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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56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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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그런포스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지원”
다쏘시스템은 첨단 펌프 및 워터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그런포스(Grundfos)가 상업용 빌딩 서비스, 주거용 빌딩 서비스, 산업, 수도 사업 부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년 계약을 통해 그런포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 장비 산업 설루션 경험 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제품 수명주기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을 통합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은 3500명의 사용자가 협업하고 생산성과 혁신을 높이며, 추적성과 제어를 강화하고, 운영 비용과 출시 소요 시간을 줄이며, 대규모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엔(UN)은 수십억 명의 인구가 안전한 물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추정치에 따라, 안전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통합적 관리를 목표로 ‘물 행동 10년(Water Action Decade)’을 선포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그런포스의 클라우드 기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을 통해 전 세계 물 문제에 대한 혁신적 설루션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라고 소개했다. 그런포스는 이미 지난 40여 년간 다쏘시스템의 카티아를 사용해 수천 개의 물 이동·처리 제품을 설계해왔다. 그런포스가 혁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면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했다. 다쏘시스템은 그런포스가 향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 예측 유지보수 역량, 실시간 성능 분석, 그리고 수명주기 전반의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확보하여 더욱 지속가능하고 고품질의 설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포스의 비욘 악슬링(Björn Axling) PLM 부문 대표는 “그런포스의 존재 목적은 전 세계 물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설루션을 개척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가능성과 지능형 설루션에 비즈니스를 집중하여 차별화된 혁신, 효율적 운영, 시장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온 기술로, 우리의 전략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구축된 다쏘시스템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필립 바르티솔(Philippe Bartissol) 산업장비 부문 부사장은 “그런포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물의 생애주기를 버추얼 트윈으로 구현함으로써 다쏘시스템의 ‘3D유니버스(3D UNIV+RSES)’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혁신, 협업, 지속가능성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업계 전체에 강력한 모범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9
오라클, AI로 식량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강화 지원
오라클이 세계 식량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돕는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처(Oracle Government Data Intelligence for Agriculture)’를 발표했다. 이 AI 설루션은 농업 데이터와 작황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해 각국의 지도자와 정부 기관이 생산 현황을 수월하게 모니터링하고, 식량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며,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자동화한다. 세계 각국 정부는 수확 부족이나 과잉 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농업 성과 및 위험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보안성, 성능, 확장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처는 독점 데이터와 공개 정부 데이터, 위성 이미지, 기상 데이터, 세부 토양 정보, 과거 작물 기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의 방대한 데이터셋을 집계해 농업 생산과 유통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 연결된 시스템 및 환경 요인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업계가 직면한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AI 모델을 바탕으로 작물 수확량을 예측하고 잠재적 위협을 탐지하며, 제안된 개입 프로그램의 영향을 모델링하고, 위험을 수치화해 정부가 더 전략적인 농업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처는 위협 평가와 식량 안보 모니터링 및 대응 전략에 집중하는 정부 조직을 위해 설계되어 국가의 주요 농업 과제 및 전망에 대한 진척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종합 대시보드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정보와 작황 진척을 모니터링하여 잠재적 문제를 자동으로 경고한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책임자는 시스템이 식별한 모범 사례를 참고해 위협 대응 및 개입 계획 또는 정책 결정을 수립·모델링할 수 있다. 실행 결과는 설루션에 다시 반영되어 시스템의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대응 권고를 개선한다.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처는 오라클 디지털 정부 제품군(Oracle Digital Government Suite)의 일부다. 이 제품군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및 AI, 개발 도구, 네트워크 연결,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현대적 설루션 전반을 통해 정부가 고차원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의 마이크 시실리아 CEO는 “식량 안보는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과제다. 클라우드 컴퓨팅, AI, 위성 기술의 최신 발전을 통해 농업 운영을 완전히 변혁하여 보다 예측 가능한 수확량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오라클 거버먼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포 애그리컬처는 이러한 요소를 하나의 안전한 시스템으로 통합해 각국이 식량 시스템의 회복탄력성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9
