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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내셔널지오그래픽 하우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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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하우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하우스 선보인다
플라잉하우스는 퍼블위즈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하우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하우스의 기획, 건축, 운영은 플라잉하우스가 맡아 진행하고, 내외부 브랜드 작업은 퍼블위즈에서 맡기로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하우스는 플라잉하우스가 추진하는 빈집 개선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빈집을 자연친화적 건축기술을 활용해 리모델링 후 파트너 기업의 임직원 워케이션 숙소 및 VIP 고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2025년 여름시즌에 맞춰 공개 예정이다. 이번 빈집 개선 프로젝트에는 국내 흙건축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목포대 건축학과 황혜주 교수와 흙건축전문가팀이 참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자연친화적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형태의 브랜드하우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퍼블위즈 강경훈 대표는 “플라잉하우스의 빈집 관련 사회문제를 개선하려는 선한 취지와 친환경 흙건축 콘셉트가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삼아온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협약배경을 밝혔다. 플라잉하우스 최성원 대표는 “가장 ‘내셔널지오그래픽’스러운 브랜드하우스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금번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빈집 개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 빈집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성일 : 2025-02-09
어도비, 제76회 엔지니어링 에미상 두 개 부문 수상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제76회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Engineering, Science & Technology Emmy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은 TV 제작 과정을 크게 향상시키는 업적이나 혁신을 이룬 기업,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어도비는 TV 작품 제작 방식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기업에게 수여되는 ‘필로 T. 판스워스 기업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서브스턴스 3D 페인터(Adobe Substance 3D Painter)를 제작 및 개발한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팀도 이번 에미상을 수상했다.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로부터 40여 년 간 편집자, 애니메이터, 시각 효과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마케터, 스튜디오 경영진 등의 제작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서브스턴스 3D,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프레임닷아이오(Frame.io), 애크로뱃(Acrobat) 등의 툴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러가 예술적 경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는 수천 개의 TV 프로그램에서 시각 효과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사용된 업계 표준 툴로, 이를 통해 영화 제작자는 모든 3D 개체에 사실적인 텍스처와 재질을 적용할 수 있다. 특정 장면 또는 피사체가 정형화되거나 초현실적인 결과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는 소품 금속 표면의 반사광부터 배경 속 벽돌의 거친 질감, 의상의 낡은 가죽, 컴퓨터로 제작한 캐릭터의 피부 표현 등 높은 수준의 텍스처를 구현할 수 있다. 텔레비전 아카데미도 서브스턴스 3D 페인터가 화면 속 시각 효과를 돋보이게 하는 생생한 텍스처를 아티스트가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브스턴스 3D와 페인터는 올해 에미상 후보에 오른 ‘스타워즈: 아소카’, ‘폴아웃’, ‘아바타 : 라스트 에어벤더’, ‘쇼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 ‘만달로리안’, ‘왕좌의 게임 :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 여러 작품에 사용됐다. 어도비의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영상 제작자들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현실로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2개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창의적 가능성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서 “어도비 툴을 사용해 다양한 화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어도비는 모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작품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9-05
웨스턴디지털, ‘NAB 쇼 2024’에서 M&E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신제품 공개
웨스턴디지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월 13일~17일 열리는 ‘NAB 쇼 2024(NAB Show 2024)’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워크플로를 위한 신규 스토리지 솔루션 및 기술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폭넓은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더욱 높은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 수가 요구되는 풍부하고 매력적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고난이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빠르고 유연한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니즈 또한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웨스턴디지털은 향상된 성능을 갖춘 샌디스크(SanDisk) 브랜드의 차세대 SD 익스프레스 및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SD 익스프레스 카드는 SSD급 속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SD UHS-I 및 UHS-II 디바이스와 호환 가능하며 M&E 전문가에게 미래의 슈퍼스피드(superspeed) 디바이스를 위한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128GB 및 256GB 용량의 ‘샌디스크 SD 익스프레스(SanDisk SD Express)’는 기존 웨스턴디지털의 가장 빠른 SD UHS-I 카드 대비 최대 4.4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플로는 물론 고성능 카메라 및 기타 호환 가능한 디바이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128GB 및 256GB 용량으로 제공되는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SanDisk microSD Express)’는 웨스턴디지털의 최고속 마이크로SD UHS-I 카드 대비 최대 4.4배 