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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세미나"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99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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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산업 대전환, ‘제1회 산업AI EXPO’ 개막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AI 활용과 확산을 짚는 ‘제1회 산업AI EXPO’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HD현대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원장, LG CNS 박상엽 상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박재영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이종명 본부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현규 본부장, NH농협은행 엄을용 부행장 등 정부·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AI 확산에 대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어 기업 수요 기반의 제조 데이터 공유·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표준 마련과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산업부와 국가기술표준원, 14개 주요 업종 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촉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포상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부문 16점, 단체부문 9점 등 총 25곳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엑스포 전시회에서는 제조업 등 산업 중심의 산업 AI(Vertical AI) 기술과 활용 사례가 전시됐다. ▲시장 예측 ▲공급망 효율화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안전 ▲보안 등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프레임워크인 12대 산업 AI 태스크 기반 설루션과 적용사례를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여러 업체가 산업 AI 신규 장비와 설루션을 론칭 및 공개했다. 특히 HD현대는 조선·건설기계 분야의 AI 도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그룹사의 AIX(AI Transformation) 여정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로봇과 온디바이스 AI 등 피지컬 AI 신기술도 최초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HP코리아,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기업이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하며 제조, 고객관리, 설계/디자인 등 분야의 글로벌 선도 AI 기술을 한국 시장에 맞춰 소개하며, 국내외 B2B 파이프라인 구축 및 글로벌 협력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는 ▲주요 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산업 AI 콘퍼런스 ▲참가기업의 신기술 발표 및 기술사업화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AI-Tech 세미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파트너십 발굴을 지원하는 1:1 비즈매칭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 토크콘서트,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투자 네트워킹 ▲글로벌 네트워크가 참여해 신뢰성·안전·표준 등을 논의하는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등 산업 생태계 간 비즈니스 연결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커넥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도슨트 투어, LG사이언스파크 투어 프로그램, 참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산업 AI 테마별 도슨트 투어는 피지컬 · 온디바이스 AI, 제조 AI, AI 에이전트 등 테마별로 진행되는 전문 투어이며, LG사이언스파크 투어 프로그램은 LG 계열사들의 주요 설루션 및 생성형 AI 고객 맞춤형 산업 시찰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전무이사는 “산업AI EXPO는 국내 최초의 버티컬AI 전시회로써 산업에서의 AI 활용 성공사례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산업의 AI 도입을 위한 공급·수요 간 매칭 플랫폼의 역할을 통해, 산업AI 생태계가 조성되어 산업 전반에 AI 확산이 가속화되고,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03
[피플&컴퍼니] 한국기계가공학회 안동규 회장 
뿌리기술로 미래 제조 혁신 이끈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창립 이후 기계가공 및 제조공정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을 선도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안동규 회장(조선대학교 교수)은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회의 국제화와 기술 융합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제조, AI,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학회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들어본다. ■ 최경화 국장     한국기계가공학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설립 이래 기계가공 및 제조공정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을 선도하며, 산·학·연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전문 학술단체이다. 현재 약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기술 세미나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술 및 산업 연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회는 최신 연구성과의 공유와 기술 확산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기계가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 계획과 일정에 대해 소개한다면 2025년에도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제조기술의 혁신과 지식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제7회 ICMPT 2026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학술지의 SCOPUS 및 ESCI 등재를 목표로 학문적 신뢰성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회는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계가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다른 기관과 차별화 포인트나 강점이 있다면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젊고 역동적인 운영을 지향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임원진의 62%가 40대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와 실행력이 높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또한, 기존에 영남권에 집중되어 있던 임원 구성을 수도권과 호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고 학회의 저변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회의 전국적 위상 제고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 및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학회는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기계가공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업계의 변화가 있다면 최근 생산기술 분야에서는 자율제조와 스마트 제조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되면서 생산설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공정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과 맞물려 제조업 전반의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자동차, 항공, 반도체 산업 등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예측 및 공정 최적화와 함께 설계-가공검사에 이르는 제조 전주기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제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기계가공 기술이 IT, 센서, 소재 기술 등과 융합되며 기술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학회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다학제적 연구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속가능성, 자율성,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지능화가 향후 생산기술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과 제조강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나 정부에 대한 바람 등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기반의 제조강국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을 넘어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과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특히 AI, 디지털 트윈, 자율제조 등 신기술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에게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기술 이전, 표준화, 실증 인프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제조 전환이 산업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체계적인 투자도 필요하다. 