씨게이트, 높은 내구성의 고성능 SSD ‘라씨 러기드 SSD4’ 출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씨(LaCie)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외부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형 외장형 SSD인 ‘라씨 러기드 SSD4(LaCie Rugged SSD4)’를 출시했다. 라씨 러기드 SSD4는 최대 4000MB/s, 3800MB/s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가 필요한 영화 제작자, 사진 작가 및 오디오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USB 40Gbps 포트가 탑재돼 맥, 아이패드, PC, 휴대폰에서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고 드라이브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다. 또한 USB 20Gbps, USB 10Gbps, 썬더볼트(Thunderbolt) 5, 썬더볼트 4 및 썬더볼트 3 연결을 모두 지원하며, USB-C 아이폰과 호환돼 프로레스 4K를 120fps로 촬영할 수 있어 빠른 오프로딩과 모바일 편집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러기드 SSD4는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과 최대 3m 높이에서의 낙하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닐 풀턴(Neil Poulton)이 디자인한 시그니처 오렌지색 범퍼를 갖춰 원격 촬영이나 이동 중 편집 시에도 내구성을 강화한다. 러기드 SSD4는 최대 4TB 용량으로 제공돼 RAW 영상부터 고해상도 오디오까지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라씨의 친환경적 디자인에 기반해 중량 기준 35% 이상이 재활용 가능 재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드라이브 구매 시 2개월 분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프로(Adobe Creative Cloud Pro) 멤버십, 3년 제한 보증 및 우발적 데이터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를 제공한다. 라씨 러기드 SSD4는 용량별로 소비자권장가 26만 9000원(1TB),  45만 9000원(2TB), 85만 9000원(4TB)에 판매되며, 씨게이트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9-29
미라콤아이앤씨, 제조 AX 핵심 '넥스피어 AI' 공개하며 제조 혁신 로드맵 제시
미라콤 솔루션 페어   미라콤아이앤씨가 9월 25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5(MSF 2025)'를 개최하고, 핵심 주제인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 AI 솔루션인 'Nexphere AI(넥스피어 AI)'와 구체적인 AX 로드맵을 공개했다. 미라콤아이앤씨가 매년 하반기에 주최하는 이 전문 행사는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제조 AX를 이끌 최신 기술 트렌드 총망라 이번 MSF 2025에서는 제조 혁신을 이끌 최신 인사이트가 대거 공개된다. 행사의 첫 순서인 키노트 세션에서는 삼성SDS 김긍환 그룹장이 연사로 나서 'AI Agent 시대, 제조업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그룹장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 시스템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Agentic AI'와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을 부여해 AI의 정교한 추론을 돕는 '데이터 온톨로지'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언급하며 AI 시대에 국내 제조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이 기술들을 활용해 고도화된 설비 파라미터 설정과 불량 원인 분석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gentic AI를 IT 리소스와 연결하면 제조 현장에 자율 지능형 AI 도입이 가능해진다. Nexphere AI로 실현하는 제조 AX 로드맵 키노트 이후에는 △Track1(Connect) △Track2(Activate) △Track3(Realize) 3개 트랙에서 총 12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미라콤아이앤씨 이송완 랩장은 Track1 'Connect'에서 'AX로 여는 자율제조의 미래: SDF 완성을 위한 플랫폼 핵심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랩장은 미라콤아이앤씨의 제조 AI인 Nexphere AI와 자체 플랫폼인 'Nexphere Platform'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제조 AX 실현 로드맵을 제시한다. Nexphere Platform 위에서 제공되는 핵심 솔루션은 'Nexphere Analytics'와 'Nexphere Chat'이다. Nexphere Analytics는 데이터 전처리와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의 예측 및 분석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Nexphere Chat은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기업의 문서와 자료를 지식화하여 자연어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협업 솔루션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Nexphere Platform 내 학습 및 운영을 통해 AI Agent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제조 특화 Agentic AI로 발전시키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Nexphere AI를 비롯해 6개의 제조 혁신 솔루션 데모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이사는 "2025년은 제조 AX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올해 MSF 2025에서 제조 AX의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9-27
