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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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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택시' K-UAM, 4천억 규모 R&D로 기술 도약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000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UAM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지 제작 : ChatGPT(DALL·E) K-UAM 안전운용 위한 핵심 기술 확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은 이번 사업을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로 명명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항공체계로는 도심 고밀도 비행 상황에서 정밀한 관제 및 비행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할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실시간 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예측, 버티포트 자동 운영 시스템 등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또한, UAM 기체 및 항행 시설 전반의 안전을 보장하는 공공 기술 역량 확보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3대 핵심 분야, 13개 과제에 집중 투자 이번 R&D 사업은 ▲AI 교통관리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등 3개 분야에서 안전운용을 위한 13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개별 과제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연계하고 실증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발 성과를 국제적 수준으로 검증하기 위한 실증용 기체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한 'UAM팀코리아'의 집단 지성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공청회를 거쳐 정교화 과정을 거쳤다. 국토부는 R&D 총괄을, 기상청은 고해상도 기상 관측·예측 모델 개발을, 울산시는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각각 지원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K-UAM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기술 주도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으며, 기상청 이미선 청장은 "도심 저고도에 특화된 기상 기술을 고도화하여 K-UAM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개발 사업 개요    1. 개요    - 목적: K-UAM 본격 도심진입기 준비를 위한 미래지향적 기술성‧안전성‧수용성이 검증된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고도화 및 시험평가·실증으로 新 항공교통체계 활성화 기반 조성에 기여    -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개발(Real-world Integration and Scalable Evaluation): 기술고도화 → 시제품 개발 → 단위실증 → 연계실증시험 → 상용화 실증 → 상용화    - 기간/예산: '27~'30 / 4,288억 원 (국비 3,072·지방비 500·민간 716)      - 기존 선행사업('24~'26, 1천억) 성과를 기반으로 연계 추진 2. 선행 사업 예타 통과 (대안 : 단계별 추진)    - 선행사업 (1단계): 3년('24∼'26년), 1,007억 원 (국고 803, 민간 204), 중밀도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용, 인증체계(국토부), 기상관측·예측(기상청) 7개 과제 기본·상세설계 기술개발    - 정책제언: 선행사업(핵심기술개발, 1단계) 목표·성과(상세설계 및 시작품) 확인 후, 후속사업(실증(RISE)기술개발, 2단계) R&D(시제품 개발 및 단위·연계 실증) 추진 3. 사업구조    - 3개 전략분야 (1. AI 기반 항행·교통관리기술, 2. 버티포트 운용·지원기술, 3. 안전인증·실증기술) 13개* 연구과제로 구성      - 국토부 12개 (AI 기반 항행·교통관리·버티포트 운용·지원·안전인증·실증기술)      - 기상청 1개 (도심 저고도 기상관측·예측기술 고도화)  
작성일 : 2025-09-19
2025년 국토교통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핵심 추진과제
- 2025년 국토교통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 - < 2025년 국토교통부 핵심 추진과제 > 1.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ㅇ제주항공 사고 수습 만전, 항공안전 혁신방안 마련  ㅇ건축구조기사 신설, 국가인증 감리 선발 등 건설 단계별 안전 강화  ㅇ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륜차 정기안전검사 등 교통 취약부문 개선  ㅇ 이상기후 대비 철도·도로 등 안전관리 강화, 건축·교통분야 탄소배출 감소 2. 서민 주거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ㅇ공공주택 25.2만호·신축매입 11만호 공급(`24∼`25), 공공주택 2.8만호 청약  ㅇ리모델링 제도개선, 무순위 청약(줍줍) 개선, 정책자금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ㅇ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 출산가구 12만호 공급,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추진 3.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ㅇ8대 경제·생활권 육성, GB 전략사업 선정, 용인산단 등 성장거점 조성  ㅇ철도지하화 1차 사업 발표, 빈 집 정비 활성화 방안 마련  ㅇSOC 예산 12조원(70%) 상반기 집행, 철도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 4.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ㅇ4x4 고속철도망 가속화, 포항-영덕·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ㅇKTX 등 임산부 지정 좌석 도입, 터널 내 GPS 도입  ㅇ택배기사 분류작업 정의 명확화, 배달라이더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 5. 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ㅇ전국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무인 자율차 최초 운행  ㅇ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MRO 산업 지원방안 마련  ㅇK-City, K-철도 수출,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25년 500억불 달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1월 13일(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보다 나은 내일, 국토교통부가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ㅇ2025년 국토교통부는 ➊안전한 대한민국, ➋서민 주거안정, ➌경쟁력 있는 지방시대, ➍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➎국토교통산업 혁신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및 운항·관제·시설 등 항공 전반의 안전체계를 혁신하고, 교통, 건설 등 국토교통 전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➊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항공 전반의 안전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해 12.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가족들의 고통과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사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항공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ㅇ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의료 지원, 심리상담, 아이돌봄 지원, 추모사업 등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유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합동 전담 지원조직을 신설한다.(’25.1)   ㅇ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한다. 사고 조사 진행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조사 결과를 유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 조사의 독립성이 강화되도록 사고조사위원회 개편도 추진한다. 유가족 지원, 사고 조사 등 사고수습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백서 발간도 추진한다.  ㅇ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안전혁신을 추진한다. 항공사, 공항, 관제, 규정 등 분야별 긴급 안전점검 후 4월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정책, 운항·관제, 시설 등 분야별 세부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항공사) LCC 등 항공사에 대한 종합안전점검 실시(∼1.31), (공항) 전국 공항 특별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계획 수립(∼1.24), (관제) 전국 18개 관제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1.31), (규정) 공항건설·운영 지침 검토 후, 미비점 개정 추진(’25.上) ➋ 국토교통 全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 국토교통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먼저, 설계, 시공, 감리 등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인천 검단 사고와 같이 구조설계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건축구조기사 자격 신설을 추진(’25.上~)하여 구조 전문가*를 확충한다.     * 건축물 구조계산 등을 담당하는 건축구조기술사는 현재 약 1.3천명에 불과  ㅇ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25.2)하고, 현장 감독을 담당하는 감리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국가가 우수 감리를 인증하는 국가인증 감리를 400명 규모로 최초 선발한다.(’25.