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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90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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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 DJI 엔터프라이즈 한국 총판 계약 맺고 산업용 드론 공급
대원씨티에스는 DJI 엔터프라이즈와 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DJI 엔터프라이즈의 드론 설루션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측량, 토목, 건설, 플랜트 등 기존 주력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소방, 안전, 치안, 교통 등 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외연을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론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산업설루션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영업 인력과 설루션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한, SCM, CRM, WOS, WMS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딜러 및 리셀러 파트너사들과의 상생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원씨티에스는 자사가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역량인 ARISTA, KAYTUS, DEEPX 등 고성능 데이터센터 및 AI 설루션을 DJI의 산업용 드론 기술과 결합하여 데이터 수집, 전송, 저장, 처리, 분석, 활용 및 시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텔리전트 토탈 드론 설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드론이 항공 촬영 도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대원씨티에스는 산업용 드론 설루션이 산업 현장은 물론, 공공의 안전과 사회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의 GTM 본부장인 김광국 상무는 “DJI 엔터프라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산업 전반의 드론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첨단 AI 및 데이터 기술과 결합된 드론 설루션을 통해 공공과 산업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1-10
어도비, 기업 브랜드 위한 맞춤 생성형 AI 모델 제공하는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공개
어도비는 기업이 자사 브랜드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Adobe Firefly Foundry)’를 발표했다. 어도비 파운드리 모델은 기존 지식재산(IP) 전반을 학습한 맞춤형 모델로, 상업적으로 안전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콘텐츠 제작 규모를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며, 자사 IP를 확장함으로써 AI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를 중심으로 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모델은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3D 등 주요 애셋 유형 전반을 지원해 브랜드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미디어 제작 워크플로 등을 위한 콘텐츠 전달을 가속화한다. 어도비는 투명성, 안전성 및 크리에이티브 정밀성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AI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가치 실현 단계로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기업이 어도비 전문가 팀과 함께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AI 설루션과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향력 있는 콘텐츠 경험 제작을 증대하고,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어도비 조사에 따르면, 마케터는 향후 2년 내 콘텐츠 수요가 현재보다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있어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산업에서 수십 년에 걸쳐 구축된 브랜드, 제품 및 프랜차이즈가 품질과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콘텐츠 제작 작업을 더 복잡하게 했다. 기업은 모든 신규 애셋이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의 분위기와 크리에이티브 방향 및 디자인 미적 요소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는 기업이 직면한 부담을 덜어주며, AI 모델 훈련을 담당하는 어도비 전문가 팀을 비롯해 맞춤형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모델을 관리하고 구축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는 기업이 신속하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어도비는 기업이 자사의 기존 IP를 안전하게 학습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3D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모델을 포함한 어도비의 포괄적인 AI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은 픽셀 단위의 정밀도를 갖추고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으며 바로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은 생성된 결과물 테스트, 조직 전반의 모델 접근 관리 등 구축 과정을 한 곳에서 조율함으로써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모델을 손쉽게 관리하고 구축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윤리적인 구축을 위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 모델은 어도비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어도비는 AI 및 머신러닝 과학자, 엔지니어를 비롯한 어도비 전문가가 기업과 공동으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영향력 높은 활용 사례를 설계 및 구축한다. 