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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비주얼 스크립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3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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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따라하다 배우는, 나노바나나 100선
이재 지음 / 2만 2000원 / 비엘북스   생성형 AI 도구인 '나노바나나'를 활용하여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가이드북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보다는 100가지의 구체적인 예제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경험 중심의 학습'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지루한 원리 설명 대신 실행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실습이 시작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브랜드 로고 제작부터 광고 썸네일, 사진 복원 등 현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예제들을 담고 있다. 또한, 미드저니(Midjourney)와 같은 기존 AI 도구들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워크플로우를 제시하여, 뭉개진 텍스트 복구나 캐릭터의 일관성 유지와 같은 고급 테크닉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디테일의 완성'에 집중한다. 카메라의 로우 앵글이나 더치 앵글 같은 연출법은 물론, 제품과 액체의 상호작용, 조명과 그림자의 자동 일치 등 전문적인 이미지 퀄리티를 결정짓는 미세한 요소들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아가 구글 FLOW를 이용한 영상 제작이나 3D 렌더링 변환까지 다루고 있어 생성형 AI의 확장성을 폭넓게 경험하게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나노바나나 활용법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첫째, 이미지 수정 및 복원 기술이다. AI가 생성한 이미지 내의 뭉개진 텍스트를 완벽하게 복구하거나, 불필요한 사물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지우는 법을 배운다. 또한 흑백 사진을 자동으로 컬러링하거나 저해상도의 사진을 선명한 프로필 사진으로 보정하는 실무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배경 및 스타일의 자유로운 변환이다. 인물은 그대로 유지한 채 배경만 특정 장소로 교체하거나, 여름 풍경을 눈 내리는 겨울로 바꾸는 계절 변경법을 익힐 수 있다. 실사 사진을 라인 드로잉으로 바꾸는 등의 화풍 변환과 낮과 밤의 시간대 변경도 가능하다. 셋째, 캐릭터 및 콘텐츠의 일관성 유지이다. 한 장의 캐릭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의 턴어라운드 시트를 제작하거나, 동일한 캐릭터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입히는 법을 배운다. 이는 웹툰이나 브랜드 캐릭터 마케팅을 준비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넷째, 전문적인 광고 및 제품 디자인 연출이다. 제품 이미지를 자연스러운 배경에 합성하면서 그림자와 조명을 일치시키고, 모델이 들고 있는 상품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등 고효율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법을 다룬다. 영문 텍스트를 한글로 수정하거나 건축 도면을 바탕으로 3D 조감도를 기획하는 등의 심화 활용법도 제시된다. 특히 이 책은 프롬프트 입력이 막막한 입문자부터 업무 속도를 높이려는 디자이너,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물이 필요한 1인 창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성일 : 2026-05-06
[포커스] 유니티 스튜디오, 노코드와 웹 기반으로 산업용 3D 제작 문턱 낮춘다
유니티가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유니티 스튜디오(Unity Studio)’를 선보였다. 이 설루션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직접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도록 지원해, 기술적 진입장벽과 개발 과정의 병목을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CAD나 BIM 데이터를 최적화해 산업 현장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 정수진 편집장   ▲ 유니티 스튜디오의 신 세팅 메뉴   웹 브라우저 기반의 노코드 3D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 유니티 스튜디오는 전문적인 코딩 지식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no code) 에디터이다. 기존의 전문 3D 도구가 가진 기술적 진입장벽과 개발 병목 현상을 해결해, 디자이너나 엔지니어가 직접 프로토타입이나 교육용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신 빌더와 비주얼 스크립팅을 통해 인터랙티브한 결과물을 빠르게 완성하고 웹 환경으로 퍼블리싱할 수 있다. 또한 CAD나 BIM 같은 산업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춰 기업 환경의 작업 방식과도 호환된다. 다양한 산업별 템플릿과 애셋 라이브러리를 제공함으로써 비전문가도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것이 유니티의 설명이다.   ▲ 기본 제공되는 애셋을 활용하거나 외부 애셋을 가져올 수 있다.   애셋 라이브러리와 비주얼 스크립팅을 통한 직관적 제작 유니티 스튜디오는 3D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디자이너나 기획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코딩을 하지 않고 3D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신 빌더와 블록 코딩 형태의 비주얼 스크립팅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유니티 스튜디오에 내장된 애셋 라이브러리나 유니티 애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에서 3D 모델과 텍스처를 골라 화면에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빈 가상 공간에 자동차나 의자 같은 오브젝트를 화면 중앙의 신이나 계층 구조 창에 직접 끌어다 배치하는 방식이다. 