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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슬랙"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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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오픈AI·앤트로픽 파트너십 통해 에이전트포스 360 강화”
세일즈포스는 오픈AI 및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에이전트포스 360과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 등 플랫폼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한편,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과 커머스 경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세일즈포스와 오픈AI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이제 챗지피티에서도 ‘에이전트포스 360’ 앱을 직접 활용하여 자연어로 기록 조회, 고객 대화 분석,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GPT-5를 포함한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플랫폼 내에서도 AI 에이전트와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오픈AI와 세일즈포스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와 슬랙 등 양사의 대표 플랫폼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의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커머스(Agentforce Commerce)’를 챗지피티의 ‘즉시결제(Instant Checkout)’ 및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Agentic Commerce Protocol)’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머스 기업은 주문, 결제, 고객 관계 등 핵심 프로세스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수억 명의 잠재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슬랙과 클로드의 통합 기능도 공개됐다. 세일즈포스는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클로드(Claude) 모델을 에이전트포스 360 내 선호 AI 모델로 통합하며, 클로드 모델을 세일즈포스의 트러스트 레이어(Trust Layer) 내에 완전히 통합한 최초의 LLM 제공업체라고 소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금융·헬스케어·사이버보안 등 규제가 엄격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 및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슬랙의 사용자는 이제 클로드와의 양방향 통합을 통해 문서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서 권한 관리와 같은 업무를 슬랙 내에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에이전트포스 금융 서비스(Agentforce Financial Services)’와 연계해 산업 내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금융 상품 분석, 보험 청구 처리, 고객 포트폴리오 요약 등의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RBC 자산 관리(RBC Wealth Management)’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에이전트포스에서 클로드를 활용하여 AI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차세대 AI 기업 대상의 투자를 확대하며, 중장기적인 AI 생태계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자체 글로벌 투자 기업인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는 지난해 드림포스에서 출범한 10억 달러 규모의 AI 펀드 중 75% 이상을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에 투입했다. 현재까지 총 2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35개 기업에 투자하며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의 선도 벤처 캐피털로 자리매김한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25%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AI 펀드 포트폴리오에는 앤트로픽, 코히어, 일레븐랩스, 투게더 AI, 런웨이 등의 혁신 기업과, 팔 AI, 월드 랩스, 라이터 등의 스타트업이 포함됐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박세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오픈AI 및 앤트로픽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에이전트포스 360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AI 에이전트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혁신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16
[칼럼] AI 스터디그룹(데이터공작소)에서 답을 찾다
현장에서 얻은 것 No. 20   피곤했지만 놓칠 수 없는 기회, AI 스터디그룹(데이터공작소)에서 답을 찾다.”   AI 시대, 배움과 연결에서 찾은 성장 동력 일상에 지쳐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뒤쳐질 수 없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AI 기술이 단순한 효율성 도구를 넘어 업무 방식과 산업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통찰 앞에 서니, 피로감은 부차적인 문제로 느껴졌다. 이러한 변화의 파고를 헤쳐나갈 답을 찾기 위해, 필자는 주말에 스터디하는 데이터공작소 TFT, 데이터 공작소의 매주 월요일 줌강의, 매달 모임과 자율주행 회사들의 특별한 만남인 미모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네트워크 모임인 한국미래융합연구원 등 AI 및 관련 기술 스터디 그룹의 문을 두드렸다. 이곳에서 만난 전문가들과의 지식 공유와 토론은 필자가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배우는 법을 배우라.” −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CEO, 구글 딥마인드   ▲ 피곤했지만 놓칠 수 없는 기회, AI 스터디그룹   AI 에이전트와 MCP : AI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연결 고리 탐색 스터디 그룹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념은 AI 에이전트였다. AI 에이전트는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결정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소프트웨어 개체로 정의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하는 특징을 가진다.