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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뿌리기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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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뿌리산업 컨퍼런스,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 짚다
캐드앤그래픽스는 SIMTOS 2024 행사 기간 중 4월 4일과 5일에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다룬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4월 4일)’와 스마트 공장 및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뿌리산업 컨퍼런스(4월 5일)’을 통해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짚고, 미래 혁신 전략과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4월 5일 ‘뿌리산업 컨퍼런스’에서는 ‘뿌리산업 대전환, DX와 스마트팩토리’를 테마로 5편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최태훈 연구소장은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및 디지털 전환(DX)은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주요 선진국은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대량맞춤생산) 및 퍼스널라이제이션(개인화)으로 대표되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DX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제조 시스템 및 서비스 시스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의 활용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인화/자동화하며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공장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공장의 구성 요소로 ▲공장 내 모든 장비의 소통 ▲공장 내 모든 구성요소의 역할 파악과 협업 ▲자율 운영 등을 꼽은 최태훈 연구소장은 “스마트 공장의 목적과 활용도 측면에서 생산성 향상에 아직 집중하고 있는 것이 국내 뿌리기업의 현실”이라면서, 공정 최적화를 넘어 유연생산과 자율제조를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상생 노력 및 정부의 정책 고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연구소장   LG전자의 송시용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 발표에서 “스마트 공장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긴 여정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시용 상무가 바라보는 스마트 공장은 새로운 생산 시스템의 초기 기획부터 구축, 안정화, 양산 운영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이를 위해 양산 운영 단계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것이 스마트 공장 성공의 열쇠라는 것이다. 또한, 송시용 상무는 LG전자가 구축한 스마트 공장인 ‘드림 팩토리’의 사례를 소개했다. 드림 팩토리는 양산 3년 전부터 초기 기획을 진행했고, 자동화를 위한 표준화와 공용화 등을 선결 과제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생산 시스템 및 SCM(공급망 관리), 공법 및 장비 등의 영역에서 자동화와 운영 최적화, AI 기반의 성능 예측과 실시간 설비 데이터 기반 고장 예지 등의 기능을 구축했다. 송시용 상무는 “생산 현장의 직접 영역 외에 간접 영역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해야 효용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LG전자 송시용 상무   현대자동차의 최영태 상무는 ‘현대자동차 HMGIS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소개’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생산 기술을 연구 및 실증하기 위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S)를 구축했다. HMGIS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인 ‘이포레스트(E-FOREST)’를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의 역할도 한다. 최영태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스마트 제조 플랫폼의 핵심 가치로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공장의 자율 운영 및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인체공학적인 스마트 공장 기술 ▲수소 에너지 기반의 넷제로 공장 등을 꼽았다. 또한, 스마트 공장 추진 사례로 ▲산업용 로봇/협동로봇, 머신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조립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 통합 관제 기술 등을 활용한 경로 이송 물류작업의 자동화 시스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시각화/공유하는 IoT 기반의 팩토리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분석/비전 품질 검사/생산 관련 정보 및 자동화 가이던스 제공 등을 위한 팩토리 AI를 소개했다.   ▲ 현대자동차 최영태 상무   에스엔에이치의 민태기 연구소장은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면서 스마트 공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했다. 공작기계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되어, 맷돌도 초보적인 공작기계로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후 산업혁명 시기에는 증기기관 방적기가 등장하면서 의류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난방과 조리에 쓰고 남은 열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조리 기술이 발달하는 등 기계가 생활을 변화시키기도 했다. 특히 정밀가공 기술의 발전은 대포의 성능을 크게 높이면서 국제정세의 변화를 이끌었다. 비교적 최근에는 직렬 공정의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분산시스템과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을 고민하게 했고, CNC 머신의 등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시작점이 되었다. 민태기 연구소장은 “이후에도 공작기계는 더 많은 산업과 우리 생활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제조현장과 제품 생산의 미래는 성능과 생산성을 넘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흥미와 관심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의 임영목 MD는 ‘산업 R&D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우리 정부는 자유무역 체제 하에서 기술 패권, 생산성 강화, 디지털 전환과 같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R&D 및 정책 모델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면서, “첨단 전략 기술, 혁신 인재, 개방형 혁신, 산업 융합, 스케일업 등의 키워드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정부는 파편적인 과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목표 아래 다양한 전문 분야를 연결해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임영목 MD는 이런 흐름에서 향후 정부 R&D 지원 정책의 주된 방향으로 ▲고위험 차세대 기술에 대한 R&D 투자 집중 ▲기업 등 민간의 기술 수요자 중심으로 프로세스 변화 ▲ 산업 단위의 공통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 ▲기업 수요 기반으로 전략적 글로벌 공동 연구 추진 ▲민관 공동투자 대상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선진 연구자의 참여 및 성장 지원 등을 꼽았다.   ▲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임영목 MD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 제조산업 혁신 전략과 디지털 트윈의 활용 방안 소개
