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 블랙박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0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윈드리버, 블랙박스와 지능형 에지 및 클라우드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지능형 에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윈드리버가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 블랙박스(Black 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제조·소매·금융·자동차·통신 등 다양한 시장에 차세대 지능형 에지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드리버는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탑재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ind River Cloud Platform)’ 및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인 ‘eLxr Pro’를 블랙박스의 글로벌 통합 역량 및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가속하고 운영을 현대화하고자 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제 운영 수준의(production-grade) 분산형 쿠버네티스 설루션으로,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분석 툴을 통해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복잡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게끔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오픈 소스이며 엔터프라이즈급 데비안(Debian)의 파생 프로젝트인 eLxr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eLxr Pro’는 커뮤니티 배포판에 커머셜 엔터프라이즈 지원 및 유지 보수를 추가함으로써, 기업에서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뢰성이 높은 리눅스 설루션을 채택하고, 클라우드 투 에지 배포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통합된 인텔리전트 에지, 강력한 디지털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수명주기 자동화 및 중앙 집중식 오케스트레이션 ▲가상 머신 및 마이그레이션, 컨테이너, AI 워크로드 지원 ▲장기적인 지원 및 보안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등과 같은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블랙박스는 윈드리버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여러 지역에서 최종 고객과의 계약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윈드리버와 블랙박스는 기업 고객이 가진 고유한 운영 및 규제 요구 사항에 맞춰 탄력적인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윈드리버의 대럴 조던 스미스(Darrell Jordan-Smith) 최고 매출 책임자는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eLxr Pro는 오늘날 기업들이 요구하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랙박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대규모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 운영 지원, 배포 범위가 뒷받침되는 검증된 고성능 에지 및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줄이며, 클라우드에서 에지를 잇는 전체 환경을 더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박스의 산지브 베르마(Sanjeev Verma) 사장 겸 CEO는 “인텔리전트 에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윈드리버와 함께 통합 전문성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블랙박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퍼컨버지드 및 에지 컴퓨팅에 진출함으로써 디지털 인프라 혁신의 선두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10-20
티피링크, 올인원 USB C 타입 멀티 허브 5종 선보여
티피링크(TP-Link)는 향상된 성능과 포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연결성을 높이는 USB C 타입 멀티 허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멀티 허브는UH3020C, UH5020C, UH6120C, UH7020C, UH9120C 등 5종이다. UH3020C는 콤팩트한 크기에 3개의 포트를 갖춘 기본형 허브로, 100W PD 포트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USB-A 3.0 포트를 제공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UH5020C는 5개의 포트로 구성돼 확장된 연결성을 제공하며, USB-C 데이터 포트, HDMI 포트, 2개의 USB-A 3.0 포트, 100W PD 포트를 통해 다목적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6개의 포트를 통해 확장성을 높인 UH6120C는 USB-C 데이터 포트, HDMI 포트, 100W PD 포트 각 1개씩과 2개의 USB-A 3.0 포트,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해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SD 및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크리에이터 및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전문가에게 적합한 7개의 포트를 갖춘 UH7020C는 HDMI 포트, USB-C 데이터 포트, 2개의 USB-A 3.0 포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100W PD 포트를 통해 다중 장치 충전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중 최고 사양인 UH9120C는 9개의 포트를 지원하며 4K@60Hz HDMI,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SD 및 마이크로SD 카드 슬롯(UHS-I), 100W PD 포트, USB-C 데이터 포트, 그리고 3개의 USB-A 3.0 포트를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화질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 빠른 데이터 전송, 다중 장치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허브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D 및 마이크로 SD 슬롯은 카메라, 블랙박스 등 장치에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00W PD 포트는 대용량 기기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티피링크의 모든 USB C 타입 멀티 허브는 발열을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케이스와 내구성을 높인 패브릭 케이블로 제작됐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내세운다. 드라이버 설치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맥, 윈도우,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 체제와 호환된다. UH6120C와 UH9120C에 탑재된 RJ45 기가비트 포트는 무선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유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대용량 데이터 전송, 외부 모니터 연결,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요구를 가진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멀티태스킹은 물론 출장 중이나 외부에서도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USB C 타입 멀티 허브 5종은 각각의 제품이 다양한 기능과 포트 구성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02
[포커스] 알테어, ‘ATC 2024’에서 최신 AI/시뮬레이션/HPC  기술 공유