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최적의 행동을 선택하여 실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질문에 대한 하위 질문을 생성하고 리서치한 후 포괄적인 답변을 제공하거나 AI 요약 결과를 자동화하고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일부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완전 자율 시스템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미리 정의된 워크플로를 따르는 규범적인 구현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AI 에이전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소개되었다. MCP는 LLM(Large Language Model)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데이터 소스 및 다양한 도구 간의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이다. 마치 USB-C가 다양한 전자기기를 연결하듯, MCP는 웹 서비스와 AI 에이전트를 연결하여 AI가 서비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다. 이를 통해 LLM은 단순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현실의 도구들과 연결되며 이메일 작성 및 전송, 캘린더 약속 등록, 슬랙 메시지 전송, 파일 저장 및 정리, 소셜 미디어 검색 및 게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 정리, 줌 회의 예약 및 회의록 작성, 노션 자료 활용 등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었다. 또한, MCP는 프레임워크나 벤더에 관계없이 에이전트 간 상호 운용 가능한 통신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PI와 MCP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API 연결은 개발자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며 권한 부여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MCP가 이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 − 정종기 박사, AI 비즈니스 전문가   바이브 코딩과 커서 : AI를 개발 동료로 활용하는 방법 AI 스터디에서는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인 ‘바이브 코딩’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다. 전통적인 코딩이 ‘개발자가 자신의 작업을 대신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면, 바이브 코딩은 ‘AI가 자신의 작업을 대신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AI에게 개발을 외주로 맡기는 것과 유사한 개념으로 설명된다. 좋은 바이브 코더는 좋은 외주 의뢰자가 갖춰야 할 다섯 가지 역량을 AI에게 적용해야 한다. 내 문제를 풀기 위한 작업 정의(PRD, 유저 플로) AI가 잘 이해할 수 있게 의사소통(프롬프트, 지침) 프로그램을 잘 만들기 위한 리소스 지원(데이터, API, 실행/배포 환경) 프로그램이 의도대로 동작하는지 검수(자동화 테스트) 이 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배워 점차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커서(Cursor)는 이러한 ‘LLM-assisted IDE’ 개념을 제시하는 도구로 소개되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문서, 오류 메시지 기반의 학습 곡선이나 사전 설계 중심의 신중한 개발 문화, 툴과 언어, 개발 환경의 복잡성 같은 문제 속에서 커서는 아이디어를 즉각 코드로 구현하고 비전문가의 접근성을 폭발적으로 증대시키며 LLM 기반의 빠른 실험과 피드백 루프를 가능하게 한다. 문법 대신 의도 전달과 맥락 중심으로 전환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원한다. 데이터공작소 개발TFT(서울팀) 관련 세션에서는 커서를 활용한 실질적인 개발 프로세스가 시연되었다. 혼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솔로프리너’ 관점에서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AI와 함께 진행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커서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기획 문서 작성(PRD,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프로젝트 관리(Task Master MCP를 활용한 작업 목록 생성, 복잡도 계산, 하위 태스크 분해), 실제 코드 작성, 그리고 문서화(Obsidian 연동) 등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발 경험이 있는 발표자인 어니컴의 최성훈 팀장은 커서를 통해 불편하고 반복적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고, 단계별로 명확한 지시를 내리며 태스크 관리를 통해 AI가 맥락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는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커서를 쓰면서 처음에는 AI가 코딩을 짜는 것을 도와주는 정도라고 생각했고, 코드를 다 안 봐도 알아서 다 짜 주는 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해 보니 절대 그렇지는 않았고, 다만 불편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에서는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AI와 소통하며 생각을 체계화하고 문서화하며 원하는 것을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을 짜서 이뤄가는 과정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커서 하나로 A부터 Z까지 다 해 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솔로프리너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연구해 볼 만하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였다. AI에게 외주를 맡기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람이 명확하게 문제 정의를 하고, 의사소통하며, 검수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커서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개발자는 커서를 통해 코드의 문제점이나 개선 포인트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혼자 개발하면서 보조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자동 PR 요약이나 커밋 메시지 작성 등 깃(Git)과의 연동도 잘 되는 장점이 있었다. 오랜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양선희 대표는 필자의 숙원 고민거리를 반나절만에 해결해 주었다. 디자인씽킹 기법 중 첫 번째인 공감대 형성의 템플릿을 시스템화시켜 주었다. 클로드(Claude)로 대화하듯이 고민거리를 얘기하고 프로그램 기획, 개발, 테스트 등을 통해 언제든지 실행 가능한 설루션으로 만들어 주었고 소스도 공유했다. 보안 분야를 다루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항상 정리를 잘 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NSHC 장주현 이사와 AI인터시스 신동욱 대표는 AI 일타 강사이다. 항상 새로운 기술, 주제를 뚝딱 만들어내고 강의도 잘 한다. 최근에는 개발, 교육을 병행하느라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두고 있다. 신동욱 대표의 회사에서 핵심 인재인 정성석 상무는 차세대 유망주인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후배였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만, 오늘 이 모임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데이터마이닝 이부일 대표는 유튜브 R릴에오를 통해 데이터 통계 분석 기법을 유튜브로 알렸다. 2022년 콘셉트맵 캘린더 9월호의 주인공으로 모신 인연으로 SNS에서 자주 소통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실행되는 지식만이 힘이다.” − 데일 카네기   노트북LM : 개인 맞춤형 학습 및 연구 파트너 활용 또 다른 유용한 AI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은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이자 AI 기반 학습 및 연구 파트너로 소개되었다. 