높은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복잡한 워크플로를 다루는 전문가를 위한 속도, 용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샌디스크 SD 익스프레스 카드 2종은 특수 설계된 인클로저 및 적응형 발열 관리 컨트롤러(adaptive thermal managed controller)와 함께, SanDisk ThermAdapt 기술이 적용돼 디바이스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샌디스크 SD 및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는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 4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UC UHS-I 메모리카드    하이엔드 카메라, 액션캠, 드론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작하는 M&E 전문가를 겨냥한 신규 메모리카드 제품도 소개된다. 2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SDXC UHS-I 메모리카드는 더욱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와 보다 많은 4K UHD 영상을 한 개의 카드에 담을 수 있는 강력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2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메모리카드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 2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I 메모리카드는 마이크로SD 슬롯 장착 디바이스와 사용 가능한 대용량 카드로, 대량의 콘텐츠 캡처를 가능하게 하며, 4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UC UHS-I 메모리카드는 동일한 크기의 SD 폼팩터 가운데 강력한 대용량을 제공하는 SDUC(Secure Digital Ultra Capacity) 규격 기반의 카드이다.   ▲ 192TB G-레이드 셔틀 8과 96TB G-레이드 셔틀 4    한편, 대용량과 고성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며 워크플로 효율성을 지원하는 HDD 솔루션도 소개된다. 24TB G-드라이브(G-DRIVE)는 높은 신뢰성을 갖춘 USB-C(10Gbps) 기반 스토리지로 신속한 백업을 지원하며, 24TB G-드라이브 프로젝트(G-DRIVE PROJECT)는 썬더볼트 3 및 USB-C(10Gbps)와 호환되는 동시에 프로 블레이드 SSD 맥(PRO-BLADE SSD Mag) 슬롯을 갖춰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공유 및 편집 등 모듈식 SSD 기능을 제공한다. 48TB G-레이드 미러(G-RAID MIRROR)는 RAID 1(미러링) 기본 설정으로 제공돼 작업 파일의 복제본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데이터 중복을 지원한다.  96TB G-레이드 셔틀 4(96TB G-RAID SHUTTLE 4)는 고속 데이터 접근과 실시간 영상 편집을 지원하는 이동식 4 베이 하드웨어 RAID 솔루션이며, 192TB G-레이드 셔틀 8은 현장, 스튜디오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통합 백업을 위해 대용량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이동식 8 베이 하드웨어 RAID 솔루션이다.   ▲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데이터102 JBOD 플랫폼   이외에도 웨스턴디지털은 방송국,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프로덕션 하우스, 스튜디오를 위한 확장성, 내구성, 이동성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트랜스포터(Western Digital Ultrastar Transporter)’는 데이터 캡처, 저장, 이동성을 지원하는 고처리량 및 대용량 데이터 전송 플랫폼으로, 최대 368TB 용량의 NVMe 성능과 듀얼 포트 200GbE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촬영분 및 대용량 파일의 저장, 편집은 물론, 클라우드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 물리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온라인 파일 전송 서비스 대비 수일 또는 수주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못한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약 13.6kg보다 가벼운 무게, 견고한 디자인, 검증된 휴대용 케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데이터102 JBOD 플랫폼(Western Digital Ultrastar Data102 JBOD Platform)’은 대용량 데이터 저장, 백업, 온라인 접속 아카이빙과 함께 니어라인(nearline) 콘텐츠를 지원하는 고신뢰성 및 고밀도 외장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호스트 기기에 최대 24Gb SAS를 지원하며 최대 2.65PB 용량을 4U 인클로저에 제공한다.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발열 및 진동으로 인한 하드 드라이브 불량률을 62% 낮춘 웨스턴디지털의 ArcticFlow 및 IsoVibe 기술이 적용됐다.
작성일 : 2024-04-12
세계 모듈러 건축 시장 2030년까지 1,624억 달러 예측
모듈식 건설 시장 성장 및 트렌드 세계 모듈러 건설(Modular Construction) 시장에 대한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1,6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 기간 동안 CAGR이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개발과 건설 활동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상업 및 산업용 건축물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 산업의 기술 발전 증가는 건축 일정 단축, 비용 절감, 유연성 향상, 재사용 및 자재 폐기물 감소와 같은 모듈식 건설에 의해 제공되는 이점과 결합되어 시장의 제품 수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모듈식 건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 동안 비상 및 구호 작업을 위한 임시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재배치 가능한 모듈식 건축(RMC) 시장이 급속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건물은 용도 변경 및 다양한 건축 현장으로 운송되도록 만들어졌다. 지속 가능성 및 녹색 환경에 대한 정부 이니셔티브 및 규제는 예측 기간 동안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듈식 건축에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재료 특성으로 인해 유리하다. 목재는 단열, 방습, 사이딩, 방수 및 건식벽을 위한 추가 층을 포함하는 외벽 패널을 만들기 위해 모듈식 건축에 사용된다. 더욱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축 자재로서의 목재에 대한 인식 증가는 예측 기간 동안 시장의 성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우호적인 무역 정책으로 뒷받침되는 다국적 브랜드의 보급률 증가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업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시장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전체에 사무실 공간, 쇼핑몰, 숙박 공간 및 기타 유틸리티 공간의 건설 증가는 모듈식 건축 채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듈식 건축 제조업체는 원자재 공급 중단을 피하기 위해 원자재 공급업체와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제조업체는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소싱의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원자재 조달을 단일 소스에 의존하지 않아 공급자의 협상력을 제한하고 있다. 