은 산업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공유를 촉진함으로써 스웨덴 내 새로운 AI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스웨덴에 최초의 AI 기술 센터(AI Technology Center)를 설립해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AI 인재 양성을 위해 자사 전문가와의 교류와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의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 멀티모달 추론, 독자적인 데이터 처리 역량 등을 적용해 차세대 AI 기반 신약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에릭슨은 데이터 과학 전문 지식을 활용해 최첨단 AI 모델을 개발, 배포함으로써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사브는 자사의 제품과 플랫폼을 첨단 AI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차세대 방위 역량 개발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SEB는 AI를 생산성 향상, 새로운 고객 서비스 제공, 은행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발렌베리 인베스트먼트의 마르쿠스 발렌베리(Marcus Wallenberg) 회장은 “최첨단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스웨덴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개발과 도입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우리는 이 이니셔티브가 숙련도를 높이고, 새로운 협업을 촉진하며, 광범위한 국가 AI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가치 있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전기가 산업 시대를 이끌고, 인터넷이 디지털 시대에 불을 붙인 것처럼, AI는 차세대 산업 혁명의 엔진이다. 발렌베리 인베스트먼트와 스웨덴 산업 리더들의 비전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스웨덴은 자국 최초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과학, 산업,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스웨덴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9
엔비디아,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위한 ‘AI 에리얼’ 출시
엔비디아가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에리얼(NVIDIA AI Aerial)’을 공개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넘어 AI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공장, 5G 등의 차세대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 AI 에리얼은 AI 시대의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AI-RAN(AI radio access network)을 설계, 시뮬레이션, 훈련, 배포하기 위한 가속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규모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총소유비용을 절감하고 기업과 소비자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에리얼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조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원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제조업, 농업, 물류 분야의 컴퓨터 비전, 생성형 AI 기반 코파일럿과 개인 비서, 새로운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로봇 수술, 3D 협업, 5G와 6G 발전 등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 AI 에리얼은 생성형 AI와 RAN 트래픽을 호스팅하고 네트워크 최적화에 AI를 통합할 수 있는 AI-RAN 플랫폼이다. AI-RAN은 고성능의 에너지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RAN,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 내부 또는 타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위한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AI 에리얼 플랫폼은 고성능 소프트웨어 정의 RAN과 함께 훈련, 시뮬레이션, 추론을 포함한 전체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개발부터 배포까지 모든 단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에리얼 플랫폼은 엔비디아 에리얼 쿠다(CUDA) 가속 RAN, 엔비디아 에리얼 AI 라디오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에리얼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 등을 포함한다. 엔비디아 에리얼 쿠다 가속 RAN에는 파트너들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에서 고성능 가상 RAN 워크로드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에리얼 AI 라디오 프레임워크에는 파이토치(PyTorch)와 텐서플로우(TensorFlow) 기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스펙트럼 효율성을 개선하고 5G와 6G 무선 신호 처리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훈련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신경망 기반 5G와 6G 무선 알고리즘의 개발과 훈련을 제공하는 링크 수준 시뮬레이터인 엔비디아 시오나(Sionna)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에리얼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Aerial Omniverse Digital Twin, AODT)은 시스템 수준의 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이다. AODT를 사용하면 단일 기지국부터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다수의 기지국이 있는 포괄적인 네트워크까지 무선 시스템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실제 세계의 사실적인 지형과 물체 속성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RAN(에리얼 쿠다 가속 RAN)과 사용자 장비 시뮬레이터가 통합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T모바일, 에릭슨, 노키아와 협력해 AI-RAN 혁신 센터(AI-RAN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하고 AI-RAN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엔비디아 AI 에리얼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AI-RAN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자 RAN과 AI 혁신을 더욱 긴밀히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와 후지쯔를 비롯해 엔비디아 AI 에리얼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도 소개했다. 여기에는 ▲테스트와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엔비디아 AODT를 사용하고 있는 앤시스와 키사이트 ▲6G 연구와 엔비디아 에리얼 AI 라디오 프레임워크에 협력 중인 딥시그, 취리히연방공과대학, 노스이스턴 대학교, 삼성 ▲클라우드 스택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아르나 네트웍스, 캐노니컬, 레드햇, 윈드리버 ▲네트워킹 스택 제공업체인 아커스 네트워크 ▲서버 인프라 제공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 ▲베이퍼.io 등의 에지 솔루션 제공업체 ▲AI 프루빙 그라운드를 갖춘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와 같은 시스템 통합업체가 포함된다.