각 조직의 고유한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를 재정의하기 위한 전략 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어도비와 함께 영향력 있는 AI 설루션을 공동 개발해 가치 창출 시간을 가속화하고 측정 가능한 투자 대비 수익률(ROI)를 달성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위한 생성형 미디어 설루션 기업 인보크(Invoke) 팀이 어도비 AI 파운드리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기업용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어도비의 한나 엘사커(Hannah Elsakr) 생성형 AI 신사업 부문 부사장은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3D용 생성형 AI 모델에 이르기까지 어도비의 수년 간에 걸친 혁신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는 기업이 오늘날 가장 복잡한 콘텐츠 및 미디어 제작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업은 어도비의 강력한 AI 학습 인프라, 연구 및 전문성을 활용해 맞춤형 AI 모델을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은 Gen스튜디오(GenStudio),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등의 어도비 설루션을 통해 제공되어 팀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콘텐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과 같은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를 통한 고객 참여도를 한 단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1-10
스노우플레이크, 개방형 데이터 접근성 높인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 공개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업이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데이터를 더욱 쉽게 통합·접근하고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AI 시대에 맞춘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호라이즌 카탈로그(Horizon Catalog)의 기능을 강화하고, 개방형 표준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연결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Openflow)를 정식 출시해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기반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사일로와 분산된 거버넌스 체계로 인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뮬소프트의 ‘2025 커넥티비티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의 80%가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를 ‘성공적인 AI 전략 구축의 주요 장애 요소’로 꼽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의 위치나 형식, 클라우드 환경에 관계없이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적용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를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호라이즌 카탈로그는 아파치 폴라리스 인큐베이팅(Apache Polaris Incubating) 및 아파치 아이스버그 레스트 카탈로그(Apache Iceberg REST Catalog)의 오픈 API를 통합했다. 기업은 단일 플랫폼 내에서 상호운용형 접근 제어와 보안을 중앙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외부 엔진에서도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Apache Iceberg tables)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조회하고 생성·관리할 수 있다. 또한, 관리형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 복구(Business Continuity and Disaster Recovery : BCDR) 기능도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돼,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 전반에서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업은 단일 카탈로그 내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연결·활성화할 수 있으며, 머클, 릴레이셔널AI 등 주요 글로벌 고객은 개방형 표준 기반 환경에서 데이터와 AI 워크플로를 안전하게 연결·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개방형 표준 기반 오픈플로우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 통합 및 수집(ingest)을 안전하게 자동화할 수 있고,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에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브라이트파이어, 이브이고, 인텔리틱스 등 수백 여 곳의 글로벌 고객이 오픈플로우를 활용해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라클과의 파트너십(현재 퍼블릭 프리뷰)으로 통합 기능을 확장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준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변경 데이터 캡처(Change Data Capture : CDC) 기능을 제공해 스노우플레이크 내에서 업데이트 가능하다. AI의 확산으로 기업들은 더욱 빠르고 상호작용적인 데이터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에 대응해 초 단위 내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테이블과 인터랙티브 웨어하우스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두 기능은 지연을 최소화하고, 여러 사용자의 동시 접근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분석 결과를 도출해, 사용자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인프라 관리 없이도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 거버넌스 환경에서 빠르고 지능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인사이트와 스트리밍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설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인수한 크런치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Snowflake Postgres)도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기업은 트랜잭션과 분석 데이터의 분리로 인한 기존 한계를 해소하고, 단일 플랫폼 내에서 트랜잭션·하이브리드·분석 워크로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 및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를 레이크하우스와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기능 세트 pg_lake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익숙한 포스트그레스 환경에서 표준 SQL만으로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직접 조회, 관리, 작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테이블(Hybrid Tables) 기반의 유니스토어(Unistore) 기능을 확장해 트랜잭션·분석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있다. 이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정식 출시되었으며, 트라이 시크릿 시큐어(Tri-Secret Secure) 및 주기적 키 재설정(Periodic Rekeying)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는 기업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AI 시대에 맞게 인사이트로 바꾸는 새로운 단계”라면서, “호라이즌 카탈로그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은 일관된 거버넌스에서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오픈플로우와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함께 사용하면 고객은 데이터를 더 쉽게 통합하고 필요한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1-06