CAD&Graphics 2025년 10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AI 기반 스마트홈,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Focus 18 코리아 그래픽스 2025, AI로 가속하는 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짚다 24 헥사곤, 스마트 제조의 미래 비전 제시… “DX를 넘어 AX로” 26 알테어,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는 AI 비전 소개   Case Study 29 포지FX가 VR 훈련 설루션을 만드는 방법 확장현실로 건설 장비의 사용 교육과 운영 효율 강화 32 자동차 HMI 기술 브랜드 실리 아우토 언리얼 엔진으로 향상된 HMI 경험 구현   People&Company 34 앤시스 패드메쉬 맨들로이 부사장, 월트 헌 부사장,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 시높시스와 통합 시너지 강화… AI로 엔지니어링 혁신 이끈다 37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 BIM 기반의 철도 인프라 통합 운영 설루션 연구·개발   On Air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소버린 AI를 주도하는 6가지 코드 5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혁신 : AI 맞춤형 안경과 3D 프린팅 52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설계 효율 극대화한 PTC 크레오 12.4 업데이트 5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설계자 해석 방안   New Product 40 BIM 기반 공사비 자동 산출 설루션    NaviQ v2.0 42 HP Z2 미니 G1a 리뷰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의 AI·3D 실전 성능 46 이달의 신제품   Column 55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인공지능 기술 : 도입에서 혁신으로 58 현장에서 얻은 것 No. 23 / 류용효 나만의 AI 에이전트 필살기 Ⅱ – 코드를 이해하는 기획자, 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입문기   62 News   Directory 139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4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요구사항 기반 바이브 코딩의 사용 방법 74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11)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Ⅸ 7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7) / 천벼리 AI로 더욱 똑똑해진 CAD 어시스턴트, A3   Reverse Engineering 84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10) / 유우식 무엇을 볼 것인가?   Mechanical 69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ZW3D 2026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통합 3D CAD/CAM 설루션의 전략적 가치 90 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3) / 김주현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를 활용한 제품 설계 최적화   Analysis 97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한성훈 터보기기 해석을 위한 플루언트 터보 워크플로 102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8) / 이종학 프로세스 자동화 Ⅲ – 유로 형상 설계 최적화 111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7) / 신효주 스티뮬러스의 모델 기반 요구사항 검증 방법 116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6) / 나인플러스IT 고충실도 제트 유동 시뮬레이션으로 항공우주 산업 혁신 120 설계, 데이터로 다시 쓰다 (1) / 최병열 DX 시대, 샌드위치로 살아남기 126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3) / 윤경렬, 김도희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Ⅱ   Manufacturing 134 자율제조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 (1) / 차석근 제조 혁신의 열쇠, 4M2E 생산자원 데이터 표준화
작성일 : 2025-09-26
에퀴닉스, 차세대 AI 혁신 가속화 위한 분산형 AI 인프라 출시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가 ‘AI 서밋(AI Summit)’을 개최하고,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차세대 AI 혁신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인 분산형 AI 인프라(Distributed AI Infrastructure)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분산형 AI 구축을 지원하는 AI 사용 가능한 새로운 백본 ▲신규 설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AI 설루션 랩(AI Solutions Lab) ▲차세대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패브릭 인텔리전스(Fabric Intelligence)가 포함됐다. 기업이 AI 에이전트와 같은 차세대 AI 툴을 구축하고자 할 때, 기존 IT 아키텍처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에퀴닉스의 분산형 AI는 정적 모델에서 독립적으로 추론, 행동 및 학습이 가능한 자율적 에이전틱 AI로의 진화를 비롯해 현대 지능형 시스템의 규모와 속도, 복잡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AI는 분산되어 있으며, 학습, 추론, 데이터 독립성에 대해 상이한 인프라를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분산되고 상호연결되며 대규모 워크로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구축된 새로운 유형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에퀴닉스는 “77개의 시장에서 270개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AI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보유함으로써 지리적 경계를 넘어 이 같은 환경을 통합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능형 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신뢰도 높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AI 서밋에서 에퀴닉스가 발표한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AI 및 멀티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위한 실시간 인식과 자동화를 통해 온디맨드 글로벌 상호연결 서비스인 에퀴닉스 패브릭(Equinix Fabric)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계층이다.