선두 기업들은 최신 모듈식 건축 기술과 솔루션을 구현하여 모듈식 건축 부문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Bureau Veritas, Setec Bâtiment, Agence Coste Architectures 및 Bouygues Construction은 혁신적인 BIM(빌딩 정보 모델링) 프로세스 작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기술 검사관과 건강 및 보안 보호 코디네이터는 디지털 모델을 기반으로 건물 및 구조물을 직접 평가하고 주 계약자가 동일한 디지털 모델에서 직접 승인할 수 있다. 모듈식 건설 시장 보고서 하이라이트 영구(permanent) 부문은 2021년 64.1%의 가장 큰 수익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전통적인 건축 방법에 비해 고품질 관리와 같은 오프 사이트 건설의 여러 이점에 기인한다. 강재 부문은 건축 자재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재의 특성으로 인해 2022년에 41.5%의 주요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모양과 등급으로 용접할 수 있다. 주거용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2022년에 미화 478억 5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30년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용 애플리케이션 부문에는 단독 주택, 다층 주거용 건물 및 임대 주택이 포함된다. 모듈식 건축은 건축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주거용 응용 분야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유럽 ​​지역은 2022년에 가장 큰 수익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30년까지 7.1%의 CAGR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동인은 이 지역에 임시 및 영구 주택 건설을 필요로 하는 이민자의 유입 증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모듈식 건설 시장은 강력한 재정 기반을 갖춘 다양한 기존 플레이어가 존재하여 이 시장의 신규 진입자에게 높은 장벽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듈식 건축으로 건물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높은 초기 자본은 시장에서 새로운 참가자의 위협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모듈 식 건설 시장의 주요 업체 목록   Sekisui House Ltd. 세키스이 하우스 주식회사 LAING O'ROURKE   Red Sea International 홍해 인터내셔널 Skanska 스칸스카 Bouygues Construction 부이그 건설 Premier Modular Limited 프리미어 모듈러 리미티드 KLEUSBERG GmbH & Co KG KLEUSBERG GmbH & Co KG DuBox 듀박스 Wernick Group 베르닉 그룹 CIMC Modular Building Systems Holdings Co., Ltd. (CIMC-MBS) Riko Hiše d.o.o 리코 히세 두 Lendlease Corporation   Modulaire Group 모듈러 그룹 Guerdon, LLC 게르돈, LLC Hickory Group 히코리 그룹   사진은 국내 모듈러건축 업체인 엠쓰리시스템즈 M스쿨 전경 투시도 한국의 모듈러 건축 시장 동향 한국의 경우 국내 주택건설산업은 여전히 철근콘크리트공법을 바탕으로 한 노동집약적·현장중심의 전통적인 건설방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작년 기준 모듈러주택 시장규모는 약 310억원으로 전체 주택건설시장의 0.66% 뿐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모듈러주택 관련 민간 단체로 구성된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를 출범하였더, 협의체에는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와 국내 최대 모듈러주택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모듈러주택 등을 포함한 공업화주택 인정제도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참여하며, 민간부문에서는 대한건축학회, 한국철강협회, 스마트모듈러포럼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한국에서도 시장이 점차 획대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3-03-12
[칼럼] 2023 소비·라이프 트렌드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4   “비소비는 과시의 새로운 수단이자 취향이 된다.”   소비하지 않는 것이 취향인 시대 ‘라이프 트렌드 2023(김용섭 저)’과 ‘트렌드 코리아 2023(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3 전망, 김난도 외 9인)’에서 언급된 주요 질문을 42개 항목으로 정리해 보았다. 이 정도를 답할 수 있다면 트렌드를 꿰차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들을 한번 정독해 보기를 권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대응하면 좋을 듯하다. 두 책에 의하면 2023년의 10대 라이프 트렌드는 비소비, 무지출, 스태그플레이션, 빈티지, 테린이, 워케이션, 주 4일제, 세컨드 하우스, 잘코사니 & 샤덴프로이데, 클린테크, 로봇택시, 절제와 축소, 스케일 & 디테일이다. 1 그리고, 소비 트렌드는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 디맨드 전략, 디깅 모멘텀, 알파 세대가 온다, 선제적 대응 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등이다. 2 이미 트렌드는 시작되었다. 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학습을 통해서 미래의 트렌드화하는 것이라고 본다. 다음은 두 책의 저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찾아낸 42가지의 질문 항목이다. 책을 통해서 궁금한 부분들을 골라 읽어보면 책을 읽어가는 재미가 더해 갈 것 같다.   42가지 질문 리스트 과시적 소비만이 우리의 본성일까? 소식 먹방은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주식 투자보다 절약? 관심도의 역전? 소비와 리퍼브, 이것도 과시할 만한가? 소비의 극단적 양극화 : 아주 싼 것과 아주 비싼 것만 팔린다? 경제 위기에 대한 당신의 관심도와 위기감은 고조되는가? 2023년은 스태그플레이션의 해일까? 왜 팬데믹 기간 중 명품 시장은 뜨거웠을까? 당신은 무엇을 자랑하고, 과시하고 싶은가? 당근마켓이 이마트와 기업 가치가 같다고? 왜 비소비가 부각되는 걸까? 어떤 욕망에 대응해야 할까? 왜 가상 화폐 거래소는 빈티지 시계 시장을 주목했을까? 빈티지 카, 욕망의 끝판왕인가 자원 순환인가? 왜 2030 여성들이 테니스를 배울까? 골프는 가고 테니스가 왔다? 워케이션은 보편적 제도로 자리잡을까? 왜 기업들은 워케이션을 지원하는가? 발리는 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할까? 왜 보수 정당인 일본 자민당은 주 4일제를 추진할까? 한국에서 누가 주 4일 근무제를 하고 있는가? 누가 남의 불행에 기뻐할까? 왜 그들은 차별주의를 지지하는가? 왜 이혼율, 자살률이 급등한 시기와 경제 위기 시기가 일치할까? 무엇이 우릴 불안하게 만드는가? 왜 글로벌 기업들이 클린 테크에 투자할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클린 테크인가? 왜 유니레버는 팜유를 대체하려고 거액을 투자할까? 왜 삼성전자는 무인 공장을 원하는가? 왜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 R&D 인력을 분리시키는가? 왜 현대자동차는 송창현을 원했는가? 당신도 이제 로봇 택시를 탈 것인가? 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는 말이 유행할까? 축소 지향과 제로 : 무엇을 버릴 것인가? 당신은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가? 왜 나이키는 세계 최초의 새로운 매장을 홍대에 차렸을까? 왜 상대적으로 덜 관심 받던 지역에 관심이 늘어났을까? 집에 대한 욕망이 바뀔 수 있을까? 중간이 사라지는 시대, 평균을 뛰어넘는 당신만의 대체불가한 전략은 무엇인가? 송두리째 달라지는 일터에서,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로빈 던바가 말한 인간관계의 적정한 수 150명은 이 시대에도 맞는 걸까? 이제 나의 친구는 어디까지인가? 젊음을 미화하고 우상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어른을 만나기 힘든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청춘의 열정과 어른의 지혜를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평균 실종’과 ‘오피스 빅뱅’의 2023년. 