노트북LM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가 제공한 소스 내에서만 정보를 검색하고 답변을 생성하여, 환각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PDF, 구글 드라이브 문서, 웹사이트 링크, 유튜브 링크, 마크다운 등 다양한 형태의 소스를 학습할 수 있으며, 특히 유튜브 공개 동영상 URL을 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챗GPT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 기능과의 차별점으로 언급되었다. 노트북LM의 주요 기능으로는 학습 자료(소스) 내 정보 검색 및 답변 생성, 소스 요약(핵심 내용 추출), 추가 탐색, 메모 추가 및 소스 전환, AI 오디오 오버뷰(팟캐스트 형태의 요약 청취), 오버뷰, 마인드 맵(소스 기반 개념 및 관계 구조화), 생성 맞춤 설정, 학습 가이드, FAQ 생성, 브리핑 문서, 타임라인(시간적 순서 정리), 소스 검색, 심화 질문 및 분석 등이 있다. AI 오디오 오버뷰 기능은 두 명의 팟캐스트가 대화 형식으로 소스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6~7분 분량의 팟캐스트로 만들어 주며, 원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생성할 수도 있다. 시각 장애인에게도 좋은 서비스로 생각된다고 언급되었다. FAQ 기능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을 많이 만들어 준다고 했다. 마인드 맵 기능은 주어진 소스를 기반으로 개념과 관계를 시각화하는 데 상당히 잘 작동한다고 했다. 타임라인 기능은 소스에 있는 여러 이벤트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주는데 정말 훌륭하다고 했다. 활용 사례로는 새로운 개념 이해, 핵심 자료 수집, 스터디 메이트 역할(학습 계획 관리, 질문/답변 학습, 복습, 약점 보완, 동기 부여), 모의 시험 및 문제 풀이, 창의력 및 사고력 훈련, 논문 관련 작업(주제 선정, 배경 탐색, 선행 연구 정리, 개념 정립, 논리 구성, 글쓰기 초안, 피드백)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장비 매뉴얼 이해나 유튜브 영상 내용 파악에 유용하며, 논문 작성을 위한 참고 문헌 제안 및 형식 정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싶을 때나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핵심 자료를 만들고 싶을 때 소스 검색 기능이 유용하다고 했다. 다만 노트북LM은 과제나 태스크를 대신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도와주는 어시스턴트라는 점과 좋은 소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쓰레기를 집어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이 있듯이. 노트북LM만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다른 툴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른 툴로 좋은 소스를 만들어서 노트북LM에 넣어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잘 활용하면 좋다고 했다.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실패 따위가 나를 압도할 수 없다.”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다양한 스터디 그룹의 시너지 : 연결과 성장의 기회 한국미래융합연구원은 정기적인 지식 공유 모임을 통해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정종기 박사는 AI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AI 대중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 AI 활용 능력의 중요성, 그리고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멤버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AI가 기업 경영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한다.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미모셀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업계 동향 공유와 네트워킹을 하는 그룹이다. 자율주행 기술, 센서(라이다, 레이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모빌리티와 AI가 접목되는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힘이 되고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며 연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미모셀의 목표는 대표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다양한 스터디 그룹은 AI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기술이 비즈니스, 커리어,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초지능 AI가 인류를 파멸로 이끌 위험이 있지만 경쟁 때문에 개발 속도를 늦추지 못하며, AI는 단순 도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주체(agent)라고 했다. AI는 인간과 달리 휴식이 필요 없어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하며, 알고리즘 속도를 인간의 속도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AI는 인간을 대체해 불평등한 사회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예측 속에서 AI 활용 능력은 개인과 기업의 생존에 필수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강조된다. “AI 활용 능력이 당신의 생존입니다.” − 정종기 박사, AI 비즈니스 전문가   맺음말 : 배움과 연결을 통한 미래 준비 AI 시대는 불확실성이 높지만 지속적인 학습과 유연성 개발, 광범위한 역량 개발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기술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개인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도구 등을 활용해 실습하고 실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공작소와 같은 AI 스터디 그룹, 데이터공작소 개발TFT(서울팀)에서의 실질적인 기술 학습, 미모셀에서의 산업 지식 공유, 그리고 한국미래융합연구원에서의 비즈니스 및 트렌드 통찰은 이러한 미래를 준비하는 강력한 기반이 된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했던 이 스터디 그룹들에서 필자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더불어 그것이 어떻게 실제 업무와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답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용기를 가지고 AI를 경쟁 상대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 그리고 배움과 연결을 멈추지 않는 것이 이 급변하는 시대에 생존하고 번영하는 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7-01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 제시 
