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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해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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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조선해양산업의 ESG 규제 대응 및 공급망 강화 방안 논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지난 7월 18일 ‘조선해양산업 ESG 규제 대응 및 공급망 강화 방안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KRISO가 주관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추진됐다. KRISO는 선박해양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ESG 관련 제도의 지속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 특성을 반영한 ESG 고유 지표 마련 및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반의 ‘조선해양 분야 ESG 경영협의회’ 플랫폼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기관 차원의 ESG 경영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ESG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 KRISO의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해양산업의 ESG 전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되는 국제 ESG 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 ▲국내 ESG 인증 및 공시 체계 정립 ▲전 주기적 ESG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공급망 지속가능성 확보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는 상명대학교 윤영진 교수가 ‘조선해양산업 ESG 지원 정책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HD한국조선해양 심정은 상무가 ‘ESG 규제 대응 및 공급망 강화 방안’을 각각 맡아 진행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정성훈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유일중공업, 한국해운협회,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등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선해양산업 내 ESG 도입 및 확산의 시급성 ▲국내 주도의 국제 ESG 표준 제안 및 선도 필요성 ▲국내 산업 전체의 통합된 대응 전략 수립 등을 강조했다. 특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ESG 데이터 측정·공개·검증(MRV) 체계 마련, ESG 평가 기준 통일이 시급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KRISO와 같은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이 연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KRISO의 공공성 및 기관 역량을 강화해 조선 3사와 중소 협력사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산업계 전반이 ESG 전환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KRISO의 홍기용 소장은 “글로벌 조선해양시장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대응 요소이며, 특히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는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KRISO는 앞으로도 우리 조선해양산업의 ESG 확산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자 실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22
알테어-HD현대중공업, AI 기반 친환경 선박 엔진 기술 개발 협력
알테어가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와 친환경 선박 엔진의 성능 향상 및 AI 기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강화되는 친환경 해운 규제에 대응해, 조선업계가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체결됐다. 알테어와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는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엔진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친환경 선박 엔진 설계 및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 ▲AI 기반 엔진 성능 개선 기술 개발 ▲예지보전 및 진단 기술 확보 ▲AI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엔진 안전성 향상 등 다양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알테어는 최근 지멘스에 인수되면서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략과 기술 생태계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알테어는 지멘스에 인수된 이후,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과 AI·시뮬레이션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설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테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가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 엔진 기술 개발이 보다 높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 효율성 향상, 개발 기간 단축, 성능 개선 등에서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안성찬 엔진연구소장은 “HD현대중공업과 알테어는 힘센엔진의 고품질 설계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 제품 개발 및 AI연계 엔진 시뮬레이션 등 차세대 엔진 설계 기술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테어의 피에트로 체르벨레라 항공우주·방위산업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선박 엔진 제조 기술의 미래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면서, “알테어의 글로벌 기술력과 HD현대중공업의 친환경 선박 엔진 기술이 만나 지속가능한 엔진 기계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1
[신간] 스토리보드 그리고 AI, (애니메이션과 영상연출을 위한)
김종율 지음 / 2만 6,000원 / 비엘북스   스토리보드는 더 이상 단순한 참고자료가 아니다. 이제는 애니메이션과 영상 제작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스토리보드 그리고 AI>는 스토리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작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영화, 광고 분야에서 스토리보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세히 다뤘다. 특히 프레임의 비율과 구도에 따라 달라지는 관객의 정서적 반응, 볼륨 개념을 통한 효과적인 화면 구성, 표준·광각·망원 렌즈를 활용한 현실감 있는 장면 연출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풀샷, 미디엄샷, 클로즈업 등 다양한 인물 중심의 샷 구성과 로봇, 자동차, 전투기 같은 사물 중심의 배치법도 함께 다루고 있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은 ChatGPT와 미드저니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스토리보드 제작 방법을 소개했다. AI로 아이디어를 얻고 이미지를 생성하여 제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제안했다. 저자인 김종율 작가는 영화 [박쥐], [해운대], 애니메이션 [슈퍼윙스], [엄마 까투리] 등의 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검증된 다양한 사례와 실전 기법을 담았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자, 광고 기획자, AI 기반 콘텐츠 제작자에게 유용한 필독서로, 스토리보드 제작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된다.
