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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아르테미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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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높시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위해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지원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가 미국 NASA의 차세대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높시스는 EMA 및 시지엄과 손잡고 달 환경에서 사용할 우주복의 안전성 분석과 통신 시스템 개발을 돕고 있다. 시높시스는 NASA 존슨 우주센터 및 글렌 연구센터와 협력해 달 표면에서 발생하는 전하 축적 현상을 분석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달 환경을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검증하고 있다. 시높시스에 따르면 이러한 시뮬레이션 기술은 실제 장비를 제작하기 전 단계에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개발 위험을 줄이고 임무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EMA와 함께 진행하는 전자기 시뮬레이션은 달 환경의 정전기가 우주유영 시스템과 전자 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달의 토양과 마찰하며 생기는 대전 현상이나 우주 플라스마 환경에서의 정전기 방전은 통신과 생명 유지 장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시높시스는 앤시스 차지 플러스 설루션을 사용해 다층 구조로 된 우주복 내부의 전하 흐름을 3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EMA 연구소의 실험 결과와 병행하여 정밀한 검증 체계를 갖추는 데 쓰인다. 통신 분야에서는 시지엄과 협력해 달의 3D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했다. 시높시스의 전자기 해석 도구인 앤시스 HFSS 등을 활용해 우주복과 로버에 장착된 안테나의 성능을 분석하고 통신 연결성을 평가한다. NASA 글렌 연구센터는 이 기술을 통해 달의 크레이터나 암석 지형 때문에 생기는 통신 음영 지역을 미리 찾아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전 NASA 국장이자 시높시스 산하 AGI 어드바이저인 짐 브라이든스타인은 “하드웨어 제작 이전에 가상 환경에서 설계를 모델링하고 테스트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은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달 탐사 재개를 넘어 인류가 우주에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작성일 : 2026-04-17
매스웍스코리아,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에서 혁신 가속화 플랫폼으로 미래 기술 방향성 제시
  매스웍스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MATLAB EXPO 2023 Korea)’ 기자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3년만에 개최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인공지능, 전기화,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에서 매스웍스 제품과 기능을 활용한 고객 혁신사례와 기술 동향을 제시했다.  '매트랩 엑스포 2023 코리아‘는 업계 관계자 및 과학자, 엔지니어가 지식을 공유하고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최신 기능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종합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HL만도, 에이더스(ADUS), 국방과학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매스웍스 고객사와 산업별 전문가가 참석해 매스웍스의 제품군을 활용한 기술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은 사미르 프라부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이사가 진행했다. 사미르 이사는 ‘문샷: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매스웍스의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기술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1호 프로젝트의 오리온 우주선 개발에 사용됐다. 엔지니어들은 매트랩과 시뮬링크로 우주선의 중요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양한 조직과 팀의 표준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서 활용했다. 또한 미국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는 최근 역사상 최초로 제어된 핵융합 점화의 과학적 에너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바 있다.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는 매트랩의 이미지 프로세싱 툴박스(Image Processing Toolbox™)를 자체 레이어링 툴박스와 결합해 점화에 사용되는 극저온 타겟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매스웍스의 인더스트리 부문 이사인 프라부 박사는 “컴퓨터, 집적 회로, 냉동 건조된 식품 등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은 말 그대로 최초의 달 탐사 미션인 나사의 아폴로 미션이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매스웍스는 AI, 전기화,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 시스템 등 많은 분야에서 창의력을 강화하고 변혁적인 혁신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매트랩 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5-24
