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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아메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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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자율주행의 미래 : AI와 데이터 통합을 통한 지멘스 ADAS 혁신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6월 26일 ‘자율주행의 미래 : AI와 데이터 통합을 통한 지멘스 ADAS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방송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최승현 솔루션 영업대표, 김상중 프로(기술지원), 엄휘수 프로(프리세일즈 컨설턴트)가 참여해 실제 도로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 생성형 AI 기술, 차량 동역학 모델링 연동 등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최승현 영업대표, 김상중 프로, 엄휘수 프로   시나리오 확장부터 인증까지 최승현 영업대표는 지멘스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DOE(실험 설계) 기반의 자동 시나리오 생성 도구와 HEEDS(히즈)를 통한 최적화 기능을 다양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개발 후 단계에서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형식 인증 절차까지 통합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Prescan(프리스캔), ADA, Amesim(아메심), HEEDS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은 각기 다른 개발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실시간 검증·모델 개발·리포트까지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최승현 영업대표는 “지멘스는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AI 기반 자동화, 인증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해 OEM뿐만 아니라 중소 자율주행 스타트업에게도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최승현 영업대표   AI 기반 시나리오 생성과 정밀 시뮬레이션의 진화 김상중 프로는 자율주행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이 가진 핵심적 역할을 강조하며, Simcenter Prescan과 Simcenter Amesim을 활용한 가상 검증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차량의 센서·제어 알고리즘·동역학 모델을 통해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특히 Amesim은 FMU 연동을 통해 실제 차량의 물리적 반응을 더욱 정밀하게 묘사함으로써 개발 단계에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상중 프로는 “위험한 시나리오를 실제로 테스트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위험하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능한 모든 케이스를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김상중 프로   실도로 데이터 자동화와 생성형 AI 접목 엄휘수 프로는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자동 생성 솔루션 ‘Simcenter ADA’를 소개하며, 기존 수작업 중심의 시나리오 구축에서 벗어나 데이터 업로드만으로 유의미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멘스는 생성형 AI(GAI)를 활용해 주행 영상과 법규 문서를 학습시키고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여 시뮬레이션 분석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발 중이다.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 기법 기술을 통해 현실에 가까운 시뮬레이션 비주얼도 구현 가능하다. 엄휘수 프로는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가공하는데 시간을 쓰기보다 검증과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ADA의 핵심 가치다”고 말했다.   ▲ 엄휘수 프로   자율주행을 위한 디지털 기반 개발 혁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통합 ADAS 시뮬레이션 전략은 ‘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안전성 향상’이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3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을 제시한다. 또 한, 물리 모델과 AI가 융합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검증 체계는 차세대 차량 개발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포커스] 멘딕스, 디지털 트윈/생성형 AI와 결합한 로코드 개발 사례 및 비전 소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8년 로코드 플랫폼 개발 기업인 멘딕스(Mendix)를 인수한 이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앱 개발 기술로 로코드(low code)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12일에는 캐디언스, 웅진과 함께 진행한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트윈 및 ERP 연계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앱 개발 트렌드와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하는 로코드 기술 로코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데이터의 입출력, 워크플로와 로직 등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과정을 시각적 요소의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앱의 개발 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이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의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로코드 기술의 장점으로 꼽힌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새롭게 개발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70%가 로코드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내서도 지난 몇 년간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로코드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지멘스의 로코드 플랫폼인 멘딕스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김종수 멘딕스 영업대표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는 컴포저블(composable)”이라면서, 기업의 목표에 맞게 템플릿이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을 조합해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는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에서 로코드 기술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AI(인공지능)가 앱을 생성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 분석 툴, 생성형 AI 등을 융합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코드 3.0’ 비전을 제시했다. 