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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한국타이어 해외 공장에 XR 공정 매뉴얼 확대 적용
버넥트(VIRNECT)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해외 공장에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 확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스마트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버넥트는 XR 기반 제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한국타이어 해외 공장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넥트는 설립 초기부터 XR(확장현실) 기술과 디지털 매뉴얼 솔루션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의 복잡한 공정 절차를 혁신해왔다. 특히 버넥트의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은 작업자가 실제 장비와 동일한 가상 환경에서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공정 절차를 몰입감 있게 학습할 있도록 구현된 차세대 교육 솔루션이다.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XR 기술의 강점을 통해 작업자의 현장 이해도와 숙련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미 미국 공장에서 버넥트의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를 바탕으로 헝가리 공장에도 추가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 생산 공정의 과정에 걸쳐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을 적용하고 있다”며 “해외 공장 작업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인력 운용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도입 효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해외 공장에 대한 기술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향후 스마트글라스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외 원격지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영상, 음성, 매뉴얼 도면 등을 공유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문제 해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 관계자는 “우리는 혁신적인 XR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업무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작성일 : 2025-05-13
[칼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와 산업데이터 인프라
산업데이터 스페이스와 제조업의 미래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데이터 활용 잠재력은 매우 크다. 국내에는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산업데이터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려면 공공기관과 기업 내부에 쌓여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끄집어내고 기관 간에 데이터의 공유와 연계를 이루는 데이터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 123RF) 기업은 물론 국가의 산업경쟁력도 디지털 전환(DX)을 빼놓고는 얘기할 없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디지털 기술을 모든 사업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등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일련의 경제활동들이 지능화되고 효율화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기업들은 디지털 후발기업들에 비해 수익성장률(earnings growth)이 1.8배 높고 기업가치(total enterprise value) 성장률은 2배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디지털전환기업의 생산액은 2018년 13.5조 달러에서 2023년 53.3조 달러로 증가하면서 전세계 GDP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편, 디지털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전세계 시가총액 10대 기업의 절반은 CNPC, 엑손모빌 등과 같은 에너지기업이었으나 지금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7개의 디지털기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의 90%는 산업데이터이나 60∼80%가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기술을 적용하여 분산된 데이터를 가치 있게 변환시키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기업내부에 쌓여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방대한 데이터를 모을 있는 고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플랫폼 이용자들의 거래방식, 소비패턴 등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고객의 요구를 확인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찾아가며 물류, 금융, 헬스케어, 클라우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데이터는 크게 개인정보데이터와 산업데이터로 구분해볼 있다. 개인정보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동선, 사회관계, 소비행동 등으로 검색, SNS, 간편지불 등의 과정에서 생성된다.  GAFA(Google, Amazon, Facebook, Apple)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늘날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성장할 있었다. 한편, 산업데이터는 제품개발, 생산, 유통, 소비 산업활동 전과정에서 생성되며 전체 데이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데이터는 연구개발(R&D)에서 생산, 유통‧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에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나아가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활용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산업데이터는 활용도가 높지 않으며 산업데이터 분야에 GAFA와 같은 지배적 사업자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시장조사기관인 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기업내 축적된 데이터중 60∼73%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U 집행위원회도 산업데이터의 80%가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산업 데이터가 기업의 영업비밀을 포함하고 있는 데다, 기업 간의 데이터 형식과 호환성이 없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만큼 성장잠재력은 크다. 2022년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데이터법(Data Act)으로 산업데이터 활용이 제도적으로 보완되면 2028년까지 2,700억 유로(407조원)의 추가 GDP 창출을 기대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 데이터 과점, EU와 일본은 산업데이터에 주력 현재 세계 데이터시장은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GAFA가 장악해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GAFA 플랫폼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있도록 디지털 통상(Digital Trade)에 벗고 나서고 있다.  2017년 