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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CDE������"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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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D&M 산업 리더십 콘퍼런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진행
오토데스크가 9월 3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한 리더십 콘퍼런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코리아(Design&Make Summit Kore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 코리아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를 포함한 D&M 산업 비즈니스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ake the Future’라는 주제로 AI와 설계, 제조 기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기업 경쟁력 및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 오토데스크의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hoobchandani)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오토데스크가 2028 LA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디자인 및 제작 플랫폼으로서 보다 더 지속가능한 방식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기존 장소 보강 및 임시 건물 설계를 담당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는 D&M 산업 속에서 오토데스크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실임을 강조하며, 오토데스크와 한국 D&M 업계가 훌륭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의 줄리 첸(Julie Chen)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설계 확장 전략 선임 이사는 건설 산업의 기술적 변화를 바탕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을 포함하는 AECO(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의 미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늘어나는 원격근무와 글로벌 협업 시대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단계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발생과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통한 BIM(건설 정보 모델링)과 CDE(공통 데이터 환경) 플랫폼을 활용해 시각화를 개선함으로써 실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설계, 토목, 건축, 전기, 설비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이 많은 건설 환경에서 보다 직관적인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을 통해 계획적인 워크플로를 수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의 스테판 후퍼(Stephen Hooper) 디자인 및 제조 제품 개발 부사장은 제조 업계에서의 변화 가속화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 제조업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 전쟁, 정치, 환경의 변화 등은 기술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여 일관성 있는 설계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다면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C&T, DL E&C, 신진엠텍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 연구도 소개됐다. 기아글로벌디자인의 기아디지털디자인팀 서보호 책임연구원은 오토데스크의 리서치팀과 협업한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토타이핑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의 생성형 AI는 디자이너의 영감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고른 키워드나 레퍼런스 이미지를 입력하면 디자이너가 생각한 방향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뽑아내고 조율한다. 서 책임은 자동차 디자인 업무에서 오토데스크의 알리아스(Alias)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에 생성형 AI가 결합된다면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이 다가올 것이라 전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설기술디지털팀 김장순 프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빌딩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피스 빌딩 대상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토목설계실 황재웅 책임매니저는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역량인 체인지 메이커, BIM과 CDE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의 플랫폼화 및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GTX-C,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건설 경쟁력을 위해서는 BIM, CDE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레시 쿱찬다니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은 업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오토데스크와 2024 디자인&메이크 서밋이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 D&M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05
현대건설,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으로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에서의 BIM과 CDE 중요성 확인
오토데스크가 현대건설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건축 및 건설 시장에서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른 BIM(빌딩 정보 모델링)과 CDE(공통 데이터 환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오토데스크와의 협력을 통해 쌓아온 BIM과 CDE 역량을 기반으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의 뒤를 잇는 파나마 역대 최대 규모의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이다. 현대건설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실용적인 BIM 활용 계획과 CDE를 통한 공종 간 협업을 제시했다. BIM은 건축물의 3D 디지털 모형에 건축물의 설계, 시공, 운영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내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설계 단계부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오차를 방지하며 공사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 BIM 데이터는 CDE 플랫폼에 저장되고 관리되어 설계, 토목, 건축, 전기, 설비 등 다양한 공종에 종사하는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동일 정보를 확인하며 협업할 수 있다. 공종 간 협업 활성화에 주효한 CDE의 중요성은 국제적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부각되고 있다. CDE 활용 이전에는 다국적 이해관계자들이 각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장시간 회의나 출장 등이 필요했으나, CDE를 통해서는 하나의 공통된 시각화 모델을 보며 상대의 상황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CDE를 통한 협업은 비용 절감 효과를 불러온다. 