휴리스틱(heuristics) 기반 로코드가 1세대, AI가 로직을 추천하고 디버깅하는 로코드가 2세대라면, 다음 세대의 로코드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로직을 생성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로코드 플랫폼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 지멘스 DISW 김종수 멘딕스 영업대표   비즈니스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앱 개발 환경 혁신 멘딕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비용 절감, 민첩성 향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로코드를 지향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앱 개발/운영/배포를 빠르게 진행 및 자동화하는 ‘비즈니스 데브옵스’ 구현 ▲기업의 코어 시스템에 패키징된 비즈니스 컴포넌트를 결합하는 형태의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 구축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포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결합 등의 접근법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멘스는 여러 산업의 멘딕스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수백 개의 앱을 현대화하려는 글로벌 기업이 멘딕스를 활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로 구축함으로써 빠르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앱을 이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반도체 장비 기업에서는 멘딕스 로코드 및 쿠버네티스를 도입해 3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1만 4000명 사용자로 확장할 수 있었다. 에너지 기업에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전기 충전기 유지보수나 컴퓨터 비전 기반 품질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클라우드와 로코드로 구현함으로써, 개발 속도는 12배 높이고 개발 비용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김종수 영업대표는 “많은 기업의 공통된 요구사항은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관리”라면서, 이를 위해 AI 서비스의 조합,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멘딕스는 지멘스 솔루션뿐 아니라 AWS, SAP 등의 솔루션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커넥터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멘스는 로코드 3.0을 대비해 생성형 AI와 머신러닝을 결합한 앱 개발/운영/배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 킷을 배포하면서, 로코드가 추구하는 비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멘딕스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연계한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연계 및 기업 시스템 현대화 사례 소개 이번 세미나에서 캐디언스는 제조 솔루션과 멘딕스를 연계해 교반기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교반기는 모터와 블레이드 등의 구성요소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최적화를 필요로 한다. 반면에 내부의 유동 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기가 어렵고 시험을 반복하는 과정의 시간과 비용이 드는 어려움이 있어서, 설계 초기부터 CAE 해석이 쓰인다. 캐디언스는 교반기를 축소한 시스템을 디지털 트윈으로 재현하고, 멘딕스를 통해 해석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만들었다. 교반기의 형상과 부품 정보를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고, 아메심(Amesim)/스타-CCM+(STAR-CCM+)/심센터 3D(Simcenter 3D) 등의 해석 데이터 및 데스트 데이터를 연결해 교반기의 작동과 교반기 내 유동현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전수 등 최적의 제어 방법을 사용자에게 제안한다. 캐디언스의 이원재 주임은 “디지털 트윈의 이점은 공정의 잠재적인 문제나 비효율을 사전에 확인하고, 설계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투입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웅진의 신상철 DCS 사업본부장은 SAP와 멘딕스를 연계한 기업 시스템의 현대화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한 에너지 기업에서는 웹 UI와 백엔드 서비스를 포함한 레거시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이전하기 위해 멘딕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신상철 본부장은 “주요 로코드 플랫폼을 비교했을 때 멘딕스가 전반적으로 무난하며 다양한 환경을 지원을 지원한다. 또한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한 개발이 가능한 것을 포함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로코드 개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상철 본부장은 “로코드 플랫폼은 순서도 형태로 개발 과정을 시각화해 결과물의 예측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스템 개발에 드는 시간을 줄이면서 기존 시스템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소개했다. 또한, “로코드 플랫폼으로 제작하는 코드의 품질에 관한 우려도 있는데, 일정한 수준의 코드 표준화가 가능하며 우려했던 것보다 코드의 품질이 높다”고 설명했다.   ▲ 멘딕스와 SAP 솔루션을 연계한 시스템 현대화 사례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지멘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레이싱 요트의 시뮬레이션 및 설계 최적화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Luna Rossa Prada Pirelli) 팀이 다가오는 37회 아메리카 컵 챌린지(America’s Cup Challenge)를 위한 레이싱 요트를 설계,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하기 위해 자사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돛, 선체 및 수중 익선의 복잡한 유체역학이 프로젝트 매개변수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선체, 포일, 방향타 및 돛은 심센터(Simcenter) STAR CC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가상으로 설계 및 해석된다.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소프트웨어는 모든 온보드 유압 라인을 시뮬레이션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보트의 공중 부품에 대한 온보드 유압 동력이 페달 동력을 사용하는 네 개의 사이클러에 의해 생성된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기능이다.     또한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as a Service, XaaS)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기능인 엑셀러레이터 셰어(Xcelerator Share)를 활용하여 증가하는 설계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더불어 매년 레이싱 시즌 안팎으로 수천 건의 엔지니어링 변경이 발생하는 부품들의 전반에 걸쳐 제조 반복성을 개선한다. 이와 같은 고급 형태 묘사 기능과 익스트림 세일링 선박에 대한 높은 정확도의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아메리카 컵의 글로벌 레이싱 대회에 요구되는 사항들을 일정에 맞춰 충족시킬 수 있다.