下)     * 건설현장 사망자(추락사고/전체) : (’23) 126/244명(52%), (’24) 104/204명(51%)  ㅇ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BMS가 배터리를 진단하여 위험단계인 경우 소방당국에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25.4)하고, 정부가 배터리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직접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25.2), 배터리 식별번호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도 실시(’25.2)한다.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  ㅇ 이륜차는 불법개조, 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배출가스와 소음 측정을 위한 정기검사와 함께 구조적 안전성 검증을 위한 정기검사를 본격 시행한다.(’25.3) □폭염으로 인한 선로 뒤틀림 등 열차의 탈선·장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시스템을 확충한다.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은 금년 중 KTX-산천 38편성에 설치를 완료하고, 선로의 차축 온도검지장치(동대구역 인근 2개소), 열화상 카메라(광명·대전·울산·익산역)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 열차의 차축 베어링에 센서 장착, 실시간 온도 측정(차축온도검지장치) 차축 발열로 인한 고온을 검지(열차가 전자페달 밟으면 온도 측정)(열화상 카메라) 진입 차량의 주요 주행장치(베어링, 제동디스크 등)의 발열 탐지 차축 온도모니터링 시스템 차축온도검지장치 열화상 카메라  ㅇ 도로 시설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비탈면 IoT 시스템을 100개소 확충하고, 교량 통합계측시스템도 36개소에서 38개소로 확대한다.     * 기존 36개소 : 일반국도 33개소, 고속도로 3개소(서해대교, 낙동강대교, 현충사대교) → 38개소로 확대 : 고속도로 2개소(고덕토평대교, 회암천교) 추가 □ 또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23.7)와 같이 극한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시설의 강우설계빈도를 강화한다. 취약구간 지하차도 배수시설의 강우설계빈도는 현재 50년에서 100년으로, 비탈면 배수시설은 20년에서 30년으로 각각 강화한다.  ㅇ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침하가 발생한 대전 유등교(’24.7) 사례 등을 감안하여, 교량 세굴조사 의무화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기준도 강화한다.(’25.6) □ 아울러, 서대문구 연희동 싱크홀 사고(‘24.8) 등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 상수관로 등 고위험지역의 점검주기를 단축*하고, 지반탐사 지원사업을 확대(2,300km → 3,200km)하여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 (現) 위험도 고려없이 1회/5년 → (改) 위험도에 따라 최대 2회/1년 실시 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확대한다. □ 건축 분야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저 등급을 상향(5등급 → 4등급)한다. 연면적 1천㎡ 이상 민간 신축건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제고한다.     *연면적 1천m2 이상, 17개 용도(교육연구, 업무, 교정, 운동, 노유자, 문화 및 집회, 수련, 관광 휴게, 운수, 묘지관련, 의료, 방송통신, 판매, 숙박, 위락, 종교, 장례시설)    **ZEB 인증 :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 5등급, 40% 이상 → 4등급 □ 교통 분야에서는 디젤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수소전기동차 실증(200억원, ’25∼’27), 수소전기기관차 기술개발(289억원, ’24∼’28) 등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등을 본격화하고, ’27년 SAF 혼합 의무화에 대비하여 SAF 사용목표를 마련한다.(’25.下)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가능한 친환경 원료 2.서민 주거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주택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➊ 단기간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시장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LH 매입확약으로 단기간에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를 2년간 11만호 규모로 공급(’24∼’25)한다. 공급속도를 높이기 위해 착공 시 대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입주자 모집 시기도 준공 후에서 착공 후 3개월로 조기화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4.2만호도 상반기 중 최대한 착공한다. □ 민간 주택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사업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치(’25.上)하고, 건설사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선분양이 제한되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여 사업 중단 기간을 단축한다. 아울러, 정부 출자를 통한 HUG 자본확충으로 30조원 이상의 추가 공적보증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 □ 한편,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가격·공급 점검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민간 전문가 협의체와 중개업소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시장 동향도 밀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➋ 지속가능한 주택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위축된 민간의 주택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25년 공공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호를 공급하고, 건설형 주택은 지난해보다 2만호 이상 늘어난 7.4만호를 착공한다. 특히, 인허가, 착공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된 물량의 20%를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ㅇ한편, 3기 신도시 8천호를 포함하여 2.8만호의 공공주택 본청약을 추진하고, 의왕군포안산 등 16.6만호 지구계획 승인, 용인이동·구리토평 등 7.1만호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상반기 중 수도권에 3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발표하여 공급기반을 확충한다. < `25년 수도권 공공택지 및 공공분양 공급 예정지구 > □ 정비사업 활성화와 건설경기 회복을 통해 민간 주택시장의 공급기반도 확충한다. 재건축 진단 기준에 주민 거주 불편사항, 주거환경 변화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25.上)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 범위에 무허가 건물을 포함하는 등 재개발 요건도 개선한다.(’25.上)  ㅇ 또한, 리모델링 사업절차 간소화, 변경허가 절차 신설, 공사비 검증제도 마련 등 노후 주택 개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25.上)  ㅇ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연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방 노후계획도시 등에 대해서도 연내 선도지구 선정을 추진한다.  ㅇ 한편,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CR리츠에 모기지보증 한도를 상향(감정가 60% → 70%)하고, 심사 절차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HUG)한다. 또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추이를 보면서 LH 매입 및 임대주택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ㅇ 중소 건설업체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 건설현장에 대한 보증료를 연말까지 최대 20% 경감한다. ➌ 맞춤형 주거지원으로 희망의 주거사다리를 복원한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저 2%대의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25.上)하고, 우수 입지에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청년희망드림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 국공유지·노후청사 활용 건설임대 2천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6만호(든든전세, 신혼·신생아) □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간분양주택의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을 확대(신혼부부 특공의 20% → 35%)하고, 공공분양주택에도 신생아 우선공급을 신설하는 등 출산가구 대상 주택공급을 대폭 확대한다.(연 7만호 → 12만호)  ㅇ 아울러,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청약 신청자 본인의 결혼 전 당첨 이력을 배제하고, 출산할 경우 특별공급 기회를 1회 추가 부여하는 등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약 혜택도 확대한다. □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민간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 공모(1.5천호)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도 3천호 규모로 공급한다. □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7.5천호 규모의 피해주택을 매입하고 경매차익을 활용한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 지원도 본격화한다.  ㅇ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전세앱을 통해 임대인의 보증 발급건수, 이행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 위험도 지표를 임대인의 동의와 관계없이 제공하고, 관심 물건과 비교 가능한 유사물건 정보도 확대한다.