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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디지털조선소"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장밋빛 조선강국을 말하던 이들은 어디에 있는가?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2007년 어느 날 아침, 옥포의 어떤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대우조선소는 장관이 아닐 수 없었다. 호텔 부근은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이었다. 호텔 앞의 거리는 불야성 그 차체였고 다양한 색상의 네온사인이 뒤덮고 있었다. 또 바다에는 건조 중인 선박들에 비춘 조명등이 휘황찬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옥포의 아침은 퇴근하는 야간 근로자들의 술판으로 종종 시끌시끌했다. 세상은 모두 옥포로 향하는 듯 했다. 수 많은 외국 방문객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이 즈음 때를 맞추어 조선협회 회장이며, 어떤 조선소의 사장인 한 분이 신문에서 인터뷰를 하며 자랑스러운 얼굴로 웃고 있었다. “우리 한국 조선소의 미래는 온통 장밋빛입니다” 모멘텀(Momentum)이 꺾이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 말이 있고 나서부터 한국 조선소는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당시 한국에서는 신규 대형 조선소가 추가로 지어지고 있었고, 빅 3는 아니지만 STX는 새로운 신화의 아이콘이 되고 있었다. 만나보는 대개의 조선소의 간부들은 한국 조선의 미래를 낙관하는 듯 보였다. 일본보다 능가하는 조선소의 생산성과 상대적으로 젊은 인력들이 한국 조선소의 힘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물리적인 공장의 생산성에만 힘쓰고 있었다. 디지털조선소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 이후로 2010년경부터 디지털조선소에 대해서도 움직임이 있었으나 그 추진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 들려오는 소식들에는 별로 활기가 없다. 당연한 것이지만 실제 기업 수익의 향상과 같은 ROI 확보는 소프트웨어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스로 만드는 변화는 적기가 있는 법이다. 그것을 놓치면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에 끌려갈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그 동안 수도 없이 많이 봐 왔다. 예외 없이 조선소에도 그런 일이 나타나고 있다. 스스로의 변화가 충분하지 않았기에 한국의 조선소들은 지금 힘든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어떤 조선소는 1000명 이상의 간부와 엔지니어들이 회사를 떠나야 한단다.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찌하랴. 늦었을 때가 어찌 보면 빠른 셈이다. 필자는 이 지면을 빌어 한국 조선소에 애정 어린 조언을 하고자 한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조언이다. 꽤 많은 시간을 조선소를 오고 가면서 보고 듣고 지켜본 내용일 뿐이다. 한국의 조선소들은 이제 스마트디지털조선소로 변신해야 한다고 믿는다. 디지털조선소 구축이 지연되고 시행착오를 겪은 덕에 이번엔 한번에 디지털조선소와 스마트조선소를 구축해야 한다. 다소 개념적인 말일지는 몰라도 조선소의 경쟁력은 이제부터 누가 제대로 방향을 잡는가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원가예측시스템은 좀 더 획기적으로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 제조원가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견적을 내고 수주를 하니 회사가 망가지는 것이다. 원가계산을 잘 할 수 있지만, 수주 가격이 문제라고 볼멘소리를 할 지도 모른다. 그런 말은 원가관리의 초보자들이 하는 소리이다. 자동차 산업이나 가전산업에서 원가관리를 하는 것을 살펴보라. 그런 소리는 나올 수 없다. 목표원가관리가 중요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시장가격이 낮아지면 그보다 더 낮은 원가로 제조를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이가 있는가?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10-01
장하준 캠브리지 교수의 칼럼에 덧붙여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며칠간 중국을 다녀오는 길에 중앙일보를 집어 들었더니 장하준 캠브리지 교수의 칼럼이 눈에 들어온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마치 내가 그 글을 쓴 것인 줄 알았다. 어쩜 그렇게 생각이 동일할까 그저 놀랄 뿐이었다.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자랑을 하던 조선산업을 심각하게 걱정하는 내용 하며, 한국 대부분의 제조업이 헤매는 정도를 넘어 고꾸라지는 것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장 교수의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동지애를 느끼고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냥 한숨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며칠 동안 나는 중국의 두 번째 큰 가전 제조업체에서 그들의 제품 복잡성을 축소하고 그들에 대한 혁신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해 주고 돌아 왔다. 늘 그렇지만 돌아올 때는 생각이 많아진다. 그들의 제품을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고, 검토하면서 나는 중국이 아직은 한국에 비해 여전히 차이가 있고 멀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과 땀과 열정은 이미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는 것은 분명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한 번에 50명~100명씩 워크샵을 리딩하면서 나는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100여명 중에는 부사장도 여럿 있고, 임원도 여러 명이나 되었다. 한편으로 나는 2007년 6월 대우조선이 바라보이는 옥포의 호텔에서 기고문을 쓰면서 옥포의 10년 후를 생각한 적이 있다. 술집과 모텔, 노래방 등 휘황찬란한 불빛이 흥건한 새벽 길거리의 모습은 2007년의 한국조선소의 호황을 반영하고도 남는 듯 하였다. 거제도는 울산과 함께 아주 특별한 도시였다. 늘 돈이 넘치고 평균 소득도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작은 도시지만 거제는 늘 활발하였다. 그러나 그런 도시들에게 지금 어둠이 내리고 있다. 뭔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분명히 다시 따라 잡히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수도 없이 이야기 했지만 7~8년이 지나는 지금 불행하게도 그때의 우려와 걱정들은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 대략 비슷한 시기였었는데 현대, 대우, 삼성조선소 중의 하나이었던 어떤 조선소 사장은 ‘앞으로 10년간은 문제가 없다’고 활짝 웃는 얼굴로 신문의 한 면을 장식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 얼마나 낙관적이었는지 중국 조선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러했던 중국 조선이 이제 한국 조선을 완전히 따라잡았다. 고부가가치 선박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있어 보이지만 이것도 시간 문제일 뿐이다. 이는 더 이상 꿈 속이 아니라, 현실이다. 세계 1위의 기업인 현대중공업은 지금 구조조정 중이다. 초우량기업이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이 되었다. 먼저 임원 30%를 정리했다.