세일즈포스가 6월 18일 연례 IT 콘퍼런스인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약 50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현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는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콘퍼런스로,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방식 전환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실제 도입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총 40개 이상의 세션과 20개 이상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더불어 성공적인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케이티 맥나마라(Katie McNamara)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김규하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에이전트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실질적인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높아지는 고객 기대에 비해 한정된 자원으로 인한 비즈니스 페인포인트를 해소하고, 전사적인 실행력과 고객경험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조직 내 중장기적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티 맥나마라 에이전트포스 부문 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성공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 전반에 흩어진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의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나마라 부사장은 조직 내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틱 레이어(Agentic Layer)’로서 ▲커스터머 360, 슬랙 및 태블로와의 통합성 ▲자율적 추론 및 행동 실행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높은 신뢰성과 보안 ▲로코드 기반의 손쉬운 개발 환경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의 확장성 등을 에이전트포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았다. 토스 역시 에이전트포스를 광고 운영, 고객 대응, 입사자 온보딩 등을 포함하여 기업 부문의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슬랙 기반의 협업 환경 위에 AI 에이전트포스를 접목해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세션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카페24, 라인페이플러스, 티맵모빌리티, 티오더 등의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각 산업군에서의 세일즈포스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에이전트포스 기반으로 현장 서비스 전문가의 업무 효율성과 대응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으며, 카페24는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랙과 태블로를 중심으로 한 세션도 진행됐다. CJ올리브영은 슬랙을 조직 전반에 도입해 커뮤니케이션 속도와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으며, LG화학은 태블로 기반 데이터 포털 ‘Chemverse’를 소개하며 구성원의 데이터 자율 접근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는 총 15개 이상의 세일즈포스 데모 부스와 20개 이상의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산업군 및 직무별로 맞춤형 상담과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 운영된 ‘에이전트포스 파빌리온’에서는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진행 간의 우수작들이 발표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설계한 AI 에이전트를 발표하며, 조직 내 적용 가능성과 구현 과정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 및 태블로 공인 강사들이 주도하는 자격증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현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사람과 함께 협업하며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빠르게 조직 내 장기 자산으로 안착시키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기업 문화와 데이터 기반 자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는 다양한 산업에서 실제로 적용된 AI 에이전트 사례를 공유하고, 그 가능성과 실행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 처리 역량, 그리고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AI 기반의 새로운 업무 역량을 확보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6-18
세일즈포스, "슬랙 AI에서 한국어로 엔터프라이즈 검색 활용 가능"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도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슬랙 AI는 슬랙에 축적된 집단 지식을 기반으로 AI 기반 검색, 채널 요약, 스레드 요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찾고,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하여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슬랙 AI는 협업 툴,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소, 이메일 서버,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 코드 저장소, 특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조직 내 시스템과 연동되어 기업 내 모든 콘텐츠에 대한 검색과 활용을 지원한다. 슬랙 AI는 단순한 키워드 매칭을 넘어 검색어의 의미를 분석해 사용자가 실제로 찾고자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대화형 질문도 원활하게 해석한다. 아울러 사용자의 역할, 검색 이력, 접근 권한 등의 개인화 요소와 정보의 관련성, 최신성을 반영해 가장 적절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사용자의 업무, 목표, 배경 정보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소스를 분석하거나 통합 시스템에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및 통합하여 슬랙 내에서 데이터를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슬랙의 ‘대화형 AI 검색’을 기반으로 하며, 아사나(Asana), 박스(Box), 깃허브(GitHub),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지라(Jira) 등의 애플리케이션 및 드라이브와 연동이 가능하다. 슬랙에 따르면 실제로 평균적인 사무직 근로자는 정보 검색, 단순 반복적인 메시지 발송 등의 업무에 하루 평균 3분의 1의 시간을 할애한다. 