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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25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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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소프트, ‘제품 출시 및 기술 심포지엄’에서 신제품 라인업 및 글로벌 전략 공개
지스타캐드(GstarCAD)를 국내 공급하는 모두솔루션은 지스타캐드 개발사인 지스타소프트(Gstarsoft)의 ‘제품 출시 및 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스타캐드 2026을 비롯해 아크라인.XP(ARCHLine.XP), 지스타-직셀 3D CAD(Gstar-ZIXEL 3D CAD) 등 지스타소프트의 주요 신제품과 AI 설계 기술이 공개됐다. 지스타캐드 2026은 대용량 도면을 즉시 열 수 있을 만큼 처리 속도와 성능이 향상되어, 핵심 작업 속도는 20%, 도면 열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새롭게 추가된 매개변수 구속 조건(Parametric Constraints) 기능은 반복 설계나 규칙 기반 수정의 효율을 높여 설계 정확도와 생산성을 함께 개선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멀티 플랫폼 지원을 강화해, 산업별 맞춤형 설계 생태계 구축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지스타소프트가 함께 공개한 아크라인.XP는 2D 도면 작성부터 3D 모델링, 기술 문서화, 시각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BIM 설계 및 시각화 설루션이다. 자체 BIM 엔진을 활용해 RVT, IFC, SKP, DWG/DXF 등 주요 포맷을 지원하며, CAD의 정밀성과 빠른 시각화를 결합해 효율적인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직셀 테크놀로지(Zixel Technology)와 협력을 통해 개발된 지스타-직셀 3D CA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3D CAD 플랫폼으로, 부품·조립·도면 관리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설계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함께 공개된 상호작용형 기술문서 설루션 3D 프로세스 마스터(3D Process Master) 및 PDM 시스템과 연계해 지능형·협업형 설계 생태계 구축을 완성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설계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기술도 소개됐다. AI 렌더링(AI Rendering), AI 스테어 디자인(AI Stair Design), AI 커스터머 서비스(AI Customer Service) 등 다양한 기능이 공개되었으며, 모델링 자동화·오류 검출·레이아웃 최적화·AI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설계 효율과 정확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계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스타소프트는 헝가리의 BIM 전문 개발사 캐드라인(CadLine) 인수, 국제 BIM 개발 자회사 지스타 호크3D(Gstar Hawk3D) 설립, 그리고 직셀 테크놀로지와의 차세대 3D CAD 공동 개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175개국, 23개 언어, 75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스타소프트는 CAD·BIM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혁신과 지능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표이사, 지스타사업부 대표, 마케팅팀장을 포함한 핵심 인력이 참석해 지스타소프트의 신제품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모두솔루션 지스타사업부의 성기정 상무는 “이번 행사에서 지스타캐드만으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3D 및 BIM 시장 영역에 제조, 건설, 건축 등 전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설루션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범용 CAD 설루션인 지스타캐드를 기반으로, 신규 3D·BIM 설루션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케팅팀 한운선 팀장은 “AI는 이제 CAD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스타소프트가 AI 기반 설계 보조 기능과 자동화 기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스타캐드 역시 자연어 기반 설계 지원 기능 등 AI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10-23
알테어, GPU·AI·양자컴퓨팅 지원하는 ‘HPC웍스 2026’ 출시
  알테어가 고성능 컴퓨팅(HPC) 및 클라우드 플랫폼 ‘알테어 HPC웍스(Altair HPCWorks) 2026’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통합 및 활용도 강화, 인공지능(AI)·머신러닝 지원 확대, 고도화된 리포팅 기능을 통해 HPC 환경의 가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최신 버전은 AI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설계돼 GPU와의 통합성을 강화했다. 업데이트된 쿠버네티스 커넥터 및 주피터 노트북 연동 기능을 통해 AI 및 머신러닝 모델 학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엔비디아, AMD, 인텔 GPU 가속기를 폭넓게 지원한다. IT 관리자는 향상된 GPU 탐색 및 리포팅 기능을 통해 GPU 리소스를 손쉽게 통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HPC웍스 2026은 AI 기반 메모리 자원 예측 기능을 통해 작업 제출 및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지능형 스케줄링 및 메모리 선택 기능으로 HPC 워크로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정보기술(IT) 지식 없이도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원도 강화됐다. 새로 출시된 버전은 전통적인 방식의 HPC와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 사기 거래 탐지와 같이 복잡하고 동적인 패턴을 분석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알테어 HPC웍스 2026은 자사 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AI 모델 학습과 워크로드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리포트·대시보드 확장, 윈도우 전용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제공, 스트리밍 API 등으로 IT 운영 효율을 강화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환경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알테어는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EDA(전자설계자동화), 양자 컴퓨팅 등 최신 워크로드를 완벽히 지원하도록 설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지멘스의 일원으로서 향후 이러한 기술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23