작성일 : 2025-03-25
HD현대마린솔루션, “AI로 선박의 최적 항로 찾는다”… 탈탄소·경제운항 설루션 선박에 적용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기반 최적 항로 설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가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로 적용된다. HD현대의 해양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가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설루션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4년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총 13개 구간, 10만 6000km에 이르는 항해를 통해 이뤄진 성능 시험에서 오션와이즈는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 5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 오션와이즈를 실증한 SK해운의 31만 8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씨브레이브 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구간을 동시에 운항하고, 다음 구간에서는 선장까지 맞바꿔 검증함으로써 실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션와이즈를 선종과 규모에 상관 없이 확대 적용하는 한편 구독형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일 : 2025-01-24
ABB-한국해양수산연수원, 조선 해양 탈탄소화 추진
ABB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과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관련 전력·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하는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담당하는 선원 교육·훈련, 교육 시설 및 훈련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협력과 더불어, 탈탄소화를 위해 유수 해양 기술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공동 연구조사 수행을 포함한다.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은 조선 해운 탈탄소화에 있어 그 중요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미래 선박의 설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선박 설계, 대체 연료, 재생 에너지원 및 해양 장비·시스템의 기술 개발 및 건조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선박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축하는 ‘2030 그린십-K 추진 전략’을 진행 중이다.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은 각 관련 분야에서 선박 성능을 최적화하는 핵심 동인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운영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00척 이상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ABB의 공정 자동화 사업은 산업 운영을 자동화, 전기화, 디지털화한다. 에너지, 물 및 자재 공급부터 제품 생산과 운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필수 요구 사항을 다룬다. ABB 공정 자동화는 2만명의 직원과 선도적인 기술 및 서비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하이브리드 및 해양 산업 고객이 운영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자원 효율적인 미래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배석한 교육본부장은 “선박의 탈탄소화 기술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해양수산 전문인력의 교육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조선 및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대응하는데 있어 변화하는 국제 규정에 대해 우수한 이해와 최신 기술과 능력 향상이 요구된다. 양사의 적극적인 정보와 기술 공유로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코리아에서 마린 및 항만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유수 본부장은 “ABB는 전기화의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국내 조선사, 선주, 해운 관련 협단체 및 공공 기관과 꾸준히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 해양 경제에 있어 동력을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엔진 룸’ 중 하나로 종종 언급된다. 이번 협력은 한국에서 건조되거나 운영되는 선박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지원하는데 있어 ABB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9-04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1)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가 2월 2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통한 위기 해결 방안 등의 내용을 통해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의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은 플랜트 및 조선 산업에서도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한 플랜트/조선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짚고, 이를 위한 기술과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는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SK에코엔지니어링, 메가존클라우드가 조선,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사례, 기반 기술 등을 짚었다.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   선박 운영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조선 디지털 플랫폼 HD현대/HD한국조선해양의 이태진 전무는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과 AI 비전’을 주제로, HD현대의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현황과 이를 활용한 AI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친환경, 탄소중립, 노후 선박의 교체 사이클 등이 조선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조선기업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으로 선박 건조 원가에 대한 부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변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 고숙련 인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태진 전무는 “조선을 포함한 해운 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두 중 하나로서,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 위에서 데이터를 통해 선박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한곳에서 선박에서 나오는 데이터의 모니터링, 관리, 최적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및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도 숙제”라고 짚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에서는 이런 고민의 결과물로 선상 플랫폼과 육상 플랫폼을 결합한 ISS(Integrated Smartship Solutio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ISS의 선상 플랫폼은 선박 내 기자재의 데이터를 배 안에서 수집/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육상 플랫폼은 선박들의 데이터를 취합, 모니터링하고 선단 내 선박 관리 및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   데이터 중심으로 플랜트 EPC를 혁신 SK에코엔지니어링 DX팀의 임채형 팀장은 ‘건설업의 새로운 시작 New EPC’를 주제로, 전통적인 EPC(설계, 조달, 시공)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수행 모델인 ‘NEW EPC’ 개념을 소개하고, 스마트 워크 플랫폼(Smart Work Platform)을 구성하는 각 요소에 대한 적용 사례 및 효과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플랜트 EPC 및 기술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BIM(건설 정보 모델링) 중심의 3D 설계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BIM 데이터를 시공/사업 관리에 재활용하고 다음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를 통해 ‘New EPC’를 개발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New EPC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채형 팀장은 “건설 산업은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서 데이터의 분석과 재활용이 어려웠다. 