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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라이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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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에서 정밀 측정·디지털 트윈 혁신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Hexagon Live Innovation Summit Korea 2025)’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밋에서 헥사곤은 ▲정밀 측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오매직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품질 검사 설루션 ▲CAD/CAM 소프트웨어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3D 스캐닝 기술을 폭넓게 선보이고, 헥사곤 포트폴리오 기반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정밀 측정의 미래를 조명했다. 행사 기조연설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림분춘 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 사장이 맡아 정밀 측정과 스마트 디지털 트윈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포레스터와 함께 발간한 ‘2025 첨단 제조 산업 보고서’를 인용하며, 디지털 트윈이 기업의 민첩성과 품질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헥사곤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정밀 측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 설루션을 통해 이러한 산업적 전환을 지원하며, 제조업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미래로 나아가도록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칸 파힘(Khan Faheem) 아시아 사장이 현실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스마트 제조의 접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홍석관 사장은 헥사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권의중 본부장은 측정 기술과 품질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문장희 팀장은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eica Absolute Tracker ATS800)을 활용한 대형 정밀 측정의 업계 표준을 소개하며 제조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산기술원과 DN솔루션즈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헥사곤 설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와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생산기술원 김성현 수석연구원은 레이저 트래커 연동 실시간 피드백 제어를 활용한 고정밀 로봇 가공 기술을 소개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DN솔루션즈 박성철 상무는 헥사곤 설루션을 기반으로 한 제조 공정 혁신 사례를 발표해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관계자의 발표뿐만 아니라 헥사곤의 측정 설루션 시연, 산업별 적용 사례 발표, 전시 및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각 분야의 설루션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과 더불어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MM) 마에스트로(MAESTRO), 앱솔루트 암(Absolute Arm), 스마트 스캔 VR800(SmartScan VR800) 등 정밀 측정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AI 및 머신러닝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 기술인 프로플랜AI(ProplanAI), 3D 스캔 데이터의 CAD 변환을 지원하는 지오매직 디자인X(Geomagic Design X), 휴대형 3D 스캐닝을 지원하는 라이카 BLK2GO 등 CAD/CAM 및 지오매직 소프트웨어, 라이카 지오시스템즈(Leica Geosystems)의 대표 설루션을 소개하며 리얼리티 캡처와 디지털 트윈을 통한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5월 새롭게 출시된 ATS800은 최대 40미터 거리에서도 리플렉터 없이 고정밀 측정이 가능해 대형 구조물의 품질 검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로, 항공우주와 풍력 등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같은 달 공개된 마에스트로는 속도, 정밀도, 연결성을 강화한 차세대 CMM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이다. 홍석관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헥사곤의 최신 측정 설루션과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를 국내 고객과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헥사곤은 정밀 측정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고객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04
헥사곤, 설계-측정-제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과 조선해양 기자재 설계 사례 공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6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 DX 활성화 포럼’에 참가해, 기자재 설계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과 이를 실현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홍석관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은 ‘효율적 기자재 제품 설계를 위한 기술 소개’를 주제로 조선해양 및 기자재 산업에서 설계, 측정, 분석,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법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선해양 산업은 제품의 크기, 복잡도, 실외 작업 환경 등으로 인해 설계 및 품질 관리가 까다로운 분야로 꼽힌다. 대형 구조물은 블록 단위로 나누어 제작되기 때문에 설계 정합성과 조립 오차 최소화가 핵심이며, 동시에 고정밀 측정 및 설계 변경 대응 역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기존의 측정 장비로는 정밀도와 속도, 이동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비표준화된 부품과 제작 조건으로 인해 효율적인 설계 자동화도 어려운 상황이다.     홍석관 사장은 발표를 통해 헥사곤의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eica Absolute Tracker ATS800)과 같은 고정밀 이동식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실외 및 협소 공간에서도 정밀한 3D 형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설계, 시뮬레이션, 품질 관리에 이르는 디지털 작업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파라메트릭 데이터를 이용하여 CAE 해석과 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에 필수인 오프라인 프로그램 기술을 적용하여, 설계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설계 효율을 넘어 생산 기술과의 연계성을 통한 통합적 효율성 확보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통합적 설계 및 제작 체계는 기자재 품질의 일관성 확보와 제작 오류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홍석관 사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높은 정밀도와 복잡한 설계 요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만큼, 설계와 측정, 해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디지털 기반의 접근이 필수”라며, “헥사곤은 자사의 통합 설루션을 통해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7-02