표면의 질감이나 색상을 바꾸고 싶을 때도 복잡한 수치를 입력할 필요 없이 마우스로 원하는 머터리얼을 클릭해 덮어씌우면 된다. 화면 속 버튼을 눌렀을 때 특정 사물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식의 상호작용은 블록 코딩 형태의 비주얼 스크립팅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블록 코딩이란, 특정한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블록과 작동할 기능을 담은 블록을 화면으로 끌고 와 서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창에서 버튼 클릭을 의미하는 블록을 가져오고, 애니메이션 재생 블록을 끼워 맞춘 뒤 대상 오브젝트를 지정해주면 상호작용 로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는 기자 대상의 미디어 클래스를 4월에 진행했다. 기능 시연을 담당한 유니티 코리아의 이효준 시니어 설루션 엔지니어는 “기존에는 사람이 하나하나 코딩을 했다면, 이제는 블록 코딩 형태로 미리 메시지를 만들어 놓고 특정 이벤트를 일어나게 할 때는 블록을 조립하는 식으로 로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D나 BIM과 같이 복잡하고 무거운 산업용 데이터도 유니티 애셋 매니저의 애셋 트랜스포머(Asset Transformer)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 환경에 맞게 자동 최적화되어 쉽게 불러올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웹 링크를 통해 배포할 수 있어, 팀원 간의 즉각적인 아이디어 공유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조합해 로직을 만들 수 있다.   ▲ 애니메이션 로직을 모델에 적용하는 모습   전문 제작 환경과 연동으로 설계-개발 소통 강화 기존의 유니티 에디터(Unity Editor)와 비교할 때 유니티 스튜디오의 차이점은 타깃 사용자와 사용 환경, 그리고 구현의 깊이에 있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비전문가가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상에서 몇 분 만에 가벼운 프로토타입이나 대화형 3D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도구다. 반면 유니티 에디터는 개발자 등 기술 전문가를 위한 심화 제작 환경으로, 정교한 로직 작업은 물론 모바일, 데스크톱, XR 디바이스 등 다양한 타깃 플랫폼에 맞춘 최종 앱 빌드 및 배포를 담당한다. 이 두 가지 도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미디어 클래스에서 유니티 코리아의 장건우 APAC 설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디자이너나 기획자가 유니티 스튜디오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유니티로 내보내면, 해당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개발자들이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니티 스튜디오는 기존 3D 제작 과정에서 실무자와 개발자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소통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장건우 매니저는 “산업 분야에서 많이 들은 피드백 중 하나가 설계자와 3D 개발자 사이에 소통의 장벽이 있다는 것이었다. 유니티 스튜디오를 통해 시나리오를 만들면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한지 논의할 수 있고, 하나의 툴로 소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웹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는 클라우드 앱이니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유니티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를 별도로 관리하고,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니티 스튜디오로 만든 결과물을 웹 환경으로 퍼블리싱할 수 있다.   현장 중심의 워크플로 최적화와 사용자 경험 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짧게나마 체험해 본 유니티 스튜디오는 웹 브라우저에서 돌아가는 클라우드 앱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쾌적했다. 포토샵같은 미디어 제작 앱이나 게임을 접해 봤다면 오브젝트를 움직이거나 원하는 기능을 찾아 사용하는 데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장건우 매니저는 “유니티 스튜디오는 산업 분야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 제작 툴보다 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워크플로를 지향한다”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툴 대신 사용한다는 접근보다는 기존의 도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적 배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CAD 같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분이라면 몇 시간 안에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구현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오브젝트나 블록의 이름을 영문자로 지정할 때 대문자와 소문자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은 개발자 마인드가 없는 기자를 잠시 당황하게 했다. 체험한 시점에서 유니티 스튜디오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되어 있어, 원하는 기능을 찾는 데에 조금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폭넓은 비전문가를 타깃으로 한다면 이런 부분은 개선되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신간] 누구나 프로처럼 실전 AI 콘텐츠 디자인 with 나노 바나나