반면 스탠포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의 지식 검색이나 자동화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시간을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슬랙의 유저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과 ‘AI 에이전트’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은 줄이고,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슬랙은 현재 자체 앱 마켓인 ‘슬랙 마켓플레이스(Slack Marketplace)’를 통해 ‘AI 기반 앱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슬랙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직원들이 슬랙 내 단일 워크플로 상에서 콘텐츠 디자인 및 협업을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조직 내 데이터와 정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아마존 큐 비즈니스(Amazon Q Business)를 포함하여 콘텐츠 초안 작성, 시장 조사, 영업 관리, 인적자원관리, 전산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25개의 새로운 AI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본격적으로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슬랙은 실질적인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업무 운영체제(Work OS)’이자 ‘에이전틱 인터페이스(Agentic Interface)’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유저들 또한 슬랙 AI와 엔터프라이즈 서치 기능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실행 중심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6-11
어도비 익스프레스, 새로운 AI 기반 영상 편집 툴 추가
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의 영상 편집 및 생성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역량을 발표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부터 직장인, 개인 사업자, 소규모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영향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는 정적인 디자인과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영상 푸티지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이를 통해 콘텐츠의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통해 정적인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고객이나 동료에게 간단하게 전달하는 등 업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마케터, 영업 팀, 사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등 기업 사용자는 크리에이티브 팀이 제작한 템플릿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다양한 언어와 스타일로 현지화해 여러 시장에 맞게 대규모로 활용하고 있다. 개인 사업자와 소규모 비즈니스 팀은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소셜 채널에 게시할 수 있는 툴을 활용해 새로운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고, 비즈니스의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 기능은 다양한 채널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립 메이커(Clip Maker)는 AI를 활용해 팟캐스트, 인터뷰, 데모 등 긴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찾아내고 캡션을 추가하며 클립을 재구성해,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공유 가능한 클립으로 변환하는 기능이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로 구동되는 비디오 생성(Generate Video)은 텍스트와 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해 상업적으로 안전한 사용자 지정 b-롤과 배경 푸티지를 생성한다. 음성 향상(Enhance Speech) 기능은 한 번의 탭으로 방해되는 배경 소음을 제거하여 깔끔한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비디오 셀프 녹화(Video Self-Record) 기능을 사용하면 어도비 익스프레스 내에서 직접 녹화하고 튜토리얼, 영상 팟캐스트, 릴스 등의 콘텐츠에 개인적인 감성을 더할 수 있다. 클립을 매끄러운 시퀀스로 편집하는 드롭 영역(Drop Zone), 클립을 쉽게 재배치하고 일괄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 영상 편집 속도를 높이는 장면 보기(Scene View)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플랫폼으로 직접 내보내기 및 게시를 통해 공유 현황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도록 비메오 애드온(Vimeo add-on)도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새로운 다이내믹 애니메이션(Dynamic Animation)은 고급 물리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흔들림과 바람 효과 같은 자연스럽고 경쾌한 모션을 더해준다.  어도비는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어도비 익스프레스에 새롭게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비슷하게 생성(Generate Similar)은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제작 역량을 확장해 고객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단일 이미지를 일관된 스타일의 이미지 콜렉션으로 몇 초 만에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상업적으로 안전한 파이어플라이 모델로 구동된다. 콘텐츠를 전문가급으로 보정하고 원하는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30가지 이상의 신규 필터도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필터는 포토샵의 고급 이미징 기술로 구동된다.   어도비에 따르면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기업 고객 수는 2025년 4월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을 사용하는 학생 수는 전년 대비 85% 늘었다. 또한 내셔널 풋볼 리그(NFL), EA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NWSL), 챗GPT, 슬랙, 미로, 구글, 허브스팟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수백만 명의 소비자 및 기업 사용자가 사용 중이며, 250개 이상의 애드온을 통해 확장된 역량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에이전트 AI를 통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가속화하고, 콘텐츠 제작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의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누구나 무료로 시작해 볼 수 있다. 또,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자는 웹과 모바일에서 추가 비용 없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립 메이커, 드롭 영역, 비디오 생성 및 비메오 애드온은 어도비 익스프레스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면 보기, 음성 향상, 다이내믹 애니메이션, 비슷하게 생성, 비디오 셀프 녹화 기능과 포토샵 구동 30가지 이상의 신규 이미지 필터는 어도비 익스프레스 웹 및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어도비의 고빈드 발라크리쉬난(Govind Balakrishnan) 어도비 익스프레스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입소문 타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부터 홍보에 도움되는 프레젠테이션, 새로운 잠재고객에게 도달하는 현지화 된 마케팅 캠페인까지 수많은 고객이 아이디어를 강력한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AI 구동 영상 및 애니메이션 역량을 도입해 사용자가 브랜드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6-09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트렌드 조명하는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 개최