한국알테어가 지난 8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코리아 2024(이하 ATC 2024)’를 개최했다. ATC 2024는 ‘가능성의 과학(The Science Of Possibility)’을 주제로 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 1000여 명이 모여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 최경화 국장   ▲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코리아 2024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ATC 2024에서는 8개 트랙을 통해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AI, HPC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67편의 기술 발표가 진행되었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전선, 한국항공우주산업, 롯데중앙연구소 등 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해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한국알테어 김도하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이번 주제인 ‘가능성의 과학’은 알테어의 핵심 가치인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알테어와 함께 다양한 기술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알테어 김도하 지사장   기조연설에서는 각 산업별 고객사의 성공사례와 기술 시연 및 데모 체험 등이 공개되었으며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전동화 ▲기업 솔루션 ▲유체역학 ▲다중물리학 등 총 8개 트랙에서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과정에서의 혁신과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과 방법론이 다양한 세션으로 소개되었다. 알테어의 스테파니 버크너(Stephanie Buckn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조연설에서 “알테어는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서 오늘날 산업이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등의 기술들이 통합되고 이러한 혁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알테어는 고객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알테어 스테파니 버크너 최고운영책임자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김용연 팀장은 알테어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 기반 다물리 누적 손상 해석기법’을 발표했다. 김용연 팀장은 “자동차 부품의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격, 온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험이 필요하지만, 이를 CAE로 종합해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면서, “LG전자와 알테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물리 기반의 단일 모델(one model), 단일 해석기(one solver)를 개발하여, 다양한 물리 현상을 단일 모델에서 포괄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개발 과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 LG전자 VS사업본부 김용연 팀장   이어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인공지능경제 교수이자 시멘틱그래프의 황문기 대표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젠(Gen) AI 솔루션과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통합한 대형언어모델 서비스와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황문기 대표는 “기업들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AI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예측 불가능성과 설명이 어려운 블랙박스 특성으로 인해 환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테어는 젠 AI와 그래프 스튜디오(Graph Studio)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LLM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환각을 제거하고 응답 품질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 시멘틱그래프의 황문기 대표   롯데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해 제조 공정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과 품질을 높였다. 롯데중앙연구소 공정기술팀은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테스트해 실제 생산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어는 시뮬레이션과 AI, HPC의 융합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을 위한 알테어 하이퍼웍스(Altair HyperWorks), 데이터 분석과 AI, IoT 및 스마트 제품 개발을 위한 알테어 래피드마이너(Altair RapidMiner),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알테어 HPC웍스(Altair HPCWorks) 등 3가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클라우드 혁신 게이트웨이 알테어 원(Altair One)을 통해 전체 제품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반의 엔지니어링과 시뮬레이션 기술 및 솔루션 등이 주목을 끌었으며, 알테어가 인공지능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를 볼 수 있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알테어, ‘ATC 2024’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 논의
알테어가 지난 8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코리아 2024(ATC 2024)’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ATC 2024는 ‘가능성의 과학(The Science of Possibility)’을 주제로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전선, 한국항공우주산업, 롯데중앙연구소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 1000여 명이 모여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는 각 산업별 고객사의 성공사례와 기술 시연 및 데모 체험 등이 공개되었으며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전동화 ▲기업 솔루션 ▲유체 역학 ▲다중 물리학 등 총 8개 트랙에서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과정에서의 혁신과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과 방법론이 다양한 세션으로 소개되었다. 알테어의 스테파니 버크너(Stephanie Buckn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조연설에서 “알테어는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서 오늘날 산업이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등의 기술이 통합되고 이러한 혁신들이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알테어는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김용연 팀장은 알테어와 LG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 기반 다물리 누적 손상 해석기법’을 발표했다. 김용연 팀장은 “자동차 부품의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격, 온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험이 필요하지만, 이를 CAE로 종합해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면서, “LG전자와 알테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물리 기반의 단일 모델(one model), 단일 해석기(one solver)를 개발하여, 다양한 물리 현상을 단일 모델에서 포괄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개발 과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인공지능경제 교수이자 시멘틱그래프의 황문기 대표가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젠(Gen) AI 솔루션과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통합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서비스와 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황문기 대표는 “기업들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AI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지만, LLM의 예측 불가능성과 설명이 어려운 블랙박스 특성으로 인해 환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테어는 젠 AI와 그래프 스튜디오(Graph Studio)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LLM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환각을 제거하고 응답 품질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해 제조 공정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다. 