미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발간하는 국별 무역장벽보고서에 별도의 디지털무역장벽분야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2018년 11월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는 처음으로 디지털통상 챕터가 신설되고 데이터이전 자유화, 데이터지역화 금지, 소스코드 공개금지 등의 규범이 담긴다. 2019년 10월에는 최초의 독자적인 국제조약이면서 USMCA보다 더욱 개방된 모습으로 미일간 디지털통상협정(USJDTA)이 체결되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WTO 디지털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모든 서비스에서 데이터이동 자유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자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는 전세계 데이터의 1/4 이상이 생성되고 있으며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이 중국내 데이터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데이터를 토지, 노동, 자본, 기술과 함께 새로운 국가 생산요소로 규정하고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데이터의 유통과 개인정보, 보안 등을 위해 국가데이터국을 설치하여 데이터 통제를 강화한 있다. 여기에 네트워크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안전법 법률을 제정하여 자국내 데이터의 해외반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EU는 미중 IT기업의 데이터 과점에 대응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정책에 집중한다. 특히, 아마존, 구글 거대 미국 클라우드 기업으로부터 자신들의 기술 노하우를 지키고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EU는 2020년 EU 데이터전략을 발표하고 여기서 유럽 공통 데이터 스페이스(European Common Data Spaces)를 제시한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들이 원래 있던 곳에 있으면서 필요할 때마다 공유될 있도록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가이아-X, 카테나-X, 매뉴팩처링-X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가이아-X는 산업 분야를 연결하는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 스페이스이고, 카테나-X는 가이아-X 자동차산업의 공급망간에 데이터를 교환·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일본은 세계 최고수준 로봇, 센서를 바탕으로 공장자동화 등의 제조현장에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이에 애플이나 구글 미국 디지털기업의 개인정보데이터에는 따라가지만, 강력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산업데이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6년 관민 데이터활용 기본법, 2017년 데이터 거래규정, 2018년 생산성향상 특별조치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4월 우라노스 에코시스템(Ouranos Ecosystem)을 출범시켜 산업계 전반에 데이터공유와 연계를 꾀하고 있다.  산업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을 늘리기 위한 인프라 구축 나서야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1960∼1980년대 정부주도로 철강, 석유화학 등의 산업을 육성하고 1990∼2000년대 세계화와 중국성장을 수출 확대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최근 대외적 여건을 보면 산업의 성장엔진은 식어가고 수년 수출 절벽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우려스럽다. 외적으로는 미중 패권경쟁 격화, 선진국의 산업정책 부활,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이 급속하게 파편화, 블럭화되면서 우리의 미래 먹거리와 수출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첨단산업에서 자급률을 높이고 있고, 미국, 일본, EU 선진국들도 반도체, 배터리 첨단산업 육성에 열을 올리면서 우리산업이 설자리를 점점 좁혀오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년간 주력 수출품목의 변화가 없는 산업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 OECD 최하위 출산율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들은 공대를 포기하고 의대로 진로를 바꾸고 있다. 심각한 데이터 규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새로운 산업의 발전 기반도 취약한 상태다. 국제경영개발원(IMD)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순위는 26위로 한참 뒤져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데이터 활용 잠재력은 매우 크다. 반도체‧조선 세계 1위, 석유화학‧철강‧로봇 세계 5위, 자동차 세계 7위의 세계적인 제조기반에 5G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하기가 수월하다. 연구개발-조달-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확산시키면 디지털 제조강국으로 도약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정보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데이터, 개인정보에 대한 과감한 규제완화가 이루어진다면 원격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신화를 기대해 수도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에 혁신역량을 집중한다면 스마트제조, 스마트팜과 같은 새로운 혁신서비스가 수출의 중심이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그러나 플랫폼 참여자는 개인정보, 영업비밀 보호 데이터 공유나 거래시 발생할 있는 위험부담으로 양질의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일 아니라 표준화, 상호운용성 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토대도 부족한 실정하다. 데이터는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서로 다른 데이터가 융합될수록 더욱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있다. 산업데이터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려면 공공기관과 기업 내부에 쌓여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끄집어내고 기관 간에 데이터의 공유와 연계를 이루는 데이터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리고 구축된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이 모든 참여자에게 돌아갈 있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거래할 있으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표준방식으로 데이터가 연계될 있어야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거대 플랫폼 기업을 앞세워 세계 데이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EU는 2014년부터 산업데이터를 중심으로 공유와 연계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일본이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2년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제정되고서야 산업데이터 활용기반 구축이 본격화된다. 법에 따라 지난 2023년 1월 제1차 산업디지털전환 종합계획이 수립되었고 산업전반에 인공지능(AI)을 내재화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뒤져 있다. 산업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프로젝트를 서둘러야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이 한층 도약하고, GAFA를 뛰어 넘는 산업데이터 거인이 우리나라에서 탄생할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래 교수 경희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전 특허정장  