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은 고도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멘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최신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매일 수천 개의 시뮬레이션을 실행,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새로운 설계의 특성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는 팀이 투자로부터 최대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가 향후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잠재력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의 마테오 레드리(Matteo Ledri) CFD 책임자는 “지멘스의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XaaS) 포트폴리오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프렐리 팀이 보트의 유압 및 유체 역학 성능의 모든 측면을 설계, 해석 및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를 제공한다”면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선체, 포일, 방향타, 돛을 디지털 트윈의 일부로 분석하여 각 표면이 매개 변수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프랑코 메갈리(Fanco Megali) 이탈리아, 이스라엘 및 그리스 지역 부사장 겸 CEO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이 지멘스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를 선택한 것은, 혁신의 선두에 있는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진정한 혁신을 위한 새로운 영역을 찾기 위해 지멘스의 솔루션을 사용한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요트 경주에서 경쟁하는 팀과 새로운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 팀 등 다양한 분야의 개척자들이 지멘스의 솔루션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2-19
지멘스-리스케일, 한국 고객에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시뮬레이션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리스케일(Rescale)은 한국 고객들이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를 리스케일의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에서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CAE 소프트웨어 및 HPC 하드웨어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은 빠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IT 인프라 투자, 유지보수,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전반적인 IT 인프라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멘스와 리스케일은 글로벌 차원에서 협력을 맺고,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SaaS(Software-as-a-Service)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심센터 3D(Simcenter 3D)와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제공을 추가 발표한 바 있다.   ▲ 리스케일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지멘스의 심센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이미지: 리스케일 웹사이트)   지멘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기업에 고품질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센터 아메심, 심센터 3D, 심센터 나스트란(Simcenter NASTRAN)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기존 HPC 플랫폼 상에서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자사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은 월 구독(subscription) 결제형 라이선스, 사용량 기반의 과금(pay-per-use)형 라이선스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규모 CAE 시뮬레이션 수행이 필요한 경우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증설이나 라이선스 추가 구매 없이 한 번에 수백 개의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HPC 기술 기업으로서 단일 플랫폼에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와 370개 이상 CAE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 지사 설립 1년 동안 한국 시장에서 성장을 거두고 있다.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HPC를 턴키 형식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CAE 시뮬레이션을 위한 자체 IT 인프라를 구축, 운영, 관리할 필요 없이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지멘스와 리스케일의 협력은 코어의 개수에 제한 없이 작업 수행 시간으로만 과금하기 때문에 비용 효율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은 작업의 특성에 따라 GPU, 고사양의 메모리 등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석 시간 및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리스케일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가 고객에게 가장 민첩하고 역동적인 컴퓨팅 환경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고객은 심센터가 제공하는 고급 시뮬레이션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기업은 물론 비용 부담으로 CAE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리스케일의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스케일의 황종현 한국 지사장은 “제조 산업을 비롯해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바람이 거세다. 지멘스와 적극 협력해 국내 고객들이 R&D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리스케일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유연한 라이선스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엔지니어링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규모가 큰 고객에서부터 기존에 HPC와 CAE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이 있던 기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5-11