가트너,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10대 AI 전망 발표
가트너가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를 발표했다. 이 전망은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Insidious AI) 등 세 가지 핵심 트렌드로 분류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사용이 지난 30년간 생산성 도구 시장에 발생한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580억 달러 규모의 시장 재편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기업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둘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형식과 호환성은 중요성이 낮아져,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다양한 공급업체 간의 새로운 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적 생성형 AI의 비용 구조와 패키징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유료 기능을 무료로 전환하고, 무료 제품을 더 넓은 사용자층에 적합하도록 만들 것이다. 2027년까지 기업 채용 과정의 75%가 모집 단계에서 업무용 AI 역량 인증 및 테스트를 포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표준화된 프레임워크와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지원자의 AI 활용 능력을 진단하고, 인력 내 기술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정보 수집, 보존, 종합이 핵심인 직종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이다. 생성형 AI 역량이 급여와 점점 더 밀접하게 연계됨에 따라, 지원자들은 AI 역량 개발에 더 큰 가치를 두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생산성 향상,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 요건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트너는 2026년까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 저하로 전 세계 기업의 50%가 채용 과정에서 ‘AI 프리(AI Free)’ 능력 평가를 요구할 것으로 보았다. 기업이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함에 따라, 채용 절차는 독립적 사고 능력을 갖춘 지원자와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지원자를 구분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모집 과정에서는 AI 도움 없이 문제 해결, 증거 평가 및 판단 능력을 입증하는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인간의 추론 능력을 별도로 평가하기 위한 전문 테스트 방법과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AI 프리 평가 도구 및 서비스에 대한 2차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고유한 컨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역 특화 AI 플랫폼에 고착될 전망이다. 기술적,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기업들은 엄격한 규제, 언어적 다양성, 문화적 적합성에 대응하기 위해 AI 설루션을 특성화할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 AI 환경은 파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차이가 증가됨에 따라 범용 AI 설루션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국적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 통합형 AI를 배포함에 있어 복잡한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고유한 규제 준수와 데이터 거버넌스 요구 조건을 가진 다양한 플랫폼 파트너십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고객 대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80%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았다. 고객관계관리(CRM) AI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인간은 복잡하고 감정적 요소가 중요한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AI 모델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고객은 계속해서 거래 실행이나 제품 정보 확인에는 AI 지원 완전 셀프서비스를 선호하는 반면, 복잡한 문제 해결이나 청구 분쟁 등에서는 인간을 선호할 것이다. 최소한의 노력과 신속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일반화되면서, CRM 프로세스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은 경쟁 우위를 상실할 위험이 있다. 한편, 2028년에는 B2B 구매의 9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AI 에이전트 거래로 15조 달러 이상의 B2B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생태계에서 검증 가능한 운영 데이터는 화폐처럼 작용하며, 디지털 신뢰 프레임워크와 검증 가능성을 필수 전제로 하는 데이터 기반 경제를 촉진할 것이다. 컴포저블 마이크로서비스, API 우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헤드리스 아키텍처로 설계된 제품은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 AI 위험 예방책 부족으로 인한 ‘AI발 사고’ 관련 소송은 2026년까지 1000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AI 관련 안전 관리 실패로 인한 사고와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규제 기관의 감시 및 통제 강화, 리콜, 법 집행 기관의 개입, 소송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규제 감독이 강화되면서 조직은 법적 의무 준수를 넘어, AI 위험 예방책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AI 사용과 의사결정 거버넌스 실패의 영향은 지역별 법적·규제 체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조직이 다양한 위험과 책임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2030년에는 금전거래의 22%가 이용 약관을 내장한 형태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어 AI 에이전트에게 경제적 주체성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래머블 머니는 M2M(Machine-To-Machine) 협상, 자동화된 상거래, 시장 탐색, 데이터 자산 수익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공급망 관리와 금융 서비스와 같은 산업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거래는 