HPE, NASA의 달 착륙 미션에 CFD를 위한 HPC 기술 지원
HPE가 고성능 슈퍼컴퓨팅(HPC) 파워를 바탕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에이트컨(Aitken) 슈퍼컴퓨터의 고도화된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는 로켓 발사 환경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등 달 착륙 미션을 위한 프로젝트의 새로운 성과에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발사 예정인 NASA의 아르테미스 미션(Artemis mission)의 일부로, 케네디 우주 센터 내 로켓 발사 시의 추진체 분리 및 발사 환경에 대한 신규 연구를 진행하며 NASA의 엔지니어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우주선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HPE는 컴퓨팅 집약적인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용으로 제작된 HPE 아폴로 시스템(HPE Apollo Systems)을 통해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더욱 향상된 컴퓨팅 파워는 1월부터 공기역학 현상 이해에 핵심적인 NASA의 컴퓨터 유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연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가 설치된 모듈형 슈퍼컴퓨팅 시설   HPE는 2024년 달의 남극에 최초의 여성 우주인과 차기 남성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연구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포함해, NASA의 다양한 과업을 지원하기 위한 에이트컨 컴퓨터를 지난 2019년 8월에 구축하였다. NASA와 HPE가 함께 개발한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는 모듈형 슈퍼컴퓨팅 시설(Modular Supercomputing Facility: MSF) 내 첫 12개의 컴퓨터 모듈 안에 수용되어 전력 및 수자원 소비량을 감소시켰다. 가동 첫 해에는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의 단 16%만 소비하며 10만 달러의 비용과 14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슈퍼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한 물 사용량을 91% 감소시켜 매일 약 370만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 슈퍼컴퓨터는 2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가 장착된 HPE 아폴로 시스템을 활용해 컴퓨팅 파워를 향상시켜,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업들을 더욱 탄탄히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는 아르테미스 미션에서 추진체가 분리될 때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공기역학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 아르테미스 II 선체의 추진체 시뮬레이션 모습(출처: NASA 에임스 리서치 센터)   아르테미스 로켓 발사 시 본체에서 추진체가 분리되는 순간은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과 로켓에 탑승한 대원들의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NASA의 엔지니어들은 유사시 발생할 만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NASA에서는 두 개의 고체 로켓 부스터(solid rocket boosters: SRB)가 분리 시에 서로 충돌하거나 본체의 중심과 충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추진체 분리 시의 모든 변수들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NASA는 공기역학 데이터 베이스를 개발해 추진체의 모든 위치를 시현해 보이고 있다.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를 바탕으로 컴퓨터 유체 역학(CFD) 툴을 활용하여 고온 배기가스가 이동하는 22개의 로켓 엔진 기둥 움직임을 파악함으로써, 연구원들은 추진체 발사 시에 선체 내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모델링할 수 있는 13개 독립변수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에이트컨 슈퍼컴퓨터의 향상된 성능은 더욱 정교하고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도와 안전한 본체 제작을 위한 분석 정확도를 높여줄 것이다.   ▲ 케네디 우주 센터 발사 시설 내 우주 발사 시스템의 배기가스 흐름 시뮬레이션(출처: NASA 에임스 리서치 센터)   아르테미스 미션은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로켓 발사 시에는 로켓 노즐로부터 빠르게 확장되는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점화 과압(Ignition overpressure: IOP) 및 덕트 과압(Duct overpressure: DOP) 파동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NASA의 발사, 이륙 및 선체 공기역학(Launch, Ascent, and Vehicle Aerodynamics: LAVA)팀은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를 바탕으로 CFD 툴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파동과 발사체 간의 영향력을 