지멘스, 심센터 시뮬레이션의 SaaS 제공 확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심센터 3D(Simcenter 3D)와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등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SaaS(software-as-a-service)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멘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리스케일(Rescale)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멘스는 엔지니어들 최첨단 시뮬레이션 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센터 3D는 통합된 3D CAE 환경에서 구조/음향/흐름/열/모션을 비롯해 복합소재와 최적화 등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심센터 아메심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의 동작을 예측할 수 있는 1D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기업에게 고품질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는 기존에 3D CFD 솔루션인 심센터 STAR-CCM+(Simcenter STAR-CCM+)과 유한요소법(FEM) 솔버인 심센터 나스트란(Simcenter Nastran)을 SaaS로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심센터 3D와 심센터 아메심을 추가해 SaaS 시뮬레이션 지원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 SaaS를 통해 사용자는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기존 HPC 플랫폼 상에서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심센터 3D   ▲ SaaS로 구동되는 심센터 아메심   SaaS는 특히 중소기업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용자는 필요한 성능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월 구독(서브스크립션) 결제형 라이선스나 사용량 기반의 과금(pay-per-use)형 컴퓨팅 인프라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기업에서도 유연한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하는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심센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용량이 최고수준일 때는 SaaS 방식으로 단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하거나, 고성능 컴퓨팅(HPC) 기능이 필요할 때는 BYOL(Bring Your Own License)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라이선스를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19-11-07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시스템 시뮬레이션 기능 향상 위해 모델론과 파트너십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모델론(Model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최신 버전에서 모델론의 옵티미카 컴파일러 툴키트(OPTIMICA Compiler Toolkit)를 기본 모델리카(Modelica)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심센터 아메심 사용자들은 심센터 아메심 기본 라이브러리와 함께 모델리카 라이브러리를 개발, 재사용 및 통합해 동적 멀티 피직스 시스템 모델링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전면 활용하면서 탄탄한 심센터 아메심 솔버(solver)와 성능 애널라이저(performance analyzer) 또는 선형 해석(linear analysis)과 같은 강력한 플랫폼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옵티미카 컴파일러 툴키트의 최적화된 코드 생성 기능과 MSL 3.2.2의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사용하면 모델리카 모델을 심센터 아메심으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고, 이 모델은 아메심의 네이티브 라이브러리와 쉽게 결합하거나 직접 시뮬레이션을 할 수도 있다. 양사는 일차적인 통합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출시될 심센터 아메심 버전에서 모델론 산업용 라이브러리를 추가 지원하기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서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이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와 산업 표준을 사용해 다른 모델링 환경과 효과적으로 상호 운용되는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9-01-15
리커다인 V9R2, MFBD에서 멀티피직스까지 해석 편의성과 성능 향상
  개발 및 공급 : 펑션베이 주요 특징 : 고품질의 메시를 위한 다양한 기능 및 메시 힐링 기능 추가, MFBD 성능 개선, 열응력을 고려한 해석, UI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 내비게이터 추가, CAD 계층을 조정하여 가져오기 기능 추가, 다분야 통합 해석을 위한 Acoustics 툴킷 추가, 입자와 유연체의 연성해석 지원 등 사용 환경(OS) : 64비트 윈도우 7/8/10   리커다인(RecurDyn)의 새로운 버전인 리커다인 V9R2는 다양한 성능 개선과 신규 툴킷의 추가로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서브시스템 간 쉽고 빠른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 내비게이터’와 CAD 계층구조를 고려한 ‘CAD 임포트(Import)’, 모델링 요소를 그룹화할 수 있는 ‘제너럴 그룹(General Group)’ 등 모델링 편의성 관련 기능이 개선되었다. 더욱 정확하고 쾌적한 MFBD(Multi Flexible Body Dynamics) 해석을 위한 메셔(Mesher) 기능 개선과 MFBD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열응력과 열변형률을 고려한 MFBD 해석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분야 통합 해석에서는 이제 입자와 유연체간의 연성해석을 지원하며, FMI 기반 다중 코시뮬레이션(Co-Simulation)이 가능한 제너럴 코심(General CoSim)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소음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어쿠스틱스(Acoustics) 툴킷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모델링 편의성   리커다인의 UI 편의성의 핵심은 해석자, 설계자 모두가 쉽고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V9R2에서는 리커다인 모델링 단계에서 사용자의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시스템 내비게이터   리커다인 모델링 과정에서 여러 개의 서브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계층구조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이때,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 내비게이터를 통해 모델에 속한 여러 서브 시스템의 내부 엔티티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서브 시스템의 에디트 모드(Edit Mode)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창과 동일한 형태로 이루어진 시스템 내비게이터는 여러 서브 시스템과 그에 속한 보디(Body), 조인트(Joint), 포스(Force) 등을 트리 메뉴로 표시한다. 또한, 계층 순서와 상관없이 원하는 서브 시스템이나 보디의 에디트 모드로 곧바로 이동이 가능하여 빠른 서브 시스템 모델링이 가능하다. 그림 1. 시스템 내비게이터 CAD 임포트 개선   개선된 임포트 CAD 기능은 CAD 파일을 임포트하는 단계에서 직관적인 UI를 통해 원본 CAD 파일의 계층 구조를 기반으로 여러 지오메트리(Geometry)를 통합(Merge)하여 보디와 서브 시스템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불필요한 지오메트리는 가져오지 않을 수 있다. 이를 통해 CAD 파일 임포트와 관련된 작업 시간을 대폭 줄여주고 원본 CAD 파일에 가까운 구조를 리커다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모델링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림 2. CAD 계층구조를 고려한 임포트 제너럴 그룹(General Group)   복잡한 리커다인 모델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엔티티들을 그룹화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그룹화된 엔티티들은 한번에 오브젝트 컨트롤, 레이어 변경, 렌더링 타입 변경 등이 가능하다. 그룹 속성 창에서 개별 엔티티(혹은 여러 엔티티)의 속성창을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제너럴 그룹의 장점을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모델링 엔티티들을 관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엔티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선택하여 속성 확인 및 변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림 3. 