홍순성 지음 / 2만 8000원 / 디지털북스 AI 생성이 곧 완성,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나노 바나나' 실무 가이드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를 생성한 뒤 다시 포토샵으로 후가공하던 번거로운 시대가 저물고 있다. 100장을 생성해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며, 별도의 보정 작업 없이도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콘텐츠를 만드는 비결이 공개됐다. 이 책은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를 활용해 사진 보정부터 상세 페이지, 캐릭터 디자인까지 디자인의 전 과정을 AI로 완결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룬다. 그동안 많은 사용자가 AI를 이용하면서도 한글 입력의 한계나 이미지 내 텍스트 배치의 어려움, 매번 달라지는 캐릭터 얼굴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 책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성이 곧 완성'이 되는 최신 나노 바나나 모델 활용법을 제시한다. 이제 사용자는 AI와 무의미한 프롬프트 싸움을 벌이는 대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페셔널 디자이너의 결과물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스튜디오와 모델 없이 완성하는 고퀄리티 광고 비주얼 이 책은 일상에서 찍은 평범한 사진 한 장으로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드는 실전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증명사진 제작이나 인물 보정은 물론, 운동화 사진 하나로 힙한 스트리트 광고 컷을 만들거나 옷 사진 한 장으로 브랜드의 무드 보드를 구성하는 법을 안내한다. 카메라와 조명, 비싼 모델 섭외 비용 없이도 방구석에서 고퀄리티 광고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D 이미지 영역에서도 탁월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캐릭터 디자인과 웹툰, 이모티콘 제작 등 일관성이 중요한 작업에서 나노 바나나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설명한다. 40여 개의 실전 이미지 프로젝트와 즉시 복사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템플릿, 그리고 실무에서 마주하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Q&A 부록은 초보자도 빠르게 숙련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1인 창업가부터 마케터,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최적화 솔루션 이 책은 디자인 외주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디자이너의 피드백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마케터, 복잡한 툴 대신 직관적인 AI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은 현직 디자이너 모두에게 유용하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캐릭터 제작부터 업무 비주얼을 극대화하는 인포그래픽까지 실무 밀착형 기술을 전수한다.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도구 사용자를 넘어, AI를 도구 삼아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콘텐츠 전문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작성일 : 2026-04-22
스노우플레이크, AI 에이전트 기반 기업용 업데이트 발표
스노우플레이크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Snowflake Intelligence)와 코텍스 코드(Cortex Code)의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기업용 AI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시스템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AI 모델을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개인형 업무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사용자의 선호도와 업무 흐름을 학습해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며,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인 ‘스킬스’를 통해 발표 자료 준비나 다단계 분석 등을 자연어로 명령해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지메일, 구글 캘린더, 세일즈포스 등 주요 도구와 연동하는 ‘MCP 커넥터’와 복잡한 질문에 대해 추론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딥 리서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동 중에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iOS 모바일 앱과 분석 결과물을 공유 자산으로 만드는 ‘아티팩트’ 기능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발자를 위한 코팅 에이전트인 코텍스 코드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생태계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AWS 글루나 데이터브릭스 등 외부 데이터 시스템에서도 개발이 가능하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확장 기능과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통해 기존 개발 환경에서 바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고객의 50% 이상이 이미 코텍스 코드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설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바리스 굴테킨 AI 부사장은 “AI는 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은 적절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AI를 업무에 쉽게 적용해야 한다”면서, “고객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핵심 시스템을 연결해 AI를 실질적인 도구로 전환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4-22
현실감 더한 트윈모션 2026.1 출시, 실시간 시각화 성능 대폭 강화