관계, 일터, 나이, 공간… 모든 것이 재정의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 스티브 잡스   2023 소비 트렌드 2023년 소비 트렌드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뉴 디맨드 전략이다. 아이폰을 내놓은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소비자가 아예 생각지도 못한 제품을 내놓았을 때 그들은 줄을 서고 지갑을 연다.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불가능한 상품, 지금껏 써 왔지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결제 방식이 유연한 상품 등 다채로운 뉴 디맨드 전략을 만나보자. 두 번째, 디깅모멘텀이 있다. 파고 파고 또 파고, 끝까지 파고 들어가 행복한 ‘과몰입’을 즐기는 사람들, 디깅러의 세상이 오고 있다. 자신의 열정과 돈, 시간을 아낌 없이 투자하는 이들은 과거 오타쿠와 달리 현실도피적이지 않으며, 덕후와 팬슈머보다 진일보한 사람들이다. 세 번째,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지금 기분에 맞는 노래 뭐가 있을까? 실내가 좀 어두운데 밝으면 좋겠어. 냉장고에 남은 우유가 있던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순간에,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배려해주는 기술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삶의 각종 편의를 넘어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뉴 디맨드 전략(Irresistible! The ‘New Demand’) 2 비슷비슷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상품 과잉의 시대 ’, 고객이 지갑마저 닫아버린 불황기에 어떻게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것인가? 제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상향 표준화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들어내는 수요 창출 전략을 뉴 디맨드 전략이라고 한다. 두 책에서는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소비자 수요 발생 배경과 방법을 소개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교체 수요 창출이다. 업그레이드, 콘셉트 익히기(환경, 프리미엄), 지불 방식 바꾸기(렌탈, 구독, 후불, 보상·교체 판매)가 있다. 두 번째, 신규 수요 창출이다. 전에 없던 상품(기반이 되는 혁신적 기술 및 생태계 조성이 선행돼야 함),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상품(기존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새로운 수요에 대응시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개발),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특정 타깃 소비자의 수요에 집중, 경쟁이 치열하고 불황기일수록 소수의 고객에 집중해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 있다. 모든 질문은 소비자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상품 개발은 지양해야 하고,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는 기업의 가치는 서서히 침몰할 것이다. 기술, 브랜드, 상품을 재정의함으로써 소비자가 미처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제공해야 한다. “해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 고객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져온 해답은 결국 독선적 의견일 뿐이다.” - 마스다 무네아키(츠타야 서점의 창업자)   그림 1. 2023년 트렌드(소비·라이프) 맵(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트렌드(소비·라이프) 맵 트렌드 분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두 분이 있다.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김용섭 트렌드분석가이자 경영전략컨설턴트(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시대의 트렌드에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울 듯 싶다. 그래서 2023년부터는 해마다 라이프와 소비 두가지 트렌드를 항상 비교하려고 한다. O/X 게임도 아니고 진실게임도 아니다. 그렇다고 예측이 맞느냐/안 맞느냐 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소통하고 느끼고 지혜롭게 삶 또는 비즈니스에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다.   트렌트 추적 트렌드를 추적하는 4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 패턴 발견. 트렌드 추적의 핵심은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서 그것을 유사한 그룹으로 묶는다. 둘째, 색인(index) 만들기. 셋째, 결과 분석. 마지막으로 진화 양상 추적이다. 2024년에는 2023년에 벌어지는 뉴스와 현상들을 트렌드 추적 방법을 통하여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참고문헌 ‘라이프 트렌드 2023 : 과시적 비소비’, 김용섭 지음, 부키 ‘트렌드 코리아 2023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3 전망’,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이준영, 이향은, 한다혜, 이혜원, 추예린 지음, 미래의 창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1-31
MCM x 소니뮤직,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와 함께 2023 봄-여름 캠페인 공개
“음악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되는 2023 NEW 컬렉션” MCM x 소니뮤직,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와 함께 2023 봄-여름 캠페인 공개     최근 브랜드 간의 이색적인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패션, 스포츠,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해온 MCM이 이번에는 뮤직 아티스트와 손을 잡았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의 FILTR 음악 플랫폼과 협업해 ‘FILTR만의 방식(A FILTR Take)’으로 2023 봄-여름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CM은 음악, 예술, 여행, 기술과의 유대를 통해 자유에 대한 열망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음악에 깊게 뿌리내린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디스코텍과 로큰롤이 압도했던 1976년에 시작된 MCM의 역사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방법으로 공개되는 ‘MCM 2023 봄-여름 캠페인’은 3장의 플래티넘 앨범을 보유한 캐나다의 라이징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보다 아티스트를 앞세워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MZ세대가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친근함을 선사한다.   ‘you broke me first’로 큰 인기를 얻었던 테이트 맥레이는 음악계를 새롭게 리드하는 차세대 대표 뮤지션으로 꼽힌다. MCM과 테이트 맥레이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 다양한 요소를 주제로 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그의 뮤직비디오에서 소개되는 MCM 2023 봄-여름 컬렉션은 사이버펑크를 연상시키는 미학으로 자연 세계를 재해석해낸 메타 사파리(Meta Safari), 사이버펑크(Cyberpunk), 메타 오션(Meta Ocean)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19일(현지 시각), 테이트 맥레이의 히트곡 ‘she’s all i wanna be’와 함께한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차로 공개된 영상 및 캠페인에서는 플리세 스커트, 인타르시아 니트 탑, 비세토스 아렌 백팩을 비롯해 브란덴부르크 백팩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모드 트라비아 숄더백, 그리고 향후 출시 예정인 모드 트라비아 토트백을 처음 공개했다.   