시뮬레이션하며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검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분석 과업들을 통해 NASA 엔지니어들은 더욱 발전된 로켓 발사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에이트컨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연구원들은 추가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우주 발사 시스템(Space Launch System)용 발사대 제작을 위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더욱 빠른 시간 내에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HPE의 빌 마넬 (Bill Mannel) HPC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NASA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은 한계를 넘어 우주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HPE 아폴로 시스템을 바탕으로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 성능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인사이트 도출을 가속화해, 최초의 달 착륙 여성 우주인과 그리고 차기 남성 우주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한몫하고 있다는 점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2-08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3D 홀로그램과 혼합현실로 산업 현장의 생산성 높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월 2일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국내에 선보였다. 홀로렌즈 2는 전작과 비교해 2배 넓어진 시야각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무게를 줄이고 디자인을 개선해 착용감이 3배 향상됐다. ■ 이예지 기자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인 ‘홀로렌즈(HoloLens)’는 스마트폰이나 PC 연결 없이 몰입감 있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을 차단하는 가상현실(VR)이나 단순히 가상 정보를 현실 공간에 표시하는 증강현실(AR)을 넘어,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홀로렌즈는 이러한 혼합현실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이를 사용자의 손동작이나 음성으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인텔리전트 엣지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시대에 혼합현실과 인공지능을 더하고, 새로운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다면 뉴 노멀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동이 제한되고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홀로렌즈 2를 통해 원활한 업무와 교육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혼합현실 경험 제공 이번에 국내에 공개된 홀로렌즈 2는 기업용 디바이스로 출시됐으며, 전작과 비교해 시야각은 2배, 착용감은 3배 높여 대규모 건설 현장 관리, 현장 원격 점검 등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홀로렌즈 2는 넓은 시야각과 심도 센서를 활용한 조작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초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안면부에 치중돼 있던 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착용감도 한층 높였다. 홍채인식 기능도 추가해 빠르고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에서의 활용성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AI가 내장된 ‘지능형 엣지 디바이스’로서, 클라우드 애저(Azure)를 통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작업 내역을 팀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나 원거리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같은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   ▲ 홀로렌즈 2 개선 영역   헬스케어, 나사 우주선 제작 등 다양한 산업군서 생산성 증대  홀로렌즈 2는 원격 지원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협업이 가능하며 교육 및 과제 지침을 3D 홀로그램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더 빨리 습득하게 돕는다. 또한 디지털 정보를 물리적 현실 위에 구현해 실제 모델 구축 전 제품 설계나 객실 배치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로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IoT & MR 사업부 팀장은 “실제로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홀로렌즈 2를 도입했다”면서 “벤틀리 시스템즈는 홀로렌즈 2를 활용해 건축설계와 같은 모양의 4D 모델을 시각화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싱크로XR’을 개발하여 시공 진행 상황, 잠재적 현장 위험 및 안전 요구사항에 관련된 통찰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애저에 진행 상황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벤틀리 시스템즈의 홀로렌즈 2 활용 사례    또한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나사의 달 착륙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인 오리온(Orion) 조립에 홀로렌즈 2를 활용했다. 