롯데중앙연구소 공정기술팀은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테스트해 실제 생산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알테어의 김도하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번 주제인 ‘가능성의 과학’은 알테어의 핵심 가치인 혁신과 도전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콘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알테어와 함께 다양한 기술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8-26
[포커스] 한국IBM,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중심 기술 리더십 강화한다
한국IBM은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확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성장, 블록체인 기술 리더십, 시스템 비즈니스의 지속, 미래 인재 양성 등 지난 해의 주요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IBM의 장화진 사장은 PC에서 서비스, 그리고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는 IBM이 2019년에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기반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신뢰도와 투명성 높은 인공지능, 더 많은 곳에서 만날 것   한국IBM은 지난 2017년 인공지능 관련 POC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2018년에는 현대카드가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백화점이 인공지능 어드바이저를 선보이는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데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사례를 구축했다. 제조산업에서도 인공지능을 도입해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CES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가전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등 인공지능의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태지역에서 인공지능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69.8% 성장하고, 아태지역 기업의 70%가 인공지능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화진 사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은 해결 과제이다. 인공지능을 복잡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블랙박스’로 보거나, 인공지능의 판단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도 여전하다”고 짚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이터가 분산/중복/노후화되지 않게 하고,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맞게 데이터를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IBM은 인공지능의 데이터 활용 및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에도 주목해 인공지능이 학습 또는 활용하는 데이터의 편향성을 탐지하는 오픈스케일 기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국IBM의 CTO인 엄경순 전무는 IBM이 추구할 인공지능 기술의 방향으로 ▲사람처럼 듣고 보고 말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AI(Advanced AI) ▲인공지능 의사결정의 신뢰도 및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트러스팅 AI(Trusting AI) ▲새로운 딥러닝 학습 모델과 뉴럴 아키텍처 기술 등으로 성능을 높인 스케일링 AI(Scaling AI) 등을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기대   한국IBM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지난 해 78% 성장했다.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면서. 지난 해 관련 솔루션을 출시하고 통신, 제조, 금융 등 기업에서 도입했다. 장화진 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본격 도입이 시작되어, 전세계 기업의 85%가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2021년까지 98%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국내서도 클라우드의 보안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나 규제 등이 완화되면서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맞춰 한국IBM은 오픈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폭넓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장화진 사장이 내세우는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강점은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유연한 데이터 전달과 보안을 강화했다는 점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 내에 있는 타사 하드웨어에도 동일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 ▲여러 형태의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유연성 등이다. IBM은 왓슨(Watson), 데이터 애널리틱스, 블록체인 등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 39조 원에 인수한 레드햇(Redhat)도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 교육 등 폭넓은 활동 전개   장화진 사장은 블록체인, 시스템 비즈니스, 인재양성 등을 위한 전략도 소개했다. IBM은 블록체인 관련 POC 등 비즈니스를 확대했는데, 2018년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가 2.6배 늘고, 사업 가치 또한 400% 성장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솔루션 개발이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조성 등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기업인 머스크(Maersk)와 조인트 벤처로 설립한 ‘트레이드렌즈(TradeLens)’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물류 거래를 투명화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원가 절감 및 속도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식품 유통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프로젝트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화진 사장의 설명이다. 이전과 같이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시스템 비즈니스도 IBM의 주요 사업 분야이다. 메인프레임인 시스템 z(System z)는 전세계 주요 은행 및 보험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KB국민은행이 계정계 시스템에 사용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기술이 시스템 Z 기반으로 운영 가능하다. 장화진 사장은 “로엔드부터 하이엔드까지 파워9(POWER9) 프로세서의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오픈 아키텍처를 통해 엔비디아 GPU와 IBM CPU 사이의 연결 속도가 높아졌다. 인공지능 개발에 파워9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당장의 사업화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를 구현한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컴퓨팅 기술인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한다. 해외서는 상용 솔루션이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금융, 자동차 등의 적용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IBM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다루는 ‘뉴칼라(New Collar)’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을 국내서도 진행한다. 뉴칼라 스쿨은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졸업 후에는 고등학교 졸업장과 2년제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52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교육뿐 아니라 멘토링, 기업 방문 및 현장학습, 유급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1-31
