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AI 시대, 인간의 전략적 진화… ‘슈퍼휴먼’으로 거듭나는 법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최근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직업적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슈퍼휴먼’ 전략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CNG TV는 지난 3월 16일, 4차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을 초청해 ‘AI 시대, 인간의 전략적 진화 - 슈퍼휴먼으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줌 방송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슈퍼휴먼의 정의 : 기술에 나만의 진면목을 더하는 사람
이번 방송에서 한석희 소장은 100세 시대의 실존적 불안을 넘어 AI를 파트너로 삼아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했다. 한 소장은 슈퍼휴먼을 “AI를 활용해 이전에는 도달하지 못한 수준의 성과나 가치를 이루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그는 슈퍼휴먼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자신만의 핵심 원석(경험, 직관) 발견 ▲AI를 협업 파트너로 수용 ▲AI 결과물에 인간의 인사이트를 더하는 ‘에디드 밸류(Added Value)’ 창출을 꼽았다.
한 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증폭되는 것”이라며,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반복 업무와 분석을 전담하는 팀원 혹은 협업 파트너로 인식하는 것이 진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생산성 10배 향상… 1인 미디어부터 전문 자문까지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AI를 통해 생산성을 혁신한 실전 사례가 소개되었다. 한 소장은 직접 겪은 사례를 통해 “AI와 협업하면 칼럼 집필이나 저술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지며, 전문 자료 분석 능력은 10배 이상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가 담긴 ‘네 컷 만화’를 연재하고, 음악적 배경 없이도 수준 높은 작곡을 수행하며, 1인 뉴스레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1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AI가 글의 80%를 작성하더라도 나머지 20%에 나만의 핵심 메시지를 담아 완성도를 높인다”는 편집자적 관점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 4컷 만화 전문가 한석희
은퇴 후 제2의 인생, AI가 지렛대 역할
이번 웨비나에서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도 다뤄졌다. 대기업 임원 은퇴 후 AI의 도움으로 영문 서적을 출간해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된 사례나, 공무원 출신이 ESG 자문가로 변신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AI가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묻혀 있던 개인의 경험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 소장은 웨비나를 마무리하며 “AI가 여러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슈퍼휴먼의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지금 당장 AI와 협업하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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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