작성일 : 2024-09-20
에릭슨, “스마트폰 및 디바이스를 통한 AR 경험 확장될 것”
에릭슨은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확장현실(XR) 이용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증강현실의 내일 : 스마트폰과 AR 필터 이상의 AR 경험’ 보고서는 향후 5년간 증강현실(AR) 시장 전망에 대한 네 가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에릭슨은 스마트폰과 AR 헤드셋, 안경 등의 디바이스를 모두 활용해 AR을 경험하는 이용자가 5년 후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기타 디바이스를 모두 활용하는 AR 이용자는 스마트폰만 활용하는 AR 이용자보다 만족도가 14% 더 높았다. 이는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AR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AR 디바이스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에릭슨은 소비자가 휴대 가능한 AR 디바이스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AR 디바이스 이용자의 64%는 집에서 AR 디바이스를 이용하지만, 75%의 AR 디바이스 이용자는 집 이외의 장소에서 AR 및 혼합현실(MR)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는 AR 디바이스의 휴대성을 위해 평균적으로 20% 이상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5G 기술의 의존도와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R 스포츠 관람과 같이 오늘날의 AR 경험은 더 정확한 위치 추적과 주변 환경 데이터 수집 및 인식 등의 기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끊기지 않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 에릭슨은 AR 기술을 활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통신사가 더 많은 테더링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QoS(Quality of Service)를 제한하지 않는 요금제를 출시함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릭슨은 가상현실(VR), AR, MR 등의 기술을 총망라한 XR 디바이스의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XR 디바이스의 대중화에 영향을 주는 장애물로는 기술적 요인과 더불어, 사회적 시선, 디바이스 디자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등의 요인이 지목됐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61%는 미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XR 디바이스를 공공장소에서 착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AR 디바이스 구매 확률이 18% 더 낮았다. 에릭슨 컨슈머랩의 재스밋 싱 세티(Jasmeet Singh Sethi) 총괄은 “향후 5년간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AR부터 완전한 몰입형 AR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AR 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함께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한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27
에릭슨엘지, 통신사의 지속 성장과 수익 확대를 위한 5G 활용 방안 소개
통신 장비 기업 에릭슨엘지가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통신사의 수익 확대를 위한 5G 기반 비즈니스 영역으로 ▲모바일 광대역 성능 향상 ▲고정형 무선인터넷(FWA) 및 무선 WAN(WWAN) 서비스 도입 ▲차별화된 커넥티비티 솔루션 제공 ▲ 5G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지목했다. 5G는 4G보다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eMBB) 서비스를 제공한다. 5G eMBB 서비스는 4G에 비해 최대 10배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은 30% 이상 개선한다. 통신사는 이와 같은 효율화를 통해 투자 비용당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통신사는 FWA 및 WWAN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확보할 수 있다. 보고서는 5G FWA를 가장 성공적인 5G 서비스 중 하나로 꼽았다. 2023년 미국 고정 광대역 가입자 중 90%가 FWA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2029년 전 세계 통신사의 FWA 매출은 750억 달러로 전망된다. 아직 10억 명 이상의 가정과 기업이 광대역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5G FWA 시장이 갖는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통신사는 수익 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 기업에 5G 특화망을 제공하거나, 5G SA 전환 후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으로 소비자·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이에 포함된다. 5G는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에릭슨엘지와 협력해 이천 2풀필먼트센터에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그 결과 와이파이를 이용했을 때와 비교해 생산성은 20% 향상되고, 설비투자(CAPEX)는 1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에릭슨이 10개 산업 40개 특화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네트워크와 작업자 간 연결, 무인 장비, 센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통신사는 네트워크 API의 잠재력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 네트워크 API를 통해 개발자에게 고도화된 5G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혁신적인 앱 및 서비스 개발로 이어진다. 통신사, 기업, 개발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5G 생태계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에는 ▲통신사가 직면한 어려운 시장 환경 ▲소비자 대상 성공적인 5G 수익화를 위한 단계 ▲듀얼플레이(dual-play) 광대역 전략으로 경쟁하는 미국 통신사 ▲속도 차등 기반의 FWA로 가치 증대 ▲콘텐츠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네트워크 API를 활용해 가치와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 ▲산업 생산성 향상시키는 5G 특화망 등 일곱 가지 주제가 포함됐다.  에릭슨의 프레드릭 예들링(Fredrik Jejdling)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이제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5G가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4G의 도입은 모바일 앱 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고, 오늘날의 모바일 광대역 시장을 있게 했다. 이와 같이 통신사는 5G 네트워크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5-07
에릭슨, “전 세계 5G 시장 지속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 제공”