제너럴 그룹 MFBD 기능 강화   리커다인에서 기계 시스템의 MFBD 해석 작업을 더욱 정확하고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미 이전 버전인 V9R1에서 메셔 엔진이 업그레이드되어 안정적인 메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V9R2에서는 더욱 향상된 메시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MFBD 해석속도 및 후처리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열응력과 열변형률을 고려한 MFBD 해석이 가능하다. 메셔 기능 개선   고품질의 메시를 생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과, 메시품질을 저해하는 요소(Element)들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메시 작업 시간을 줄이고, 보다 향상된 품질의 메시를 MFBD 해석에서 사용함으로써 해석 속도와 정확도도 향상될 수 있다. ‘Use Current Shell Mesh Info’를 통해 셸 메시(Shell Mesh) 작업을 먼저 수행한 후 이를 이용하여 솔리드 메시(Solid Mesh)를 생성함으로써, 고품질의 메시를 만드는 작업이 가능하다. 그림 4. Mesher - Use Current Shell Mesh Info 그림 5. Mesher - Quality Check 리메시(Remesh) 기능의 강화로 MFBD 해석 목적에 맞게 각 면(Face)마다 Min/Max 값(요소 크기)을 지정하여 특정 부분에 대해서 보다 상세한 메시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퀄리티 체크(Quality Check) 기능 개선에서는 'Element Check' 관련 항목에 대해 Min/Max 값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모서리 부분의 라인(line)들의 연결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Line Check '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다이얼로그에서 저품질의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요소의 ID를 확인할 수 있는 툴팁 표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 셸 메시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드(Node)를 합치거나, 요소를 분리하고 합치는 메시 힐링(Mesh Healing)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림 6. Mesher - Mesh Healing MFBD 성능 개선   노드/요소 수 혹은 모드수가 많은 FFlex, RFlex 보디를 포함한 MFBD 모델에 대하여 전처리, 시뮬레이션, 후처리에 걸쳐 다양한 성능이 개선되었다. 모델 오픈 속도가 빨라졌으며, 어드밴스드 커넥션(Advanced Connection) 옵션을 통해 매트릭스 포스(Matrix Force)와 픽스드 조인트(Fixed Joint) 사용 시 해석 속도가 향상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후처리 작업과 관련된 성능이 개선되었다.   Matrix Force : FFlex, RFlex 보디에 매트릭스 포스가 적용된 경우, 2~3배 해석 속도 향상 Fixed Joint : RFlex 보디에 픽스드 조인트가 연결된 경우 2~5배 해석 속도 향상 애니메이션 플레이 성능 : RFlex 보디의 모달 스케일링(Modal Scaling) 사용 시, 약 2~3배 속도 향상, FFlex의 경우 약 5배 속도 향상 RFA 파일 생성 : RFlex 보디가 포함된 모델 해석 시, RFA 파일 생성 속도, 약 2배 향상(Regeneration 포함) 컨투어(Contour) 창에서의 Min/Max 계산 성능 : 컨투어 창에서 Min/Max 계산 시 성능 향상. Displacement는 최대 7배, Stress/Strain은 최대 35배 계산 속도 향상 컨투어 데이터의 익스포트(Export) : 컨투어 창에서 플롯 및 익스포트 사용 시 처리 성능 향상 노드 데이터(Node data) : Displacement는 최대 200배, Stress/Strain은 최대 40배 처리 속도 향상 Min/Max data : Displacement는 최대 7배, Stress/Strain은 최대 36배 처리 속도 향상 열하중(Thermal Load)   RecurDyn/FFlex에서 열하중(Thermal Load)을 고려한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리 생성해 놓은 NodeSet에 Expression을 이용하여 열하중을 정의할 수 있다. 이 때, 기준이 되는 온도는 해당 FFlex 보디의 머터리얼(Material)에서 지정할 수 있다. 해석 완료 후에는 컨투어에서 Thermal Strain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플롯에서는 Thermal Load로서 적용된 온도와 각 Output Node에 대한 Thermal Strain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MFBD 해석 시 Thermal Strain, Stress 등을 고려한 FFlex 보디의 변형과 응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7. 열하중 다분야 통합 해석   동역학 해석 구조해석, 열유체해석, 입자 해석 등을 함께 고려하는 다분야 통합 해석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분야 통합해석 분야에서 꾸준히 장점을 발휘해 온 리커다인은 이번 V9R2에서도 다분야 통합 해석에 대한 다양한 개선과 신규 툴킷 추가가 이루어졌다. 입자와 유연체의 연성해석   입자에 의한 유연체의 변형 혹은 보디의 변형이 입자 거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손쉽게 모델링하고 연성 해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체 유동에 따른 유연체의 상호 작용을 고려한 동역학 해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FFlex/RFlex 보디 모두 지원) 그림 8. 입자와 유연체의 연성해석 입자와 어셈블리에 속한 강체의 연성해석   벨트(Belt), 체인(Chain), Track LM, Track HM에서 어셈블리 기능을 이용하여 생성된 보디들도 입자법 소프트웨어와의 연성 해석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윤활유의 윤활 작용을 고려한 체인 거동 해석이나 일부가 물에 잠긴 노면을 이동하는 궤도 차량(Tracked Vehicle)의 주행 시뮬레이션 모델 등을 생성할 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입자법과의 연성 해석 모델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리커다인과 EDEM의 연성 해석(Co-Simulation)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입자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물리적 현상이 포함된 영역에 대해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리커다인과 EDEM 모두 사용자 친화적인 GUI 환경을 제공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입자거동과 강체 시스템의 동역학적 거동의 연성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제너럴 코심   새롭게 추가된 제너럴 코심(General CoSim) 기능을 통해, 리커다인과 FMI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여러 개를 동시에 연성해석할 수 있다. 제너럴 코심으로 리커다인이 마스터(Master)일 때 아메심(AMESim), 시뮬레이션X(SimulationX), 시뮬링크(Simulink) 등의 여러 제어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슬레이브(Slave)로 지정하여 연성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때, 인터페이스는 FMI를 이용하기 때문에 FMI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리커다인이 마스터일 때 리커다인을 슬레이브로도 지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제어기는 시뮬링크를, 유압 액추에이터는 아메심을 이용하여 모델링하고 이를 리커다인 모델과 동시에 연성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림 9. 제너럴 코심 어쿠스틱스   RecurDyn/Acoustics는 MFBD 해석결과로부터 소음에 대한 특성을 나타내는 ERP(Equivalent Radiated Power)를 계산해주는 소음 분석 툴킷이다. 계산된 ERP의 분포를 통해 유연체 표면의 어느 부위에서 소음이 많이 방사될 수 있는지, 어떤 주파수 대역의 ERP가 지배적인 지를 확인함으로써 기구 시스템의 소음 예측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림 10. 어쿠스틱스 툴킷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그림 11. ERP 결과를 컨투어로 확인 가능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0-04