록히드 마틴은 2017년부터 지난 2년여 간 홀로렌즈를 통해 발생한 오류가 전무했으며,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됐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석유업체 쉐브론(Chevron)은 홀로렌즈와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를 통해 대면 접촉을 없애고 버튼 하나로 매뉴얼, 도면 등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효율적인 비대면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 중인 전문가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홀로렌즈를 착용 중인 현장 직원의 상황을 공유하면, 전문가가 직원에게 단계별 안내를 제공해 문제를 해결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헬스케어 NHS 트러스트(Imperial College Healthcare NHS Trust in England)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의료팀은 홀로렌즈 2, 리모트 어시스트, 팀즈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잠재적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 홀로렌즈 2를 통해 우주선 열차폐를 점검 중인 기술자   한편 국내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가 가스안전 설비의 제어와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홀로렌즈 기술을 활용한 가상모형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추후 실제 가스설비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용 AR 솔루션 기업 버넥트(Virnect)는 홀로렌즈 2를 기반으로 AR 차량 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마이크로소프트, "우주선부터 자동차까지 혼합현실로 만들고 수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연례 콘퍼런스인 ‘이그나이트(Ignite) 2020’에서 미국 연방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해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홀로렌즈 2(HoloLens 2)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홀로렌즈 2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로,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할 필요 없이 혼합현실(MR) 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과 달리,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 공개된 홀로렌즈2는 전작보다 몰입감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오리온(Orion) 유인 우주선은 2024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NASA의 달 착륙 아르테미스 프로젝트(Artemis)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이그나이트에서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오리온 우주선의 조립에 홀로렌즈 2를 사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록히드 마틴은 2017년부터 지난 2년 여간 홀로렌즈를 통해 발생한 오류가 없었고,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했다고 전했다.   ▲ NASA의 오리온 우주선 개발에 사용된 홀로렌즈 2   홀로렌즈는 부품이 어떻게 결합되는지에 대한 애니메이션부터 볼트 체결 토크 값을 위한 엔지니어링 도면까지 우주선 제작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시각화로 제공함으로써 작업 편의성을 높여준다. 또한 조립의 모든 단계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고, 우주선 승무원 모듈에 설치될 4개의 좌석 부분에는 홀로그램 설명서를 겹쳐서 띄워준다. 종이 설명서나 태블릿 화면 등의 도움이 없어도 작업이 가능한 것이다. 록히드 마틴은 "특히 정확한 측정이 필요한 반복 수작업과 데이터 오버헤드(overhead)를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홀로렌즈를 통해 약 90% 절감됐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비행사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열 차폐 장치 조립 등의 중요한 작업은 30파운드(약 13.6kg) 무게의 설명서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복잡하다. 홀로렌즈를 이용하면 이러한 서류 작업을 위해 작업을 중단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체 작업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주선 제작을 위해서는 5만 7000개 이상의 고정장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록히드 마틴은 홀로렌즈를 통해 8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45분 만에 마칠 수 있었으며, 고정 장치를 설치하는데 투입되는 노동 비용은 개당 약 38달러 절약했다.   ▲ 홀로렌즈 2로 자동차를 점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원격 전문가와 기술자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Microsoft Dynamics 365 Remote Assist)를 통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생산성과 비대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모트 어시스트는 서로 다른 물리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공유된 혼합현실 환경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금과 같이 팬데믹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안전하고 원만한 협업을 가능케 한다. 미국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USA)는 홀로렌즈 2를 사용해 대리점의 정비사들이 차량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리모트 어시스트를 통해 다양한 차종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내 원격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작성일 : 2020-09-25
[테마기획]초고층 건축물의 현황과 CAD 솔루션의 활용
테마기획 초고층 건축물의 현황과 CAD 솔루션의 활용 1부초고층 건축물의 현재, 그리고, 미래초고층, 수퍼 초고층, 그리고 빌딩 시티 초고층 건축물은 인간의 상상력, 시대적인 도전의식, 그리고 건축기술을 자극해 왔다. 높이의 한계는 계속해서 깨지고 있다. 과연 인간은 얼마나 높이 올라갈 것인가? 어디까지 올라가야 만족할 것인가? 이미 세계 건축계에서는 슈퍼 초고층이라는 용어가 나돈 지 오래이다. 새로운 높이에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의 초고층 현실은 어떠한가. ■ 김 영 봉 기자 ybkim@cadgraphics.co.kr 인간이 높이를 추구한 역사는 길다. 마야문명과 이집트 문명을 필두로 수천 년간 인간은 보다 높고 거대한 건축물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높이 추구의 이유이자 목적 중의 하나는 신과 가까워지기 위함이었다. 많은 곳에서 신이 있는 곳, 궁극적으로 하늘을 향해 많은 건물들이 세워졌다. 피사의 사탑이 그랬고, 중세시대 교회건축물들이 그러했다. 신과 가까워지기 위해 높고 상승적인 건축양식을 창출해낸 것이다. 거대 건물들을 지은 또 다른 이유는 정치적, 사회경제적인 목적이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약 147m 피라미드를 들 수 있다. 피라미드는 파라오의 권력과 부의 상징이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효과를 가져 온 공사였다. 또한 수많은 인명의 희생을 가져온 사업이었다.또 다른 예로 아르테미스 신전을 들 수 있다. 욕심이 많았던 에페수스 인들은 당시 가장 주목받던 신전인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크고 훌륭한 신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높이 18m의 기둥이 127개나 사용되었고, 길이 120m, 폭 60m의 신전을 만들었다. 당시로서는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건물의 완성이었다.초고층 건축 또한 시대만 달라졌을 뿐 인간의 욕심과 도전 정신은 계속되고 있다. 최고(最高)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설계자가 건물의 높이를 비밀로 하고, 건물이 완성된 후 부가건물을 세워 최고의 건물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사례도 있다. 그만큼 최고라는 명예는 현대 건축사에서 초유의 관심사다. ***pyramid.jpg***maya.jpg 1. 어디까지 높아질 것인가?3,218m 높이, 500층, 상주인구 100만명, 최고층까지 도달시간 9분 40초. 이것은 Tsui Design & Research의 사장이자 건축가인 Eugene Tsui 박사의 웹페이지 상에 존재하는 울티마 타워의 면면이다. 물론 상상 속에 존재하는 이야기이다. 흰개미의 집 같은 모양을 한 이 건축물은 초고층 건축물이라는 이야기가 어울리지 않는다. 초고층 빌딩 시티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상주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니 말이다. 울티마 타워를 위해 Tsui 박사가 예상한 공사비 규모는 1,500억달러 규모이다.많은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그러한 건물은 경제적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도시의 불규칙한 확장을 막기 위해 그가 제안한 이 하늘을 찌르는 도시의 꿈들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부분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까지 먼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 울티마 타워   ultima.jpg (1) 페트로나스 타워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타워는 그 탄생과 함께 초고층 건축의 신조류의 탄생을 알렸다. 환상적인 형태와 아찔한 높이는 우리에게 광장공포증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구조물의 높이가 452미터인 이 빌딩은 Cesar & Associates의 Pelli라는 건축가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그 유명한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보다 약 7m 정도가 높다. 2개의 쌍둥이 타워인 이 빌딩은 건물과 건물을 연결시키는 스카이 브리지를 가지고 있다. ▲ 페트로나스 타워(452m)   petro001, 002.jpg▲ 페트로나스 타워의 스카이 브릿지   skybridge.jpg▲ 시어스 타워(445m)   sears.jpg (2) 새로운 초고층초고층 붐의 시발점이었던 미국 시카고에서는 새로운 초고층 빌딩으로 472미터 높이의 건축물 건립을 신중히 고려 중에 있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충분한 투자만 있다면, 홍콩에 세워질 쿼룬 MTR 타워는 570미터까지 치솟을 전망이다.이보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홍콩 항구에 세워질 150억달러 공사비 규모의 1,228m, 300층짜리  Bionic Tower이다. Bionic Tower가 세워진다면 200m 깊이의 기초공사와 연면적 2백만 평방미터의 건축물이 된다.