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툴과 통합되어 연결성 결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텔레메트리를 활용해 심층적인 가시성을 확보하며, 성능 최적화와 네트워크 운영 간소화를 위해 라우팅과 세그먼테이션을 동적으로 조정한다. 패브릭 인텔리전스는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네트워크가 즉각 대응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수작업을 줄이고 배포를 가속화하며 AI의 규모와 속도에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퀴닉스는 10개국 20개 지역에 글로벌 AI 설루션 랩을 출시하여 기업이 업계를 주도하는 AI 기술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역동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AI 설루션 랩을 통해 에퀴닉스 AI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은 AI 도입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혁신적인 공동 설루션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운영가능한 AI 구축단계까지 빠르게 실현한다.   에퀴닉스는 포괄적인 벤더 중립 AI 에코시스템 중 하나로,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패브릭 인텔리전스를 통해 차세대 AI 추론 서비스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퀴닉스는 기업이 맞춤형 구축 없이 선도적인 추론 플랫폼에 직접적이고 프라이빗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그록클라우드(GroqCloud) 플랫폼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서비스를 더 빠르게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보안을 확보할 수 있다.   에퀴닉스의 분산형 AI 인프라를 통해 기업은 제조 분야의 예측 유지 보수를 위한 실시간 의사결정, 다양한 리테일 최적화, 금융 서비스 분야의 신속한 사기 탐지와 같은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 에퀴닉스는 2026년 1분기부터 AI를 에지 및 리전 전반에서 구현함으로써, 조직이 어디에서나 확장 가능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지연 시간이 짧은 AI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에퀴닉스의 존 린(Jon Lin)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는 “AI가 점점 더 분산되고 동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모든 것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대규모로 연결하는 것이 진정한 과제가 됐다. 에퀴닉스의 글로벌 플랫폼은 기업이 데이터를 사용자와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역량을 발휘하며, 기회가 있는 곳 어디서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무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6
매스웍스, ETRI의 직교형 레이더 신호 개발에 FPGA 워크플로 지원
매스웍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매스웍스의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하여 직교형 레이더 신호 송수신용 실시간 신호처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듈은 내셔널인스트루먼트(NI)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기반 레이더 에뮬레이션 동작을 가속화한다. ETRI 입체통신연구소의 전파연구본부는 소출력 레이더 시스템에서 동작하는 직교형 레이더 신호 송수신이라는 복잡한 신호 처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활용한 모델 기반 설계(MBD)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알고리즘을 시스템 수준에서 설계하고 검증한 뒤 자동 HDL 코드 생성과 하드웨어 구현까지 가능해졌으며, FPGA 기반 실시간 처리 시스템의 개발 효율성과 구현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켰다. 실시간 신호처리 모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ETRI 연구팀은 그래픽 프로그래밍 환경을 이용한 기존의 CPU 기반 실행 방식만으로는 정해진 시간 내에 다중 신호를 동시에 분석하고 처리해야 하는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신호 간섭을 줄이기 위한 정합 필터 뱅크(matched filter bank)와 같은 병렬 처리 알고리즘은 실시간 실행이 필요했고, 직교 신호 수신기는 파이프라인 구조로 구현되어야 했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성능 목표 달성을 위해 NI FPGA로의 전환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매트랩 알고리즘을 HDL 코드로 변환하는 과정은 비효율적이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웠으며, 특히 알고리즘이 변경될 때마다 수동으로 코드를 업데이트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알고리즘과 HDL 코드 간의 구조적 불일치로 인해 디버깅 과정이 복잡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알고리즘을 시뮬링크 모델로 변환한 후 HDL 코더(HDL Coder)를 통해 HDL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워크플로를 선택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아키텍처, 고정소수점 데이터 타입, 구현 방법 등 FPGA 구현을 위한 다양한 설계 옵션을 쉽게 평가할 수 있었다. 