마찰 감소, 유동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율 비즈니스 운영의 부상을 뒷받침할 것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블 머니 플랫폼과 블록체인 인프라 간의 파편화된 기준과 상호운용성 부족은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AI 에이전트와 기계 고객이 완전한 경제 주체로 기능하는 것을 제한할 것이다. 2027년까지 프로세스 중심 서비스 계약의 비용 대비 가치 격차는 에이전트 AI 재설계를 통해 적어도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에이전트는 숨겨진 지식을 발견하도록 진화하며, 이러한 지식과의 상호작용 자체가 프로세스의 핵심이 될 것이다. AI 에이전트가 활용하는 숨겨진 지식은 새로운 가치 자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표준화된 워크플로가 문맥적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대체됨에 따라 지속적인 혁신 기반 가격 책정은 인건비에 의해 제한되지 않을 것이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파편화된 AI 규제가 전 세계 경제의 50%로 확산하며, 50억 달러 규모의 규정 준수 투자를 일으키게 될 것으로 보았다. 2024년에만 1000건 이상의 AI 관련 법률이 제안됐지만, 어떤 법률도 AI를 일관되게 정의하지 못하고 있다. AI 거버넌스는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술의 잠재력을 터뜨리는 것은 AI 사용 능력이다. 안전한 미래를 위해 기업들은 기술 담당 리더들에게 항구적인 ‘법률 및 규제’ 마인드맵 구축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한편 보안과는 별개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고 진화하는 AI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전담 인력과 전문 소프트웨어를 갖춘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이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트너의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기업의 CIO와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23
유아이패스-스노우플레이크, 에이전틱 자동화와 코텍스 AI 결합 위한 파트너십 체결
에이전틱 자동화 기업인 유아이패스가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UiPath Agentic Automation)과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를 결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더 빠르고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자율형 프로세스를 구축해,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조직의 비전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유아이패스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과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의 결합으로, 기업은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 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는 로코드·노코드 등 다양한 특화 에이전트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했으며,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 내 정형·비정형 데이터에서 도출한 인사이트를 즉시 실행하는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는 조직이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데이터를 연결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에이전트는 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비정형 데이터 검색을 위한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의 정확도를 토대로, AI 모델과 데이터 간의 간극을 메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질문에도 비즈니스 맥락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유아이패스 에이전트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기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생성하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이나 워크플로를 변경하지 않고도 이를 실행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베리스 굴테킨(Baris Gultekin) AI 부사장은 “데이터는 모든 지능형 기업의 핵심 기반”이라며,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설루션과 결합하면, 기업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자연스럽게 실행으로 이어갈 수 있다. 양사는 기업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혁신을 촉진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의 그레이엄 쉘든(Graham Sheldon)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인사이트가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때 드러난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를 유아이패스 플랫폼과 결합하면, 기업은 기존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아, 기업이 각자의 환경에 맞게 에이전틱 자동화를 유연하고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23
어도비, B2B 기업용 AI 에이전트로 마케팅 및 고객 경험 혁신 지원
어도비가 B2B 업계의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B2B 업계의 길고 복잡한 구매 사이클을 단순화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도비의 B2B 전용 AI 에이전트 제품군은 마케팅 및 영업 팀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의사결정권자를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시스코를 비롯한 주요 B2B 브랜드가 이미 어도비의 B2B 에이전트를 도입해 영업 및 마케팅 조직 전반의 워크플로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dobe Experience Platform Agent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는 어도비의 AI 에이전트는 추론과 다중 에이전트 간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 조율을 돕는다. 