[칼럼] 트렌드에서 얻은 것 첫 번째, 기술전략 흐름도
■ 류용효 |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본업으로 돌아가 고객과 함께 Value Design 항해 중이다. (블로그) “전망은 내일 더욱 좋아질 것이다.” - 댄 퀘일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해마다 세계에 폭넓은 영향력을 미치거나 향후 5년 내에 정점에 달할 잠재력을 가진 전략 기술을 선정하여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가트너는 2017년 8월 향후 10년 간 주시해야 할 주요 기술 동향을 제시하였다. 몰입형 기술, 디지털 플랫폼과 함께 인공지능(AI)은 기업이 향후 10년 동안 기업이 계속해서 동향을 파악해야 할 기술로 지목됐다. 이는 가트너가 신기술의 하이프 사이클(Gartner’s Hype Cycle)을 연구한 내용이다. 가트너는 2000개가 넘는 기술을 자세히 연구해 기업이 신기술 포트폴리오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트렌드, 통찰력, 시각 등을 제공해 왔다. 가트너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은 앞으로 10년 동안 가장 파괴적인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은 ‘급진적인 컴퓨팅 능력, 무한한 양의 데이터, 전례없이 진보하는 신경 네트워크 발전’으로 풀이된다.(출처 : CIOKorea)   ▲ 가트너의 연도별 10대 기술전략 콘셉트 맵   해마다 10월 중순이면 가트너에서 발표하는 차기년도 10대 기술전략을 접하게 된다. 발표되는 기술전략 중에는 기술 초기 단계(기술 촉발), 거품이 낀 상태(부풀려진 기대의 정점) , 거품이 제거된 상태(환멸), 재조명(계몽), 현실화(생산성 안정) 등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현장에서 바라볼 때 이런 기술전략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고민하다가, 전체 그림으로 보면 기술전략 흐름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에 착안하여 지난 10년간 주요기술들의 변화과정을 정리하여, 콘셉트 맵으로 그려보았다. “산을 움직이는 사람도, 우선은 작은 돌을 옮기는 것부터 시작한다.” - 공자 가트너의 10대 기술전략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하이프 사이클의 의미를 먼저 알아본다.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에서는 특정 기술의 발달 과정을 4단계로 표현하는데 태동기, 거품기, 거품제거기, 재조명기를 거친다. 선도회사로부터 실험실 프로토타입으로 나온 기술은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1세대 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가이고 시장의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고객 최적화 요구가 많이 나오게 된다. 시장의 거품기를 거치는 사이 부정적 기사들이 등장하며, 실패 사례가 등장하면서 거품이 제거되기 시작한다. 이때 밴처 캐피털의 두 번째, 세 번째 투자가 이루어지고, 2세대 제품 출시와 부가 서비스를 통해서 5% 미만 시장에 수용이 되며, 3세대 제품이 출시되면서 재조명을 받는다. 이후 고성장 단계로 시장 수용이 본격화되면서 타깃 시장의 약 20%가 기술을 수용했거나 수용 중인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 가트너 하이퍼사이클 개념도 : 기술 개발 후 사업화 과정   “그게 진실이라면 어서 말 등에 올라타라.” - 터키 속담   10대 기술 전략 흐름도 그리기   클라우드 컴퓨팅은 2009, 2010, 2011, 2012년에 걸쳐서 10대 기술전략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다음으로 사물인터넷(IoT)은 2012, 2013, 2015년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사물인터넷 플랫폼(2016)으로 진화되어 시장에 서서히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3D 프린팅은 2014년, 2015년, 2016년에 걸쳐 10대 기술전략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기술 측면에서 향후 10년간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로도 선정(Gartner)되었는데, 3D 프린팅을 넘어 ‘4D 프린팅’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4D 프린팅이라는 용어는 2013년 미국 MIT 자가조립연구소 스카일러 티비츠(Skylar Tibbits) 교수의 TED 강연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4D 프린팅의 출현(The emergence of 4D printing)’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4D 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의 진화된 개념으로서 소개하면서 단백질의 예를 들어 개념을 설명했다.(출처 : makeall.com, 트렌드 리포트) 4D는 X, Y, Z축을 통해 형성되는 부피를 가지는 3차원에 시간이라는 한가지 차원을 더한 것이다. 그는 3D 프린팅 개념에 이 ‘시간에 따라 스스로’ 라는 과정을 도입했다. 이 시간성이 더해졌기에 4D라고 명명된 것이다. 4D 프린팅은 특정 조건에서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프린트 재료에 사용하여 출력한 프린트물이 스스로 조립하는 설계도이자 부품으로 기능하며, 사람이 그 출력물을 조립할 필요가 없어질 수 있다. 활용 1 : 인간이 도달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장소(극한 환경인 우주나 심해, 혹은 체내와 같은 극소공간)에 노동력을 투입할 필요 없이 스스로 조립되는 구조물에서부터 온도에 따라 형태를 변형하는 의상, 특정 온도에서 반응하는 밸브나 파이프 등 스스로 움직여 형태를 구성하는 출력물 활용 2 : 개인이 사용하는 3D 프린터의 한계인 출력물의 크기와 부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길게 출력하여 스스로 조립되는 형태로 말이다. 활용 3 : 자동차 외장에 사용되어 사고나 충돌 등으로 훼손이 되었을 때 그 부위에 열을 가하거나 일정 주파수의 진동을 주는 등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원상 복구되는 기능 개발 “복합적인 관심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가트너는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을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10대 기술 트렌드로 선정하여 사람, 주변 환경과 보다 지능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이 접목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지능형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사전에 프로그래밍되어 융통성 없이 동작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사물이 스스로 사용자와 환경 데이터를 분석, 인지, 학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형태로 자율 동작하거나, 상황에 적절한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로 구체화될 것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상당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 실행시켜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동작하고 아울러 클라우드 서버에 수집된 관련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사물을 직·간접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연결과 융통성 없는 자동화만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과 지속적인 가치 창출에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물이 스스로 지능을 가지고 상황인지/판단/학습/대응을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사물 간의 자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한 마디로 지능화된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출처 :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라, 최진철 ETRI IoT연구본부 선임연구원) 지능형 사물인터넷 구현 상식은 클라우드 지능 활용과 사물 지능화로 구분되며, 클라우드 지능 활용에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과 사물인터넷 서비스 클라우드 지능화로 분류된다.