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
리브랜딩으로 테클라 솔루션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테클라(www.tekla.com/kr)는 2016년 1월 1일부터 트림블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는 2011년 트림블의 테클라 인수 이후, 트림블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일환이었다. 그 동안 각각의 테클라 솔루션들이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BIM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활동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트림블로 통합되면서 트림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트림블 포트폴리오 솔루션의 한 파트로써 테클라 BIM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리브랜딩(Rebranding)한 이유
트림블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직관적인 첨단 기술을 통해 빌딩과 토목 인프라 스트럭처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관리 방법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회사명의 변경은 고객들에게 테클라 소프트웨어와 트림블의 광범위한 DBO(Design Build Operation)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테클라의 지속적인 약속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테클라 솔루션 소개
테클라의 소프트웨어는 구조, 토목 엔지니어링과 건설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러한 솔루션들이 트림블 빌딩 사업분야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서 건축가, 엔지니어, 구조 설계자, 제작자, MEP 컨트랙터, 건설사, 시공 관리자, 빌딩 오너 등 모두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
박완순 사장은 “테클라는 주택과 교량에서부터 공장과 고층 건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테클라의 건설, 구조 및 토목 엔지니어링 산업용 소프트웨어로 건설 산업을 지속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클라 패밀리에서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은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이다. 이 솔루션은 건설 정보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어떤 구조물이든 정확하고 건설 가능한 모델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엔지니어가 건물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석하고 설계할 수 있는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구조계산 자동화 프로그램인 ‘테클라 테즈(Tekla Tedds)’, 누구나 모델을 결합하여 충돌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주는 ‘테클라 빔사이트(Tekla BIMsight)’ 등이 있다.
BIM 시장의 흐름과 향후 계획
앞으로 비정형 건축물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BIM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순 사장은 “공사 규모에 따라 BIM이 적용되는 요구 단계가 다른데, 처음에는 BIM 도입이 힘들지 않은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BIM과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도 함께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2D, 3D 데이터를 어떻게 전환하고 관리하는지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공동작업을 지원하는 ‘테클라 모델 셰어링(Tekla Modeling Sharing)’과 모바일 기반의 ‘테클라 필드 3D(Tekla Field 3D)’ 솔루션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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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