설계 단계부터 각 공종 담당자가 참여하고 실시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문제가 초기에 해결된다. 이는 설계 단계에 비용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후반부 시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공사기간 연장을 방지하는 프런트 로딩 기법을 건설 산업에 적용한 것이다. 황재웅 현대건설 토목인프라설계팀 책임매니저는 “2021 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발굴된 이슈가 약 1만 3000 건이었다”면서, “CDE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상당수의 이슈가 시공 직전에 드러나거나, 설계 변경과 공사기간 연장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에 사용한 CDE 플랫폼은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 ACC)이다. 설계부터 운영까지 건설 프로젝트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데이터 연결 관리를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에서 오는 보안 및 설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 담당과 역할을 미리 설정하면 권한이 자동으로 지정되고 클릭 몇 번으로 권한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IM과 CDE 활용 역량을 갖춘 현대건설은 파나마 운하 아래 4.5km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도 추가로 수주했다. 보여주기식의 BIM 활용이 아닌 CDE 중심으로 과업참여자들이 협업하여 BIM의 실질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수행 역량을 어필해 수주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과 오토데스크는 BIM과 CDE 연계 모델 프로세스와 경험이 향후 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시에도 락인(lock-in)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번 현대건설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 수주는 공종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토데스크의 ACC를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향후 더욱 국제적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건축 및 건설업계에서도 선제적으로 BIM과 CDE를 도입하여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28
[포커스] 한국CDE학회 2024 동계학술대회, AI 시대의 엔지니어링을 전망하다
한국CDE학회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휘닉스 평창에서 'AI 시대의 CDE : 새로운 프론티어를 향한 탐험'이라는 주제로 2024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CDE학회가 29번째 개최하는 동계학술대회로, 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3D 프린팅, BIM, CAD/CAM, 모델링&시뮬레이션, 최적화, PHM(건전성 예측 및 관리), IoT,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합 분야의 연구 성과가 소개되었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튜토리얼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학술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첫째 날인 1월 30일 기조연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한동윤 리더가 ‘ChatGPT 1년, 초거대 Al가 가져온 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1월 31일에는 LG전자 송시용 상무가 ‘Long Journey for Smart Factory’라는 제목으로 LG의 스마트 공장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 제25회 가헌학술상 : 오민재 교수(울산대학교)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포상도 이루어졌다. 제25회 가헌학술상은 오민재 교수(울산대학교)가 수상하였고, 대상으로는 2023 한국CDE학회 회장으로 수고한 이주행 회장(페블러스 대표)이 수상했다. 공공, 민간, 대학/연구소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CDE DX 어워즈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송재주 연구소장이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CDE DX Awards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 한국전력공사 송재주 연구소장   2024 동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종훈/정연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표어는 ‘AI 시대의 CDE : 새로운 프론티어를 향한 탐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CDE 분야가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과 탐험을 상징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CDE 분야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CDE학회는 올해 회장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병현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2024년 사업으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6월 13~14일, 공동 주최), 하계학술대회(8월), 첫 국제 행사로 진행되는 i3CDE(Computational Design & Engineering 관련 4개 부문의 콘퍼런스로 구성), CDE DX 어워즈, DX 산학연 포럼, 연구회/부문 학술대회, 논문집 및 영문지 발간(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웹진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2023 JCDE 시상식   2023년 CDE DX 어워즈 수상자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한국전력공사 금상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민간기업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엑스알솔루션 금상 : 현대엔지니어링 은상 :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대학/연구소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김상우(금오공과대학교) 금상 : 김동욱(한국과학기술원) 은상 : 이진국(연세대학교) 동상 : 서영훈(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려상 : 장수형(연세대학교) 장려상 : 이상수(명지대학교) 장려상(특별상) : 김형중(건국대학교)   ▲ 포스터 세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온에어] 연결, 협업, 데이터 기반의 건설을 구현하는 CDE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4월 27일 CNG TV에서는 호반건설의 박승 부장이 출연해, 적극적인 CDE 도입 및 운영을 통해 BIM 활용을 업그레이드한 사례를 소개하고, CDE 도입의 효과 및 미래 가치를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CNG 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수진 편집장   BIM이 꾸준히 확산되는 한편으로, 현장 특성에 맞는 BIM 니즈와 솔루션을 명확히 하면서 협업 체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CDE(Common Data Environment : 공통 데이터 환경)이다. 