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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0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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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925+ 및 DX525 확장 유닛 출시
시놀로지는 고성능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 및 기업을 위해 새로운 NAS 제품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925+를 출시했다. 시놀로지의 제프리 황(Jeffery Huang) 제품 매니저는 “4베이 플러스(Plus) 시리즈는 지금까지 100만 대 이상 설치되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품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면서, “전문가뿐 아니라 원격지나 지사 환경에서 에지 서버로 활용하려는 기업들 사이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DS925+는 비즈니스급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DS925+는 높은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듀얼 2.5GbE 포트와 함께, 올플래시 스토리지 풀 또는 캐시 구성을 위한 M.2 슬롯 2개를 탑재해 전작 대비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SMB 프로토콜을 통한 다운로드 속도는 146%, 업로드는 40%, 읽기 속도는 131%, 쓰기 속도는 150% 향상되었다.     또한, DS925+는 높은 용량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된 DX525 확장 유닛을 활용하면 드라이브 베이를 최대 9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180TB의 원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해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DS925+는 시놀로지의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기반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시스템을 개인 클라우드로 전환해 다양한 플랫폼 간 파일 접근과 원격지 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액티브 백업 스위트(Active Backup Suite)는 윈도우,리눅스, 맥OS 기기뿐 아니라 가상 머신과 클라우드 계정까지 통합 백업 및 복구를 제공하며, 오프사이트 백업 옵션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은 실시간 지능형 분석 기능을 갖춘 확장형 영상 관리 설루션으로, 물리적 자산 보호에 효과적이다. DS925+는 시놀로지 하드 드라이브와 함께 최적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올인원 시스템이다. 7000시간 이상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드라이브 호환성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설치 시에는 DSM에서 지원하는 호환 드라이브 사용이 요구된다. 시놀로지는 DS925+와 DX525 확장 유닛이 4월 23일부터 국내 시놀로지 파트너 및 리셀러를 통해 출시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23
[신간] 된다! 업무에 바로 쓰는 구글 활용법
이광희 지음 / 2만 1,000원 / 이지스퍼블리싱   직장인이라면 업무 활용 툴로 지메일, 드라이브, 포토 등 구글 앱 한두 가지 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구글 앱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면 뭔가 좀 아쉽거나 부족한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럴 때 참고해 보면 좋을 책이 새로 나왔다. 이지스퍼블리싱에서 출간한 <된다! 업무에 바로 쓰는 구글 활용법>은 실무 중심의 구글 앱 활용서로, 구글의 다양한 도구들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2021년에 첫 출간된 이후, 올해 4월에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개정판이 나왔다. <된다! 업무에 바로 쓰는 구글 활용법>의 목표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스마트 워크 방식’을 통해 업무 시간을 줄이고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있다.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스프레트시트 등 주요 13가지 구글 앱에서 61가지 핵심 기능을 뽑아 구체적인 직장인들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시와 함께 설명을 곁들였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구글 서비스를 통해 협업하고자 할 때 어떤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구글 앱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비롯해 구글 앱을 좀 더 잘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두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된다! 업무에 바로 쓰는 구글 활용법>은 구글 앱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작성일 : 2025-04-20
웨스턴디지털, 대규모 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착수
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리사이클링(CMR),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과 함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파일럿 프로그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인 HDD는 재료 과학, 기계 공학, 물리학이 융합된 정밀 디바이스다. HDD는 데이터를 정밀하게 읽고 쓰기 위해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디스프로슘(Dy) 등 자기적 특성이 뛰어난 희토류 원소를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이러한 자원의 극히 일부만 회수할 수 있어 대부분의 희토류는 그대로 폐기되고, 이는 곧 자원 손실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과 세 파트너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2만 2700kg에 이르는 폐 HDD, 마운팅 캐디 및 기타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밀 분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산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희토류 원소뿐 아니라 금(Au), 구리(Cu), 알루미늄(Al), 철강(steel)과 같은 금속을 회수하여 미국 내 공급망에 다시 투입됐다. 이 자원들은 전기차, 풍력 터빈, 첨단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 리사이클링 프로세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다면 기존 자원 회수 방식과 비교해 훨씬 높은 효율로 희토류를 미국 내 공급망에 재투입할 수 있으며, 인류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 채굴의 필요성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85%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며, 미국 내 리사이클링 비율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 사용된 자원은 미국 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에서 수집됐다. 웨스턴디지털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제성과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미국 내 공급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희토류 및 자원의 약 90%에 달하는 회수율을 기록했다. 