작성일 : 2024-05-02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4월 4~5일 개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가 4월 4일~5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7/8홀 내 컨퍼런스 룸 A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SIMTOS 2024 글로벌 디지털 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는 SIMTOS 대표 컨퍼런스로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양일 각 5개의 기조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4일 진행되는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는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진행된다. KAIST 장영재 교수는 ‘AI 자율제조의 미래와 공작셀 소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공작기계 및 설비장비 산업은 단독 장비 제공에서 장비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시스템이 통합된 솔루션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AI 자율제조의 개념을 설명하고 물류 자동화 로봇,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유연공작셀을 소개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은 ‘ChatGPT 1년, 초거대 AI가 불러온 변화와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ChatGPT가 공개된 지 1년이 훌쩍 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가 큰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초거대 AI 기술 트렌드와 우리나라 경쟁력에 대해 소개한다. 현대미포조선 김희원 상무는 ‘조선산업의 설계-생산 일관화된 디지털 생산 플랫폼 구축 전략과 현황’을 주제로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경쟁력 확보를 위해 HD현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디지털 생산 플랫폼 구축에 대한 전략과 진행 현황을 설명한다. DN솔루션즈 이병곤 부사장은 ‘절삭 가공 산업의 AI 기반 자율제조’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과 자율주행과 비교하여 자율제조의 정의와 요구 사항들을 정리하고, 절삭 가공 산업에서 자율 제조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 Architecture 및 AI 역할을 설명하며, 구현 방식 및 방향성을 제시한다. 포스코DX 김미영 상무는 '제조 혁신의 미래, 디지털 트윈 추진 사례'라는 제목으로, 제조업의 당면 이슈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서의 디지털 트윈의 개념과 구현 기술을 설명하고, 국내 1호 등대공장인 포스코의 디지털 트윈 추진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4월 5일 뿌리산업 컨퍼런스는 ‘뿌리산업 대전환, DX와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연구소장은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을 주제로, 뿌리산업이 미래 산업과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중점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송시용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를 주제로, LG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접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 최영태 상무는 ‘현대자동차 HMGICS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소개’를 주제로,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인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에 대한 주요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다. 다양한 저서와 방송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은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인류 문명의 혁신을 이끈 ‘마더머신’이라 불리는 ‘공작기계’를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임영목 MD는 ‘산업 R&D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개발, 대형과제 중심 사업체계로 개편,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프로세스, 미래세대 연구자 성장지원 등 혁신방안의 주요 골자를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올해 SIMTOS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2024’에서는 제조산업의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 그리고 뿌리산업의 DX와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각 분야 최고의 연사를 초빙해 제조산업과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평소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국내 최고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에 참석하시어 인사이트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에서는 3월 18일 오후 4시 ‘SIMTOS 2024와 디지털 제조 혁신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SIMTOS 2024 프리뷰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방송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상무,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지멘스DI 김태호 이사가 출연하여 제조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공장, 자율머신에 대한 설명 및 사례 소개 등 디지털 제조를 위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업계의 현재와 미래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3-15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캐드앤그래픽스 주관, 4.4~5, 킨텍스)