(2.5만건 → 8만건) ➍ 부동산 시장구조를 선진화한다. □ 소위 ‘줍줍’으로 불리며 시장 과열을 부추기는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25.2) 또한, 부정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부양가족과 실거주 여부 등에 대한 서류 징구 및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25.上) □ 서민 정책금융대출인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과도한 전세대출 방지를 위해 보증한도 산정 시 소득, 기존대출 등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하도록 HUG의 전세대출 보증도 개선한다.(’25.下)  ㅇ 또한, 디딤돌 대출 조기 상환 시 수수료 부담(대출 실행 후 3년 이내 중도상환시 수수료 1.2% 부과)이 없도록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25.12)   □임차인들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리츠 등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신유형 장기 민간임대주택을 도입(’25.上)하고, 3기 신도시 등 우수 입지에 3천호 규모의 선도사업 공모를 추진한다.(’25.下) □ 아울러, 부동산 PF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성 평가 강화 및 정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용적률 등 인센티브 부여*로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 시행사 직접 운영 시 공공택지 우선공급, 용적률 등 도시규제 특례 부여 3.경쟁력 있는 지방 시대를 열겠습니다. □8대 경제·생활권 육성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➊ 경쟁력 있는 8대 경제·생활권을 육성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지역 주도로 권역별 경제·생활권 계획을 연내 순차적으로 수립하고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국가도로망계획 등 국가 계획과 연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 5개 초광역권(수도권+4대 초광역권), 1개 광역권(전북), 2개 특별권(강원, 제주)  ㅇ 지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장거점 조성도 확대한다. 지난해 말 산단계획이 승인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부지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도로공사 발주 등 인프라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방권 신규 국가산단 14개*도 예비타당성조사 등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①예타면제 2곳[고흥‧울진] : 산단계획 승인 신청(’25.上) / ②신속예타 신청 5곳[광주‧대구‧대전‧ 안동‧완주] : 예타완료(’25) / ③강릉‧홍성 등 7곳 : 사업계획 보완 등을 거쳐 예타 추진(‘25)  ㅇ그린벨트 규제혁신 방안(’24.2)에 따라 그린벨트를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2월 중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도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한 한국형 White Zone인 공간혁신구역도 추가 발굴(’25.下)하는 등 토지이용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ㅇ 지방판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정한 5개 도심융합특구(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를 기회발전특구 등과 연계하여 최고 수준의 기업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등 발전방안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25.下)하고,    - 지역-기업-대학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 기업 입주를 개시(’25.3)하는 한편, 2호 캠퍼스혁신파크도 연내 준공한다.(한양대 ERICA, ’25.下)  ㅇ 세종시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설계 국제공모를 시행한다.(’25.上) 새만금에는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국가산단 내 산업 용지 20만평을 추가 확대(’25.下)하고, 제2산단 조성 개발계획도 연내 수립한다.  ㅇ 각 권역을 단일한 경제·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광역교통망도 지속 확충한다. x-TX 선도사업인 C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25.下) 등 지방권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서대전IC-두계3가(계룡) 광역도로 개통(’25.12), 다사-왜관 광역도로 등 권역 내 연결도로망도 적극 확충한다. ➋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SOC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도로 4.2조원, 철도 4.1조원 등 상반기 중 SOC 예산의 약 70%인 12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 도로 2.5조원, 철도 2.1조원을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재정 조기집행을 확대하여 체감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ㅇ 한편, 현장에서도 실제 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LH 12.3조원, 철도공단 3.5조원, 도로공사 2.7조원 등 공공기관의 예산도 상반기 최고 수준인 57%를 조기 집행한다. □노후공간 정비와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한다. 철도지하화는 1차 사업 공모를 신청한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25.1Q), 추가 사업 제안 접수(’25.5)를 거쳐 연말까지 전국 단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ㅇ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는 지난해 선정된 선도사업 32곳에 본격 착수하고, 2차년도 예산에 맞추어 추가 사업을 추진한다.     * 신규 주택정비사업과 연계 시 추가 국비지원(최대 30억원)   ㅇ 한편, 지역 쇠퇴를 가속화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은행, 빈집 관리업, 빈집특화형 뉴:빌리지 사업 도입 등을 포함한 ‘빈집 정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25.上)     * ①빈집 밀집구역 내의 별도사업 또는 ②빈집을 포함하여 골목 단위로 정비사업 추진  ㅇ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이 원하는 다부처 연계사업을 확대(18 → 22개)하여 신규사업 10곳을 선정한다.(’25.5) <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예시 > 강원 영월 지역활력타운 전남 구례 지역활력타운  ㅇ 철도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차, 숙박, 렌터카 등을 통합 할인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 지역을 확대(’25.上)하고, ’25.1월 개통된 교외선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교외선 자유여행패스도 도입한다.(’25.上)     * 현재 23개 → 28개 : 곡성, 논산, 보령, 안동, 울릉 등 5개 추가  ㅇ 상가로 제한된 도시재생씨앗융자* 지원대상을 주상복합 건축물(주택 연면적 50% 이내)까지 확대(’25.1)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도로점용료 감면을 ’26년까지 연장한다.     * 쇠퇴도심에 상가, 창업시설을 조성할 경우 저리 대출 지원(주택도시기금) 4.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간 교통망을 확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교통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한, 교통약자와 물류 현장 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➊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한다. □철도망은 경부·호남 고속선축에 위치한 대도시권 외에도 전국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4 × 4 고속철도망” 구축을 가속화한다. 경전선축 보성∼임성리 개통(`25.下), 중부내륙선축 수서∼광주 및 김천~거제 착공(`25.下) 등 확정된 고속철도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고 전 국민의 90%에게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종축) 서해전라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동해선, (횡축) 서울속초선, 경강선, 대구광주선, 경전선 □간선 도로망도 지속 확충한다. 포항∼영덕 및 새만금∼전주 등 고속도로 2개(86.0㎞)와 충청내륙 및 태백-미로 등 국도 18개(145.6㎞)를 연내 개통하고,부산신항∼김해 및 계양∼강화 등 고속도로 2개(42.7㎞)와 남양주∼춘천 및 고창 흥덕-부안 행안 등 국도 16개(145.2㎞)를 착공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착공(`25.下),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설계 착수(`25.上) 등 기존 신공항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공항 사업별 기본계획·설계를 검토하는 등 안전성 확보 ➋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휠체어 장애인의 단체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25.上)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25.5)  ㅇ아울러, 임산부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KTX·일반열차에 임산부 지정 좌석을 신규 도입한다.(`25.下) 임산부는 주말 등 열차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도 좌석 예매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산부가 지정 좌석을 예매하지 않을 경우 일반 이용자가 예매 가능 □추가 택배비 부담이 발생하는 산간 지역 등 물류사각지대에는 한 명의 택배 기사가 여러 택배회사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허용(`25.上)하고, 도서지역의 택배이용 편의를 위해 드론 택배도 지속 확대한다.(‘24, 50개 → ’25, 85개 지역 이상) □’24.5월 출시 이후 많은 호응 속에 265.8만명이 이용(’24.12 기준)하고 있는 K-패스는 다자녀 할인을 신규 도입(2자녀 30%, 3자녀 이상 50% 환급)하고, 적용 지역도 확대한다.