[피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윌리 베이커스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사용까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기술 깊숙히 녹여낸다 지멘스는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역량을 통합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CAD, PLM, 제조, IoT 등 다양한 기술과 심센터를 결합해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시뮬레이션과 테스트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심센터의 주요 특징 및 시장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심센터는 엘엠에스(LMS), 씨디어댑코(CD-Adapco), 타스 인터내셔널(TASS International), 인폴리티카(Infolytica), 멘토 그래픽스(Mentor G raphics) 등 인수한 기술을 포함해 지멘스의 기존 시뮬레이션/테스트 역량을 하나의 조직/브랜드로 통합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디지털화 솔루션 가운데 심센터의 역할은 신제품의 개발 및 아이디어화(Ideation) 단계부터 가상/실제 생산(Realization), 사용(Utilization) 등 전체 영역에 일관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센터 포트폴리오는 CAE 시뮬레이션, 물리 테스트,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다.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계/소프트웨어/전기까지 스마트 제품의 시스템 퍼포먼스를 모델링할 수 있고, 완전하면서 종합적인 스마트 제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지멘스 및 심센터 비즈니스는 전체 PLM/CAE 시장의 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제조기업에서 심센터를 활용해 메카트로닉 제품의 최적화 및 검증을 하고 있다. 르노는 연비, 핸들링, 편의성 등 다양한 영역의 자동차 퍼포먼스를 테스트/검증하고 있다. 또한 GM, 포드(Ford) 등 자동차 업체, 덴소 등 서플라이어, 에어버스(Airbus), 노스롭 그루만(Northrop Grumman),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등 항공 분야 업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심센터 활용 사례가 있다. 심센터가 타사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지 지멘스는 단일 제품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제품간의 통합에 있어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경쟁사를 보면 시뮬레이션이나 테스트, PLM 등 각 영역별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지멘스는 이들을 모두 갖고 있으며, 심센터는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진정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핵심이라고 본다.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는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테스트가 중요한데, 지멘스의 차별화 요소가 여기에 있다. 두 번째로, 시뮬레이션은 디자인의 검증(Verification)과 검사(Validation)에도 활용된다. 심센터는 PLM과 CAD뿐 아니라 SCADAS나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등 다양한 솔루션과 통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데이터나 IoT 데이터를 제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미래의 테스트 시스템은 데이터와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필요로 할 것이다.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얻고 이를 제품 개발에 피드백하면, 즉시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에 반영해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심센터는 제조/생산 분야의 자동화 솔루션과 연결해 최상위 레벨에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가 가능하다. 지멘스는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기업이고, 이러한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의 검증/테스트 및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인수한 제품과 조직을 통합하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지멘스는 상호 보완적인 제품과 기술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심센터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를 통합하면서, 상호 보완적이거나 관련성이 있는 조직의 통합도 진행하고 있다. 영업 조직도 하나로 통합하여, 종합적인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와 기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멘스가 기술을 인수하는 원칙은 역량/기술/시장을 강화할 수 있는 ‘상호보완성’이다. 인수한 후에도 제품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융합 전략을 수립한다. 예를 들어, 3D 시뮬레이션의 경우 엘엠에스의 삼테크(Samtech)와 NX 나스트란(NX Nastran)의 중복이 있었는데, 지난 5년간 이를 심센터 3D로 합쳤다. CFD에서도 플로마스터(FloMASTER), 플로EFD(FloEFD), 스타-CCM+(STAR-CCM+) 등의 중복이 있지만, 각 제품을 지속 지원하면서 장기적으로 통합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 통합에서는 각 기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씨디어댑코의 경우 강력한 기술지원 조직이 특징이었는데, 씨디어댑코 인수 이후 이를 심센터 전반의 지원 모델로 적극 도입하고, 전담 지원 센터를 구축했다. 이처럼 지멘스는 인수 기업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자율주행, AI 등 신기술과 시뮬레이션의 접목에 대한 견해는 전기자동차 안에는 발전기와 모터, HVAC, 파워트레인 등 전기를 사용하는 장치들이 있다. 심센터 내에서 이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검토하는 것이 가능하고, 전기를 소비하는 다양한 요소간 최적화가 가능한 것이 심센터의 장점 중 하나이다. 자율주행차에서는 센서의 정확도가 중요한 요소이다. 심센터 프리스캔(Simcenter Prescan)은 빠르지만 정확도가 낮은 센서 데이터에 라이다(LIDAR) 등의 데이터를 반영해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센서 파라미터 중에 민감도가 높은 것들이 있는데, 이를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하고 보완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가 쌓이면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고, 더 많은 케이스와 데이터가 쌓이면 검증 시나리오를 늘리고 정확도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흐름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가 디자인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정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컴포넌트 레벨에서 위상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의 최적 형상을 결정하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뿐 아니라, 시스템 레벨에서 복잡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제너레이티브 엔지니어링(Generative Engineering)도 가능하다. 