캐드앤그래픽스 컨퍼런스아래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아젠다 (캐드앤그래픽스 주관, 4.4~5, 킨텍스)  1일차 (4월 4일, 목) 디지털 제조 –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 개회사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AI 자율제조의 미래와 유연 공작셀 소개 / KAIST 장영재 교수 ChatGPT 1년, 초거대 AI가 불러온 변화와 우리의 전략 /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조선산업의 설계-생산 일관화된 디지털 생산 플랫폼 구축 전략과 현황 / 현대미포조선 김희원 상무 절삭 가공 산업의 AI 기반 자율제조 / DN솔루션즈 이병곤 부사장 제조 혁신의 미래, 디지털 트윈 추진 사례 / 포스코DX 김미영 상무 폐회사 & 경품추첨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2일차 (4월 5일, 금) 뿌리산업 – 뿌리산업 대전환, DX와 스마트팩토리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연구소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 / LG전자 송시용 상무 현대자동차 HMGICS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 현대자동차 최영태 상무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작가 산업 R&D 정책 방향 / 산업통상자원 임영목 MD 폐회사 & 경품추첨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작성일 : 2024-03-04
SIMTOS 2024 / Day 2 4.5(금)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 및 발표 내용 소개
SIMTOS 2024 - 캐드앤그래픽스 주관 컨퍼런스 4월 5일(금)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 및 발표 내용 소개 1.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연구소장 [강연 내용] 뿌리산업은 거의 모든 전방산업의 공급망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국가 필수 산업이지만, 현재 뿌리산업은 저수익성과 인력난, 지역 소멸 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 뿌리산업이 미래 산업과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중점 연구 개발 분야를 소개한다. [약력] 2022.10.1 ~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2012.9.3 ~ 2021.9.2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사무총장 2010.1.1 ~ 2012.9.2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녹색전환기술센터장 2.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 LG전자 송시용 상무 [강연 내용] LG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접근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약력] LG전자 생산기술원에 입사하여, “Dream Factory Designer”로서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LG그룹의 신공장 설계 / 검증, 운영 효율화 영역 중심으로 엔지니어부터 시작하여 조직 관리자까지 경험을 쌓아 왔고, 현재는 외부 고객사 대상으로 LG가 보유한 등대공장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기획부터 구축 / 운영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3. 현대자동차 HMGICS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소개 현대자동차 최영태 상무 [강연 내용] 현대차 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인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re Singapore)에 대한 주요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다.   [약력] ‘95 ~ 차량생기팀 (울산) ’10 ~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19 ~ 설비기술개발실(의왕-HMGICS건설 등) ’21 ~ 환경차생기개발실(의왕-연료전지,배터리,구동모터 등) ’23 ~ 스마트팩토리개발실(의왕-자동화,AI,DT,PHM,통신 등)   4.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작가 [강연 내용] 인류 문명의 혁신을 이끈 ‘마더머신’이라 불리는 공작기계를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약력] 서울대학교 박사 미국 UCLA 및 삼성전자 연구원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   5. 산업 R&D 정책 방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임영목 MD   [강연 내용]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부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4대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개발, 대형과제 중심 사업체계로 개편,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프로세스, 미래세대 연구자 성장지원 등 혁신방안의 주요 골자를 소개한다. [약력] 前)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 前)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금속재료PD 前)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소재부품MD   컨퍼런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4-03-04
CAD&Graphics 2023년 10월호 목차
  Infoworld   Focus 17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24 헥사곤 MI, 넥서스 국내 출시로 데이터의 연결 통한 제조 혁신 지원 26 뿌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3D 프린팅 트렌드 및 활용 사례 소개 28 에픽게임즈, “3D에 경제 모델 결합된 메타버스 생태계 만든다”   Case Study 30 제조 업계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인터랙티브 마케팅 고객 참여 확대부터 시장 출시 단축까지 실시간 3D 기술의 효과를 얻는 방법 33 단편 영화 수상작 ‘더 보이스 인 더 할로우’ 리얼타임 애니메이션으로 어둠의 공간을 구현   New Product 38 PDM 라이브러리 분류 정의 시스템 PDM Part Classification 40 빠르고 범용적인 3D CAD 뷰어 3D뷰스테이션 데스크톱 뷰어 42 시뮬레이션 속도 및 제품 개발의 협업 향상 지원 앤시스 2023 R2 44 렌더링부터 버추얼 프로덕션까지 크리에이터 위한 기능 향상 언리얼 엔진 5.3 48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내장 SSD WD 블루 SN580 NVMe SSD 52 이달의 신제품   Column 55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정의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다 58 현장에서 얻은 것 No.14 / 류용효 PLM 구축 유형별 특징   On-Air 63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PLM과 MBSE,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6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한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People & Company 65 SK C&C 제조Digital플랫폼 담당 김성환 그룹장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제조 