또한 매스웍스의 HDL 베리파이어(HDL Verifier)를 활용해 생성된 HDL 코드와 원본 알고리즘의 동작을 코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함으로써, 시스템 수준에서의 동작 검증과 성능 테스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ETRI는 기존의 수동 코딩 워크플로 대비 HDL 코드 구현과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약 50% 절감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알고리즘 설계자와 하드웨어 엔지니어 간의 워크플로를 통합하여 반복 작업을 줄이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했다. ETRI는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이 포함된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HDL Coder를 활용한 자동 코드 생성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파연구본부의 책임연구원인 김형중 박사는 “매트랩 펑션 블록(MATLAB Function blocks)을 사용하면 주요 알고리즘 코드 대부분을 별도 작업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특히 유용하다”면서, “HDL 전문 지식이 없어도 HDL 코더를 사용해 알고리즘을 HDL 코드로 쉽게 변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정승혁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직교형 레이더 신호 개발에서복잡한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FPGA 하드웨어로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핵심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는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접근법이 한국의 첨단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매스웍스는 앞으로도 한국의 선도적인 연구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5
엔비디아, 오픈AI와 10GW 규모 시스템 구축 위해 협력
엔비디아가 오픈AI(Open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픈AI의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소 10GW(기가와트)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의향서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AI는 차세대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며, 슈퍼인텔리전스 배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용량 확보를 포함한 이번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통해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오픈AI는 향후 몇 주 안에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단계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픈AI는 “현재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7억 명을 넘어섰으며, 글로벌 기업, 중소기업, 개발자 전반에서 강력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픈AI가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범용 인공지능(AGI) 구축이라는 사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픈AI는 AI 팩토리 성장 계획을 위해 전략적 컴퓨팅, 네트워킹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와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픈AI의 모델과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로드맵을 공동 최적화해 나갈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픈AI와 엔비디아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소프트뱅크, 스타게이트 등 파트너사를 비롯한 여러 협력사와 추진 중인 작업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층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지난 10년간 최초의 DGX 슈퍼컴퓨터부터 챗GPT(ChatGPT)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함께 견인해왔다. 이번 투자와 인프라 파트너십은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이끌 10GW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라는 다음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픈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CEO는 “모든 것은 컴퓨팅에서 시작된다. 컴퓨팅 인프라가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우리는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AI 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사람과 기업이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5
시놀로지, “AI·자동화와 데이터 보호 강화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성장 가속화”
시놀로지가 ‘시놀로지 설루션 데이 2025(Synology Solution Day 2025)’를 500여 명 이상의 IT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놀로지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데이터 및 워크로드 보호, 비즈니스 생산성, 영상 보안 등 최신 혁신 설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놀로지는 액티브-액티브 듀얼 컨트롤러와 엔드 투 엔드 NVMe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PAS 시리즈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설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보안성과 스토리지 효율성을 강화한 DSM 7.3의 새로운 기능을 미리 공개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시놀로지 티어링(Synology Tiering) 기능은 자주 사용되는 ‘핫’ 데이터를 고성능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사용 빈도가 낮은 ‘콜드’ 데이터는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티어로 자동 이동시켜 관리 효율을 높인다. 최근 출시된 DP7200과 APM 1.1을 통해 ActiveProtect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소개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워크로드 지원을 확대하고, 사이버 회복력을 강화하며,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하였다. 특히, WORM(Write Once, Read Many) 기술을 통한 불법 삭제 방지, 네트워크 격리를 통한 안전한 접근 등 불변성과 에어갭 기술이 강화되어, 오프사이트 백업과 불변 사본을 포함한 견고한 3-2-1-1-0 백업 전략을 지원한다. 