이어서 오는 2월 16일(현지 시각)에는 테이트 맥레이의 최신 싱글 ‘uh oh’와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이버펑크 블레이저와 이번 시즌에 주목할 만한 MCM의 모노그램 데님 자카드 라인을 착용한 테이트 맥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이트 맥레이는 “MCM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영화를 촬영하듯 캠페인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오랫동안 꿈꿔 왔던 일”이라며 “예전부터 사랑해왔던 브랜드와 함께하면서 꾸미지 않은 진솔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의 FILTR 음악 플랫폼을 통해 ‘테이트 맥레이’와 함께한 MCM 2023 봄-여름 캠페인 및 컬렉션은 MCM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성일 : 2023-01-30
[포커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융합 기술 선보여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가 15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세계(Colorful World)'를 주제로 내걸고 2022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또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에는 50여 개의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기술 지원을 위한 장비와 솔루션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 박경수 기자 ■ 사진 제공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조직위   ▲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시그래프 아시아 2022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내건 컴퓨터 그래픽 생태계 소개 시그래프 아시아는 ACM 시그래프(SIGGRAP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연례 행사이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기간 중에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 세계 6000여 명의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대구를 다녀갔다. 컴퓨터 그래픽 업계의 뛰어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들이 준비한 콘퍼런스를 비롯해 아트 갤러리,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스, 첨단기술, 주요 세션, 게임,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논문, 실시간 라이브, XR 행사 등이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일일이 둘러보기 힘들 만큼 많은 세션들이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엔비디아, 구글, 유니티, 픽사 등 컴퓨터 그래픽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해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 테크니컬 페이퍼(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 분석하고 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Technical Papers)’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Computer Animation Festival, CAF)’, 프로그램 의장인 노소영 아트센터갤나비 관장이 이끄는 ‘아트 갤러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트 갤러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적 창작 공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CGI와 FX,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즈니스 측면과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전시회에서는 모든 감각 효과를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보여주는 제품과 데모 시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몰입형 체험을 위한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정순기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관련 행사가 중단된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처음 행사가 결정된 이후, 매주 동료들과 모임을 갖고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에서 시그래프 아시아를 개최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술의 미래와 우리의 일상에 미치게 될 영향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보기 : [인터뷰] 정순기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경북대학교 교수)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주요 세션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연구와 개발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과 업체들이 중요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행사 때보다 캐드(CAD) 관련 세션이 많아져 눈길을 끌었다. 르노(Renault)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루크 줄리아(Luc Julia)는 ‘인공지능(AI)과 같은 것은 없다’라는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잘못된 서술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인류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동안 기계 학습이나 딥 러닝과 같은 학문 분야의 모든 연구를 포기하고 발전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 ‘인공지능과 같은 것은 없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르노의 루크 줄리아 최고 과학 책임자   몰입형 미디어 기술 업체인 디스트릭트의 션 리(Sean Lee) 대표는 몰입형 콘텐츠가 시각예술 시장에 가져오는 변화를 소개하고 암호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예술 경험을 확장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인 네이버제트 코퍼레이션의 김대욱 대표는 ‘메타버스에서의 기술로 창작가들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컴퓨터 비전과 모션 AI의 기술 발전으로 창작가들이 메타버스에 제시된 무한한 가능성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수상 경력이 있는 메타 현실 연구소의 크리스토프 헤리(Christophe Hery)가 텔레프레전스와 자율 에이전트 분야의 선구자들과 시각효과와 메타버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열렸다. 