사람의 경험이 정형화된 데이터로서 재활용되거나 전수되지 못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었다. New EPC는 축적된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New EPC는 5단계의 접근방식에 기반을 둔다. 이는 ▲BIM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데이터화하고, 새로운 설계/구매의 의사결정에서 리스크 예측 및 사업비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된 데이터 제공하는 프리콘(Precon) 단계 ▲설계 진행 단계에서 다양한 문서와 데이터를 적용해 형상 중심이 아닌 EPC 전반의 정보를 3D 중심으로 연계/관리해 설계의 효율화와 자동화를 추구하는 풀 BIM(Full BIM)    ▲3D 디지털 데이터를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의 활동을 3D와 연결해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최적의 운영 및 데이터 재활용을 고민하는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 설계/구매/시공에서 파편화된 업무 단위를 AWP(Advanced Work Packaging) 체계로 묶어 사업 관리를 진행하고 설계 - 구매 - 시공의 연결을 강화하는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Intelligent Management) ▲데이터를 패키징 및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프로젝트의 프리콘 단계에서 이 데이터를 가져와 재활용하는 데이터 패키지(Data Package) 등으로 이뤄진다.   ▲ SK에코엔지니어링 임채형 팀장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을 높이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대내외 보안 협업 환경 조성’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의 데이터 보안 및 협업 효율성의 확보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삼성그룹에 적용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의 사례를 통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클라우드 환경의 조성과 사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라우드는 기술의 관점보다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환경으로서 접근할 수 있다”고 짚은 이인영 이사는 “플랜트/조선 산업은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협업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정보 유출과 관련한 보안 이슈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안전하게 구성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이인영 이사는 이런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ICT 융합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시각을 전했다. ICT 기술 자원과 인프라를 도입하는 과정의 어려움은 클라우드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오픈 산업 생태계의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친화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데브옵스, CI/CD 등의 기술 요소에 대해 소개했고, “고도화되고 있는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내 데이터 보안이 가능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메가존클라우드 이인영 이사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비전 공유 한편, 올해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모라이, 에이치디씨(HDC), 스노우플레이크, 위프코, 휴엔시스템, 소프트힐스가 부스 전시를 통해 플랜트 및 조선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VIP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메가존클라우드 부스   ▲ 모라이 부스   ▲ 에이치디씨(HDC) 부스   ▲ 스노우플레이크 부스   ▲ 위프코 부스   ▲ 휴엔시스템 부스   ▲ 소프트힐스 부스   ■ 이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2)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SK해운, 데이터 백업/복원 아키텍처 구축 위해 시놀로지 솔루션 도입
시놀로지는 국내 천연자원 수송 전문 해운사인 SK해운이 IT 인프라를 단순화, 최적화하고 핵심 운영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SK해운은 기존에 x86 기반의 파일 서버를 운영했으며 파일 저장소 관리, 백업 및 복원 작업이 복잡하여 전담 인력이 필요했다. 중요한 데이터는 상용 백업 솔루션을 통해 테이프 백업 장치로 백업했는데, 데이터 유실 또는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특히 영업 클레임 등에 대응해야 할 경우 방대한 과거 자료의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 및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해운은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복원 솔루션을 고민했고,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업무를 단순화, 최적화할 수 있고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제공하는 시놀로지 스토리지와 백업 솔루션을 채택하였다. 또한, SK해운은 시놀로지의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이용하여 가상 머신 백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장된 전역 중복 및 증분 백업 기술을 통해 백업 데이터의 90%를 압축하여 백업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절감하였다. 그리고, 모든 데이터를 원격에 있는 시놀로지 백업 서버에 백업하여 3-2-1 백업 아키텍처를 완성함으로써 다년간의 선박 운항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해운의 곽호동 IT 기획팀장은 “시놀로지의 솔루션은 SK해운의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였다”면서,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서버는 내장된 컨트롤러가 이중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서비스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확장성을 제공하므로 SK해운의 데이터 성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또한, 시놀로지의 스냅샷 솔루션은 사용이 편리하고 설정 또한 간단해서, 과거에는 IT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데이터 복원 작업을 현재는 구성원이 직접 셀프로 필요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되어 IT 관리자의 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시놀로지의 셸리 추 세일즈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고확장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도전을 해결할 수 있다. SK해운해운 업무 발전에 더 많이 주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07
스트라타시스, 자동차/조선해양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세미나 개최