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68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양영진 대표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이드 제공   50 New Book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70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파이썬 기반 오토캐드 설계 자동화 도구 개발 74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12) / 최영석 3D 객체 그리기 기능 Ⅲ 77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6)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4에서 강화된 평면 스냅샷 기능 80 토목 분야 BIM 기반 자동, 연동, 수동 수량산출 합산 프로세스 (3) / 이재홍 2D와 BIM 기반 수량산출 내역 합산 기능 프로세스   Reverse Engineering 86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10) / 유우식 제어(수동, 자동, 반자동, 학습형) 96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플라스틱 커버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Mechanical 101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5) / 김성철 향상된 제조 기능   Analysis 106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 / 나인플러스IT 유압 터빈의 설계를 위한 와류 로프 해석 109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박성근 입자와 함께 하는 유동해석, 앤시스 로키와 함께하는 SPH 소개부터 활용까지 114 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 MBSE (5) / 목종수, 김태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서의 MBSE   Cloud Computing 119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6) / 조상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Ⅰ      
작성일 : 2023-09-27
[포커스] 2022 부천국제금형 콘퍼런스, 글로벌 금형 산업의 기술 동향 짚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1월 4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2022 부천국제금형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부천국제금형 콘퍼런스에서는 ‘금형 분야 DX 전략과 스마트 금형 산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금형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금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 기업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부천국제금형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형 산업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상산기술연구원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조용익 시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박수종 이사장, 한국금형공학회 윤재웅 회장, 몰드밸리협의회 박광용 회장 등 금형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제조 선진국에서는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제조를 넘어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혁신을 시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금형 산업도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금형 산업은 부천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중 가장 근간이 되어야 할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금형 분야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연구가 부천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적극 협력,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시 조용익 시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부천은 금형 및 관련 기업이 집중된 곳으로,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형을 특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금형 산업의 인프라 강화를 위한 부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금형 산업은 매우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 금형 수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30% 이상 감소했고, 최근에는 원화의 약세로 산업 경쟁력 전반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금형 산업에도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며, 금형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형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금형 전문가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금형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 기술(스마트 공장 적용 사례, 3D 딥러닝 적용 품질 향상 사례 등) 적용 사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14대 뿌리기술 기반 제조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은 “국내 대부분의 제조업 근간 기술을 이루고 있는 기존의 6대 뿌리 기술이 2021년 정부 주도로 14대 뿌리 기술로 확대 개편되었다”면서 “이러한 뿌리 기술은 제조업 전 가치사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제조 기술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 기술은 전기·수소 자동차, 항공, 드론, 반도체 등 다양한 핵심 먹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뿌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더욱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2 부천국제금형 콘퍼런스에 참여한 금형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SIMTOS 2022 - 3D프린팅 컨퍼런스(5/26) 발표자 소개