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시각, 언어 등 인지 서비스 및 머신러닝 서비스를 활용하며 주요 예로 알렉사(아마존), 로봇 페퍼 등이 있다. 여기에다 인지, 분석 기능을 추가하여 지능화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로 인공지능 가전(LG, 삼성), 대화형 비서(빅스비, 시리 등)이 있다. 사물지능화는 지능화 엔진 사물 탑재와 지능형 사물 플랫폼 및 인지 도구 활용으로 분류되며, 지능화 엔진 사물 탑재에는 학습 알고리즘(머신러닝, 딥러닝 등) 기반의 지능화 엔진을 제품에 탑재하여 인지 및 사고 기능을 자체적으로 갖춘다. 예로 네스트 서모스탯, MIT 박스터 로봇이 있다. 지능형 사물 플랫폼 및 인지 도구 활용은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차와 같이 특화된 지능을 요구하는 사물에 탑재하기 위한 사물 플랫폼과 활용되며, 사물인터넷 인지 분석도구로 활용된다. “쇠가 뜨거울 때 망치를 두드려라.” - 푸블리우스 시투스 디지털 트윈은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선정되며 시장에서 가장 핫(hot)한 기술전략이다. 데이터 생산 역량을 지닌 더욱 정교한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이러한 사물의 디지털 트윈, 즉 디지털 형태가 데이터 과학자와 다양한 IT 전문가들이 최고의 효율성에 맞게 배포 환경을 최적화하고 여러 가지 가정(whatif)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의 기본적인 정의는 실제 사물이나 시스템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것이다. 가장 잘 설명한 예를 들면, 우주선의 시스템과 일치하는 실제 시스템 복제본을 지상에 그대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복제된 이 실제 시스템이 최종적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 트윈은 틀린 용어다. 실제 디지털 트윈 기술의 특성은 양방향성에 있는데, 실제 세계(real world)와 가상 세계(cyber world)가 상호작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실제 세계가 복제된 가상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반대로 가상 세계 변화가 실제 세계에도 영향을 준다. 한마디로 두 세계가 동기화(sync)돼 있다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단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제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쌍둥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제안한 디지털 트윈보다는 ‘디지털 페어(digital pair)’가 더 명확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이 이처럼 주목 받게 된 건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 인공지능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배분하는) 클라우드 ▲(제조 분야의 혁명을 이끄는) 3D 프린터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융합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술의 핵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만든 복제품을 통해 감지·분석·예측 등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 이게 바로 디지털 트윈의 골격이다. 싱가포르는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전체를 3D로 구현했다. 단순히 도시 외형만 3D로 만든 게 아니라 교통, 생활, 에너지 등 사회 필수 인프라를 데이터로 수치화해 예측할 수 있게 했다. 싱가포르 사례에서 보듯 디지털 트윈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소비자의 다양하고 변덕스러운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기술 온/오프라인, 가상과 현실, 지역 간 차이가 없는 원격통신 기반 킬러(killer) 서비스 현실성과 즉시성 실시간 동적(real time dynamic). 생물처럼 살아있고 성장하며 쌍을 이뤄 변화함 (출처 : 강릉원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최재홍 교수, news.samsung.com) “성벽을 높이 쌓아야 하는 교훈은 친구가 아니라 적으로부터 얻는다.” - 아리스토파네스 “소비자들의 인공지능 사용 목적은 시간과 돈 절약”   가트너가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간 실시한 AI 인식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시간과 돈의 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research director)인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Stephanie Baghdassarian)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기타 개인적인 기술들을 사용하는 3가지 주요 이유는 사회활동, 자아상 투영, 재미”라며, “이와 대조적으로, AI의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보다 중요한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능형 앱은 인간과 시스템 간 새로운 지능적 매개층을 형성할 것이며, 업무 본질과 현장 구조를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다.(출처 : CIOKorea) 최소 2020년까지 자율적으로 학습, 적응, 행동하는 시스템은 업체간 가장 심한 각축전 2025년까지 의사 결정 향상, 비즈니스 모델, 생태계/고객 경험 재형성의 원동력 향후 몇 년간 모든 앱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일정 수준의 AI 포함 예상 일부 앱들은 AI와 머신러닝을 필수 포함하는 명백한 지능형 앱 예상 일부 앱들은 드러나지 않게 지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 예상 10월 20일 조선일보(비벡 와드와 미국 카네기멜런대 석좌교수·하버드대 로스쿨 특별연구원)에 실린 “[4차산업혁명 칼럼] 과대 포장된 인공지능(AI), 한국에도 기회 있다” 기사 내용을 토대로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공받은 데이터만큼만 똑똑해진다. 자율주행차도 여전히 훈련 중인 상태다. 스스로 분석한 내용을 인간처럼 ‘이해’ 못함. 스스로 내린 분석을 다른 맥락의 상황이나 시나리오에 응용도 할 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thinker)’보다 ‘엑셀’에 가까움. 일종의 ‘블랙박스’가 존재 AI의 의사 결정 논리를 알아야만 한다. AI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본격적인 AI 경쟁은 아직 시작도 안됨.   제품자료분석(Product Data Analytics)   최근 열렸던 콘퍼런스에서 “제품개발 빅데이터와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선택” 강연(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과 블로그 이디비랩(blog.naver.com/edblab)의 제품자료분석(Product Data Analytics)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가 말하는 인공지능(AI)는 자료기반 분석기법(Data-driven Analytics)을 기반으로 한다. 즉 컴퓨터에 다량의 자료를 입력하여 그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료의 패턴은 현재는 수년간 축적된 대량의 자료 안에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규칙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그러나 드론처럼 AI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정보로부터 문제를 풀어줄 패턴과 규칙을 찾아 줄 것이다. 그때는 AI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PDM, PLM에서 관리하는 제품자료는 발생 양이 메일이나 메신저처럼 방대하지 않고, 자료구조가 정교하고 복잡한 특성이 있다. 