레노버, 차세대 데이터 센터 위한 인프라 전략 제시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지난 11월 5일 부산에서 열린 ‘레드햇×아이웍스 오픈 인프라 데이’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높은 수준의 성능, 효율, 확장성을 구현할 수 있는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의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65 V3 서버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AI, 데이터 통합, 자동화가 오픈소스를 통해 IT 인프라의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IT 인프라 전문기업 아이웍스와 레드햇이 최신 인프라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공공·제조·금융·헬스케어·교육 등 주요 산업군의 IT 의사결정자 15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인프라 전략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권혁준 상무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AMD 프로세서 기반 레노버 서버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AI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효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MD, 레드햇 그리고 레노버 AI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혁신 설계를 키워드로 레드햇 설루션과의 협업 및 레노버의 기술적인 특장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레노버는 이번 행사에서 AMD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씽크시스템 SR665 V3 서버를 전시했다. 씽크시스템 SR665 V3 서버는 5세대 AMD 에픽 9005 ‘투린(Turin)’ 프로세서 제품군을 탑재한 2소켓 2U 서버로, 프로세서당 최대 160개의 코어를 지원하고 새로운 PCIe 5.0 표준을 통한 고속 I/O를 제공, 2U 폼팩터에서 최고의 2소켓 서버 성능을 발휘한다. 추론, 가상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HPC,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다양한 환경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GPU 처리 능력과 고성능 NVMe 드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는 고밀도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급격한 AI 혁신으로 인해 IT 인프라가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레노버는 AM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센터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노버와 AMD의 통합된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성능을 개선하고 관리는 간소화하며,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AMD 기반의 씽크시스템 서버와 가상화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설루션인 씽크애자일(ThinkAgile) 등이 공공·제조·금융·헬스케어·교육 등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AI가 요구하는 고도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레드햇과 20년 넘게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최신 레드햇 기술이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와 씽크애자일 설루션과 완벽히 호환되도록 협력하여, 고객에게 가장 신뢰성 있고 안전하며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센터 환경을 구현한다. 검증된 레노버의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씽크시스템 서버와 씽크애자일 설루션은 레드햇의 운영체제, 가상화 기술, 인프라 플랫폼을 확장해, 기업이 진정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고생산성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석준 부사장은 “AI 기술이 점차 고도화되고 널리 확산되면서 차세대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레노버는 선도적인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 고성능·고효율의 AI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1-06
워크데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4년 연속 클라우드 ERP 리더로 선정
워크데이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워크데이는 AI 시대에 맞춰 재정의된 차세대 ERP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레거시 ERP가 단순한 트랜잭션 기반 기록 시스템(System of Record)에 머물렀다면, 워크데이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필요를 예측하며, 업무의 방식을 새롭게 재구상하도록 지원하는 ‘실행 중심 시스템(System of Action)’을 지향한다. 