헥사곤, 항공산업 대상의 혁신 제조 기술 콘퍼런스에서 항공산업 디지털 전환 및 지속 가능성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항공산업을 위한 혁신 제조 기술 콘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헥사곤을 비롯해 그롭코리아, 블라자 스위스루브 코리아, 졸러코리아, 볼머코리아 등 항공 제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각 주최사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정밀도 향상, 생산성 제고, 자동화를 위한 통합 설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메트롤로지 사업부의 홍석관 사장이 ‘헥사곤 기술을 활용한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홍석관 사장은 전 제조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헥사곤의 기술 가운데, 특히 측정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 제조 현장에 실제 적용된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이 발표에서는 헥사곤이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품질 모니터링 및 공정 최적화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3D 스캐닝, 정밀 계측,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설루션이 항공기 부품의 설계 검증과 자동화된 검사 공정에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헥사곤은 최근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인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을 출시하며 대형 항공 부품 측정의 자동화와 정밀도를 한층 높였다. ATS800은 레이저 트래킹과 다이렉트 스캐닝 기능을 결합한 장비로, 빠르고 안정적인 비접촉 측정을 통해 항공우주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효율을 향상시킨다. 이번 행사에는 ATS800 및 헥사곤의 다양한 3차원 측정 장비가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설루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석관 사장은 “헥사곤은 항공 제조 산업에서 자사의 측정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측정 설루션을 통해 생산 현장의 정밀도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왔다”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6-19
헥사곤,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ATS800’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가 혼합 생산, 대형 구조물 생산 환경을 위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인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eica Absolute Tracker ATS800)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항공우주 및 풍력 에너지와 같은 대규모 제조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품질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인력 부족 및 비용 상승 문제에 대응해 생산량 제고를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리플렉터 기반 측정 시스템에 필적하는 스캐닝 정확도를 제공하면서 경량화된 설계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TS800은 디지털 및 로봇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실시간 측정 및 프로세스 정렬을 가능하게 한다. 핵심 혁신 기술인 피처디텍트(FeatureDetect)는 수동 프로그래밍 없이 주요 파트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피처디텍트는 작업자의 작업량을 줄임으로써 자동화 및 수동 검사 프로세스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피처디텍트는 CAD 데이터를 통해 작동하거나 ATS800에 내장된 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하여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이 광각 라이브 이미지 피드를 통해 시스템은 실제 파트에서 직접 피쳐를 인식하여 설정 속도를 높이고 검사를 간소화할 수 있다.  ATS800은 고정밀 다이렉트 스캐닝과 리플렉터 트래킹을 하나의 소형 시스템에 결합한 제품으로, 수동으로 검사할 때 병목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 복잡한 대형 구조물을 다루는 안전 필수 산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설정 시간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되어 동체 정렬부터 복합재 레이업까지 정확성이나 추적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무인 또는 공정 내 검사를 지원한다. 로드리고 알파이아(Rodrigo Alfaia) 헥사곤 레이저 트래커 제품 디렉터는 “오늘날의 제조업체는 최고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노동 집약적인 공정으로는 이를 따라갈 수 없다”며, “ATS800은 정밀도 저하 없이 설정 및 현장 측정 작업을 수 시간 단축했다. 복잡한 작업자 교육 없이도 동체 전체를 밤새 스캔하거나 중요한 조립 공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를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형물 검사를 물리적 및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9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에서 국내 제조업 DX 및 탄소중립 전략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오는 8월 29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Hexagon DX Executive Forum, 이하 헥사곤 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헥사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DX)과 탄소중립(넷제로) 실현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헥사곤 DX 포럼은 국내 제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장 자동화 및 자율화, 지속가능성 달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헥사곤은 이번 포럼에서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 자율 제조와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성공적인 DX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전시를 통해 디지털 혁신 사례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전창록 교수가 맡아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창록 