어울러 경우에 따라 온라인 혹은 실시간 분석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예로 PDM/PLM 자료 구조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기계학습 모델 등에 입력하여 분석결과를 얻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복잡한 자료구조를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구조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기계학습 모델 등에 입력하여 분석 결과를 얻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제조 기업의 PLM/PDM 관리자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자(Engineering Data Scientist)가 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작단계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자료 특유의 의미를 파악하고 있다. 복잡한 설계자료(BOM 구조) 구조와 접근 방법을 알고 있다. 제품자료 처리 과정과 이 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알고 있다. Product Data Analytics = PDM 데이터베이스 + 평가지표 + 자료기반 분석기법   평가지표는 제품개발성능평가를 위한 지표로 PDM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로부터 계산할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자료기반 분석기법(Data-Driven Analytics)은 표본 조사가 아닌 전수 자료분석과 인과보다는 상관관계를 이용하는 분석기법으로서 다차원자료분석, 데이터마이닝, 기계 학습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자료 분석 방법을 사용한다. 운영적 자료관리 관점에서 축적된 자료를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규칙을 도출하는 분석적 자료관리 관점으로의 방향전환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Product Data Analytics 발전단계   1단계 : 분석 자료 통합 운영 자료(Operation Data) 축적, 정규화 그리고 여과 운영 자료 간 연결 및 분석 자료로 저장(Database to Data Cube/Data Warehouse) 2단계 : 고급 자료 분석 누적 및 속도 모드, Blending/Granularity, 분석자료 시각화 다차원자료분석, Dashboard, In-progress Data Analysis 3단계 : 의사결정 지원 패턴 검색 및 규칙 적용 다양한 제품 설계 개발 의사결정지원(설계변경 이력 분석, 과제 관리 분석, 제품개발 성능평가, 개발자 참여도 분석 등)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가트너 10대 기술전략를 기반으로 기술의 흐름 분석(콘셉트 맵 이용)을 통해서 주요기술들의 변화되는 모습과, 나아가 Product Data Analytics까지 살펴보았다. 기술의 발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각 기업마다 산업특징, 문화, IT 성숙도 등을 감안할 때, 기술(명품)을 어떻게 잘 받아들여서 나(회사)에게 맞는 옷을 입느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지만,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 미상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1-01
[특별기획] SIMTOS 2016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 및 참가업체 소개
미리 보는 SIMTOS 2016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SIMTOS 2016(www.simtos.org)에서는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과 함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이 처음으로 마련되어, 제조 관련 다양한 전문 분야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SIMTOS 2016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를 미리 살펴 보자.SIMTOS 2016 전시사무국은 2015년 4월 30일 이전에 조기참가신청업체 중 SIMTOS 홈페이지에 ‘마케팅 정보등록’을 완료하고, 전시회 출품품목을 확정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SIMTOS 2016 공식잡지인 CAD&Graphics에 제품홍보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공작기계 보호용 벨로우즈 커버 출품 - 딕슨 PTL■ 02-2721-7110, www.dickson-ptl.com   프랑스에 본사를 둔 산업용 원단소재기업 Dickson PTL(딕슨 PTL)은 공작기계 커버용 원단을 전문으로 개발,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SIMTOS 2016에 고성능 원단으로 제작된 공작 기계 벨로우즈 커버를 출품할 계획이다. 딕슨 PTL의 벨로우즈 소재는 공작기계 제조업체의 수요에 의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소 150°C 이상의 내열성과 내화성을 비롯한 고강성 성능을 지닌 이 제품은 PH5~10도의 내화학성을 확보해 ASTM oil, MEC solvent, ammonia, LD4 Skydrol 등 절삭유 및 냉각수 등에도 높은 내성을 보인다. 특히 딕슨 PTL은 자사의 공작기계 커버용 제품을 200만 번 이상 실제 가공환경에 가깝게 테스트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소성가공 시뮬레이터 AFDEX 출품 - 엠에프알씨■ 055-854-7529, www.afdex.com   소성가공 공정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전문 업체 엠에프알씨는 SIMTOS 2016에 참가해 소성가공 시뮬레이터 ‘AFDEX’를 소개할 예정이다. AFDEX(Adviser for metal Forming process Design EXperts)는 단조공정 설계 및 검증의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세계 주요 5대 공학용 소성가공 시뮬레이터 중 유일한 국내 개발 제품으로 빠른 계산시간, 높은 결과 정확성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실제 공정 시 발생할 수 있는 결육, 소재 겹침 등을 예측하여 비용절감 및 시간절약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품 - 유도로보틱스■ 031-350-2500, www.yudo.com     유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각 가공공정의 이송, 로딩/언로딩 자동화 공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핵심인 갠트리로더 시스템과 다관절 로봇, 다품종 소량생산 맞춤형 퀵체인지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도로보틱스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자동화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섭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공구보관 솔루션 출품 - 이루미소프트■ 031-499-0731, www.elumi.net   이루미소프트는 이번 SIMTOS 2016에서 소프트웨어와 기존 공구보관함을 융합한 디지털 보관 시스템 모듈인 ‘툴 스토리지(Tool Storage)’를 론칭한다. 이 제품은 기존 앵글형 보관 선반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모듈화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보관과 관리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ESL, 블랙박스 카메라, LED bar, 초음파 감지센서 등을 보관함 주변에 장착하고 바코드리더기, 이동카트, 바코드 출력기, PC 등을 유연하게 연결시켰다. 이를 통해 공구 및 자재 등의 입출고를 편리하게 했으며, 특히 기존 선반에 전원데이터 공급용 레일을 부착하고 ESL(Electronic Shelf Label) 등록을 통한 개별숫자 및 정보관리를 통해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신제품 CYBERTECH nano 시리즈 출품 - 쿠카로보틱스코리아■ 031-501-1451~2, www.kuka-robotics.com/south-korea     세계적인 산업용 로봇전문업체 KUKA의 한국지사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이번 SIMTOS 2016에서 6~10kg 가반하중 등급에서 높은 퍼포먼스와 출력 밀도를 제공하는 신제품 ‘KUKA CYBERTECH nano 시리즈’를 론칭한다. 기존 저 가반하중 로봇에 적용된 출력 파라미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KUKA는 이번 전시회에서 CYBERTECH nano 시리즈를 통해 핸들링 및 경로 애플리케이션에서 포괄적 과제를 위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제공되는 완벽한 고객 맞춤형 로봇 타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IPS Cable 시뮬레이션 출품 - 피엘지정보기술■ 070-8244-6559, www.plgit.co.kr     솔루션 기반 컨설팅 전문 기업인 피엘지정보기술은 이번 SIMTOS 2016에 Wire Harness, Tubes, Hose와 같은 Flexible 제품에 물성치를 적용하여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검증이 가능한 IPS 소프트웨어 ‘IPS Cable Simulation’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유연체 파트(케이블, 호스, 와이어하네스)의 굽힘 및 비틀림 모멘트 등을 메시 없이 실시간으로 해석하여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케이블 최적 길이 및 경로(Route) 예측이 가능하다. 