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0 참가설명회 개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4월 4일 광명 롯데시네마에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심토스) 2020'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업체 320개사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참가설명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SIMTOS 2020은 고객 초청을 강화한 '오픈 코리아(Open Korea)'로 개최 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지원혜택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확대 및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문동호 이사는 "이번 참가설명회에는 새로운 시장개척 및 국내외 바이어와 만남, 산업 트렌드의 다변화 속에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SIMTOS 2020 행사 지원을 위해 각 분야의 베테랑들을 다시 불러 모았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경제 둔화, 생산제조설비의 해외 이전, 구갠외 제조업의 설비투자 약화 등 국내 제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새로운 혁신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창구로 SIMTOS 전시회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SIMTOS 2020에서는 SIMTOS 멤버십 기반의 타깃 마케팅을 통해 자동차, 일반기계, 항공, IT 및 반도체, 철강 및 비철금속, 금형, 가전, 조선 등 생산제조 기술 업체 종사자들 중심의 국내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원재훈 팀장은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수출다변화 여건 조성과 초청하길 원하는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업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생산제조기술, 수요산업트렌드, 비즈니스가 포함된 융합형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SIMTOS 2020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모바일에 효과적인 반응형 홈페이지를 4월 1일 새롭게 오픈했고, SIMTOS 2020 EI 응용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한 국문 및 영문 뉴스레터 발간, 협회 기관지인 MTM지의 활용 강화 및 전문 미디어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강소안 이사는 “현재 SIMTOS 2020 전시회에는 이미 50%가 넘는 부스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행사에 비해 1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며 “SIMTOS를 준비하는 전체 협회 멤버를 새롭게 배치하고 인원을 충원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IMTOS 2010 전시회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제조 공정을 중심으로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