세일즈포스가 오는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AI 콘퍼런스인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Agentforce World Tou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코리아’는 AI 시대를 선도할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며 4000 명 이상의 국내 비즈니스 리더와 IT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슬랙, 태블로 등 세일즈포스 생태계 전반의 성공 사례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 사례와 전략과 더불어, AI 혁신과 관련된 각종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세일즈포스의 케이티 맥나마라(Katie McNamara)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 테크 플랫폼 토스의 김규하 부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함께, 비즈니스 리더와 현업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AI 혁신 여정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총 10개의 트랙에서 40개 이상의 직무 및 산업군별 강연이 이어진다. 트랙 세션에서는 ▲라인페이플러스 ▲카페24 ▲페어라이어 등의 국내 기업이 영업, 고객 서비스 등 현업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며 ▲HD현대인프라코어 ▲티맵모빌리티 ▲티오더 등의 기업 연사자가 직접 등단하여 산업군별 세일즈포스 도입 사례를 직접 공개한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별도의 슬랙과 태블로 세션을 통해 AI 기반의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사례와 각종 신기능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슬랙 트랙에서는 CJ올리브영이 조직 전반에 슬랙을 도입해 실시간 협업 역량 강화 및 의사결정 속도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태블로 트랙에서는 LG화학의 데이터 포털 ‘Chemverse’ 사례를 바탕으로, 사내 구성원 누구나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기반의 데이터 문화 정립 여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탄소 배출량 추적 및 관리를 지원하는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Net Zero Cloud)’ 세션을 포함, 15개 이상의 세일즈포스 데모 체험 및 상담 부스와 20개 이상의 파트너 컨설팅 부스를 통해 각 세일즈포스, 슬랙, 태블로의 각 설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조직 내 책임 및 역할 군에 따른 맞춤형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세일즈포스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에이전트포스 파빌리온’에서 세일즈포스의 공식 파트너사들이 ‘에이전트포스 해커톤’을 통해 직접 기획 및 구현한 우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는 실제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설계 및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다. 세일즈포스와 태블로의 공인 강사가 진행하는 자격증 무료 강연도 진행된다. 세일즈포스는 올해 최초로 공개되는 에이전트포스 자격증 과정이 AI 실행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자 하는 실무자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기업의 규모와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기반 기술인 ‘에이전틱 레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가 고객경험 제고, 생산성 향상, 데이터 문화 정립 등의 비즈니스 직면 과제 해소는 물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각종 인사이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작성일 : 2025-05-29
IBM, 150개 이상의 사전 구축형 도구 포함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통합 설루션 출시
IBM이 연례 행사인 ‘씽크 2025(THINK 2025)’ 콘퍼런스에서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 IBM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사용자와 대화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은 다양한 환경,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전반에서 이들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watsonx Orchestrate)에서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준비된 종합적인 에이전트 기능 제품군을 제공해 기업들이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노코드(no-code)에서 프로코드(pro-code)까지 다양한 사용자 유형이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해 손쉽게 에이전트를 통합·개인화·배포할 수 있다. 그리고 인사(HR), 영업, 구매 등의 특화 영역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에이전트와, 웹 리서치·계산 같은 간단한 작업용 유틸리티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어도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Salesforce Agentforce), SAP,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등 80개 이상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를 제공하며, 여러 에이전트와 도구를 조율해 업무 절차를 계획하고 적절한 AI 도구로 업무를 분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성능 모니터링, 안전장치, 모델 최적화, 거버넌스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관리한다. 또한,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에 에이전트 카탈로그를 도입해 IBM과 파트너 생태계인 박스, 마스터카드,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심플리스틱.ai, 11x 등에서 제공하는 150개 이상 에이전트 및 사전 구축형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에서 잠재 고객을 찾아 불러오는 영업용 에이전트나 슬랙에서 사용할 수 있는 HR 대화형 에이전트 등이 있다. IBM은 “이러한 혁신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한 채팅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와 복잡한 프로젝트 관리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IBM의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회장 겸 CEO는 “AI 실험의 시대는 끝났다. 오늘날의 경쟁 우위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맞춤형 AI 통합에서 나온다. IBM은 복잡성을 해소하고 실전 배치가 가능한 AI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기술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07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 