인라인 측정기와 관련 소프트웨어 출품 - 한국미쓰도요■ 031-361-4200, www.mitutoyokorea.com     미쓰도요의 한국지사인 한국미쓰도요는 이번 SIMTOS 2016에 최근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인라인 측정기나 원클릭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MiCAT, 원클릭 화상 측정기 Quick Image 등 가공물을 쉽게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측정기 및 기술도 함께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미쓰도요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회 대비 2.5배 가량 확대해 참가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3-31
대림화학, CES 2016 전시회 참가해 '3D 프린팅 관련 제품' 소개
대림화학이 201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6(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 2016)에 참가해 3D프린팅 전문 소재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응용부분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림화학은 기존의 3D프린팅 소재 전문업체에서 ‘소재기반의 3D 프린팅 종합 서비스 업체’로 진화할 갈 것임을 강조했다. CES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로, 미국의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여 전 세계의 모바일, 블랙박스, IoT, 빅데이터, 3D프린팅, 드론, 로봇 등 ICT 관련 업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림화학은 3D 프린팅이 전시되어 있는 Tech West, Sands Expo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대림화학은 국내 최초로 인체 착용이 가능한 감성소재 e-Flex 및 이를 3차원으로 조형할 수 있는 Flexor(3D Printer)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서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PLA, ABS와 같은 딱딱한 질감이 아닌 인체 착용이 가능한 ICT와 융합된 밴드 및 소프트 로보틱스, 개인 맞춤형 인솔, 그리고 의료보조기(수부보조기(WHO: wrist hand orthosis))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공동 협력업체와 함께 바이오 3D프린터 및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 CES2016 전시회에 출시하는 대림화학의 3D 프린터 Flexor  바이오프린터는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에서 다양한 인공 조직 제작이 가능한 다종 노즐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체소재 기반으로 세포와 함께 프린팅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이다. 인공 뼈, 연골, 기관(Trachea), 혈관 등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림화학은 이 장비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 대림화학에서 해외시장에 선보이는 바이오 3D 프린터 한편,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3D 디자인 모델링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국내 공동협력 업체인 3D TADA는 3D엔진부터 국내기술력으로 개발하여 입체도형을 쌓거나 붙이는 것만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쉽게 3차원 디자인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창작물들을 3D TADA 프로그램으로 불러와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재편집할 수 있는 해외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서 대림화학에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 대림화학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3D TADA 모델링 프로그램. 마인크래프트의 경복궁의 근정전과 경회루 데이터를 3차원 모델링 stl 파일로 변환하여 3D 프린팅으로 출력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는 “이제는 3D 프린터가 지역센터, 대학 등에 많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누구나 3D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디지털 제작소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3D 프린팅 재료를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는 새로운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의 종류와 규모가 많아지고 소비층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금도 메디컬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 수요를 이끌고 있는데 그 범위가 넓어지면 그만큼 3D 프린팅을 요구하는 수요도 많아질 것이다. 대림화학은 지금까지는 소재 개발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고객 맞춤형 소재, 기계, S/W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개발 서비스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5-12-28
샌디스크 자사 최초의 차량 블랙박스 및 CCTV 전용 메모리 카드 출시
샌디스크(SanDisk, www.sandisk.com)가 자사 최초의 고내구성 마이크로SDXC 메모리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풀HD 동영상을 최대 1만 시간까지 녹화 가능하다. 샌디스크는 NAND 플래시 전문성과 시스템 기술력으로, 고밀도 녹화가 가능한 특허 기술과 공정을 개발했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샌디스크는 최대 1만시간 쓰기 및 다시쓰기가 가능한 64GB 마이크로SDXC 카드 출시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차량 블랙박스나 가정용 CCTV 전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SanDisk High Endurance Video Monitoring) 마이크로SDXC/마이크로SDHC 카드는 손톱만한 크기로 운전자나 가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영상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32GB 용량에 최대 5000시간의 풀HD 동영상을 저장 가능한 카드도 같이 선보였다. 새로운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카드는 보안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카드가 장시간 지속적인 촬영을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를 덜어준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샌디스크는 자사와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이 제품으로 신흥 시장에 뛰어들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샌디스크는 최신 차량용 또는 가정용 CCTV 시스템의 메모리 요구 사항이 매우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샌디스크는 첨단 기술의 마이크로SD 카드 전문성으로 이 성장하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 카드는 2년 보증되며, 일부 총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2GB 제품이 3만 6900원, 64GB 제품이 7만 6900원이다.  
작성일 : 2015-03-13
그래서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가