교수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것을 넘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AI를 기업의 성장 동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헥사곤의 글로벌 및 국내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헥사곤의 기술을 활용해 CO2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 경제 확대를 목표로 하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R-evolution)의 에릭 요센손(Erik Josefsson) CEO 가 ‘에너지에서 자연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홍석관 부사장과 이우영 본부장은 각각 ‘친환경 제조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헥사곤 자동화 및 DX 기술’, ‘공정상 탄소 배출의 실제 데이터 기반 및 LCA 방법의 필요성’을 주제로 헥사곤의 자율 제조 및 탄소중립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세션에서 소개된 헥사곤의 다양한 솔루션과 신제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헥사곤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그린테크 포트폴리오는 수소, 배터리, 에너지, 자율 제조,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이는 세계 최대 자연 기반 탄소 포집 모니터링 시스템, 친환경 수소 플랜트 설계 및 운영,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 지원, 무탄소 에너지 공장 지원 등을 포함한다. 또한, 헥사곤의 계열사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와 함께 공간 스캐닝 데모를 진행하여 태양광 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 브라이언 대표는 “이번 헥사곤 DX 이그제큐티브 포럼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지속가능성을 주요 화두로 선정했다. 헥사곤은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을 통해 제조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발전을 견인할 산업 리더들이 혁신적인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8-21
[온에어]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제조 산업의 미래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2023년 12월 6일 CNG TV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서 준비한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제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박경수 부장,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홍석관 부사장, 이우영 그룹장, 황인혁 이사    이날 방송에서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홍석관 부사장, 이우영 그룹장, 황인혁 이사 등 세 명의 발표자가 참석해 ‘DX/DR 기술 기반의 제조산업 기술’과 ‘Nexus를 활용한 디지털 메뉴팩처링으로의 전환’, 그리고 ‘Nexus 기반의 적층제조 솔루션 및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홍석관 부사장은 ‘DX/DR 기술 기반의 제조산업 기술’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및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과 제조산업의 제품 설계/제작/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헥사곤 사업부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본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고, 전 세계에 8개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 중 한국에서는 ▲플랜트 설계 및 자신관리를 하는 ‘ALI(Asset Lifecycle Intelligence)’ 사업부를 비롯해 ▲건축이나 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사업부 ▲스마트 제조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있는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헥사곤의 주요 핵심가치는 CAD 기반의 모델링 베이스는 물론 실제 물리정보를 측정해 디지털 자산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헥사곤의 오픈형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   이우영 그룹장은 ‘Nexus를 활용한 디지털 메뉴팩처링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를 통한 디지털 메뉴팩처링의 전환 지원 솔루션을 비롯해 제조 프로토타입의 새로운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에 대해 소개했다. 이우영 그룹장은 “헥사곤은 디지털 트윈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Xalt와 HxDR이 있고, 산업별 플랫폼으로 HxGN Connect, HxGN SDx, Nexus, Power of One, HxGN Agron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넥서스는 제조환경을 위해 제품 전 주기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다른 솔루션과도 융합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에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황인혁 이사는 ‘Nexus 기반의 적층제조 솔루션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적층제조 솔루션(DfAM)과 이를 활용한 적층제조 솔루션과 재료 선정부터 파트 설계, 측정 및 검사에 이르기까지 적층제조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황인혁 이사는 “넥서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조 공정 상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헥사곤-시스콘, 제조환경 스마트화 위한 자율 측정 시스템 공동 개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국내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인 시스콘과 협력해 ‘자동 및 자율 측정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기술은 시제품이 완성된 단계로, 2024년 2분기 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헥사곤과 시스콘은 새로운 측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기존의 작업자가 수동으로 운영하는 측정 시스템을 자동, 자율화하여 고가의 전용 측정실을 구축하지 않고 제품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자동 및 자율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 운영이 가능한 자율 측정 환경을 제공해 측정실 운영을 위한 작업자 없이 업무 시간 이외에도 자율 측정이 가능하며, 다수의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측정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스콘은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컨설팅부터 프로그램 개발, 시운전, 유지보수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연구소를 통해 자율주행 이송 로봇 개발 및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완성차 및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항공, 금형,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는 헥사곤의 대형 체적 측정을 위한 일체형의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960(Leica Absolute Tracker AT960)과 3D 레이저 스캐너 앱솔루트 스캐너 AS1(Absolute Scanner AS1)이 사용됐다. 