에릭슨엘지는 최근 발간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에서 일부 시장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5G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G 신규 가입은 2022년보다 63% 증가한 6억 1000만 건이며,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모바일 가입의 약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3년 말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16억에서 53억으로 3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5G 커버리지는 2023년 말에 45%에 도달하고 2029년 말에는 8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당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3년 말부터 2029년 말 사이에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상된 기기 기능, 데이터 집약적인 콘텐츠 증가, 구축된 네트워크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과 같은 요인에 따른 것이다. 에릭슨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5G를 수용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가 등장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추가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트래픽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에서 발생하므로,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5G 미드밴드 커버리지를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5G 미드밴드 인구 커버리지는 2022년 30%에서 올해 40%로 증가했는데, 에릭슨은 5G 미드밴드가 고용량과 넓은 커버리지를 결합하여 완전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제조 산업에서 5G가 어떻게 생산량의 주요 결정 요인이 되는지, 그리고 자원의 급속한 변화와 재분배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민첩성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생산 공장에는 작업자를 위한 무선 태블릿, 주문형 원격 지원, AGV 및 로봇, 품질 모니터링을 위해 AI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와 카메라 등이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에릭슨 보고서는 “5G 네트워크는 넓은 지역을 수용하는데 더 적합하며, 이런 면적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는 일반적으로 5G 실내 라디오 수보다 훨씬 많다.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는 액세스 포인트 간의 핸드오버로 인해 짧은 트래픽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최대 10만 제곱미터인 일반적인 제조 작업 공간보다 5배 이상 큰 ‘기가팩토리’에서 수요에 맞춰 생산 라인 및 공장 자원을 빠르게 변경하거나 재배치하기 위해서는 5G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가 적합하다는 것이 에릭슨의 시각이다.  에릭슨의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6억 건 이상의 5G 가입이 추가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고성능 연결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5G의 출시가 계속되고 있으며 5G 독립형(standalone) 네트워크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07
지멘스 에너지,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발전소용 디지털 트윈 개발
엔비디아는 지멘스 에너지가 발전소의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 에너지는 대형 가스터빈과 증기 터빈을 포함하는 복합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발전소에 쓰이는 배열회수보일러(HRSG)는 가스 터빈의 배기 열을 사용하여 증기 터빈을 구동하기 위한 증기를 생성하는데, 지멘스 에너지에 따르면 이 보일러는 발전소의 열역학적 효율성을 6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배열회수보일러의 내부에 남아 있는 증기와 물의 혼합물은 부식을 일으켜서 부품의 수명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부식으로 보일러 파이프의 벽 두께가 얼마나 손실되었는지 확인하고 수리하기 위해서는 평균 5.5일간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 지멘스 에너지는 이 시간을 10% 줄이면 연간 17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멘스 에너지는 안전을 유지하면서 공장 가동중단 빈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를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기술을 채택했다. 이는 물 유입구 온도, 압력, pH, 가스터빈 전력 및 온도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를 사전 처리하여 물과 증기의 압력, 온도 및 속도를 계산하는 기술들을 포함한다. 압력, 온도 및 속도는 엔비디아 모듈러스(Modulus) 프레임워크로 생성된 물리적 머신러닝 모델에 입력돼, 실시간으로 파이프를 통해 증기와 물이 흐르는 방식을 시뮬레이션한다. 이후 파이프의 유동조건 상태는 다수의 GPU에 액세스하여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가상 시뮬레이션 및 협업을 할 수 있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시각화된다. 옴니버스는 다중 GPU 전반에 걸쳐 확장되어 지멘스 에너지가 부식의 전반적인 영향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에너지는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시간 경과에 따라 열, 물 및 기타 조건이 금속에 미치는 부식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멘스는 유지보수 요구를 보다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하여 유지보수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면 고장 위험 없이 유지보수의 빈도 또한 줄일 수 있다. 각 배열회수보일러에 대한 전산 유체 역학 모델을 구축한 보일러 플랜트의 파이프 내부 부식을 추정하는 데에는 최대 8주가 소요된다. 이 프로세스는 대략 600개 이상의 역학 모델을 필요로 하는데, 지멘스 에너지는 엔비디아 기술을 이용해 보다 빠른 워크플로를 구축함으로써 부식 예측을 몇 주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멘스 에너지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을 통해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전세계 31개 공장에서 다양한 산업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는 BMW 그룹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5G 네트워크 설계를 위한 도시 지역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는 에릭슨 등이 있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조사에 의하면 전세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장은 2028년까지 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멘스 에너지의 스테판 리히텐베르거(Stefan Lichtenberger) 기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엔비디아의 개방형 플랫폼과 물리 기반 신경망은 지멘스 에너지에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1-17
다쏘시스템, EGDC 가입과 함께 산업의 지속가능성 모색