세일즈포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구글의 AI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9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한다. 또한,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커스터머 360 등 주요 AI 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미나이의 도입으로 에이전트포스는 이미지, 오디오 및 비디오 데이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제미나이의 2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Two-million-token Context Windows)’를 활용해 더욱 복잡한 잡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글의 ‘버텍스 AI(Vertex AI)’와의 연동으로 실시간 검색 및 분석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답변 제공이 가능해진다. 세일즈포스는 제미나이가 포함된 에이전트포스를 각 산업군별 현업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험 업계에서는 사고 현장 사진과 음성 증언을 AI가 자동 분석해 보험금 청구의 타당성을 즉시 평가하고,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는 AI가 커머스 클라우드의 배송 추적 데이터와 구글 검색의 실시간 기상 정보, 항구 혼잡도 등을 종합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보안과 신뢰도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이제 세일즈포스의 ‘통합 플랫폼(Unified Platform)’을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으며,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Einstein Trust Layer)’로부터 제공되는 ▲다이나믹 그라운딩 ▲제로 데이터 리텐션 ▲독성검사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후 세일즈포스의 제품이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경우,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세일즈포스의 각종 설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세일즈포스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구글의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품군(Customer Engagement Suite)’의 통합으로 AI 기반의 실시간 음성 번역, 상담원 간 지능형 업무 전환, 맞춤형 상담 가이드 등 고도화된 컨택센터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모든 고객접점 채널에서 일관된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문의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상담원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과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통합을 기반으로 협업 환경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슬랙에서 구글 드라이브 파일을 검색 및 활용하는 기능과 지메일(Gmail)과 슬랙 간의 연동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데이터 분석 환경 역시 한층 고도화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의 빅쿼리(BigQuery), 코텍스 프레임워크(Cortex Framework)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기업이 조직 내 데이터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와 구글의 루커(Looker) 및 빅쿼리 간의 통합을 바탕으로 모든 플랫폼상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분석 및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의 스리니 탈라프라가다(Srini Tallapragada) 최고 엔지니어링 및 고객 성공 책임자는 “세일즈포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최적의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세일즈포스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신속한 AI 도입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레이버(Digital Labor)’ 플랫폼으로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 세계 기업의 AI 혁신 가속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 또한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환경에서 도입 및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대기업을 필두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서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2-26
세일즈포스, AI 기술 격차 해소 위해 5000만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세일즈포스는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10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5000만 달러(약 667억 350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인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다양한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헤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습자에게 AI와 데이터 관련 교육과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260만 건 이상의 AI 및 데이터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취업 준비생과 현직자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6월 영국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202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팝업 AI 센터’를 개설하고, 이어서 시카고,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센터에서는 트레일헤드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 파트너, 고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AI 관련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러한 