어도비의 특화 에이전트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Adobe Journey Optimizer B2B Edition),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B2B 에디션(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B2B Edition)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팀은 대규모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는 현재 사용 가능한 B2B 워크플로용 어도비 AI 에이전트도 소개했다.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오디언스 에이전트(Audience Agent)’는 CRM 프로필, 마케팅 활동, 웹 콘텐츠와 같은 정형, 비정형 및 자사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터가 목표에 적합한 타깃 고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구매 그룹 페르소나를 파악하고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그룹 구성원을 추천할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에이전트는 특정 제품군에 대한 고가치 구매 그룹을 설정하며, 이를 옴니채널 여정 전반에 활용해 수요 창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저니 에이전트(Journey Agent)’는 이메일, 웹,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에 걸쳐 고객 여정과 캠페인의 생성 및 조율을 간소화한다. 이 에이전트는 목표에 맞춰 여정을 생성한다. 이후 고객 이탈률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고객 접점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한다.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B2B 에디션의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Data Insights Agent)’는 크로스채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 및 구매 그룹에 대한 인사이트 도출 과정을 단순화하고 확장한다. 이 에이전트는 대화형 경험을 통해 제공되며 마케팅, 영업, 제품 팀 등 보다 넓은 범위의 구성원이 고객 경험 이니셔티브를 시각화하고, 예측하며,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카운트 퀄리피케이션 에이전트(Account Qualification Agent)’도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Adobe Journey Optimizer B2B Edition)에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고객 참여 및 자격 검증을 대폭 가속화할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잠재 고객의 니즈, 예산, 권한, 일정 등을 평가해 유효한 영업 기회인지 판단하는 동시에, 해당 기업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 요약을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조사, 문의, 분석에 걸친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매끄러운 워크플로를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고객의 일상적인 검색 경험을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대화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AI 퍼스트 애플리케이션 브랜드 컨시어지(Brand Concierge)도 곧 출시한다. 브랜드 컨시어지는 고객 참여를 지원하고 제품 탐색을 통해 고객 여정을 가속화함으로써 개인별 선호에 맞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프로덕트 어드바이저 에이전트(Product Advisor Agent)가 포함되어 있다. 이 에이전트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멀티 모달을 지원하며, AI 기반의 추천과 비교도 제공한다.
작성일 : 2025-10-23
[신간] IT 트렌드 2026
김지현 지음 / 2만 원 / 크레타    AI로 만드는 부의 지도와 미래 전략 기술의 변화 속도는 인간의 시간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변화는 과거 10년을 무색하게 했고, 한 달의 변화가 작년 한 해를 압축할 정도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AI는 삶 속에 스며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제는 거대한 비약을 이루며 서비스와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 직면했다. 기술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며, 사회, 경제, 문화, 기업, 정치, 외교까지 압도하고 비즈니스 모델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180도 변화한다. 2026년을 관통하는 IT 키워드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과 '메타버스의 부활' 두 가지로 압축된다. AI는 이제 도구가 아닌, 인간을 대신해 움직이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개념으로 기기와 소프트웨어, 앱과 서비스 전체에 탑재되어 우리의 손발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는 MR(혼합현실) 디바이스와 AI 에이전트가 결합하면서 긴 잠에서 깨어나 다시 한번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책은 AI 에이전트와 메타버스가 이끄는 세 번째 혁명의 문 앞에서, 다가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IT 기술의 흐름과 전략,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 AI 에이전트가 여는 새로운 플랫폼 시대와 대한민국의 소버린 AI 전략 2026년 IT 산업은 '일하는 AI'가 현실이 되는 해다. 대답하고 글을 생성하던 AI는 이제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워 스스로 일을 끝내는 디지털 대리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3년간 LLM에서 RLM, LAM으로 이어지는 진화는 'AI 에이전트'라는 형태, 즉 인간과 나란히 일하는 파트너로서 AX(AI 트랜스포메이션)를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인과 기업이 어떤 기술을 자동화하고 어떠한 역량을 쌓아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하고자 했다. 동시에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AI 전략, 즉 '소버린 AI'를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은 반도체와 네트워크 강점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국산 LLM, 산업별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하는 시점을 맞이했다. 기업 또한 AX 전략을 강화하고, AI 윤리, 안정성, 데이터 주권 문제에 대한 책임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책은 기술, 산업, 국가 전략을 동시에 관통하며 2026년을 준비하는 기업 리더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전략서가 될 것이다. 생각하는 AI와 행동하는 AI가 만나 혁신가 AI가 활동하는 2026년, 이 책을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을 얻길 바란다.