박승 부장은 “BIM 니즈와 전략의 부재, BIM 기술의 제약, 비용 부담, BIM 전문 인력 부족, BIM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요인으로 BIM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사용되기 어려웠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 특성에 맞는 BIM 니즈를 확립하고, 현장에 맞는 BIM 솔루션의 선택과 교육과 함께 누구나 쉽게 협업이 가능한 BIM 기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호반건설은 CDE 구축을 진행했다. CDE의 핵심은 건설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단일 환경에서 공유하고, 오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호반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현장에서 협업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현장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을 CDE 구현의 중점사항으로 설정했다.     현장의 데이터는 시공 설계도, 상세도, 드론 데이터, 업무 이슈 리스트 등 다양하며 많은 양이 발생하고 있다. 속성에 따라 다른 스토리지에 저장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오류 발생 가능성도 높다. CDE는 이를 한 곳에 저장하고 최신 버전을 배포, 공유함으로써 잘못된 데이터에 기반한 시공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호반건설은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CDE 솔루션인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에서 수집, 공유하면서 RPA(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이용해 배포, 동기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PC, 서버, 이메일 등 분산된 데이터를 취합해 싱글 소스를 구현했는데,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단일 플랫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박승 부장은 “서버 기반의 CDE도 있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CDE가 제공돼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가 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불편이 있었다. 한편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같은 시간에 한 곳에 모인다는 것에 대한 비효율도 문제로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호반건설은 사람이 아닌 정보와 이슈, 데이터를 모은다는 개념으로 비동기식 업무 체계를 CDE로 구현했다. 협업을 위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데이터를 요청하고, 작업자나 팀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필요한 때에 처리할 수 있다면 효율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트림블 커넥트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도면/모델을 검토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도면의 뷰를 생성하고 이를 근거로 담당자에게 업무 내용을 전달해 이를 처리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비대면 업무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데이터가 저장되어 언제든 다시 히스토리를 추적할 수 있다. 박승 부장은 “현장에서는 많은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 최근의 문제는 각자의 사일로(silo)에 데이터가 쌓여 협업이 어렵고 뒤늦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많은 채널에서 데이터가 중복 발생하고 이에 따른 비용과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를 CDE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CDE를 통해 데이터 오류 및 중복 제거, 투명성 확보, 협업 강화, 비용 효율 등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CAD&Graphics 2023년 6월호 목차
  INFOWORLD   New Products 17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기능 강화 및 안정성 향상 언리얼 엔진 5.2 20 구조해석 및 다양한 설계 모듈이 추가된 CAD/CAE/CAM 솔루션 ZW3D 2024 24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 통합 지원하는 CAD 솔루션 아레스 트리니티 2024 26 건축 조형 폼 메이커 3D 퍼즐 GEOMETREE 30 이달의 신제품   Case Study 33 언리얼 엔진과 메타휴먼으로 디지털 휴먼 구현 차별화된 콘텐츠 선보이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 38 도시 계획,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유니티 활용 사례 메이드 위드 유니티 : 게임 외에 유니티가 활용되는 7가지 분야   Focus 42 3D시스템즈코리아, 생산성 향상과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의 가능성 제시 45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AI의 협력이 중요” 48 오라클,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술 혁신으로 기업 데이터의 수집/분석/공유 강화 지원   On Air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51 플랜트 배관 도면의 효과적인 생성을 위한 ISO 마스터 52 연결, 협업, 데이터 기반의 건설을 구현하는 CDE 53 건설 생산성을 높이는 AR/MR 기술 활용 사례 소개   Column 54 책에서 얻은 것 No.17 / 류용효 챗GPT 빅 웨이브 58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PLM 시대정신, 트렌드, 챗GPT 활용   60 News 62 New Book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8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Stable Diffusion, ControlNet 및 ComfyUI 사용 방법 73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2) / 천벼리 도구 팔레트 기능 7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8) / 최영석 Express Tools, 수정 기능 소개   Reverse Engineering 79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6) / 유우식 에너지 측정 86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팬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Mechanical 90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1) / 박수민 개선된 부품 모델링   Analysis 94 항공 우주 분야의 CAE 활용 사례 / 정찬희 우주 발사체의 이륙 시 음향 해석 99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이동혁 Explicit Dynamics를 활용한 순폭 해석 104 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 MBSE (1) / 목종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개요   3D Printing 108 목적에 맞는 3D 프린팅 기술과 소재의 활용 사례 / 조안기 3D 프린터를 이용한 VR 헤드셋 제작   PLM 112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5) / 김성희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Cloud Computing 116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2) / 조상만 AWS IoT의 핵심 서비스, IoT 코어      
작성일 : 2023-05-30
[오토데스크 웨비나 초대] 플랜트 프로젝트 시공성 검토, 효율성 향상 위한 워크플로우 제안