5월 26일(목) - 3D프린팅 컨퍼런스 발표자 및 발표 내용 소개 1. 뿌리산업의 구조 변화와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안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 [발표 내용] 14대로 확장된 14대 뿌리기술 역할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더스트리 4.0으로 촉발된 스마트 제조기술 전략과 Mass Personalized Production의 동반자 3D Printing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약력] 한유라시아센터장, 뿌리연구소장, 미래산업전략본부장 부원장, 한국주조공학회 부회장 ,3DP연구조합 이사   2. 금속 적층제조 산업의 시장동향 및 기술 전망  -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 [발표 내용] 최근 금속 적층제조 기술이 전통산업과 대비하여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및 발전, 자동차, 금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적층제조 장비 및 소재 시장의 현황, 기술적 이슈, 전망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약력] 부산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였으며 타이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 경량소재에 대한 제조공정 등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04년부터 3D프린팅연구조합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ISO TC 261 및 79 기술위원회에서 활용하여 2016년 국제표준이 등재된 바 있다. 3D Printing Korea, Metal World 등의 전문위원이며 한국분말재료학회, 한국주조공학회, 한국다이캐스팅학회 등 이사를 맡고 있다.    3. 자동차산업 3D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 활용 사례  - 현대자동차 온한우 책임연구원 [발표 내용] 자동차산업에서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동향 및 현대자동차의 신차 개발 각 단계별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이 기술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약력] 한양대 기계공학부 졸업 (2007) -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 (2014) - 현대자동차 시작차 개발 및 3D프린터 운영/관리 (2007~)       4. 미래 제조기술을 위한 AM 전략 방안  - LG전자 박인백 책임 [발표 내용] 미래 제조기술로 발전하기 위해 AM기술이 가져야 하는 핵심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약력] AM기술을 활용한 양산/맞춤형 부품 적용을 위한 연구진행          5. 항공산업 및 기타 제조분야의 폴리머 3D프린팅 최신 적용 트렌드와 전망  - 프로토텍 신상묵 대표 [발표 내용] 3D프린팅 기술은 장비 측면, 재료 측면에서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그에 따라 활용법도 다양해지고, 활용의 효과도 증진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폴리머 3D프린팅의 최신 적용 트렌드와 전망을 설명하고자 한다. [약력] * 3D 프린팅 적층제조기술 기반 항공기부품소재 및 인증체계 개발 기획 기술분과위원, 2021~2022 * 항공기체용 L-PBF 부품 실용화를 위한 최적 공정 기술 개발 자문위원, 2021 * 금속 적층제조기술 기반 이중통로급 민간 중형항공기 동체 메카니즘 지지 구조물 설계 및 제작 기술개발 총괄책임, 2021~2023 *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실증 컨설팅, 2021-2021 * KF-21 3D프린팅 부품 개발, 2020-2022 * 스마트제조 R&D 사업 총괄, 2020 * 고등훈련기 T-50 3D프린팅 부품 적용 개발, 2018 * 3D 프린팅 기술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지원하는 모바일 및 온라인 확장 시스템 구축, 2013 * 서울대학교 박사수료
작성일 : 2022-04-07
뿌리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뿌리4.0 경쟁력강화 종합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 2일, 10년 만에 뿌리산업 범위를 전면 개편하는 ‘뿌리4.0 경쟁력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된 이 종합계획에는 뿌리산업을 소재 범위 6개로 늘리고 기술 분야도 14개로 확대하는 내용과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화를 위한 지원체계가 담겨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뿌리기술의 범위를 기존 금속소재 중심의 6대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에서 벗어나, 소재 범위는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등 6개로 늘리고, 뿌리기술은 정밀가공, 3차원 인쇄, 로봇 등 14개로 확대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는 뿌리산업 진흥법을 2011년에 제정한 이후, 뿌리기술 범위를 10년만에 전면개편 하는 것이다.   소재 범위 6개로 늘리고 기술 분야도 14개로 확대된 뿌리산업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마스트플랜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뿌리산업법」 제정(’11.7월) 이후 추진된 지난 10년간 뿌리산업 진흥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 세계적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뿌리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뿌리기술은 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소재를 가공하는 기술로 소재․부품․장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나 현재는 금속 소재를 활용한 주조, 금형 등 6대 공정기술만을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1,076개), 특화단지 지정제도(33개), 지역뿌리센터 설치(10개) 등 뿌리산업지원을 위해 약 4,736억원 재정을 투입했으나, 대부분 기업이 영세하여 미래수요와 기술요구에 맞는 기술혁신 역량이 부족하고, 외부변화 취약으로 매출 변동폭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해외 이전과 폐업이 증가하며 국내 공급망 안정성에 위기가 초래되고 있고,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 구조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신소재 등장, 경량화 추세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공정기술을 확보하여 뿌리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 19 등 세계적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주력산업의 부품공급 기반산업인 뿌리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뿌리산업이 노동집약적, 저(低)부가형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미래형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뿌리 4.0 경쟁력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대책은 ‘당면애로 단기 대응’, ‘뿌리산업 개편’, ‘공급망 안정화’, ‘고부가 첨단산업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뿌리기술의 경쟁력 강화는 결국 우리의 소재‧부품‧장비 대응역량 확대로 이어져 세계 공급망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일 등 선진국처럼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만들어 지속 성장하는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7-03