빠른 다이내믹 측정을 제공하는 AT960MR은 자유도(6DoF)의 프로빙 및 스캐닝과 리플렉터를 활용한 측정을 통해 자동화 검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AS1 스캐너는 최첨단 블루 레이저 기술과 고급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비접촉 3D 측정 기능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이 간편한 사용법으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용됐다.      헥사곤과 시스콘은 올해 5월 MOU를 맺은 이후, 7개월간 자동화 및 자율 측정 및 검사 시스템 개발, 제조 및 고품질 제품 확보 관련 고급 기술 협력 등 스마트 제조 기술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헥사곤은 시스콘과 협력을 통해 제조산업의 자동 및 자율화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공장의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 산업 자산 관리, 실시간 설비 제어, 효율적 제조 설비의 운영 등의 다양한 자율화 시스템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시스콘의 최광용 대표이사는 “시스콘의 공장 자동화, IT, 그리고 로봇 기술과 헥사곤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제조산업의 디지털 융합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두하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헥사곤의 홍석관 부사장은 “헥사곤과 시스콘은 완전 측정 자율화 시스템을 개발해 작업자의 경험과 기술을 자동 및 자율화 측정 시스템에 프로그램화했다”면서, “제품 품질 판단을 위한 작업자의 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제조업 분야에 최소한의 조작으로 측정이 이뤄지는 자율화 시스템을 더욱 폭넓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14
헥사곤, 코그니파이 인수로 물리적 보안 및 사고 관리 기능 강화
헥사곤(Hexagon AB)은 물리적 보안 및 엔터프라이즈 사고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인 코그니파이(Qognify)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그니파이는 은행, 정부, 물류, 제조, 소매, 운송 등 분야의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비즈니스 및 운영 워크플로에 비디오 데이터를 연결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유틸리티 네트워크 및 교육 현장부터 복잡한 산업 시설에 걸쳐 보안, 안전 및 운영 과정에서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코그니파이는 헥사곤의 안전, 인프라 및 지리 공간 부서의 일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 이미지 출처 : 코그니파이 웹사이트 캡처   코그니파이의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VMS)는 카메라 피드의 영상 분석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단일 비디오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사고 관리(EIM)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피드 및 다양한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를 단일 대시보드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로 다른 데이터를 서로 연관짓고 분석함으로써 사고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비즈니스 중단을 막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헥사곤의 설명이다. 헥사곤의 올라 롤렌(Ola Rollén) CEO는 "코그니파이의 솔루션은 포괄적이고 통합된 비디오 기능을 추가하면서 헥사곤의 공공 안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면서, "또한 코그니파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보안의 범위를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고, 리얼리티 캡처 센서인 라이카 BLK 시리즈의 세일즈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비디오 모니터링 기능을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EAM) 솔루션에 통합하면 고객이 자산의 성능과 안정성을 더욱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일 : 2022-12-30
어도비-라이카-니콘, 카메라에 콘텐츠 진위 기술 구현 위해 협력
어도비가 어도비 MAX(Adobe MAX)에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 CAI)와 업계 선두의 카메라 제조사인 라이카(Leica) 및 니콘(Nikon) 간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라이카의 상징적인 M11 거리계연동카메라(Rangefinder)와 업계를 선도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9 내 출처 기술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포토그래퍼와 크리에이터는 각 이미지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촬영했는지 등 중요한 출처 정보를 촬영 시점에 안전하게 첨부하며 디지털 작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세부 정보는 처음부터 이미지의 속성 및 신뢰성을 확립해, 소비자가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출처와 편집 이력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잘못된 정보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이카와의 파트너십으로 CAI의 범위는 아티스트 및 더 많은 크리에이터 전문가까지 확장되고 있다. 라이카 혁신 개발팀은 최근 거리계연동카메라인 라이카 M11 내 C2PA 표준을 구현했다. 각 이미지에는 카메라 모델, 제조사, 이미지 콘텐츠와 같은 필수 정보를 문서화하는 위조 방지 서명이 제공돼, 촬영부터 완료 시점까지 지속적인 진위 사슬을 보장한다. C2PA 표준을 사용하는 최초의 라이카 카메라는 2023년 출시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카우프만(Andreas Kaufmann) 라이카 카메라 AG 감사회 의장은 "라이카 카메라는 항상 세계 역사의 상징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사진 시대에 시각적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렵고 중요해졌다"며 "사진 출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라이카는 다시 한번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전 세계 모든 현장 기록에서 권위 있는 도구로서 라이카 카메라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니콘은 CAI 기술을 사용해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출처 기술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니콘 Z 9은 C2PA 표준을 준수하며 CAI와 공동으로 개발된 출처 기능을 갖춘 카메라이다. 니콘은 해당 기능의 구현을 위해 CAI 오픈 소스 툴킷을 활용했으며, 미래의 카메라 모델을 위한 C2PA 출처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무라카미 나오유키(Naoyuki Murakami) 니콘 영상 사업부 수석 펠로우 겸 설계 매니저는 "이미지 위조 및 무단 사용으로부터 영상 산업 관련 개인 및 기업, 그리고 사회 전체를 보호하는 것이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했다"며 "영상 산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니콘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2-10-21