Navisworks, Autodesk Construction Cloud 기반 플랜트 프로젝트 시공성 검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워크플로우 제안 웨비나       Navisworks, Autodesk Construction Cloud 기반 플랜트 프로젝트 시공성 검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워크플로우 제안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를 참여자 간 공유하는 것은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의 핵심입니다.  특히 건설 산업에서는 BIM의 확산과 함께 CDE(공통 데이터 환경)를 위한 ISO 19650 표준이 개발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곧 플랜트 프로젝트에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웨비나에서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와 Navisworks를 기반으로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위한 CDE 환경을 소개하고 프로젝트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트 모델 뷰어 환경과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를 위한 최신의 데이터 공유 방안, 프로젝트 간섭 검토 및 이력 관리를 수행하는 방안을 안내해드립니다.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Zoom 라이브 웨비나 웨비나 종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시는 분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구강세정기(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명), 차량용 소화기 (3명) 등의 경품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마케팅 등록하기     Follow Autodesk Autodesk, Inc. • One Market, Ste. 400 San Francisco, CA 94105, United States © Autodesk, Inc. All rights reserved. 법적 고지 사항 및 상표. 개인정보보호 정책  
작성일 : 2023-05-08
[포커스] 트림블 코리아, 디지털 건설을 위한 혁신 전략과 기술 소개
트림블 코리아가 지난 4월 6일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3’을 진행했다. ‘커넥티드 컨스트럭션(connected construc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트림블 코리아는 엔지니어링과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둘러싼 트렌드를 짚고, 자사의 전략과 기술, 국내 주요 기업의 솔루션 활용사례 등을 폭넓게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지난 10년간 전세계 건설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1%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BIM(빌딩 정보 모델링)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수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낮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림블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효과적인 실천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코로나19가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BIM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 컨스트럭션, 프리팹(prefab), 모듈러 건설 등의 화두에 대응이 요구되는 한편으로 생산성, 품질, 안전은 여전히 중요한 관심사”라고 전했다. 또한, “트림블은 BIM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인 디지털화의 흐름 속에서 건설산업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건설을 위한 트림블의 전략과 솔루션 업데이트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 건설 생산성 검증 연구 내용, GS건설의 BIM 기반 터널 3D 인스펙션 사례, DL건설의 PC공사 현황관리 표준화 사례, 삼성물산의 3D 설계 플랫폼 구축 사례, 창신이엔지의 철골도서 3D 모델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디지털 기술을 통한 건설 생산성 향상 트림블에서 아태지역 영업 및 유통 부문을 담당하는 존 화이트헤드(John Whitehead) 수석이사는 “건설산업은 상대적으로 로테크(low-tech) 성향을 보였다”고 짚었다.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활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그 배경으로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구조적인 복잡성이 높다는 건설산업의 특성이 꼽힌다.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프로세스가 존재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화이트헤드 수석이사는 “트림블은 현장을 중심에 놓고 있다. 현장의 기술, 현장의 생산성을 근간에 놓고 모든 제품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화이트헤드 수석이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건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도 보았다. 특히, 건설사의 가장 큰 비용 요소로 꼽히는 설계와 건설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고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리 세계를 포착하고 디지털 세계로 가져오는 것에서 기획과 설계가 시작된다. 그리고 구축한 디지털 세계를 다시 물리세계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물리 세계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할 때 상호운영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트림블은 타당성 검토 및 설계를 위한 기준 조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CDE(공통 데이터 환경)이자 협업 플랫폼인 ‘트림블 커넥트’를 통해 설계-현장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건설 디지털 전환을 고민해야 트림블의 토마스 팡(Thomas Phang) 동남아시아 담당 총괄 디렉터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정해진 기한 없이 꾸준히 투자해야 하는 여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건설사가 디지털 전환을 우선순위로 놓고 있지만, 실제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행하는 비율은 낮은 편이다.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한편으로 장기적인 투자와 실천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팡 총괄 디렉터의 설명이다. 건설산업에서 디지털 기술은 로봇을 활용한 안전 향상과 위험 완화, 사전 검증을 통한 건축물의 품질 향상, 디지털 데이터 공유에 기반한 협업 개선과 의사결정 가속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팡 총괄 디렉터는 “꾸준히 진화하는 건설 기술을 안전성, 비용 효과, 생산성 증대에 초점을 두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모듈러 건설과 협업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장에서 모듈 형태의 구조 요소를 제작하고 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modular) 건설은 기존에 비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건설 방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제조산업의 생산 기법을 적용해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BIM을 통해 설계와 계획을 개선할 수 있으며, 노동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팡 총괄 디렉터의 설명이다. 또한, 건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악천후에 따른 공기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팡 총괄 디렉터는 협업 플랫폼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고 짚었다. 건설 산업의 협업 플랫폼은 공통 데이터 환경 플랫폼(CDE)으로도 불리는데, 이를 위해서는 계획 - 제조 - 건설 - 인도 단계에 걸쳐 공통의 디지털 환경에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팡 총괄 디렉터는 “기술을 통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려면 인력, 기술, 프로세스가 모두 중요하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