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초속 10미터의 엘리베이터만 368대가 운행된다.Bionic Tower가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홍콩의 지상에서 가장 높은 물체가 된다. 심지어는 홍콩에 위치한 모든 언덕이나 산보다 더 높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World Prestige Architecture의 Javier Pioz, Rosa Cervera, 그리고 Eloy Celaya에 의해 제안되었다. Bionic Tower는 최첨단 타워 구조공학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15년 이내에 완공될 수 있다고 이야기되고 있다.Bionic Tower는 초고층 건축물의 메카이자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항구인 홍콩에 위치하게 된다. 주위의 더 낮은 초고층 빌딩 숲에 둘러싸인 이 타워는 항구연안에서 수많은 교각들과 연결되는 자체적인 고속도로 및 철도 교통 네트워크를 가지게 될 계획이다. ▲ Bionic Tower   BIONIC001, 002.JPG▲ 상하이 World Financial Center   sanhaiWorldFinancialCenter.jpg (3) 끝은 어디인가사실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381m)이 세워질 당시만 해도 인류는 더 높은 건물을 세울 수 없다고 세인들은 이야기했다. 하지만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법. 이미 엠파이어스테이트의 순위는 10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어스, 진마오, 세계무역센터, 페트로나스 등은 모두 세계 초고층 건축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든 빌딩들이다.그렇다면 과연 인류의 기술과 경제력은 얼마나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있을까?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리노이대 건축과 교수인 Mir Ali 교수는 현재의 기술로 올릴 수 있는 최고층 수는 150층이라고 밝힌바 있다. John A. Martin & Associates의 조사 개발부분 부사장인 Farzad Naeim 박사는 "2마일(약 3,200미터) 높이로 무언가를 짓는다면 그 높이의 칼럼들이 곧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것인가? 만약 강한 바람이 불 때면 칼럼들은 수직으로 서있기 힘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높이의 건물은 빌딩의 무게가 빌딩 하단부를 짧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며 Ali 교수의 말에 동의했다.한편 휴스턴에 위치한 CBM Engineers의 사장이자 구조공학 전문가인 Joe Colaco는 1마일(약 1,600미터) 높이의 빌딩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은 현재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경기 불황이 몰아닥친 1980년대 중반, 건축가, 엘리베이터 전문가, 시공전문가 등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빌딩 높이의 한계에 대해 논의했고, 1,900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건축물을 계획하기에 이르렀다.그는 "기술은 문제가 아니다. 시공전문가는 어떻게 1,900미터 높이까지 콘크리트를 끌어올릴지 계산해 냈다. 엘리베이터 전문가는 4분 안에 꼭대기 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을 디자인했다."고 한다.또한 Law/Gibbs Group의 도시공학자인 Martin Hudson 박사는 "더 깊은 기초공사가 필요할 것이고 고강도의 재료가 사용될 것이다. 하지만 비약적인 기술 발전이 요구되는 부분은 결코 아니다."라며 1,900m의 빌딩은 이론적,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1,900m의 빌딩은 세워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울티마 타워의 예상 공사비가 1,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조원으로, 우리나라 예산의 두 배이다. 3,000미터 높이의 건물 하나를 세우기 위해 200조원을 쓸만한 여력을 가진 개인이나 업체, 혹은 정부는 그리 많지 않다. 15조원이 들어가는 Bionic Tower의 경우도 세계 최고층이라는 타이틀과 중국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중국의 무리수로 보는 시각들도 있다.하지만 현재 스틸과 콘크리트 관련 기술 등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수퍼 초고층(Super-tall Building)은 불가능한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닌 실현 가능한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X-Seed(일본에서 컨셉디자인된 것으로 높이는 4000미터)   Xseed.jpg 2. 한국 - 계획성과 미적감각이 무시된 스카이 라인초고층 건축물의 경향을 정리한다면 결론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건축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초고층빌딩의 높이는 건축공학과 구조공학 기술, 그리고 경제성, 법적인 규제 등에 따라 결정된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축을 이루는 이유로는 심리적인 것이다. 초고층 건축물은 부와 경제력의 상징과 도전과 욕심의 부산물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초고층 건축물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은 무슨 까닭일까? 경제력과 기술력의 부족일까? 그렇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우습게도 법적인 규제이다.