에픽게임즈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담은 ‘트윈모션 2026.1(Twinmotion 2026.1)’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실시간 시각화의 핵심인 현실감과 자연스러움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3D 모델과 실사 이미지를 합성하고 실제 카메라와 유사한 효과를 구현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환경 연출과 사용자 편의성까지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트윈모션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건축, 영화,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사실적인 시각화 작업을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5.2 버전에서 나나이트 가상화 지오메트리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2026.1 버전은 보다 정교한 표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새롭게 도입된 ‘포토 매칭’ 기능은 매치 퍼스펙티브 도구를 사용해 특정 위치에 소실점을 지정하면 카메라 위치와 초점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3D 모델과 2D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으며, 3D 오브젝트에서 계산된 지면에 그림자를 투영해 현실감을 높인다. ‘자동 에지 소프트닝’은 컴퓨터 그래픽 특유의 날카로운 테두리를 부드럽게 처리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지정한 반경까지 모서리를 자동으로 뭉툭하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라이팅 채널 지원을 통해 빛의 영향을 받는 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특정 채널에 할당된 오브젝트와 라이트만 서로 반응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제품 촬영 시 배경 조명이 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카메라 및 렌즈 효과도 실제와 더욱 유사하게 개선됐다. ‘오토 포커스’ 기능은 사물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뎁스 오브 필드 효과로 카메라가 바라보는 지점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할 수 있다. 아나모픽 타원 보케와 페츠발 보케 등 실제 렌즈에서 발생하는 블러 특성을 재현하는 효과도 추가됐다. 프레임 가장자리가 미묘하게 휘어지는 배럴 디스토션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장면의 생동감을 더하는 파티클 VFX 시스템은 전면 개편됐다. 불, 연기, 안개, 물 등의 표현 성능과 비주얼 품질이 향상됐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파라미터를 조정할 수 있다. 애셋 라이브러리에는 사실적인 유럽 나무 10종이 추가됐으며, 각 나무마다 세 가지 변형 형태를 제공해 풍성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돕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워크플로 개선도 눈에 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버전이 바뀌어도 애셋을 연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저장 구조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버전에 따라 애셋을 다시 다운로드하거나 이동시켜야 했으나, 이제는 영구적인 폴더 구조로 관리되어 반복 작업 없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자는 에픽게임즈 런처나 데브 포털에서 트윈모션 2026.1을 내려받을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선스 옵션을 확인한 뒤 무료 체험판을 이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6-04-17
알리바바, 스스로 코딩하고 영상 읽는 차세대 AI 모델 2종 공개
알리바바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스스로 해내는 큐웬3.6-플러스(Qwen3.6-Plus)와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한 번에 처리하는 큐웬3.5-옴니(Qwen3.5-Omni) 등 인공지능 모델 2종을 공개했다. 큐웬3.6-플러스는 에이전틱 코딩과 멀티모달 추론에 특화한 모델이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 저장소 단위의 엔지니어링 작업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을 수행한다. 이 모델의 핵심은 인식과 추론, 행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능력 루프 구조다. 이를 통해 코드 구상부터 테스트, 반복 개선을 거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웹 개발 과정에서 목표 분해부터 최종 정제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며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한다. 시각적 코딩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캡처나 손으로 그린 도안을 해석해 실제 동작하는 코드로 바꿀 수도 있다. 알리바바는 이 모델이 리테일 인텔리전스나 자동화 검사처럼 단계별 실행이 필요한 기업 환경에서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큐웬3.6-플러스는 모델 스튜디오와 큐웬 챗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일부 모델은 오픈소스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한 큐웬3.5-옴니는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 영상을 단일 모델에서 통합 처리하는 옴니모달 인공지능이다.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 상호작용 역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지능형 음성 비서, 영상 자막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큐웬3.5-옴니는 플러스, 플래시, 라이트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뉘며 모두 최대 25만 6000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한다. 알리바바는 “최상위 모델인 큐웬3.5-옴니-플러스가 200개 이상의 성능 평가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음성 이해와 추론 등 여러 영역에서 제미나이 3.1 프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10시간 이상의 연속 오디오를 처리할 수 있으며 113개 언어의 음성 인식과 36개 언어의 음성 생성을 지원한다. 영상 콘텐츠를 장면 단위로 나누거나 등장인물의 관계를 포함한 대본 수준의 설명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오디오-비주얼 바이브 코딩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스케치를 보여주며 음성으로 설명하면 앱이나 웹사이트용 화면을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실시간 대화 시에는 목소리 크기와 속도, 감정을 세밀하게 조절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는다.