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근거도 없이 우리는 막연히 낙관론에 빠져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현실도피다.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디지털조선소가 그랬다.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디지털조선소는 결국 산으로 가고 말았다. 설계가 그린 도면을 생산자들이 3D로 볼 수도 없는 디지털조선소가 과연 디지털조선소 맞는가? 선무당들이 판을 잡았고, 엉뚱한 자들이 그 판을 몰고 산으로 올라갔다. 결과적으로 돈을 들였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들이 유행병처럼 조선업계를 쓸고 지나갔다. 시대는 다시 변화하였고 영원할 것 같던 기업들도 경쟁자들 의 추격에 놀라기만 하고 있다. 꼭 조선분야 뿐만이 아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디지털 공장을 제안하고, 부르짖었지만 한국의 디지털공장은 한 마디로 아직 멀었다. 지금 어떤 이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공장을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스마트공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런 이들의 무지와 탐욕을 조금이나마 돕고 깨우치고자 밤을 새워 스마트디지털공장에 대한 원고를 써내려 가고 거의 탈고 단계에 있지만, 가끔 돌아보면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누가 이런 노고와 가치를 알아줄 것인가? 경험적으로 대체로 메가 트렌드는 돌이키기 어려워 보인다. 장 교수가 말하는 것처럼 더 첨단으로 더욱 고부가가치 쪽으로 한국의 제조업이 나가는 것이 맞지만 지금 우리가 보유한 제조기반을 포기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디지털로 강화되고 스마트로 다시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한국의 제조업을 중국으로 넘겨 버리지 않아도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하는 일이 제조업 제품들의 복잡성 수준을 들여다 보는 것인데 들여다 보면 볼수록 아직도 복잡성의 수준이 높은 영역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이런 영역들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꼭 나노, 생명공학이 아니어도 이런 분야에서 남들보다 다른 수준의 혁신을 적용하여 성과를 낸다고 한다면 결코 경쟁력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독일의 제조업이 인건비가 저렴해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11-04
국내 벤처 공동으로 디지털조선소 설립 추진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조선소(digital-shipyard) 개념을 적용한 실제 선박제조설비가 들어선다. PLM(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솔루션 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지노스(http://casper.snu.ac.kr)와 소형 고속선박 제작업체인 어드밴스드마린테크(http://ship-amtec.co.kr)는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중 이산시스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한 조선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PLM 솔루션을 이용, 선박 생산설비를 재구성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설비를 갖추기 전부터 공정시뮬레이션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주목된다. 또 소형선박 주문에서 납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선주와 개발자가 함께 관리하는 시스템으로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마린테크는 내년 상반기 중 한강에 소형고속선 제작시설을 갖추면서 지노스의 기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마린테크는 조선소를 건설하기 전 지노스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모든 공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마린테크는 이밖에도 새 조선소에 부가가치가 높은 소형선박의 주문·설계·생산·관리·검사·납품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인터넷 환경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다. 역시 3차원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응용해 인터넷을 이용해 설계도를 작성하고, 부품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실제 생산설비에 자동화된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마린테크는 설계, 선형성능 정보, 부품정보를 포함하는 선체 제작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작업공정 시뮬레이션 구축을 위한 공정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05-10-14
국내 벤처 공동으로 디지털조선소 설립 추진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조선소(digital-shipyard) 개념을 적용한 실제 선박제조설비가 들어선다. PLM(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솔루션 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지노스(http://casper.snu.ac.kr)와 소형 고속선박 제작업체인 어드밴스드마린테크(http://ship-amtec.co.kr)는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중 이산시스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한 조선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PLM 솔루션을 이용, 선박 생산설비를 재구성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설비를 갖추기 전부터 공정시뮬레이션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주목된다. 또 소형선박 주문에서 납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선주와 개발자가 함께 관리하는 시스템으로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마린테크는 내년 상반기 중 한강에 소형고속선 제작시설을 갖추면서 지노스의 기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마린테크는 조선소를 건설하기 전 지노스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모든 공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마린테크는 이밖에도 새 조선소에 부가가치가 높은 소형선박의 주문·설계·생산·관리·검사·납품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인터넷 환경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다. 역시 3차원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응용해 인터넷을 이용해 설계도를 작성하고, 부품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실제 생산설비에 자동화된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마린테크는 설계, 선형성능 정보, 부품정보를 포함하는 선체 제작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작업공정 시뮬레이션 구축을 위한 공정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