고도화된 화학 공정과 정밀한 부품 분리를 통해 공급 원료의 약 80%를 질량 기준으로 회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될 수 있었던 자원을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생애주기분석(Life Cycle Analysis) 기준으로 볼 때, 해당 공정은 기존의 채굴 및 가공 공정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을 약 95%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희토류 산화물(Rare Earth Oxide) 생산을 미국 내에서 완료함으로써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국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순도이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보된 자원을 다양한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희토류 의존 산업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의 재키 정(Jackie Jung) 글로벌 운영 전략 및 기업 지속가능성 담당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의 사용 후 관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단순히 디바이스 수명 주기를 넘어선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파트너들과 함께 수명이 다한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미래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동시에 환경 보호는 물론 미국 경제와 공급망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정표를 넘어 필수 금속 및 소재의 대규모 재활용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척 그레이엄(Chuck Graham) 클라우드 소싱·공급망·지속가능성 및 보안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모든 관계자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이며, 지속 가능하면서도 경제적인 HDD 사용 후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HDD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이노베이션의 톰 로그라소(Tom Lograsso) 이사는 “친환경, 비산성 중성 용해 재활용(ADR)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8년 만에 상용화 단계까지 확장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AI의 확산으로 HDD 스토리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밝혔다.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의 브라이언 디셀호스트(Brian Diesselhorst) 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략적 주요 금속 확보 및 회수라는 우리 회사의 미션을 실현한 사례”라며, “기업 간 협업이 자원 회수와 재활용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18
헥사곤, 하노버 메세에서 넥서스 플랫폼의 제조 혁신 성과 공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3월 31일~4월 4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포뮬러원(F1) 공장을 재현하고, 넥서스(Nexus)의 글로벌 성과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품질 속도전(Quality at Speed)’을 콘셉트로 한 포뮬러원 공장에서 관람객은 헥사곤의 공식 혁신 파트너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의 실제 F1 차량과 차량 제작에 활용된 디자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넥서스 플랫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넥서스는 F1 차량 제작과 같이 고도의 정밀성과 신속한 협업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팀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서스는 헥사곤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헥사곤 및 제3자 플랫폼 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간단한 파일 공유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교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프로그램과 연결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헥사곤이 소개한 성과 발표에 따르면, 넥서스는 지난 2023년 2월 출시 이후 3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0만 명의 사용자가 기술 스택의 일부로 헥사곤의 기술을 매일 활용하고 있다. 넥서스는 전통적으로 생산 시스템, 공장 IoT 및 품질 데이터 소스와 분리되어 운영되던 CAE 도구, 시뮬레이션 및 프로세스 데이터 관리(SPDM), PDM/PLM 시스템을 연결해 제조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 헥사곤은 넥서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이번 하노버 메세 전시장에서는 워크플로 전 단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인다. 전시된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다양한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손쉽게 제공하는 ‘넥서스 컴퓨트(Nexus Compute)’, ADAS 및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 X(Virtual Test Drive X, VTDx)’, 품질 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메트롤로지 리포팅(Metrology Reporting)’, AI로 자동화된 CAM 프로그래밍 툴 ‘프로플랜AI(ProPlanAI)’와 측정을 지원하는 ‘메트롤로지 멘토(Metrology Mentor)’ 등이 포함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스티븐 그레이엄(Stephen Graham)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구성원과 그들의 목표에서 시작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제조 프로세스 전반에서 모든 구성원이 효율적인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넥서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헥사곤이 워크플로 자동화와 AI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의 생산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이진화 차량SW개발지원팀 파트장은 “현대자동차는 헥사곤의 검증된 CAE 제품군과 넥서스를 활용하여 개발 사이클을 가속화하고, 엔지니어링 성능을 최적화하며, 보다 민첩하고 데이터 기반의 차량 개발 접근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 플랫폼 구축이 핵심 전략 목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넥서스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개방형 통합 기능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3
엔비디아, “차세대 차량 경험과 제조 혁신 위해 GM과 협력”