작성일 : 2025-05-13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 최영미, 전경옥과 함께 하는 밴드여시 감성 무대
밴드여시,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번째 공연 개최   밴드여시  시노래 콘서트(초대손님 : 최영미 시인, 전경옥 성악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밴드여시의 번째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가 열린다. 공연은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감성의 무대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와 음악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를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와 음악이 만나는 봄밤의 감성 무대 ‘읽고 걷고 노래하고’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인문 콘서트로, 여성 시인들의 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결합된 시노래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시와 함께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공연의 구성은 가지 주요 순서로 나뉜다. 번째는 노래로 먼저 다가온 시를 테마로 여성 시인의 시를 포크, 재즈, 가곡 형식으로 재해석한 시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번째는 ‘시인과 함께하는 다발의 수다’로,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마지막 순서는 여성 시인들의 시를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 시노래 발표로 이어지며, 편의 시집을 음악으로 엮은 듯한 무대를 완성한다. 독립 여성 뮤지션들이 이끄는 6인조 밴드여시 밴드여시는 독립 음악 활동을 해온 여성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한 6인조 밴드로, 멤버로는 싱어송라이터 윤미진, 포크 음악의 오소영, 재즈 감성의 한선희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박혜민(건반), 조성환(기타), 최성은(바이올린)이 연주를 맡아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들은 여성 시인의 시를 매개로 다양한 지역 문학관, 한글박물관 등에서의 순회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문학과 음악의 결합을 더욱 넓은 무대로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미진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소릿길미디어 대표로, 지난 10여 년간 인문 콘서트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그는 “음악적 스타일이 다른 여성 뮤지션들이 시노래를 통해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아름다운 우리말과 시가 지닌 서정성과 감동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의 본질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최영미 시인과 전경옥 성악가의 특별 무대 이번 시노래 콘서트에는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한다. 대표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알려진 최영미 시인이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선운사에서’ 등의 시노래를 통해 자신의 시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그녀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문학 세계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작곡가 이건용의 연작 시가곡을 통해 최초의 아트팝 성악가로 주목받은 전경옥이 특별출연해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의 출연은 시노래 무대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며, 장르 경계를 허물고 시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과 음악으로 고르는 시간… 잊지 못할 봄밤의 기억 이번 시노래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공연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다섯 차례 기획된 공연 번째 무대다. 시와 음악, 사람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은 삶의 숨결을 느낄 있는 공간이자, 문학과 음악을 통한 치유와 여유를 전달하는 장이 것이다. 관객들은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공감의 동반자가 된다. 공연은 5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벨로주홍대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문의는 소릿길미디어 이메일로 하기 바란다.  
작성일 : 2025-05-13
이에이트, AI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 최적화
이에이트는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AI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의 제조 공정 전반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이다. 액체 전해질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지만 고체 전해질은 불연성으로 안정성이 높다. 또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2~3배 높고, 전고체 배터리는 열화 속도가 느려 충방전 수명이 길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우주산업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40년까지 74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이트는 전고체 배터리의 생산 공정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여, 전고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전반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이엘은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팀의 10여 년간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리튬메탈 음극 시트를 개발 중이며, 기술은 충·방전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여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엘은 기술을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 산업 특수 목적 배터리 시장에 적용하고, 향후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와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이트의 김진현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윈을 통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에이트는 이번 아이엘과의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개발하고, 배터리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13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행사 ‘빌드 2025’ 20일 개최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0일부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Microsoft Build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된다. 