주요 연사로는 디지털 도메인 멜리사 셀(Melissa Cell) 기술감독이 디지털 휴먼 그룹이 어떻게 VFX 영화 제작을 위해 개발된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활용하여 가장 발전된 자율 가상 인간인 ‘조이(Zoey)’와 같은 자율 가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형상할 수 있었는지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모투스 연구소(Motus Lab) 마이크 시모어(Mike Seymour) 박사는 기술적 사례를 통해 배우와의 관계에서 업계의 의무와 데이터 소유권 문제, 창작 팀이 머신 러닝 기반의 디지털 인간이라는 새로운 '개방형 그린 필드' 영역에서 공연의 저작과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에픽 게임즈의 유지훈 엔지니어링 감독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와 메타휴먼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에서 활용되는 핵심 컴퓨터 그래픽과 머신 러닝 기술을 최종 사용자에게 소개했다.   ▲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한 업체들이 중요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시그래프 아시아의 전시회 및 체험관 시그래프 아시아 전시회에서는 어도비, AMD, AWS, 오토데스크, CLO 등 11개 나라와 지역에서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앞으로 사용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장 안에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아트 갤러리와 신흥 기술, 확장 현실(XR) 몰입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전시장에는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증강 현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컴퓨터 그래픽, 대화형 및 혁신 기술, 게임 기술, 이미징, 가상 현실 및 시뮬레이션, 시각화 등을 비롯해 라이브 데모 및 워크샵, CG 스타트업 장면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마련됐다. 한편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서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33개, 아트 갤러리 25개, XR 콘텐츠 37종, 테크니컬 페이퍼 150건, 연구논문 400여 편이 발표됐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우리나라와 협업해 제작한 최신 기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해 최신 컴퓨터 그래픽 관련 기술의 발전당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전시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그래픽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 공개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을 선보이는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 과학,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상호 작용, 교육 및 CGI와 VFX,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들이 600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는 무역 콘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 분석하고 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Technical Papers),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Computer Animation Festival), 프로그램 의장인 노소영이 이끄는 아트갤러리 등이 있으며 아트갤러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적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콘퍼런스에서는 CGI와 FX,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즈니스 측면과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모든 감각 효과를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콘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에 가상 전시회로 행사가 진행된 이후 올해 다시 대구에서 시그래프 아시아 2022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그래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그래프 아시아에서 광범위한 주제를 표현하고 협업하여 완성한 혁신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서는 여러 주요 전시업체의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획기적인 혁신의 배후에 있는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시그래프(SIGGRAPH) 아시아 2022’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가 확정된 글로벌 기술 조직으로는 어도비, AMD, 아마존 웹서비스, 오토데스크 코리아, CLO 버추얼패션, DEXTERSTUDIOS, 디즈니리서치, DNEG, 에픽게임즈, 파운드리, 폭스렌더팜, 구글리서치, ILM, 인텔 코퍼레이션, IO 인더스트리, 로커스 VFX 스튜디오, 메타리얼리티 랩, 메갈리스 VFX,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네이버 Z, 엔씨소프트, NVIDIA, 픽사 렌더맨, 레디플레이어미, 르노그룹, 리츠메이칸대학, 서울 로보틱스, 사이드에프엑스, 톤코하우스, 비콘모션 캡처, 비솔, 웨타디지털, WISIWIG 스튜디오 등이 있다.  SIGGRAPH Asia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기조 연설자로는 인공지능 및 기술 리더인 르노(Renault)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루크 줄리아(Luc Julia), 디스트릭트의 CEO인 션 리(Sean Lee) 등이 확정되었다.  SIGGRAPH ASIA 2022 하이라이트  • 아트 갤러리: 아트 갤러리는 디지털 아트의 최신 혁신을 보여준다. 올해 아트 갤러리 테마는 '지속 가능성과 대체 불가능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팬데믹 시기의 메타버스와 NFT, 암호화폐 등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문화의 급속한 붐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채굴을 비롯한 컴퓨터 기술이 기후 위기와 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며 시급한 대화와 조치가 필요하다.  •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진행: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은 세션과 네트워킹, 기술 탐색을 위한 교감의 날을 위해 비즈니스 전문가와 연구자, 생산 리더를 초청하여 토론하는 모임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생태계를 활용하고, 인재나 제품을 수익화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얼굴로 로그인: 누구나 원하는 얼굴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CLO 버추얼 패션의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 방법 등의 주제를 탐구한다. • 컴퓨터 애니메이션 축제 (CAF);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축제에서는 SIGGRAPH Asia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단편 영화로부터 과학적 시각화, AI 강화 딥페이크에 이르기까지 올해 축제에서는 전자 극장과 애니메이션 극장들에서 매우 기대되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CAF는 세계 최고의 CG 애니메이션에 대해 시사하는 샘플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학생 프로젝트상과 심사 위원상, 최우수 작품상 등의 3개의 권위 있는 2022년 상도 수여한다  • 이머징 기술 시상식: 이머징 기술 중심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연구와 개발, 배포를 촉진하는 데 있어 새 기술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남혜연 루이지애나주립대학 부교수와 다니엘 사케스(Daniel Saakes) 트웬테대학 부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아 수상한 신흥 이머징 기술들에 시상한다. • 게임 프로그램 진행: 게임 프로그램에서는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과 VR/AR/MR 및 실시간에서 이루어진 발전상을 보여주게 된다. 