워크데이의 ERP 시스템은 리테일 기업의 POS(Point-of-Sale) 시스템, 보험사의 청구 데이터베이스, 은행의 대출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인사와 재무의 단일 진실 공급원을 구축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여 모든 구성원이 더 빠르게 적응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컨트랙트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레비뉴 컨트랙트 에이전트, 파이낸셜 오딧 에이전트, 파이낸셜 클로즈 에이전트, 파이낸셜 테스트 에이전트, 플래닝 에이전트, 그리고 서플라이어 컨트랙트 에이전트 등 워크데이로부터 확장된 에이전틱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욱 빠르고 세밀한 재무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민첩한 예측, 분석,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편, 워크데이의 에이전트는 인사 및 재무 업무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워크데이 고유의 방대한 데이터와 문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깊이 통합되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급여, 보고, 일정관리 등 핵심 인사 및 재무 기능을 간소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중심 기업들은 자사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워크데이 재무 관리, 워크데이 HCM,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 그리고 워크데이 지출 관리 등의 설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매년 1조 건이 넘는 트랜잭션과 수백만 명의 근로자, 수만 개의 직무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터마운틴 헬스, 아이오와주립대, 시애틀 아동병원, 발보린 등 다양한 조직의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이들 기업과 기관들은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Workday Illuminate)를 통해 주요 비즈니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강화하며, 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하여 기업 가치를 보호하고 성장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워크데이의 앤드류 커쇼(Andrew Kershaw) 재무 설루션 총괄은 “서비스 중심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효율성을 유지하며,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드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사, 재무, 운영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이번 가트너의 리더 선정은 워크데이의 접근 방식이 지닌 강점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통합된 데이터 코어와 에이전틱 AI 역량을 기반으로 워크데이는 전 세계 기업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최적화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1-06
델, “AI 주도 혁신에 대한 기업의 기대 높지만 실제 준비는 미흡”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 국가의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AI 도입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조사한 ‘델 테크놀로지스 2025 서베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한국 76% 및 글로벌 80%의 기업이 생성형 AI 및 AI가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인식하는 한편, 이를 위한 통합이나 운영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은(한국 49%, 글로벌 48%)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을 갖추고, 생성형 AI 설루션을 구축하는 등 AI 여정의 성숙기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AI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거나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정의하는 초/중기 단계는 지난해 57%에서 올해 49%로 줄어들며 성숙기에 진입한 비율이 늘어났다. AI 도입을 통한 효과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해서는 상당수가(한국 79%, 글로벌 82%) 실질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답했고, 기대하는 ROI(투자 대비 수익률) 수치는 글로벌 평균이 32%, 아태지역 평균이 33.3%인 것에 비해 국내 기업의 응답률은 38.4%로 비교적 높은 기대치를 기록했다. AI 도입 및 구축 방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국내 기업들은 ‘전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거나(34%), ‘자체 데이터를 통제하면서 GPUaaS(서비스형 GPU)를 사용한다’는 응답(38%)보다 ‘데이터의 민감도 및 활용 사례에 따라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하겠다(52%)’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으며, ‘AI PC를 이용해 로컬에서 AI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겠다(49%)’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글로벌과 한국 응답자들의 대부분(95%)이 AI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은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47%)’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내부 전문성 부족(42%)’,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38%)’를 우려했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기업들은 29.2%(서버), 31.5%(스토리지)가 그렇다고 답했다. 글로벌 응답도 서버와 스토리지 모두 32%로 유사한 수요를 보였다. 서버 및 스토리지 업그레이드의 주요 동인으로는 ‘데이터 보안 강화(53%)’, ‘CPU 및 GPU 등 프로세싱 파워 향상 (51%)’, ‘고성능 스토리지 도입(45%)’ 순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급증에 따른 스토리지 확장 시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해서는 ‘성능과 전력 소모 간의 균형(56%)’,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48%)’, 새로운 스토리지 설루션 통합 (40%)’ 등의 요인을 꼽았다. 모던 워크플레이스 측면에서 한국 92%, 글로벌 90%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한 질문에는 ‘데이터 품질 개선(43%)’, ‘AI 인프라 및 AI PC에 대한 투자(38%)’, ‘거버넌스 정책(35%)’, ‘여러 부서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하는 전담 조직(31%)’ 등으로 답했다. 혁신에 대한 기대와 보안에 미치는 위협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드러났다. 응답자의 대부분(한국 89%, 글로벌 87%)이 생성형 AI가 사이버 보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 오히려 AI 기술의 발전 때문에 사이버 공격 표면이 늘어나는 것이 우려된다고 답한 비율이 국내 75%, 글로벌 59%에 달하여, 우리 기업들이 특히 보안에 높은 우려를 나타냈고 있음을 시사했다. 공급망이 보안 태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국내 응답률은 글로벌 87% 보다 다소 높은 92%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AI와 지속가능성의 상관 관계에 대한 조사도 다뤘다. 