[포커스] PLM과 다양한 기술의 접목으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발표 내용 정리 (5)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가 지난 7월 7일~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과 클라우드 시대의 PLM’을 주제로 한 이번 PLM 컨퍼런스는 제조산업에서도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PLM의 진화와 함께, 꾸준히 확장되고 있는 PLM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경험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 정수진 편집장     행사 이틀째인 7월 8일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아비바코리아의 조영찬 부장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했다. 플랜트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기존의 문서 중심 업무 내용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플랜트를 구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협업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중심축이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 업무 혁신의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조영찬 부장의 설명이다. 부서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단절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트윈을 꼽았다.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 및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운영 표준 정보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및 운영 데이터를 모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확보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 엔지니어링-건설-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는 제어 시스템 데이터 및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취합하는 디지털 정보 허브와 함께 취합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영찬 부장은 “아비바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엔지니어링 정보 관리, 오퍼레이션 정보 관리, 시뮬레이션, 오서링, 데이터 시각화 등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OSI소프트와 합병을 통해 모든 산업군에 걸쳐 엔지니어링부터 오퍼레이션까지 다양한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아비바코리아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짚었다.     버넥트의 박근영 센터장은 ‘제조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협업을 위한 XR 솔루션’을 소개했다. PLM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XR(확장현실) 기술도 포함된다.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관리 이슈, 설비 이상 시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 원격지-현장의 의사소통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박근영 센터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XR 기술 기반의 산업 현장 솔루션을 제시했다. “XR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사고 비용과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업무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생산 현장의 정기점검을 진행하거나 공장에서 문제가 생길 때 공장 외부에 있는 관리자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박근영 센터장은 “XR 기술을 적용한 원격 협업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다자간 공유되는 화면 상에서 직관적으로 작업 수행 위치를 가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XR 솔루션은 제조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원격 협업, 유지관리, 교육 등에 쓰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 박근영 센터장은 “버넥트는 XR 기반의 다자간 원격협업 화상회의 솔루션, 실감형 3D 콘텐츠 저작도구 및 뷰어, 실시간 원격 3D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XR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엔진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버넥트 박근영 센터장은 산업 현장을 혁신할 수 있는 XR 기술을 소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의 김재성 본부장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Mendix)에 대해 설명했다.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를 위해 상용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 외에 기업의 환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우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산업과 기술, 고객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라고 짚은 김재성 본부장은 이를 위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재성 본부장은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하향식인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긴 프로젝트 기간 중에 다양한 요구사항의 변경 및 추가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대체하는 애자일(agile) 개발 방식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반영 과정을 빠르게 확인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코드(no-code)/로코드(low-code)/프로 코드(pro-code) 개발을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지원하는 멘딕스는 전문지식이 없어도 코딩을 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템플릿이나 위젯,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로코드 개발도 가능하다. 