투자와 노력에 대해,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교육의 부재로 인한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세일즈포스의 슬랙이 진행한 연구 조사 결과 기업의 경영진 중 ‘AI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 비율’은 지난 6개월 동안 7배 이상 증가한 반면,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은 직장에서 AI 기술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며, 불과 15%의 근로자만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세일즈포스는 자사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AI 학습의 날’을 지정하고,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레일헤드에서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의 40%는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취득하였으며,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전 세계 7만 2000명의 임직원이 AI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나탈리 스카르디노(Nathalie Scardino) 최고 인사 책임자(CPO)는 “AI는 업무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세일즈포스는 비즈니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믿고 있으며, 세일즈포스가 지닌 기술, 공간, 인력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AI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AI 기술의 등장 이래 점차 심화되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최근 드림포스 2024에서 선보인 ‘자율형 AI 에이전트’는 인간과 공존하며, 비즈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는 산업과 기업의 규모 및 업무 영역의 경계를 넘어, AI 혁신 시대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10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혁신 위해 엔비디아·구글·IBM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연례 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차세대 AI 에이전트 혁신 및 고객경험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구글, IB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및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와 엔비디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화된 예측 및 생성형 AI 워크플로 구축 ▲차세대 AI 에이전트 아바타 개발 ▲데이터 처리 및 검색 증강 생성(RAG) 가속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의 맞춤형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네모(NeMo)’를 기반으로 AI 플랫폼의 성능과 모델 처리량을 개선하여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고객경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CRM(고객 관계 관리) 데이터를 통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다수의 고객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중요한 고객 문의를 상담원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등의 워크플로 최적화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에이전트포스’와 ‘엔비디아 ACE’를 활용해 차세대 AI 에이전트인 ‘AI 아바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아바타는 음성 인식, 음성 변환, 시각적 반응을 위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기반으로 영업사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키오스크에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여 ‘데이터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하고, 고객이 정형·비정형 데이터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CEO는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혁명의 세 번째 물결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능형 에이전트는 부조종사 역할을 넘어 고객성공을 위해 인간과 기술이 함께 공존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에이전트포스와 결합함으로써 AI 성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매력적이고 지능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세일즈포스는 이번 드림포스에서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트포스와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하여 세일즈포스, 슬랙, 구글 워크플레이스에서 조직이 협업하고 자율 AI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 사용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구글 캘린더의 회의 일정을 확인하고, CRM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글 슬라이드에 제안서를 생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여러 캘린더의 일정과 예상 이동시간을 고려해 미팅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을 제안받는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세일즈포스와 IBM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규제가 엄격한 금융, 보험,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기업이 자율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 생태계 내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며, IBM의 Granite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제품을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통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일즈포스 고객은 자체 데이터와 시스템을 활용하면서도 산업별 규제 및 정책에 부합하는 AI 모델을 손쉽게 배포 및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인공지능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AI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세일즈포스 벤처스가 지난 18개월 동안 투자한 금액은 총 10억 달러에 이른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AI 기술에 투자한 첫 5억 달러는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변화와 성장을 촉진했으며, 앞으로도 앤트로픽, 코히어, 허깅페이스 등 24개 이상의 인공지능 기업에 투자하며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