작성일 : 2026-04-06
CNG TV, AI 에이전트 대전환 시대, 전문성 설계부터 코딩 혁명까지 소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는 ‘AI 에이전트 대전환, 전문성 설계부터 코딩 혁명까지’를 주제로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와 소이랩(SOY.LAB) 최돈현 대표를 초청,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CNG TV 전문위원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연구위원의 사회로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AI 에이전트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G TV 발표자 - 김태영 대표(인공지능팩토리), 최돈현 대표(SOY.LAB)   AI 에이전트 대전환 시대, 전문가의 설계와 코딩 혁명이 가져올 미래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 에이전트(AIA)가 업무의 주축이 되는 대격변의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의 단순 재현(Representation)을 넘어 전문가가 직접 시스템을 설계(Design)하고 지휘(Orchestration)하는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와 SOY.LAB 최돈현 대표는 이번 방송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최신 흐름과 실무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AI 에이전트의 진화: 툴 콜링에서 자율적 임무 수행까지 AI 기술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에서 시작하여 RAG(검색 증강 생성), 멀티턴 대화, 그리고 도구를 직접 호출하는 '툴 콜링(Tool Calling)' 단계로 빠르게 진화했다. 과거에는 개발자만이 API를 통해 도구를 연결할 수 있었으나, MCP(Model Context Protocol)의 등장으로 일반 엔지니어도 다양한 외부 기능을 에이전트에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오픈클로(OpenClaw)' 시스템은 하트비트(Heartbeat)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를 주기적으로 깨워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이는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을 내리는 리액티브(Reactive) 방식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프로액티브(Proactive)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김태영 대표는 실제 실험을 통해 에이전트의 자율적 업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브 코딩과 코딩 에이전트가 만드는 생산성 혁명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등장은 개발 생태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커서(Cursor)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같은 에이전트는 파일 시스템에 접근하여 스스로 코드를 수정하고 실행하며, 사용자의 의도(Vibe)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단순히 코드 작성에 그치지 않고 문서 작성, PPT 제작, 웹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스킬(Skill)을 장착하여 범용적인 업무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공유기 설정을 변경하거나 시스템 보안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함에 따라, 격리된 환경(샌드박스)에서의 운영과 시스템적 보안 설계가 필수가 되었다. 시댄스 2.0과 비주얼 생성 AI의 격변 영상 및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시덴스(Seedance) 2.0'은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영상 생성 능력을 보여주며 기존의 글로벌 모델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미지 한 장으로 비행기 탈출 장면과 같은 역동적인 영상을 생성하거나, 짧은 명령만으로 고수준의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컴피 클라우드(Comfy Cloud)'의 등장은 고가의 그래픽 카드 없이도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급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개인이 GPU 자원을 클라우드에서 활용하며 복잡한 노드 기반의 생성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1인 창작자의 기술적 진입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추었다. 전문가의 역할 변화와 미래 지향적 관점 AI가 숙련가의 영역을 대체함에 따라, 인간 전문가의 역할은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무엇을 설계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최돈현 대표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이 결여된 AI 결과물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산업 구조에서는 큰 기업에 소속된 인재보다, AI 에이전트를 지휘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1인 기업가'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기술에 매몰되기보다 본연의 도메인 지식을 강화하고, AI를 효율적으로 지휘하는 설계 능력을 갖추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다.
작성일 : 2026-04-02