기조 연설을 포함한 온라인 세션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IT 전문가를 비롯해 IT 산업 입문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개발자 도구 닷넷(.NET) ▲보안 ▲윈도우 6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가 공개된다.     행사 첫날 오프닝 기조연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 이사회 의장과 케빈 스콧(Kevin Scott) 수석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술을 통해 플랫폼에서 어떤 혁신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코드를 다루며 기술을 익힐 있는 실습형 세션도 마련된다. 실무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있는 노하우와 함께 실전 중심의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실전 해커톤 AI 에이전트 오픈 해크(AI Agent Open Hack)도 열린다. 이외에도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클라우드 AI 부문 수석 부사장, 아샤 샤르마(Asha Sharma) AI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아룬 울라가라차간(Arun Ulagaratchagan) 애저 데이터 부문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부문 리더들이 다양한 기술 세션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참석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션 유형, 관심 주제, 난이도, 개발 언어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AMD, 인텔, 엔비디아, 퀄컴 주요 파트너사도 참가해 최신 AI 기반 개발 도구와 설루션을 선보인다. 이들은 기술 세션과 데모, 몰입형 랩을 통해 실전 적용 중심의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발 리소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5-13
유니버설 로봇, 빠른 속도의 협동로봇 ‘UR15’ 출시
유니버설 로봇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화 산업 박람회 ‘오토메이트 2025(AUTOMATE 2025)’에서 새로운 협동로봇 ‘UR15’를 발표했다. 향상된 모션 성능과 최대 5m/s의 TCP 속도를 제공하는 UR15는 역대 가장 빠른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산업 분야에서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할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픽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다른 협동로봇 모델에 비해 사이클 시간이 최대 30% 개선됐다. 동시에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고유한 특징인 경량 설계와 작은 설치 공간을 유지해, 좁은 작업 공간에 통합할 있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새로운 모션 제어 기술인 옵티무브(OptiMove)와 결합하면, 협동로봇의 성능은 더욱 향상되어 고속 고하중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궤적의 부드러움을 개선하고 일관되게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UR15’는 유니버설 로봇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 5(PolyScope 5)와 폴리스코프 X(PolyScope X) 모두에서 실행되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강화되어 높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UR15’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유니버설 로봇의 툴킷인 UR AI 엑셀러레이터(UR AI Accelerator)와 함께 쉽게 사용할 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개발된 유니버설 로봇의 인공지능 설루션으로, 엔비디아 아이작 쿠다(NVIDIA Isaac CUDA) 가속 라이브러리 모델을 사용하여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 시스템 모듈에서 실행된다.   ‘UR15’의 페이로드는 15kg이며, 팔레트화와 같이 손목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17.5kg까지 늘릴 있다. ‘UR15’는 유연성, 효율성, 신뢰성이 중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산업에서 각각 고유한 과제를 해결할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협동로봇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UR15’가 ▲협소한 공간에서도 유연성이 중요한 자동차 산업 ▲환경이 열악한 금속 기계 가공 분야 ▲정밀하고 컴팩트한 설계가 필요한 전자 기술 분야를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UR15’가 효과적으로 쓰일 있다고 설명했다. ‘UR15’는 높은 페이로드, 고급 기능 까다로운 환경에 대한 인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UR의 새로운 고성능 시리즈인 UR20과 UR30에 합류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UR15’가 6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테로 톨로넨(Tero Tolonen) 최고 제품 책임자는 “지난 20년간 우리는 협업 자동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기업이 쉽고, 안전하고, 강력하게 협업할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UR15’는 오늘날 로봇 공학에서 가장 부드러운 성능으로 빠른 속도로 작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앞으로 ‘UR15’를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다양한 생산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할 있을 것이며, 이는 광범위한 유니버설 로봇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더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고 협업 자동화를 단계 끌어올릴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설루션을 개발할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13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신임 대표 선임
오토데스크가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기업사업 총괄 전무를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017년 오토데스크코리아에 합류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주요 부문을 이끌며 기업사업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오토데스크 이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통신/미디어/게임 사업 기업/공공 설루션 사업을 담당했다. 