작성일 : 2025-10-22
삼성전자, 헤드셋 형태의 확장현실 기기 ‘갤럭시 XR’ 출시
삼성전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는 헤드셋 형태의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Galaxy XR)’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XR을 통해 물리적 제한없이 확장된 3차원의 공간에서 음성, 시선, 제스처 등으로 콘텐츠와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인 갤럭시 XR은 사용자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고, 정보를 탐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하는데 있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을 통해 멀티모달 AI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로 사용자와 기기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갤럭시 XR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사용자는 음성·시선·제스처 기반의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멀티모달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와 대화에 특화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가 탑재돼 사용자가 보는 것과 듣는 것을 같이 인식하며,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을 파악해 매끄러운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제미나이에게 음성으로 유튜브에서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찾아 달라고 한 후, 시선을 움직여 검색된 결과물을 선택하고 손가락을 맞닿게 하는 제스처로 실행할 수 있다. 스포츠를 시청할 때는 마치 경기장에서 보는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여러 경기를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B2B 분야에서도 다른 업종과 기업용 XR 협업을 통해 멀티모달 AI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사례로, 삼성전자는 삼성중공업과 갤럭시 XR을 활용한 가상 조선 훈련 설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솔루션으로 신입 엔지니어가 갤럭시 XR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선박 엔진 검사 등을 충분히 훈련한 후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은 AI를 기반으로 헤드셋부터 AR 글라스 등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 XR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을 지원해, 구글 지도·포토·유튜브 XR 등 구글의 기본 서비스는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들도 갤럭시 XR에서 구현된다. 현실과 가상을 오갈 수 있는 헤드셋 형태의 기기 갤럭시 XR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545g의 무게로 설계돼 사용자에게 한층 더 편안한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헤드셋 프레임은 이마와 머리 뒤쪽의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사용에 따른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탈부착에 따라 외부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외부광 차단 패드는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저시력 사용자는 도수형 인서트 렌즈를 맞춤 제작해 갤럭시 XR에 자석처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다비치 안경 매장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도수 검사를 진행하고 주문을 하면,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Essilor)가 제작한 렌즈를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도수에 관계 없이 14만원이다. 갤럭시 XR은 정밀한 센서·카메라·마이크와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2 플랫폼 칩셋 등 고성능 하드웨어가 탑재돼 사용자의 머리, 손, 눈의 움직임과 음성을 정확히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한다. 구글 지도에서는 제미나이와 함께 원하는 장소로 순간 이동하는 경험이 가능하고, 몰입형 3D 지도를 통해 실제 해당 위치에 있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다. 구글 포토 앱으로는 기존 2D 사진과 영상을 입체감 있는 3D로 즐길 수 있다. 또, 눈 앞의 현실 장면이 그대로 보이는 ‘패스 스루(Pass Through)’ 상태에서는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눈 앞에 있는 사물에 대한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 XR 전용 게임과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을 제미나이에게 실시간 코칭을 받으며 즐길 수 있고, 어도비 펄사(Adobe Pulsar) 프로그램을 활용해 3D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XR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어도비, MLB, NBA, 캄(Calm), 어메이즈 VR(Amaze VR) 등 글로벌 서비스와 연계한 XR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도 XR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 XR은 10월 22일 한국과 미국에 출시되며, 삼성닷컴에서 구매 후 2~3일 뒤 전국 3개 삼성스토어 매장(강남, 홍대, 상무)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백화점 내 위치한 삼성스토어 4개 매장(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현장 주문 후 2~3일 후 재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26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강남, 홍대, 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상무)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 사전 예약은 삼성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R 구매 고객에게 ▲제미나이 AI 프로 ▲유튜브 프리미엄 ▲구글 플레이 패스 ▲쿠팡 플레이 스포츠패스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 등 XR 콘텐츠와 OTT 구독 혜택 10종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와비 파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의 COO인 최원준 사장은 “갤럭시 XR은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갤럭시 XR은 모바일 AI 비전을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으로 한층 끌어올리며,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일상의 기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성일 : 2025-10-22
단군소프트, 포스트맨과 공식 파트너십 및 글로벌 파트너 선정
단군소프트는 글로벌 API 플랫폼 기업인 포스트맨(Postma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내 포스트맨 글로벌 설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군소프트는 “포스트맨은 전 세계에서 40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랫폼으로, 포천(Fortune) 500 기업의 98%가 활용 중인 대표적인 API 개발 플랫폼이다. API의 설계부터 테스트, 문서화, 배포, 협업까지 API 수명주기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표준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군소프트는 포스트맨의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AP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API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단군소프트는 세계적 기술 도구의 도입이 국내 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트맨 파트너 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모델로 운영된다. 단군소프트는 이 중 최고 등급인 ‘익스퍼트(Expert)’ 티어로 선정되며, 포스트맨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군소프트의 이승현 대표는 “단군소프트는 한국의 API 개발 수준을 글로벌 표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트맨 웨비나, 교육 과정, 전문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개발자의 API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22