[케이스 스터디] 언리얼 엔진으로 새롭게 정의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프리비즈와 레이아웃 혁신해 애니메이션 공정 효율 향상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는 넷플릭스 흥행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도입해 제작 파이프라인을 혁신했다. 제작 초기 단계부터 최종 렌더링 수준의 비주얼을 확인하며 창작자의 의도를 정교하게 시각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유니버설 신 디스크립션(USD) 기반의 워크플로를 구축해 프리비즈와 레이아웃 과정의 효율을 높여 시네마틱한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다.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는 조회 수 2억 3600만 회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화로 자리잡았을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 또한 빌보드 핫 100 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네 곡이 동시에 톱 10에 오르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빠른 액션 전개, 대규모 군중 연출, 콘서트 규모의 라이팅이 결합된 작품으로, 기존의 레이아웃과 프리비즈 방식으로는 결과를 사전에 판단하기 어려웠다. 액션, 라이팅, 머티리얼, 이펙트가 시네마틱한 관점에서 각각 따로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적인 연출 결정의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제작 초반부터 가능하게 하기 위해,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팀은 파이프라인 시작 단계에서 창작 의도를 보다 온전히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그 해답으로 언리얼 엔진을 선택했다.   더 빠르게 구현하는 최종 픽셀 수준의 비주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비밀리에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는 케이팝 걸 그룹 헌트릭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상천외한 판타지 액션으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특히 목욕탕을 배경으로 한 액션 시퀀스는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들은 새로운 라이벌 보이 밴드이자 정체를 숨긴 악령들인 사자 보이즈와 맞서던 중, 물귀신의 기습을 받는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제이슨 볼드윈(Jason Baldwin) 리얼타임 슈퍼바이저는 목욕탕에서 벌어지는 액션 시퀀스는 정말 놀라웠다며, “머티리얼 표현을 극대화해 모든 요소가 젖어 있고 반사되고 안개가 낀 느낌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이 시퀀스에서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레이아웃 팀은 처음으로 실시간 볼류메트릭을 사용해, 수증기가 자욱하게 깔리고 부드럽게 확산되는 라이팅이 증기 사이를 스며드는 목욕탕 특유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 음산한 환경 속에서 혼란스럽고 긴박한 난투극이 벌어지며, 팀은 안개와 수증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빠르고 격렬한 전투 연출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애덤 홈즈(Adam Holmes) 비주얼라이제이션 총괄은 “언리얼 엔진을 처음 접한 레이아웃 아티스트 한 명이 약 일주일 만에 이 메인 액션 신(scene)의 기본 레이아웃인 블록아웃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초기 블록아웃을 통해 팀은 복잡한 액션 동선, 독창적인 카메라 워크, 그리고 검이 악령을 폭발시키는 모든 시각 효과까지 함께 구현할 수 있었고, 해당 신이 지향하는 시네마틱한 비전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라이팅, 머티리얼, 분위기, 카메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제작 초기 단계부터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팀은 시퀀스의 감정적 톤을 설정해 나갈 수 있었다. 젖은 타일의 광택, 수증기의 밀도, 빠르게 전개되는 카메라 워크는 긴장감과 스펙터클을 극대화하며 액션 신에 드라마와 몰입감을 더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초기 시각화 작업은 시퀀스의 최종적인 예술적 효과를 한층 끌어 올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볼드윈은 “레이아웃 단계에서 모든 요소가 최종 렌더에 가까운 수준으로 함께 결합되는 모습을, 게다가 그렇게 빠르게 세팅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마야, 언리얼 엔진, USD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오토데스크의 마야(Maya)와 언리얼 엔진간의 워크플로는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의 핵심 기반이었다. 홈즈는 “마야 파이프라인에서 개발한 애니메이션 릭을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오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자동화하기 위해 여러 스크립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아웃 샷의 애니메이션 작업이 완료되면 이를 다시 마야로 보내서 적용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 아티스트가 완성한 모든 작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이 워크플로는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가 유니버설 신 디스크립션(Universal Scene Description : USD)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USD를 활용함으로써 내부 툴과 언리얼 엔진 간에 애셋 이동 과정이 더 빠르고 일관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볼드윈은 “이제 모델링 단계에서 애셋을 기존 파이프라인에 보내면, 이 데이터를 USD를 통해 매우 손쉽고 안정적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왔다가 다시 내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에게 이러한 방식의 작업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툴 간의 반복 작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황종환 리얼타임 파이프라인 슈퍼바이저는 “초기에는 시퀀스 하나를 익스포트하는 데만 6~8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 덕분에 작업 시간을 30분으로 줄일 수 있었고, 지금은 시퀀스를 5분 만에 익스포트한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군중, 콘서트 라이팅의 확장 팀은 언리얼 엔진의 컨트롤 릭을 활용해 수십 명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엔진에서 직접 제작했다.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의 릴리아 라이(Lillia Lai) 리깅 개발 리드는 “언리얼 엔진에서 컨트롤 릭을 구성하기로 한 이유는 실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하나의 신에서 필요하다면 최대 20명에서 30명에 이르는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세 명의 주인공은 각 시퀀스마다 서로 다른 커스텀 의상을 착용한다. 