제너레이티브 엔지니어링은 시스템 개발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컴포넌트 조합과 아키텍처를 찾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심센터 전략에서 마인드스피어의 역할은 무엇인지 제품의 개발/아이디어화 단계에서 심센터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검사한다. 그런데 제조 및 제품 사용 단계에서는 디자인 및 테스트 때와 제품이 달라질 수가 있다. 마인드스피어는 센서의 IoT 정보를 엔지니어링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의 사용 단계와 개발 단계를 연결해 제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에서 굴삭기를 사용할 때 현장에서 굴삭기의 작동 상태를 파악하는 장치가 IoT로 마인드스피어 서버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과부하 등을 센서가 감지하고, 마인드스피어가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서 서버에 수집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아메심(Simcenter Amesim)에서 이 정보를 설계에 반영하거나, 3D 시뮬레이션 모델과 연동해 응력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다. 심센터가 특히 집중하고 있거나 시장 성과가 두드러지는 산업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심센터는 글로벌하게 자동차/운송, 항공우주, 기계산업 등 세 가지 산업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OEM 및 협력업체 그리고 운송/교통 시장은 규모가 크고 혁신의 속도 또한 빠른 시장이다. 또한 항공기, 엔진, 우주선 등 항공우주/방위산업 시장과 공작기계, 해양, 전자, 에너지 등 기계산업 시장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지멘스는 산업별로 크리티컬한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위해서는 엔진, 파워트레인, 전기차 등 주요 분야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항공 산업에 대해서는 구조 프레임, 엔진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을 대중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시뮬레이션이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대중화(Democratization)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시뮬레이션 대중화의 한 가지 방향은 설계자를 위한 대중화이다. 제품 개발 단계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효과 를 높이는 것인데,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처럼 시뮬레이션 기술을 뒷단에 숨기고 자동으로 최적 설계를 제안하는 것이다. 두 번째 대중화 방법은 복잡한 제품이나 시스템에 대해 개별 컴포넌트를 파라미터화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엔지니어가 복잡한 컴포넌트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고, 시스템 엔지니어는 이를 활용해 손쉽게 배리에이션(Variation)을 만들 수 있다.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작업은 여전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겠지만, 시뮬레이션 지식이 없어도 제품을 잘 아는 엔지니어들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컴포넌트들을 가져와 조합하는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지멘스는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만들지만,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사용성도 고민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개선이나 자동화 등 워크플로를 단순화함으로써 시뮬레이션 비전문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같이 보기: [포커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심센터로 디지털 트윈의 깊이와 폭 넓힌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8-02
[포커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심센터로 디지털 트윈의 깊이와 폭 넓힌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7월 12일~13일 ‘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을 진행했다. 심센터 브랜드의 통합 유저 이벤트로는 처음 진행된 이번 심센터 커넥션에서는 1D/3D 시뮬레이션과 테스트에 걸쳐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는 심센터의 포트폴리오와 활용 사례 등이 폭 넓게 선보였다.   ■ 정수진 편집장     이번 지멘스의 ‘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은 기존 엘엠에스(LMS) 솔루션 중심의 시뮬레이션&테스트 솔루션 심포지움과 씨디어댑코의 스타 콘퍼런스가 통합된 첫 번째 유저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런 만큼 시뮬레이션&테스트 브랜드인 심센터(Simcenter)의 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걸쳐 다양한 기술 업데이트와 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멘스의 전반적인 시뮬레이션 전략과 비전에 대해서 선보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제조의 디지털화 가속화하는 심센터 포트폴리오 소개   지멘스 PL M 소프트웨어의 윌리 베이커스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제품의 아이디어화(Idiation), 현실화(Realization), 활용(Utilization)에 걸쳐 디지털 기업을 구현하고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한다는 포괄적인 디지털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심센터는 폐순환(Closed Loop) 구조의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을 위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완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구/전자/소프트웨어 등 도메인별, 그리고 컴포넌트/서브 시스템/시스템 등 층위별로 모든 분야에 걸친 CAE, 시스템 시뮬레이션, 테스트 역량을 제공해 온전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것이 심센터의 지향점이다. 나아가 팀센터(Teamcenter)로 멀티 도메인의 추적성, 변경관리, 컨피규레이션을 가능하게 하고,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로 제품 사용 중에 얻은 IoT 정보를 개발 단계로 연결함으로써 폐순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완성한다는 것이 지멘스가 그리는 그림이다.       ▲ 심센터는 다양한 도메인과 층위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역량을 바탕으로 향상된 디지털 트윈을 지향하고 있다.     