[피플&컴퍼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지능화 기술과 스마트 제조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돕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그 동안 쌓아 온 공정 노하우와 지능화 기술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중소업체들이 스마트 제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낙규 원장은 “제조혁신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생기원의 역할과 존재감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제조기업의 신뢰와 내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변화 전략을 내세웠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되어, 지난해 30주년을 맞았다. 생기원은 전체 기업수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생기원이 보유해 온 제조 기술과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라인 스마트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공통적으로 필요한 뿌리기술, 청정기술, 융합기술의 3대 중점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R&D 및 수요기업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세 개의 연구소, 일곱 개의 지역본부, 40여 개의 지역특화센터를 혁신거점으로 삼아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현장에 대한 근접지원을 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생기원의 미래를 위한 4대 전략을 소개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 Excellence KITECH, Trust KITECH, Dynamic KITECH, Pride KITECH 등의 4대 전략은 제조혁신에 부합하는 우수 성과를 창출해 고객인 기업에게는 신뢰를 주고 생기원 구성원에게는 열정과 자부심을 높여서, 국가의 성장동력 및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cellence KITECH’는 핵심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높이자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뿌리산업기술 육성전략 및 타 출연기관/연구기관과 차별화된 핵심 연구분야를 선정하고 육성하며, 국민체감형 생활연구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Trust KITECH’는 중소·중견기업의 생기원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제조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업 지원조직을 활용해 산업계 연계형 사업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 간 매칭을 통해 기술 개발은 물론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영혁신까지 지원할 것이다. ‘Dynamic KITECH’는 활력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 예산, 평가체계를 개편하는 전략이다. 기본조직과 유연조직을 이원화해 조직의 탄력성을 높이고, 기관의 주요 사업과 PBS(Project Based System: 연구과제중심제도) 사업의 비율을 조정해 경영 건전성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그리고 공정한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Pride KITECH’는 열정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생기원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높이자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직원의 입사부터 퇴사까지 단계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원의 창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부의 스마트 공장/스마트 제조 관련 정책에 맞춰 생기원의 역할 및 생기원이 중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정부는 2019년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통해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 및 산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19년 10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강화와 기업 간 협업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생기원은 이미 지난 2018년 4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방안으로 ‘생기원형 P-ICT RAIDS 전략’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현재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 기조와 큰 맥락을 같이 한다.  ‘P-ICT RAIDS’란 뿌리(PPURI) 산업의 대표적 업종에 로봇(Rob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IoT 센서(Senso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공정혁신 전략이다. 특히 생산 현장에서 수집·분석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 적용사례를 발굴해 중소·중견기업에 보급·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기원은 이 같은 제조혁신 지원 방안을 기관 R&R(Role& Responsibility) 중 하나로 설정하고, 올해는 주요 사업인 ‘제조혁신지원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 지능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향후 생기원의 공정·장비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화 모듈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제조기술과 관련해 생기원의 주요한 성과를 소개한다면 생기원은 기업 및 공정별로 차이가 있는 제조 데이터 활용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정 지능화 R&D를 지원하고 시범사례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눠지는데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공정별 IoT/ 센서 적용 단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단위 제조공정 지능화 단계 ▲제조공정 전반의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예지보전(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PHM) 단계이다. 생기원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2단계까지 달성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정밀주조법의 하나인 다이캐스팅(die-casting) 작업의 품질 고도화를 위한 공정 지능화 기술개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에서는 다이캐스팅 공정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위한 IoT 센서를 적용해 불량요인별로 영향도를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품질 예측 알고리즘과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중소 뿌리기업의 생산 현장에 적용됐으며, 적용 기업은 다이캐스팅 공정 직후에 제품 내부의 결함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설비 관리 비용을 줄이고, 납기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국내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드마켓츠(Markets and Markets)는 전 세계 스마트 제조 산업 시장이 2022년까지 매년 9.3%씩 성장하여 약 205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0년 78억 30008만 달러에서 2022년 127억 6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간 12.2%의 성장률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를 보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은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72.3%로, 통신 및 제조 소프트웨어 분야는 우수하지만 IoT와 제어 시스템 등 하드웨어나 AI 및 CPS 등 첨단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저가 범용 제조 시스템의 경우 개별 기술력은 어느 정도 확보했지만, 고도화/지능화/패키지화된 하이엔드 시스템은 지멘스, 다쏘시스템, 미쓰비시 등의 글로벌 기업에 비해 열세에 있다.  