이를 위해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는 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을 활용해 의상과 액세서리를 즉시 교체할 수 있는 캐릭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무작위로 조합된 다양한 캐릭터로 가득 찬 대규모 군중을 제작할 때 그 진가를 발휘했다. 라이는 “단 하나의 체형과 여러 헤어스타일만 만들면 된다. 그런 다음 원하는 조합으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교체하고, 이를 언리얼 엔진의 폴리지 모드와 결합해 공연장 전체를 빠르게 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폴리지 모드는 원래 언리얼 엔진 신에 식물과 나무를 손쉽게 배치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이다. 팀은 이 기능을 공연장에 모인 군중을 구현하는 데 적용하면서, 폴리지 모드 툴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공연장 신을 방대한 규모의 다양한 관객으로 채우는 것은 물론, 프리비즈 단계부터 콘서트 전체 라이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탐색할 수 있었다. 홈즈는 “그 효과를 제대로 시각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프리비즈 아티스트들은 파이프라인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작 단계에서부터 아름답고 놀라운 신을 구성할 수 있었으며,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이미지웍스의 크리에이티브 팀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각적 옵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는 콘서트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는 대신, 공연의 에너지와 규모를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각 노래의 감정적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무, 무대 연출, 라이팅을 조정할 수 있었다. 이 기술로 팀은 시작 단계부터 더 큰 스케일과, 한층 강화된 시네마틱한 환경을 구현했다. 볼드윈은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었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 콘서트 신에서 수백 개의 라이팅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한 뒤, 이미지웍스 팀은 이를 USD를 통해 파운드리(Foundry)의 카타나(Katana)로 익스포트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제작했고, 그 결과 언리얼 엔진과 카타나 간 라이팅을 거의 일대일에 가깝게 일치시킬 수 있었다. 홈즈는 “프레임마다 키를 베이킹하지 않고도 카타나에서 언리얼 엔진 애니메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F 커브를 익스포트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그렇게 하면 수천 프레임에 달하는 불필요한 데이터가 추가로 생성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원본 라이팅 커브를 유지함으로써 프리비즈부터 최종 라이팅까지 콘서트의 리듬과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다시 제작할 필요 없이 반복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의 이러한 라이팅 실험을 통해 이미지웍스는 리얼타임과 기존 라이팅 워크플로 간의 경계를 확장할 수 있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차세대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 구축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강력한 최첨단 기술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는 CG 레이아웃 파이프라인 전반을 재정비해 다양한 영역을 현대화했으며, 리얼타임 기술과 USD 프레임워크를 결합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부서 간 협업을 이뤄냈다. 홈즈는 “이번 작품에서 구축한 기반 덕분에 현재와 향후 프로젝트에서 레이아웃과 프리비즈 과정의 속도와 효율이 20~25% 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드윈은 “언리얼 엔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현재는 매우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제공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 팀은 신 개발 방식을 간소화하고 파이프라인을 재정립함으로써 퍼포먼스와 스케일, 그리고 시각적인 에너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으며, 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핵심인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을 뒷받침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4-02
오라클, 자바 26 출시로 AI 및 개발자 생산성 강화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Java)의 최신 버전인 자바 26(JDK 26)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언어를 간소화하며, 애플리케이션에 AI 및 암호화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0개의 주요 기술 개선 제안(JEP)을 포함한다. 자바 26은 AI 추론이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돕기 위해 패턴 매칭과 스위치 구문의 데이터 유형 제한을 완화했다. 또한 가비지 컬렉터(G1 GC)의 동기화 과정을 줄여 메모리 효율을 높였으며, 하드웨어 추가 없이도 더 빠른 구동과 많은 사용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업데이트했다. ‘프로젝트 레이든’의 성과인 객체 캐싱 기능은 자바 가상 머신의 시작 및 워밍업 시간을 단축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보안과 네트워크 성능도 강화되었다. 파이널 필드의 의도치 않은 수정을 방지하는 무결성 원칙을 강화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HTTP/3 프로토콜을 공식 지원해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데이터 검색 속도를 높이고 지연 시간을 줄였다. 