엔비디아가 자사의 연례 행사인 GTC에서 제너럴 모터스(GM)와 AI, 시뮬레이션, 가속 컴퓨팅을 활용한 차세대 차량, 공장,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GM의 공장 계획과 로보틱스 최적화용 AI 제조 모델 학습을 위해 맞춤형 AI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코스모스(NVIDIA Cosmos)가 탑재된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비롯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활용된다. 또한, GM은 향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차량 내 향상된 안전 운전 경험을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DRIVE AGX) 차량용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GM은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엔비디아 GPU 플랫폼에 투자해 왔다. 이제 양사의 협력은 자동차 공장 설계와 운영 혁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GM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해 조립 라인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가상 테스트와 생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 중단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자재 취급, 운송, 정밀 용접 등 작업에 이미 사용 중인 로보틱스 플랫폼을 훈련시켜 제조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GM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에서 차세대 차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엔비디아 드라이브OS(DriveOS) 운영 체제를 실행한다. 초당 최대 1000개의 TOPS를 제공하는 이 차량용 컴퓨터가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대규모로 개발하고 배포하는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GM의 메리 배라(Mary Barra) 회장 겸 CEO는 “GM은 엔비디아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운영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고 있다. AI는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가상 테스트를 가속화함은 물론, 더 스마트한 차량을 제작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기술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술과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결합함으로써, GM은 차량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물리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엔비디아는 GM과 함께 차량에서부터 제조 공장에 이르는 운송 수단을 혁신하고 있다. GM의 비전, 기술, 노하우에 맞춘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GM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GM과 함께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엔비디아 GTC 글로벌 AI 콘퍼런스에서 노변 대담을 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상호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한편, 차량 제조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변화시키는 AI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작성일 : 2025-03-19
샌디스크, 전문가 및 게이머 위한 스토리지 설루션 4종 국내 출시
샌디스크가 높은 수준의 속도, 신뢰성, 대용량을 바탕으로 전문가부터 게이머의 폭넓은 디지털 스토리지 니즈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래시 스토리지 설루션 4종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ortable SSD)’ 8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듀얼 드라이브(Sandisk Extreme PRO Dual Drive)’,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포터블 SSD 필리 에디션(Sandisk Fortnite Portable SSD, Peely Edition)’,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USB 플래시 드라이브 필리 에디션(Sandisk Fortnite USB Flash Drive, Peely Edition)’ 등 4종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8TB는 대용량 파일을 이동 중에도 생성하거나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백업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스토리지 설루션으로, 높은 속도, 내구성, 대용량을 제공하며 최대 1050MB/s 읽기 및 10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대용량 파일 저장 및 전송 작업을 위해 설계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듀얼 드라이브는 USB-A와 USB-C를 모두 탑재한 것은 물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속도의 작업을 위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 플래시 드라이브는 샌디스크의 가장 빠른 듀얼 드라이브로, 4K 영화(3.97GB)를 10초 이내, 1000장의 사진을 2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는 최대 1000MB/s의 읽기 및 900MB/s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USB-C 및 USB-A 장치 간 원활한 사용을 지원하며, ‘샌디스크 메모리 존(SanDisk Memory Zone)’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자의 최근 사진, 동영상, 음악, 문서 및 연락처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한편, 샌디스크는 아이코닉한 포트나이트 캐릭터가 새겨져 플레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성 및 저장 용량을 포트나이트의 즐거움과 결합한 스토리지 설루션 콜렉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포터블 SSD 필리 에디션은 최대 2TB 용량과 최대 800MB/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해,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Fortnite Battle Royale)’에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기고 게임 클립과 진행 상황을 이동 중에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포터블 SSD 필리 에디션은 게임 내에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독점 곡괭이(pickaxe)와 함께 제공된다. 포트나이트 애호가를 위한 스토리지 설루션으로 커스텀 디자인된 필리(Peely) 스킨이 적용됐으며, 스톰 서지(Storm Surge)와 같은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다.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USB 플래시 드라이브 필리 에디션은 구매 시 승리를 기념할 수 있는 독점 랩(wrap)과 함께 제공된다. 최대 256GB의 저장 용량을 지원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게임 플레이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8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듀얼 드라이브,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포터블 SSD 필리 에디션,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USB 플래시 드라이브 필리 에디션은 현재 출시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8TB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121만 원이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듀얼 드라이브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512GB 17만 6000원, 1TB 29만 7000원, 2TB 45만 1000원이다.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포터블 SSD 필리 에디션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1TB 16만 5000원, 2TB 27만 5000원이며 샌디스크 포트나이트 USB 플래시 드라이브 필리 에디션의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64GB 2만 2000원, 128GB 3만 3000원, 256GB 5만 5000원이다.