시놀로지는 카메라,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완전한 영상 보안 생태계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사람, 차량, 침입을 탐지할 수 있는 최신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손쉽게 구축 가능한 C2 Surveillance 클라우드 플랫폼, 그리고 시놀로지 시스템과 매끄럽게 통합되는 최신 카메라 라인업을 직접 확인했다. 디지털 전환은 조직의 지속 가능성에 필수적이다. 시놀로지는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오피스 스위트(Office Suite)를 넘어, 메시징과 화상회의가 통합된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선보였다. 또한 문서 관리에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적용하고, 이를 시놀로지 AI 콘솔(Synology AI Console)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AI 서버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결합하여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놀로지 고객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정경환 차장과 한화 건설부문 강석현 과장이 패널 토크에 참여해 시놀로지 설루션을 활용해 자사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강화한 경험을 공유했다. 코리아크레딧뷰로 정경환 차장은 “시놀로지 설루션을 통해 데이터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사내 가상 서버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영 유연성도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한화 건설부문 강석현 과장은 “시놀로지의 백업 설루션을 통해 RTO를 크게 단축했으며, API 기능을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IT 권한 작업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놀로지 국제사업부의 조앤 웡(Joanne Weng) 디렉터는 “시놀로지의 설루션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정교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설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특히 한국 시장에서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놀로지의 석미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올해 기업들이 AI·자동화에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복구 역시 여전히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 시놀로지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해 NVMe SSD 듀얼 컨트롤 스토리지 설루션인 PAS7700을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늘어나는 해킹과 데이터 유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 설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9-25
스노우플레이크, 벤더 중립적 시맨틱 표준 위한 ‘오픈 시맨틱 인터체인지’ 출범
스노우플레이크가 업계 파트너십을 통해 시맨틱 메타데이터의 정의와 공유 방식을 표준화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이니셔티브인 ‘오픈 시맨틱 인터체인지(Open Semantic Interchange, 이하 OSI)’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블랙록, dbt 랩스, 릴레이셔널AI 등 글로벌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이니셔티브에서는 벤더 중립적인 시맨틱 모델 사양을 도입한다. OSI는 벤더 중립적이고 공통적인 시맨틱 모델 사양을 도입함으로써 AI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일관된 비즈니스 로직을 보장할 수 있다. 기업들이 사용하는 각종 도구와 플랫폼마다 다른 데이터 해석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이 동일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공통 표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각기 다른 데이터 형태, 데이터 도구 등 데이터 분산은 AI 도입을 늦추는 원인이었다. OSI는 서로 다른 AI, BI, 데이터 도구가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공통 시맨틱 표준을 구축해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며 데이터 분산 문제를 해결한다. 데이터 정의 및 교환 방식을 표준화해 AI가 일관되고 정확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AI, BI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가속화하고 AI에 활용하는 데이터 신뢰성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결과적으로 데이터팀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간 서로 다른 정의를 맞추거나 중복 작업을 하는 데 소모하는 비효율을 줄일 것”이라면서, “그만큼 데이터 및 AI 팀들이 단순 문제 해결보다 보다 중요한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를 비롯한 OSI 이니셔티브 기업들은 협력을 통해 폐쇄적이고 벤더 종속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더 나은 개방형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AI 혁신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상호운용성과 표준화를 바탕으로 한 오픈소스 협력을 제시하고 있다. 태블로(Tableau)의 사우서드 존스(Southard Jones)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의 미래는 신뢰에 달려있으며, 신뢰는 일관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OSI를 주도함으로써 플랫폼 전반에 걸쳐 동일한 의미를 유지하는 공통 시맨틱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와 B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상호 운용성과 개방형 표준이 데이터와 함께 AI의 가능성을 발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믿고 있다”며, "OSI 이니셔티브를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AI의 근본적인 과제인 공통 시맨틱 표준의 부재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업계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모두를 위한 더욱 연결되고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