연구개발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술의 연속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로 개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아울러 제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기술 융합 역량과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 확대가 시급하다. 이러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우리 제조업은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회장으로서의 포부 및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정밀 가공 및 제조공정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 학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학회의 내실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회원 여러분이 소속감을 넘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계가공’이라는 뿌리기술이 우리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회가 든든한 지지대가 되겠다. 아울러,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동시에, 기계가공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가 학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유·확산되고, 산업계와 학계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앤시스코리아, 의왕시 유니콘로드 입주사대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세미나 진행
앤시스코리아가 8월 28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앤시스코리아와 의왕시 유니콘로드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유니콘로드 입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앤시스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인 ASK(Ansys Startup Korea)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특히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AEC(Ansys Elastic Currency)을 통한 라이선스 할인 혜택, 전시회 참여·영상 홍보 등 마케팅 협업 방안 그리고 앤시스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가 소개됐다. ASK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과 앤시스코리아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으로 선발 기준과 참여 혜택, 수요조사 및 합격을 위한 컨설팅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이어졌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니콘로드 입주 기업 중 ASK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발하고 실질적인 시뮬레이션 컨설팅과 라이선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제조 프로세스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의 박주일 대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29
철도연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 '나비큐' 상용화, 글로텍 런칭 세미나 개최 예정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 '나비큐' 상용화, 글로텍 런칭 세미나 8월 28일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국내 건설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BIM 5D 자동화 솔루션'인 'NaviQ'(나비큐)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솔루션은 국토교통부의 '2030 건설산업 BIM 기반 디지털화' 목표에 발맞춰 2023년부터 의무화된 공공 공사의 BIM 도입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관련하여 'NaviQ 2.0' 론칭 세미나가 2025년 8월 2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철도 인프라 BIM 연구과제 소개 및 개발 배경, NaviQ 프로그램 소개 및 시연, NaviQ 활용 시나리오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진다. 'NaviQ'는 기존 3D 입체 모델링에 공정시간(4D)과 공사비용(5D) 요소를 추가했다. 기존 BIM 저작도구가 국내 건설산업의 도급 및 기성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아 수작업의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건설 내역체계(CBS)와의 연동성과 기존 2D 내역서와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NaviQ'의 주요 기능으로는 3D BIM 모델링 객체 정보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기존 2D CAD 방식의 수동 물량 산출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표준 품셈과 단가를 자동 연동하여 내역서를 생성할 수 있다. 공사 작업분류체계(WBS)에 따라 물량을 나누고 공정 진척률에 맞춰 수량과 공사비를 자동 갱신하여 기성관리를 자동화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철도연은 데이터가 연동된 웹 기반 BIM 뷰어(BIM Viewer)도 한국형으로 개발해 어느 곳에서나 대용량 BIM 객체와 물량 및 비용 내역 정보를 직관적으로 조회하고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기술은 글로텍에 기술 이전되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철도뿐만 아니라 건설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연 박영곤 수석연구원은 "NaviQ의 상용화로 국내외 BIM 5D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BIM 5D 기술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까지 확장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은 링크에서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8-12
바닥 충격음과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예측 모델 및 실험 분석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오늘날 도시화와 인구 증가에 따라 공동주택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건설은 지속적으로 연구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벽, 바닥, 천장 등 구조물을 공유하는 특성상 층간 소음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차단 방법이 고안 및 시공되고 있지만, 충격음 저감 대책에 따른 소음 예측은 주택별로 구조물 형태나 저감 대책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해석만으로는 거의 진행되지 않고 실험 위주 혹은 병행하며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기존 실험조건의 문헌에 맞춘 해석 모델을 생성하고, 충격음에 대해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이효행 태성에스엔이 MBU-F4 팀의 수석 매니저로 원자력, 엔지니어링, 건설, 시험기관 업체를 담당하고 있다. 담당 업무로는 구조해석의 기술지원 및 사내/사외 교육, 세미나, 용역 업무가 있다. 