또한,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공학 과정을 연수했으며, 경기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는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기술표준원 IT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대표가 30년 이상 IT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비즈니스 영역과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AI와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제조(D&M),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혁신, 산업 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객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계획에는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역량 강화, 산업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 학습 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자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시스템 구축 관련 실행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찬주 대표는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의지할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하며,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oobchandani)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률을 자랑하는 시장이며,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찬주 대표는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춘 인물로, 많은 한국의 고객과 디자이너, 그리고 창의적 인재들이 나은 세상을 설계하고(design) 만들어갈(make)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미션을 한층 강화해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트림블코리아, 테클라 유저 데이 2025 개최
트림블코리아가 5월 15일 ‘테클라 유저 데이(Tekla User Da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조 설계부터 철골 제작, 시공까지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가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테클라 유저 데이 2025는 트림블의 테클라 소프트웨어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가 모여 테클라의 혁신 기술과 고객 사례를 통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구조 BIM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트림블코리아 이훈녕 이사, 전성민 프로, 김혜원 프로, 정민호 과장 트림블의 전문가 세션과 시드소프트, 창신이엔지, 빔파트너스, 디에스텍 고객 사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인 ‘테클라 파워팹’의 국내 출시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  철골 상세 설계자와 제작자는 테클라 파워팹 2025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향상된 협업 워크플로를 활용할 있게 됐다. 신규 버전은 새로운 생산 일정 관리, 개선된 사전 자재 명세서(advanced bill of materials : ABM)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파워팹의 AI 기반 도면과 용접 자동화 기능을 통해 철골 업무 생산성을 배로 높일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소개된다. 이 밖에도 AI 도면, 용접 자동화 철골 제작 효율을 높이는 설루션부터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 기반 협업 방안, 코스트BIM(CostBIM) 최신 기술 업데이트가 소개된다. 그래스호퍼(Grasshopper)를 활용한 테클라 소프트웨어상에서의 모델링 자동화, 도면 자동화, 검수와 활용 방법도 공유된다. 또한 국내 철골 설계에 널리 사용되는 주요 타입을 기반으로 개발된 철골 접합부 자동화 컴포넌트인 DS 컴포넌트(DS Component) 11종이 무료 배포된다. 트림블코리아는 이를 통해 철골 산업 스마트화를 가속하고, 건설업계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림블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테클라 유저 데이는 변화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고객의 실제 경험과 현장 중심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스마트 건설 산업을 선도하는 트림블은 BIM 기술을 통해 고객이 복잡한 건설 과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있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매스웍스-에버소스 에너지, 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시스템 계획 협력
매스웍스는 미국 뉴잉글랜드의 에너지 기업인 에버소스 에너지(Eversource Energy)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통합을 지원하는 시스템 계획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히트펌프, 태양광 패널 친환경 에너지의 확산으로 전력 배전망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버소스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 수백만 개의 전력망 시나리오를 확률과 위험도에 따라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있는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 Probabilistic Load Flow)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핵심 과제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안정적으로 전력망에 통합하는 것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에는 26GW(기가와트), 2026년에는 22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버소스는 기존의 전통적 시나리오 기반 모델링으로는 미래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자동화를 전력 시스템 분석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에버소스는 수많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배전망 모델링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에버소스는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트랩(MATLAB)을 주요 개발 환경으로 활용했다. 매트랩은 수치 연산 병렬 처리 기능을 제공해 다중 코어 CPU GPU 클러스터에 효율적으로 작업을 분산시킬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에버소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을 신속하게 수행할 있었다. 또한 매트랩 액티브X(ActiveX) 서버를 활용해 추가 프로그래밍 언어 없이 매트랩과 DNV 시너지 일렉트릭 솔버(DNV Synergi Electric Solver) 직접 통신을 구현했다. 확률론적 모델링에 필수적인 몬테카를로(Monte Carlo) 시뮬레이션 역시 매트랩을 통해 구현됐다. 이를 통해 입력 변수들의 확률 분포에서 무작위로 값을 선택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평가할 있다. 또한 매트랩의 데이터 시각화 도구는 PLF 시뮬레이션 결과를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조건 하에서 전력망 성능을 시각화하여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 영역을 식별하는 기여했다. 매스웍스의 토니 레논 심스케이프(Simscape)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현대 시스템 계획에서 증가하는 요구사항은 도전인 동시에 기회로 작용한다”면서, “에버소스는 매트랩과 매스웍스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 투자 전략을 최적화하고, 잠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에버소스의 크레소 고급 예측 모델링 수석 엔지니어는 “현재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에너지 전환으로 배전망 계획이 매우 복잡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축한 PLF 설루션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을 95% 단축하고, 전력망 신뢰도를 정밀하게 평가하며,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인프라 투자 결정을 내릴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잠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