스트라타시스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0일 울산  3D 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및 해양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 3D 프린팅 기술과 기존 제조 기술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가치를 확인하도록 돕고, 네트워킹의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려는 취지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품 자동차 및 조선 해양 부품의 유지, 보수, 운영 관련 부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 사례와 고강도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금속 부품 대체 및 양산에 활용되는 국내외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폴리젯(PolyJet), P3, SAF 등과 같은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과 최신  3D 프린팅 기술 사례를 선보이며, 경제적 효과 및 개인 역량 강화 등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이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울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 센터 소개와 스트라타시스 장비를 포함한 산업용 장비 운영 현황 및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가 진행된다. 이후 스트라타시스의 고객사인 화승 R&A가 자동차용 실링 및 호스 제품의 자사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스트라타시스가 자동차 및 조선 해양 산업의 글로벌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공개한다. 이후 질의응답 세션과 함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설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현장 투어도 진행된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문종윤 지사장은 “3D 프린팅 선도 기업으로서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부품 양산까지 가능한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차 및 조선산업 내 3D 프린팅 기술 융합을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해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해당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13
고려해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해운 서비스 디지털 혁신 가속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라클은 멀티클라우드 운영 전략 하에 OCI를 도입하여 해운물류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토대를 마련한 고려해운 사례를 공개했다. 1954년 설립된 고려해운은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선사다. 최근에는 해운과 IT 기술을 접목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대외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 혁신을 목표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해운업계에서 디지털 통합 물류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고려해운은 지난 2021년 고객용 웹사이트 e-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이관하고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확장 전환해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했다. 고려해운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와 오라클의 긴밀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선박 관리 시스템 및 자체 해운 ERP 시스템 ICC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업무 시스템을 OCI상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려해운은 고객 서비스 및 관련 핵심 워크로드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합리적인 비용 체계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고려해운은 민첩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OCI의 고확장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을 제공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Exadata Cloud Service)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OCI 환경에서 고속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확장 및 고가용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려해운은 향후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고려해운은 OCI를 기반으로 안전한 재해복구 환경 및 고급 분석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등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려해운 박용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앞으로 해운업에서는 늘어나는 고객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오라클을 포함한 멀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선박, 선원, 항로 등 비즈니스 관련 폭넓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용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ODP클라우드 사업부 김현정 전무는 “이번 고려해운과의 협력은 HMM에 이어 국내 해운물류 산업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의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 경제성을 여실히 인정한 또 하나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도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실질적인 사용 흐름으로 자리잡았음을 방증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고려해운이 향후 추진하는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전세계 해운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 및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08
범씨엠, 부산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신규 전시 공간의 건설사업관리 완료
범씨엠(BAUMCM)이 부산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신규 전시 공간의 건설사업관리(CM)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 20년 동안 꾸준히 변화해왔던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은 재계약과 동시에 다방면의 신규 전시 공사를 진행하고, 2022년 3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3월 말까지 2단계로 나눠 새 단장됐다.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의 CM은 범씨엠이 맡았다. 이번 공사는 규모에 비해 프로세스가 중요했던 프로젝트로, 씨라이프 운영사인 멀린(MERLIN)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준수하기 위해 상당한 커뮤니케이션 및 의견 취합 과정 등이 필요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수조, 생물 등)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의를 거쳤으며, 매주 발주처 예산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해 체계적인 의사결정 관리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 설계 관리, 계약 및 내역 검토 등의 QS 업무 등을 통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및 계약 관리는 물론 착공 후 공사 관리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범씨엠은 2022년에도 멀린과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지식 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복합 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많은 참가 업체 간 전문성·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조율·종합해 성공적인 개장의 조력자 역할을 한 바 있다. 조윤성 사장은 “범씨엠은 민간 CM을 주력으로 하며, 여러 건설 사업에서도 개발사의 파트너 겸 리더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과 인적 자원을 갖춘 회사”라며 “올해도 범씨엠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지속하고,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