우리나라가 제조혁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 경쟁력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수직적 통합과 대-중소 가치사슬의 수평적 통합 추진을 함께 진행해, 생산 시스템을 패키지화하고 첨단 ICT와 융합해 고도화/지능화를 이루어야 한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높은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IT, 항공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해 제조업 전체의 생태계 혁신 가속도를 높여야 한다. 생기원에서는 혁신 역량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이 스마트 제조 공정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능화 기술이 내재된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업별 리딩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통합 플랫폼을 창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스마트 제조기술 국산화와 관련해, 외산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견해와 국산 기술의 완성도/활용성에 대한 우려가 병존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스마트 제조 관련 정책은 스마트 공장 개수의 양적 확대에 치중되어 온 반면, 기술 고도화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이런 흐름에서는 고도화된 제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록 해외 선진국에 대한 기술 종속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기술력이 떨어지는 국산 시스템의 경우 대기업이 실증할 기회가 부족해서 신뢰성이 낮아지고, 투자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스마트 제조 기술 국산화의 핵심은 수요 기업이 국산 시스템을 실제 공정에 적용해본 후, 충분한 운영실적(track-record)을 확보함으로써 기술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있다고 본다. 생기원은 현재 포스코, GS칼텍스 등 리딩기업과 협업해 스마트 공장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협력사에게까지 보급 및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공정 노하우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 생산현장에 특화된 공정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04
[기획] 뿌리기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3) - 뿌리산업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제언
뿌리공정 스마트화의 성과 및 한계  생산관리가 가능해지고 제품 품질관리가 되기 시작하면 비용 절감, 매출 증대라는 새로운 효과를 얻게 된다. 경쟁력 향상으로 산업의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뿌리기술 활용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 특히 뿌리기술 영위기업들의 스마트화에는 많은 한계점과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이미 제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업종에서 IoT의 활용이 빠른 정보 수집, 의사결정 지원, 공장가시성 확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조달/재고관리 등 전체 공급망 관리, 자사의 경계를 넘어선 전체 가치사슬까지의 활용확대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기업 주도로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구축 지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의 경우 경험과 숙달에 의존도가 높은 뿌리공정의 특성으로 인한 솔루션 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변화에 대한 조직의 의지나 내부 지원 등 스마트화 역량이 취약하고 공장 내 IT 인프라 구축 등 여건 조성이 미흡하며 규모가 작고 영세한 업체의 비중이 높아 스마트공장 조성에 투입해야하는 비용과 전담 인력에 대한 부담으로 도입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공정이 서로 유기적이지 않고 단위 공정별로 자동화·최적화가 이루어져 데이터가 개별적으로 수집되고 있으며 안전과 보안 문제에 대한 대책, 시스템을 유지 보수할 전문 인력 부족과 운영 인력에 대한 제한적 교육 등 역시 미흡해 제조업계에서도 뿌리산업계의 스마트화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뿌리산업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제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공정 스마트화는 생산성 개선 및 매출 증대 등 기대효과를 동반하지만,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수요 쏠림 현상 등으로 구축기업과 미구축기업 간 격차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산업 전반적인 스마트제조 체계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뿌리산업은 규모, 특성, 원가구조, 기술 경쟁력 수준 등 기업별 상이한 환경으로 인해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세부전략 도출이 시급하다.   업종별 원천, 핵심 뿌리기술을 강화함과 동시에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인력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장 스마트화 도입이 필요하며,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전략 추진이 중요하다. 현재까지의 뿌리산업의 스마트화 현황을 보면 스마트공장 구축에만 집중하고 있어 산업 전반적인 스마트제조 체계와 기반을 마련하는 것부터 개별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효과적인 활용·발전까지 전주기적 지원과 추진이 필요하다.   대체로 뿌리기업에 도입된 기술은 제조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어우르는 시스템을 갖춘 본격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사례는 아직 없다. 때문에 기업 또는 기업이 활용하는 공정의 특성과 해당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스마트 공장을 활용해야 하고, 정부의 추진전략도 공정의 특성과 해당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통의 문제를 발굴하고 모듈식 스마트 공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작성일 : 201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