상당수가(한국 82%, 글로벌 84%) AI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우려를 나타내는 한편,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이 필수라고 답했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90%, 전세계 기업의 93%가 AI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액션을 취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97%, 전 세계 기업의 88%가 IT 설루션을 구매할 때 지속 가능 설계와 에너지 효율을 주요 선택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많은 기업이 혁신을 위해서는 AI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인지하고 있으나, 실행을 위한 전문성·인프라·데이터 등의 준비에는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시스템 통합에 적합하게 인프라를 재구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보호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작성일 : 2025-11-05
윈드리버,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AI-레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설루션 출시
지능형 에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윈드리버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위해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ServiceNow AI Platform)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는 신규 설루션을 발표했다. 이 설루션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확장·업그레이드·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제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윈드리버의 설명이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온프레미스 오픈소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설루션이다. 대규모 확장성과 고가용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복잡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쉽게 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테이너와 VM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프로덕션급 분산형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을 제공하며,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분석 도구가 통합되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인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워크플로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로코드/노코드 개발 도구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과 핵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워크플로를 디지털화하고, 기존 기술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비용 절감 및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을 실현한다.     서비스나우와 통합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보안성과 성능, 컴플라이언스를 모두 확보한 온프레미스 AI 환경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주권 요건 충족, 지연시간 단축, 운영 회복력 강화를 실현하며, 운영 인텔리전스와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확장하여 데이터 분석, 이상 감지, 자율적 조치 실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신속하고 적응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윈드리버와 서비스나우의 통합 설루션이 제공하는 주요 이점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자동 활성화 ▲지능형 라이프사이클 관리 ▲데이터 및 인프라의 주권형 통제 ▲에지의 실시간 성능 ▲통합 인프라 기반 등이다. 통합 설루션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수동 설치 단계를 제거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신속하게 배포 가능하며, IT팀의 복잡도를 줄이고 가치 실현 속도를 높인다. 그리고 윈드리버의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를 원활하게 수행한다. 또한 워크로드를 로컬 환경에 유지해 컴플라이언스·데이터 거주·거버넌스 요건을 충족하며, 규제 산업 및 민감한 환경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데이터 소스 근처에서 처리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응답성을 높이는 한편 가용성, 안정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AI 및 자동화부터 운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점도 내세운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한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동일 인프라에서 구동하게끔 지원하는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서는 성능, 보안,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IT/OT 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등 고도화된 활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 윈드리버의 산딥 모드바디아 제품 총괄 책임자는 “데이터 통제, 컴플라이언스, 운영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IT와 OT의 융합, 그리고 주권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이번 설루션은 윈드리버와 서비스나우가 함께 디지털 워크플로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면서도,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나우의 마이클 박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지능형 시대로 전환하는 기업이라면 비즈니스의 모든 계층에 사이버보안과 회복탄력성을 내재시켜야 한다”고 설명하며,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신뢰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1-05