파워블로거 류용효의 PLM 라이프 스토리쪽지… 비즈니스 워커 For Next Chapter 27 ■ 류용효 / PTC코리아 Business Development 이사로, 이전에는 PLM 제품 컨설팅 및 R&D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였으며, 한국실리콘그래픽스(SGI)에서 워크스테이션, Virtual Reality pre-sales 업무를, 성우오토모티브(현 다이모스)에서 EF소나타, XG 그랜저 시트설계를 수행한 바 있다.PLM blog : http://PLMIs.tistory.comE-mail : yryu@PTC.com 모자란다는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파스칼 2008년. 이전 직장에서 멘토링해 주셨던 분이 책을 선물해 주셨는데, 그분이 직접 쓰신 ‘클릭을 발명한 괴짜들’이란 책이다.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일을 할 때나 책을 쓸 때나 삼천포로 잘 빠진다라고 하셨는데, 지은이 소개에서부터 특이했다. 회사 선택시 호기심 충족을 위해 이루어지다보니 스페셜리스트로 나서지 못하고 관심분야는 실용과 거리가 멀다 하셨다. 취미도 하고 싶은 것들을 언젠가는 해볼 생각이지만, 현재는 독서로 모든 것을 대신한다 하였다. 지금은 조그만 쿠키점을 내셨고, 형수님과 더불어 즐겁게 사신다. 하지만 이분의 지식은 실로 대단했다. 핵무기를 포함한 무기 발달사, 통속 과학 수준의 핵물리학, 남미 고대문명, 음모론 이런 것에 심취해 계시고, 출판사에서 호시탐탐 이런 책이 나오도록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분명 인터넷 세상의 문을 연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나도 모르게 2차세계대전 속이나 최초 원자폭탄의 숨겨진 비밀 속이나 음모론의 한복판 속에 빨려 들어가 그 다음이 궁금해진다. 그러다 작가의 의도대로 어느덧 책의 주제로 돌아와 있다. 물리학 총사령관으로 불리며 MIT교수를 역임한 버니버 부시 박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람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것은 연상에 의해 작동한다. 한 항목을 파악하면 그 다음 항목이 마음의 연상에 의해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되는데, 이 작용은 뇌세포가 이루어지고 있는 복잡한 그물 모양의 궤적을 따라 일어난다.” 그래서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엥겔 바트 지금 우리가 편하게 쓰고 있는 마우스를 최초 발명한 엥글바트의 이야기는 1945년 8월 13일 레이테 섬의 해군 레이더병 시절부터 마음을 위한 기계를 발명하기까지 역사적 사실과 음모론 등을 적절히 섞어서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1초 사이로 다시 얻은 40년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캐롤 터킹턴 생각하면 할수록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11월초 교통사고로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던 것을 한꺼번에 다 해버렸다. 처음으로 입원을 했고, 또 처음으로 링겔을 맞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응급실에 갔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내 발로 피흘리지 않고 걸어서 들어갔고, 걸어서 나왔다. 일요일 저녁때라 한참이 지난 후 의사선생님이 오셨다. 어디가 어떻게 다치셨어요? 2시간 전에 난 사고경위를 설명하고 나서는 일단 혈압을 쟀다. 헐~ 198이 나왔다. 의사선생님은 사고 후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했다. 일단 안정을 취하고 다시 측정해 보시겠단다. 응급실에서는 누구의 부모님이 임종이 가까웠는지 가족의 슬퍼하는 소리와 어른 환자이지만 고통으로 연신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소리도 들렸다. 내 머리 속은 묵직한 무언가가 짖누르고 텅빈 느낌처럼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람은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디즈테일러 다시 침대에 누워 30분이 지났을까. 아직 혈압이 높은 수준이지만, 어느 정도 지켜볼 수 있는 수치로 떨어지자, 의사선생님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신다. 일단 하루 경과를 보고 치료를 받겠노라고 하고 들어올 때처럼 혼자서 응급실을 걸어서 나갔다. 길건너 마트에서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아내는 놀랬지만, 오늘 느낌이 안좋았다고 하면서 뭐라고 얘기했지만, 실상은 많이 놀랐을 것이다. 내게 위로해 주려고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서야 괜찮냐고. 1초의 차이로 야외주차장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승합차에 의해 뒷좌석을 받쳤다. 그리고 트렁크 쪽에 또 한번. 사고 후 머리는 공황상태라 단지 사고 난 것에 대해 짜증이 밀려왔다. 사고 후 운전석 문을 열고 외상적으로 다친 것 없이 내리는 것을 보고 사고 내신 분은 내심 휴 ~ 하는 모습이었다. 그분도 얼굴이 하얗게 되셨다. 사고 충격치고는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으니… 만약 1초만 늦게 통과했었다면 운전석을 부딪쳤을 테고, 예전에 자동차 관련 설계업무 할 때 자주 봤던 측면 충돌테스트와 유사했을 것이다. 직접 충격으로 지금처럼 걸어서 나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1초의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인지 다시 실감했다. 1초 덕분에 더 큰 위기를 피했고, 앞으로 남은 여정이 그냥 내게 오지 않음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준 것에 대해 특정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고의 기억을 떨쳐 버리고 재활치료를 통해 다시 일상에서 얻는 즐거움을 계속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일이건 60분을 계속 생각하면 결국 도달하는 것은 혼란과 불행이다– 제임스 사버 사고 후 느낀 점은 사전예방도 중요하지만, 사후처리에도 나만의 매뉴얼이 필요한 것을 실감한다.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있는 내용이지만, 막상 사고를 당하게 되면 상황별로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으니 사고시 조치사항을 체크 항목들을 잘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사고시 주변을 살펴본 후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현장을 보존한다.2.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경찰에 사고 신고를 한다.3. 사고 목격자들의 말들을 녹취, 사진, 동영상 등을 기록한다.(현장 보존, 블랙박스 영상 등)4. 상대방 과실인지 등 현장에 보험회사 직원과 경찰이 왔을 때 확실히 정황을 차근차근 빠뜨리지 않고 잘 설명을 한다.(육하원칙에 의거) 그리고 상대방 과실이라면 반드시 그 내용을 상대방의 입을 통해서 입증을 한다. 현장에서 정리해야만 뒤탈이 없으며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5. 상황이 정리되면 추돌의 경우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필요하면 119 구급대로 신속히 응급실로 가서 사고 후유증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조약돌처럼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 바그너 우리의 인생은 한 마디로 조약돌과 같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변화 속에 조약돌처럼 어머니의 품속에서 나와 거칠었던 사춘기를 거치며 자아가 형성되고,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조금씩 모난 것이 둥글게 다듬어진다. 또한 여행을 통해 낯선 곳을 가보기도 하면서,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마치 모래사장이나 바닷가, 강가에서 주운 조약돌이 빛나는 보석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또다른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나 2014년 마지막 석양을 바라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아침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해의 다짐과 소원을 빌어볼 것이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나를 아는 주변 동료들과 2015년 새해에는 다음과 같은 명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열정을 불태우며 열심히 달리고자 한다. 성공하려면, 귀는 열고 입은 닫아라. – 록펠러모방에 의해서 위대하게 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 – 사무엘 존슨인간이 패배하였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다.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 닉슨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 스마일즈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 중국속담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