(189개 → 210개 지자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결합으로, 국민들에게 항공 서비스 품질 저하, 마일리지 불이익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를 연 2회 실시하고, 항공소비자 보호 방안 2.0도 상반기 중 마련한다.  ㅇ아울러, 여행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안면인식, 손정맥 등 생체인식 기반의 스마트 출국 서비스를 확대(22개소→ 188개소)하여 출국 대기시간을 최대 31분 단축하고, 양 손이 가벼운 여행길을 위해 집에서 해외 숙소로 수하물 배송을 지원하는 수하물 홈투홈 서비스도 본격 시행한다.(’25.10) □앞으로는 터널 내에서도 내비게이션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말 개통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청하터널(5.4㎞)에 터널 내 GPS를 최초로 설치하여 터널 내에서도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터널 내 GPS 기대효과 > ➌ 물류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택배기사가 본연의 물품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품 분류작업의 범위를 명확화(표준계약서 개정, ’25.1)하고, 위탁구역 등 주요 사항은 계약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배달 라이더가 사고 위험 부담 없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사가 라이더의 유상운송보험을 의무적으로 확인(`25.下)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배달 라이더의 보험가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렴한 공제보험 상품도 확대한다.(’25.上)     * (現) 시간제‧연간제 상품 출시(‘24) → (改) 렌탈‧리스 차량 대상 상품 출시 □아울러, 다단계 거래, 허위매물 등으로부터 화물 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화물차의 운수사업에 화물운송 플랫폼사업을 신설한다.(`25.下)     * (現) 운송, 주선, 운송가맹사업 → (改) 기존 + 화물운송 플랫폼사업 (신설) 5.국토교통 산업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 新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존 산업의 체질도 적극 개선한다.  ➊ 미래를 선도해 나갈 新산업을 육성한다.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실증을 추진한다. 서울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개시(’25.下)한다. 그간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탑승자 없이 50㎞/h 이내의 속도로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순환구간(3.2㎞)을 달린다.   ㅇ 최고 100㎞/h의 고속 자율주행과 장거리 자율주행 실증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고속도로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다. 고속도로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이 용이하지 않은 IC 구간 등 일부를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지정하고, 주요 물류 거점을 오가는 화물차들을 통해 자율주행 실증을 본격화한다.  ㅇ 한편, 농어촌이나 새벽·심야시간 등 대중교통이 부족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4곳 → 7곳)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의 기술력도 제고한다.      * (기존) 서울(심야 택시, 새벽·심야버스), 하동(농촌버스) → (확대) 강릉, 충북, 동작구 등 <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현황 > (서울) 심야 택시 (서울) 새벽·심야버스 (하동) 벽지노선 버스 (순천) 국가정원 셔틀 □드론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기체의 핵심부품인 모터·배터리 등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25.9)하고, 기술 실증 등을 위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도 대폭 확대(47곳→ 70곳)한다. □도심항공교통(UAM)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내 아라뱃길 등 수도권 도심 실증을 본격화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교통·관광·응급의료 등 상용화 모델을 다각화하는 한편,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준비를 지원한다.(’25.下)   □또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기술 실증 등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 1개소를 선정한다.(’25.上, 20억원) 기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와 달리 기존 도심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사업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➋ 주요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 먼저, 항공 분야는 ’24.12월 4단계 확장사업을 완료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中·日 등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서남아 신흥시장(인도,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유럽(코펜하겐, 브뤼셀 등) 등에 국제선 직항편을 확대하는 한편, 대양주-韓-중앙亞 등 신규 환승축도 신설하여 외국인 환승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ㅇ 아울러, 화물기 개조, 엔진 정비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MRO 산업 육성을 위해 MRO 산업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25.下)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건설의 현장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건설현장에 활용하는 경우 비용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BI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도 개편·확대 시행한다.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모델 기반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활용하는 디지털 모형   ㅇ 또한, 탈현장 건설(OSC*) 기술의 확산을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 등에 OSC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한다.      * OSC(Off-Site Construction) : 건축자재를 미리 생산 후 공사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 방식 □한편, 산업부와 협업하여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으로 공장설립 가능여부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25.2) 공장 업종, 규모 등에 따라 토지, 건축, 환경 등 규제사항을 사전에 종합진단하고 가상건축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공장 설립을 준비하는 사업자의 시간,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 현실세계를 디지털 환경에 그대로 구현하여 각종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 <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공장 인·허가 서비스 예시  > 토지, 환경 등 관련 규제 사전진단 가상건축 시뮬레이션 공장설립 시 고려해야 할 토지, 환경 등 각종 규제사항*을 한 곳에 모아 종합검토 * 도시계획선 가분할, 도로 이격거리 등  건축 관련 규제사항*을 고려하여 추천입지 내 상세위치, 층수, 층별면적 등의 의사결정을 위한 공장 가상건축 * 건폐율, 용적률, 일조권사선제한 등  ➌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 해외건설 진출 60여년 만의 누적 수주액 1조불 달성 쾌거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수주액(‘24, 371억불)보다 약 35% 증가한 500억불 수주를 목표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ㅇ K-City(스마트시티+엔터·음식·의료 등), K-철도(Fast & Safe)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통한 협력체계와 더불어 인프라 외교와 연계한 중동·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으로 글로벌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 < 지역별 맞춤형 수주전략 > 구 분 수 주 전 략 중 동 ▴한-사우디 인프라·물류위원회,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등   - (주요 국가) 사우디(도시개발), 이라크(재건사업), UAE(고속철도) 등 아시아 ▴ODA 및 유상원조 연계, 韓-중앙亞 정상회의(‘25, 서울) 등   - (주요 국가) 우즈벡(교통), 베트남(신도시, 산단, 고속철도), 말레이(공항) 유 럽 ▴대사관 등 정보 지원 및 네트워킹,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등  - (주요 국가) 체코(원전·고속철도), 불가리아(원전), 폴란드(플랜트), 튀르키예(인프라) 중남미 ▴K-철도 원팀 파견 및 철도 건설·운영 등 全 분야 패키지 진출  - (주요 국가) 파나마·엘살바도르·페루(고속철도, 공항철도) 등 아프리카 ▴유·무상 ODA 기반 협력 강화 및 정부 간 협력 플랫폼 구성  - (주요 국가) 케냐(교량), 르완다(도로), 탄자니아(철도교육센터) 등  ㅇ 또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PIS 펀드* 1단계 투자를 완료하고, 1.1조원 규모의 2단계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 PIS 펀드 : 플랜트(Plant), 건설(Infrastructure), 스마트시티(Smart City) 수출을 지원하는 펀드 □ 아울러, 금년 하반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의 전용기 입항 주기장 확보(김해·대구공항 등), 주변도로 정비(174km), 열차 증편(KTX 포함) 등 외국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적극 지원한다.  ㅇ이와 함께, GICC(인프라), WSCE(스마트시티) 등 국제 행사도 차질없이 개최하여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위상을 지속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국토교통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첨부 : 250114(보도자료)__국민의_편안한_일상과_보다_나은_내일_국토교통부가_만들겠습니다.