디자인과 엔진에서부터 VR과 eSports에 이르기까지 SIGGRAPH Asia 2022 게임 프로그램은 모든 게임 애호가에게 영감을 제공합니다. 게임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게임 기술과 기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에서 온 최고의 연사들이 출연한다. • 포스터 프로그램 진행: 포스터 프로그램은 아직 원시 단계에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인터랙티브 포럼이다. 학생과 연구자, 예술가, 애호가, 업계 베테랑들 간의 진정한 협업 세션으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업 및 예술 작품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CG 업계에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올해의 기술 커뮤니케이션’ 발표회: 올해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은 오늘날 직면한 도전에 대한 실생활 솔루션과 함께 인상적인 첨단 과제 발표회다. 방문객들은 생각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생산 작업의 귀중한 노하우 및 새로운 관련 학문 간 응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20개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관련 기술 논문과 함께 19개의 서로 다른 주제의 기술 세션에서 발표됩니다. 학생과 연구자, 전문가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및 기법의 전반적 범위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있다. • 실시간 라이브! 진행: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은 라이브 쇼케이스와 대회를 위한 실시간 그래픽과 상호작용에서 최고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 콘솔 게임,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실시간 그래픽 제작자는 창작물 제작 방법에 대한 전례 없는 액세스를 제공하고 놀라운 결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 기술을 공유한다. • XR확장현실(XR) 체험관: 확장 현실(XR)은 증강 현실(AR)과 혼합 현실(MR), 가상 현실(VR)을 포함하여 컴퓨터 기술에 의해 생성된 실제 및 가상 요소의 정점이다. 체험관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은 3D 원격 회의의 미래부터 의료 분야의 VR, 인터랙티브 교육 및 몰입형 성능 분야의 AR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기술이 미래의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 새로운 내용: 최우수 기술 논문상 및 기술 논문 인터랙티브 토론; 기술 논문 프로그램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에 대한 새로운 학술 연구를 보급하기 위한 최고의 국제 포럼이다. SIGGRAPH Asia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기술 논문에 상을 수여한다. 이제희 기술 논문 위원회 위원장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 의료와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애니메이션과 이미징, 몰입형 경험과 같은 전통적인 영역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했다. • 새로운 내용: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SIGGRAPH Asia는 더 강력하고 풍부하며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성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 기술 발전의 흥미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기술에서 포용의 문제, 공평하고 공정한 환경에 대한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작성일 : 2022-11-29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바이 어반 스플래시, 유니티와 퓨리어스 솔루션으로 주택난 해결
영국의 주택 건설업체인 House by Urban Splash(하우스 바이 어반 스플래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물과 공간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Somewhere 및 디지털 에이전시 Tokyo Digital, 브랜드 에이전시 Smiling Wolf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니티(Unity) 및 퓨리어스(Furioos) 기반의 하우스 컨피규레이터를 개발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House by Urban Splash는 지속 가능하고 원하는 대로 변경 및 구성할 수 있는 현대식 주택을 제공한다. 영국 전역에서 주택난이 계속됨에 따라, House by Urban Splash는 모듈식 건축을 통해 주택 구매 경험을 쇄신하고자 했다. 모듈식 주택은 완공 기간을 단축하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며, 주택 설계 시 구매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과 결정권을 줄 수 있다.   주택난 해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이 주택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전통적인 주택 건설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악천후나 공급업체 문제와 같은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영국에서는 수십 년 동안 층고가 낮고 창문이 작으며 각 층마다 방이 두 개인 이층집을 기본 모델로 유사한 형태의 주택이 만들어졌다. 향후 10년 동안 영국에서 건설되는 주택의 20%가 모듈식 주택일 것으로 예상된다. House by Urban Splash에서 생산하는 모듈식 주택은 제어된 공장 환경에서 제작된다. 최적의 조건에서는 제작 주문을 받고 나서 주택이 현장에 배송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4주에서 6주에 불과하다. 모듈식 주택은 지속 가능한 현대식 건축 방법을 활용하므로 더욱 친환경적이며 기존 주택에 비해 최대 90%까지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모듈식 주택 건설을 주도하는 House by Urban Splash는 대규모 하우스 컨피규레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주택 건설업체이다. 구매자는 하우스의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여 온라인 3D 인터페이스로 집을 시각화하고 360도 방향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평면도, 특징, 마감, 배치 옵션 중에서 각자의 필요에 따라 집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선택할 때마다 가상 공간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므로 구매자는 완성된 집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     스케일링 가능한 고품격 가상 환경 구축 컨피규레이터 개발 당시, Somewhere와 House by Urban Splash는 주택 구매자가 컨피규레이터를 쉽게 탐색할 수 있고 모든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하려면 웹 스트리밍과 향후 개발을 지원하며, 기존의 영업 및 관리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했다. Somewhere의 이머시브 리드(Immersive Lead)인 Rob Deja는 “유니티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시스템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퓨리어스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성능 