현행 건축법은 '건축물이 미관지구 또는 고도지구에 걸치는 경우에는 그 건축물 및 대지의 전부에 대하여 미관지구 또는 고도지구 안의 건축물 및 대지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제 46조).'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간에는 건물 고도의 차이가 뚜렷하다. 부산이나 인천, 서울 등지에서 계획되었던 각종 초고층 건물들이 고도제한이나 도시 미관을 이유로 번번이 계획단계에만 머물러 왔다. 하지만 뉴욕이 화재를 이유로 초고층건물의 건립을 억제하다 다른 시에 최대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빼앗겼지만, 다시 초고층건물에 대한 법을 고쳐 현재 세계 최대의 초고층 천국의 메카가 되었다. 이후 초고층은 도시의 상징물이 되어왔다.얼마전 한 칼럼에서 삼성건설의 김수문 전무는 우리나라의 초고층 건축의 현실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어떤가. 공항에서 한강을 끼고 서울도심으로 진입할 때,강변을 장식한 똑같은 높이의 규격화된 아파트군의 연속이다. 우리는 가구 당 자동차를 1대씩 소유하고, 또 전 세계에서 1등가는 제품도 여럿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제법 국제적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도시만은 내놓을 만한 명물이 없다. '고층건물'을 짓겠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 하니 지을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도시미관은 건축기술 축적 면에서 우리보다 훨씬 못한 나라보다 뒤진다. 홍콩과 일본의 도쿄는 논외로 하더라도, 태국의 방콕,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보다 못하다. 얼마 전 서울시는 그동안의 도시 발전이 무분별한 도시계획에 있었다 하여 용적률을 줄이고 고도를 제한하는 규제를 또다시 강화했다. 약수동이나 이태원, 남산기슭 등 좁디좁은 도로에 빽빽이 들어찬 다세대 주택, 풀 한포기 보기 어려운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로 언덕을 다 덮어놓은 게 과연 좋은 것인 지, 홍콩 등 다른 도시와 비교해 생각해 볼 문제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역삼동 4거리 높은 언덕에는 미적감각 없이 최대의 용적률을 적용해 고층거물을 세워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망쳐 놓고 있다." 그의 말 속에는 무분별한 계획 속에 세워진 우리의 도시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아름다움이나 개성과는 거리가 먼 일사분란하게 들어선 아파트나, 비슷한 높이의 건물들, 사람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보도, 항상 복잡하고 막히는 교통 네트워크, 이 모든 것들이 서울이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막는 방해요인 들이다. 원칙 없는 규제나, 생각 없는 허가가 우리의 스카이라인을 세계적인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거리가 멀도록 만들고 있다.현재 국내의 초고층 빌딩들은 63빌딩과 무역센터 이후로 초고층 주상복합 또는 아파트를 위주로 건설되고 있다. 이들의 층수나 높이 모두 63빌딩 정도의 높이에서 끝나고 있다. 삼성이나 대우 등이 계획했던 100층 대의 초고층빌딩들은 모두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폐지되었다. 현재 유일하게 100층 이상의 건물로 허가가 된 건물은 부산에 건립될 롯데월드 Ⅱ가 있다. 지하와 지상을 합쳐서 107층으로 계획되었지만, 이마저 경제성 등을 이유로 미래가 안정적이지는 못한 상태다. ▲ 아셈타워   ***사진스캔▲ 부산 롯데월드Ⅱ와 공사 현장   LOTTE001.JPG, 롯데월드Ⅱ공사(***사진스캔)▲ 서울 상암동에 설립 계획 중인 밀레니엄 타워 130   MI130▲ 부산 수영만에 계획 했던 수영만 대우 타워   수영만타워.JPG ▲ 뉴욕의 스카이라인   ***nyXXX.jpg 중에서 고를 것.▲ 시애틀의 스카이라인   ***seattleXXX.jpg 중에서 고를 것▲ 싱가폴의 스카이라인   ***singapore1, 2.jpg 중에서 고를 것 4. 맺음말 - 수퍼 초고층 빌딩초고층 건축물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말이다. 영어로는 보통 'Tall Building'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초고층의 정의는 한 마디로 내리기가 모호하다. 세장비를 기준으로 해서 구조공학적으로 특수한 공법이 사용되어야만 하는 건물, 30, 40층 이상의 건물, 효율적인 토지이용 요구에 의해 세워진 건물 등 세 가지로 정의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Super Tall Builduing' 라는 용어가 심심찮게 쓰여지고 있다. 초고층이라는 말에 이미 'Super'라는 말이 함축되어 있어, 우리말로의 번역은 쉽지 않다. 따라서 수퍼 초고층 정도로 해석하였다. 수퍼 초고층은 보통 1마일, 1800m에서 2마일 즉, 3,200m급의 건축물들을 일컫는다. 만약 홍콩의 Bionic Tower이 세워진다면, 이러한 수퍼 초고층급으로 불려야 하지 않을까? 많은 건축가들의 관심은 보다 더 높은 건축물에서 소도시 규모의 상주 인구와 기능, 상상을 뛰어 넘는 높이를 가진 차세대 초고층, 수퍼 초고층으로 이전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외국에서만 쓰이고 있고, 더구나 핵심적인 초고층 건물 구조설계 부분은 전적으로 외국, 특히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초고층 빌딩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에서는 초고층 설계에 대한 노하우를 제대로 쌓기는 힘들다.하지만, 더 이상 확장될 수 없는 도시의 규모와 보다 쾌적하고 오픈된 공간의 요구는 결국 초고층 빌딩이 계속해서 세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CAD &  Graphics 2001년 4월호  -   이 글의 소유권은 CAD & Graphics에 있습니다.이 글의 무단 전제, 배포를 금합니다.  
작성일 : 200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