지멘스-HD현대, 미국 조선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HD현대와 ‘미국 조선산업의 활성화 및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미국 조선산업 부흥의 디지털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기술을 활용해 미국 전역의 조선소 운영과 선박 생산 방식을 혁신할 예정이다.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는 선박 건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첨단 엔지니어링과 조선소 자동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멘스와 HD현대의 협력 방향은 ▲인력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조선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회복과 지속 가능한 인재 기반 재구축 협력 ▲시범 사업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와 플랫폼 구성을 검증함으로써 미국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공동 추진 ▲미국 해양 산업 기반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투자·기술 개발 기회 모색 ▲미국 법률 및 전략적 우선순위에 부합하도록 공동 거버넌스 및 작업 그룹을 구축하여 상호 신뢰에 기반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 강화 ▲미국 외 동맹국 조선소로의 협력 모델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로버트 존스(Robert Jones) CRO는 “이번 협약은 HD현대의 글로벌 조선 기술의 우수성과 지멘스의 검증된 디지털 혁신 기술을 결합해 미국 조선소가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선박을 건조하며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백본과 HD현대의 첨단 엔지니어링을 결합함으로써, 미국 조선 산업의 재도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하며 준비된 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의 문상민 글로벌전략부문장은 “디지털과 자동화 기술을 통한 생산 효율 극대화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의 핵심이다. HD현대의 축적된 조선 기술과 지멘스의 디지털 역량은 미국 조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해운 경쟁력 강화와 향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도 반영하고 있다. HD현대와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을 미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 전반에 걸쳐 촉진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의 디지털 조선소 전환 확대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미국 해운 정책 목표에 따라, 양사는 인력 양성, 사이버 보안, 산업 기반 회복탄력성 구축을 공동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조선업 종사자들이 디지털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작성일 : 2025-11-04
산업 사이버 위협을 돌파하기 위한 IEC 62443
자율제조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 (2)   글로벌 제조 환경은 자율제조 AI(인공지능) 및 SDM(소프트웨어 정의 제조)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시시각각 급변하는 생산자원(4M2E) 메타 데이터와 OT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제 표준 준수 없이는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 지난 호에서는 자율제조 AI 및 SDM 환경에서의 4M2E 생산자원 데이터 표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 수출 기업의 IEC 62443 산업용 사이버 보안 준비 현황을 짚고 정책 및 전략적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제조 혁신의 열쇠, 4M2E 생산자원 데이터 표준화 제2회 산업 사이버 위협을 돌파하기 위한 IEC 62443   ■ 차석근 에이시에스의 부사장이며 산업부 국표원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 의장 및 산업부 산업융합 옴부즈만 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수출 제품의 IEC 62443 산업용 사이버 보안 준비 현황 및 과제 IEC 62443 표준의 이해와 글로벌 중요성 IEC 62443 표준의 개요 및 적용 범위 ISA/IEC 62443 표준 시리즈는 전자적으로 안전한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IACS)을 구현하고 유지하기 위한 요구사항과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표준은 보안에 대한 최적의 관행을 설정하고 보안 성능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운영 기술과 정보 기술 간의 격차, 그리고 공정 안전과 사이버 보안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채택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의해 ‘수평 표준’으로 인정받은 이 표준은 빌딩 자동화, 전력 생산 및 분배, 의료 기기, 운송, 화학 및 석유 및 가스 산업과 같은 OT를 사용하는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IEC 62443 표준은 IACS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의 보안을 다루며,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자산 소유자, 자동화 제품 공급업체, 제어 시스템 설루션 및 구성 요소를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는 통합업체, 제어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 공급업체)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이 시리즈는 일반 개념, 정책 및 절차, 시스템 요구사항, 구성 요소 요구사항을 다루는 여러 섹션으로 나뉜다. 또한, 의도하지 않은 오용부터 고도로 동기 부여된 정교한 공격에 대한 저항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 네 가지 보안 수준(SL 0-4)을 정의한다. IEC 62443은 수평 표준으로서 UN의 승인을 받았으며, IACS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특정 산업 부문 표준이 개발될 때 IEC 62443 표준이 보안 요구사항의 기초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권고를 넘어선 중요성을 가진다. 특히 대한민국과 같은 수출 중심 경제에서 산업 자동화 및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려면, IEC 62443 준수는 사실상 필수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기대치, 점점 더 엄격해지는 공급망 요구사항, 그리고 상호 운용 가능하고 입증 가능한 보안 시스템의 중요성에 의해 주도된다. 비준수는 점차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여 시장 접근을 방해하고 명성을 손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저해할 것이다. 따라서 선제적인 채택은 전략적 필수 과제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 IEC 62443과 같은 국제 표준 준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표준은 제조업체 간의 일관성을 향상시켜, 제품 및 프로세스의 변동성을 줄이고 상호 운용성을 개선한다. 