저하 없이 스케일링이 가능하고 사실적인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House by Urban Splash가 유니티로 전환한 이유는 초기 WebGL 프로토타입으로는 실시간 가상 환경에서 실감 나는 머티리얼과 조명, 그리고 기타 사실적인 주택 모델에 사용되는 컴포넌트를 모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유니티의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를 통해 Urban Splash는 경험의 수준을 향상하고, 목표로 하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퓨어리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인터페이스를 전환하면서 개발팀은 웹 UI가 제공하는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Deja는 “기존의 오프라인 렌더에 상응하는 품질을 실시간으로 달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온라인 브라우저에서 이를 실행하고 싶었고, 유니티와 퓨어리스의 조합은 브라우저를 통한 기타 방법보다 높은 품질과 유연성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주택 구매 경험의 커스터마이징 House by Urban Splash는 주택을 구획 단위로 구성하고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한다. 사용자는 이 웹 사이트에 방문하여 구체적인 개발 상황과 프로젝트, 그리고 집 주변을 살펴볼 수 있다. Google Maps(구글맵) API를 사용하여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한 구획을 확인하고 지도에서 개별 지점을 클릭하여 특정 주택을 고를 수 있다. House by Urban Splash의 디지털 부문장인 Jason Byrne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이었다. 전에 없던 것을 만든다는 관점에서 개발팀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셈이었다. 우리가 만드는 건물의 세부적인 내용을 고객이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했다. 로딩 시간과 같은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 로딩이 완료되기까지 3~4분씩이나 기다릴 사용자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용자가 구획을 선택하면 컨피규레이터가 실행되어 모델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주택을 기본형으로 하므로 구획에 따라 이층집 또는 삼층집 모델을 보여준다. 여기서 다양한 평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층에 부엌을 배치할 것인지, 홈오피스가 있어야 하는지, 침실은 몇 개를 원하는지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앱 내에서 모델을 회전하거나 개별 층을 분리하여 구성을 변경할 수도 있다. 가구 모드는 켜거나 끄는 옵션이 있으며, 바닥재도 고를 수 있다. 구매자는 스틸 이미지나 건축 도면이 아닌 3D 모델과 상호 작용하여 공간과 사물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구성을 모두 선택하면 영업 담당자에게 설계도를 보내 제작에 반영하도록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도면을 구성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으로 전체 설계 과정을 단순화하여 수작업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업계에 미친 영향 매달 1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3D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는 가운데, House by Urban Splash는 주택 건설업계에서 혁신적인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해당 분야와 규모 측면에서 최초라 할 수 있는 가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yrne은 “마케팅 관점에서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직접 사용해 본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웹 트래픽의 10~1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그중 아주 소수라도 집을 구매하게 된다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7-01
CAD&Graphics 2022년 7월호 목차
  17  Theme.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는 디지털 기술 14대 뿌리산업의 구조 변화와 스마트 제조기술의 전략적 방안 / 이상목 제조 분야의 폴리머 3D 프린팅 적용 트렌드와 전망 / 신상묵 조선소의 미래, Future of Ship Yard 비전과 추진 사례 / 이태진 자동차 산업 3D 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의 활용 사례 / 온한우 Infoworld   Focus 34    SIMTOS 2022 디지털 트윈 & 3D 프린팅 컨퍼런스, 제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사례 소개 48    한국BIM학회, 뉴 노멀 시대를 향한 BIM 기술 및 비전 공유 62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폭넓은 기술과 가치 제공할 것” 64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AI로 무장한 개발자 창작 도구 공개 Case Study 39    사고 없는 세상을 꿈꾸는 볼보자동차    언리얼 엔진으로 새로운 전기차 HMI 개발 42    주택 건설 전문기업, 하우스 바이 어반 스플래시    유니티와 퓨리어스 솔루션으로 주택난 해결 People & Company 45    TYM 김도훈 대표이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디지털 전환이 중요…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선다 New Product 51    스마트 설계를 구현하는 2D CAD    ZWCAD 2023 56    신규 플러그인 및 기능 추가로 고품질의 디지털 휴먼 제작    메타휴먼 60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높은 수준의 ‘서멀 디자인 파워’ 구현    레노버 리전 7세대 66    이달의 신제품 Column 68    책에서 얻은 것 No.12 / 류용효    사피엔스에서 포노 사피엔스~메타버스까지 71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시대의 PLM 싱킹 74    New Books 76    News On-Air 83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헬스케어&의료기기 제조 산업의 비즈니스 트랜드 및 방향성 짚다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프리뷰, 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 소개 CADPIA AEC 84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3 (2) / 천벼리    BIM 기능 및 개선사항 8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CDE 개발 지원 오픈소스 BIM 라이브러리 IFC.js 사용방법 93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11) / 장동수    룸의 경계를 조절하는 방법 96    신속한 도면 설계가 가능한 캐디안 마스터 2022 (1) / 최영석    지리정보 기능 Reverse Engineering 99    우리의 감각과 인공적 감각(센서) (7) / 유우식    촉각 : 무감각,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Mechanical 108    스마트 모빌리티 섀시 설계하기 (7) / 김인규    프런트 서스펜션 시스템 Ⅱ 113    미래 지향적인 설계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8.0 (14) / 심미연    GCRI Analysis 118    유체기계 설계를 위한 토털 솔루션 / 조현욱    TurboTides의 특징과 모듈 소개 Cloud Computing 123    AWS 클라우드 환경의 가상 서버 , Amazon EC2 인스턴스 (4) / 조상만    슬기롭게 인스턴스를 선택하는 방법    
작성일 :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