작성일 : 2025-01-23
국토교통부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발표--- 국민 삶의 질 향상 목표
국토교통부는 2025년을 맞아 국민의 일상을 편안하게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5대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안전 강화, 주거 안정, 지방 균형 발전, 교통 서비스 개선, 국토교통 산업 혁신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안전한 대한민국 구축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사고 수습을 포함해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건축구조기사를 신설하고, 국가인증 감리 선발들 건설 단계별 안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와 이륜차 정기검사를 통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이상 기후에 대비한 철도와 도로의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건축, 교통분야 탄소 배출을 감소한다. 서민 주거 안정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공공주택 25.2만 호. 신축 매입 11만호, 공공주택 2.8만호를 청약한다. 리모델링 제도개선, 무순위 청약(줍줍) 개선, 정책자금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ㅇ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 출산가구 12만호 공급,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쟁력 있는 지방시대 8대 경제 생활권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 거점으로 활용할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철도 지하화와 빈집 정비 등 노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방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SOC 예산의 70%인 12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여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고속철도망 4x4 구축을 가속화하고, 포항-영덕,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을 확충한다. KTX 임산부 지정 좌석 도입,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정의 명확화, 배달라이더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 등과 함께 택배 확대, 산간 지역 택배비 부담 완화 등을 통해 교통 약자와 물류 현장의 편의를 증대시킨다. 또한, 터널 내 GPS 도입으로 내비게이션 사용 편의를 높이고, 공항에서는 스마트 출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 산업 혁신 전국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개시하고,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무인 자율차를 최초 운행할 예정이다.  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MRO 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K-City, K-철도 수출,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2025년 500억불 달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실행이 기대된다.
작성일 : 2025-01-23
모라이, “2025년 상장을 목표로 IPO 주관사 선정”
모라이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은 향후 IPO와 관련해 공모·상장 업무 전반 수행과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IPO뿐 아니라 아닌 글로벌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 모라이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자동차와 UAM(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자율주행 및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KAIST 자율주행차 연구원 출신의 공동 대표가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수행 중에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18년 3월에 창립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 및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2월에는 기존 투자사 및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의 신규 투자사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모라이는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네이버랩스, 포티투닷 등 120여 이상의 주요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하며, 디지털 트윈 및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관련 20여 이상의 국가 R&D 과제에 참여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시장 생태계의 주요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앤시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도 진출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에 부합하는 인력 구성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확립하는 등 내부 조직 구조를 글로벌 비즈니스에 맞춰 전환하고 있으며, 인원 충원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는 것이 모라이의 설명이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모라이는 미국과 독일에 새로운 지사 법인을 설립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법인장 채용을 완료했으며,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시장 진입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 판단, 제어 전체 과정의 연구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대로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이 제품은 현실을 사실적으로 모사한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센서, 차량 모델, 시나리오가 포함된 가상 검증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해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다목적 무인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삼성증권과의 이번 IPO 협력은 모라이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상장주관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공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이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15
알테어, CFD 기업 ‘리서치인플라이트’ 인수
알테어가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리서치인플라이트(Research in Flight)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알테어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서치인플라이트의 대표 제품인 ‘플라이트스트림(FlightStream)’은 높은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내세운 전산유체역학 소프트웨어로 미 공군, 미 육군, 나사(NASA) 에임스 연구센터에서 사용 중이다. 주로 항공기 설계 및 해석에 활용되며 초음속 비행체 개발에도 쓰인다.   알테어는 플라이트스트림의 빠른 계산 속도와 낮은 하드웨어 사양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많은 엔지니어와 설계자가 개발 초기에 수많은 설계안의 공기 역학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테어는 플라이트스트림의 기술이 고비용의 실물 테스트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항공기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이트스트림의 또 다른 장점은 복잡한 공기역학 현상 해석 능력이다. 플라이트스트림은 아음속부터 초음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비행 조건에서의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어 최근 개발이 한창인 도심항공교통(UAM)이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설계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계층에서의 유동 박리현상, 점성 효과 등 공기역학적 현상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항공기의 안정성과 성능 확보를 지원한다.     리서치인플라이트의 플라이트스트림은 알테어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하이퍼웍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알테어 유닛 라이선스 시스템을 통해 플라이트스트림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개별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여러 제품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리서치인플라이트의 비벡 아후자 공동창립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리서치인플라이트의 CFD 솔루션이 알테어의 기술 포트폴리오에 추가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이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테어의 짐 스카파 CEO는 “리서치인플라이트 인수를 통해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특히 항공기의 다양한 운용 상태에 대한 공기 역학적 특성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 UAM, eVTOL 등 새로운 항공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5-03