작성일 : 2025-03-14
슈나이더 일렉트릭, AW 2025에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공장의 비전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위한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지사 설립 50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간 축적해 온 레거시 기술과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설루션을 함께 조명하며, 미래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50년의 혁신 :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지속가능한 IMPACT(50 Years of Innovation: A Sustainable IMPACT for Smart Factory)’를 대주제로 삼아, 사람과 장비의 협업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조 환경의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설루션 MC12 머신 및 렉시엄 코봇(MC12 Machine & Lexium Cobot)을 비롯해,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맞춤형 고출력 드라이브 설루션인 알티바 프로세스 모듈러(Altivar Process Modular : APM)를 소개했다. 더불어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및 디스플레이 등의 핵심 산업군에 유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산업 자동화 통합 설루션(Industrial Automation Integrated Solution)과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차세대 고성능 HMI 신제품인 ‘New Advanced HMI GP6000 Series’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전력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판넬(Smart Panel)’, 모터 전류 신호 분석(MCSA)에 기반한 모터 상태 기반 모니터링 설루션인 ‘ESX 로테이팅(ESX Rotating)’도 선보이며,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와 함께 산업 기업의 비즈니스를 포함해 자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실시간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는 ‘아비바 PI 시스템(AVEVA PI System)’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 운영 플랫폼 및 개방형 운영 설루션인 ‘아비바 인터치 HMI(AVEVA InTouch HMI)’ 및 ‘아비바 유니파이드 오퍼레이션 센터(AVEVA Unified Operations Center)’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설루션이 어떻게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설루션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권지웅 대표는 “50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 더욱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공장을 위한 혁신 설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ESG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3-12
Virtual Test Drive X : 클라우드 기반 ADAS 및 AD 개발 및 검증 설루션
개발 및 공급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주요 특징 : ADAS 및 자율주행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 가상 프로토타이핑으로 ADAS 테스트 효율 향상, ADAS 알고리즘 테스트 자동화 지원, SaaS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직관적 웹 인터페이스 제공 등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및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 ‘버추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X, VTDx)'를 출시했다. VTDx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 이벤트 상황을 기반으로 ADAS와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SDV, 고도화된 기술 통합으로 개발·테스트 과정이 관건 최근 화두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는 센서, 다양한 칩,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등 복잡한 기술이 통합되면서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이 주요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ADAS 소프트웨어의 경우 생산 이후 결함 수정 비용이 개발 단계의 15배에 이르기 때문에, 출시 전 품질과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상 프로토타이핑으로 ADAS 테스트 효율성 높여 헥사곤이 선보인 VTDx는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물리적 테스트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용량 기반 서비스다.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의 지속적인 테스트 및 통합 검증이 가능하다. VTDx는 전장 아키텍처(E/E 아키텍처)의 중앙집중화와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며,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맞춘 SDV 테스트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차량 소프트웨어의 ADAS 부문에 특화된 물리적 안전 테스트를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팀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VTDx는 해외 자동차 OEM 및 1차 부품 공급업체에서 쓰이고 있으며, 직관적인 UX, 자동화된 코드 테스트 시뮬레이션, 사용량 기반 과금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사실적인 시각화를 구현했으며, ASAM의 오픈시나리오(OpenSCENARIO)와 오픈드라이브(OpenDRIVE) 표준을 지원한다.   직관적 웹 인터페이스 및 ADAS 알고리즘 테스트 자동화 ADAS 및 AD 엔지니어는 VTDx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테스트 대상 시스템(SUT)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헥사곤의 15년 노하우가 집약된 주행 환경 시뮬레이션 엔진은 고정밀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SUT의 정합성 및 다양한 센서 시뮬레이션 검증을 지원한다. VTDx는 오픈드라이브와 오픈 시나리오 표준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인-더-루프(SIL) 테스트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수천 개의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실행해 SIL 테스트 프로그램의 설정 및 계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SaaS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제공 VTDx는 자동차 제조사가 SIL 환경에서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검증해 안전성과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넥서스 플랫폼에서 사용량 기반 요금제의 공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구 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가 가능하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마헤시 카일라삼(Mahesh Kailasam) 디자인 & 엔지니어링 사업부 글로벌 총괄 사장 겸 수석 