특히 벡터 API의 개선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AI 추론 워크로드에서 스칼라 연산보다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자바 26의 출시와 함께 ‘자바 인증 포트폴리오(JVP)’를 새롭게 선보였다. JVP는 오라클이 엄선하고 검증한 도구,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모음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위험을 줄이고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자바 기반 UI 프레임워크인 자바FX와 마이크로서비스용 프레임워크인 헬리돈에 대한 상용 지원이 포함된다. 헬리돈은 가상 스레드를 활용해 확장성이 뛰어난 마이크로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다. 오라클은 헬리돈의 릴리스 주기를 자바 로드맵과 일치시켜 최신 기술을 즉각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오픈JDK 프로젝트로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용 자바 플랫폼 확장 기능도 JVP를 통해 지원하여 개발 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라클의 조지 사브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바 26은 기업이 AI와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오라클의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새로운 JVP를 통해 개발자들은 검증된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더욱 효율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6-03-18
Stonex X70GO :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스캐닝 설루션
개발 : Stonex 주요 특징 : 동적·정적 스캔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모드, 내장 SSD로 실시간 결과 확인 및 처리, 강력한 SLAM 알고리즘 및 안전성, 휴대폰에서 실시간 프리뷰 지원 등 자료 제공 : 지오시스템     Stonex X70GO 핸드스캐너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70m 측정 범위 내에서 초당 20만 포인트의 정밀한 3D 데이터를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는 스캐닝 설루션이다. 관성 항법 모듈(IMU), 고성능 컴퓨터와 저장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어, 현장을 3D 디지털화하는 데이터 취득 속도와 정밀도,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차세대 설루션’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주요 특징 하이브리드 스캐닝(X-Whizz 모드) 이동하면서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SLAM 스캔(동적 스캔)과 모노포드 등에 장착하여 특정 지점을 고해상도로 정밀하게 스캔하는 고정 스캔(정적 스캔)이 결합되어 있다. 속도를 요구하는 신속한 스캔 작업 외에도 디테일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데이터를 취득하는 기능이 결합되어, 더 높은 밀도와 고해상도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작업에 적합하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실시간 결과 확인 및 처리 512GB의 내장 SSD가 탑재되어 있어 데이터 수집 완료 후 현장에서 시스템을 통해 즉시 매핑 결과를 출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SLAM 알고리즘 및 안전성 현장을 이동하면서 70미터의 측정 범위에서 초당 20만 포인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획득 능력을 갖추었으며, 1200만 화소의 비주얼 카메라와 RGB 카메라가 통합되었다. 이에 따라 구조적 질감이 약한 환경에서도 SLAM 알고리즘이 안정적으로 작동해 고해상도의 색상 데이터를 제공하며, 휴대폰에서 실시간 프리뷰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 기준점 측정 데이터 취득 시 지면이나 벽면의 기준점(control points)을 함께 수집하여, 스캐닝 데이터 후처리 시 정밀한 지오레퍼런싱(georeferencing)을 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360° 회전 스캐닝 헤드 전방위 시야각(360°H, -7~52°V)을 확보하여 빠짐없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고해상도 텍스처 매핑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포인트 클라우드에 실제 색상을 입혀 현실감 있는 3D 모델을 생성한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RTK 모듈 확장성 옵션으로 제공되는 RTK(실시간 측량) 모듈을 추가하면, GNSS 위치 정보를 SLAM 알고리즘에 결합하여 더욱 정확한 글로벌 좌표 기반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전문 후처리 소프트웨어 윈도우 기반의 GOpost 및 Cube-3d 소프트웨어를 통해 노이즈 제거, 필터링, 포인트 클라우드 최적화 및 타사 CAD/BIM 시스템과의 호환을 지원한다.   주요 고객 사이트 건설, 건축사사무소 등에서 건축 구조 검토를 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가의 고정식 스캐너를 대체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인 핸드스캐너 X70GO를 적용하고 있다. 넓은 면적의 재건축 현장에 빠른 시간에 3D 측량이 가능하고 보상 기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활용 분야 숲, 지하 공간 및 터널(GNSS 수신 불가 지역) 복잡한 지형의 숲이나 동굴, 터널 내부 등 GNSS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의 실내나 지하에서 라이다(LiDAR)와 관성 측정 장치(IMU)를 활용한 SLAM 기술만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매핑을 수행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현장 매핑 및 건축물 기록 70m의 데이터 취득 범위와 하이브리드 스캐닝 모드(X-Whizz)를 통해 넓은 광산, 토목 건설 현장의 토공량 계산이나 현장 진척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 경관을 빠르게 스캔하고, 문화재 건축물 등의 세부사항 등을 고해상도로 정밀하게 기록하여 도면화하거나 3D 디지털 자료를 구축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복잡한 산업 플랜트 및 설비 수많은 파이프, 시설물 및 복잡한 구조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고정된 위치에 한정하지 않고 현장을 이동하며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지역 전체의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이미지 제공 : Stonex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