모라이, 무인항공 전시회 ‘Xponential 2024’ 참가하며 글로벌 무인 시스템 시장 공략 강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4월 22일~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Xponential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Xponential 2024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하는 행사로, 드론과 무인기, 군용 무인 이동체 등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모라이는 Xponential 2024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 및 국방 산업에 특화된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부스 외에도 세션 발표자로도 참여한다. 모라이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항공 산업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 제공하는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해 UAM(도심항공교통), 군용 다목적 무인 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분야의 경우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 환경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또한 UAM 운영의 주요 인프라인 버티포트에 대한 입지 분석, UAM 관제 및 운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실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데, 모라이는 사자의 솔루션이 제공하는 버티포트의 최적 입지 선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도심 환경에서 UAM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M 관제 및 운영 기능이 안전한 기체 운항, 효율적인 항로 설계, 트래픽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UAM 서비스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방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무기 시스템의 검증과 복잡한 시나리오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다목적 무인 군용 차량의 운영 시나리오를 광범위하게 시험하고, 전략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하다. 모라이는 자사의 플랫폼이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군용 무인 차량이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형을 정밀하게 모델링하면서 UGV(무인 지상 차량)가 직면할 수 있는 극한의 조건 하에서 성능 최적화를 이루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UAM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를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모라이는 UAM, 드론, 국방 분야의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무인이동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도록 돕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UAM, 드론, 국방 관련 산업의 기업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협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6
UAM 상용화 본격 준비, 산·학·연·관 발벗고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이하 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 K-UAM의 주요사항을 논의‧심의하는 산‧학‧연‧관 협의체(’20.6월 출범) 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25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하여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한다. *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등 GC 대표협약 기관, 강원‧충남‧경남‧전북‧전남‧세종 등 광역지자체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GC-1 단계 통과 기준 확정(‘24.4) 및 평가단 운영(’24.9~)을 통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 초안을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을 논의하고, 공식 제도화에 참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 도심항공교통 사업자 지정 기준, 도심형항공기 종사자 자격 기준, 운항 안전‧증명 기준 등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는 세계적으로도 부러움을 사고 있는 K-UAM의 자랑”이라면서, “국정과제인 ‘25년 말 UAM 상용화를위해 UTK 모두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참여기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참고파일 첨부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 K-UAM 그랜드챌린지 향후 추진 방향
작성일 : 2024-04-14
마크포지드, 고속 및 자동 기능 장착한 CFRP 3D 프린터 ‘FX10’ 론칭
마크포지드가 글로벌 프린터업계의 신제품과 신기술 발전 방향을 선보이는 독일 ‘폼넥스트(FormNext 2023)’ 전시회에서 연속 섬유 강화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고속 CFRP 3D 프린터 ‘FX10’과 PEAK 소재에 마이크로 탄소섬유를 강화한 고온·내화학 소재 ‘VEGA’, 그리고 OEM 인증 디지털 인벤토리 플랫폼 ‘디지털 소스(Digital Source)’를 선보였다. 이번 FormNext 2023에서 마크포지드는 차세대 CFRP 프린터 ‘FX10’의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FX10은 기존 마크포지드의 연속 섬유 강화 프린팅 기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차세대 엔진 프린터로, 3D 프린터 기술의 트렌드인 고속 프린팅 기술과 정밀 성형을 위한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CFRP 3D 프린터다. 마크포지드의 대표 솔루션인 ‘카본 - 연속 섬유 카본 솔루션(CARBON - Continuous CARBON FIBER 솔루션)’은 생산 라인 현장의 생산 툴 및 생산 자동화 솔루션과 더불어 오늘날 산업 혁신을 리딩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로보틱스,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강성 경량화 및 특수 기능성 목적에서 더 탁월한 적층 제조 솔루션이다. 항공우주 솔루션으로서 항공 인증과 엔드 유저 부품 생산 관리를 위한 소재의 CoC, CoA 및 안전 인증, 데이터 보안 관리 인증 등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 알루미늄’이라고도 불리는 마크포지드의 대표적 고강도 경량화 솔루션인 ‘CARBON - Continuous CARBON FIBER 솔루션’은 오닉스를 기지 소재로, 탄소 연속 섬유 소재를 강화 소재로 사용해 엔지니어의 설계 의도에 따라 디지털 제어를 통한 선택적 연속 섬유 배열 강화로 극강의 강도와 최고의 경량성을 구현하고 있다. 알루미늄 절반의 중량으로 알루미늄 6061 T6 대비 2.5배 이상 강도를 구현하는 부품 제작이 가능해 생산 툴의 경량화 및 강성 구현을 담당하며, 생산 현장에서 공장 자동화 및 생산 툴 제작으로 작업 효율성을 향상하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크포지드는 5종의 연속 섬유와 다양한 복합 소재 기반 고강도 및 고기능성 복합 소재 3D 프린터로 다른 프린터들과 차별화된 포지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강도 경량화, 높은 내구성, 낮은 열팽창율, 높은 피로 저항성 등으로 부품의 탁월한 균형 잡힌 물성을 확보한 마이크로 탄소 섬유 소재 ‘오닉스’, 그리고 PLA·TPU 및 특수 기능성 소재를 기본 소재로 한 산업용 엔드 유저 제품, 생산 툴, 공장 자동화 솔루션으로 위상을 확고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인 FX10 또한 고강성 경량화라는 마크포지드의 헤리티지에 고속 성형, 레이저 마이크로미터를 이용한 정밀 성형 보정 기능, 성형 작업 최적화를 위한 브랜뉴 비전 모듈, 자동화 기능 등을 탑재해 기존 생산 라인에 슈퍼차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FX10 언팩 행사와 함께 선보인 VEGA 솔루션 또한 주목할 만하다. 마크포지드는 항공 및 반도체용 고내열·고화학 소재 ‘울템’에 이어 두 번째 고내열·고화학 소재인 VEGA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PEAK 소재를 기지 소재로, 마이크로 파이버 탄소 섬유 복합 소재를 강화 소재로 삼아 2차 전지,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의 전장 기능 강화로 요구되는 고내열성 및 내화학성 강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신규 소재다. 폼넥스트에서 진행한 FX10/VEGA 언팩 행사에 앞서 소개된 ‘디지털 소스’ OEM 인증 디지털 인벤토리 플랫폼 또한 폼넥스트 전시회 기간 고객 사례를 통해 소개됐다. 디지털 소스는 제조 기업에서 생산 인증한 부품의 디지털 파일을 제조 파라미터를 포함한 생산 파일 형식으로, 양산용 디지털 파일을 카탈로그 형식으로 업로드 및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접근 권한을 승인받은 자사 오피스 및 생산 라인, 서비스 기관, 계약 기반 제조사(CMO) 및 수급 계약 업체들이 디지털 소스 플랫폼을 통해 다운 제조 파일을 현장 어디에서든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마크포지드 코리아는 11월 16일 국내에서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재, 적층 제조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의 토털 솔루션 기반 생산 라인의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산 툴 제작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2023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더불어 전시장 서관 321호에서 ‘디지털 제조로의 전환 : 모던 매뉴팩처링 플랫폼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생산 툴 및 공장 자동화 적층 제조 솔루션, 사례 및 신제품 구현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11-14