PTC, ‘온쉐이프 AI 어드바이저’ 출시하면서 CAD AI 제품군 강화
PTC는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CAD/PDM 플랫폼인 온쉐이프(Onshape)를 위한 최신 AI 기술인 ‘온쉐이프 AI 어드바이저(Onshape AI Advisor)’를 발표했다. 온쉐이프 AI 어드바이저는 설계 환경에 직접 내장되어 사용자가 설계를 진행하는 동안 실시간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든 사용자는 최신 AI 기능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온쉐이프 AI 어드바이저는 메인 작업 공간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사용자에게 단계별 권장 사항, 문제 해결 기능, 모범 사례를 모두 설계 환경 내에서 제공한다. PTC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하는 온쉐이프 AI 어드바이저의 최신 릴리스는 제품 개발에 AI를 도입하려는 PTC의 비전을 실현하는 다음 단계”라고 소개했다. PTC는 온쉐이프를 사용하는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발전시키고 있다. 팀은 워크플로에 직접 내장된 지능형 설계 에이전트와 협력하여 모델 메타데이터와의 상호 작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모델 문제 해결 및 작업 지원, 피처스크립트(FeatureScript) 코드 생성, 반복 작업 간소화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AI 지원 렌더링은 시각화 및 설계 검토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     PTC는 온쉐이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광범위한 공용 모델 라이브러리를 통해 파일 기반 CAD 도구와 차별화되는 고급 AI 기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PTC는 자동화된 지오메트리 생성, 지능형 설계 최적화, 자체 AI 이니셔티브를 가진 고객을 위한 툴킷 등 AI 기능을 모색하고 있다. 온쉐이프는 3주의 릴리스 주기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과 플랫폼 향상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체 AI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한다. 개방형 API,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 광범위한 공용 데이터 라이브러리, 맞춤형 구성 도구를 앞세워 AI 모델을 쉽게 학습시키고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돕는다. PTC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이 기존의 파일 기반 시스템보다 더 빨리 AI를 실험하고 채택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PTC의 데이비드 캐츠먼(David Katzman) 온쉐이프 및 아레나(Arena) 총괄 부사장은 “AI 어드바이저를 온쉐이프에 직접 내장한 것은 설계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단순히 AI 기능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설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엔지니어링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유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CAD 및 PDM 플랫폼인 온쉐이프는 제품 개발에 AI를 통합하는 데 있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21
윈드리버, 블랙박스와 지능형 에지 및 클라우드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지능형 에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윈드리버가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 블랙박스(Black 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제조·소매·금융·자동차·통신 등 다양한 시장에 차세대 지능형 에지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드리버는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탑재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 및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인 ‘eLxr Pro’를 블랙박스의 글로벌 통합 역량 및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가속하고 운영을 현대화하고자 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제 운영 수준의(production-grade) 분산형 쿠버네티스 설루션으로,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분석 툴을 통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복잡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게끔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오픈 소스이며 엔터프라이즈급 데비안(Debian)의 파생 프로젝트인 eLxr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eLxr Pro’는 커뮤니티 배포판에 커머셜 엔터프라이즈 지원 및 유지 보수를 추가함으로써, 기업에서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뢰성이 높은 리눅스 설루션을 채택하고, 클라우드 투 에지 배포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통합된 인텔리전트 에지, 강력한 디지털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수명주기 자동화 및 중앙 집중식 오케스트레이션 ▲가상 머신 및 마이그레이션, 컨테이너, AI 워크로드 지원 ▲장기적인 지원 및 보안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등과 같은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블랙박스는 윈드리버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여러 지역에서 최종 고객과의 계약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윈드리버와 블랙박스는 기업 고객이 가진 고유한 운영 및 규제 요구 사항에 맞춰 탄력적인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윈드리버의 대럴 조던 스미스(Darrell Jordan-Smith) 최고 매출 책임자는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eLxr Pro는 오늘날 기업들이 요구하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랙박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대규모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 운영 지원, 배포 범위가 뒷받침되는 검증된 고성능 에지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줄이며, 클라우드에서 에지를 잇는 전체 환경을 더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박스의 산지브 베르마(Sanjeev Verma) 사장 겸 CEO는 “인텔리전트 에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윈드리버와 함께 통합 전문성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블랙박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퍼컨버지드 및 에지 컴퓨팅에 진출함으로써 디지털 인프라 혁신의 선두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