또한, 최적의 관행과 잘 정의된 보안 요구사항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며 보안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에이서스 IoT(ASUS IoT)와 같은 기업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의 보안 개발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IEC 62443-4-1 인증을 적극 확보하여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보안을 내재화하고 산업 등급의 신뢰성 및 장기 지원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있다. 딜로이트가 언급했듯이, “사이버 보안은 운영 탄력성의 필수 부분이 되었다. IEC 62443 표준에 맞춰 기업은 생산 라인을 보호하고, 가동 중단 위험을 최소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관된 관행을 채택할 수 있다.” 오늘날 상호 연결된 산업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단순한 기술적 규정 준수 체크리스트가 아니라 전략적 비즈니스 필수 요소이다. 수출 제품의 경우, IEC 62443 준수는 단순한 위험 완화를 넘어 강력한 시장 차별화 요소가 되며, 특히 규제가 엄격하거나 보안에 민감한 시장에서는 시장 접근을 위한 전제 조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표준을 선제적으로 채택하는 기업은 신뢰성을 입증하고 고객 위험을 줄이며,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 더 원활하게 통합됨으로써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 반대로, 입증 가능한 규정 준수 부족은 수출 기회를 심각하게 방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 기술 국가로서의 명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   EU의 새로운 규제 동향(NIS 2, CRA, Machinery Regulation) 및 시사점 IEC 62443 표준은 NIS 2 지침, 사이버 복원력 법안(CRA), 그리고 새로운 기계류 규정과 같은 새롭고 진화하는 유럽 규정을 준수하는 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NIS 2 지침은 운영자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구현하도록 의무화한다. CRA는 디지털 요소를 포함하는 제품에 대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의무적인 보안 요구사항을 도입하므로 제조업체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법안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제조업체가 최소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요구한다. 새로운 기계류 규정은 기능 안전과 관련된 사이버 보안 측면을 강조하며, 기계 제조업체가 부패 방지 및 제3자의 악의적인 시도로 인한 위험한 상황 발생 방지를 포함한 보안 측면에서 기계가 규정을 준수함을 확인하도록 요구한다. 이러한 준수는 적합성 선언서에 공식적으로 확인되어야 하며 CE 마크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야 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계는 더 이상 EU에서 판매될 수 없다. 유럽 연합과 같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 NIS 2 및 CRA와 같은 엄격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규정의 등장은 IEC 62443을 ‘강력히 권고되는’ 지침에서 이러한 시장에 디지털 요소를 포함하는 제품을 판매하려는 모든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법적인 필수로 변화시킨다. 이러한 규제 압력은 IEC 62443, 특히 ‘설계에 의한 보안(security by design)’ 원칙의 채택을 크게 가속화하는 강력한 외부 동인으로 작용한다. 대한민국 수출업체의 경우, 이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진보된 제품을 갖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은 설계 단계부터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입증 가능하게 안전하고 이러한 국제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 배제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표 1. IEC 62443 표준 시리즈 주요 구성 및 적용 영역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1-04
[피플&컴퍼니]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이사
CAE·PDM까지 라인업 확장… ‘가성비’ 넘어 AI·성능으로 승부   ZWCAD(지더블유캐드)는 최근 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기능과 성능 향상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및 PDM/CAE 설루션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시장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최종복 대표이사는 CAD를 넘어 올인원 제품 개발 설루션으로 발전하면서 제품 개발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수진 편집장     ZWCAD의 최근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다면 먼저 주목할 점은 성능과 속도다. ZWCAD는 최근 몇 년간 성능이 크게 좋아졌다. 일부 기능은 오토캐드(AutoCAD)보다 빠르다는 평가도 받는다. ZWCAD의 최신 버전은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을 탑재했다.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줌, 화면 이동, 객체 선택 등 전반적인 작업 속도가 빨라졌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도 개선됐는데, 최근 진행한 사용자 콘퍼런스에서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무자가 자주 쓰는 외부참조(external reference)나 블록(block) 등의 성능 또한 향상됐다. 이런 개선 덕분에 대형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도 ZWCAD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핵심 설계 기능과 호환성도 강화했다. 이제 별도의 3D CAD 프로그램이 없어도 STEP 데이터를 2D CAD 환경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이동, 회전 등이 가능해 설계 검토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3D 스캐닝으로 얻은 대용량의 점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BIM(건설 정보 모델링)의 국제 표준 포맷인 IFC 파일을 직접 가져오고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GIS(지리 정보 시스템) 모듈을 통해 좌표계 기반의 공간 데이터 연동도 지원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산업 확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레벨에서 작업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패널을 숨기거나 병합할 수 있게 바꿨다. 