[PLM 업계 신년 인터뷰]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DX 관심 확대… 기술혁신 돌파구로 DX 수요 증대 지속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으로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경기전망은 좋지 않지만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외 오토데스크 비즈니스는 어떠했는가 팬데믹이 시작된 3년 전부터 오토데스크는 끝없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찾는 것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공유, 자동화, 그리고 효율이 중요하고 필요해진 시점이었다. 지난해 오토데스크 총매출이 2021년 대비 16% 성장을 보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올해도 약 14% 성장을 전망할 만큼 매출이 몇 해 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작업이 힘든 고객들에 공간 제약 없이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더욱 새롭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지원했다. 서브스크립션(구독) 건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은, 이 같이 필요로 시작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여정이 기업과 업무 과정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준다. 많은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로 DX 과정을 도왔다. 이러한 높은 서브스크립션 갱신율과 최종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한 꾸준한 신규 사업 활동 등은 오토데스크의 지속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는 지정학적, 거시경제적, 정책적 요인 및 코로나19의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는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오토데스크의 DX 솔루션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전년과 비슷하게 제조 업계 비즈니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M&E(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가 특히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앞서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비즈니스 상황은 어떠한가 클라우드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지만, 성장세임은 분명하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및 플랫폼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Autodesk Platform Services(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 이전 Forge(포지))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Autodesk Platform Services는 인텔(Intel), 대형 건설사 에이컴(AECOM) 등 4천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API 콜(호출) 수는 2400억에 달한다. 제조업의 경우, 다른 업계 대비 클라우드 활용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 제조에 있어서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데이터의 흐름을 기존에 방화벽을 갖추고 PLM 시스템을 실행하는 일반적인 컴퓨터 시스템 사용 대비 더욱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계산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조 업계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느끼고 도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AEC 업계도 고무적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하여 단절된 각 단계가 연결되고 전 생애주기를 통합시켜 발주처와 설계사, 시공사는 물론 협력사까지 프로젝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정이력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운영 및 유지보수, 리모델링 및 해체에도 혁신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획기적인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률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 및 AEC 시장을 평가한다면 DX는 매출과 워크플로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업계에서 경쟁력을 상징하는 전환과정이기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는 인식이 국내 제조 및 AEC 업계에서 더욱 높아졌다. 주요 업계 모두 DX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들이 주목받으며 이 같은 트렌드를 위한 맞춤형 제품인 Fusion 360(퓨전 360)의 활용도 점점 늘고 있다. 또한, 제조업 기술이 건축 및 건설 분야에 적용되는 모듈러(modul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늘어가고 있어,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날 신성장 동력의 기회라고 생각된다. 올해에는 실제적인 현장 적용의 활성화까지 기대해본다. AEC 업계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들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BIM 도입이나 스마트 건설의 확산은 물론이고, 이러한 기술의 전담팀이 구성되는 경우도 많이 목격되고 있다.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안전 및 리스크 관리, 유지보수, 운영 등의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자재 사용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토데스크의 수자원 인프라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Innovyze(이노바이즈)’의 경우, 지속가능성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DX 기술로써 많은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 업계도 국토부가 발표한 강화된 BIM 의무화 가이드에 따라 BIM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는 스마트건설 역량을 평가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고자 스마트건설기업지수(SCCI) 연구에 후원을 하는 등 건설산업 DX를 촉진하고 있으며, BIM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오토데스크의 주요 고객 성공사례를 소개한다면 클라우드를 비롯, 국내에서도 DX 솔루션 활용이 늘어가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 ‘톱텍’은 최근 이차전지, 스마트 팩토리, 디스플레이 등 반도체 장비설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모듈 라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데스크의 Inventor(인벤터)를 활용하면서 업무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가 제공하는 BPA(비즈니스 프로세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설계 업무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Vault Professional(볼트 프로페셔널, PDM)을 통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관리하게 되었으며 향후 생산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하는 등 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소형 우주발사체 업체 ‘페리지(Perigee Aerospace)’는 도면화, 설계, 이터레이션 등 진행이 빠른 엔지니어링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오토데스크의 Inventor, Nastran(나스트란)과 같은 솔루션들을 사용하여 정교한 초소형 우주발사체를 만들 수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생존 문제라고 하는데,  기업들의 DX 과정에서 오토데스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DX를 통해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을 제공한다. 고객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것을 돕고 그로 인해 고객들은 디지털화를 통해 밸류체인 전체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모든 이해당사자를 포함하는 소통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오토데스크가 추구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은 무엇이며, 기술, 제품 관련 계획은 어떠한가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이후 DX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무엇보다 데이터, 프로세스,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격했다. 협업하는 방식이 변했고,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서로 단절되어 있으면 팀도 사일로에 고착되면서 그만큼 단절된다. 오토데스크는 어떻게 하면 툴과 팀 간에 프로세스를 연결하여 수작업에 기반한 워크플로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람 사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고 민첩성, 효율성 그리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클라우드에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지 자문했고, 해답을 플랫폼에서 찾을 수 있었다. 