부사장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직면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CI/CT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ADAS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했다”면서, “테스트 범위 확대, 테스트 주기 단축, 작업 자동화 등 어떤 목표를 가진 고객이라도 VTDx를 통해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씨게이트, 전문가용 스토리지 설루션 울트라 초소형 SSD 출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높은 내구성과 휴대성을 갖춘 초고속 SSD인 씨게이트 울트라 초소형 SSD(Seagate Ultra-Compact SSD)를 출시했다. 1TB 및 2TB 용량으로 제공되는 울트라 초소형 SSD는 최대 1000MB/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옮길 수 있어 PC, 휴대폰, 태블릿 또는 게이밍 기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울트라 초소형 SSD는 엄지 손가락 크기로 열쇠고리에 걸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추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3m 높이에서의 낙하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 강력한 보호를 위한 탈착식 고무 슬리브를 갖춰 험난한 여행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둬 중량 기준으로 35% 이상이 재활용 재료로 제작됐고, USB-C 포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플러그 앤 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아이폰, 태블릿 및 게임 콘솔과 호환된다. 씨게이트는 3년 제한 보증 및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Seagate 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울트라 초소형 SSD는 씨게이트 툴킷(Seagate Toolkit) 백업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컴퓨터에 파일을 백업하고 드라이브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동기화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 1대와 외장형 드라이브 1개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는 드롭박스 백업(Dropbox Backup) 6개월 무료 체험판, 사진 및 동영상을 정리하고 보정할 수 있는 밀리오 포토(Mylio Photos)+ 6개월 무료 구독권을 함께 제공한다.   씨게이트 울트라 초소형 SSD는 1TB 용량이 소비자권장가 14만 9000원, 2TB 용량이 26만 9000원에 제공되며, 씨게이트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국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3-05
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 
세일즈포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구글의 AI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9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한다. 또한,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커스터머 360 등 주요 AI 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미나이의 도입으로 에이전트포스는 이미지, 오디오 및 비디오 데이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제미나이의 2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Two-million-token Context Windows)’를 활용해 더욱 복잡한 잡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글의 ‘버텍스 AI(Vertex AI)’와의 연동으로 실시간 검색 및 분석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답변 제공이 가능해진다. 세일즈포스는 제미나이가 포함된 에이전트포스를 각 산업군별 현업 환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험 업계에서는 사고 현장 사진과 음성 증언을 AI가 자동 분석해 보험금 청구의 타당성을 즉시 평가하고,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는 AI가 커머스 클라우드의 배송 추적 데이터와 구글 검색의 실시간 기상 정보, 항구 혼잡도 등을 종합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보안과 신뢰도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이제 세일즈포스의 ‘통합 플랫폼(Unified Platform)’을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으며,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Einstein Trust Layer)’로부터 제공되는 ▲다이나믹 그라운딩 ▲제로 데이터 리텐션 ▲독성검사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후 세일즈포스의 제품이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경우,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세일즈포스의 각종 설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세일즈포스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구글의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품군(Customer Engagement Suite)’의 통합으로 AI 기반의 실시간 음성 번역, 상담원 간 지능형 업무 전환, 맞춤형 상담 가이드 등 고도화된 컨택센터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모든 고객접점 채널에서 일관된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문의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상담원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과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통합을 기반으로 협업 환경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슬랙에서 구글 드라이브 파일을 검색 및 활용하는 기능과 지메일(Gmail)과 슬랙 간의 연동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데이터 분석 환경 역시 한층 고도화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의 빅쿼리(BigQuery), 코텍스 프레임워크(Cortex Framework)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기업이 조직 내 데이터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와 구글의 루커(Looker) 및 빅쿼리 간의 통합을 바탕으로 모든 플랫폼상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분석 및 시각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의 스리니 탈라프라가다(Srini Tallapragada) 최고 엔지니어링 및 고객 성공 책임자는 “세일즈포스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최적의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세일즈포스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신속한 AI 도입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레이버(Digital Labor)’ 플랫폼으로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 세계 기업의 AI 혁신 가속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손부한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 또한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환경에서 도입 및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대기업을 필두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서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2-26