다쏘시스템은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European Green Digital Coalition : EGD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그린딜(Green Deal)'를 미래 성장전략으로 설졍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대기오염, 멸종 위기 생물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3월 19일 개최한 '디지털데이 2021' 콘퍼런스에서는 유럽 안팎에서 녹색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자는 공동 미션을 가진 기술 기업들이 모여 EGDC 연합을 공식 설립했다. EGDC 연합은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의 개발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와 재료 효율이 높은 친환경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의 개발 및 구축 투자 ▲그린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과 도구 개발 ▲환경, 사회, 경제에 혜택을 주는 그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권장사항 및 지침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업계, NGO 및 관련 전문가 조직과 협력하게 된다. EGDC의 창립 멤버로는 다쏘시스템 외에도 액센추어, 도이체 텔레콤, 에릭슨, IBM,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SAP, 슈나이더 일렉트릭,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환경 발자국 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이르는 다양한 고객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2025 지속가능성 전략’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버추얼 트윈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은 “다쏘시스템은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EGDC와 같은 중대한 연합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환경을 향한 유럽의 의지와 노력을 지원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혁신은 가상 세계를 활용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신소재, 제품,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상상해야만 가능하다. 다쏘시스템은 EGDC의 일환으로 다른 업계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혁신은 물론 고객이 보다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컨설팅기업 액센츄어와 공동 발간한 백서를 통해, 버추얼 트윈 기술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건설, 자동차 및 모빌리티, 소비재, 생명과학, 하이테크 산업에서 확인된 사례들은 버추얼 트윈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5기가톤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작성일 : 2021-04-05
엔비디아, 실시간 3D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의 오픈베타 출시
엔비디아가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표된 옴니버스는 엔비디아 RTX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이다. 엔비디아가 갖고 있는 그래픽,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엔비디아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여 사실적인 디테일로 실시간으로 현실을 시뮬레이션하는 옴니버스를 통해 디자이너, 건축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협업이 온프레미스와 원격 환경 모두에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옴니버스 플랫폼은 3D 빌딩 디자인의 반복처리, 3D 애니메이션 장면 수정, 자율주행차를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하는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하는 것처럼 3D 기반의 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옴니버스는 3D 애플리케이션 간의 종합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주요 포맷으로 쓰이는 픽사의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USD는 변경 내용만을 전달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3D 장면의 구성 요소 전반을 매끄럽게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포맷이다. 이를 통해 장면 내 오브젝트, 환경, 기타 디자인상 요소를 협업으로 편집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체 통일성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옴니버스에는 실시간 포토리얼리스틱 렌더링, 물리, 소재, 3D 소프트웨어 제품 간 인터랙티브 워크플로 등과 같은 엔비디아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로보틱스, 자동차,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작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협업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어도비, 오토데스크, 벤틀리 시스템즈, 로버트 맥닐 앤드 어소시에이츠(Robert McNeel & Associates), 사이드FX(SideFX) 등 3D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력해,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를 통해 옴니버스의 협업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블렌더(Blender)는 엔비디아와 함께 자사 소프트웨어에 옴니버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USD 역량을 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옴니버스의 오픈베타 출시는 지난 1년간 에릭슨(Ericsson),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 ILM 등을 포함한 40여개의 기업, 그리고 400여명의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들이 플랫폼을 평가하고 엔비디아 엔지니어링 팀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스털링 상을 수상한 영국의 건축설계 회사로, 데이터 교환 워크플로와 디자인 프로세스 협업에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통신 회사인 에릭슨은 옴니버스를 사용해 실제 도시 모델을 이용한 5G 네트워크 구축의 신호 전파를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의 기조 연설에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점점 더 융합되고 있다. 옴니버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각지에서 원격으로 문서를 편집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단일 디자인을 놓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홀로덱(Holodeck)’의 실현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옴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은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