특화된 해석 분야는 구조해석 중 dynamics와 acoustic, geomechanic이며, 20년 넘게 앤시스를 사용하여 구조해석을 수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tsne.co.kr   바닥 충격음의 제도 변화 바닥 충격음을 최소화하고 건물 내부의 소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품질과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도 또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시기별로 바닥 충격음 제도는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2003년 4월 22일 개정 정성적인 문구에서 정량적인 기준으로 변경 경량충격음은 58데시벨 이하, 중량충격음은 50데시벨 이하로 제한 표준바닥구조와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등급이 도입 2013년 5월 6일 개정 표준바닥구조의 슬래브 두께가 규정에 포함 중량충격음은 표준 중량충격력 특성-1(뱅머신)로 측정, 평가는 역A-가중 최대 바닥 충격음레벨로 진행 2022년 8월 4일 개정 경량충격음 기준은 58dB 이하에서 49dB 이하로, 중량충격음 기준은 50dB 이하에서 49dB 이하로 강화 중량충격음은 표준 중량충격력 특성-2(임팩트볼)로 측정, 평가는 A-가중 최대 바닥 충격음레벨로 진행 이와 같이 해석만으로 인증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으며, 골조 완공 후 건축물의 내부에서 측정하여 인증을 진행한다.   해석 개요 대부분의 예측이 그렇지만, 특히나 바닥 충격음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해석만으로는 어렵다. 따라서 실험과 병행해야 하며 해석에 대한 오차를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① 바닥 충격음 실험 ② 실험과 유사한 해석 모델 구현 및 해석 ③ 고유진동수와 FRF를 비교 분석(필요에 따라 ②에서 다시 시작) ④ 발생 소음 상대 비교   구조물(구조 평면)이 달라질 경우 전달되는 충격에 따른 소음의 특성이 변화하며, 저감 대책에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 직접 실험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참고자료 1)을 바탕으로 해석을 진행하였다. 해석 모델이 실험의 동특성을 유사하게 구현(<표 1>의 Test No. 1 & 2)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표 1>과 같이 해석 설정에 따라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비교 대상은 다음과 같다. 구조물의 고유진동수와 FRF는 참고자료 1)과 유사하게 발생하도록 설정 단위하중을 가하여 참고자료 1)의 가속도 FRF와 유사하게 발생하는지 비교 단위하중을 가한 부분에 한하여 MSUP 방식과 FULL method와 소음 해석 결과를 비교 음향 해석을 위해 velocity mapping과 coupled-field FSI 방식의 소음 차이 확인 중량 충격(1500N)에 따른 소음 변화 확인 하중 면적에 따른 소음 변화 확인 뜬바닥 구조(바닥 마감 구조 시공)는 비교하지 않음   표 1. Hyper parameters design to train BIM-based LLM   해석 모델 참고자료 1)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해석 모델을 생성하였다.    (a) Full   (b) Section  그림 1. 해석 모델   Room 내부 크기 : 4.5m×5.1m×2.7m(Slab 두께가 변경되더라도 receive room inner size는 동일) 벽체 두께 : 150mm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포커스] 트림블 코리아, ‘파워팹’으로 철골 제작의 디지털화 및 효율 향상 지원
트림블 코리아는 7월 17일 철골 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 제작의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이 철골 제작의 생산성 및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 철골 제작사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트림블은 주력 건축 설계 설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를 앞세워 BIM(건설 정보 모델링)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 법인인 트림블 코리아는 지난 2012년 설립됐고, 현재 국내에 약 1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컨스트럭션(Connected Construction)’에 집중하면서 건설 생애주기의 시작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건설사, 제작사, 오너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커넥티드의 핵심적인 제품은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이다. 또한, 트림블은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한국 개발자도 트림블 커넥트의 ‘트림빔(TrimBIM)’ 모듈을 사용하여 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 파워팹은 사무실과 현장에서 철골 제작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   전체 철골 제작 프로세스의 연결 및 디지털화 많은 철강 구조 산업 현장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더딘 상황이다. 이는 생산, 이력, 프로젝트 관리 등에서 비효율을 낳는 원인이 된다. 테클라 파워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철골 제작의 모든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워팹은 철골 제작 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지향하며, 철강 제작업체가 비즈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림블 코리아는 “철골 제작사를 타깃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하면서, 파워팹의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를 짚었다.   단일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공정 통합 파워팹은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기존에는 물량산출내역서(BOM), 생산 체크리스트 등을 수작업이나 엑셀로 처리하여 정보의 정확성과 연속성이 떨어졌는데, 파워팹은 3D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견적, 자재 최적화, 구매, 재고, 생산, 운송, 현장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사무실, 공장, 현장 간의 데이터 단절을 없애고 수기 입력으로 인한 오류와 중복 작업을 막는다.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파워팹은 모든 공정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므로 경영진과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든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3D 시각화 자료는 복잡한 데이터를 한눈에 이해하도록 돕고, 설계 변경이나 일정 지연과 같은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상황을 파악하고 선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종이 없는 작업장으로 생산성과 편의성 향상 파워팹은 종이가 없는(paperless) 작업장을 목표로 현장의 효율을  높인다. 현장 작업자를 위한 파워팹 고(PowerFab Go)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도면 확인, 자재 수령, 생산 상태 업데이트, 검사, 출하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1차 가공, 취부, 용접, 도장 등 각 공정의 진행 상황은 색상으로 시각화되어 모든 인원이 실시간으로 제작 현황을 공유한다. 이는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없애고 현장 직원들의 작업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오류 감소와 수익성 향상 파워팹은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수정 및 변경 이력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관리하여 인적 오류를 최소화한다. 모델, 도면, BOM을 전체적으로 비교하여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을 막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높인다. 데이터 기반의 운영은 재작업과 자재 낭비를 줄여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 파워팹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   파워팹의 국내 시장 확대 위해 노력할 것 파워팹은 설계, 제작, 시공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를 하나의 디지털 설루션으로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워팹은 순차적으로 국가별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약 6개월의 현지화 작업과 국내 환경에 맞춘 라이브러리 구축 등 선행 작업을 거쳐 2024년 3월에 공식 론칭했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의 공급을 위해 공장 프로세스를 잘 아는 파트너로서 디에스텍을 선정했다. 디에스텍은 트림블 코리아와 협력해 한국 시장의 확장, 기술 지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은 생선 관리 시스템이나 ERP 시스템을 이미 갖춘 대기업보다는 이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지 비용을 고민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들 업체가 재고 관리나 자재 변경에 따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빠르게 파워팹을 도입하는 기업이 생기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는 100여 개 정도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