또한 전문 개발자도 같은 플랫폼에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발 관련 협업 및 AI 기반의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플래닝-모델-테스트-구축-모니터링-플래닝으로 순환되는 구조의 로코드 데브옵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멘스 DISW 김재성 본부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정용훈 매니저는 ‘라이카의 자율화된 모바일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 발표를 통해 스캐닝부터 데이터 프로세싱, 고품질 결과물 출력, 인사이트와 가상현실 생성까지 자율화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BLK ARC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과 갈은 로봇 플랫폼과 결합해 자율주행 리얼리티 캡처를 지원한다. 건설 현장이나 공장 안에서 같은 경로의 스캔을 반복해 최신의 공간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로봇이 지나갈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3D 데이터를 캡처하고 정밀 레이저 스캔 및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정용훈 매니저는 “현장에서 사용자의 수동 작업을 최소화해 장비 비용을 절감하고, 숙련된 직원을 배치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쉽고 빠르게 스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사람이 탐색하기 어려운 지형이나 재난현장, 위험지역 등에 로봇 플랫폼을 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BLK 2 FLY는 라이다 시스템을 통합한 드론 형태의 자율비행 이미징 레이저 스캐너이다. BLK 2 FLY는 태블릿으로 스캔 영역과 경로를 설정하면 장애물을 회피하면서 스캔 시작 지점까지 날아간 후 자동으로 스캐닝을 시작하게 된다. 충돌을 막기 위해 스캔 대상과의 거리를 조절하면서 스캔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라이브 뷰로 비행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스캔 상태를 확인하거나 스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정용훈 매니저는 “스캔 작업이 완료되거나 배터리 용량 저하 등으로 중단해야 할 때에는 스스로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 착륙하게 되며, 핫스왑 기능을 통해 배터리를 빠르게 교체한 후 스캔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정용훈 매니저는 로봇·드론과 결합된 자율주행 캡처 솔루션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김건 매니저는 ‘IEC61499에 기반한 유니버설 오토메이션’에 대해 발표했다. IEC61499는 분산형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시스템 레벨의 설계 표준이다. PLC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수의 분산된 하드웨어 플랫폼이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는 것이 핵심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만들고 테스트-검증-시뮬레이션을 한 후 하드웨어를 선택해 구축하는 톱다운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니버설 오토메이션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통 런타임을 공유 및 실행하는 산업 자동화 플랫폼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 공급사, 고객사, OEM, 반도체 기업,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건 매니저는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하고 여러 공급사 간 상호호환을 지원하면서, 향후 자동화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스템으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전하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EC61499 기반의 상용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익스퍼트(EAE)에 대해 소개했다. EAE는 유니버설 오토메이션 기반의 분산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HMI, 엔지니어링 환경, 라이브러리, 분산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PLC뿐 아니라 윈도우 또는 리눅스 PC에서도 구동해 제어 로직뿐 아니라 HMI 기능을 생성하고 통신할 수 있다. 김건 매니저는 “EAE는 여러 회사의 솔루션이 연계될 수 있는 개방성이 특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재사용이 가능하고, 하드웨어 플랫폼이 변경되어도 표준화된 IDE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건 매니저는 개방성을 높인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정원상 프로는 ‘플랫폼 기반 EPC 프로젝트 혁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PC 산업은 설계 정보를 모아 공사에 필요한 도면을 출도하는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정의된 물량 내역을 구매해 공사 현장에 공급하는 조달, 설계 도면과 자재를 받아 현장에 플랜트를 구축하는 건설로 이루어진다. 대형 플랜트의 건설 프로젝트는 정해진 납기 안에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압축적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설계-조달-공사가 중첩되는데, 후행 단계에 필요한 업무가 선행되지 못하거나 설계 변경이 생기면 전체 업무에 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정원상 프로는 “이런 문제의 주된 원인은 대해 설계-조달-공사 담당자간 소통이 어렵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도면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EPC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S-AWP 플랫폼을 소개했다. S-AWP 플랫폼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인 ‘워크 패키지’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법인 AWP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젝트 수명주기에서 각 부문 담당자들이 생성한 업무 데이터가 플랫폼에 집계되고, 이를 가공해 프로젝트 구성원들에게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정원상 프로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설계-조달-공사가 공통된 업무 단위와 일정을 기반으로 협업·소통할 수 있고, 모든 업무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한 데이터 인프라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무를 공유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설계와 조달 데이터가 현장 공사의 목적과 계획에 맞게 적기에 공급된다면, 시간을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하며 공기를 준수해 현장 생산성을 25%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정원상 프로는 EPC 프로젝트 생산성을 높이는 플랫폼 솔루션을 소개했다.     같이 보기 : [포커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산업 디지털 전환의 다양한 가치와 비전을 짚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미래 제조 혁신을 위한 플랫폼 전략 같이 보기 : [포커스]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클라우드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PLM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 전환의 성공 위한 전략과 리더십을 짚다
작성일 :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