지멘스는 지난 2007년 UGS를 인수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만든 이후 LMS(테스트), 씨디어댑코(CFD), 폴라리온(ALM), 멘토 그래픽스(EDA) 등을 인수하면서 기구, 소프트웨어, 전자 등 포괄적인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해 왔고,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심센터라는 브랜드로 묶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2017년에는 자율 주행차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타스 인터내셔널(Tass International), 항공 및 전기자동차 분야의 전자기 해석 솔루션을 보유한 인폴리티카(Infolytica) 등을 인수하면서 꾸준히 시뮬레이션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다음과 같이 심센터의 주요 포트폴리오 및 제품별 업데이트와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 구조, 소음, MBD(다물체동역학) 등 멀티피직스 퍼포먼스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센터 3D(Simcenter 3D) ■ CFD(전산유체역학)에 특화된 스타-CCM+(STAR-CCM+), 플로EFD(FloEFD), 플로썸(FloTHERM) ■ 아메심(Amesim), 플로마스터(FloMASTER), 시스템 신세시스(System Synthesis),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디자이너(Embedded Software Designer) 등 시스템 시뮬레이션 ■ 복잡한 교통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및 자율주행 시스템 검증을 위한 심센터 프리스캔(Simcenter PreScan) ■ 물리 테스트를 위한 심센터 테스트 솔루션 ■ 디자인 공간 탐색 툴인 히즈( HEEDS) ■ 기존 씨디어댑코와 엘엠에스의 역량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센터 프리스캔     지멘스는 전체 제품 개발 사이클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심센터를 꾸준히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멀티피직스 및 다분야 시뮬레이션을 강화하면서, 분석/리포팅/디자인 탐색 등의 기술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멘스는 시뮬레이션의 대중화를 위해 산업 특화 기술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제조 부문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엘엠에스, 씨디어댑코, 타스 인터내셔널 등을 인수하면서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역량을 지속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세 회사의 강점과 전문역량을 집결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성 및 FEA/CFD 연계 향상된 시스템 시뮬레이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EV)/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스템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다분야의 코시뮬레이션(Co-simulation)이 중요해지고 있다. ADAS에서는 센서로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맞춰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기자동차에서는 모터와 구동계의 퍼포먼스나 배터리의 노후화를 예측하기 위해 FEA, CFD, 전자기 해석과 1D 해석을 활용할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심센터 포트폴리오에서는 전자기 해석 툴인 스피드(SPEED)나 FEA 모델의 데이터를 반영해 1D 모델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심센터의 대표적인 1D 시스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심센터 시스템 신세시스(Simcenter System Synthesis)는 시스템 아키텍처 구축, 모델 및 변수 정의, 해석 수행, 후처리까지 해석 비전문가도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한다.   심센터는 디자인 프로세스 안에서 1D와 3D 시뮬레이션의 매끄러운 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CAD 데이터에서 시스템 시뮬레이션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 및 아메심 스케치와 스타-CCM+에서 만든 간략화된 CFD 모델을 통합할 수 있는 임베디드 CFD 기능이 제공된다.       ▲ 심센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관리 최적화 사례     미래 시뮬레이션 과제에 대응하는 심센터 3D   심센터 3D는 구조/소음/모션/복합재 등의 해석을 위한 3D 전/후처리 기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계 엔지니어와 시뮬레이션 엔지니어가 단일 모델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다분야 통합과 개방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버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제공해 산업별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심센터 3D 트랜스미션 빌더(Simcenter 3D Transmission Builder)는 트랜스미션 개발 과정의 수작업을 줄이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높여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심센터 스타-CCM+, 생산성과 작업의 연속성 향상   심센터 스타-CCM+(Simcenter STAR-CCM+)는 CFD를 중심으로 하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제품의 아이디어화 단계에서 CFD를 활용하면 시간/비용 절감, 운영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감소, 제품 퍼포먼스 향상 및 혁신 지원 등이 가능해 자동차, 의료,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CFD를 활용한 제품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심센터 스타-CCM+는 지난 6월 13.04 버전이 출시되었고, 10월에는 13.06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13.04 버전에서는 생산성, 리얼리즘, 연속성, 탐색 등을 중점으로 기능 향상이 이뤄졌다.   인실린더 연소 해석 애드온인 스타-아이스(STAR-ICE)는 13.04에서 차지모션 셋업을 지원한다. VOF 멀티 스텝 옵션과 모니터 기반의 통계 리포팅 등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기능은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또한, 시뮬레이션 트리에서 코멘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고, VR 환경에서 인터랙티브 커팅 플레인(Interractive Cutting Plane)을 지원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작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걸친 테스트 솔루션 제품군   심센터는 가상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제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멀티피직스 데이터를 얻기 위한 심센터 스카다스(Simcenter SCADAS) 하드웨어 시스템, 데이터의 수집/분석/모델링을 위한 심센터 테스트랩(Simcenter Testlab), 모드 파라미터 예측을 자동화하는 MLMM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테스트 기반 엔지니어링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심센터 테스트랩 네오(Simcenter Testlab Neo)를 소개했다. 심센터 테스트랩 네오는 생산성의 향상과 함께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높아진 신뢰성과 더욱 손쉬운 협업을 지원한다. 심센터 테스트랩 네오는 내구성 테스트, 사운드 퀄리티 엔지니어링, 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팅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테스트랩의 라이선스를 그대로 연계해 추가 비용 부담 및 데이터 변환의 번거로움이 필요 없다는 것이 지멘스의 설명이다.       ▲ 심센터 테스트랩 네오     같이 보기: [피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윌리 베이커스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