플랫폼은 통합된 환경을 구축하고, 사람들을 사일로에서 벗어나게 하며, 적절한 정보를 적절한 사람들에게 적시에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에서 가능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속도대로라면 2025년까지 95%의 업무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오토데스크는 최근 개최한 자사 최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에서 기존의 Autodesk Platform Services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AEC업계를 위한 Autodesk Forma(오토데스크 포마) ▲M&E(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위한 Autodesk Flow(오토데스크 플로우) ▲제조 업계를 위한 Autodesk Fusion(오토데스크 퓨전)으로,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PLM 솔루션의 강점과 비즈니스 관련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21년 PLM 및 PDM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PLM, PDM 제공 업체 ‘업체인(Upchain)’을 인수한 바 있다. 업체인은 빠른 시간 안에 구축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개방형 데이터 접근 방식으로 고객이 운영중인 다양한 기간계(legacy) 시스템(ERP, MES 등)과의 연계가 수월하다. 또한 멀티 CAD 통합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단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사용이 어렵거나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온프레미스(On Premise) PDM인 Vault(볼트)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업체인은 또한 오토데스크가 지난 해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 MES(제조실행시스템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인 ProdSmart(프로드스마트)와도 연계되어 제품 개발에서 생산 및 운영까지 매끄럽게 통합적으로 관리도 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은 제조업체의 제품개발 및 생산 운영에 있어서 솔루션 운영 인력 절감, 하드웨어 투자 비용 절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등의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들 솔루션의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제조 업계 고객에 맞춰 준비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AM 비즈니스의 구도가 변화했을 것 같은데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오토데스크는 2014년 델켐 인수 이후, CAM 소프트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전체 제품개발주기와의 통합을 통하여 사용의 용이성, 확장성 및 유연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많은 혁신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CAM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포함한 3D 설계를 비롯, 렌더링 및 시뮬레이션 등이 통합돼 클라우드에서 최적화된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CAM으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DX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오토데스크 파워밀(PowerMill)로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구축을 지원했고, 중소기업을 위한 CAM 자동화 솔루션을 현재 파트너와 개발 중이다. 올해는 로봇 가공분야에 파워밀의 로보틱스를 활용하여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직접에너지적층)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의 부품 전문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하여 신수요 창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회사들에 대한 소개와 이로 인한 변화는 오토데스크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프로젝트 전 단계를 아우르면서 서로 연결되어 원활하게 협업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위주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월 ‘더와일드(The Wild)’를 인수했다. 더와일드는 AEC 전문가들이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형 및 대화형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발표, 협업,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인수함으로써 AEC 업계에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프로젝트 수명주기 전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향상되어 신속하면서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프로드스마트 외 업계 최고의 기계 통신 소프트웨어와 G-코드 시각화를 제공하는 ‘심코(CIMCO)’의 지적자산도 인수했다. 이들은 기계 전략을 정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브라우저 기반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워크플로를 간소화시키면서 제품 개발 수명 주기와 공장 워크플로가 서로 더 잘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M&E 분야에서는 지난해 1월 뉴질랜드의 디지털 업무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업체 ‘목시온(Moxion)’을 인수했다. 목시온의 기술을 통해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전체 콘텐츠 생산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클라우드, AI 기반의 3D 모션 캡처 솔루션 개발업체인 래디컬(RADiCAL)에 대한 투자도 발표했다.   올해 제조 및 AEC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오토데스크의 국내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바란다. 국내 제조업은 경기둔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예상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평균 1.16% 수준으로, 기관들의 전망치보다도 낮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DX 관련 기술 검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 에너지 활용,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지속가능성 제조의 요구에 부응해 이와 관련된 기술 도입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DX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AEC 부문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규모가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7년에는 5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세계 건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건설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에 총력을 다해 응답해야 하는 시기다. 또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S-Construction 2030 추진, 생산성 증대 등 대내적 요구,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 국내 시장에서의 과제도 만만치 않다. 올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성장 기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와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본격 적용되는 등 지능가능성과 관련한 기술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도 DX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와 노후 SOC의 증가로 인해 DX가 필요하며, 국가나 공공이 소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민간 엔지니어링에 공유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오토데스크는 이들과의 비즈니스나 상생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수년 간 팬데믹, 엔데믹을 거치며 DX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면, 올해는 DX가 가속화 및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설계 뿐만 아니라 제조/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워크플로에 걸쳐 DX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 및 플랫폼 등의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이고,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인공지능, XR 등의 고도화된 기술 활용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인재 양성 등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수립 및 실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데스크는 설계 및 제조(Design and Make) 플랫폼 회사로서, 설계와 제조 과정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는 ▲DX의 가속화 및 보편화 견인 ▲설계 및 제작/건설 및 제조를 융합하는 산업의 컨버전스(Convergence)로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 ▲설계 및 제조 플랫폼 인지도 및 도입 증대 ▲산업 육성 및 인재 발굴, 친환경 등 업계 지속가능성 실현 적극 도모 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지원 및 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을 돕기 위해 AEC, 제조 분야에서 파트너사의 전문 분야를 세분화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