또한 문서 창을 ‘플로팅 윈도’로 끌어낼 수 있어서, 다른 모니터에서 도면을 비교하며 참조할 수 있게 됐다.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고 제스처로 명령을 실행하는 ‘스마트 마우스’ 및 수정 사항을 음성으로 녹음해 전달하는 ‘스마트 보이스’ 등의 기능은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   ZWCAD의 경쟁력 및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가격 경쟁력, 성능과 속도, 호환성 및 익숙한 사용자 환경 그리고 고객 피드백 기반의 능동적인 서비스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ZWCAD는 구독(서브스크립션)이 아닌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구독 라이선스의 단점이 사용할 수록 비용 지출이 누적된다는 것인데, 5년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ZWCAD는 오토캐드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과거에는 ZWCAD의 저비용을 강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성능과 설계 품질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ZWCAD는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을 탑재해 전반적인 작업 속도를 높였다. 데이터 호환성과 관련해서는 최신 DWG/DXF 파일 포맷과 호환되며, 오토캐드와 동일한 UI 및 명령어 체계를 갖췄다. LISP(리스프) 스크립트와 다양한 산업군별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도 그대로 지원해 오토캐드 사용자가 학습 부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ZWCAD는 전 세계 140만 유저와 국내 300개 이상의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도급 순위 10위권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중 9개사에 납품하였다. 이는 ‘대안 CAD’라고 불리는 오토캐드 호환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계약 갱신률도 높고, 타 대안 CAD에서 ZWCAD로 옮겨 오는 사례는 ZWCAD가 실무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로 고객이 우리 소프트웨어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시장이 된다고 믿는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전체 인력 중 엔지니어 비중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많은데, 제품과 기술에 대해 잘 알아야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설치, 오류 해결, 방문 지원, 상주 엔지니어 지원 및 월 6~8회의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 ZWCAD의 개발사인 ZWSOFT 또한 국내 고객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며, 본사에서 직접 우리나라를 방문해 컨설팅한 내용이 제품에 반영되기도 한다.   ZWCAD가 AI 기술에 접근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면 ZWCAD는 설계 시간을 줄이고 및 디자인을 최적화하는 데에 AI 기술 개발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AI 설계 에이전트’ 기술은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설계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기능이 반복되는 것을 AI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처리해 주거나, 라이브러리 변경이 발생했을 때 AI 에이전트 기능이 이를 인식하여 설계 변경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AI를 활용한 리모델링 및 건축 설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면이 없는 오래된 건물의 청사진을 AI가 인식해 도면으로 그려주는 것이다. AI는 단순히 선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공간을 인식해서 2D뿐만 아니라 3D까지 그려주며, 객체가 가진 벽, 화장실, 거실 등의 구조나 위치에 대한 정보값을 확인시켜 준다. 이 기술은 리모델링 설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되어 3일이 걸릴 작업을 한두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데, 앞으로 건축 설계의 디자인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ZWCAD는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자동화하여 설계 무결성을 유지하고 작업 시간을 줄이는 AI 기반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객체를 인식해 적절한 치수 유형을 제안하는 ‘스마트 치수’, 반복 작업을 줄이는 ‘스마트 선택’, 여러 장의 도면을 한 번에 자동 출력하는 ‘스마트 플롯’ 등이 있다.   향후 ZWCAD의 발전 방향은 ZWCAD는 2D CAD를 넘어 3D CAD,CAE 및 클라우드 분야로 제품군을 적극 확장하고 있으며,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올인원 CAx 플랫폼을 지향한다.  3D CAD 비즈니스는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보여 2D CAD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협업 설루션인 ZW365(지더블유365)가 올해 발표됐는데, 내년부터 본격 활성화될 예정이다. ZW365는 실시간 동시 설계와 원격 업무를 지원해 현장 및 외부 프로젝트에서의 유연한 업무 진행을 지원할 수 있다. 지더블유캐드는 구조 해석, 유동 해석, 입자 해석(DEM) 등 CAE 설루션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구조 해석을 위한 ZW3D Structural(ZW3D 스트럭처럴)과 유동 해석을 위한 ZW3D Flow(ZW3D 플로)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인데, 기존의 CAE 설루션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다. 또한 BOM(Bill of Materials)과 관련된 PDM(제품 데이터 관리) 설루션 출시가 2025년 말을 목표로 예정되어 있다.   국내 비즈니스 목표와 전략을 소개한다면 매출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은 제품의 성능과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이 우리가 공급하는 소프트웨어로 더 나은 디자인을 만들고, 합리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기업 경영에 도움을 얻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 한다. 지더블유캐드는 고객사가 성장하는 과정에 동반자, 협력자가 되고자 한다. 올해 비즈니스 성장 목표치를 25%로 설정했는데, 국내외 시장 여건으로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내년에는 25%~30% 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오토캐드에서 ZWCAD로 전환하는 대형 고객사의 사례가 늘 것으로 보이고, 실제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여가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